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rth of Impressionism and the story behind it! The last era of romantic and beauty paintings! #Impressionism #Artist #Modern Art #Monet #Renoir #Thistle #Pisaro #Orsay Museum
인상주의나 사실주의..즉 사물을 그대로 혹은 제대로 그리는 기술이나 방법은 화가의 기초적으로..아주 최소한의 기본 자질이라 생각한당.. 이런한 바탕없이 추상화나 무슨 철학적데생은 그냥 벌거벗은임금님 보고 마냥..옷이 정말 멋잇거나 이쁘다고 칭찬하는 아첨꾼들과 다를바 없다. 추상화나 극단적 아방가르드 작품을 추구하는 작가나 화가는 본래 본인의 인물정묘 묘사화나 사실풍경화 등을 같이 전시해야 옳다고 본다. 계속해서..이것은 초심과 같다.
인상주의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화파에요. 다른 사람이 본 순간적인 그 느낌을 이미지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을 느껴요. 프랑스 파리 근교로 여행을 가서 다녔던 지역이 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좋아했던 장소라서... 나중에 파리에 있는 미술관 갔을 때 제가 다녔던 지역들이 그려져 있는 거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그 때 파리에서 인상주의 화가 작품을 원없이 봐서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완전 마음에 드는 영상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며칠전 처음 알게 되고 하루에 몇개씩 계속 보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고 특유의 유머감각도 웃음을 주고 참 좋습니다. 저도 인상파 화가들 그림들을 참 좋아하는데 왜 좋아하는지는 몰랐다가 오늘 영상을 보니 얘기하신 세가지 이유가 딱 맞는것같네요. 저는 모네 그림만 좋아하다가 르누아르 그림들이 한동안 정말 좋다가 요즘에는 피사로 그림만 찾아보고 있습니다. 신인상주의/후기이상주의 다 좋지만 인상주의가 시작한 이맘때의 그림들이 미술사 전체에서 제일 좋습니다~ 저는 따라 그려보니 그냥 툭툭 붓으로 찍는것 같고 쉬워보이는데 아 인상주의 그림 정말 힘들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 매일밤 미국에서 영상들 보며 (네 거의 매일밤 봅니다, 봤던것도 또 보고..) 나만의 시간인 밤 11시-새벽 2시까지 혼자 미술사 공부를 하는데 그 시간중 허세 미술관 보는 시간 완전 짱 입니다~
고흐를 보고 다시 한번 와 봤어요. 관심을 가지고 다시 보니 ...Rouelles, Le Havre 가 보이네요. 찿아보니 모네 작품이네요. 제가 자연에서 걷는걸 좋아하다 보니 저런 장소 저런 느낌을 너무 잘 알거든요..카메라가 온갖 디테일은 다 잡아내도 저런 분위기는 담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저 느낌을 너무 잘 표현해 내었네요. 이런게 인상주의에 매력인가봐요. 이제사 깨침 ㅎㅎ. 오르세 나올때 사람들은 왜 오르세에 열광하는거지 의아했었는데 (쿨럭) 이젠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해요!!!!
이전에는 생각 못했지만 인상주의 역시 결국 표현주의 범위 안에 들어 가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시각의 겉모습과 빛을 화면에 담아냈다고 평가 받지만 인상주의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은 카메라가 포착하지 못하는 미묘한 분위기와 감성이 전해지는 면에 오히려 매력을 느끼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저는 모네의 좋아하는데요! 이유는 그냥 예쁘잖아요^^ 보고 있으면 푸른하늘 색감이 시원하면서 따뜻하기도 한 게 너무 좋아요. 자세히 보면 또 그 안에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있어서 그거 보는 재미도 있고요 ㅋㅋㅋㅋ 말씀해주신대로 어렵지도 않고 느낌적인 느낌이 좋아서 좋습니다.
