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Q900 16년식 5.0 을 4년째 중고로 사서 몰고있습니다. 일단 내연기관이 점점 화석화 되어가는 지금 꼭 한번은 타보라고 권할만한 V8기통 차입니다. 어디가서 EQ900 이라고 하면 에쿠스? 이런말부터 먼저 나오지만 그 차와는 완전 다른차라고 생각됩니다. 외관은 턱시도를 입은 중후한 중년의 남성 분위기가 풍겨나옵니다. 전면 라이트와 데일램프의 디자인은 지금까지도 미래지향적으로 질리지가 않을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전면 라이트에 LED 램프를 라인으로 꺾어서 두개 배치한것은 앞서가는 차가 뒤를 봤을때 확연히 고급차가 다가온다는 위압감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테일램프의 세로 줄무늬 형상은 마치 천사가 날개를 펼친듯 아름답기 그지없죠.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이 데이라이트를 안개등처럼 사용한답시고 상시점등 불법 튜닝을 해놔서 밤에 눈뽕 지대로 피해주고 전면라이트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사례가 있습니다. 무식한 인간들이죠. 이 차의 진짜 핵심은 운동성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톤의 육중한 무게, 엄청난 차체 길이가 무색할정도로 달릴때 민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핸들을 급하게 꺾었을때도 전자쇼바덕분에 한번 요동치고 두번째에는 자세를 잡아버립니다. 특히 과속방지턱을 지나갈때 뒤쪽에 앉은 사람은 서너번 바운스를 느끼는데 이 차는 한번 울렁하고 두번째는 고요하게 바운스를 잡아버립니다. 전자쇼바를 스포츠 모드로 했을때는 고속도로에서 급 핸들 조작을 해도 거의 수평으로 차가 이동하는듯 탄탄한 스포츠카를 타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순정 타이어인 컨티넨탈로는 급한 와인딩에서는 타이어 그립보다 쇼바가 더 단단해서 미끌려 버립니다. 이것은 타이어를 스포츠급으로 바꾸면 스포츠모드의 쇼바성능을 더 끌어낼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순정 타이어로도 올라운드로 수준급의 성능과 정숙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8기통 자연흡기만의 매력인 초반부터 후반까지 그냥 쭈욱 등을 밀어재끼는 가속성능은 매번 달릴때마다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해주죠. 3.3T 모델을 잠깐 타봤었는데요. 같은 마력이 나온다고 한들 자연흡기에서만 느낄수 있는 묘미는 따라올수가 없죠. 기변을 자주 하는 편이지만 이 차를 타고 그냥 여기에 몇년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것을 보면 하차감이면 하차감, 성능이면 성능 다 만족을 하기 때문인거같습니다. 실내는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특히나 나파가죽의 편안한 느낌은 지금 나오는 인조가죽으로는 따라올수가 없죠. 천장 스웨이드로 안락한 느낌을 주고, 뒷자리 VIP 전동시트와 열선 통풍시트, 그리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앞뒤 따로 공조기 조절이 안되는 그지같은 그런것도 없습니다. 앞뒤 온도 조절 따로 됩니다. 그게 기본이죠. 이 가격인데. 기어변속레버의 쫀득한 변속 느낌도 좋구요. 핸들 가죽도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그리고 핸들이 굉장히 투박해 보이지만 실제 조작감은 D컷핸들 못지 않게 그립이 잘되게 만들었습니다. 실내에서 흠이라면 네비가 터치가 안된다는거, 기능적인 업데이트가 단절된거, 실제 네비는 중간 동작중에 화면을 터치할수 있게 해놓은 부분이 몇개 있습니다. 즉 터치 스크린인데 그 기능을 죽인거죠.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오디오는 막귀인 제가 듣기에는 넘사벽 굳이 돈주고 튜닝할려면 큰거 한장 부터 할거 아니면 안건드려도 될 정도입니다. 내장 하드디스크가 있어서 노래와 영상도 넣어놓고 들을수 있는데 역시나 기능적으로 노래를 넣고 폴더를 정리하고 찾아 듣기가 좀 불편하게 되있다는거. 안전관련해서는 아직 사고가 안나봐서 모르겠지만. 일전에 포트홀을 밟고 크게 충격을 먹고 타이어가 조수석 앞뒤 두개가 터진적이 있는데 휠은 멀쩡했다는거. 19인치 바람개비 휠이 사제휠을 넣고 싶지 않을정도로 멋지다는거, 거기다가 휠 자체가 굉장히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다는거. 그게 대박이었습니다. 휠에 공명과 소음을 줄이는 설계를 하고 더해서 순정 컨티넨탈 타이어안에 흡음재가 들어가서 더 정숙성이 있죠. 이중 접합 유리가 전체에 적용되서 터널을 들어갔는데 전혀 소음이 없다면서 동승자들이 놀란 사례가 많습니다. 이 차는 고급유 필수입니다. 중소기업 회장님 전용차로 많이 출고되서 4년 리스 끝나고 많이 풀리는데요. 솔직히 4년간 법인차로 타면서 누가 고급유 넣겠습니까? 막 타다가 오일쿠폰으로 주기적으로 오일교환하고 미션오일도 한번 교환 안하고 중고시장에 나오는거죠. 그거 사와서 관리좀 하면 제 성능을 내줍니다. 5.0도 고급유 필수지만 다른 등급도 고급유 넣으면 차가 확실히 차이납니다. 정차시에 핸들 진동올라오고 시트에서 위아래로 파도타듯이 울렁거린다고 이것저것 다 바꾸고 돈쓰지말고 고급유 꾸준히 넣고 엔진오일은 GDI 용으로 자주 교환하면 컨티션 확 좋아집니다. 그리고 이 차의 최대 단점은 현대8단 미션의 멍청함. 꼭 10만 킬로정도 되면 다들 미션 충격 옵니다. 밸브들의 고질병이에요. 변속이 멍청하고 느리지만. 패들시프트가 있어서 그나마 낫죠. 4륜은 프로펠러샤프트에서 회전시 중심이 안맞아서 특정 킬로수에서 차 진동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4륜의 장점이 많으므로 이것때문에 포기하기는 아깝죠. 플래그십의 최대 장점 10년이 지나도 도로상에서 막강한 포스를 발휘하면서 주변에 시비거는 차가 없다는거. 그리고 하차감. 어디가도 사장님 소리 듣고 무시 당하지 않는 하차감. 그런 맛에 타는거같습니다. 향후 전기차 시대가 온다고 하더라도 여유가 되면 마지막 8기통 자연흡기의 감성이 있는 이 차 한대는 끝까지 가져 가고싶군요.
