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기 힘든 기억, 트라우마.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N.Flying 이승협, 유회승과 함께한 《고막메이트》 E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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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4 ก.ค. 2024
  • 어릴 적 부모님 돈을 훔치다가 걸린 적이 있어요. 아버지가 도둑놈의 손 자르자며 🔪 어딨냐고 칼 찾는 시늉을 했는데, 그게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칼이 너무 무서워요. 칼을 못 쓰니 불편한 게 한 두 개가 아니네요ㅠ
    고메즈와 엔플라잉 승협&회승이 알려주는 트라우마 극복법!
    막둥이도 지우기 힘든 기억 있어? 방언니한테 다 털어놔❤
    0:00 하이라이트
    2:00 승협&회승의 트라우마
    4:08 이나 엄마& 딘딘의 트라우마
    6:08 이나에게 있는 사회공포증
    7:14 원석& 세운의 트라우마 극복
    8:51 막둥이를 향한 조언
    ♬ 58회 고메즈’s Pick 고막플레이리스트 ♪
    소녀시대 - 힘 내!
    아이유 - 내 손을 잡아
    케이시 - 너의 발걸음에 빛을 비춰줄게
    가인 - 피어나
    TWICE (트와이스) - CHEER UP
    “너의 이야기, 우리가 들려줄게”
    김이나, 딘딘,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정세운의 고막힐링 음악토크콘텐츠 《고막메이트》 58회
    (N.Flying (엔플라잉) - Moonshot LIVE)
    #고막메이트 #엔플라잉 #트라우마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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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60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71

    -는 Seezn에서 한 회차 먼저 만나실 수 있습니다! ▶ bit.ly/gomakmate
    2:21 어푸어푸한 세수물💦의 정체는...
    3:39 깍두기 공포증에 대한 질문 폭격
    4:52 트라우마가 생기는 이유?
    6:08 이나에게 있는 사회공포증
    6:48 (공감) 누구나 한 번쯤 해봄 주의
    8:54 트라우마를 가볍게 말하는 사람들은 보세요!
    -고메즈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연은 gomakmatesbs@naver.com로 보내주세요❤

  • @seohyunkim-gj8mu
    @seohyunkim-gj8mu 3 ปีที่แล้ว +345

    저는 어렸을때 아빠가 자주 소리 높여서 화내시고 가끔 물건도 던지셨는데 그거때문에 20대인 지금까지도 성인남자가 목소리 높여말하면 몸이 떨려요.. 공감되는 사연이네요

    • @user-qi5ml7gq5r
      @user-qi5ml7gq5r 3 ปีที่แล้ว +23

      전 사회생활 하기 전까지 성인 남자 보는 것도 힘들어했어요 이젠 괜찮아졌는데 싸우는건 여전히 무섭네요

    • @seohyunkim-gj8mu
      @seohyunkim-gj8mu 3 ปีที่แล้ว +8

      @@user-qi5ml7gq5r 저도요..그래서 최대한 안부딪히려고합니다..💧💧

    • @violet0708
      @violet0708 3 ปีที่แล้ว +24

      저랑 똑같은 트라우마네요..... 저도 아빠가 화내고 때리던 기억 때문에 아직도 성인 남자가 소리만 지르면 아무리 저에게 하는 말이 아니고 남한테 지르는 거라도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 저희 잘 극복해봐요....

    • @jang-iseo
      @jang-iseo 2 ปีที่แล้ว +5

      저도 그래요 머리가 쭈뼛서서ㅠㅠㅠㅠㅠ버럭하는 50대남자 극혐하게 됨...

    • @user-mi6ct1ip1d
      @user-mi6ct1ip1d 2 ปีที่แล้ว +2

      저도 그래요. 저는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에도 과하게 놀래요. 저는 이게 트라우마인지 몰랐는데 최근에 깨달았어요. 전 트라우마가 없는지 알았거든요.

  • @goyoungmeow
    @goyoungmeow 3 ปีที่แล้ว +481

    사람관계에서 트라우마가 생겨서 사람을 못사귀었을 때가 있었어요. 진짜 대인기피증까지 올 정도로 제 주위 모든 사람을 끊어냈어요. 근데 한 친구가 절 포기하지 않더라구요. 그 친구 덕분에 이전 몇몇의 친구들과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어요.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트라우마가 상처받은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건 너무 억울하지 않냐" 생각해보니 그렇더라구요. 트라우마는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의 잘못이 아닙니다! 막둥이도 이겨냅시다! 칼 그까이꺼 뭔데 막둥이를 무섭게해??? 내가 패줌

    • @user-qi5ml7gq5r
      @user-qi5ml7gq5r 3 ปีที่แล้ว +5

      저도요 점점 사람들 끊어내고 있는데 신기하게 연락해주는 친구들 있어요... 진짜 잡아야죠

    • @starry_forest
      @starry_forest 3 ปีที่แล้ว +4

      정말 좋은 친구를 두셨네요.ㅈ.

    • @user-ce7pr9hd9c
      @user-ce7pr9hd9c 2 ปีที่แล้ว

      너무 멋진 말이네요^^

  • @user-mn9zu1qf7f
    @user-mn9zu1qf7f 3 ปีที่แล้ว +533

    딘딘씨 네모의 꿈에도 공포 느끼시잖아요...

    • @user-mq4jr1qw5x
      @user-mq4jr1qw5x 3 ปีที่แล้ว +30

      그 라디오 할 때 네모의꿈 나오니까 듣기 그래서 화장실로 갔다는 거 듣고 좀 그랬어요...

    • @sky04072
      @sky04072 3 ปีที่แล้ว

      왜요??

    • @user-mq4jr1qw5x
      @user-mq4jr1qw5x 3 ปีที่แล้ว +2

      @@sky04072 딘딘님 위로 나이차이 좀 있는 누나 둘이 있는데 장난이 심한 날엔 네모의 꿈 틀어놓고 큰누나는 팔잡고 작은 누나는 다리 잡고 엄청 맞았대요

  • @neu__lu
    @neu__lu 3 ปีที่แล้ว +422

    정신과 영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막둥이예요. 그래서 오늘 고메가 유독 많이 와닿고 참 좋았어요!! '다들 어디가 모자라거나 미성숙하거나 본인의 탓이 아니라, 증상이다'라고 반복해서 이야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직 편견이 많은 분야라 다들 치료 받기도 주저하시고 죄책감을 가지는 경우도 많으신데, 아픈건 본인 탓이 아니잖아요. 모쪼록 다들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클 정도라면 꼭 치료나 상담 받으시고 조금씩 더 행복해지기를 바라요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32

      정말 ㅠㅠ 사실 나조차도 주변 의식이 많이 신경쓰여서 가길 꺼려했었거든 모두 정신과도 똑같은 병원임을 알아줬음 좋겠어..