와~ 이 영상 정말 좋습니다. 반딧불모아 책읽는 중에 누가 호롱불을 켜 준 느낌에요. 사진기가 개발되면서 미술계는 근간이 흔들린 거군요. 미술계에서는 사진기가 천지창조급인 듯. 당시에는 가치 기준이 달라서 인상파 그림이 보돌보돌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그 당시는 파격이었고 그래서 인상파로 독자적으로 사조를 만든 것이군요... 와~ 나 똑똑해 지고 있어..
영상 뒷부분에 던져두고 가신 질문에 대해 생각해봤는데요.. 미술을 알던, 잘 모르던 제일 중요한것은 “본인의 눈에 즐거운가?”인것 같아요 전 지금은 그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음대 전공자이구요-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곡도 좋지만(어떻게 작곡되었는지 알면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으니까요)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없다면 음악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어요. 옛날에는 클래식음악이 대중음악이었으니, 요즘 시대에도 가요 듣듯이 클래식 음악을 가볍게 즐겁게 들으면 좋을거 같아요 미술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저는. “내 눈이 즐거우면 좋은거다”라고 생각하고 많은 대중들이 미술을 즐겼으면 좋겠네요 근데 쓰다보니 질문이 뭔지 까먹었어요 ㅋㅋㅋ질문에 맞는 댓글맞나요? ㅋㅋ (인상주의를 왜 좋아하냐는 질문이었군요 ㅎㅎ 보기 아름답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Debussy와 Ravel의 음악과 잘 어우러져서 좋아합니다)
폴 세잔 찾아보다가 인상주의까지 보게됐네요. 내용이 풍부해서 미알못이지만 관심이 있는 저는 배울 점이 많아서 참 좋아요! 인상주의 풍 미술은 투박하게 그려서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점이 저한테는 부드럽게 다가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림 중에 물은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진 게 몇개 있는 것 같은데 인상주의풍과 물의 투명함의 조화도 참 좋았어요. 그런 좋다~ 를 연발하게 되는... 다음주에는 인상주의 전에 다녀와야겠어요.
과거 그림그릴때 사실적으로만 그릴려고 노력했고 그게 실력으로 믿었는데요 시간히 흐른후 단순한 묘사를 해도 감각적이라는 느낌을 받는 그림을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사진과 같은 그림이 무슨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허세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술의 지식이 없이 미술의 역사도 모르고 그리기만 해서 이 영상을 보고 많이 배웁니다)
먼저 저는 허세가 아니라 이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술 전공하신 분들 손 기술 최고인데ㅠㅠ 특히 옛날 입시 선생님들 석고 소묘 스킬 따지면 피카소 능가하는데 사람들이 안 믿어주네요 ㅋㅋㅋ 그런데 문제는 스킬 필요없는 시대라 억울하죠. 저도 이런 시대인 줄 알았음 미술 전공 안 했습니다 ㅋㅋㅋ 고생은 고생대로하고ㅠㅠ 오히려 그림 배운 것들이 사진찍는데에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이제 잘 그리는 것으로 어필하는 것은 저도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20세기 초에 끝난 미술이죠. 결국 자기 색깔 만드는 작업 해야하는데 이게 제일 힘들죠~ 현대에 작가분들이 그래서 힘들듯합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해져서 좋아요 너무 무겁고 권위적이지도 않고 일상적인데 그 순간의 그 느낌이 잘 느껴져 누군가의 마음상태로 그 눈으로 외부를 보는데 당시의 느낌...관계...이런 게 살며시 다가오는...... 내 마음 한조각에도 있는 그런 풍경들...사람들... 그냥 그래서 좋습니다^^
그림에 문외한이고 관심도 없었던 사람인데요. 산티아고 길 걷기 전에 파리에서 며칠 시간이 되어 어디를 다녀올까 하다가 모네의 정원, 에트르타, 몽셀미셀을 갔다 오려다 보니 모네와 인상파가 자연스레 다가오더라고요. 간결하고 깔끔한 설명으로 역사적 맥락이나 의미를 잘 느끼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bluff_museum 아...이안님ㅠㅠ 다다이즘은 넘나 이해하기 어려운 곳의 그것인데..커업... 어디서 샤를 보를레르 글귀 주워듣고 허세를 떨었더니 바로 응징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안님께서 다다이즘과도 어울린다고 하시는게, 지금까지의 것을을 부정하는것? 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ㅋㅋㅋ 아그런데 뭔가 깨달음이 ...다다이즘 이 비유 참 좋네요 👍
철저히 세세하게 그린 그림을 대하면 피곤한 감정을 갖게 되고 반대로 붓칠 몇번으로 완성한 그림을 보면 관객이 무시당하는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화가가 적당한 노력을 들여서 편안하게 그린 그림이 보는 입장에서도 편한 것 같아요. 사람들은 꽃을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형태가 아름다워서 아름다운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색상이 아름다워서 아름답다고 하는 게 아닐까요? 눈에 띄는 색상. 인상주의는 소묘 능력면에서 한참 뒤떨어진다해도 인간 본성이 좋아하는 색상에 초점을 맞추어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인상주의 그림에 소묘 능력까지 더해졌다면 (지금은 그런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들이 죽기 이전에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을 듯 합니다.
