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NG FULL : 미라클라스, 처음 느낌 그대로✨ 빅이슈 커버 촬영 현장

'팬텀싱어2'에서 준우승을 거머쥔 미라클라스는 유쾌한 조화가 돋보이는 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양의 카푸 칠리’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오페라 스타 바리톤 김주택을 필두로, 뮤지컬 작품 섭외 1순위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박강현, 귀농을 선택한 후에도 계속된 도전으로 결국 음악가로 재탄생한 테너 정필립, 성악을 전공한 평범한 대학생에서 크로스오버와 재즈 뮤지션, 싱어송라이터를 섭렵한 만능 베이스 한태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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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넷의 목소리가 합쳐지면 소리에 압도된다는 표현이 무얼 의미하는지 이해될 만큼 풍부한 음량과 이를 뒷받침하는 진실한 감정은 전율을 선사한다. 이들이 강조하는 상성이란 음악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조화롭게 항해를 이어갈 힘을 말하는 건지도 모른다.
입을 열었다 하면 말꼬리를 잡고 ‘티키타카’가 이어지는 장난꾸러기들이지만 진지한 순간엔 서로의 장점을 오백가지라도 말할 수 있을 듯 칭찬에 열을 올리는 것은 확실히 미라클라스의 힘이다. 결성 5년차, 새해맞이 ‘리부트’로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는 미라클라스와 빅이슈가 만났다.
🎄매거진 '빅이슈' 266호는 표지 A(미라클라스), B(노홍철)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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