  • @user-ht7vf9ve3i
    @user-ht7vf9ve3i 3 ปีที่แล้ว +86

    전 전화공포증 있어요
    오는전화 받는거 또 전화거는거 이상하게 긴장하고 두려워요 왜인지...
    전화하기전에 몇번이나 생각하고 어떻게 말해야할지 미리 다 정해놓고 ..
    오는전화도 종종 안받을때가 많아요 ㅠㅠ 사람들이 와이렇게 연락이 안되냐며..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 @miyoungkim1807
      @miyoungkim1807 3 ปีที่แล้ว +11

      와 저랑 너무 똑같아요!!
      전화가 너무 무서워요ㅠㅠ 거는것도 받는것도

    • @ji_yeon2014
      @ji_yeon2014 3 ปีที่แล้ว +3

      저두요.. 배달어플이랑 카톡 문자 이런거 없으면 진짜 못살거 같아요ㅜㅜ 전화받는게 힘들어서 친구보고 되도록이면 문자나 카톡으로 해줘 라고 수십번 말했는데 하루에 몇번씩 전화걸고 전화한번하면 2시간 기본으로 전화해대서 전화 계속 안받다가 결국 연락끊었습니다

    • @user-mg1wj9le1h
      @user-mg1wj9le1h 3 ปีที่แล้ว +1

      헐 저두요..ㅜㅜ 특히 회사에서 필연적으로 전화업무할때 더 심해요 ㅠ 개인적으로 저는 전화공포증이 준비되지않은 질문의 답 때문에 더 크게 공포로 다가오는것 같더라구요 ㅠ 내가 처리할 수 있는 외의 질문을 해버리면 머리가 새하얘진다는... ㅠㅅㅜ

  • @ll.6352
    @ll.6352 3 ปีที่แล้ว +33

    아.. 이승협 그냥 가만히 있어도 사람 설레게 만드네 저런 비주얼에 저런 목소리까지.. 왜 주변에 저런 남자 그렇게나 없냐고 짜증나죽겠다 정말 안그래도 요즘 너무 짜증난 시긴데ㅠㅠ

  • @dkwoo4593
    @dkwoo4593 3 ปีที่แล้ว +190

    이나언니 본인의 트라우마 용기내서 얘기하고 본인이 다른사람이랑 별로 다르지 않다는걸 느끼고 엄청 안심하는걸 보고 평소 알고 있던 이나언니랑 달라 의외였어요! 항상 똑부러지고 말도 청산유수 같이 해서 상상도 못했는데!
    저 역시 제가 가진 트라우마도 그냥 하나의 증상일뿐이며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야겠어요
    오랜만에 한 주제로 개개인의 깊은 생각과 대화가 오가서 좋았어요

    • @oakpdnow
      @oakpdnow 3 ปีที่แล้ว +2

      맞아요, 내가 못자란 게 아니라 하나의 증상일 뿐!

  • @hyunaaaaaa
    @hyunaaaaaa 3 ปีที่แล้ว +107

    08:51 이 말이 진짜 공감되는 것 같아요
    제가 조류공포증이 진짜 심한데 누가 그 말 듣고 무서운척(약한척?) 컨셉 잡는 거냐는 얘기 듣고 상처 받는 걸 넘어서 진짜 주먹 올라갈뻔 했었어요...
    그리고 약간 무서워하면 그 반응이 재미있어서 더 놀리는 것도 있는데
    본인은 '무섭지 않은데 왜 저래'하면서 놀릴 수 있지만 그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는 제 2의 트라우마가 될 수 있으니 가볍게 치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ㅠㅠㅠ

    • @angielee9774
      @angielee9774 3 ปีที่แล้ว +14

      진짜 저도 벌레 무서워하는데 저보고 벌레보다 덩치가 몇배가 큰 너를 벌레가 무서워해야지 조그만한 게 뭐가 무섭냐고 핀잔주면 진짜.. 걔가 무서워하든 말든 난 모르겠고 내가 무섭다는데.. 이해 못할 수는 있는데 그걸 꼭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나봐요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4

      다른 사람 눈엔 가벼워보일지 몰라도 나한테는 공포의 대상이라구ㅠ

    • @user-ll7xu9fs1q
      @user-ll7xu9fs1q 3 ปีที่แล้ว +2

      헐 진짜 그런 애들이 제일 나쁨... 그런걸로 컨셉 잡는 애들도 나쁜데ㅠ 모든 애들이 그런거라고 생각하는 걔는 뭔. 찐으로 그런거면 어쩌려고 저런 말을? 속상하셨겠어요ㅠㅠ

    • @IFeelYou_
      @IFeelYou_ 3 ปีที่แล้ว +2

      ㄹㅇ작은 공룡이 내게 걸어오는 기분이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xm9id5qs3i
    @user-xm9id5qs3i 3 ปีที่แล้ว +140

    트라우마 관련해서 고메에 임금님귀는 당나귀귀 심정으로 사연도 보냈었는데 남 일 같지가 않네요ㅠㅜㅜ 뭐라 할말이 없지만 힘내세요

  • @ttattarabbit
    @ttattarabbit 3 ปีที่แล้ว +78

    저도 아버지께서 약주하신 후 화를 내시거나 큰 소리를 치시면서 욕하시고 회초리로 제가 앉아있는, 바로 앞에 유리가 깔린 책상을 치셔서 금이 갔던 적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도 갑자기 들리는 큰 소리나 소리치는 소리, 심한 욕설을 들으면 숨이 가빠오고 공황이 오더라고요. 지금도 겨우 아버지 몰래 학교 지원 받으면서 병원 다니면서 약 먹고 있는데 그만큼 트라우마 극복이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그러니 막둥이님께서 이상하거나 나만 이런 게 아닌가?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돼요. 누구나 하나 쯤은 트라우마를 가지고 사니까요😊 막둥이님의 행복하고 편안한 앞날을 응원하는 마음에 열심히 댓글 써봅니다.

    • @Black-ed8uh
      @Black-ed8uh 3 ปีที่แล้ว +4

      헉 저랑 같네요ㅠㅠ 고생 많으시겠어요.. 그래도 약을 드시니 이제는 괜찮으신지요.. 같이 힘내보아요

    • @ttattarabbit
      @ttattarabbit 3 ปีที่แล้ว +2

      @@Black-ed8uh 약을 먹는다고 바로 괜찮아지는건 아니더라고요😭 그 잠시 순간만 괜찮고 잠잘 때 좀 편하게 잘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일을 해주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최대한 저 자신을 위한 것, 제 자신이 인생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 함께 힘내봐요.😢❤❤

  • @ringthebell5493
    @ringthebell5493 3 ปีที่แล้ว +42

    아니 피디님 전생에 저와 부부였나요….?어쩜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사람만 섭외할 수 있지………?????????

  • @hyewonlee4239
    @hyewonlee4239 3 ปีที่แล้ว +125

    5:13-6:10 칼이나 어디 베이는 거 트라우마 있는 분들 스킵하세요ㅠㅠ 저도 칼에 트라우마 있어서 듣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든ㅠㅠ

    • @user-gr2zs3ud2s
      @user-gr2zs3ud2s 3 ปีที่แล้ว +4

      글만봐도 소름돋음..

    • @Zeze1020
      @Zeze1020 3 ปีที่แล้ว +1

      저도 소리질러버렸어요. 저도 딱 같은 경험이 있었어서...