먼 이야기줄만 알았는데 조금씩 귀와 눈이 가까이 느껴지면서 즐겁과 재밌습니다.
고희가 다 되니까 "미술사는 인문학의 꽃이다"라는 글귀도 생각나면서 열심히 듣고 보면서 예술적 지성과 교앙도 쌓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인상주의.. 노랑노랑하고 초록초록해서 아름다운 것 같아요. 특히 자연의 빛..
가까이서 보면 무심한듯 칠했지만 한걸음 뒤에서 보면 물결, 햇살, 구름 하나하나가 진짜처럼 반짝이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
인상주의나 사실주의..즉 사물을 그대로 혹은 제대로 그리는 기술이나 방법은 화가의 기초적으로..아주 최소한의 기본 자질이라 생각한당.. 이런한 바탕없이 추상화나 무슨 철학적데생은 그냥 벌거벗은임금님 보고 마냥..옷이 정말 멋잇거나 이쁘다고 칭찬하는 아첨꾼들과 다를바 없다. 추상화나 극단적 아방가르드 작품을 추구하는 작가나 화가는 본래 본인의 인물정묘 묘사화나 사실풍경화 등을 같이 전시해야 옳다고 본다. 계속해서..이것은 초심과 같다.
ㅇㅈ 유명인이 똥싸놓고 전시하면 예술품이라 하는 격. 인상주의까지는 누가보아도 이게 예술이지 싶음.
감상 잘 했습니다. 저도 그냥 인상주의 그림이 제일 보기 쉽고 단순한 것 같아 인상파 그림들을 좋아합니다. 게다가 인상파 이름의 유래에서 보듯 약자의 반전. 약자의 승리에 따른 쾌감 등에서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느낍니다. Vamos! Viva la vida!
인상주의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화파에요.
다른 사람이 본 순간적인 그 느낌을 이미지적으로 보고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을 느껴요.
프랑스 파리 근교로 여행을 가서 다녔던 지역이 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좋아했던 장소라서...
나중에 파리에 있는 미술관 갔을 때 제가 다녔던 지역들이 그려져 있는 거 보고 너무 신기했어요.
그 때 파리에서 인상주의 화가 작품을 원없이 봐서 행복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좋은날 인상주의 화가들 루트로 순례 가보려합니다^^
작가들이 자기들끼리 카페에 모여서 악평 읽는 모습 생각하니 재밌네요ㅋㅋ 인상주의그림은 정말 누구나 다 좋아하는 것 같아요.
(코로나가 해외는 대처가 많이 힘들어보이던데 이안님 한국에 계시다니 다행입니다.)
