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강의라고 해주시니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플랫버와 코니컬버의 차이점에 대해서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커피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명확하게 알고 계신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자는 플랫버가 단맛 바디감을 좀 더 올려준다고도 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단맛 바디감은 커피원두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성분에 더 많이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들 햇갈리시거나 잘 모르시는 분이 계셔서 추가 설명 드리자면... 버의 맛의 차이점보다 용도로 구분 짓는 편이 더 나은거 같네요. 플랫버는 일반 프렌차이즈점처럼 블랜딩 원두나 강배전 원두를 사용할 때 일관적인 맛을 내는데 사용하는 편이 좋고 코니컬버는 싱글원두를 사용할 때 산미라던가 약배전 중배전원두처럼 좀 더 다양한 맛을 사용할 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용도가 이렇다는 것이고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커피는 플랫버가 더 맛있고 깔끔하고 어떤 커피는 코니컬버가 더 맛있고 용도와 맛은 각자 개인 설정과 취향이 있어서 조금씩 다른 거 같네요.
이것도 이제 옛날 이론입니다. 과거에는 버의 종류가 한정적이었고 대체로 본체는 직접 제작할지언정 버는 메이져한 버 제작 회사에서 수입해 와서 써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맞는 이론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버까지 직접 제작하는 업체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상식적으로 알려지던 코니컬버의 맛 과 플랫버의 맛이라는 개념이 많이 깨졌습니다. 버의 형상도 많이 다양해졌고 RPM에 대한 영향도 어느정도 연구가 되면서 지금은 각 버에 맛 , 그에 맞는 RPM으로 접근하는게 좀 더 맞습니다
커피 교육 영상이 도입부/잡설만 긴 것들이 많았는데 banane는 핵심만 간단해서 좋네요. 코니컬 - small플랫버 - large플랫버 순서로 분쇄입자의 균일도가 커진다. large플랫버를 직경을 더 늘리고 더 낮은 rpm으로 갈면 그게 windmill(풍차)일 것이다. 모터를 낮은 rpm에서 충분한 토크가 나오게 하려면 모터가 커지기에, 매우 큰 직경의 플랫버+비싼 모터가 달린 그라인더가 분쇄입자 균일도를 더 좋게하겠지만. 제품 가격이 비싸지며, 그것과 비슷하게 낮은 rpm에 높은 토크로 돌릴수 있는 생체모터가 그 흔한 인간마다 2개씩 달려있다.(어깨) 그래서 handmill이란 제품이 존재. 내가 그라인더에 대한 영상을 보고 내린 결론은 그라인더論에서는 입자가 균질한 것을 절대선으로 보지만, 프렌치프레스 추출법은 다양한 크기의 입자가 섞인 것을 원하는 것 같다. s-m-l-xl의 입자가 물에 녹으면서 복합적인 향미를 내고, 거기에 원두기름도 제거가 안된 음식으로 치면 빠에야 스러운 프렌치프레스 잡탕법을 위해서 저렴한 코니칼 1개 사두고. 에스프레소는 원두상태에 따라 도징-탬퍼압력-분쇄입자의 균일하게 영점조정하면서 추출하는 방식이라서 large플랫버의 그라인더를 별도로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커피향에 예민하시다면 아무래도 약간의 차이가 느껴지시겠지만 우유에 타서 드시는 방식이다보니 아메리카노보다는 조금 영향이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라떼는 원두 선택을 잘 하시는 것 그리고 추출 수율을 올려주는 것이 더 맛에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에스프레소에 있어서 코니컬버 보다는 플랫버를 선호합니다.
우와! 오늘 영상은 진짜 최고네요👍👍👍
정말 궁금했던 주제였는데요,
다른 채널들도 많이 뒤져 보았지만,
바난님처럼 이렇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주시는 데는 못 봤어요!
진짜 명강의였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명강의라고 해주시니 어깨가 으쓱해집니다.
플랫버와 코니컬버의 차이점에 대해서 많이들 알고 계시지만 커피맛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명확하게 알고 계신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자는 플랫버가 단맛 바디감을 좀 더 올려준다고도 하시는데 개인적으로는 단맛 바디감은 커피원두 자체가 가지고 있는 성분에 더 많이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힘이 되는 댓글 감사합니다.
많이들 햇갈리시거나 잘 모르시는 분이 계셔서 추가 설명 드리자면...
버의 맛의 차이점보다 용도로 구분 짓는 편이 더 나은거 같네요.
