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원들보다 더 세심한 부분까지 설명해주셔서 참 좋은 영상이네요 특히 수형잡는법, 물주면서 기포빼는법 등 참 섬세하게 알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저도 뱅갈키우는데 분갈이를 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분갈이인데 처음은 서툴게 했었지만 이번엔 참고해서 잘 해볼참입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오늘 오래되었지만 잘 자라지 않는 여인초를 분갈이해줬는데 뿌리를 보니 굵은 것만 자라있고 잔뿌리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안 자랐나봐요. 일단 굵은 뿌리는 잘라주고 새 흙으로 갈아주었습니다. 징가이버님 영상을 많이 봤더니 이젠 분갈이 하는데 겁이 안나네요. 너무 큰 고무나무는 못하고 있지만 ㅎㅎ
안녕하세요. ^^ 분갈이에 자신이 생기셨다면 그만큼 식물을 대하는데 부담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다음부터는 마음먹은 데로 식물 크기나 형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참 그리고 여인초는 어느 정도 굵은 뿌리도 있어야 되긴 합니다. 하지만 그 굵은 뿌리가 불필요하게 길거나 써클 현상이 생겨서 똬리를 틀고 있으면 잘라주는 게 맞습니다. 한 가지 이야기드리면 뿌리와 상층부는 상하 대칭 관계이기 때문에 상층부의 모양새를 뿌리와 견주어 생각해 보시면 굵은 뿌리를 많이 발달 시킬지 잔뿌리를 발달 시킬지 전혀 모르는 식물도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여인 초 도 잔잎이 없이 큰 잎이 쭉쭉 뻗는 형태라 그것을 뿌리로 상상해 본다면 좀 굵은 뿌리가 쭉쭉 뻗어 있는 형태를 유추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불필요하게 길게 자란 것는 잘라주고 잔뿌리도 어느 정도 배양을 해야 수분과 양분흡수가 좋아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반갑습니다. 영상 유익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제가 키우있는 벵갈이는.올.2월에 분갈이를 했는데 여름에 폭풍성장을하더니 잔뿔리가 물구멍 밖으로 길게 나와있는데 분갈이를 해 줘야하는지. 아님 길게 나온 뿌리만 제거해도 되는지요? 유익한 영상 자주 올려주시구요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 좋은 질문을 주셨네요. 영상에서도 빠진부분인데 2월에 분갈이를 해주셨으면 굳이 분갈이 않하시고 나온 뿌리만 짧게 잘라주시면됩니다. 그렇게 두셨다가 더 크게 키우실거면 내년 초에 올해 하셨듯이 좀 더 큰분에 분갈이를 해서 맘것 크게 해주세요. 그런이유로 배양시기에는 저렴한 플라스틱분을 쓰는거구요. 더이상 크게 않키우실꺼며 몇번더 뿌리가 나오면 잘라주셔서 잔뿌리를 많이 받아 놓으시면 왠만하면 분갈이해도 절대 않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안녕 하세요. ^^ 우선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분갈이가 급하다 하셨으니 동시에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 원리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추가해 드리니 기본적으로 알고 계시면 식물키우시는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가지치기와 분갈이중 무엇이 먼저인지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 하시는데 이것은 나름의 정해진 규칙이 있습니다. 우선 상층부 가지부분(Top / Tree)과 하층부 뿌리(Root)부분의 비율인 T/R율을 아시는게 중요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가지치기를 먼저 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뿌리부분이 많고 가지부분을 잘라내어 부족한 상태라서 자기 스스로 T/R 율을 어느정도 맞추기 위해 가지에 새순을 올리는 작업이 진행 됩니다. 분갈이를 해줄 시기가 안된 경우 이런 진행을 통해 새순이나 가지등을 받아내어 수형을 잡거나 좀 더 풍성한 개체로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럼 반대로 분갈이시에 뿌리가 부실한 경우에 풍성한 가지를 남기면 이것도 T/R비율을 맞추기 위해 뿌리발달을 더 시킬것으로 오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경우에는 상층부의 가지들이 시들고 말라서 고사하게 됩니다. 이런이유에서도 가지에 손을 안대고 뿌리정리를 하고 분갈이를 먼저 하는것을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간단한 식물이 발달을 할때 순서가 뿌리->줄기->잎->꽃->열매 순으로 발달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그런 이유에서 분갈이시에 가지치기와 뿌리정리등을 통해 상층부와 하층부의 비율을 어느정도 맞춰주는게 가장 기본이고 아주 중요한 개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의 하신 내용에서 가지치기도 해야되고 분갈이도 급하시다면 동시에 진행 해 주시면 됩니다. 어떤분들은 분갈이를 하면서 가지치기를 하게 되면 죽는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것은 앞서 설명드린 부분을 모르고 단순한 경험으로만 이야기 되어 지는 부분이기도 하고 뿌리역시 마찮가지 입니다. 가지치기를 하셔야 되기 때문에 뿌리 발달 상태를 보시고 어느정도 잘라낼지 조금만 다듬고 그냥심을지를 판단하시고 해주시면 됩니다. 설명이 좀 길었습니다. 편안한 연휴 되세요.