그림 좋아하는 사람이면 싫어하기 힘든 스타일이긴하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전 마음에 드는 영상들로 가득 채워져 있어서 며칠전 처음 알게 되고 하루에 몇개씩 계속 보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해주셔서 좋고 특유의 유머감각도 웃음을 주고 참 좋습니다. 저도 인상파 화가들 그림들을 참 좋아하는데 왜 좋아하는지는 몰랐다가 오늘 영상을 보니 얘기하신 세가지 이유가 딱 맞는것같네요. 저는 모네 그림만 좋아하다가 르누아르 그림들이 한동안 정말 좋다가 요즘에는 피사로 그림만 찾아보고 있습니다. 신인상주의/후기이상주의 다 좋지만 인상주의가 시작한 이맘때의 그림들이 미술사 전체에서 제일 좋습니다~ 저는 따라 그려보니 그냥 툭툭 붓으로 찍는것 같고 쉬워보이는데 아 인상주의 그림 정말 힘들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 ^ 매일밤 미국에서 영상들 보며 (네 거의 매일밤 봅니다, 봤던것도 또 보고..) 나만의 시간인 밤 11시-새벽 2시까지 혼자 미술사 공부를 하는데 그 시간중 허세 미술관 보는 시간 완전 짱 입니다~
근본없는 편집 방송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사로 그림 좋죠. 저는 최근 시슬레의 터프한 터치와 하늘 색이 좋더라구요. 미국에 좋은 미술관 많은데 이번 사태가 빨리 끝나서 편하게 그림 감상하시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bluff_museum 오늘은 시슬레 그림 특히 하늘을 찾아봐야 겠네요. 10년전 쁘라도 미술관에 가서 뭐가 뭔지 모르고 보고 대충 나왔는데 허세미술관이 그때 있었다면 훨씬 알차게 보고 왔을텐데 아쉽습니다. 멋진 방송이 또 기다려집니다. ^ ^
잘 보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고 또보고 합니다!!
코로나로 여행금지가된 현실에서 인상파 화가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운 풍경화를 보니 눈이 다 시원해 집니다.모네의 수련시리즈도 본적이 있는데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위안이 인상파에 가득담겨 있네요.오늘도 명강의 잘 듣고 갑니다.
모네 수련 시리즈가 너무 많죠^^ 명강의는 아니지만 감사합니다~
오늘 달리뮤지엄에 인상주의 전시 보러가기전 또 들렀습니다
감사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천번 들어도 질리지 않은 작품 이야기!
직접 보고싶어 여행가서 볼 때도 가슴이 벅차 올라 그 곳을 떠나지 못했어요
귀에 쏙 들어오는 보이스로 재미있게 설명 해 주시네요^^
열심히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고흐를 보고 다시 한번 와 봤어요. 관심을 가지고 다시 보니 ...Rouelles, Le Havre 가 보이네요. 찿아보니 모네 작품이네요. 제가 자연에서 걷는걸 좋아하다 보니 저런 장소 저런 느낌을 너무 잘 알거든요..카메라가 온갖 디테일은 다 잡아내도 저런 분위기는 담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작품은 저 느낌을 너무 잘 표현해 내었네요. 이런게 인상주의에 매력인가봐요. 이제사 깨침 ㅎㅎ. 오르세 나올때 사람들은 왜 오르세에 열광하는거지 의아했었는데 (쿨럭) 이젠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어지네요. 감사해요!!!!
이전에는 생각 못했지만 인상주의 역시 결국 표현주의 범위 안에 들어 가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시각의 겉모습과 빛을 화면에 담아냈다고 평가 받지만 인상주의를 좋아하는 애호가들은 카메라가 포착하지 못하는 미묘한 분위기와 감성이 전해지는 면에 오히려 매력을 느끼지 않나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 영상도 너무 재밌게 잘 보고갑니다! 저는 모네의 좋아하는데요! 이유는 그냥 예쁘잖아요^^ 보고 있으면 푸른하늘 색감이 시원하면서 따뜻하기도 한 게 너무 좋아요. 자세히 보면 또 그 안에 여러가지 색깔이 섞여있어서 그거 보는 재미도 있고요 ㅋㅋㅋㅋ 말씀해주신대로 어렵지도 않고 느낌적인 느낌이 좋아서 좋습니다.
