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톤에 50년전에 와서 아들셋인데 막내가 초등학교 7살에 ADHD 임을 알게 되어 약을먹고 정신과치료를 받고 35살이된지금 성공적인 치과의사로서 잘지내는걸로 여겨집니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는데 ..... 부모로서 ADHD 가 아이의 일상에.지금도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몇년전에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경계성 성격장애로 의심되어 경희대병원에 내원해서 치료받은 적 있었는데 지금은 adhd로 진단받아 약물치료를 4개월 정도 받고 있습니다. 그때 몇년전에라도 선생님을 뵈었다면 adhd 진단을 일찍 받고 제 인생이 일찍 조금 더 편해졌지 않았을까 좀 눈물나네요. 너무 고생했는데 좀 허무하더라구요
저는 뒤늦게 공황과 우울 때문에 심리상담 받고 있는데.. 상담쌤이 저의 엄마가 성인adhd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셔서 이 영상을 보고 있어요. 엄마의 폭언과 폭력성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병 때문에 그런 거였다면... 제 맘의 분노와 미움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침출근이나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있으면서도 고개를 드는 충동성과 죽기살기로 싸우지 않는 삶이란 어떤것일까요? 쉽게 조절이 되는 느낌이란 어떤 것일까요? 안되는게 너무나 당연한거라 생각하며 40년을 살아왔는데.. 이상하게 주변사람들은 쉽게 말하는데 저는 죽어도 안돼서 늘 움츠러들었던 것들...업무 우선순위 정하기, 주변을 질서정연하게 유지하기, 충동적으로 사지않기, 말하다 딴 생각 안하기. 아이를 adhd라고 의심하고 있었는데 진료실 들어온 부모님 얘기 그게 저 같아요. 약점 얘기해놓고 그게 왜 문제인지 와닿지않고 직장동료들에게 조언을 얻고싶어 아이 문제 오픈했어요. 그런데 관련 커뮤니티보니 주변에 숨긴다고 하는거예요. 일단 일이 닥치기 전에는 그게 어떤 의미인지 파악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알려고 노력해도요. 의외로^^; 학업적 성취도 괜찮았고 똑똑하단 얘기도 종종 들었는데 이런 면들 때문에 덜떨어진 사람 취급받아서 자존감은 낮은 편이에요. 머리가 팽팽 돌아갈 때가 있는가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고장난 기계처럼 돌아가지 않을 때가 많아요. 공감을 잘 못해서 주변 F 친구들 행동패턴 보면서 상황과 대사를 외웠어요. 그래도 경험이 쌓이니 제법 타인의 감정도 이해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미지의 영역에서는 원래의 내모습이 튀어나옵니다. 인복 덕분에 운좋게 별탈없이 살아오긴했지만 늘 중독과 싸우고 한눈팔면 또 어딘가에 빠져있는 삶이네요. 겁이 많아서 대책없이 몸을 던지지 않는게 유일한 구명줄인가 싶어요. 제 아이는 다르게 살았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타고났다면 조절하며 사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아들이 나이가 25세입니다.어렸을땐 물건을 잘잃어버려서 그냥 성격이 그런가하고 지나갔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눈깜빡이는 틱장애도있고 기억력이 많이 떨어지고 여전히 물건도 잘잃어버리고..집중을 못하고ㅠ특히 한곳에서 일을 잘못해서 이직을 많이하고 남의말을 쉽게믿어서 사기도 당하고 어딜갈때 나갔다 두고간게있어 또 들어오고 말을 조리있게 못해서 오해를받기도해요 ADHD일까요?
대학병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성인ADHD 검사해주는 병원 많아요.. 싼곳말고 검사비10만원 이상 하는곳에 가야 뇌파검사까지 확실하게 할 수 있어요.. 뇌파검사도 해주는지 확인해보시고 가세요.. 저는 최근에 ADHD진단 받고 약먹고 있어요.. 뭔가 해보려는 의지만 있다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의사선생님이 게으른 기질은 없다고 했어요.. 자괴감에 빠지지 마시고 꼭 치료받아보세요~ 추천합니다!!