큰 화분 분갈이 하느라 수고하셨어요~ 저도 나중에 대형화분 분갈이 시 기포를 잘 빼야겠어요~~^^ 마이플랜트에서 코코브릭이라고 하며 판매하는 코코피트 블럭을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블럭으로 된 코코피트를 잘라서 물에 불려 사용하는건데 인도네시아산. 이번 영상에서 저는 코코피트와 펄라이트로만 나무를 분갈이할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아서 이번에 꼭 코코브릭을 사고픈 맘이 드네요 ~ 같은코코피트성분이니 분갈이용토로 해되 되겠지요~? 그리고 떡갈고무나무를 "안녕두구동"이라는 판매처에서 외목대중소품으로 판매하던데 저렴하고 예쁜거 같아서 사려하는데 분갈이방법 똑같이 하면 되겠지요~? 사실 두 나무차이점도 잘 모르지만 비슷해 보이는데 사게 되면 봄에 분갈이 하려해요~~😅 저두 징가이버님처럼 한 나무를 오래,건강히 키워 보고파요~~ 징가이버님의 용토설명에 대한 영상도 찾아서 공부좀 해볼께여~~
안녕하세요. ^^ 저도 예전에 코코피트 블럭을 사서 물에 불려 사용하고 했는데 코코피트를 베이스로 한 경량토양이 많이 나와서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분갈이흙은 코코피트에 다양한 보완재가 들어 있어서 분갈이 흙을 사용하셔도 되고 말씀하신 데로 코코피트 블럭을 구매해서 펄라이트나 다양한 부재를 섞어 사용해도 됩니다. 참고로 분갈이 흙은 커피믹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무 분갈이는 거의 다 비슷하기 때문에 기본요령만 알고 계시면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어떤형태로 키우냐에 따라 흙과 분갈이 방법이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형태로 키우실 경우 영상 참고하여 하시면 무난합니다. 떡갈고무나무가 요즘은 짜리몽땅한것이 많이 수입되어 판매되곤 하는데 그런것도 공간이 좁은 실내환경에서는 나름 괜찮은듯 합니다. 굼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처럼 굳은 흙을 그대로 심으셨다면 물을 주어도 새로 들어간 주변부 흙만 흥건하고 가운데 예전에 굳은 부분은 물 흡수가 안되서 아직 딱딱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번 목대 근처를 예전 흙이 나올때까지 파보세요. 주변의 새흙에는 뿌리가 없으니 아직 물기가 흥건할텐데... 뱅갈고무나무는 물도 좋아하지만 건조에도 강합니다. 만약 예전 흙이 말라있다면 분갈이 다시 하셔야되고 그렇지 않다면 좀 더 지켜보세요. 화분이 커도 흙마름이 늦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코코피트 만으로 된 흙인지 궁금해요 항상 힘들게 생각 하는게 코코피트 재질의 흙 으로 심어야 하는지 사질양토 에 심어야할지 헤가립니다 나무가 건가하게 뿌리발달이 잘된거 보니 하시는대로 저도 해야할지 하는 생각이 듬니다만 그런 일반상토엔 한달쯤 되면 양분이없어진 다는 어는고수님 의 말이있어 무척혼란 스럽네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영상 잘봐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흙도 유행을 탑니다. 그걸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게 바로 일반 시판용 상토의 베이스토양입니다. 저는 20여년쯤 전에 상토를 썼다가 폭망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당시 상토는 밭흙에 마사 톱밥, 나뭇재,유기질 거름등이 섞여 있는 형태라 오래되면 화분내부에서 발효가 일어나고 가스가 생겨 식물이 많이 죽었죠. 하지만 요즘 상토의 베이스는 대부분 코코피트입니다. 상토에 펄라이트 비율만 좀 조절하셔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요즘 상토가 무비료상토도 있고 유기질 거름이 소량 함유된 상토도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요. 상토를 쓰면 3개월 이상 지나면 거름기가 빠져 분갈이 해야 된다고... 흙은 식물을 지탱해주고 보습, 보비력 그러니까 식물 뿌리가 흡수할 수있도록 수분과 양분을 임시 보관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물이 마르면 물을 주듯이 거름기가 없어지면 당연히 거름을 주는게 맞습니다. 분갈이는 단지 흙에 거름기가 없다고 하는게 아니라 흙상태가 더이상 보습보비력을 갖는 기능이 없어졌을때 하는것입니다. 분재에서 마사토 100%에 나무를 심어 잘 키웁니다. 제 흙이야기 영상에 보시면 제가 마사 100%에 심어 놓은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거름이나 비료기가 없다면 당연히 주면되고 무조건 주는게 아니라 어느부분을 어떻게 발달 시킬지에따라 비료를 선택하여줍니다. 그래서 비료통제를 해야된다는 말이 있구요. 수경재배도 그런 원리를 이용해 물에 양액을 희석하여 그곳에서 키우는 것이지요. 답변이 길어졌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사질토양에 적당히 부엽토나 상토등을 섞어 보습보비력을 높여주면 사질토양도 실내에서는 좋습니다. 저는 단지 무거워서 지금은 잘 쓰지 않습니다. 꼭! 제 흙이야기 영상 보셨으면 합니다. 특히나 고무나무는 상토도 무난하고 펄라이트 좀 섞어주시고 나무라 하층부에 거름을 좀 넣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행복한하루 되세요. 답변이 길었습니다. ^^;; 참 그리고 제 흙은 코코피트에 펄라이트만 들어간 무비료 토양입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무나무는 오래키워보면 분갈이 시기는 특별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봄에 많이 하지만 별의미 없습니다. 지금 하셔도 됩니다. 단 하시고 물 충분히 주시고 노지면 그늘에 며칠 두세요. 너무 땡볕은 좋지 않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지 날리는거 싫으시면 살짝 축축한 상태에서 하셔도 되지만 분갈이 후 물을 흠뻑 줄거라서 마른상태에서 작업을 많이 합니다. 그래야 물을 빠르게 흡수해 활착에도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또한 흙이 젖어 있으면 뿌리건들면 흙이 다 떨어져 나가고 처리하는데도 불편함이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사항은 아니니 편하신데로 하셔도 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안녕하세요. ^^ 고무나무 분갈이는 실내에서는 어느때 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실내 빛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지금시기에 해주시는게 효과적이긴 합니다. 뿌리를 잘라내도 쉽게 무르지 않고 빛도 잘 받을 수 있어 새순도 잘나오고 활착도 잘됩니다. 실내는 따듯한 기온이 유지되고 하니 지금 기회 되면 하셔도 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omegardening 이전에 봤던 동영상이네요... 우리집 앞 다이소에 키우던 뱅갈 고무나무 잎이 노란색인걸 보고, 어떻게 저렇게 키웠지 하고 검색해서 봤던 동영상이 님 동영상이었네요..... 그 동영상보고 햇빛에 노출되면 노란무늬로 바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노란 잎이 여러개 나왔습니다.......ㅎㅎㅎ