네^^ 그 그림 저도 좋아합니다. 좋은이유? 그냥 예쁘다! 완전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중독성있는 아카데믹한 설명
계속보게되네요
저도 모네 그림 (양산쓴여인)
화장실에 컬어 놓고 보는데
매일 보아도 질리지않고
좋아요
품격있는 화장실이군요^^
설명 진짜 감사 드려요.. 인상주의 작품들이 전혀 인상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었는데 제 관전 포인트가 잘못된거였네요. 미술 일자무식이거든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좀 더 즐기면서 감상 할 수있을거 같아요. 감사해요 !
그림 감상엔 정답이 없죠. 미술 일자무식 그런 거 없습니다. 사람 보는 눈은 거기서 거기입니다 ㅎㅎㅎ
와~ 이 영상 정말 좋습니다. 반딧불모아 책읽는 중에 누가 호롱불을 켜 준 느낌에요. 사진기가 개발되면서 미술계는 근간이 흔들린 거군요. 미술계에서는 사진기가 천지창조급인 듯. 당시에는 가치 기준이 달라서 인상파 그림이 보돌보돌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그 당시는 파격이었고 그래서 인상파로 독자적으로 사조를 만든 것이군요... 와~ 나 똑똑해 지고 있어..
이미 똑똑했습니다^^
댓글 바로바로 확인하시는군요! 감사! 감사! 니키드 생팔 작품 다 좋지만 나나 시리즈를 보면 느낌이 다릅니다. 아마 누리고 싶었던 자유로움에 대한 갈망을 표현해 주는, 카타르시스같은 걸 느끼는 건가 싶기도 하네요.
하루에 몇개씩 보면서
배우고
공감하고
갑니다ㅡ
최근 달려주셔서 늠 감사합니다^^
영상 뒷부분에 던져두고 가신 질문에 대해 생각해봤는데요..
미술을 알던, 잘 모르던 제일 중요한것은 “본인의 눈에 즐거운가?”인것 같아요
전 지금은 그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는 음대 전공자이구요-
전문지식이 있는 사람만 이해할 수 있는 곡도 좋지만(어떻게 작곡되었는지 알면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으니까요)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없다면 음악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했어요.
옛날에는 클래식음악이 대중음악이었으니, 요즘 시대에도 가요 듣듯이 클래식 음악을 가볍게 즐겁게 들으면 좋을거 같아요
미술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저는.
“내 눈이 즐거우면 좋은거다”라고 생각하고 많은 대중들이 미술을 즐겼으면 좋겠네요
근데 쓰다보니 질문이 뭔지 까먹었어요 ㅋㅋㅋ질문에 맞는 댓글맞나요? ㅋㅋ
(인상주의를 왜 좋아하냐는 질문이었군요 ㅎㅎ 보기 아름답고,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Debussy와 Ravel의 음악과 잘 어우러져서 좋아합니다)
정답입니다. 각자 눈에 좋아 보이면 최고죠^^ 저도 라벨 좋아하지요~ 파리분위기
모네나 르노아르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굳이 뭔가를 따지거나 분석하기 전에 느낌이 먼저 옵니다. 그림 속 인물들과 사물에서는 대상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애정이 보입니다. 그 점이 좋은 거죠. 전문가의 해설을 따로 곁들이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게 보고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그림이 feel이 먼저죠^^
인상파
인상파 이전도 없고
인상파 이후도 없다
라고 저는 씁니다
이글의 인상주의가 나오게된 시대적 배경과 문명의 발달과정의 접합점을 읽어보니 요즈음 사진작가들의 애로를 느낍니다 1억화소의 스마트폰카메라의 위력이 사진작가를 내모는 지금싯점과 비슷ᆢ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최고목적이 소통이라면 인상파는 이런 솔직하고 적합한 소통을 진정 올바르게 인도한 혁명적 전환점이라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폴 세잔 찾아보다가 인상주의까지 보게됐네요. 내용이 풍부해서 미알못이지만 관심이 있는 저는 배울 점이 많아서 참 좋아요! 인상주의 풍 미술은 투박하게 그려서 경계가 분명하지 않은 점이 저한테는 부드럽게 다가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림 중에 물은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진 게 몇개 있는 것 같은데 인상주의풍과 물의 투명함의 조화도 참 좋았어요. 그런 좋다~ 를 연발하게 되는... 다음주에는 인상주의 전에 다녀와야겠어요.