    • @Alicia-qx4xy
      @Alicia-qx4xy 3 ปีที่แล้ว

      감사합니다ㅜㅜㅜㅜ

  • @Kwak_yong_cheol
    @Kwak_yong_cheol 3 ปีที่แล้ว +114

    저도 중학교 1학년 첫시험때부터 그 전날 먹었던 음식이 급체해서 완전 멘붕온적이 있어요 ㅜㅜ
    그래서 중학교때부터 대학생활 끝나고 지금 취준하는 데에도 시험기간에는 아예 굶어요 ㅜㅜ.
    시험을 6일 치면 6일 내내 사탕이랑 물만 마시면서 걍 굶어요.
    그냥 장을 아예 비우고 있는게 가장 안심이 되더라구요.ㅜㅜ
    진짜 트라우마라는게 쉽게 봐선 안되나봐요.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5

      헉 내친구중에도 똑같은 애 있어! ㅠㅠ 안 좋은 기억으로 크게 남아서 더 그런가봐

  • @user-cg7dd2sm6q
    @user-cg7dd2sm6q 3 ปีที่แล้ว +37

    이승협 목소리 좋다
    게스트분 진지하게 듣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더 몰입하게 된다

  • @qwertyuiop09853
    @qwertyuiop09853 3 ปีที่แล้ว +62

    저 왜 사연자분이랑 패널분들 얘기 듣는데 눈물이 나나요...ㅠㅠ 다들 그런 공포 하나씩은 갖고 살아요! 극복할 수 있다면 당연히 좋겠지만은 계속 무섭더라도 자책하지 마시길 바라요. 우리 다 사람이잖아요:)

  • @user-qj3hj7sp3x
    @user-qj3hj7sp3x 3 ปีที่แล้ว +79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으면 좋기야 하겠지만 트라우마 극복 못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트라우마가 있다는 것이 하자가 있다는 건 아니니깐 안 그래도 두려운 것만으로도 힘든데 그 외의 요인들로 스트레스 안 받으시면 좋겠네요ㅠㅠ 승협님 말씀처럼 대체용품들도 많으니까 트라우마로 인해 움츠리는 일은 없으시길!:)

  • @user-ed2cd9gn5j
    @user-ed2cd9gn5j 3 ปีที่แล้ว +129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선 나쁜기억을 좋은기억으로 포근히 이불 덮듯 덮어주는것이 중요해서, 한번에 해결하기보단 천천히 여유를 갖고 해보시는게 좋을듯해요!
    예를 들어 처음은 콩순이 장난감 요리도구 등을 사서 그 장난감 칼 모형부터 익숙하게 단련해보는등의 방법도 있겠죠👧
    장난감키위도 자르고 장난감세트로 요리도 해보고 하면서 점점 칼에 익숙하게 만드는거에요 🫑🥝
    첨에는 유치할수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 같이 가지고 놀아보면서 생각보다 별거 아니였잖아!하며 좋은추억으로 덮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후 차근차근 레벨을 올려, 파리바게트 칼, 핑킹가위처럼 생긴 안전한 과도 등등을 접해보며 차근차근 트라우마를 극복해 나가보는거죠
    첨엔 트라우마 극복하긴 힘들지모르겠지만 막둥쓰라면 할 수 있을 거에요
    너무 힘들다면 무리 하지 않으셔도 돼요
    모든건 막둥쓰의 행복을 위한거니까!☺
    막둥 화이팅!!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13

      좋은 말이다 막둥 ㅠㅠ 처음부터 이걸 해결해야지! 하고 다가가지말고 천천히 이겨냈음 좋겠어

    • @user-ed2cd9gn5j
      @user-ed2cd9gn5j 3 ปีที่แล้ว

      @@user-qn2jm4fc8t 👳👐💓

  • @thgus9239
    @thgus9239 3 ปีที่แล้ว +45

    이상하고 못 자라고 모자란게 아니라 증상이다
    누구나 그럴 수 있다

  • @vanillasweetcream2547
    @vanillasweetcream2547 3 ปีที่แล้ว +27

    저는 원래 중고등학교 때 직접적인 따돌림은 아니지만 소외감을 느끼면서 학창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커서 그걸 이겨보고자 심리학과로 진학했었어요. (현재는 완전 다른 분야를 공부 중이지만요..) 안타깝게도 대학교에 가서 더 큰 소외감을 느끼는 사건을 겪었고 그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공간을 굉장히 꺼리고 제가 뭔가 말을 했을 때 분위기가 싸해지게 만들까봐 극도로 긴장하고 실제로 분위기가 싸해지면 정말 마음이 불안해져요. 여전히 극복 중인 일이지만 현재는 제가 그정도의 스트레스를 받을 일을 최대한 적게 만들면서 지내고 있어요. 칼을 쓰는게 아직도 겁이 나신다면 요새는 세라믹 칼이라던가 채칼 기계나 다지는 기계처럼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한 물건들이 있으니 그런걸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2

      고생 많았어 막둥 맞아 막둥 말대로 단기간에 극복하려고 하면 오히려 안 좋은 것 같아 사연자 막둥이도 조금씩 천천히 이겨내려고 해보는 게 어떨까??

  • @angielee9774
    @angielee9774 3 ปีที่แล้ว +67

    저는 어렸을 때 바퀴벌레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는데 그게 왠지 점차 확장돼서 지금은 모든 종류의 벌레를 무서워하게 됐어요. 근데 솔직히 노출치료를 못하겠어요. 하기 싫어요. 점차 가까워진다? 끔찍해요. 평생 멀리 살고 싶어요..

    • @Yongbokdong
      @Yongbokdong 3 ปีที่แล้ว +3

      너무 공감됩니다ㅠㅠ 삶이 너무 힘든데. 특히 이 계절이.. 길가다가도 마주치는 일이 있어서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아이콘이 나오는것도 무서워서 단어도 못 쓰고..

  • @user-lj1zm2kj7z
    @user-lj1zm2kj7z 3 ปีที่แล้ว +79

    10:07
    정신과가 이젠 정신건강의학과로 명칭이 바뀌었구나! 뭔가 더 친숙해진 느낌적인 느낌ㅎㅎ 정신건강 엄청 중요한거 알져? 다들 아프면 꼭 병원에 갑시당💖

    • @user-yq9si5km1n
      @user-yq9si5km1n 3 ปีที่แล้ว

      바뀐지 좀 많이 오래 됐어요…!

    • @user-lj1zm2kj7z
      @user-lj1zm2kj7z 3 ปีที่แล้ว

      @@user-yq9si5km1n 아 네…!

  • @jh-wp9eb
    @jh-wp9eb 3 ปีที่แล้ว +22

    개한테 물린 적도 없었는데 어릴 때부터 개를 무서워했어요 어느날 목줄을 안 채운 개한테 쫓기는데 주인은 가만히 서서 멀뚱멀뚱 보기만 하고 학생이 뛰니까 자기 개가 흥분한 거라는 둥 우리 개는 안 물어서 괜찮다면서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이후로 개를 더 무서워하게 됐어요 요즘에도 개 목줄 풀어놓거나 목줄을 채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엄청 길게 늘어뜨려놓으시는 사람들 꽤 있는데 제발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을 위해서 목줄 제대로 해주세요!

    • @gamjaggang_akgae
      @gamjaggang_akgae 3 ปีที่แล้ว +2

      진짜 목줄 길게 해서 길 보폭보다 늘어트릴 거면 목줄 안 하는 거랑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요... 입마개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사람이 오면 목줄만 좀 짧게 잡아줬으면 좋겠더라고요ㅠㅠ 본인 강아지 본인한테만 안전하지...