안녕하세요. ^^ 예전에 올린 영상들은 유튜브 경험부족으로 시기를 이야기 안드린 실수를 했던것 같습니다. 최근 영상들은 영상 초반에 시기를 아실 수 있도록 이야기 해 드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예전영상은 영상설명란을 보시면 게시일자가 나오니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본 영상은 10월달 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상토의 의미가 용토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됬지만 최근들어 상토의 의미가 예전 처럼 광범위한 의미가 아니라 하나의 제품군의 의미로 축소되어 상대적으로 용토의 의미가 더 큰개념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종의 제품명이 된 개념이죠. 어휘 개념상 넓은 의미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통념상 분갈이 용토중에 상토가 있다. 이런 개념으로 많이들 인식하고 있고 저 또한 그런 개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분갈이 용토로는 상토, 사질토양, 마사토등이 있다. 이런 의미죠. 하나의 흐름인듯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homegardening 땅심바이오 분갈이용토를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근데 예상과 달리 흔히 말하는 상토에 가깝네요. 스폰지처럼 가볍고 폭신폭신한 흙입니다. 대형 뱅갈고무나무를 분갈이 할 거라... 이런 흙은 나무를 단단하게 잡아주지 못할 것 같아서요. 좀더 흙 같은 흙이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흙을 구매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ㅡ.ㅡ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제품도 코코피트를 베이스로한 일반상토 종류 입니다. 대형나무류는 너무 가벼운 흙에만 심으면 뿌리가 자라면서 들떠오르고 균형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자라면서 한쪽으로 기우는거죠. 그런데 그것은 어떻게 키웠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뿌리에 손을 거의 안대고 원뿌리 위주로 키우셨다면 나무가 커질 수 록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기지만 원뿌리를 처내고 잔뿌리를 발달시켜 키우셨다면 가벼운 흙을 이용해 표준화분에 심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만약 높이가 낮은 화분을 쓸경우 화분과 뿌리를 철사로 고정하게 됩니다. 흙이 얕아서 쓰러짐을 막아주죠. 제 영상에서도 보시면 코코피트7에 펄라이트 3이 전부입니다. 구매하신 흙과 별 다를게 없는 무게지만 대신 배수성을 높이려고 펄라이트를 좀 더 섞어준 경우죠. 어떻게 보면 더 가벼울 겁니다. 영상의 화분은 무거운 토분이고 거실에 둘꺼라 흙을 가볍게 쓴경우이고 흙무게도 개인의 취향이 좀 반영되는 부분이라 보시기에 좀 불안하시면 구매하신 흙에 마사나 강모레를 섞어 주시거나 아래링크 영상 끝 부분에 보시면 14분38초에 나오는 밭흙재질의 흙이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가능합니다. 그것 사셔서 혼합하여 사용하셔도 됩니다. 화분은 여름에 밖에 내놓으시거나 할때 플라스틱의 가벼운 재질이면 흙을 좀 무겁게 써주셔야 바람불때 넘어가지 않습니다. 도자기나 토분계열의 무거운 화분이면 상대적으로 흙을 좀 가볍게 가셔도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단 가벼운 흙에 심으실때는 약간 깊이 심어주시는것이 좋고 잔뿌리가 생성되면 흔들리지 않으니 어느정도 안정화 될때까지는 끈으로 화분에 십자로 묶어 고정해주시고 표면에 무게감을 주기위해 화장석을 깔아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 그리고 화분에서 키우는 식물은 긴원뿌리 잘라내고 잔뿌리 위주로 배양해서 키워나가셔야 나무가 커지더라도 화분이 무한정 커지는것을 막고 영양분 흡수도 더 잘되고 풍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th-cam.com/video/Dzx3LMrcTnc/w-d-xo.html
@@-homegardening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1. 추가적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화원에서 구매한 화분은 상토나 용토처럼 가벼운 흙이 아니 밭흙(?)에 심겨져 있더라고요. 한번도 가벼운 흙에 심겨진 화분을 본 적이 없거든요. 이유가 궁금하고요. 2. 이번에 분갈이는 큰 화분에서 오히려 조금 작은 화분으로 옮기는 분갈이였습니다. 개업 기념으로 받은 화분이라 화분은 제법 길었지만 예상대로 하단 절반에 가까운 곳에는 스티로폼이 들어 있었습니다. 작은 화분에 옮길 경우 절반 정도의 높이라고 해도 이전 화분과 같은 양의 흙이 들어가는 셈인 것이죠. 이렇게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3.그리고 영상 보면서 원뿌리는 저도 보았는데요. 제 화분에서는 원뿌리가 보이지 않더라고요. 화분에서 나무를 뽑는 순간 흙이 반으로 갈라지려고 해서 변두리 흙을 털어낼 수도 없었습니다. 흙이 완전히 분리되기 전에 얼른 새 화분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이후 주변 흙을 손으로 좀 덜어냈고, 상부 흙도 돌어내고 용토를 추가했습니다. 흙이 반으로 갈라지려고 한 건 잔뿌리가 많이 발달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일까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한데.... 시간 나실 때 편하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링크해 주신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안녕 하세요. ^^ 예전에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흙 종류가 별로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밭흙에 재좀 섞고 톱밥과 우분이나 계분을 버무려 놓은 그런 종류의 흙이 전부였지요. 진짜 대충만들어 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흙을 돈주고 사는 시절이 아니였기에 흙이라기 보다는 퇴비에 가까웠죠. 물론 그당시도 별도 퇴비는 있었습니다. 그런 흙을 잘못 사용하면 화분내에서 후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생겨 식물이 말라 죽어 버리곤 했죠. 그래서 오히려 밭흙에 많이 심곤 했습니다. 우선 구하기 쉽고 돈이 안드니가요. 무엇보다 마당있는 집에서 많이 키우니 별 부담이 없었죠. 그러다 보니 무게도 많이 나가고 밭흙은 표준화가 안되어 있어 어떤식물에 어떤흙을 딱딱 적용하기가 매우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고전식물들(군자란, 동백, 하와이안무궁화등)은 밭흙에 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점차 아파트 원예인구가 늘면서 가벼운 흙을 찾게 되고 또 수입된 식물들을 국내의 밭흙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생기고 수요도 늘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흙이 수입되어 쓰여지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흙도 유행이 있습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점은 불필요하게 너무 흙 종류가 많다는 것이죠. 