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선생님의 '문해력'이라는 사회적인 뜻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웃음포인트도 챙기면서 배울 점도 풍부히 가지고 있는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스타강사이신 이유가 다들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항상 알았던 내용도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풀어서 전달하니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수능을 보고 고등학교 공부도 대부분 수능을 위해 커리큘럼이 짜여지지만 그럼에도 수능은 대학 수학 능력이 있는 가를 판단하는 시험입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논문을 읽고 쓸 수 있어야 하기에 아무리 시대가 변한다고 한들 수능에서 요구하는 문해력은 바뀌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문해력이 낮다는건 그만큼 깊이있는 사고를 못한다는 뜻임. 왜냐하면 인간은 언어로 사고를 하기 때문임. 잘 생각해 보면 우리가 생각할때 어떤가 모국어로 생각을 한다. 그래서 어휘수준이 높을 수록 깊은 고도의 사고를 할 수 있고 아이수준의 어휘력으로는 그정도 수준의 사고밖에 못하는 것임. 어휘력(문해력)은 우리의 사고를 좌우하는 도구인샘.
@@마이클패러데이-o8o 출산율의 급격한 하락을 경고한건 노태우 김영삼 시절이고 출산율의 급감의 시작은 김대중 노무현 인구구성비와 구조에서 출산율의 마지막 기회는 이명박 박근혜정부(초기)였고 이젠 돌이킬수 없습니다 책임소재는 노태우정부부터 따져야되는데 또 전두환독재정권의 영향도 묵과할순 없어서요
구몬으로 한자 배운 기억이 나네요 (90년대생)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언어표현들이 이젠 티비나 책만이 아니기 때문에, 생소한 단어를 보면 어디서 보고 듣고 익숙한 발음들을 가진 단어들을 떠올리고 “이거 아니에요?”하고 말해보는 건 아닌지. 그렇게 틀리면서 배우는 거잖아요. 저도 초등학교 가기전에 ‘생장’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성장’이라는 답으로 체크했다가 엄마앞에서 구몬 선생님이 지적한 게 기억나요. 그 단어는 절대 안 잊어버리죠. 무조건 능력이 떨어지고 깊이가 없다..가 아니라 그 빈 자리를 어떻게 채워줄지, 지금 우리 환경은 어떤 어휘들을 소비하고 보여주는 걸지, 교육환경은 어른으로서 잘 책임지고 있는 건지. 이런 걸 좀더 알려주고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요즘아이들’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애들이 뭘 모른대’ 이런 식의 기사나 콘텐츠만 나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방송 어그로는 어쩔 수 없다고 보기도 하지만..
01년생인데 어릴 때 엄마가 한자 공부를 엄청 시켜서 중1 때 2급을 땄는데, 그 땐 왜하나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제가 국어공부 거의 없이도 고등 3년 내내 모고 1등급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같아요. 웬만하면 모르는 단어가 없다보니 어떤 종류의 글을 읽어도 눈에 더욱 잘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인턴이니 알바니 면접볼 상황이 많은데, 여러 한자어 쓰면서 말하면 면접관분들이 다들 좋아하시고요
노인네들은 더 심하면서 애새끼들 가스라이팅하면서 갈구는거 실화냐? 2020년 기준 수준 1~3에 속하는 인구 비율은 30대 4.7%, 40대 8.5%, 50대 17.2%, 60대 35.6%, 70대 58.9%, 80대 77.1%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문해력이 낮은 인구 비율이 더 높아지는 양상이 확인됐다.