    • @hooya0213
      @hooya0213 3 ปีที่แล้ว +2

      우리 개는 안물어요 ㅇㅈㄹ 개빡칩니다 저도 비슷한 일 겪어봐서 짖는 강아지만 보면 식은땀이 나요ㅠ

  • @user-nn7wy6it3h
    @user-nn7wy6it3h 3 ปีที่แล้ว +65

    저도 승협씨랑 비슷한데 초등학교 급식먹을때 선생님이 잔반을 남기면 안된다고 해서 김치 억지로 먹었다가 그 이후로 우리집 김치아니면 손이 안가요. 지금은 국밥처럼 김치가 어울리는 음식이거나 밖에서 맛있어 보이는 김치있으면 한번씩 먹어보긴 하는데 트라우마가 얼마나 큰건지 잘알아요ㅠㅠ 막둥이도 서서히 극복하셨음 좋겠네요

  • @user-ys7eh6ps1v
    @user-ys7eh6ps1v 3 ปีที่แล้ว +47

    먼가 이번 편 짧아서 아숩아숩...진짜진짜 1시간짜리 무편집본이여도 1도 스킵안하고 다 볼 자신이따...8ㅅ8

  • @user-wk6ou7ef8y
    @user-wk6ou7ef8y 3 ปีที่แล้ว +17

    갓이나 지적임에 오늘도 치인다

    • @oakpdnow
      @oakpdnow 3 ปีที่แล้ว +2

      22222222222222222222222222 자기 트라우마 담백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에 치인다

  • @kin_1234
    @kin_1234 3 ปีที่แล้ว +17

    세운이는 양쪽다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하는게 참 배려심깊은 친구같당

  • @20051106ing
    @20051106ing 3 ปีที่แล้ว +20

    뭔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알고 인정하는게 저는 오히려 멋있는거 같아요!
    전 사실 트라우마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여태 모르는척 피해온게 아닐까 생각이들게돼서ㅋㅋㅋ

  • @jja8541
    @jja8541 3 ปีที่แล้ว +37

    저런 특정 상황에 대한 트라우마는 없지만 광범위하게 사람을 무서워하고 싫어하는게 있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의 과도한 조언내지 억압내지 약점으로 인식하는 태도에 꽤나 많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극복하는게 쉽지는 않은거 같아요 다들 약점 하나씩은 있는데 말이죠 어른이면 남의 약점을 꼬집을게 아니라 모른척이라도 해주는게 최소한의 예의일텐데 말이죠 덕분에 평생 국복이 안될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살긴 살거니까 뭐 ㅋㅋㅋ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3

      남의 트라우마를 약점잡는 사람들.. 아주 못된 사람들이지 에휴 막둥이 말대로 모르는 척해주는 게 최소한의 예의인데

    • @yuun8366
      @yuun8366 2 ปีที่แล้ว

      정말 공감이에요..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트라우마에 대해 서로 배려하고 그만큼 조심하는 태도를 갖는 것이 마땅히 가져야 하는 예의죠

  • @user-bu7zb4cc9b
    @user-bu7zb4cc9b 3 ปีที่แล้ว +19

    누구나 있을 수 있다! 너무 좋은 말이네요 오늘도 위로받는 고막메이트👏👏

  • @acupofnoodles7302
    @acupofnoodles7302 3 ปีที่แล้ว +43

    today's topic is so relatable, i love how eana keep reassuring that there's nothing wrong with makdoong-nim if they have a phobia, and it is okay to have one

  • @yhoidy4389
    @yhoidy4389 3 ปีที่แล้ว +11

    진짜 안겪어본사람들이 트라우마라는단어가 너무익숙하고 지긋지긋하다고해서 당사자앞에서 함부로 들춰내고 말하지않았으면좋겠다ㅜㅜ나는 매일 똑같이 아픈데 그런사람들이 은근많더라구요
    결론은 다들 행복했으면좋겠다:)

  • @user-wl5er8iw8v
    @user-wl5er8iw8v 3 ปีที่แล้ว +19

    오,, 고메에 엔플라잉이라니♡♡

  • @user-bb4uy5ss7h
    @user-bb4uy5ss7h 3 ปีที่แล้ว +58

    양브로의 정신세계 트라우마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만, 나쁜 기억들은 좋은 기억으로 덮혀야합니다. 어쩔수없이 트라우마는 안고 살아야하는 내 인생의 꽤나 많은 시간 순간을 함께하는 동반자입니다.

  • @user-pn8tg4hm9y
    @user-pn8tg4hm9y 3 ปีที่แล้ว +25

    저도 초등학교 입학했을때 하이라이스 먹고 급식실에서 토했어서 아직도 하이라이스 못먹어요 ㅠㅡㅠ....저는 사는데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살지만 막둥이 분은 꼭 병원 가셨으면 좋겠어요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3

      어렸을 때 한번 거하게 체하면 그게 트라우마로 많이 남더라고ㅠㅠ

    • @user-pn8tg4hm9y
      @user-pn8tg4hm9y 3 ปีที่แล้ว +2

      @@sbsunnieya 꺅 답댓 감사합니다 ㅎㅎ 방언니 화이팅💚💚💚

  • @user-bo9ml8co6x
    @user-bo9ml8co6x 3 ปีที่แล้ว +11

    김이나님의 사회적인 트라우마 보며 남일이 아닌것 같았어요. 저도 회사다니면서 전화공포증이 생겼거든요. 신원을 모르는 타인에게 전화를 걸어 일을 요청하는 일이 많은 직업이었는데 제가 말을 잘 전달 못해서 일의 진행에 차질이 있던 적이 있었는데 그게 생각보다 큰 트라우마로 남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화벨 소리도 무섭게 느껴지고, 전화를 걸기 전에도 심호흡 여러번, 전화걸 때 무슨말을 건넬건지 메모장에 적어서 통화할 정도. 그래선지 전화하는 것에 큰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네요. 지금은 그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평상시에도 어딘가에 전화를 해야될 때, 무섭고 겁도나고 아직도 부담스럽고 그래요. 많이 부딪혀보면 나아진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경험이 한번에 너무 많이 와버리면 도리어 피하게되는 상황이 와버려서 아직까지도 제자리인 상태…

  • @user-yk2xp9qk7g
    @user-yk2xp9qk7g 3 ปีที่แล้ว +5

    오늘 고메즈들의 대화는 전부 주옥같아요... 이나님 말씀이 진짜..! 나의 두려움은 하나의 증상이라는 것😢 너무 위안이 됩니다

  • @dogbark
    @dogbark 3 ปีที่แล้ว +18

    This is so interesting and I'm very happy to see N.Flying here!!

  • @miger224
    @miger224 3 ปีที่แล้ว +23

    Im so happy to see N.flying here! The story was a good topic to discuss and it definitely reassured the idea that phobia's aren't childish. I learned a lot from this episode

  • @rhdmsdk131
    @rhdmsdk131 3 ปีที่แล้ว +15

    이런 주제 너무 좋아요 🤍
    내면의 건강함을 채워주는 고막메이트🙂✨

  • @user-ko3pb8pq3n
    @user-ko3pb8pq3n 3 ปีที่แล้ว +7

    이번 주제 넘 좋았다👍

  • @user-uh7gp1gx5l
    @user-uh7gp1gx5l 3 ปีที่แล้ว +2

    엔플라잉과 세운이를 같이 보다니ㅠㅠ 너무 좋아요ㅠㅠ 중간중간에 엔플라잉 노래로 자막 넣어주시는거 센스👍

  • @user-we5me5uu1i
    @user-we5me5uu1i 3 ปีที่แล้ว +7

    이나언니랑 똑같은 증상에 똑같은 반응을 들어왔는데 약간 충격받았어요 사회공포증이라는게 있구나 내가 유난떠는게 아니었구나..ㅜㅜ 오늘도 위로받고 갑니다 고메 사랑햅