옛날에 분재를 할때 정말 어렵고 비싸게 구했던 흙들이 지금은 일반 초본류에 사용되어지는 흙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첫번째 답변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생산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예를들어 블루베리 묘목을 판매하는 사람이면 일반흙에 심으면 제대로 잘 크질 못해 피트모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무나무나 개업용으로 판매되는 관엽식물들은 흙성을 잘 안타기 때문에 배수만 잘되면 일반흙에 심어도 상관 없는거죠. 시중에 판매되는 상토가 20Kg에 몇천원이긴 하지만 알고보면 굉장히 비싼가격입니다. 수입산이다 보니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죠. 그래도 예전보다는 굉장히 저렴해 진거죠. 두번째 답변은 예 그렇게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화분아래 스티로폼 입니다. 스티로폼은 그나마 양반이고 심지어 찌그러진 플라스틱 화분을 거꾸로 업어놓은것도 나오고 쓰다버린 모종트레이도 나옵니다. 분갈이 할때 그런거 나오면 기분이 좀 그렇긴 합니다. 이유는 화분은 커보여야 되고 흙은 많이 들어가니 무게를 줄이려고 그런다 하는데 일반흙을 사용하니 무거운거죠. 배수층을 가벼운 재질로 더 두껍게 깔아주면 되는건데 실제 키워보면 개업식의 화분이 잘 크다가 어느순간 서서히 말라 죽어 버리는게 뿌리가 이런 빈공간에 도달하게 되면 말라 죽어 버립니다. 그래서 개업식에 받은 화분은 오래 키우실 거면 반드시 분갈이를 해주셔야 오래 잘 키우실 수 있습니다. 단 화분 사이즈는 나무크기와 균형이 맞게 해주시면 됩니다. 굳이 불필요하게 긴화분 보다 일반 표준화분에 옮겨 심어도 미관상 괜찮고 균형도 맞다면 오히려 그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답변 입니다. 분생활을 오래하고 나름 그 세월동안 관리를 했다면 원뿌리가 없는것이 정상입니다. 영상의 제 경우는 분갈이를 너무 오래동안 해 주지 않아 뿌리가 그런면도 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흙을 좀 더 부드러운 흙에서 키우시면 잔뿌리 발달이 더 잘되긴 합니다. 잔뿌리가 많다는것은 대칭관계인 상부의 잔가지도 많아 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런것을 조절해서 수형을 잡게 됩니다. 글이 좀 길었습니다. 그리고 흙 종류에대해 영상이 있으니 시간나실때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th-cam.com/video/Om6E__CSVSM/w-d-xo.html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름철 실내에서 빛이 부족할때 새순이 가늘고 길게 자라는 웃자람 현상이 생깁니다. 이제 가을이되면 실내에 빛이 좀 더 들어오는것을 이용해서 최대한 빛을 많이 보게 해주시고 상태가 좀 나아지기 시작하면 영양도 좀 더 공급해 주세요. 너무 긴것은 두마디정도 남기고 잘라 내셔도 됩니다. 어디 어떤형태로 심겨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갈이 여부도 한번 고려해서 필요시 해주시구요. 행복한 하루되세요.
전문농원들보다 더 세심한 부분까지 설명해주셔서 참 좋은 영상이네요 특히 수형잡는법, 물주면서 기포빼는법 등 참 섬세하게 알려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저도 뱅갈키우는데 분갈이를 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두번째 분갈이인데 처음은 서툴게 했었지만 이번엔 참고해서 잘 해볼참입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오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분갈이 잘 하시고 행복한 오후 보내세요.
전 과정을 차분하고 꼼꼼히 설명해주시네요. 특히 제거 대상 뿌리 설명이 유익했습니다.
안녕 하세요. ^^
뿌리에 대해서 많이들 성역대하듯 하시는데 뿌리나 가지나 매한가지 입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집에 있는 5년 넘은 뱅갈고무나무가 화분도 크고 해서 분갈이 할 엄두가 안났었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섬세한 설명 감사해요. 🌿🌿🌳🌳🌳
저도 감사합니다. ^^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조금전에 올리신 영상에이어 뱅갈고무나무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저희집은 주택이다보니 뱅갈이 벤자민 철쭉 철리향등 20여개정도가 있어서 선생님의 분갈이 영상이 많은 도움 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한마음 전하고 갑니다
옛날 주택살때 나무 많이 키웠었는데 그때가 가끔 그립습니다. ^^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대형화분 분갈이 힘든데 수고 많으십니다.
잘보고갑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늘~~~
많이 많이 배우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
잘배우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되세요.
상세한 설명 잘보고 있습니다. 김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ㅎ저는 고무나무 잘 죽어서~특히 겨울에~영상 보고 배워볼게요❤고마워요 😄😘😊💕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오늘 오래되었지만 잘 자라지 않는 여인초를 분갈이해줬는데 뿌리를 보니 굵은 것만 자라있고 잔뿌리가 거의 없더라고요. 그래서 안 자랐나봐요. 일단 굵은 뿌리는 잘라주고 새 흙으로 갈아주었습니다. 징가이버님 영상을 많이 봤더니 이젠 분갈이 하는데 겁이 안나네요. 너무 큰 고무나무는 못하고 있지만 ㅎㅎ
안녕하세요. ^^
분갈이에 자신이 생기셨다면 그만큼 식물을 대하는데 부담감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다음부터는 마음먹은 데로 식물 크기나 형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참 그리고 여인초는 어느 정도 굵은 뿌리도 있어야 되긴 합니다.
하지만 그 굵은 뿌리가 불필요하게 길거나 써클 현상이 생겨서 똬리를 틀고 있으면 잘라주는 게 맞습니다.
한 가지 이야기드리면 뿌리와 상층부는 상하 대칭 관계이기 때문에 상층부의 모양새를 뿌리와 견주어 생각해 보시면 굵은 뿌리를 많이 발달 시킬지 잔뿌리를 발달 시킬지 전혀 모르는 식물도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여인 초 도 잔잎이 없이 큰 잎이 쭉쭉 뻗는 형태라 그것을 뿌리로 상상해 본다면 좀 굵은 뿌리가 쭉쭉 뻗어 있는 형태를 유추해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불필요하게 길게 자란 것는 잘라주고 잔뿌리도 어느 정도 배양을 해야 수분과 양분흡수가 좋아집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유튜브님도 깔꺼 까셨는데도 집이 난리가났는데 ...집에서 하다가 집사람한테 싸다구맞고 식물다버리란소리 듣고 이제 그냥 화분판매점에가서분갈이 합니다.ㅠㅠ
언제 나 자세함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행복한 하루되세요.
기포 빼는건 처음 봤어요 감사해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집 뱅갈 고무나무는 5년도 더 되어서 몸통 줄기도 굵고 큰데, 분갈이 할 엄두가 안 나네요. 들여올 때 큰 화분에 분갈이 해서 가져오긴 했는데.....
5년 동안 분갈이를 한 번도 하지 않으셨다면 한번 날을 잡으셔야 될 듯합니다. ^^
반갑습니다.