오오 인상주의 전시가 있나봐요^^ 앞으로도 자주 함께해요~
저는 한국이 아니라 있는 곳에서 찾아보려구요! Sleeping 을 주제로 한 전시가 있는데 인상주의 그림 같아요! ㅎㅎ 공부하고 오겠습니다
맞아요! 그 물의 투명함, 다른 작품을 보아도 전혀 그 느낌이 안 나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어려서 부터 인상주의를 교과서와 등등 너무 자주 접해서 그런 건가 생각했는데...
과거 그림그릴때 사실적으로만 그릴려고 노력했고 그게 실력으로 믿었는데요 시간히 흐른후
단순한 묘사를 해도 감각적이라는 느낌을 받는 그림을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점점 시대가 변하면서 사진과 같은 그림이 무슨의미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허세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술의 지식이 없이 미술의 역사도 모르고 그리기만 해서 이 영상을 보고 많이 배웁니다)
먼저 저는 허세가 아니라 이안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미술 전공하신 분들 손 기술 최고인데ㅠㅠ 특히 옛날 입시 선생님들 석고 소묘 스킬 따지면 피카소 능가하는데 사람들이 안 믿어주네요 ㅋㅋㅋ 그런데 문제는 스킬 필요없는 시대라 억울하죠. 저도 이런 시대인 줄 알았음 미술 전공 안 했습니다 ㅋㅋㅋ 고생은 고생대로하고ㅠㅠ 오히려 그림 배운 것들이 사진찍는데에 많이 도움 되더라구요. 이제 잘 그리는 것으로 어필하는 것은 저도 무의미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20세기 초에 끝난 미술이죠. 결국 자기 색깔 만드는 작업 해야하는데 이게 제일 힘들죠~ 현대에 작가분들이 그래서 힘들듯합니다.
인상주의 빛을 통해 그날 그시각 내가 있는 착각이 기분좋은 착각이라 좋다 마음이 간질 마음이 평화롭다~~^^~~
'기분좋은 착각' 멋진 표현이네요~ 미정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음이 간질간질 평화롭다는 말이 정말 와닿았어요
인상주의 작품은
복잡한 일상의 빛과 같습니다.
기분 좋아지는 그림들이죠.
빛은 환상을 꿈꾸게 합니다.
멋진 표현이십니다ㅣ^^
너무좋아요 ㅠ 작은디테일부터 정말 하나도 지루하지 않게 알려주셔서...미술을 이렇게 쉽게 와닿게 알려주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싶어요.
어떻게 이런 능력을 쌓게 되신건지 궁금합니다~!
(책 내실 계획 없으신가요ㅠ 일등으로 사고 북콘서트도 갈게요..)
좋게 봐주셔서 늠 감사합니다^^ 원고 쓰고 있지만 너무 어려운 작업이네요~ 앞으로도 함께해요^^
미술 관련 유튜브 방송 중 제일 재밌고 유익한 방송인데 많이들 구독하시길바랍니다~
항상 따뜻한 댓글에 큰 힘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도움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인상주의에 대한 쉽고 명확한 설명, 참 좋습니다. 이 강의를 출처를 밝히고 온라인 수업에 사용해도 될까요?
네^^ 사용 하셔도 됩니다~
마음이 편안하고 따뜻해져서 좋아요
너무 무겁고 권위적이지도 않고
일상적인데 그 순간의 그 느낌이 잘 느껴져
누군가의 마음상태로 그 눈으로 외부를 보는데
당시의 느낌...관계...이런 게 살며시 다가오는......
내 마음 한조각에도 있는 그런 풍경들...사람들...
그냥 그래서 좋습니다^^
인상주의 그림은 작가마다 색다른 개성이 있고 여유가 있을뿐더러 그림에서 아름다움을 찾기에 충분한 장식성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온라인수업에서 허세님의 이 영상을 소개해도 되겠지요?