  • @user-mp1ku6mh4c
    @user-mp1ku6mh4c 3 ปีที่แล้ว +3

    이번 영상 진짜 공감되고 위로되면서 너무 좋아요 ㅠㅜ

  • @user-jn6pb2ce1y
    @user-jn6pb2ce1y 3 ปีที่แล้ว +2

    저는 개구리 공포증이 있는데 어렸을 때 아버지가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개구리 실험 영상을 보여주셨어요. 펄펄 끓는 뜨거운 물에 개구리를 집어넣으면 펄쩍 뛰어서 나오지만 개구리를 물에 넣고 점점 가열하면 근육이 풀어져서 팔팔 끓게 되어도 나오지 못하는 내용이었는데, 습관의 무서움을 알려주려 하셨어요. 아직도 그 장면을 잊을 수 없어요. 비커에 빽빽하게 들어있는 개구리들과 축 늘어진 개구리를 집어올리는 장면들까지... 토할 것 같고 너무 어지러워서 눈을 감자 머리를 잡고 똑바로 보라며 모니터 앞으로 제 머리를 들이미신 어린 날이 기억나네요. 그 이후로 책이나 자료에 개구리가 나오면 토할 것 같고 너무 소름이 끼칩니다. 허허...

  • @seul_song
    @seul_song 3 ปีที่แล้ว +28

    저는 어릴때 닭을 죽이는 장면을 목격하고 닭을 절대 안먹어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치킨두요ㅠ.ㅠ 그래서 단체생활에서 함께 식사를 해야 할때 저때문에 메뉴를 바꿔야 하거나 곤란한 상황이 와서 닭을 못먹는다는걸 얘기 안하고 가서 감자튀김만 먹고 온다던가 할때도 있어요ㅠㅠ그럼 돼지 죽이는거보면 돼지도 안먹을거냐는 얘기도 많이 들었는데..ㅎㅎ 트라우마라는건 진짜 타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사소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막둥이도 당장 무리해서 이겨내려고 하진 않았음 해요 어려운거니깐요,,

  • @julie_0712
    @julie_0712 3 ปีที่แล้ว +3

    제가 되게 무서워하는 것도 많고 못 먹게 된 것도 많은 게 스트레스였는데 영상과 댓글 보면서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것 같아서 괜히 안심이 되네요ㅠㅠ 주변엔 벌레 무서워하면 니가 더 큰데 왜 무서워하냐고, 못 먹는게 있으면 편식 심하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만 있었는데ㅠ 덕분에 위로받고 가요,,😢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1

      그런 사람들 참 많더라ㅠ 내가 무섭다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냐구요...

  • @monkeypower0207
    @monkeypower0207 3 ปีที่แล้ว +8

    이번편을 보니까 각자가 가진 각자만의 심각한 두려움이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위안이 되었어요ㅜㅜ 저는 트라우마가 많은데 급식때 억지로 먹은 양파때문에 양파를 못먹고 아침에 햄버거를 먹고 크게 체한적이 있어서 첫끼엔 햄버거를 못먹어요
    차를 오래타야하는것과같은 부담스러운 약속이 있다면 전날 잠을 못자서 스케쥴에 차질이 생기는 경우도 빈번하고요
    그리고 회사에서 무시받았던 기억으로 새로 입사하게된 회사에서 불안장애게 심하게 나타나서 바로 퇴사했었구요..
    지금 약물 치료를 받고 있긴하지만 사실 망망대해 같아요ㅠㅠ패널분들이 물에대한 두려움을 이겨냈듯 저도 이겨내고 싶어요

  • @berniprinci3523
    @berniprinci3523 3 ปีที่แล้ว +12

    Thank you for eng sub ✨

  • @lemad358
    @lemad358 3 ปีที่แล้ว +5

    i am glad one of the hosts had been to therapy (not that i am glad she needed it) so she shed light on the discussion about trauma (and anxiety)

  • @lybe930
    @lybe930 3 ปีที่แล้ว +1

    최고의 힐링 프로.... 고막메이트

  • @user-lizzie
    @user-lizzie 3 ปีที่แล้ว +7

    내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사회공포증이라는 게 있구나 나는 집에 사람이 오는게 너무 무서움 가스검침 택배 비데점검 정수기필터교체 등등 집에 혼자 있을때는 문을 못 열 정도로 공포를 느끼는데 나도 모르는 공포증이었나부다

  • @beepboop8276
    @beepboop8276 3 ปีที่แล้ว +9

    My favourite nflying members 😍 this weeks episode was too short

  • @user-yz6mc5pd1m
    @user-yz6mc5pd1m 3 ปีที่แล้ว +6

    사연자는 아니지만 저도 안좋은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서 많이 힘든데 사연님 우리 같이 힘내요 !!

  • @user-dj4qx2zc2e
    @user-dj4qx2zc2e 3 ปีที่แล้ว +5

    친구관계로 생긴 트라우마로 몇년이 지났는데도 그때랑 비슷한 일이 일어나도 하루종일 생각나고 손도 떨고 심하면 눈물이 나기도 해요. 또 한 번 그런일이 생기고 나니깐 지금 친구들이랑 잘놀다가도 언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문득 들기도 하구요. 살아가는데 트라우마나 공포증은 무시할 수가 없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불안감을 좀 덜 들게 노력중인데 막둥이분도 아예 극복하기는 어렵겠지만 조금씩 차분히 노력해가면 어느순간 괜찮아져있지 않을까요?!?!?!! 화이팅!!!

  • @user-vd3cl9dk8h
    @user-vd3cl9dk8h 3 ปีที่แล้ว +5

    저도 실제로 엄마 지갑에 손댓다가 엄마한테 손목을 잘릴 뻔한 기억이 있어요 사연자분처럼 칼찾는 시늉에서 끝이 아니라 꺼내와서 짤릴 직전까지 갔었죠 그래서 칼에 대한 트라우마는 없지만 도둑질에 대한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생겨서 그때이후로 다시는 남의 것을 탐내지 않게 된것 같아요

  • @holic9885
    @holic9885 3 ปีที่แล้ว +8

    완전 제얘기 같애서 눈물 날뻔 ㅠㅠ
    김이나님 말.. 증상이라고 하는게 정말 위로가 돼요.
    저는 어릴때부터 비둘기를 무서워했어요. 지금도 무서워하는데 저를 잘 아는 지인들은 비둘기를 쫓아줘서 정말 고마워요..ㅎㅎㅎ 상황에 노출이 되서 극복하면 좋겠지만, 주변에 말했을때 이상하게 안 보는 것만도 힘이 된답니다.