영상 유익하게 잘 보고있습니다.
제가 키우있는 벵갈이는.올.2월에 분갈이를 했는데 여름에 폭풍성장을하더니 잔뿔리가 물구멍 밖으로 길게 나와있는데 분갈이를 해 줘야하는지. 아님 길게 나온 뿌리만 제거해도 되는지요?
유익한 영상 자주 올려주시구요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참 좋은 질문을 주셨네요.
영상에서도 빠진부분인데
2월에 분갈이를 해주셨으면 굳이 분갈이 않하시고 나온 뿌리만 짧게 잘라주시면됩니다. 그렇게 두셨다가 더 크게 키우실거면 내년 초에 올해 하셨듯이 좀 더 큰분에 분갈이를 해서 맘것 크게 해주세요. 그런이유로 배양시기에는 저렴한 플라스틱분을 쓰는거구요. 더이상 크게 않키우실꺼며 몇번더 뿌리가 나오면 잘라주셔서 잔뿌리를 많이 받아 놓으시면 왠만하면 분갈이해도 절대 않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감사합니다.
제 벵갈이는 이미 대품이구요.
징가이버님 영상보고 가지치기도하여서 예쁜 가지도 나왔답니다.
떡갈고무나무 키가 베란다 천장까지 닿아서 얼마전에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해줬답니다.
꼼꼼한 설명 감사하게.잘 보고 배우고있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미 너무 잘 키우고 계셔서 오히려 제가 부끄럽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가지들이 산만해서 전정이 필요한데 분갈이도 급합니다.
이런경우에 우선순위를 어느 작업부터 해야하나요?
안녕 하세요. ^^
우선 간단하게 답변을 드리자면
분갈이가 급하다 하셨으니 동시에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 원리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추가해 드리니 기본적으로 알고 계시면 식물키우시는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가지치기와 분갈이중 무엇이 먼저인지에 대해 많이들 이야기 하시는데 이것은 나름의 정해진 규칙이 있습니다.
우선 상층부 가지부분(Top / Tree)과 하층부 뿌리(Root)부분의 비율인 T/R율을 아시는게 중요합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가지치기를 먼저 하게 되면 상대적으로 뿌리부분이 많고 가지부분을 잘라내어 부족한 상태라서 자기 스스로 T/R 율을 어느정도 맞추기 위해 가지에 새순을 올리는 작업이 진행 됩니다.
분갈이를 해줄 시기가 안된 경우 이런 진행을 통해 새순이나 가지등을 받아내어 수형을 잡거나 좀 더 풍성한 개체로 만들어 내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그럼 반대로 분갈이시에 뿌리가 부실한 경우에 풍성한 가지를 남기면 이것도 T/R비율을 맞추기 위해 뿌리발달을 더 시킬것으로 오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런 경우에는 상층부의 가지들이 시들고 말라서 고사하게 됩니다. 이런이유에서도 가지에 손을 안대고 뿌리정리를 하고 분갈이를 먼저 하는것을 바람직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간단한 식물이 발달을 할때 순서가 뿌리->줄기->잎->꽃->열매 순으로 발달을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또 그런 이유에서 분갈이시에 가지치기와 뿌리정리등을 통해 상층부와 하층부의 비율을 어느정도 맞춰주는게 가장 기본이고 아주 중요한 개념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의 하신 내용에서 가지치기도 해야되고 분갈이도 급하시다면 동시에 진행 해 주시면 됩니다.
어떤분들은 분갈이를 하면서 가지치기를 하게 되면 죽는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것은 앞서 설명드린 부분을 모르고 단순한 경험으로만 이야기 되어 지는 부분이기도 하고 뿌리역시 마찮가지 입니다.
가지치기를 하셔야 되기 때문에 뿌리 발달 상태를 보시고 어느정도 잘라낼지 조금만 다듬고 그냥심을지를 판단하시고 해주시면 됩니다.
설명이 좀 길었습니다.
편안한 연휴 되세요.
큰 화분 분갈이 하느라 수고하셨어요~
저도 나중에 대형화분 분갈이 시 기포를 잘 빼야겠어요~~^^
마이플랜트에서 코코브릭이라고 하며 판매하는 코코피트 블럭을 눈여겨보고 있었거든요~ 블럭으로 된 코코피트를 잘라서 물에 불려 사용하는건데 인도네시아산. 이번 영상에서 저는 코코피트와 펄라이트로만 나무를 분갈이할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아서 이번에 꼭 코코브릭을 사고픈 맘이 드네요 ~ 같은코코피트성분이니 분갈이용토로 해되 되겠지요~?
그리고 떡갈고무나무를 "안녕두구동"이라는 판매처에서 외목대중소품으로 판매하던데 저렴하고 예쁜거 같아서 사려하는데 분갈이방법 똑같이 하면 되겠지요~? 사실 두 나무차이점도 잘 모르지만 비슷해 보이는데 사게 되면 봄에 분갈이 하려해요~~😅
저두 징가이버님처럼 한 나무를 오래,건강히 키워 보고파요~~
징가이버님의 용토설명에 대한 영상도 찾아서 공부좀 해볼께여~~
안녕하세요. ^^
저도 예전에 코코피트 블럭을 사서 물에 불려 사용하고 했는데 코코피트를 베이스로 한 경량토양이 많이 나와서 지금은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분갈이흙은 코코피트에 다양한 보완재가 들어 있어서 분갈이 흙을 사용하셔도 되고 말씀하신 데로 코코피트 블럭을 구매해서 펄라이트나 다양한 부재를 섞어 사용해도 됩니다.
참고로 분갈이 흙은 커피믹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무 분갈이는 거의 다 비슷하기 때문에 기본요령만 알고 계시면 다 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어떤형태로 키우냐에 따라 흙과 분갈이 방법이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형태로 키우실 경우 영상 참고하여 하시면 무난합니다.
떡갈고무나무가 요즘은 짜리몽땅한것이 많이 수입되어 판매되곤 하는데 그런것도 공간이 좁은 실내환경에서는 나름 괜찮은듯 합니다.