네. 최근에 온라인 수업으로 많이 문의 하시는데 학생들이 다들 방송은 듣고 구독 좋아요는 잘안눌러 주시네요ㅜㅜ. 부탁드려요.
인상주의에 대해 완전 이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보람있네요^^
이 영상 포함해서 인상주의 관련 영상 다 너무 좋네요
좀 신경쓴 영상이긴합니다^^
합스부르크전 영상 너무 잘보고 시녀들 영상 ,알라프리마에서 여기까지 왔네요,, 미술은 1도 모르는 공대생인데 요즘 덕분에 푹빠져 살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함께해요~
너무 재밌고 유익해서 매일5.6편을 듣게되어요 ♡2021.11월의 플레이리스트♡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함께해요
@@bluff_museum 오늘 계속 듣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답글 감사! 모네나 르누아르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온 몸의 힘과 근육이 다 풀어지는 듯한 독특한 느낌이 있습니다. 혹시 니키드 생팔의 나나 시리즈를 다루신 적이 있나요? 세 명의 나나가 있는 작품을 모조품으로라도 갖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아직 다룬 적은 없습니다만 기회되면 방송해볼게요^^~
최근에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인상주의 그림은 감상하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집에 소장하고 싶어져요 특히 저는 피사로 그림을 좋아합니다
우리 채널 구독자 분들도 피사로를 좋아합니다^^
인상주의 그림을 좀 이해할 것 같네요👍 자세한 설명 나무 잘 들었습니다👌
감사함다^^ 새해 복 많이 받아가셔요^^
인상주의! 정말쉽게 공감이되는 이야기네요~
그림에 문외한이고 관심도 없었던 사람인데요. 산티아고 길 걷기 전에 파리에서 며칠 시간이 되어 어디를 다녀올까 하다가 모네의 정원, 에트르타, 몽셀미셀을 갔다 오려다 보니 모네와 인상파가 자연스레 다가오더라고요. 간결하고 깔끔한 설명으로 역사적 맥락이나 의미를 잘 느끼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좋은 날 모네의 정원 가고 싶네요^^
정말 정리 잘하셔서 이해가 잘되네요.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에 사용해도 될까요? 출처 밝히겠습니다.
넵 쓰셔도 됩니다^^
밖에서 그림을 그렸으니 참 신나고 행복했겠죠 축하해요 그 당시 가난?! 고생한?! 사랑스러운 그 분들💥💫
폭풍 전야제 같은 짧지만 좋았던 화가들에겐 낭만적인 시대였죠^^
예술이란 자고로 즐길수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음악은 들으면서 즐겁고 미술은 보면서 즐기고..
이제 시각적으로 불편함을 주는 것도 예술이 되는 시대긴하네요
절로 고개가 끄덕끄덕......
수 많은 인상주의 작품을 보면서 미술 실기 빵점인 저도 그릴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종교 미술에서 느끼는 답답함이 사라지네요.
아 그래도 그림은 조금 배워야 할 겁니다 ㅎㅎㅎ
" 우리는 지금 일시적이고 우연적인것에 둘러쌓여있다.
- 샤를 보를레르 "
인상주의를 정확하게 설명이 아닐까~ 👍 👍
정말 그렇군요^^ 그런데 다다이즘 성향과도 어울리네요^^
@@bluff_museum 아...이안님ㅠㅠ 다다이즘은 넘나 이해하기 어려운 곳의 그것인데..커업...
어디서 샤를 보를레르 글귀 주워듣고 허세를 떨었더니 바로 응징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안님께서 다다이즘과도 어울린다고 하시는게, 지금까지의 것을을 부정하는것? 으로 해석하면 될까요? ㅋㅋㅋ
아그런데 뭔가 깨달음이 ...다다이즘 이 비유 참 좋네요 👍
그림도'이야기와''철학이 있어야한다고본다''그림을볼때''시가떠오르고 음악이 느껴지는 그런'그림을' 그리고싶다
오오 작품하시는 분이신가봐요^^
난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이 가장 좋은듯^^
이유는 화사하고 부드러운 느낌때문
후크님 요즘 뜸하시네요. 뭔가 허전 ㅜㅜ
인상주의 작가들은 어떻게보면 인간적인 따뜻한포근한 느낌의 작품이 많은거같아요
그림을 사실적으로 표현한다는것이 가능한일까요?