미국에서 17년식 G90 3.3T Awd 타고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위치가 좀 재밌습니다. 미국인들은 독일 유럽 럭셔리카가 차는 좋지만 내구성이 떨어지고 잦은 전자계통 문제 그리고 비싼 유지보수 비용이 따라온다라는 걸 잘 압니다. 제네시스가 아직 현대가 만든다라는걸 잘 모릅니다. 제 지구공엔 커스텀 번호판 ‘HYUNDAI’ 라 붙이고 다닙니다 ㅋㅋ 독삼사 오너분들 많이 관심 가지고 물어보더라고요
Eq가 마지막 옛날 방식의 고급차였죠. 검은색 위주의 외장 컬러부터 윤기 좔좔 흐르는 나무가 들어간 인테리어, 물침대라는 평이 딱 들어맞는 한없이 부드러운 승차감 이런 차 자체의 요소도 옛날 방식이었지만, 에쿠스부터 eq900까지는 신차발표회 때 국무총리를 초청했다는 점에서 이 차가 어떤 이미지로 시장에 기억되길 현대차그룹이 원했는지를 알 수 있죠. 국내에서 정식으로 G90라 불리게 된 후기형부터 현행 Rs4까지 정재계 인사 초청을 눈에 띄게 하지 않는 것을 보면 현대차그룹도 정재계 인사들이 눈치보느라 타는 차가 아닌 진짜로 사람들이 선망하는 차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2018년 10월에 EQ900 3.8 럭셔리 신차로 출고해서 5년동안 잘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승차감이 매우 좋고 고속 안정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약 140KM/H 정도로 달리면서 요철을 밟아도 부드럽게 넘어갈 정도로 좋습니다. 엔진도 밟는대로 쭉쭉나가는 출력을 가지고 있어서 답답함 없이 주행할수 있습니다. (기름값도 쭉쭉 나갑니다.) 순정내비는 별로입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지원 안되고 미러링 조차 지원 안합니다. 구형 모델이라 제네시스 커넥티드 대신 블루링크가 지원됩니다. -진짜 일부 상황에만 터치되는건 깨버리고 싶었습니다- 4륜구동은 진짜 좋아요. 눈 얼은 높은 언덕도 잘 올라갑니다. 그래도 제가 탔던 모델중 A/S나 여러가지 등등 종합해보면 제일 편하다 생각합니다. -GV90으로 갈아탈 예정인건 비밀-
진짜 요즘 제 드림카나 제가 좋아하는 차를 많이 소개해주셔서 좋네요… 아는 분이 제네시스 eq900을 모셔서 만날 때 마다 타보고 있는데 정말 승차감이랑 뒷좌석 편의장비는 수준급이고 주행 성능도 괜찮았어요. 3.3T 4륜구동이라서 370마력을 다 발휘하면 가속력도 괜찮아서 아직까진 드림카 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너무 멋져요..
현 EQ900 롱바디 모델 오너입니다. 잘 몰랐던 부분들 쉽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간만에 건뛰없이 영상 풀시청했네요 ㅋㅋㅋ 승차감 정숙성 운전편의성 두루두루 많은 매력을 가진 차인건 맞지만 대형세단이라.... 열관리가 쉽지가 않네요 한여름에 세차하러가면 태양빛보다 차가 더 뜨겁습니다ㅠㅠ
오늘 딱 집앞에서 문득 EQ900을 마주쳐서 반가운 마음에 에쿠스로부터 파생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리뷰를 멜론머스크님이 해주면 어떨까? 하면서 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렀는데 집에와서 유튜브 열자마자 딱 떠있길래 너무 신기했네요 ㅋㅋㅋ 대강은 알고 있었던 역사지만 이렇게 퀄리티 높게 뽑아주시니 정말 차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행복할 따름입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아버지가 사업때문에 수입 세단 대신 eq 5.0 풀옵션으로 타고 다니셨는데 딱 처음 탔을때 느낀건 우리나라에서 이런 고급세단이 나올 수 있구나 였음 이제 슬슬 7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조만간 처분하시고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로 넘어가신다고 함 사업 품목도 더이상 굳이 국산차를 탈 필요도 없어져서
EQ900 5.0 1년7개월간 운용했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특히 시트가 이전에 탔던 DH에 비해 진짜 좋았어요 장거리 오랜 시간 운전해도 허리 아픈 것 없이 편안했습니다 풀악셀시 8기통 타우 엔진 소리도 정말 듣기 좋았고..색상도 넵튠 블루라 정말 예뻤고요 실내 소재도 같은 가격대의 s클래스에 비하면 훨씬 좋았습니다, 나파 가죽에 헤드라이닝 스웨이드에.. 아쉬운점이라면 .. 내비가 하만에서 만든건데 지도만 업데이트 되고 기능 업데이트는 거의 없었다는 점..그리고 안드오토와 카플레이 미지원 이게 타는 내내 마음에 안들었었네요
렉서스 LS 또한 1세대부터 3세대까지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도요타 셀시오라는 이름으로 팔렸죠. 그러다가 렉서스 LS의 경우 4세대부터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도 렉서스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셀시오 모델이 렉서스 LS에 통합되면서 단종되었습니다. 그나저나 EQ900 초기형 모델은 디자인 자체는 괜찮았으나 해외 여러 브랜드 차량들의 디자인이 곳곳에서 보였던 단점이 있었습니다.