굼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 주세요.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homegardening 커피믹스!!👍😆
짜리몽땅 떡갈나무는 아담한 제 집에 잘 어울리겠군요~^^
코코피트블럭 사서 한번 정도는 써볼께요~~
늘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코코피트 블럭도 삽목 할때 정말 좋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써왔는데 괜찮습니다. ^^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homegardening 삽목:코코피트 블럭 굳 메모~~📝
안녕하세요? 뱅갈고무나무 분갈이 한지 두달 되었는데요. 속흙이 안말라요. 흙배합이 잘못 되었을까요? 식물 사와서 분갈이 할때 완전히 돌처럼 굳어있어서(바짝 말라 있었어요) 흙을 털어내지 않고 그대로 옮겨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걸까요? 처음 2주간 새잎을 막 더니 지금은 멈추었어요. 두달만에 다시 분갈이를 해줘도 될까요? 아님 가을까지 지캬봐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물주고 3주가 지나도 흙이 안마르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돌처럼 굳은 흙을 그대로 심으셨다면 물을 주어도 새로 들어간 주변부 흙만 흥건하고 가운데 예전에 굳은 부분은 물 흡수가 안되서 아직 딱딱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번 목대 근처를 예전 흙이 나올때까지 파보세요. 주변의 새흙에는 뿌리가 없으니 아직 물기가 흥건할텐데...
뱅갈고무나무는 물도 좋아하지만 건조에도 강합니다.
만약 예전 흙이 말라있다면 분갈이 다시 하셔야되고 그렇지 않다면 좀 더 지켜보세요.
화분이 커도 흙마름이 늦을 수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homegardening 네네 말씀주신대로 목대 가운데부분 흙을 파보니 꼬챙이가 안들어갈 정도로 굳어 있어요. 꼬챙이가 들어가는 부분까지 흙은(아마도 분갈이시 덮은 훍 같아요) 완전히 젖지 않고 축축한 정도이고요. 다시 엎어서 완전히 털어내야 할까봐요 흑흑!!!^^;;
역시 그렇군요. ^^
그래서 연탄갈이를 절대 하면 안됩니다.
원인을 찾은듯 하여 다행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omegardening 연탄갈이는 안된다!!! 한수 배웁니다. 고맙습니다^^
코코피트 만으로 된 흙인지
궁금해요
항상 힘들게 생각 하는게
코코피트 재질의 흙 으로
심어야 하는지 사질양토 에
심어야할지 헤가립니다
나무가 건가하게 뿌리발달이
잘된거 보니 하시는대로 저도
해야할지 하는 생각이 듬니다만
그런 일반상토엔 한달쯤 되면
양분이없어진 다는 어는고수님
의 말이있어 무척혼란 스럽네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영상 잘봐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흙도 유행을 탑니다.
그걸 가장 여실히 보여주는게 바로 일반 시판용 상토의 베이스토양입니다.
저는 20여년쯤 전에 상토를 썼다가 폭망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당시 상토는 밭흙에 마사 톱밥, 나뭇재,유기질 거름등이 섞여 있는 형태라 오래되면 화분내부에서 발효가 일어나고 가스가 생겨 식물이 많이 죽었죠.
하지만 요즘 상토의 베이스는 대부분 코코피트입니다. 상토에 펄라이트 비율만 좀 조절하셔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요즘 상토가 무비료상토도 있고 유기질 거름이 소량 함유된 상토도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질문을 많이 받았는데요. 상토를 쓰면 3개월 이상 지나면 거름기가 빠져 분갈이 해야 된다고... 흙은 식물을 지탱해주고 보습, 보비력 그러니까 식물 뿌리가 흡수할 수있도록 수분과 양분을 임시 보관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물이 마르면 물을 주듯이 거름기가 없어지면 당연히 거름을 주는게 맞습니다. 분갈이는 단지 흙에 거름기가 없다고 하는게 아니라 흙상태가 더이상 보습보비력을 갖는 기능이 없어졌을때 하는것입니다. 분재에서 마사토 100%에 나무를 심어 잘 키웁니다. 제 흙이야기 영상에 보시면 제가 마사 100%에 심어 놓은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거름이나 비료기가 없다면 당연히 주면되고 무조건 주는게 아니라 어느부분을 어떻게 발달 시킬지에따라 비료를 선택하여줍니다. 그래서 비료통제를 해야된다는 말이 있구요. 수경재배도 그런 원리를 이용해 물에 양액을 희석하여 그곳에서 키우는 것이지요.
답변이 길어졌습니다. 말씀하신데로 사질토양에 적당히 부엽토나 상토등을 섞어 보습보비력을 높여주면 사질토양도 실내에서는 좋습니다. 저는 단지 무거워서 지금은 잘 쓰지 않습니다. 꼭! 제 흙이야기 영상 보셨으면 합니다. 특히나 고무나무는 상토도 무난하고 펄라이트 좀 섞어주시고 나무라 하층부에 거름을 좀 넣어주시는것도 좋습니다. 행복한하루 되세요. 답변이 길었습니다. ^^;; 참 그리고 제 흙은 코코피트에 펄라이트만 들어간 무비료 토양입니다.
@@-homegardening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아직은 경험이 부족하여 더공부
해야 하지만 답글 주신내용 은
어떤 말씀인줄 알겠습니다
안내해주신 흙에 관한 영상
찾아보고 공부 더하겠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은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th-cam.com/video/Om6E__CSVSM/w-d-xo.html
감사합니다 분갈이 여름에 해도 되나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무나무는 오래키워보면 분갈이 시기는 특별히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굳이 따지자면 봄에 많이 하지만 별의미 없습니다. 지금 하셔도 됩니다.
단 하시고 물 충분히 주시고 노지면 그늘에 며칠 두세요. 너무 땡볕은 좋지 않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헐.... 오늘 분갈이 했는데.. 작은 화분에서 꺼내서 그대로 큰 화분에 넣어심었어요
뿌리를 정리해야 하는군요? 어쩌지요
다시 해야 하나요?안그럼 죽을까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뿌리 정리를 안하더라도 먼저있던 화분모양은 좀 부셔 주시는게 좋습니다.
분갈이중 제일 하지 말아야될게 연탄갈이 입니다. 죽지는 않겠지만 먼저있던 화분 흙이 딱딱한 상태라면 물관리가 어려우실겁니다.
그점을 고려해서 다시하실지 여부를 판단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homegardening 아 네~ 답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주말에 다시 해야할듯 해요
우리집나무 생명의 은인이 되셨을듯 하네요 ㅎ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살짝 축축한 상태로 하시는게 더 좋지않나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지 날리는거 싫으시면 살짝 축축한 상태에서 하셔도 되지만 분갈이 후 물을 흠뻑 줄거라서 마른상태에서 작업을 많이 합니다.
