동양의 베네치아! 강원도 3대 미항 '남애항'이 주는 푸른 먹거리가 있는 강원 양양 (KBS 20131012 방송)

한국 재발견 [설악산 물길 동해를 만나다 - 강원 양양]
▶ 양양의 진산 설악산
남설악권에 속하며 여성스러운 산세를 자랑하고 있는 양양의 설악산. 옛날 도적떼들이 모여서 엽전을 만들었다는 전설로 인해 주전골이라 이름이 붙여진 오색리 주전골에는 주전동굴, 오색약수 등 볼거리도 많다. 오색리 주민 최종대 씨와 함께 강원도의 전통 장, 막장의 맛까지 함께 맛보자. 한편 홍천군 내면 명개리와 양양군 서면 갈천리를 이어주는 구룡령 옛길은 명승길로 지정될 정도로 옛길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양양 사람들은 소금과 생선을, 홍천 사람들은 콩, 감자 같은 농작물을 바꾸었던 옛길은 서울로 과거보러 가는 선비들의 과거길이기도 했다. 구룡령 옛집에 살고 있는 심마니 엄익환 씨와 함께 옛길을 따라 걸으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자.
▶ 동해가 주는 푸른 먹거리
동양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강원도 3대 미항 중 하나인 남애항은 요즘 문어 잡이가 한창이다. 한 마리 한 마리 통발로 잡아 올리는 양양 문어는 가을이면 5kg 가까이 될 정도로 실하다.
동호해변 바위 틈에서 나는 섭은 ‘동해부인’ 이라 불릴 정도로 맛도 영양도 풍부하다. 해녀들도 쉽게 따기 힘들다는 섭은 파도를 바로 맞고 있기 때문에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좋다고. 멸치후리기로도 유명한 동호리에서는 망지기의 지휘 아래 U자형으로 바다에 던진 긴 그물을 육지에서 당겨 멸치를 잡는 전통 멸치잡이 방식을 볼 수 있다.
▶ 자연이 주는 선물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
양양군 서면에 위치한 황룡마을은 다른 마을보다 지대가 높아 버섯 중에서도 으뜸인 송이가 일찍 찾아온다는데.. 화강암 토질과 적송림이 발달해 양양 송이는 타 지역 송이보다 크고 수분이 적어 향과 맛이 일품이다. 가을바람을 타고 온 송이를 채취하고 호박잎에 싸서 만들어 먹는 송이호박잎구이를 통해 그 맛과 향에 빠져본다.
▶ 낭만국도를 따라 펼쳐지는 비경
낭만가도로 불리는 7번 국도에는 양양 8경에 속하는 남대천, 의상대를 비롯하여 휴휴암 까지 그냥 지날 칠 수 없는 수많은 절경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오색령, 구룡령 등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들어가는 남대천은 그 길이가 60km에 이르고 하구의 폭이 500m가 넘는 영동 제일의 하천이자 ‘연어의 강’이다. 우리나라로 회귀하는 연어의 70％ 이상이 소상하기 때문인데.. 남대천 양옆으로 펼쳐져있는 습지와 갈대밭과 함께 연어를 기다리고 있는 남대천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양양 #남대천 #문어

[@user-qt7nv9tw2j]

KBS다큐 최고예요❤

[@user-nj9uo6dh6t]

역시 KBS 다큐... 너무 좋네요

[@sunshinerice1486]

아름다운 풍경😊😊😊

[@trdtrek3717]

벌써 10년!

[@hyounkim8815]

문제는 연어의 종류에요.
사람들이 먹지않는
제일 하급의 chum 연어쁀이에요. 제발 정부에서
제대로 제일 좋은 King Salmon 바꾸라고 하세요.
으로

[@kamalaliyev9017]

3:49

[@user-yw1xu8rg5v]

👍👍👍

[@user-mb3mt5zz2q]

연어가소상한다?
소상이무슨뜻인가요?

[@kamalaliyev9017]

Rübaka 3:37

[@user-oy1kt4bl3v]

해외 여행 필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