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은 anthony quinn의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입니다. 이 곡을 번안하였는데, '인생 그 자체가 너에게 알려줄거야'라는 제목을 어떻게 "아빠의 말씀"저렇게 번역을 했는지...(가부장적 권위주의???) 특히 가사 중에 "내가 쓰러지면 그냥 놔두세요 나도 내 힘으로 일어서야죠"라는 부분은 원곡 작사가의 의도와는 좀 다르다. 원곡에는 "If I stumble and fall, please be there when I call. Will you give me your hand and show me the way? 제가 흔들려 넘어진다면 제가 부를 때 그곳에 있어줘요. 제 손을 잡고 길을 보여줄거죠?" 라고 아이가 노래하는데, 번악곡에서는 이미 아이가 스스로 일어나야 함을 아는 아주 철든 아이로 묘사된다. 그리고 아이가 부르는 가사 중에 "빨리 어른이 될거야" 이 가사는 원곡 가사에는 전혀 없는 내용이다. 원곡의 가사를 번역하면서 어떻게 아이가 빨리 어른이 될거라고 다짐하는 가사를 뽑았는지 당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빠의 말씀"이라는 노래는 참 좋은데, 원곡의 가사에 좀 더 충실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 (사족을 달자면 아마 80년대 초반 그때의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을지도..) 원곡 가사 Charlie : Are dreams just things that live inside you, Or do these dreams sometimes come true, And do the grown-ups have them too. (꿈이란 맘속에 고이 간직하라고만 있는 건가요 ? 아니면 실제 실현될 수도 있나요? 그리고 어른들도 그 꿈들을 간직하고 있나요?) Anthony : Oh. yes, my son, but you are just at the beginning. Just follow your dreams wherever they go. And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그럼 아들아 너의 인생은 이제 막 시작되었어. 너의 꿈이 너를 어디로 인도하든지 꼭 따라가렴. 그러다 보면 인생 그 자체가 알게 해줄 거야) Charlie : And who will show me all the answers? Will someone help me understand? What will I be when I'm a man. (누가 저에게 그 모든 대답을 보여줄까요? 누군가가 나를 이해시켜 줄까요? 내가 크면 무엇이 될까요?) Anthony : That no one can tell. Tomorrow is a wishing well. You've gotta live each moment everyday. (그건 누구도 알 수 없단다. 미래란 소망을 비는 샘과 같아. 넌 그저 매일 매순간을 소중하게 살아가면 된단다) Charlie : If I stumble and fall, Please be there when I call. Will you give me your hand and show me the way. (제가 흔들려 넘어진다면 제가 부를 때 그곳에 있어줘요. 제 손을 잡고 길을 보여줄거죠?) Anthony : My son, you are just at the beginning . Just follow your dreams wherever they go. And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아들아 너의 인생은 이제 막 시작이란다. 꿈이 너를 어디로 인도하던 끝까지 쫓아라. 그러다 보면 인생 그 자체가 알게 해줄 거야)
Anthony : Just think, Be what you like. Reach out, reach out and take a star. And I'll be with you constantly. (생각해봐. 네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팔을 뻗어 별을 붙잡아봐. 내가 항상 너의 옆을 지키고 있을거야) Charlie : I will hold my hand tall, I'll touch the sky. You'll always be here with me. (팔을 길게 내뻗어서 하늘을 만질거에요. 당신은 항상 내곁에 있어 주실 거죠) Charlie : I know I'm just at the beginning (저도 이제 시작이라는걸 알아요) Anthony : My son, my life is almost over (아들아, 내 인생은 거의 끝나가고 있단다) Charlie : I'll follow my dreams wherever they go (꿈이 나를 어디로 인도하든지 난 따라가겠어요) Anthony : And yours has just begun (너의 인생은 이제 막 시작된 거야) Charlie : And life itself will let me know (그리고(아빠 말처럼) 인생 그 자체가 알게 해 주갰죠) Anthony : Just remember, my son I love you (아들아, 기억만 꼭 기억하렴 널 사랑한다는 것을)
정여진이 부른 노래죠
아버지는 작곡가 정민섭
어머니는 가수 양미란
번안곡으로 아버지가 딸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친분이 있는 최불암선생께 나레이션 부탁했죠
1980년대 거리 어딜가도 들리던 노래소리!
엊그제 같은데 40년이 훌쩍
넘었네요
이 노래 처음 나왔을 때 초딩 우리반 애들 전부 '아빠 나는 언제 간첩이 되나요 빨리 간첩이 되고싶어ㅋㅋㅋ' 하며 가사 바꿔서 부르곤 했는데, 나이 들고 들어보니 이 노래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노래네요...