  • @0neului_na
    @0neului_na 3 ปีที่แล้ว +26

    내가 좋아하는 프로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옥탑방을 부른 밴드 엔플라잉이 moonshot 으로 컴백했어요💙 많관부^.^
    승짱 목소리 좋은 거 다들 알아주라!!
    트라우마 극복하지 않아도 다들 멋지고 좋은 사람들~♡

  • @mandujamjam
    @mandujamjam 3 ปีที่แล้ว +1

    엔플라잉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el9jg2lo4o
    @user-el9jg2lo4o 3 ปีที่แล้ว +7

    저도 어릴 때 비둘기 밟았다가 밟은 비둘기랑 1초 동안 눈 마주쳐서 그 뒤로 비둘기 있으면 길 못 지나가고 찻길로 돌아서 가요.. 그리고 통학하는 길에 은행나무가 쭉 있는 길이 있었는데 가을에 은행나무 낙엽 밝는 소리에 빠져서 미친듯이 밟으면서 지나가다가 그 밑에 깔린 매미 밟은 적 있는데 그 다음 부터는 죽어도 큰 낙엽 안 밟고 그 때 그 매미 진동이 다리 타고 올라오던 게 생생하고 내 발에 밟혀 죽어있던 매미 때문에 창문에 붙은 매미만 봐도 뒤집어지는데 여름에는 매미 우는 소리가 더 싫어서 그런지 잘만 쫓아내지롱ㅋㅋㅋ 비둘기 무서워하는 건 아직 해결 못 했지만 셜록 홈즈 드라마 보면 1화에 왓슨이 트라우마로 다리를 저는데 홈즈가 일부러 범인 잡으러 뛰어가자고 왓슨 데리고 뛰쳐나가는 장면이 나와요. 왓슨은 목발도 없이 홈즈 따라 한참을 달리고 왓슨은 본인이 목발 없이 달렸다는 걸 뒤늦게 가게 주인이 목발 돌려주러 왔을 때야 알게 돼요. 그 뒤로 부터는 멀쩡히 잘 걸어다니죵. 거기에 너무 신경쓰고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정말 극한의 상황에 몰리거나 혹은 그렇지 않다 해도 언젠간 괜찮아질 수 있어요. 오히려 너무 신경쓰면 본인만 힘들어요ㅎvㅎ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1

      와 셜록홈즈 비유 최고다 나도 셜록 덕후라 저 편 알아ㅠㅠ 나도 트라우마 때문에 비둘기 너무너무 무섭고 싫은데 비둘기가 너무 많아서 힘들다... 나도 왓슨처럼 이겨내는 날이 있길!

  • @walkthemooon
    @walkthemooon 2 ปีที่แล้ว +1

    남들 모두 하나씩 트라우마 갖고 있다고 해서 "다들 하나씩 갖고 있는데... 견뎌내야지" 라고 합리화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해요 모든 사람이 하나씩 갖고 있는 게 트라우마라고 해도, 인생의 중심은 '나'니까 남들과 비교하며 살지 않았으면 합니다...

  • @user-it2pu1vo3u
    @user-it2pu1vo3u 3 ปีที่แล้ว +4

    회승이 귀여웡❤️

  • @zzzoz17
    @zzzoz17 3 ปีที่แล้ว +7

    저는 초등학교1학년때 반찬을 무조건 다 먹어야됐어요 버릴때 한곳에 모아서 버리는데
    반찬을 조금이라도 버리면 그 음식물을 식판국 공간에 다 모아넣는데 그걸 선생님 앞에서 다먹어야 보내줬어요
    100%실화이고 그거때문에 밥먹는걸 싫어해서
    초3때부터 잔반 맘대로 남기라해서
    일부러 조금먹고 다남겨서 변비생김 ㅇㅇ
    아직도 25살인데 밥남기는거 습관됨 편식도 심함

  • @user-qk5gr6sp3n
    @user-qk5gr6sp3n 3 ปีที่แล้ว +5

    기억은 경험으로 갱신된다!

  • @huilanlim8603
    @huilanlim8603 3 ปีที่แล้ว +13

    I do relate a lot with Eana.. Social phobia.. Anxiety disorder whenever i need to go to public service places and do paperwork.. Or even it's just as simple as i have to call a certain bank customer service online bcoz there's something wrong with the card billing.. I would be super anxious and shaking a lot.. Also being very dizzy and throw up.. Gosh.. I hate it.. But i cannot do anything, bcoz here people will say it's just in your mind.. It's just about your will..
    Sad.. But that's the truth.. I can only hang in my place.. 🥲🥲

  • @user-sj6qq7et7l
    @user-sj6qq7et7l 2 ปีที่แล้ว

    김이나작사가님이 “증상이예요” 하는 말을 듣고 안심이 됐다고 하시는게 저도 작사가님처럼 제가 어디가 모자라서 그런가 생각했었는데ㅠㅠ 생각이 바꼈어요 위로가 됐습니다 !! :)

  • @user-uv7rv1ep4b
    @user-uv7rv1ep4b 3 ปีที่แล้ว +12

    아토피 너어어무 심하게 앓았던 기억때매 사람들 앞에서 쪼그라드는 거가 지내면서 좀 힘든거같어요.. 밑에 댓글 보다가 익명성 믿고 슬쩍 올려봤습니다...흐흫

    • @amykim7653
      @amykim7653 3 ปีที่แล้ว +4

      참….아토피가 뭐라고 저희 인생을 이렇게 힘들게 할까요..ㅎㅎ저도 학창시절 내내 ㅇㅏ토피 너무 심해서 성인이 된 지금도 여전히 남들 앞에 나설 때나 누군가에게 이성적으로 다가갈 때 주눅들게 되고 그래요..내 피부를 나조차도 마주하기 싫어서 아토피때문에 어두운 환경을 좋아하는 습관이 생겼고 여름에도 몸을 가리고 다니는 습관이 생겼네용 저는..ㅠ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를 사랑하려고 조금씩 노력중이에요!!댓쓴 분도 이제는 많이 나아지셨길…그리고 완치하시길 바랍니당..❣️

    • @user-uv7rv1ep4b
      @user-uv7rv1ep4b 3 ปีที่แล้ว +2

      @@amykim7653 헉 정말 감사합니다ㅜㅜㅜㅠ 위로 엄청엄청 받았어요ㅜㅜㅜ

  • @MadameDeTourvel
    @MadameDeTourvel 3 ปีที่แล้ว +6

    I watched because of N.Flying, and then I saw DinDin too :) But I have to say, right after you went into the talk I wasn't watching for N.Flying anymore, because it is such an important topic and I really liked the talk about it. Thank you! :)

  • @VionyTania
    @VionyTania 3 ปีที่แล้ว +19

    i remember when i was younger witnessing people rolling down from running escalator and ended up not being able ride an escalator for years...not sure how i overcame it but i think i slowly tried to ride it to make myself used to it again. having phobia is pretty distressing and i hope OP could overcome their phobia one day ^^

  • @user-ll7xu9fs1q
    @user-ll7xu9fs1q 3 ปีที่แล้ว +2

    에구ㅜ 이나님 사회공포증이랑 승협닙의 깍두기 공포증 호전되길 바랍니다ㅠㅠ

  • @wldms9625
    @wldms9625 3 ปีที่แล้ว +9

    이번편 짧아서 넘 아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승협님 목소리 최고 .....

  • @MINUTE-qd2xk
    @MINUTE-qd2xk 3 ปีที่แล้ว +8

    안녕하세요! 저는 온몸의 근육이 점점 없어지면서 스스로 숨쉬는 것조차 힘들어지는 희귀난치병인 근육병을 앓고 있지만, 멋진 김이나 작사가님처럼 노래를 통해 세상에 감동을 전하는 작사가라는 새로운 꿈을 꿈을 꾸게 된 대학생입니다! 김이나 작사님에게 저의 이야기를 전할 방법이 없을까 해서 댓글 남겨 봅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데 김이나 작사가님이 저의 멘토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 @trisy_8003
    @trisy_8003 3 ปีที่แล้ว +8

    I always watch gomak mate bcs of sewoon and dindin plus this show is so much fun!! And finally seunghyub and hweseung on this show!! 😭

  • @dusseln2063
    @dusseln2063 3 ปีที่แล้ว +3

    I see n.flying i click

  • @gooryddong
    @gooryddong 2 ปีที่แล้ว

    다들 이런 어려움은 한가지씩 있는 것 같다고 말해줘서 왠지 위안이 됨...

