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나오면 다 자빠질 건데"...명태균이 한 달간 쏟아낸 암시들 [이슈PLAY]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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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0 ต.ค. 2024
  •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31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공천 개입을 입증할 육성이 최초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이날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명씨와의 통화에서 "공관위(공천관리위원회)에서 나한테 들고 왔길래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그거는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명씨는 "진짜 평생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고맙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당시 통화는 2022년 5월 9일 이뤄졌습니다. 같은 해 6월 재보궐 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을 받기 직전에 이뤄졌다는 겁니다.
    이후 한 달이 지난 6월 15일 명씨는 당시 통화 녹음을 지인에게 들려줬습니다.
    민주당은 명씨가 당시 지인에게 윤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을 설명하는 녹취록도 공개했습니다.
    녹취록에서 명씨는 지인에게 "지 마누라가 옆에서 '아니 오빠 명 선생님 그거 처리 안 했어? 명 선생님이 아침에 놀라서 전화 오게 만드는 게 오빠 대통령으로 자격이 있는 거야?'"라며 "(윤 대통령이) 나는 분명히 했다고 마누라 보고 얘기하는 거다. 장관 앉혀 뭐 앉혀…아무것도 모르는데 이거 앉혀라 저거 앉혀라. 그러니까 마누라 앞에서 했다고 변명하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평생 은혜 잊지 않겠다고 하니까 (윤 대통령이) '됐지?' 지 마누라한테 그러는 거야"라고 했습니다.
    명씨는 이어 "(전화) 끊자마자 마누라(김 여사)한테 전화 왔다"며 "(김 여사가) '선생님 윤상현이한테 전화했습니다. 보안 유지하시고 내일 취임식 오십시오' 이러고 전화 끊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녹취대로라면 윤 대통령 당선 직후 치러진 22년 6월 지방선거, 국회의원 보궐선거, 그보다 앞서 대선과 함께 치러진 22년 3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윤 대통령 부부와 명씨의 뒷거래가 이뤄졌다고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정권에 국정은 없고 온통 국정 농단만 가득했다"며 "무엇으로도 덮을 수 없고 무엇으로도 멈출 수 없다. 강력한 심판만이 남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은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녹취록을 제보받았고, 당에서 책임지고 진위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공천개입 의혹과 관련한 명씨의 추가 녹취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를 분석해 추후 공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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