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얼굴의 상처하나로 여자의 인생이 끝났다니 뭐라니 그런 표현에서 자연스러움이 없었음. 콘도라는 인물은 인간이라고 여겨지는 최소한의 존중도 놓아져버려도 꿋꿋하게 스토커와 고릴라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번데기앞에서 주름 잡는것 같았음 ( 물론 개그로써의 묘사라지만 저 에피소드에서는 너무 과도한 의미부여가 포함되어있는 것 같음 )
영상 만들 때 콘도 생각은 안 해봤는데 정말 그렇네요... (생각해 보니 콘도도 얼굴에 상처 부욱! 하고 났는데 별 타격 없이 잘 살고 있다는...) 물론 츠쿠요는 유녀로서의 삶이라 조금 상황이 다르기야 했지만 그걸 나아가서 "여자로서의 삶"이라고 정의한 건 조금 오버 아니었나라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ㅋㅋ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boredwonnie 은혼이라는 만화에서 여혐이 의심된다는 주장을 보면 남캐를 어떻게 다루는지는 생각도 안하는 사람의 주장이 어떻게 여혐인지 남혐인지 쉽게 주장하는지 모르겠어요. 이 은혼의 작가는 평등하게 모두를 조지는 만화인데말이죠 (산타,완폐남,장군,형사,범죄자,오타쿠,초등학생,자기 만화회사,다른 만화회사 등등 )
저도 한때 위로포비아가 심해서 굉장히 힘들게 살았었는데 지라이아 편을 보고 긴토키의 위로를 받고 엄청 호전됐었어요 갑작스러운 긴츠쿠 러브라인에 저도 진짜 당황했지만 츠쿠요를 통해서 긴토키에게 위로 받아 저의 최애 에피소드중 하나예요 ㅠㅠ! 엉엉 긴토키가 넘 그립네요 ㅠㅠㅠ
지라이아편 긴토키가 진짜 멋있었고 지라이아는 정말 패고 싶었어요... 전에 볼때는 그저 안타깝기만 했는데 워니님의 해석을 들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안타까움을 넘은 슬픔과 감동이 느껴지다가 뒤로가면서 워니님 태클에 터지네요ㅋㅋㅋ +영상 마지막 뿐만 아니라 소고 생일이라고 프사랑 배너가 소고 탄생을 축하하는 모습으로 바꼈네요ㅋㅋㅋㅋㅋ
저도 여자로서의 삶이 대체 뭔지...😂😂 처음엔 사회적 여성상에서 멀어진다 라는 의미로 대충 알아들었는데 영상을 보니 이루고싶은 이상과 스스로의 자아 에서 이상을 택했다는 것이었군요.. 저는 지라이야의 서사를 풀었을 때 또 악당서사 남발한네 하면서 살짝 쳐졌었는데 또 다르게 생각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악당서사나 단어선택이나 여러모로 껄끄러웠지만 긴츠쿠 포텐이 터져어 사심적으로 좋아하는 에피입니다😊 하... 커플을 밀어줄거면 이참에 좀 팍팍 밀어주지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오늘도 영상 잘 봤어요~~. 근데 원래 좀 거슬리는 부분 있으면 작품의 재미가 떨어지니까 워니님이 지라이야편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물론, 남자로서의 삶을 멕시멀하게 산거나 몇몇 전근대적 발언은 커버 못해보이네요. ㅋㅋㅋ ) 그 여자로서의 삶을 버린다는게 요시와라에 츠쿠요가 팔려와서 그렇게 말한게 아닐까요? 요시와라 염상편의 142화를 참조하면 '요시와라에서 도망치려는 자, 손님이 더 찾지 않는 자들을 처리한거 처럼해서 저희를 백화에 넣으신것은 두목님이잖아요.' 라고 말할때 백화단원들 얼굴에 상처가 다 있는걸 보면 얼굴의 상처가 생김으로써 기녀로서의 가치는 없어지는 거니까 지라이야가 기녀로서 사는길을 버리라는 뜻으로 츠쿠요한테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시와라라는 배경의 특성때문이 아니었나?'라고 추측해봤습니다.(요시와라에서 사는 것 자체가 사람 사는게 아니긴 한데 그래도 요시와라에서 기녀로 사는걸 요시와라에서의 여자로서의 삶이라 말한게 아닐까요?) 