다른 제조사들과 달리 현대차는 이번 신형 아반떼N 옵션 빠방하게 넣어주는것도 그렇고,현대차는 정말 페리때 차가 풀체인지급으로 개선되는게 종특이면서도, 참 기존 오너들한테 섭섭하면서 박탈감 같은 감정을 주는게 종특마냥 변치 않는다 느꼈습니다.. 🤣 그래도 현행 G90,EQ900이나 즉전 모델 에쿠스도 그렇고 은색이 유달리 포스있고 멋져 보이더라구요 ㅎ
08년식 그랜저tg 270을 타시다가 드뎌 아빠가 바꾼 차 인데 eq900 3.8 awd 17년도 겨울쯤 바꾸신지 얼마 안됐을때 이거 타고 고등학교정문에 아빠가 지각하지말라고 출근길에 내려주시면 엄청 좋았던 기억이 검정색에 삐까뻔쩍 뽀대났음 승차감도 좋았고 뒤좌석도 그랜저랑 다르게 더 넓음 헌데 내가 군대 전역하고 나서 상말 때까진 있었는데 상말휴가복귀때 태워주셨는데 코로나 조기전역하고 집에오니 갑자기 사라져서 좀 아쉬웠던 기억이 있는차임
현재 2016년식 EQ900 3.8 아버지와 같이 운용중입니다 진짜 물건입니다 315마력이라도 공도에서는 충분한 마력 아직까지도 밀리지 않는 실내 디자인, 전면과 후면 역시 아직도 보면 볼수록 웅장하다는 느낌 모든게 다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EQ900의 실내 네비 화면이 터치가 안된다는것 정확히는 네비에서 목적지 검색할때만 터치가 일부분만 가능하다는것 이게 좀ㅋㅋㅋㅋ
현대차가 다른 건 좋아진 것 같은데 녹이 잘 핀다는 게 문제 ~ 돌아다니는 현대차나 기아차를 보면 녹이 슬어서 구멍난 차들을 종종 봅니다~ 독일차량과 일본 그리고 미국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녹피는 기술만 잘 잡아주면 좋을 듯~그리고 리디에터 그릴은 플라스틱말고 실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도 좋을 듯~ 요즘 벤츠s도 앞 그릴이 플라스틱이라서 실망했고요 과거 벤츠차량들을 보면 그릴이 실제 철제종류여서 질감적인 부분도 좋았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고품질의 포스코 강판 사용하면 되는데 , 품질 보다는 원가 절감에만 눈이 시뻘게진 현대차는 늘 자사의 싸구려 현대제철 강판을 사용하니 늘 품질이 그 따위죠. 1세대 제네시스가 제네실수라는 호평을 받았던 이유가. 현대재철 강판으로는 도저히 품질이 안나와서인지 포스코 강판을 썼거든요. 포스코 강판 사용한 제네실수의 탄탄한 섓시가 잡아주는 미친 안정감 ... 소비자들은 그걸 몸으로 바로 느끼고 감탄을 했었죠. 연식이 그렇게 오래 되었음에도 1세대 제네실수 중에 녹나서 구멍난 차들은 찾아 볼 수가 없죠. 비슷한 연식의 다른 현대차들은 구멍난 차들 많이 목격함. 특히 뒤 홴다쪽..ㅋㅋ 종특임.
EQ900 16년식 5.0 을 4년째 중고로 사서 몰고있습니다. 일단 내연기관이 점점 화석화 되어가는 지금 꼭 한번은 타보라고 권할만한 V8기통 차입니다.
어디가서 EQ900 이라고 하면 에쿠스? 이런말부터 먼저 나오지만 그 차와는 완전 다른차라고 생각됩니다.
외관은 턱시도를 입은 중후한 중년의 남성 분위기가 풍겨나옵니다. 전면 라이트와 데일램프의 디자인은 지금까지도 미래지향적으로 질리지가 않을정도로 잘 만들었습니다.
전면 라이트에 LED 램프를 라인으로 꺾어서 두개 배치한것은 앞서가는 차가 뒤를 봤을때 확연히 고급차가 다가온다는 위압감을 주기 충분했습니다.
테일램프의 세로 줄무늬 형상은 마치 천사가 날개를 펼친듯 아름답기 그지없죠.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이 데이라이트를 안개등처럼 사용한답시고 상시점등 불법 튜닝을 해놔서 밤에 눈뽕 지대로 피해주고 전면라이트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사례가 있습니다. 무식한 인간들이죠.
이 차의 진짜 핵심은 운동성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톤의 육중한 무게, 엄청난 차체 길이가 무색할정도로 달릴때 민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핸들을 급하게 꺾었을때도 전자쇼바덕분에 한번 요동치고 두번째에는 자세를 잡아버립니다. 특히 과속방지턱을 지나갈때 뒤쪽에 앉은 사람은 서너번 바운스를 느끼는데
이 차는 한번 울렁하고 두번째는 고요하게 바운스를 잡아버립니다.
전자쇼바를 스포츠 모드로 했을때는 고속도로에서 급 핸들 조작을 해도 거의 수평으로 차가 이동하는듯 탄탄한 스포츠카를 타는듯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순정 타이어인 컨티넨탈로는 급한 와인딩에서는 타이어 그립보다 쇼바가 더 단단해서 미끌려 버립니다. 이것은 타이어를 스포츠급으로 바꾸면 스포츠모드의 쇼바성능을 더 끌어낼수 있을것으로 판단됩니다. 하지만 순정 타이어로도 올라운드로 수준급의 성능과 정숙성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8기통 자연흡기만의 매력인 초반부터 후반까지 그냥 쭈욱 등을 밀어재끼는 가속성능은 매번 달릴때마다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해주죠.
3.3T 모델을 잠깐 타봤었는데요. 같은 마력이 나온다고 한들 자연흡기에서만 느낄수 있는 묘미는 따라올수가 없죠.
기변을 자주 하는 편이지만 이 차를 타고 그냥 여기에 몇년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것을 보면 하차감이면 하차감, 성능이면 성능 다 만족을 하기 때문인거같습니다.
실내는 굉장히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특히나 나파가죽의 편안한 느낌은 지금 나오는 인조가죽으로는 따라올수가 없죠.
천장 스웨이드로 안락한 느낌을 주고, 뒷자리 VIP 전동시트와 열선 통풍시트, 그리고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앞뒤 따로 공조기 조절이 안되는 그지같은 그런것도 없습니다.
앞뒤 온도 조절 따로 됩니다. 그게 기본이죠. 이 가격인데.
기어변속레버의 쫀득한 변속 느낌도 좋구요. 핸들 가죽도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그리고 핸들이 굉장히 투박해 보이지만 실제 조작감은 D컷핸들 못지 않게 그립이 잘되게 만들었습니다.
실내에서 흠이라면 네비가 터치가 안된다는거, 기능적인 업데이트가 단절된거, 실제 네비는 중간 동작중에 화면을 터치할수 있게 해놓은 부분이 몇개 있습니다.
즉 터치 스크린인데 그 기능을 죽인거죠. 상당히 아쉬운 부분입니다.
오디오는 막귀인 제가 듣기에는 넘사벽 굳이 돈주고 튜닝할려면 큰거 한장 부터 할거 아니면 안건드려도 될 정도입니다.
내장 하드디스크가 있어서 노래와 영상도 넣어놓고 들을수 있는데 역시나 기능적으로 노래를 넣고 폴더를 정리하고 찾아 듣기가 좀 불편하게 되있다는거.
안전관련해서는 아직 사고가 안나봐서 모르겠지만. 일전에 포트홀을 밟고 크게 충격을 먹고 타이어가 조수석 앞뒤 두개가 터진적이 있는데 휠은 멀쩡했다는거.
19인치 바람개비 휠이 사제휠을 넣고 싶지 않을정도로 멋지다는거, 거기다가 휠 자체가 굉장히 튼튼하게 잘 만들어졌다는거. 그게 대박이었습니다.