완전히 객관적인 사실적을 표현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작가의 주관과 감성이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살짝... 모네 인상 해돋이는
파리 마르모땅 모네미술관에서 보았습니다만^^
아 제가 착각했네요^^ 감사함다~
철저히 세세하게 그린 그림을 대하면 피곤한 감정을 갖게 되고 반대로 붓칠 몇번으로 완성한 그림을 보면 관객이 무시당하는 느낌이더군요. 그래서 화가가 적당한 노력을 들여서 편안하게 그린 그림이 보는 입장에서도 편한 것 같아요. 사람들은 꽃을 아름답다고 하잖아요. 형태가 아름다워서 아름다운가요?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색상이 아름다워서 아름답다고 하는 게 아닐까요? 눈에 띄는 색상. 인상주의는 소묘 능력면에서 한참 뒤떨어진다해도 인간 본성이 좋아하는 색상에 초점을 맞추어 대중의 사랑을 받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인상주의 그림에 소묘 능력까지 더해졌다면 (지금은 그런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들이 죽기 이전에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을 듯 합니다.
소묘력이 완변하지 않아서 새로운 그림도 그릴 수 있었다고 봅니다^^
쉽다,,
편안하다...
허며들다...^^
이번에 나오는 책도 가볍고 쉬울 예정입니다 ㅎㅎㅎ
온라인 수업에서 사용해도 될까요? 출처 밝히겠습니다 ^^
넵^^ 잘 써주셔요~
인상주의작품은 그림을 몰라도 관람이 즐겁습니다 알고보면 더 잼있구요
그게 인상주의 매력이죠^^
사진기 발명이후 사실적인 것은 카메라가 열일하므로 현대미술이 컨셉 위주로 바뀐 것은 개인적으로 참 슬퍼요. 아름다운 그림들도 계속 나와주면 좋으련만 그러면 좋은 평가를 못 받겠네요. 르느와르의 보들보들한 그림들이 좋았는데 말이죠.
이쁜 것들은 사진이 다 대처했죠^^풍경 인물 도시 모두 다~
악플러의 표현을 가져와서 '인상주의'라고 이름을 따오다니 넘 유쾌
이름 잘 지었죠 ㅎㅎㅎ
❤❤❤❤❤❤❤
좋은 영상 학생들 학습용으로 사용해도 될까요?
네. 출처 꼭 남겨주시고 편집 없이 쓰시면 됩니다~
아~~~
현대는 아름다운미술이 아니고 괴상해야 관심을 끄네요....
이상해야 튀고 난해해야 뭔가 있어보이는 ..ㅠ
요지경 현대미술이죠 ㅎㅎㅎ
출처 밝히고 온라인 수업에 사용해도 될까요?
네 하셔도 됩니다~
인상주의 그림은 편안함 을 준다.나에겐
인상주의는 멍때리게 해서 좋습니다 ㅎㅎㅎ
공감백배...
미술... 미학>>>철학
오오 미학이 철학이 그런 관계군요~^^
발로그리는 현대 미술,
뭐 사실이죠^^
근데 화가들은 왜 빵 모자를 쓰는 건가요?
글쎄요^^ 머리 보호일까요
@@bluff_museum 정수리 보호?
영상 길이만 딱 짧아지면 10만 유튜버 씹가능
저는 오히려 길어서 맘에 드네요 ㅎㅎ
능력이 되면 지금도 하면되지 왜 안함?????
싸구려? 왜싸구려임???
그럼 싸구려파를 만듭시다
요즘 미술??? 존나 역겹던데 ㅎㅎ
장식주의 그것도 100년전에 누군가가 햇던걸 따라하지도 못하는것들이 재는척만해서 토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