근데 뭐 mbti를 무조건 적으로 신뢰하진 않지만 심리검사라는 명목으로 따진다면 adhd와 infp의 성향이 닮아있고, 그게 한국 사람들 중 가장 많은 성향이고, adhd의 유전이 80% 라고도 하니, 개인의 여유가 없는 한국 사회의 환경적 문제로, 인종 자체의 성향으로 발달 된 걸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약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요.. 메타데이트도 수입 안하게 되면서 사년전부터 너무 힘드네요.. 환자 입장에서 환인제약에도 전화해보고 메일 보내보고 희귀약필수의약품센터?거기도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신문고도 올리고 했는데 성인adhd로써 메타데이트 복용때의 약 효과를 메디키넷 콘서타 스트라테라 비스펜틴들은 약효과가 충분치 못해서 몇년째 계속 약을 뺑뺑이 돌며 다시 한번 먹어보고 용량맞춰보고 병합처방해보고.. 결론은 내수약에선 다 충분한 효과가 없는거죠. 알면서도 계속 이러고 있는 환자로써 너무 힘듭니다. 약의 수입 허가 관련해서도 힘써주셨으면 합니다.. 도파민 직접적 반응하는 약은 아예 쓰지도 못하는 나라이고.. 약 선택 폭도 좁아서 너무 힘드네요. 사년전과 삶의 질이 완전 다르거든요.
저는 만20세에 진단을 받고 난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중요성 몰라서 병원 안다니다가 이년 더 지난 후부터 우울증으로 다니다가 확진 또 나와서 처방받아서 지금껏 치료하고 있고요.. 저때는 성인은 처방시 비보험이라 약값도 엄청 들었고 이제는 성인adhd에게 효과가 충분한 약조차 없다는거죠.(물론 약의 개인반응은 다 다릅니다) 아실겁니다 의사선생님들은 특히 성인adhd에 충분히 반응하는 약물이 한국에 없다는걸요.. 제도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너무
주의력 결핍이라기 보다 주의력 부적절이 맞을 것 같단 교수님 말씀에 만퍼센트 공감합니다. 일상이 그냥.. 시험기간 전 책상정리에 몰두하는 학생처럼 하지 말아야 하는 일에 몰입이 쉽게 되고 방전돼버려요. 그러고나면 자괴감의 굴레에 빠지게 되고요 후..
너무 공감됩니다ㅜ
딱 와닿네요 적절한 표현인거 같아요
자기 원하는거 위주로 한다
미루거나 빨리 당겨하거나
저도 이책 읽고 정신과 가서 진단받고 약 먹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일이나 공부할때 시작이 어렵고 집중하기 어려운 분들 혼자 좌절말고 병원 가보세요. 진작 치료 받았으면 오랫동안 괴로웠던게 좀 나았을텐데...이제라도 원인을 알게된게 다행인거 같습니다.
약 먹는다고 해결이 되지는
않더군요
제 주변에도 있는데…뻔히 들킬 거짓말을 자주하고
말하다가 안드로메다로 가서 둘이 같이 한 말도 기억을 못하고…ㅜㅜ
멍때리다가 교통사고 내고…생각보다 심각합니다
휴
진짜 옆에 있는 사람을 분노 유발자 만들고 너무 힘드네요
진단 받고 병원 치료 중입니다. 제가 뵙는 선생님 뿐 아니라 이렇게 다른 병원의 전문의 말씀도 들을 수 있다니 감사하네요.
미국 워싱톤에 50년전에 와서 아들셋인데 막내가 초등학교 7살에 ADHD 임을
알게 되어 약을먹고 정신과치료를 받고
35살이된지금 성공적인 치과의사로서
잘지내는걸로 여겨집니다.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는데 .....
부모로서 ADHD 가 아이의 일상에.지금도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몇년전에 우울증이랑 불안장애 경계성 성격장애로 의심되어 경희대병원에 내원해서 치료받은 적 있었는데 지금은 adhd로 진단받아 약물치료를 4개월 정도 받고 있습니다.
그때 몇년전에라도 선생님을 뵈었다면 adhd 진단을 일찍 받고 제 인생이 일찍 조금 더 편해졌지 않았을까 좀 눈물나네요.
너무 고생했는데 좀 허무하더라구요
Adhd에게 가장 부적합한 노자막 롱폼……………..
저는 뒤늦게 공황과 우울 때문에 심리상담 받고 있는데.. 상담쌤이 저의 엄마가 성인adhd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셔서 이 영상을 보고 있어요.
엄마의 폭언과 폭력성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병 때문에 그런 거였다면... 제 맘의 분노와 미움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우선순위.