휠에 공명과 소음을 줄이는 설계를 하고 더해서 순정 컨티넨탈 타이어안에 흡음재가 들어가서 더 정숙성이 있죠.
이중 접합 유리가 전체에 적용되서 터널을 들어갔는데 전혀 소음이 없다면서 동승자들이 놀란 사례가 많습니다.
이 차는 고급유 필수입니다. 중소기업 회장님 전용차로 많이 출고되서 4년 리스 끝나고 많이 풀리는데요. 솔직히 4년간 법인차로 타면서 누가 고급유 넣겠습니까?
막 타다가 오일쿠폰으로 주기적으로 오일교환하고 미션오일도 한번 교환 안하고 중고시장에 나오는거죠.
그거 사와서 관리좀 하면 제 성능을 내줍니다. 5.0도 고급유 필수지만 다른 등급도 고급유 넣으면 차가 확실히 차이납니다.
정차시에 핸들 진동올라오고 시트에서 위아래로 파도타듯이 울렁거린다고 이것저것 다 바꾸고 돈쓰지말고 고급유 꾸준히 넣고 엔진오일은 GDI 용으로 자주 교환하면
컨티션 확 좋아집니다.
그리고 이 차의 최대 단점은 현대8단 미션의 멍청함. 꼭 10만 킬로정도 되면 다들 미션 충격 옵니다. 밸브들의 고질병이에요.
변속이 멍청하고 느리지만. 패들시프트가 있어서 그나마 낫죠.
4륜은 프로펠러샤프트에서 회전시 중심이 안맞아서 특정 킬로수에서 차 진동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4륜의 장점이 많으므로
이것때문에 포기하기는 아깝죠.
플래그십의 최대 장점 10년이 지나도 도로상에서 막강한 포스를 발휘하면서 주변에 시비거는 차가 없다는거. 그리고 하차감.
어디가도 사장님 소리 듣고 무시 당하지 않는 하차감. 그런 맛에 타는거같습니다. 향후 전기차 시대가 온다고 하더라도 여유가 되면
마지막 8기통 자연흡기의 감성이 있는 이 차 한대는 끝까지 가져 가고싶군요.
@@minsoochoi2668 그냥 6기통 후륜에서 풀옵이 선택이 가능해써야 했는데요.. 아쉽
이야..탈일은 없는데 설명이 맛깔나서 댓글 정독했습니다 이미 소유한 느낌나네요 ㅎㅎ 재밌게보고갑니다
고급유는 일반적으로 터보차량에 필수입니다. 현대는 터보차도 고급유 세팅으로 차량 제작하지 않고요.
이 차만 고급유 세팅인가요?
저도 오빵탑니다. 전적동의합니다ㅎㅎ
영상 수준이 정말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스러운 내 eq900.
탈때마다 성공했다고 느낍니다... 물론 더 좋은 차들도 셀수없이 많지만 저는 너무 만족합니다. 고장없이 오래탔으면 좋겠네요
이 급의 차들이 주는 매력이죠ㅎㅎ '돈 좀 벌었구나'느끼게 만드는 디테일들😎
625전사자 할아버지대신 평생 고생하며 식구들을 건사해온. 아버지께 드린 1세대 G90
아버지가 으쓱으쓱 타고다니시는거보면 뿌듯
엄마가 살아계셨음 더 좋았을텐데
몇년전에 떠나셔서
아직도 졸라 멋져서 요즘도 길에 1세대 G90지나가면 쳐다봅니다
올린 영상 레전드네
저도 아부지 선물해드리고 싶네요😎
@@MelonMusk 2006년에 폐인되서 직장 잃고 연락 끊었다가 반년후. 아버지를 만났어요 혼내실줄알았는데 용돈주고 가시더니 좀 있다 전화가 와서 아들 사랑한단말 못했네 미안 하시던데 전화끊고 펑펑울었답니다 ㅎ
@@MelonMusk 담편 rs4 같은데 근처있으면 제차. 시승드릴수 있었는데 부산이라 ㆍㆍㆍ 현재 262km탔는데 담달이 보험갱신이네요 1년간 피규어로 썼네요 ㅎ
담편 기대중
@@야무영웅 야무영웅님 이야기 ㅈ들을 때마다 '이 악물고' 성공하신 것 같아서 멋져요. 신형은 좋은 기회가 있어서 최근에 시승했습니다.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17년식 G90 3.3T Awd 타고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제네시스 브랜드 위치가 좀 재밌습니다. 미국인들은 독일 유럽 럭셔리카가 차는 좋지만 내구성이 떨어지고 잦은 전자계통 문제 그리고 비싼 유지보수 비용이 따라온다라는 걸 잘 압니다. 제네시스가 아직 현대가 만든다라는걸 잘 모릅니다. 제 지구공엔 커스텀 번호판 ‘HYUNDAI’ 라 붙이고 다닙니다 ㅋㅋ
독삼사 오너분들 많이 관심 가지고 물어보더라고요
앗 저도 미국에서 17년식 5.0 rwd타고 있는데 반갑네요 ㅎㅎ
@@Jodukbae북미형은 5.0도 후륜이 있는게 부럽습니다ㅠ
관심 가지고 물어본다는게 그냥 처음 보는 큰 차라서 신기해서 물어보는건가요.?
아니면 진짜 다음 차로 고려하고 물어보는건가요.?
'폴황'님 채널을 종종 보는데 미국 배경에 있으면 광질이 달라서 그런가 더 멋스러워보이는 것 같아요😎
제네시스 외국에서는 벤틀리 파쿠리인식 강하지 않나요? 현대는 예전에 혼다짝퉁취급 당하고
목소리, 발음, 호흡, 완벽합니다
EQ900도 좋지만,머스크님 목소리와 깨알같은 개그도 너무 좋네요
eq900을 학생때 삼촌차로 타봤었는데 진짜 신세계였음...
지금 케팔하브 운전하는데도 그 옛날 eq900이 승차감은 더 좋았던거같음
비교대상이 아닌데...😂
차 가격이랑 연식기준으로 비교하고 말한거라....ㅎㅎ
영상몰입도 좋고 보이스도 좋고 자료도 좋습니다.
구독 합니다. 100만 가셔야죠~
저 오늘 제네시스 보다가 타고 타고 하다가
머스크님 영상에서 스톱하고 정독 합니다.