  • @littlestone1655
    @littlestone1655 3 ปีที่แล้ว +4

    엔플 X 세운..? 어떡해 나죽어
    이 만남이 성사되다니!!!!!

  • @user-ix8hr9hz5o
    @user-ix8hr9hz5o 3 ปีที่แล้ว +1

    진짜 트라우마는 정말..... 고칠 수가 없다. 어릴적 아버지께서 엄청 엄격하셨는데 특히 학교 성적에 대해 예민하셔서 정한 커트라인 못 넘으면 무작정 제 안경 벗기고 그냥 막 밀치고 때리시고, 시력이 안 좋아서 전 막지도 못하고 그대로 맞고 대들면 빨리 안 끝날걸 알아서 가만히 있고 그랬습니다. 흐릿하게 날라오는 주먹보이고 크게 웅웅 울리는 고함소리, 심하면 물건 던져서 깨지는 파편들.. 그뒤로 누가 장난든 아니든 누가 안경을 가져가든 뺏어가든간에 제 스스로 의해서가 아니게 벗겨지면 그냥 그 자리에서 벌벌 떨고 이명오고 심장 쪼그라들어서 토할것 같고 그런 증상 나타납니다. 장난아니고 그때 그 나이, 그날, 그 상황에 강제로 소환당하는 기분이에요. 트라우마라는게 그래요... 저는 이런데 정작 아버지는 제가 나약한 탓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뭐 그런게 트라우마라고 그러냐고. 하하. 말이 안통하니 말을 말아야죠.

  • @koizumi7414
    @koizumi7414 3 ปีที่แล้ว +11

    This topic is relatable for almost anyone. I have phobia for chilli too, but it's get better now. Thank you for the good words that the MC and guests have said, it is really comforting.

  • @belovedsomeone
    @belovedsomeone 3 ปีที่แล้ว

    최근에 크게 베였어요 응급실 가서 꿰매자 마자 저혈압으로 실신하고 몇시간정도 누워있다 눈을 떴었어요 저는 그 전까지 취미가 대부분 공예 종류였기 때문에 커터칼이나 페이퍼 나이프, 송곳, 조각칼 등을 사용하는 일이 잦았는데 원래 선단공포증이라고 하는, 뾰족한 부분에 대한 공포심도 있었지만 꿰맨 이후로 칼처럼 날이 있는 뭔가를 써야 할 때가 되면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서 소리가 안 들리고 숨이 막힙니다 사연자 막둥이 마음이 너무 공감이 가서 몇 자 적어 봐요 저는 제가 제 손을 다치게 했는데도 이런데, 부모님이 그러셨다니 더 충격적이었을 것 같아요 이나쌤 말대로 그건 모자라거나 이상한 게 아니라 증상이고 치료를 받아보는 걸 권장해요... 막둥이도 저도 이겨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 @qkrwhddud321
    @qkrwhddud321 3 ปีที่แล้ว +2

    나는 아직도 바다에 못들어가
    초등학생때 바닷가 물에 뛰어들었다가 발이 땅에 안닿고 물에 빠져서 죽을뻔한 기억도 있어서...
    그때 어떤 아저씨가 꺼내주셔서 살기는 했는데 그 날 이후로 바닷가에 발도 안 담그다가 어른되고나서 발만 담그는 정도가 되었지
    막둥이가 어떤 느낌의 고민인지 확실히 알것 같음
    부모님들도 교육이라는 이름하에 위협적인 행동을 안 했으면 좋겠다
    그게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고 막둥이처럼 평생을 안고가야할 마음의 병같은게 될수도 있는건데 너무 막무가내로 하신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 @log935
    @log935 3 ปีที่แล้ว +7

    나도 치한 만난 뒤로 생활이 불가할정도인데.. 그 치한은 아직도 못잡았고...ㅠㅠ

  • @user-qn4yk3wp8s
    @user-qn4yk3wp8s 3 ปีที่แล้ว +1

    최애폭격 미쳣다
    엔플에 정세운까지 환장하게 좋네..

  • @user-hn3my3fh6v
    @user-hn3my3fh6v 3 ปีที่แล้ว +3

    예전에 굴을 잘못 먹은 적이 있었죠...당시 워낙 변비도 심했고 지금까지도 소화가 잘 안 되는 편이라 그 날 정말 모든 걸 위로 쏟아냈었어요ㅠㅜ
    하필 블루베리도 갈아 먹은터라 제 입에서 보라색 분수가 막 콸콸콸 터져나오는데;;;;
    굴 진짜 좋아해서 석회굴이며 굴김치며 너무 먹고싶은데 이젠 먹기만 하면 이유도 없이 토하네요ㅠㅜ 여전히 굴이 맛있는데도 먹기만 하면 그 날처럼 토해서 더이상 먹지를 못해요ㅠㅜ

  • @akfh0111
    @akfh0111 3 ปีที่แล้ว +2

    6:15 저도 이거 공감.... 너무 싫고 혐오스러워요... 서류작업.. 관공서.. 공공기관의 불합리성과 체계성과 숨막힘 그런게 다느껴짐..
    7:00 어쩔수없이 해야하는일에대해서 극단적 가정을 한다..이거도 정말 공감..ㅠ

  • @Ateh_Faith_OD1
    @Ateh_Faith_OD1 3 ปีที่แล้ว +4

    I know it’s been a while but BRODUCE 101 and The Call 2 Rockstars!

    • @inoyong8050
      @inoyong8050 3 ปีที่แล้ว +2

      Don't forget immortal songs too..

  • @user-ir1fw9ij7v
    @user-ir1fw9ij7v 3 ปีที่แล้ว +2

    이나언니 사람이 깊다..

  • @user-ru2tl2zb5p
    @user-ru2tl2zb5p 2 ปีที่แล้ว

    내가 mbti를 알고 위로받게된이유가 , 내가 어딘가 모자란사람이기보다 나는 그런 유형이다 ! . 라는것 때문이었음, 김이나 님이 말씀해주신 그건 증상이야 같은 맥락... 인프피는 이렇게 또 힘을 얻고 갑니다..

  • @N-Fia
    @N-Fia 3 ปีที่แล้ว +4

    날 삼키는 트라우마........

  • @Catloaf189
    @Catloaf189 3 ปีที่แล้ว +8

    This is actually beautiful. Especially since mental health is still a taboo in SK. I also suffer from a phobia, the fear of vomiting which i've had eversince i was little. I have no idea how it came to be as i do not recall any traumatic experiences with it, but it's seriously crippling sometimes. Seeing these wonderful people AND two members of my favorite kpop group talk about their fears helped me more than i can explain

  • @bambi_cutie
    @bambi_cutie 3 ปีที่แล้ว +1

    WALA MAN AKONG MAINTINDIHAN AHHHHHHH STAN N.FYLING HARDER MGA KAIBIGANNN

  • @user-lh6bj3ko8x
    @user-lh6bj3ko8x 3 ปีที่แล้ว +1

    근데 뭐든 부모의 영향으로 내가 만들어지는 경우가 크다보니 나쁜 쪽인 트라우마, 편견 이런 것도 부모 곁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영향받게 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자기 자신도 이게 잘못된건지 못 알아채는 경우가 많다고..