무엇보다 '일국경성편'에서 보여준 멋진 여성캐릭터들의 모습과 소요와 노부메가 앞으로의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걸 봐서는 소라치 작가님이 악의?를 가지고 쓰지는 않았을거라 믿고싶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지라이아편을 좋아해서 머리속에 좋게 기억이 남으면 좋을거 같아서 긴 글을 적은것 같네요. 영상내용을 추천 드리자면 이번 지라이아편의 마지막이랑 연결되는데 츠쿠요가 스승을 자신의 손으로 끝을 내잖아요. 이와 비슷하게 긴토키도 소요선생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고, 타마도 자신을 만든 류잔박사를 타마가 끝을 내주었고 아사에몬(사신)도 선대 야에몬을 처형했는데 모두 그 아픔을 이겨내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잖아요. 이 정도면 소라치작가님이 이런 플롯을 좋아하시는게 아닌가 싶은데 이걸 주제로 만들어 보시면 어떻까요?
확실히 얼굴의 상처하나로 여자의 인생이 끝났다니 뭐라니 그런 표현에서 자연스러움이 없었음. 콘도라는 인물은 인간이라고 여겨지는 최소한의 존중도 놓아져버려도 꿋꿋하게 스토커와 고릴라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번데기앞에서 주름 잡는것 같았음
( 물론 개그로써의 묘사라지만 저 에피소드에서는 너무 과도한 의미부여가 포함되어있는 것 같음 )
영상 만들 때 콘도 생각은 안 해봤는데 정말 그렇네요... (생각해 보니 콘도도 얼굴에 상처 부욱! 하고 났는데 별 타격 없이 잘 살고 있다는...) 물론 츠쿠요는 유녀로서의 삶이라 조금 상황이 다르기야 했지만 그걸 나아가서 "여자로서의 삶"이라고 정의한 건 조금 오버 아니었나라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ㅋㅋ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boredwonnie 은혼이라는 만화에서 여혐이 의심된다는 주장을 보면 남캐를 어떻게 다루는지는 생각도 안하는 사람의 주장이 어떻게 여혐인지 남혐인지 쉽게 주장하는지 모르겠어요. 이 은혼의 작가는 평등하게 모두를 조지는 만화인데말이죠
(산타,완폐남,장군,형사,범죄자,오타쿠,초등학생,자기 만화회사,다른 만화회사 등등 )
@@boredwonnie 방구석 워니님은 객관적으로 바라봐줘서 항상 만족스러워요
저도 한때 위로포비아가 심해서 굉장히 힘들게 살았었는데 지라이아 편을 보고 긴토키의 위로를 받고 엄청 호전됐었어요
갑작스러운 긴츠쿠 러브라인에 저도 진짜 당황했지만 츠쿠요를 통해서 긴토키에게 위로 받아 저의 최애 에피소드중 하나예요 ㅠㅠ! 엉엉 긴토키가 넘 그립네요 ㅠㅠㅠ
지라이아편 긴토키가 진짜 멋있었고 지라이아는 정말 패고 싶었어요...
전에 볼때는 그저 안타깝기만 했는데 워니님의 해석을 들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안타까움을 넘은 슬픔과 감동이 느껴지다가 뒤로가면서 워니님 태클에 터지네요ㅋㅋㅋ
+영상 마지막 뿐만 아니라 소고 생일이라고 프사랑 배너가 소고 탄생을 축하하는 모습으로 바꼈네요ㅋㅋㅋㅋㅋ
저는 지라이야편을 흐린눈으로 봐서 츠쿠요의 이야기보다 긴토키가 소요를, 스승이란 존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자기혐오를 처음으로? 내비친 기념비적인 에피소드로 기억하려고 합니다
소라치가 잠깐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지도 모르죠 뭐
저도 여자로서의 삶이 대체 뭔지...😂😂
처음엔 사회적 여성상에서 멀어진다 라는 의미로 대충 알아들었는데 영상을 보니 이루고싶은 이상과 스스로의 자아 에서 이상을 택했다는 것이었군요..