공존장애
아침출근이나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있으면서도 고개를 드는 충동성과 죽기살기로 싸우지 않는 삶이란 어떤것일까요? 쉽게 조절이 되는 느낌이란 어떤 것일까요? 안되는게 너무나 당연한거라 생각하며 40년을 살아왔는데.. 이상하게 주변사람들은 쉽게 말하는데 저는 죽어도 안돼서 늘 움츠러들었던 것들...업무 우선순위 정하기, 주변을 질서정연하게 유지하기, 충동적으로 사지않기, 말하다 딴 생각 안하기. 아이를 adhd라고 의심하고 있었는데 진료실 들어온 부모님 얘기 그게 저 같아요. 약점 얘기해놓고 그게 왜 문제인지 와닿지않고 직장동료들에게 조언을 얻고싶어 아이 문제 오픈했어요. 그런데 관련 커뮤니티보니 주변에 숨긴다고 하는거예요. 일단 일이 닥치기 전에는 그게 어떤 의미인지 파악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알려고 노력해도요. 의외로^^; 학업적 성취도 괜찮았고 똑똑하단 얘기도 종종 들었는데 이런 면들 때문에 덜떨어진 사람 취급받아서 자존감은 낮은 편이에요. 머리가 팽팽 돌아갈 때가 있는가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고장난 기계처럼 돌아가지 않을 때가 많아요. 공감을 잘 못해서 주변 F 친구들 행동패턴 보면서 상황과 대사를 외웠어요. 그래도 경험이 쌓이니 제법 타인의 감정도 이해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미지의 영역에서는 원래의 내모습이 튀어나옵니다. 인복 덕분에 운좋게 별탈없이 살아오긴했지만 늘 중독과 싸우고 한눈팔면 또 어딘가에 빠져있는 삶이네요. 겁이 많아서 대책없이 몸을 던지지 않는게 유일한 구명줄인가 싶어요. 제 아이는 다르게 살았으면 좋겠지만 어차피 타고났다면 조절하며 사는 법을 가르쳐주고 싶어요.
아들이 나이가 25세입니다.어렸을땐 물건을 잘잃어버려서 그냥 성격이 그런가하고 지나갔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눈깜빡이는 틱장애도있고 기억력이 많이 떨어지고 여전히 물건도 잘잃어버리고..집중을 못하고ㅠ특히 한곳에서 일을 잘못해서 이직을 많이하고 남의말을 쉽게믿어서 사기도 당하고 어딜갈때 나갔다 두고간게있어 또 들어오고 말을 조리있게 못해서 오해를받기도해요 ADHD일까요?
제가 딱 그래요~ 힘내세요
전두엽이 만27~30세까지는 자라난다는 이유에서 성인 adhd가 맞다면 지금 빨리 치료를 받으시면 완치의 희망도 조금 있으신 나이네요. 같이 꼭 병원을 가보셨으면 좋겠네요
adhd아닙니다. 그건 그저 제약회사가 만든 병입니다. 그저 그런 성향의 사람이신겁니다. 그것때문에 약을 먹게되면 그때부터 진짜 병이 시작됩니다. 정확하게는 그약을 끊게 되었을때요. 제발 병원가서 진단받고 약드시지말기바랍니다.
지능은 어떤가요? 애매하게 걸쳐있는 사람들이 진짜 여러모로 곤란한 경우가 많아요. 경계성지능도 의심해보세요.
네 adhd입니다
토마스 E 브라운 박사님 28분짜리 영상보면
나한테 빙의된 줄 ㅋㅋㅋ 내 평생을 몰카로 본 사람인 줄 알았음ㅋㅋㅋ 처음엔 신기하다가 나중엔 좀 무섭고 그러다 인정...그리고 중간중간 빵빵 터짐 ㅋ
100% 저네요
파란만장..뒤죽박죽 제삶이 이리도 힘든게 adhd였던걸까요?ㅜㅜ
이제내나이 40중반인데.. 이제라도 안경끼는게 정답일까요?
일상적인 사람간의대화 중간에 잘못끼어듬..
유치원때부터 은따..
회사조직에서 일하기 죽고싶을정도로 힘듬
최근에 단순직으로 이직..
기억력 .. 방금한말도 기억못하고
심지어 귀도 잘안들리고
중저음..특정 단어는 아예안들림
최대한 미루기 십년넘게..