플랫버는 일반 프렌차이즈점처럼 블랜딩 원두나 강배전 원두를 사용할 때 일관적인 맛을 내는데 사용하는 편이 좋고 코니컬버는 싱글원두를 사용할 때 산미라던가 약배전 중배전원두처럼 좀 더 다양한 맛을 사용할 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용도가 이렇다는 것이고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어떤 커피는 플랫버가 더 맛있고 깔끔하고 어떤 커피는 코니컬버가 더 맛있고 용도와 맛은 각자 개인 설정과 취향이 있어서 조금씩 다른 거 같네요.
네 커피에 정답은 없으니 플랫버와 코니컬버, 각자의 장단점을 잘 이해하고 본인에게 맞는 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것도 이제 옛날 이론입니다. 과거에는 버의 종류가 한정적이었고 대체로 본체는 직접 제작할지언정 버는 메이져한 버 제작 회사에서 수입해 와서 써왔기 때문에 어느정도 맞는 이론이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버까지 직접 제작하는 업체들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에 상식적으로 알려지던 코니컬버의 맛 과 플랫버의 맛이라는 개념이 많이 깨졌습니다.
버의 형상도 많이 다양해졌고 RPM에 대한 영향도 어느정도 연구가 되면서 지금은 각 버에 맛 , 그에 맞는 RPM으로 접근하는게 좀 더 맞습니다
커피를 정말 딥하게 하시는 분들에 비해, 일반적인 경우가 아직까지는 좀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버에 대한 최신의 새로운 시각, 덕분에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
커피 교육 영상이 도입부/잡설만 긴 것들이 많았는데 banane는 핵심만 간단해서 좋네요.
코니컬 - small플랫버 - large플랫버 순서로 분쇄입자의 균일도가 커진다. large플랫버를 직경을 더 늘리고 더 낮은 rpm으로 갈면 그게 windmill(풍차)일 것이다.
모터를 낮은 rpm에서 충분한 토크가 나오게 하려면 모터가 커지기에, 매우 큰 직경의 플랫버+비싼 모터가 달린 그라인더가 분쇄입자 균일도를 더 좋게하겠지만.
제품 가격이 비싸지며, 그것과 비슷하게 낮은 rpm에 높은 토크로 돌릴수 있는 생체모터가 그 흔한 인간마다 2개씩 달려있다.(어깨) 그래서 handmill이란 제품이 존재.
내가 그라인더에 대한 영상을 보고 내린 결론은 그라인더論에서는 입자가 균질한 것을 절대선으로 보지만, 프렌치프레스 추출법은 다양한 크기의 입자가 섞인 것을 원하는 것 같다.
s-m-l-xl의 입자가 물에 녹으면서 복합적인 향미를 내고, 거기에 원두기름도 제거가 안된 음식으로 치면 빠에야 스러운 프렌치프레스 잡탕법을 위해서 저렴한 코니칼 1개 사두고.
에스프레소는 원두상태에 따라 도징-탬퍼압력-분쇄입자의 균일하게 영점조정하면서 추출하는 방식이라서 large플랫버의 그라인더를 별도로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라인더에 대해서 공부 많이 하셨나 봅니다. 프렌치프레스와 에스프레소 추출에 대한 분석, 흥미롭네요!
버의 차이점을 쉽게 알려주셔서 좋아요! 혹시 라떼위주로 마신다면 코니컬과 플랫버의 차이도 있나요?
커피향에 예민하시다면 아무래도 약간의 차이가 느껴지시겠지만 우유에 타서 드시는 방식이다보니 아메리카노보다는 조금 영향이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라떼는 원두 선택을 잘 하시는 것 그리고 추출 수율을 올려주는 것이 더 맛에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에스프레소에 있어서 코니컬버 보다는 플랫버를 선호합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보고있는 그라인더는 미뇽 오로보고있는데 혹시 추천하시는 그라인더 잇나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아마도 라떼로 드실 때에는 제 생각엔 플랫버가 좀 더 나은 것 같아요.
코니컬버를 사용하는 용도는 좀 더 다양한 맛을 느끼기 위함인 것도 있는데 라떼는 그 맛이 원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플랫버보다는 연하거나 일반적인 라떼맛이 안 날 수도 있을거 같아요.
원두가 맛의 80% 이상을 좌우 할 듯.
그건 어떤 음식이든 다 그럼 ㅋㅋ
네네 원판 불변의 법칙이죠👍
근데 원두팡매하는 새끼들은 맛없으면 물탓 분쇄도탓 머신이 구리다 그라인더가 구리다 핑계 존나댐 ㅋㅋ 그냥 원두가 개쓰래기거나 로스팅 개같이해놓소
커피생활할수록
그라인더가 젤 중요하다는걸 알게됨 ㅋ
네 맞습니다. 같은 원두를 사용한다면 그라인더가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