그래야 물을 빠르게 흡수해 활착에도 도움이 되기는 합니다.
또한 흙이 젖어 있으면 뿌리건들면 흙이 다 떨어져 나가고 처리하는데도 불편함이 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사항은 아니니 편하신데로 하셔도 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뱅갈이 분갈이 시기는 언제가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
고무나무 분갈이는 실내에서는 어느때 해도 상관 없습니다.
하지만 실내 빛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지금시기에 해주시는게 효과적이긴 합니다.
뿌리를 잘라내도 쉽게 무르지 않고 빛도 잘 받을 수 있어 새순도 잘나오고 활착도 잘됩니다.
실내는 따듯한 기온이 유지되고 하니 지금 기회 되면 하셔도 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저렇게 큰데, 노란 무늬잎이 없네요.....햇빛이 좀더 쬘수 있는 곳으로 옮기셔야 할 듯...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라...
그나마 옅게 연노랑 무늬가 있긴한데 아무래도 실내라 공간의 제약이 많습니다.
그와 관련된 영상이 있으니 한번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th-cam.com/video/iEqmPW5266M/w-d-xo.html
@@-homegardening 이전에 봤던 동영상이네요... 우리집 앞 다이소에 키우던 뱅갈 고무나무 잎이 노란색인걸 보고, 어떻게 저렇게 키웠지 하고 검색해서 봤던 동영상이 님 동영상이었네요..... 그 동영상보고 햇빛에 노출되면 노란무늬로 바뀐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ㅋㅋㅋ 감사합니다..... 저도 노란 잎이 여러개 나왔습니다.......ㅎㅎㅎ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꾸 이것저것 늘어나다보니 실내에서는 아무래도 꽃피우는거 위주로 햇빛을 차지하게 되네요.
식물등도 한계가 있어서... ㅎㅎ
즐거운 오후 되세요.
호야 분갈이를 했는데 물은 언제 주나요
안녕 하세요. ^^
호야분갈이와 물주는 시기등 관련영상이 있으니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아래 링크 올려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th-cam.com/video/hzu8ufSLOmc/w-d-xo.html
지금은 몇월 인가요?
안녕하세요. ^^
예전에 올린 영상들은 유튜브 경험부족으로 시기를 이야기 안드린 실수를 했던것 같습니다.
최근 영상들은 영상 초반에 시기를 아실 수 있도록 이야기 해 드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예전영상은 영상설명란을 보시면 게시일자가 나오니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본 영상은 10월달 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호야 물은 언제 주나요
안녕 하세요. ^^
나중에 올려주신 글에 댓글 달아 놓도록 하겠습니다.
용토와 상토가 다른 흙인가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전에는 상토의 의미가 용토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됬지만 최근들어 상토의 의미가 예전 처럼 광범위한 의미가 아니라 하나의 제품군의 의미로 축소되어 상대적으로 용토의 의미가 더 큰개념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종의 제품명이 된 개념이죠.
어휘 개념상 넓은 의미에서는 별 차이가 없지만 통념상 분갈이 용토중에 상토가 있다. 이런 개념으로 많이들 인식하고 있고 저 또한 그런 개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분갈이 용토로는 상토, 사질토양, 마사토등이 있다. 이런 의미죠. 하나의 흐름인듯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homegardening 땅심바이오 분갈이용토를 인터넷으로 구매했습니다. 근데 예상과 달리 흔히 말하는 상토에 가깝네요. 스폰지처럼 가볍고 폭신폭신한 흙입니다. 대형 뱅갈고무나무를 분갈이 할 거라... 이런 흙은 나무를 단단하게 잡아주지 못할 것 같아서요. 좀더 흙 같은 흙이어야 할 것 같은데... 어떤 흙을 구매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ㅡ.ㅡ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제품도 코코피트를 베이스로한 일반상토 종류 입니다.
대형나무류는 너무 가벼운 흙에만 심으면 뿌리가 자라면서 들떠오르고
균형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쉽게 말해 자라면서 한쪽으로 기우는거죠. 그런데 그것은 어떻게 키웠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뿌리에 손을 거의 안대고 원뿌리 위주로 키우셨다면 나무가 커질 수 록 위와 같은 현상이 생기지만 원뿌리를 처내고 잔뿌리를 발달시켜 키우셨다면 가벼운 흙을 이용해 표준화분에 심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만약 높이가 낮은 화분을 쓸경우 화분과 뿌리를 철사로 고정하게 됩니다. 흙이 얕아서 쓰러짐을 막아주죠.
제 영상에서도 보시면 코코피트7에 펄라이트 3이 전부입니다. 구매하신 흙과 별 다를게 없는 무게지만 대신 배수성을 높이려고 펄라이트를 좀 더 섞어준 경우죠. 어떻게 보면 더 가벼울 겁니다. 영상의 화분은 무거운 토분이고 거실에 둘꺼라 흙을 가볍게 쓴경우이고 흙무게도 개인의 취향이 좀 반영되는 부분이라 보시기에 좀 불안하시면
구매하신 흙에 마사나 강모레를 섞어 주시거나 아래링크 영상 끝 부분에 보시면 14분38초에 나오는 밭흙재질의 흙이 있습니다. 다이소에서 구매가능합니다. 그것 사셔서 혼합하여 사용하셔도 됩니다.
화분은 여름에 밖에 내놓으시거나 할때 플라스틱의 가벼운 재질이면 흙을 좀 무겁게 써주셔야 바람불때 넘어가지 않습니다. 도자기나 토분계열의 무거운 화분이면 상대적으로 흙을 좀 가볍게 가셔도 크게 지장은 없습니다. 단 가벼운 흙에 심으실때는 약간 깊이 심어주시는것이 좋고 잔뿌리가 생성되면 흔들리지 않으니 어느정도 안정화 될때까지는 끈으로 화분에 십자로 묶어 고정해주시고 표면에 무게감을 주기위해 화장석을 깔아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참 그리고 화분에서 키우는 식물은 긴원뿌리 잘라내고 잔뿌리 위주로 배양해서 키워나가셔야 나무가 커지더라도 화분이 무한정 커지는것을 막고 영양분 흡수도 더 잘되고 풍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th-cam.com/video/Dzx3LMrcTnc/w-d-xo.html
@@-homegardening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
1. 추가적으로 궁금한 것이 있는데요. 화원에서 구매한 화분은 상토나 용토처럼 가벼운 흙이 아니 밭흙(?)에 심겨져 있더라고요. 한번도 가벼운 흙에 심겨진 화분을 본 적이 없거든요. 이유가 궁금하고요.