자존감 바닥..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ㅜ
진단은 일반동네병원이 아니라
대학병원가서 검사해야하는거죠?
대학병원까지는 아니더라도 성인ADHD 검사해주는 병원 많아요.. 싼곳말고 검사비10만원 이상 하는곳에 가야 뇌파검사까지 확실하게 할 수 있어요.. 뇌파검사도 해주는지 확인해보시고 가세요.. 저는 최근에 ADHD진단 받고 약먹고 있어요.. 뭔가 해보려는 의지만 있다면 세상이 달라집니다.. 의사선생님이 게으른 기질은 없다고 했어요.. 자괴감에 빠지지 마시고 꼭 치료받아보세요~ 추천합니다!!
뇌파검사나 cat검사가 adhd를 검진하기 위한 필수검사는 아니고. 필요한 검사만 요청. 어릴때부터 그런증상이 있었는지. 최근에는 어땟는지 정도 상담하시면 결과 나오실거에요
cat는 요즘 필수더라고요 그냥상담만으로 약안줘요
저희딸도 집중력저하로 힘들어하는데 약 부작용이 많다고하는데 괜찮을지 걱정이예요
맨날.우선순위를 모르는것같다는 말을 엄청 들엇는뎅......주의력부족..아
성인 adhd인데 이영상 두배속으로 자막키고 보다가 5분20초쯤 오니까 힘들어서 다 못봄요
2부는 아예 안올라오는건가요? 4개월전인데 1부만 있어서 당황했습니다
th-cam.com/video/HaBGJE3Wb1o/w-d-xo.html
좀 늦게 올라왔네요!
엇박자, 안배 안되는 걸 알고 있고 마음은 불편함
13:50 성격 왜곡 병 모르고지내면 오해
남자 사회적 구박 반사회적 성격
여자 경계선 성격 중심 없이 왔다갔다
후반부에 코 먹는 소리 같은 건 왜 나는 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ADHD가 상당히 많은 것이 아닐까요???
너무 범위가 넓어요
그러네요 선생님 말 데로라면, 경계성까지 하면 굉장히 큰 범위네요.
근데 뭐 mbti를 무조건 적으로 신뢰하진 않지만 심리검사라는 명목으로 따진다면 adhd와 infp의 성향이 닮아있고, 그게 한국 사람들 중 가장 많은 성향이고, adhd의 유전이 80% 라고도 하니, 개인의 여유가 없는 한국 사회의 환경적 문제로, 인종 자체의 성향으로 발달 된 걸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약 선택의 폭이 너무 좁아요.. 메타데이트도 수입 안하게 되면서 사년전부터 너무 힘드네요.. 환자 입장에서 환인제약에도 전화해보고 메일 보내보고 희귀약필수의약품센터?거기도 개인적으로 알아보고 신문고도 올리고 했는데 성인adhd로써 메타데이트 복용때의 약 효과를 메디키넷 콘서타 스트라테라 비스펜틴들은 약효과가 충분치 못해서 몇년째 계속 약을 뺑뺑이 돌며 다시 한번 먹어보고 용량맞춰보고 병합처방해보고.. 결론은 내수약에선 다 충분한 효과가 없는거죠. 알면서도 계속 이러고 있는 환자로써 너무 힘듭니다. 약의 수입 허가 관련해서도 힘써주셨으면 합니다.. 도파민 직접적 반응하는 약은 아예 쓰지도 못하는 나라이고.. 약 선택 폭도 좁아서 너무 힘드네요. 사년전과 삶의 질이 완전 다르거든요.
저는 만20세에 진단을 받고 난 아닌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중요성 몰라서 병원 안다니다가 이년 더 지난 후부터 우울증으로 다니다가 확진 또 나와서 처방받아서 지금껏 치료하고 있고요.. 저때는 성인은 처방시 비보험이라 약값도 엄청 들었고 이제는 성인adhd에게 효과가 충분한 약조차 없다는거죠.(물론 약의 개인반응은 다 다릅니다) 아실겁니다 의사선생님들은 특히 성인adhd에 충분히 반응하는 약물이 한국에 없다는걸요.. 제도적인 도움이 필요합니다 너무
저도 메타데이트대체약을 못찾고있어요. ㅠ
메디키넷이 같은거라고해서
먹 고는있는데...효과가 많이 달라요ㅠ
성인 Ad는 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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