  • @0194179807
    @0194179807 3 ปีที่แล้ว +1

    와 저도 칼 공포증 있어서 정말 공감해요 근데 고친게 저 혼자 있는데 꼭 칼을 써야하는 상황이 오니까 벌벌 떨면서라도 써지더라고요

  • @user-ch8nh7hz2d
    @user-ch8nh7hz2d 3 ปีที่แล้ว +4

    아 트라우마 벗어나기 쉽지 않죠 😭
    저는 몸에서 의도하지 않았는데 나는걸 볼때
    과호흡이 와요 ; 그래서 한번 쓰러진 적이 있었는데
    의사가 이상하게 생각해서 그 뒤로는 최대한 정신 차립니다 ... 🤦🏻‍♀️ 콱 !

  • @user-kv2jm1cq7n
    @user-kv2jm1cq7n 3 ปีที่แล้ว +3

    💜💛🍀🍀

  • @Soilley
    @Soilley 3 ปีที่แล้ว +1

    ㅜㅜ저두 유치원에서 트라우마로 인해 우유를 못먹었어요. 우유를 다같이 마시는 시간이였는데, 선생님께서 한잔이 남은것을 보고 누가 안먹었냐 물으셨고 다른 남자애들이 저만 안먹었다고 거짓말을 해서 억지로 한잔 더 마시게 된 기억이 있네요. 제가 안마시면 반 애들 모두 저때문에 놀이방을 못간다고 다그치며 소리지르는 선생님이 너무 무서워 울면서 우유를 원샷했는데 ..
    그러고나니 우유만 먹어도 토하고 이름만들어도 메스꺼웠네요.. ㅜㅜ
    성인이 되고 극복하려고 오래 노래를 하고나니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막둥이도 차근차근 하나씩 도전을해보면 좋겠네요
    실리콘 칼도 많으니 그런 안전한것 부터 사용해보면서요~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2

      아 나도 진짜 우유 싫어해서 몰래 화장실에 버리고 왔는데 선생님이 그거 보시고 내가 한 말은 이제 아무것도 믿지 않겠다고 하셨었어ㅠㅠㅠ 먹기 싫은 음식을 왜 억지로 먹어야하는 지 아직 이해 못하겠다ㅠ

  • @user-jg8qx1rl2j
    @user-jg8qx1rl2j 2 ปีที่แล้ว

    어렸을 때 길거리에서 구토하던 어른을 본 경험 때문에 구토공포증(트라우마)가 생겼습니다. 결국 성인이 되고 나서도 구토를 보면 공포를 느끼긴 하지만 술자리 탓에 자주 노출이 되다 보니 차차 나아지긴 하더라구요.. 이번 영상을 보며 참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

  • @user-vw9rf8xo5h
    @user-vw9rf8xo5h 3 ปีที่แล้ว +1

    저도 뾰족한 것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데 (선단공포증) 중학교나 어른이나 저에게 뾰족한 걸 보여주면서 어떠냐고 물어봤었어요. 그래서 고등학교때나 대학교때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걸 드러내는게 어려워진 것 같아요 🥲
    그리고 수예시간에 최하점 맞고 다른 과제로 대체했는데 그걸로 제일 친했던 애가 이상하게 말해서 힘들었던 기억도 있네요 ,,

  • @user-kf4zh4tl7o
    @user-kf4zh4tl7o 2 ปีที่แล้ว

    와 살면서 나랑 같은 공포증을 못 봤고 항상 이상한 사람 취급을 받았는데 이나 언니 어머니랑 똑같아요 전 진짜 기절할 것 같은데 남들은 그걸 보면서 아무렇지 않아해 심지어 나보고 왜 그러녜 진짜 미치고 팔짝 뛸 일임 나도 이름조차도 너무 싫어 사실 언니가 그 단어 말 할 때 너무 놀라서 심장 두근두근 거렷어

  • @user-iu9ew7fj9d
    @user-iu9ew7fj9d 3 ปีที่แล้ว +10

    가정, 친구, 직장에서 인간관계가 너무 힘들고 대화도 힘들어요. 직장에서는 일을 잘하고 싶은데 실수 연발에 계속 혼나고 무시, 비웃음 당하고 직원들만 서로 알고 있다가 저는 당일 날 아는 경우도 있어서..따돌림도 당하고 있는 듯 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죠?

    • @Happpy.happpy
      @Happpy.happpy 3 ปีที่แล้ว +8

      가정과 친구는 자세한 상황을 몰라 어떤 말을 남기기 힘들지만 직장쪽은 가연님보다는 직장 동료들 쪽이 미성숙한 어른인 거 같아 안타깝네요. 사실 사회생활 하다보면 좋은 직장동료를 만나는 게 축복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마음 맞는 직장 동료 만나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물론 사람은 다 다르게 태어났고 다른 환경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백프로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만나기란 도플갱어가 아닌 이상 만날 확률이 적은 게 사실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다른 사람들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게 사회라고 생각해요 저는. 일단 직장에서만이라도 실수를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실수다. 단지 회사와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일이니 조금씩이라도 실수를 줄여나가보자.’ 하는 마인드와 함께, 무시나 따돌림 같은 상황에서는 모프로에서 장도연님이 말한 것 처럼 ‘ㅈ까라 그래. 이 미성숙한 것들.’ 하면서 털고 지나가 보는 건 어떨까요? 그 사람들이 인성 바르게 자라지 못해 일어난 일이니까요. 모쪼록 행복한 일들이 많은 날들을 보내시길 기원해봅니다 :)

    • @user-iu9ew7fj9d
      @user-iu9ew7fj9d 3 ปีที่แล้ว +3

      @@Happpy.happpy 장도연님처럼 ㅈ까라 그래라는 마인드로 내일도 출근해볼게요! 이렇게 장문으로 글 남겨주셔고 정말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spiriteddy97
    @spiriteddy97 3 ปีที่แล้ว +1

    어렸을 때 편식을 심하게 해서 유치원에서 급식? 먹는 걸 싫어하고 제일 늦게까지 먹는 학생이었는데.. 어느날 꼼수 부린다고 국에다가 김자반 반찬을 빠뜨렸더니 선생님이 화내시면서 더 이거 다 먹을 때까지 아무것도 못하게 한다고 하셔서 울면서 먹은 적이 있어요.. 그 이후론 ( 커서 자취하다 보니 그냥 조미김은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 아예 김을 못 먹습니다 ㅠㅠ
    특히 밥에 들어가거나 면 혹은 탕에 들어가서 축축해져 버린 김은 작은 한조각 조차도 못 먹고 심할땐 그 김이 묻어나 있는 밥과 국 조차도 아예 먹질 못해요. 김의 비린향과 맛이 괴로워서요.
    한국 식당들 가면 거의 다 식후 볶음밥 혹은 국등에 김을 넣어주는지라 기존에 알던 식당이 아닌 곳에 가면 김이 넣어져있는 상태로 나와버려 쫄쫄 굶고 나오는 경우도 정말 많아요 ㅠㅠ
    트라우마라는 게 정말 사소한 포인트에서 생기면서도 오래도록 낫지가 않는 거더라구요..

    • @sbsunnieya
      @sbsunnieya  3 ปีที่แล้ว +1

      학교나 유치원에서 잔반 못남기게 한 것 때문에 트라우마 생긴 사람 많구나ㅠ 진짜 없애야할 규칙이라고 생각해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