Eq가 마지막 옛날 방식의 고급차였죠. 검은색 위주의 외장 컬러부터 윤기 좔좔 흐르는 나무가 들어간 인테리어, 물침대라는 평이 딱 들어맞는 한없이 부드러운 승차감 이런 차 자체의 요소도 옛날 방식이었지만, 에쿠스부터 eq900까지는 신차발표회 때 국무총리를 초청했다는 점에서 이 차가 어떤 이미지로 시장에 기억되길 현대차그룹이 원했는지를 알 수 있죠. 국내에서 정식으로 G90라 불리게 된 후기형부터 현행 Rs4까지 정재계 인사 초청을 눈에 띄게 하지 않는 것을 보면 현대차그룹도 정재계 인사들이 눈치보느라 타는 차가 아닌 진짜로 사람들이 선망하는 차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공감 가는 말씀이네요😀
공감 먼저 박습니다 2020년부터 21년까지 1년간 3.3t 프레스티지 트림 몰았습니다
옛날처럼 물침대는 아니었고 고속주행안정성을 추구하는 약간 진보한 느낌이었습니다만 여전히 편안한 승차감을 추구하는것에는 이견이없습니다
04:42 이렇게 비교해서 보니 에쿠스도 참 멋진 차라는 게 다시금 느껴지네요. 지금도 뒤지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몰딩 떼고 깔끔해진 후기형 에쿠스는 흠을 찾기 힘들 정도에요😀
@@MelonMusk 맞습니다. 정말 잘 다듬어진 페리였죠.
EQ900은 후면이 진짜 이쁘네요 ㅎㅎ
특히 LED그래픽이..
너무 법인차스러운 검은색 보다는 오히려 은색이 더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동감입니다. 검은색도 멋지지만 밝은 색들도 정말 멋스럽죠😀
누가 한 마리의 고래가 미끄러져 가는 것 같다고 했던 게 떠오르네요! 밝은 색 대형차들만이 가진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흰색이 진짜 간지
아직까지 국산차중에 고급스럽다고 느끼는 최애 eq900
같은동에 사는 애아빠 EQ900 5.0 중고로 사와서 양카로 개조해서 타는데...
취향은 존중하지만 저 고급세단을 저렇게 까지 조져놔야 속이 시원했을까 싶음
취향 존중한다면서 그분은 모를수있는 영상에 굳이 이렇게 댓글 다시는게 모순적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에게 피해준거 아니면 그냥 신경쓰지말아요^^
ㅋㅋㅋㅋ보태주실 거 아니면 그냥 그러려니 하면됩니다.
취향 존중하는것치곤 뒷담에 진심이신데 🧐
4년전 EQ900 3.8 프레스티지 냅튠블루 지금도 아주 잘 타고 있습니다.
드디어 EQ900에 대해서 나오네요ㅎㅎ 연비 똥망, 멍청네비 말고는 다 좋습니다ㅎ
네비 가끔가다 제 위치 못잡고 헤맬 때 있죠 ㅎㅎㅎ
G90 구형을 운용하다 신형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잊은 줄만 알았던 에어쇼바의 참맛을 느끼고 있습니다.
구매 예정이신 분들은 꼭 넣으십쇼..
EQ900은 확실히 뒤가 넘 이뻐요 길어보이는 측면도 좋구요
최신 G90 앞모습은 되게 멋지지만 뒤가 많이 아쉽다 느껴지는…
기어레버도 요즘 동글동글하니 돌리는 것보다 훨씬 좋고! G70에서 계속 유지되면 좋겠는데 ㅠㅠ
Eq900의 저 탐욕스러운
빵댕이를 보니 괜히 흥분되네♡
EQ900 뒷모습은 지금 봐도 참 근사하죠ㅎㅎ
저도 저 스틱레버가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ㅜㅜ
뒷자석에 타서 30분 정도 이동한적이 있는데.. 왜 기함을 타는지 알겠더라구요...
스타크래프트 브금을 유독 좋아하시는 듯 ㅋㅋㅋ 귀호강도 하고 갑니다
EQ900 후기형모델 화이트컬러는 진짜 지금 다니는것 봐도 개이쁩니다
동감입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에쿠스를 구입해서 엄청 만족해서 계속 눈에 보인 eq900!!!!
넘나 기대됩니다 나중에 운동할떄 볼게요 감사감사 합니다~
매번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년 10월에 EQ900 3.8 럭셔리 신차로 출고해서 5년동안 잘타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승차감이 매우 좋고 고속 안정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약 140KM/H 정도로 달리면서
요철을 밟아도 부드럽게 넘어갈 정도로 좋습니다.
엔진도 밟는대로 쭉쭉나가는 출력을 가지고 있어서 답답함 없이 주행할수 있습니다. (기름값도 쭉쭉 나갑니다.)
순정내비는 별로입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 지원 안되고 미러링 조차 지원 안합니다. 구형 모델이라 제네시스 커넥티드 대신 블루링크가 지원됩니다. -진짜 일부 상황에만 터치되는건 깨버리고 싶었습니다-
4륜구동은 진짜 좋아요. 눈 얼은 높은 언덕도 잘 올라갑니다.
그래도 제가 탔던 모델중 A/S나 여러가지 등등 종합해보면 제일 편하다 생각합니다.
-GV90으로 갈아탈 예정인건 비밀-
저는 저번달에 이큐3.8 중고로 사왓는데요 10만키로짜리. 고질병이나 꼭 손보면 좋을만한거 있을까요? 블루핸즈가니까 겉벨트셋 교환하라는데
진짜 요즘 제 드림카나 제가 좋아하는 차를 많이 소개해주셔서 좋네요…
아는 분이 제네시스 eq900을 모셔서 만날 때 마다 타보고 있는데 정말 승차감이랑 뒷좌석 편의장비는 수준급이고 주행 성능도 괜찮았어요. 3.3T 4륜구동이라서 370마력을 다 발휘하면 가속력도 괜찮아서 아직까진 드림카 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디자인도 너무 멋져요..
여전히 근사한 차죠ㅎㅎ 감사합니다😀
@@MelonMusk 에쿠스 편도 만들어주세용~~^^
eq900을 모신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차네요 ㅋㅋㅋ
Eq900 디자인 너무 멋있어요!! G90도 예뻤지만 Eq900은 중후하고 웅장한 맛이 있죠😊
그래도 님도 벤츠 사실거죠 같은 값이면요😊
@@skytt2796당연하죠❤
현 EQ900 롱바디 모델 오너입니다.
잘 몰랐던 부분들 쉽고 재밌게 알려주셔서 간만에 건뛰없이 영상 풀시청했네요 ㅋㅋㅋ
승차감 정숙성 운전편의성 두루두루 많은 매력을 가진 차인건 맞지만
대형세단이라.... 열관리가 쉽지가 않네요 한여름에 세차하러가면 태양빛보다 차가 더 뜨겁습니다ㅠㅠ
보기 드문 롱바디 오너시네요!