2. 이번에 분갈이는 큰 화분에서 오히려 조금 작은 화분으로 옮기는 분갈이였습니다. 개업 기념으로 받은 화분이라 화분은 제법 길었지만 예상대로 하단 절반에 가까운 곳에는 스티로폼이 들어 있었습니다. 작은 화분에 옮길 경우 절반 정도의 높이라고 해도 이전 화분과 같은 양의 흙이 들어가는 셈인 것이죠. 이렇게 작은 화분으로 분갈이를 하는 것도 가능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3.그리고 영상 보면서 원뿌리는 저도 보았는데요. 제 화분에서는 원뿌리가 보이지 않더라고요. 화분에서 나무를 뽑는 순간 흙이 반으로 갈라지려고 해서 변두리 흙을 털어낼 수도 없었습니다. 흙이 완전히 분리되기 전에 얼른 새 화분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이후 주변 흙을 손으로 좀 덜어냈고, 상부 흙도 돌어내고 용토를 추가했습니다. 흙이 반으로 갈라지려고 한 건 잔뿌리가 많이 발달하지 못했다는 이야기일까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한데.... 시간 나실 때 편하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링크해 주신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안녕 하세요. ^^
예전에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흙 종류가 별로 없었습니다.
기껏해야 밭흙에 재좀 섞고 톱밥과 우분이나 계분을 버무려 놓은 그런 종류의 흙이 전부였지요.
진짜 대충만들어 팔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흙을 돈주고 사는 시절이 아니였기에 흙이라기 보다는 퇴비에 가까웠죠. 물론 그당시도 별도 퇴비는 있었습니다. 그런 흙을 잘못 사용하면 화분내에서 후발효가 일어나 가스가 생겨 식물이 말라 죽어 버리곤 했죠. 그래서 오히려 밭흙에 많이 심곤 했습니다. 우선 구하기 쉽고 돈이 안드니가요. 무엇보다 마당있는 집에서 많이 키우니 별 부담이 없었죠.
그러다 보니 무게도 많이 나가고 밭흙은 표준화가 안되어 있어 어떤식물에 어떤흙을 딱딱 적용하기가 매우 어려운 면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고전식물들(군자란, 동백, 하와이안무궁화등)은 밭흙에 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점차 아파트 원예인구가 늘면서 가벼운 흙을 찾게 되고 또 수입된 식물들을 국내의 밭흙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생기고 수요도 늘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흙이 수입되어 쓰여지고 있습니다. 다시말해 흙도 유행이 있습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점은 불필요하게 너무 흙 종류가 많다는 것이죠. 옛날에 분재를 할때 정말 어렵고 비싸게 구했던 흙들이 지금은 일반 초본류에 사용되어지는 흙으로 판매되고 있으니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서론이 길었습니다.
첫번째 답변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생산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예를들어 블루베리 묘목을 판매하는 사람이면 일반흙에 심으면 제대로 잘 크질 못해 피트모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무나무나 개업용으로 판매되는 관엽식물들은 흙성을 잘 안타기 때문에 배수만 잘되면 일반흙에 심어도 상관 없는거죠. 시중에 판매되는 상토가 20Kg에 몇천원이긴 하지만 알고보면 굉장히 비싼가격입니다. 수입산이다 보니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죠. 그래도 예전보다는 굉장히 저렴해 진거죠.
두번째 답변은
예 그렇게 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부분중에 하나가 화분아래 스티로폼 입니다.
스티로폼은 그나마 양반이고 심지어 찌그러진 플라스틱 화분을 거꾸로 업어놓은것도 나오고 쓰다버린 모종트레이도 나옵니다. 분갈이 할때 그런거 나오면 기분이 좀 그렇긴 합니다. 이유는 화분은 커보여야 되고 흙은 많이 들어가니 무게를 줄이려고 그런다 하는데 일반흙을 사용하니 무거운거죠. 배수층을 가벼운 재질로 더 두껍게 깔아주면 되는건데 실제 키워보면 개업식의 화분이 잘 크다가 어느순간 서서히 말라 죽어 버리는게 뿌리가 이런 빈공간에 도달하게 되면 말라 죽어 버립니다. 그래서 개업식에 받은 화분은 오래 키우실 거면 반드시 분갈이를 해주셔야 오래 잘 키우실 수 있습니다. 단 화분 사이즈는 나무크기와 균형이 맞게 해주시면 됩니다. 굳이 불필요하게 긴화분 보다 일반 표준화분에 옮겨 심어도 미관상 괜찮고 균형도 맞다면 오히려 그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세번째 답변 입니다.
분생활을 오래하고 나름 그 세월동안 관리를 했다면 원뿌리가 없는것이 정상입니다. 영상의 제 경우는 분갈이를 너무 오래동안 해 주지 않아 뿌리가 그런면도 있습니다. 말씀하신데로 흙을 좀 더 부드러운 흙에서 키우시면 잔뿌리 발달이 더 잘되긴 합니다. 잔뿌리가 많다는것은 대칭관계인 상부의 잔가지도 많아 진다는것을 의미합니다.
그런것을 조절해서 수형을 잡게 됩니다.
글이 좀 길었습니다. 그리고 흙 종류에대해 영상이 있으니 시간나실때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th-cam.com/video/Om6E__CSVSM/w-d-xo.html
밖에서 해야지ㅡ
줄기가 가늘게 자라는데
잘못키웠나봐요ㅠ
사온지 1달정도
됐는데 사방으로 가늘게
길게나오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름철 실내에서 빛이 부족할때 새순이 가늘고 길게 자라는 웃자람 현상이 생깁니다. 이제 가을이되면 실내에 빛이 좀 더 들어오는것을 이용해서 최대한 빛을 많이 보게 해주시고 상태가 좀 나아지기 시작하면 영양도 좀 더 공급해 주세요.
너무 긴것은 두마디정도 남기고 잘라 내셔도 됩니다.
어디 어떤형태로 심겨져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분갈이 여부도 한번 고려해서 필요시 해주시구요.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