ขนาดวิดีโอ: 1280 X 720853 X 480640 X 360
แสดงแผงควบคุมโปรแกรมเล่น
เล่นอัตโนมัติ
เล่นใหม่
언제 봐도 유익한 [
작가는 주제를 숨겨놓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 때문에 국어 중에 젤 좋아하는게 문법임. 문학은 암만봐도 내 생각은 다른데 한 가지만 맞다고하니까 이런식으로 교육시킬건 문학이 아니라 문법이여야지
나도 중고딩때 그런이유로 작가에게 묻고 싶었다. 진짜 그런의도로 썼냐고
어? 잠깐만... 이렇게 되면 글쓴이의 생각이 아니라 교과서를 만든사람의 생각을 공부하는거잖아?
황순원 작가 소나기에서 보라색이 비극적 운명을 암시하는 복선이라고 했는데 그냥 보라색 좋아하시는 거라고 인터뷰 하셨었는데ㅋㅋㅋㅋㅋ
확실히 예전에 국어시간에 시를 읽고 “완전 향토적인데”라고 느꼈더니, 바로 선생님이 “시가 굉장히 도회적이죠.”라고 해서 당황함. 그냥 내가 느끼기에는 향토적인 거고 나이 드신분이 느끼기에는 도회적인 거 였구나.
아직도 생각나는 것 - “난 보랏빛이 좋아”가 왜 죽음의 복선인 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됨
2차대전의 참극을 그린 반전 소설 <반딧불이의 묘>를 쓴 소설가의 딸이 학교에서 작품을 쓴 작가의 의도에 대해서 배운 뒤 의문을 가지고 아버지에게 물어봤다. 아버지의 대답은 이러했다. "마감에 쫓겨서 필사적이었다."
우리 나라 교육 시스템 자체가 문제점이 많지만 국어가 제일 문제인 듯... 김영하 작가님 말씀 다 받는다ㅠㅠㅠ
현직 고2인데 진심 속미인곡 사미인곡 관동별곡..... 진짜 정철 왜그랬냐 이정도면 직무유기다
어렸을 때 선생님한테 '이 작가님은 이미 돌아가셨는데 이 작가님 마음을 어떻게 알고 정답으로 구하는거에요?'물어보니까
이 작품에서 보라색이 의미하는 바는?
맞아 국어 공부할때 갈릴레오된 느낌임 정답을 알고는 있어도 내 생각과 달라서 존나 ㅋㅋㅋㅋ 권력에 굴복하는 수험생된 느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진짜 물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음.......
진짜 100프로 인정...학창시절때 문학 공부하면서 아니 왜 문학을 정해진대로만 가르치고 배워야하는지 이해가 안 갔음. 같은 작품이라도 읽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자세나 정서 등에 따라 느낌도 다를수 있는게 문학인데...
담임선생님 국어시간이 떠오르네요...
상상력 조져놓은 교육
국어교육이 아니고 상사눈치 교육같은데ㅋㅋㅋㅋ
클립 끝날때마다 하현우씨 소리지르는거좀 없애주세요
언제 봐도 유익한 [
작가는 주제를 숨겨놓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 때문에 국어 중에 젤 좋아하는게 문법임. 문학은 암만봐도 내 생각은 다른데 한 가지만 맞다고하니까 이런식으로 교육시킬건 문학이 아니라 문법이여야지
나도 중고딩때 그런이유로 작가에게 묻고 싶었다. 진짜 그런의도로 썼냐고
어? 잠깐만... 이렇게 되면 글쓴이의 생각이 아니라 교과서를 만든사람의 생각을 공부하는거잖아?
황순원 작가 소나기에서 보라색이 비극적 운명을 암시하는 복선이라고 했는데 그냥 보라색 좋아하시는 거라고 인터뷰 하셨었는데ㅋㅋㅋㅋㅋ
확실히 예전에 국어시간에 시를 읽고 “완전 향토적인데”라고 느꼈더니, 바로 선생님이 “시가 굉장히 도회적이죠.”라고 해서 당황함. 그냥 내가 느끼기에는 향토적인 거고 나이 드신분이 느끼기에는 도회적인 거 였구나.
아직도 생각나는 것 - “난 보랏빛이 좋아”가 왜 죽음의 복선인 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됨
2차대전의 참극을 그린 반전 소설 <반딧불이의 묘>를 쓴 소설가의 딸이 학교에서 작품을 쓴 작가의 의도에 대해서 배운 뒤 의문을 가지고 아버지에게 물어봤다. 아버지의 대답은 이러했다. "마감에 쫓겨서 필사적이었다."
우리 나라 교육 시스템 자체가 문제점이 많지만 국어가 제일 문제인 듯... 김영하 작가님 말씀 다 받는다ㅠㅠㅠ
현직 고2인데 진심 속미인곡 사미인곡 관동별곡..... 진짜 정철 왜그랬냐 이정도면 직무유기다
어렸을 때 선생님한테 '이 작가님은 이미 돌아가셨는데 이 작가님 마음을 어떻게 알고 정답으로 구하는거에요?'물어보니까
이 작품에서 보라색이 의미하는 바는?
맞아 국어 공부할때 갈릴레오된 느낌임 정답을 알고는 있어도 내 생각과 달라서 존나 ㅋㅋㅋㅋ 권력에 굴복하는 수험생된 느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진짜 물어보고 싶은 사람이 있음.......
진짜 100프로 인정...학창시절때 문학 공부하면서 아니 왜 문학을 정해진대로만 가르치고 배워야하는지 이해가 안 갔음. 같은 작품이라도 읽는 사람이 받아들이는 자세나 정서 등에 따라 느낌도 다를수 있는게 문학인데...
담임선생님 국어시간이 떠오르네요...
상상력 조져놓은 교육
국어교육이 아니고 상사눈치 교육같은데ㅋㅋㅋㅋ
클립 끝날때마다 하현우씨 소리지르는거좀 없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