이 노래 옛날 무대 한참 찾고 다녔는데 오늘 드뎌 찾게 되었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하늘이 내려준 목소리.
ㅋㅋ강수연 배우 나오는 줄 알고 한참 돌려 봤네요ㅋㅋ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 올려봤습니다. ㅋㅋ
@@blackcoffee7017
저 여자애는 누구죠? 정여진은 아닌데
원곡은 anthony quinn의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입니다. 이 곡을 번안하였는데, '인생 그 자체가 너에게 알려줄거야'라는 제목을 어떻게 "아빠의 말씀"저렇게 번역을 했는지...(가부장적 권위주의???) 특히 가사 중에 "내가 쓰러지면 그냥 놔두세요 나도 내 힘으로 일어서야죠"라는 부분은 원곡 작사가의 의도와는 좀 다르다. 원곡에는 "If I stumble and fall, please be there when I call. Will you give me your hand and show me the way? 제가 흔들려 넘어진다면 제가 부를 때 그곳에 있어줘요. 제 손을 잡고 길을 보여줄거죠?" 라고 아이가 노래하는데, 번악곡에서는 이미 아이가 스스로 일어나야 함을 아는 아주 철든 아이로 묘사된다. 그리고 아이가 부르는 가사 중에 "빨리 어른이 될거야" 이 가사는 원곡 가사에는 전혀 없는 내용이다. 원곡의 가사를 번역하면서 어떻게 아이가 빨리 어른이 될거라고 다짐하는 가사를 뽑았는지 당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빠의 말씀"이라는 노래는 참 좋은데, 원곡의 가사에 좀 더 충실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다 (사족을 달자면 아마 80년대 초반 그때의 시대상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을지도..)
원곡 가사
Charlie : Are dreams just things that live inside you, Or do these dreams sometimes come true, And do the grown-ups have them too.
(꿈이란 맘속에 고이 간직하라고만 있는 건가요 ? 아니면 실제 실현될 수도 있나요? 그리고 어른들도 그 꿈들을 간직하고 있나요?)
Anthony : Oh. yes, my son, but you are just at the beginning. Just follow your dreams wherever they go. And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그럼 아들아 너의 인생은 이제 막 시작되었어. 너의 꿈이 너를 어디로 인도하든지 꼭 따라가렴. 그러다 보면 인생 그 자체가 알게 해줄 거야)
Charlie : And who will show me all the answers? Will someone help me understand? What will I be when I'm a man.
(누가 저에게 그 모든 대답을 보여줄까요? 누군가가 나를 이해시켜 줄까요? 내가 크면 무엇이 될까요?)
Anthony : That no one can tell. Tomorrow is a wishing well. You've gotta live each moment everyday.
(그건 누구도 알 수 없단다. 미래란 소망을 비는 샘과 같아. 넌 그저 매일 매순간을 소중하게 살아가면 된단다)
Charlie : If I stumble and fall, Please be there when I call. Will you give me your hand and show me the way.
(제가 흔들려 넘어진다면 제가 부를 때 그곳에 있어줘요. 제 손을 잡고 길을 보여줄거죠?)
Anthony : My son, you are just at the beginning . Just follow your dreams wherever they go. And life itself will let you know.
(아들아 너의 인생은 이제 막 시작이란다. 꿈이 너를 어디로 인도하던 끝까지 쫓아라. 그러다 보면 인생 그 자체가 알게 해줄 거야)
Anthony : Just think, Be what you like. Reach out, reach out and take a star. And I'll be with you constantly.
(생각해봐. 네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팔을 뻗어 별을 붙잡아봐. 내가 항상 너의 옆을 지키고 있을거야)
Charlie : I will hold my hand tall, I'll touch the sky. You'll always be here with me.
(팔을 길게 내뻗어서 하늘을 만질거에요. 당신은 항상 내곁에 있어 주실 거죠)
Charlie : I know I'm just at the beginning
(저도 이제 시작이라는걸 알아요)
Anthony : My son, my life is almost over
(아들아, 내 인생은 거의 끝나가고 있단다)
Charlie : I'll follow my dreams wherever they go
(꿈이 나를 어디로 인도하든지 난 따라가겠어요)
Anthony : And yours has just begun
(너의 인생은 이제 막 시작된 거야)
Charlie : And life itself will let me know
(그리고(아빠 말처럼) 인생 그 자체가 알게 해 주갰죠)
Anthony : Just remember, my son I love you
(아들아, 기억만 꼭 기억하렴 널 사랑한다는 것을)
저때 며살일까요
얘야 세월가면 저절로 어른이 된단다…..하지만 늙어서 제발 꼰대짖은 하지말거라
박중훈 못지 않은 분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