아지랑이가 눈에 보일만큼 후끈후끈 하더라구요😎
롱바디라면은 리무진모델 말하는건가요?
EQ900L 저도 실제로 봤는데 멋지더라구요 ㄷㄷㄷ
@@김밥-k2t5e 네 맞습니다
@@eoaks431 다른차가 눈에 너무 아른거립니다.. ㅎㅎㅎ
오늘 딱 집앞에서 문득 EQ900을 마주쳐서 반가운 마음에 에쿠스로부터 파생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리뷰를 멜론머스크님이 해주면 어떨까? 하면서 현관문 비밀번호를 눌렀는데 집에와서 유튜브 열자마자 딱 떠있길래 너무 신기했네요 ㅋㅋㅋ 대강은 알고 있었던 역사지만 이렇게 퀄리티 높게 뽑아주시니 정말 차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행복할 따름입니다 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저야말로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사업때문에 수입 세단 대신 eq 5.0 풀옵션으로 타고 다니셨는데 딱 처음 탔을때 느낀건 우리나라에서 이런 고급세단이 나올 수 있구나 였음
이제 슬슬 7년이 넘어가고 있는데 조만간 처분하시고 레인지로버 오토바이오그래피로 넘어가신다고 함 사업 품목도 더이상 굳이 국산차를 탈 필요도 없어져서
차쟁이라도 운전을 하고픈차가 아닌 뒷자리에서 타고픈차!
플래그쉽 다운 영상도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 EQ900 운용중에 있습니다. 18년11월식 최종 파이널버젼 개선판(G90 나오기전, 마지막 생산분)입니다. 분명 국내 최고의 세단임은 인정하지만, 수입차량과의 기술력차이, 기술적 한계는 분명 느껴집니다..
가격의 격차 만큼 차이가 있다는 평가가 주류였으니까요😊
신형은 그 간극을 조금 더 좁힌 것 같긴 한데 가격차도 좁혀서...!
반갑습니다 😁 18년11월2일등록 입니다
할인 180만원 받았습니다 🤦🤦🤦
EQ900 내비게이션에 맛집 카테고리로 들어가면 한정식집 위주로 나오는게 깨알같은 고객 눈높이 디테일 ㅋㅋ
Eq900은 지금봐도 진짜 준내 멋잇음
사람들 시선을 신경쓰는 사회고위층이 타는 차 국회의원차 대기업 임원차 관공서 관용차 기름값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차
우리도 그런 사람이 되길 노력을합시다
어코...드 ㅠㅡㅠ 쀼쀼
그런걸 성공이라 부르죠
“간지 ㅈ되잖어”
카드깡용 차량
드디어...
에쿠스까지 묶어서 해주시리라 생각했지만 분리해서...
오히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양복입고 볼게요
😎
Eq900이 뒤태가 예쁘지만 지금시점에선 g90 20년식 정도가 적당합니다 ㅜ 가격도 큰거한장 차이정도인데 실내만 빼고 전혀 다른 차.. 주행 느낌도 마니다릅니다.
개선된 부분도 많고요.
23년 마지막주에 17년12월(18년형) 27,000km 냉동차 검정 리무진 업어왔습니다 ㅎㅎ 그전에 3.8 프레스티지 탔었는데 5.0 타우엔진이라 소리도 다르고 더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회사에서 구형 G90타고 있는데 리무진을 타고 싶어서 저렴한 EQ900 선택했는데 디자인도 좋고 운행하기 좋은것 같아요. 안좋은 점은 네비가 터치 안되고 핸드폰 미러링 지원 이런거 안됩니다. 아이들이 어려 뒤에 카시트 있는데 와이프가 애들 뭐 줄때 멀다고 투정하네요 ㅎㅎ
앞은 현g90이 이쁘긴한데 뒤에는 eq900이 미쳤네요. 실내도 년도를 생각하면 엠비언트가 부족하긴하다만 이쁘네요
전 앞부분도 eq가 너무 이쁜듯
대한민국 국민의 기함 eq900, g90...참 좋은 차입니다. 외국에서 그 가치를 인정 받을 날이 올 겁니다..
여러분들도 한번 운전해 보시길..
eq900 오너로서 네비 얘기할때 자동으로 욕 발사됨요 ㅋㅋ 네비, 연비 외엔 불만없이 타고 있습니다.
EQ900 5.0 1년7개월간 운용했었는데
참 좋았습니다, 특히 시트가 이전에 탔던 DH에 비해 진짜 좋았어요 장거리 오랜 시간 운전해도 허리 아픈 것 없이 편안했습니다
풀악셀시 8기통 타우 엔진 소리도 정말 듣기 좋았고..색상도 넵튠 블루라 정말 예뻤고요
실내 소재도 같은 가격대의 s클래스에 비하면 훨씬 좋았습니다, 나파 가죽에 헤드라이닝 스웨이드에..
아쉬운점이라면 .. 내비가 하만에서 만든건데 지도만 업데이트 되고 기능 업데이트는 거의 없었다는 점..그리고 안드오토와 카플레이 미지원
이게 타는 내내 마음에 안들었었네요
우와 프레기온님이다 ㅎㅎ
렉서스 LS 또한 1세대부터 3세대까지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 도요타 셀시오라는 이름으로 팔렸죠. 그러다가 렉서스 LS의 경우 4세대부터는 일본 내수 시장에서도 렉서스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셀시오 모델이 렉서스 LS에 통합되면서 단종되었습니다. 그나저나 EQ900 초기형 모델은 디자인 자체는 괜찮았으나 해외 여러 브랜드 차량들의 디자인이 곳곳에서 보였던 단점이 있었습니다.
셀시오 오랜만에 들어보네요ㅎ
맞네요 렉서스의 일부 차량도 토요타 로고로 팔렸고 인피니티도 닛산 로고를 달고 팔리고 있고😀
BH타다보니 Eq900이 눈에 들어옴. 뽑기운이 좋았는지 속안썩고 타는 중. 2톤가까이 되는 차가 기대이상이었음. 아..근데 네비랑 헤드 가로그릴은 진짜..신쿠스 세로그릴이나 신형g90 그릴이었음 진짜 작품이었지 않았을까..
EQ900 5.0 5년 조금 몰고 있는데, 비엠 7, 벤츠 S보단 부족하지만 뒷태만큼은 넘 이뻐서 다음 차는 어떤 차를 고를지 망설여지는 건 사실이죠...ㅎ
카엔맨 유튭에서 저 모델 하체 터는 거랑 엔진 오버홀 하는 사람 있었어요. 차는 진짜 잘 만든 듯.
제네시스는 정말이지 웅장하면서도 우아하더군요.