저는 지라이야의 서사를 풀었을 때 또 악당서사 남발한네 하면서 살짝 쳐졌었는데 또 다르게 생각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악당서사나 단어선택이나 여러모로 껄끄러웠지만 긴츠쿠 포텐이 터져어 사심적으로 좋아하는 에피입니다😊 하... 커플을 밀어줄거면 이참에 좀 팍팍 밀어주지 하는 아쉬움도 있네요😢
아...저도 긴츠쿠 보면서 심장이 도키도키했었는데 결국 공식 커플링은 아니게 됐죠 (사실 긴토키는 싱글대디가 더 어울리기는 ㅎ----) 대신 긴츠쿠파에게는 애염향 편이 있으니!!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음악과 목소리톤이 너무 차이나서 듣기힘드네요 ㅜ 목소리가 작아서 소리를 키우면 귀가아프고, 소리를 낮추면 낮은 목소리때문에 뭉개져서 들립미다.
아이공 그랬군요 ( ;∀;) 피드백 감사합니다!
오늘도 영상 잘 봤어요~~.
근데 원래 좀 거슬리는 부분 있으면 작품의 재미가 떨어지니까 워니님이 지라이야편에 대한 거부감이 줄었으면 하는 마음에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물론, 남자로서의 삶을 멕시멀하게 산거나 몇몇 전근대적 발언은 커버 못해보이네요. ㅋㅋㅋ )
그 여자로서의 삶을 버린다는게 요시와라에 츠쿠요가 팔려와서 그렇게 말한게 아닐까요? 요시와라 염상편의 142화를 참조하면 '요시와라에서 도망치려는 자, 손님이 더 찾지 않는 자들을 처리한거 처럼해서 저희를 백화에 넣으신것은 두목님이잖아요.' 라고 말할때 백화단원들 얼굴에 상처가 다 있는걸 보면 얼굴의 상처가 생김으로써 기녀로서의 가치는 없어지는 거니까 지라이야가 기녀로서 사는길을 버리라는 뜻으로 츠쿠요한테 그렇게 말했다고 생각합니다
'요시와라라는 배경의 특성때문이 아니었나?'라고 추측해봤습니다.(요시와라에서 사는 것 자체가 사람 사는게 아니긴 한데 그래도 요시와라에서 기녀로 사는걸 요시와라에서의 여자로서의 삶이라 말한게 아닐까요?)
무엇보다 '일국경성편'에서 보여준 멋진 여성캐릭터들의 모습과 소요와 노부메가 앞으로의 지도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걸 봐서는 소라치 작가님이 악의?를 가지고 쓰지는 않았을거라 믿고싶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지라이아편을 좋아해서 머리속에 좋게 기억이 남으면 좋을거 같아서 긴 글을 적은것 같네요.
영상내용을 추천 드리자면 이번 지라이아편의 마지막이랑 연결되는데
츠쿠요가 스승을 자신의 손으로 끝을 내잖아요. 이와 비슷하게 긴토키도 소요선생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고, 타마도 자신을 만든 류잔박사를 타마가 끝을 내주었고 아사에몬(사신)도 선대 야에몬을 처형했는데 모두 그 아픔을 이겨내고 현재를 살아가고 있잖아요. 이 정도면 소라치작가님이 이런 플롯을 좋아하시는게 아닌가 싶은데 이걸 주제로 만들어 보시면 어떻까요?
네, 요시와라라는 특수한 배경을 감안하면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영상 추천도 감사합니다! 아이디어 리스트에 적어놓을게요 헤헤)
감사합니다 ㅎㅎ
지라이아만 보고 나루톤줄 암 ㅋㅋ
나라별 인식차이인듯
분명 지라이야였는데...
얼레 지금까지 지라이아로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 공식 만화책은 지라이"아"로 번역한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