G90이라는 본명을 얻으면서 이제 에쿠스라는 이름을 보내준 건 아쉽지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한 준비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제조사들과 달리 현대차는
이번 신형 아반떼N 옵션 빠방하게 넣어주는것도 그렇고,현대차는 정말 페리때 차가 풀체인지급으로 개선되는게 종특이면서도,
참 기존 오너들한테 섭섭하면서 박탈감 같은 감정을 주는게 종특마냥 변치 않는다 느꼈습니다.. 🤣
그래도 현행 G90,EQ900이나 즉전 모델 에쿠스도 그렇고 은색이 유달리 포스있고 멋져 보이더라구요 ㅎ
그게 후발주자 현대차의 차별화 전략이자 경쟁력이었죠ㅎㅎ 다만 페이스리프트나 연식변경 수준 마저 큰 폭의 변화를 이루다 보니
그로 인한 부품 공급 문제, 말씀하신 박탈감이 느껴지게 만드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듯 합니다😓
@@MelonMusk 물론 늘 영상에서 설명해주시는데로 애프터마켓의 힘과 모비스 튜닝으로 대다수는 해소가 가능하지만 구형에는 옵션에 조차 없던 오토홀드나 스마트크루즈 이식등은 상당히 공사비용 문제가 꽤 부담스러운 튜닝이였죠 😅
정작 리콜댕응이나 qc는 욕먹는게 함정
저는 개인적으로 2세대 에쿠스 페리 버전이 제일 웅장하고 멋지네요
영상 좋네요 람보르기니 벤틀리 이런 해외영상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C&C 노래가 너무 잘어울리네요 제로아워 하고싶어지네…ㅋㅋ
08년식 그랜저tg 270을 타시다가 드뎌 아빠가 바꾼 차 인데 eq900 3.8 awd 17년도 겨울쯤 바꾸신지 얼마 안됐을때 이거 타고 고등학교정문에 아빠가 지각하지말라고 출근길에 내려주시면 엄청 좋았던 기억이 검정색에 삐까뻔쩍 뽀대났음 승차감도 좋았고 뒤좌석도 그랜저랑 다르게 더 넓음 헌데 내가 군대 전역하고 나서 상말 때까진 있었는데 상말휴가복귀때 태워주셨는데 코로나 조기전역하고 집에오니 갑자기 사라져서 좀 아쉬웠던 기억이 있는차임
EQ뒷모습은 지금봐도 정말 세련됐네요… 아직 10년도 안됐네😮
그러게요 생각보다 오래된 차가 아니었어요! 페리가 너무 확 변하다 보니 세대교체로 착각해서 그렇게 느꼈나봅니다😅
2012 Bh 프라다 > 2015 에쿠스 vs500 > 2018 이큐리무진5.0 넘어왔는데
이큐는 강 미친놈이 맞습니다 개좋습니다 ㅋㅋㅋ
G90 페이스리프트 뒷모습이 꼭 30년전 에스페로 최초기형 보는거 같습니다.
g90 5.0 타고 있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특히 1세대G90을마지막으로 V8 5.0이 사라진건 아쉬운부분이네요.. 난 터보보단 자연흡기인데…ㅠ
G90, 예쁘더라구요 타보고싶은차인데, 한편으로는 체어맨이 지금도 나오고 있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아쉬움이...ㅜ
16년에 아빠가 eq900사서 7년넘게 타다가 지난달에 gv80으로 바꿨는데
뒷자석은 eq가 훨씬 넓긴 하더라
개인적으로 eq900의 저 응당이가 진짜 이쁘다고 생각..
EQ900 감성지수 900 이상인차
ㅎ
감성지수는 지능지수(IQ)와 대조되는 개념으로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마음의 지능지수 높은
사람이타는 'EQ900
우리아부지차~~우와 재밌게볼게요~k9 23년식 타고있지만 확실히 7년전 나온 eq900이 고급져보이는 ㅜㅜ
09년식 베라4년타다
얼마전 16년식3.8프리미어 럭셔리로 갈아탔는데
엄청 만족합니다
연비도 생각보다 잘나오더라구요
역시나 그당시 현대의 최고급세단 인정합니다
물론 100%만족이야 못하지만요(앞서 네비부분들 저역시 공감)
아 또다른 신세계가 있군요?
제차가 나오네요~~패밀리카로 넵튠블루 5.0 타고있습니다~진짜 중고 가성비라는 말을 제대로 느낄수있는차인거 같습니다ㅎ 2년째인데 기변병은 오지만 갈아탈만한차가 없습니다~(돈이 없습니다)
V8 5.0이면... 다음 차량 고민이 만만치 않으시겠네요😎
오프닝에서 비유가 너무 찰지네요.
20:50 오타있어요 ㅠ 콘트리트 유토피아 -> 콘크리트유토피아
감상잘하고있어요~!
아버지가 16년인가17년에 사업도 좀 안정돼시고 지금까제 못탔던 세단을 살때가 된것같다고 하시면서 eq900을 사셨는데 첫 승차감은 이루 말할수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까지 보지못했던 차음성과 묵직한 차체를 부드럽게 잡아주는 서스의 느낌은 현대가 만든차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깜짝 놀랐죠
아버님 멋지시네요😀 저도 모터스튜디오에서 처음 시승해보고 승차감에 감탄했던 기억이 나요
멋지십니다
이큐 타보면 정말 좋은차임 확실함
뒷테 다자인은 따라올 차가 없는듯
2부는 물론 후에 올라올 에쿠스 이야기까지 묶어서 한편의 대서사시가 되겠네요.ㅎㅎ
EQ900은 지금봐도 이뻐요 G90드림카입니다 잘보고갑니다 2부기대합니다 카니발편 기대합니다
근데 스타크래프트2 좋아하시나봐요 스타2브금 계속 나오니깐 의아했는데 또 영상이랑 잘 어울려서 신기하기도하네여
챕터가 트랙스인데... 다음에 다이너스티 처럼 관련 모델(에쿠스)에 대해 이야기하면 좋겠습니다.
eq900 저희 공장 사장님 차인데 우연한 기회에 한번 몰아봤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부러웠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20:49에 콘'트'리트 유토피아로 오타가 났네요.
2018 페리 G90은 진짜 디자인이 멋있어서 도로에서 볼 때마다 오...하면서 보게되는....ㅋㅋㅋ 최신 G90은 후면이 좀 아쉽다고 느껴지더라고요.
eq900 실내하고 G90 1세대하고 실내는 똑같던데요?!
얼마전 급발진으로 4대박고 가스관 벽박고 에어백도 안터졌다 하던데 하던데 해결됐나? 안전이 우선인데
머스크님... sm3랑 k3 나올 때까지 숨 참겠습니다!
오..g90이 나오기 전 우리나라에서 젤 좋았던 차네요..이제 제네시스 세단 라인업은 모두 소개하셨네요!
개인적으론 껍데기는 지금까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옵션은 당연히 촤신형에 비해 떨어지는게 당연하지만 디자인 만큼은 최신형보다 훨씬 중후하고 멋스럽네요
첫 g90을 처음 봤을때의 충격 아직도 잊을 수 없음... 진짜 기함이라는 느낌을 제대로 받은 충격이었듬 ㅋ
일단 타보면 정말 좋긴합니다.
40대 초반 EQ900 신차뽑고 자유로 출퇴근 그때가 재미있었네요 9만키로 타면서 광내고 아이들과 여행다니고.. 지금은 전기차탐
14:12부토 나오는 합창 뭘까요..? 미쳤네요...😊
현재 2016년식 EQ900 3.8 아버지와 같이 운용중입니다 진짜 물건입니다 315마력이라도 공도에서는 충분한 마력 아직까지도 밀리지 않는 실내 디자인, 전면과 후면 역시 아직도 보면 볼수록 웅장하다는 느낌 모든게 다 좋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EQ900의 실내 네비 화면이 터치가 안된다는것 정확히는 네비에서 목적지 검색할때만 터치가 일부분만 가능하다는것 이게 좀ㅋㅋㅋㅋ
고질병없나요
@@김성근-r1s 고질병은 핸들쪽에서 약간의 소음과 GDI에 특유의 소리가 거슬리긴 해도 잘 관리만 한다면 고급세단으로써 손색은 없습니다.
목소리가 뭔가 나긋나긋하이 고급스러워졌네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카니발시리즈도 한번 부탁 드리겠습니다😊
BH3.3에서 EQ900 3.8로 넘어왔는데 만족하면서 타고있습니다 단점이라면 뽑기운일지도 모르지만 잦은 엔진누유와 미션뒷당김 증상이네요
저랑 같군요.
BH에서 Eq900으로.
누유 문제, 미션당김은 아직은 없네요..
BH에서 EQ로 넘어오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MelonMusk제 지인분들도 BH나 에쿠스에서 EQ로 많이 넘어갔는데 G90으로 넘어가신분은 한분뿐이네요 주로 애들차 같다는 의견과 유행타는것 같은 외관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결국 EQ에서 대부분 수입차로 넘어가 버렸네요
미션당김은 오버홀 한번 하셔야 해결됩니다. 밸브문제에요.
지금 생각해도 에쿠스를 연상하는 EQ를 넣고 높은 숫자 900 을 넣어서 지은 EQ900이라는 모델명이 너무 뜬금없네요 ㅋㅋ 그래도 불과 10몇년전엔 전륜에 일본회사 기술제휴였던걸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발전을 한게 놀랍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더 나은차량 디자인이 덩치감을 축소시키는 감이 없지않아 있음
진짜부자들이 업무용으로타는차
EQ900제발 애플카플레이 좀 되게 만들어주라아아아아아아아아
개인적으로 지금 G90보다는 EQ900이 더 이쁜거 같네요^^
아직 s나 7 혹은 그 이상의 세단을 몇번 못타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요새 나오는 g90 좋은차 같아요 좋아용 예전 에쿠스도 연비만 빼면 너무 좋더라구요 근데 .....ㅜㅜ 이급차는 사실 연비가 중요한게 아니죵....ㅜ0ㅜ 제 지갑은 언제 이런차 맘놓고 탈수있을까요...
현대차가 다른 건 좋아진 것 같은데
녹이 잘 핀다는 게 문제 ~
돌아다니는 현대차나 기아차를 보면 녹이 슬어서 구멍난 차들을 종종 봅니다~
독일차량과 일본 그리고 미국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녹피는 기술만 잘 잡아주면 좋을 듯~그리고 리디에터 그릴은 플라스틱말고 실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도 좋을 듯~
요즘 벤츠s도 앞 그릴이 플라스틱이라서 실망했고요 과거 벤츠차량들을 보면 그릴이 실제 철제종류여서 질감적인 부분도 좋았습니다
어쩔 수 없어요. 고품질의 포스코 강판 사용하면 되는데 , 품질 보다는 원가 절감에만 눈이 시뻘게진 현대차는 늘 자사의 싸구려 현대제철 강판을 사용하니 늘 품질이 그 따위죠.
1세대 제네시스가 제네실수라는 호평을 받았던 이유가. 현대재철 강판으로는 도저히 품질이 안나와서인지 포스코 강판을 썼거든요. 포스코 강판 사용한 제네실수의 탄탄한 섓시가
잡아주는 미친 안정감 ... 소비자들은 그걸 몸으로 바로 느끼고 감탄을 했었죠. 연식이 그렇게 오래 되었음에도 1세대 제네실수 중에 녹나서 구멍난 차들은 찾아 볼 수가 없죠.
비슷한 연식의 다른 현대차들은 구멍난 차들 많이 목격함. 특히 뒤 홴다쪽..ㅋㅋ 종특임.
G90 모스크바에서 많이 보이죠! 파란색 경광등을 부착하구요
와 재획뛸때 틀기 딱좋은 하이퀄리티의 미친영상이다 감사합니다 구독할게요
트라제 나올때 까지 숨참음!!😊
오오! EQ900! 에쿠스랑 같이 나올줄 알았는데..ㅋㅋㅋ 그래도 잘보겠습니다.ㅎㅎ
16:30 마치 캐딜락의 전성기시절(5~60년대)에 나온 리무진을 연상시키는 육중하면서도 웅장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는거 같네요.
카푸어들은 절대 못 끈다는 ㄹㅇ 부자차
신차말고 중고는 카푸어가 가장 끌기 좋은차인데요
이미 카푸어 천지인데다가
주행거리 적거나 회사에서 기름값대준다면 카푸어가 좋아하는 모든조건을 만족하는데
3.8은 그냥 그런데 5.0은 찐 부자느낌남
카푸어는 국산안사요 ㅋㅋㅋ
못끄는게 아니라 안끄는거임. 카푸어들은 보여지는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국산은 쳐다도 안봄. 그리고 저가격에 국산? 중고로 벤비아 배부르고 등따시게 뽑음 ㅇㅇ
@@Staroneu96 도대체 어떤 회사에서 에쿠스연비를 감당할만큼 유류비를 지원하나요?
회사 임원이 카푸어는 아닐거고
최근에 제네시스에서 G90 받으신거 올리셔서 곧 나오겠구나 했습니다 ㅋㅋㅋ
저차가 나올때는 드림타였는데 이제는 30대가 풀할부로 EQ900산다는 기사까지 보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