김민정 선생님!! 덕분에 대학 갔습니다! 제가 의지가 없어서 공부도 잘 안하고 노력도 안하고 꾸준하지도 못한 사람이었는데 선생님 강의 듣고 기본은 탄탄히 배웠어요! 그때도 꾸준하지 못해서 강의를 전부 듣지는 못하고 문법 기본 파트만 열심히 들었었는데 굉장히 꼼꼼하고 재밌게 가르쳐주셔서 활짝 웃으면서 강의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강의 듣는게 그렇게 재밌냐고 물어보실 정도였어요. 그때 강의에서 배운게 깊게 남고 도움이 돼서, 적성으로 갈 수 있는 제일 좋은 학교 갔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당시 적성은 수능이랑 배우는 부분이 조금 달라서 많이 어렵겠거니 했는데, 적성에서는 기초부분을 더 상세히 다뤄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문해력이 낮고 한자어 기반의 단어 뜻을 모르는 게 문제가 아님. 정말 문제는 본인이 유추한 뜻이 맥락상 이상하다 싶으면 정확한 뜻을 찾아보면 되는데 일단 우기고 보는 사람이 많은 게 문제… 금일 뜻 금요일이라고 잘못 알아들어놓고 틀리니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게 문제’ 라고 반응하는 사람처럼
아이고 제가 아이가르치는 철학을 정확히 말씀주셔서 소름이네요, 다른 건 다 못해도 수학은 무조건 잘해야한다고 강조하는데 논리적 사고 때문입니다, 와이프가 쌤인데도 처음엔 반신반의하다가 이젠 이해하네요 ㅎㅎ수학으로 논리적 사고가 자리잡으면 뭘 해도 기본 이상은 할 수밖에 없죠 ㅋㅋ
현재 나이가 있는 세대와 젊은 세대의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문해력이 달라진거 같다라는 말은 동의하지만 나이가 있는 세대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해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지지만 젊은 세대가 수능에서 요구받은 문해력은 적어도 사회에 나가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문해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젊은 세대가 상대적으로 문해력이 떨어진다라는 말에 공감할 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유튜브, 틱톡 같은 영상보면 자란 세대라서 공부하기 불리한것 같아요. 화려하고, 템포가 빠르고, 아주 흥미로운 영상들에 매우 익숙하고, 그걸로 정보를 접하면서 자라서, 책을보면 정적이고, 단조롭고, 재미없고, 결론이 빨리 안나와서 답답한 측면이 있죠. 단순히 문해력만 떨어진다고 볼게 아니라 학교스타일의 공부를 적응하기가 더 어려운 세대라고 생각해요. 학교 공부는 여전히 책 중심 이니까요.
어렸을 때 부터 장기 오목 체스 같은 추상전략게임도 많이했고 넌센스문제나 IQ문제같은 퀴즈 푸는것도 좋아해서 직관력, 수리력, 통찰력, 분석력, 사고력, 공간지각능력, 문제해결능력 등등 다양한 능력이 좋아졌고 독서를 좋아했기에 책을 수만권 단위로 읽어서 문해력, 추론력, 창의력, 어휘력, 학습능력, 이해력, 논리력, 상상력 등등 앞서 말했던 것들과 조금은 상반되는 능력들이 좋아졌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작가나 시인같은 느낌이 날 때도 있고 과학자나 연구원 같은 느낌이 날 때도 있다 두 분야가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고 따로따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렸을 때 부터 키워오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미취학아동 혹은 초등학생부터 발달시키는것을 추천한다 천재는 못해도 노력으로 수재 까진 갈 수 있다
8살 우리딸이 고지식하다, 속사포 등의 단어를 몰라서 깜짝 놀랐어요. 영어 단어는 debris, rumbling 이런 것들도 다 아는데.. 영유가 일단 문제였다고 생각해서 한글책 한자 등 읽히려고 하는데,, 만약 얘가 영상과 유투브에 빠져들면 한자단어를 공부해도 문해력은 줄어들거란 생각이 드네요.. 수능출제자들은 50대일텐데 그때는 신문에도 한자 투성이라 모르면 안되었을 시대였을텐데..
그 차이도 있음.. 예전엔 모르면 뭐지하고 찾아봤다면 요즘은 물어본다는거?(아님 선생님이 틀렸다고 하든가) 어떻게 보면 그만큼 아이들이 존중받고 자랐다는 뜻 같기도 함.. 권위주의가 강했을때는 당연히 어른말이 맞고 내말이 틀렸기에 찾아봤다면 요즘세대는 자기의견에 확신을 가지고있는 세대인거 아닐까. 적어도 물어봐도 안전하다는 경험들이있는거임.
90년대 생으로서 느낀점은 막상 사회에서 문제 해결시 더 좋은 방법은 관계자에게 직접 질문하는 방법이라고 느낌. 물론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직접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혼자 고민하고 찾는것보단 질의와 응답이라고 느낄때가 많음 이건 시대가 불필요한 부분을 잘 덜어내고 있다는 부분이라고 느낌..
예전 우리학원 쌤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학원게시판에 공지로 "○○○쌤 조부상으로 공강"이 붙었는데 그 쌤 돌아왔을때 그 반 학생이 쌤 상받으신거 축하드린다고 축하인사를 했었어요... 그 학생이 그 당시 중3이었고 공부도 꽤 하는 아이였는데... 학생들 중에 소녀가 여자인지 소년이 여자인지 헷갈려하는 학생들도 있었으니...
문해력이 줄어든데는 한자교육 감소, 영어교육 증가도 있는 것 같아요. 한자어 기반의 단어들이 많기 때문에 한자를 알면 단어 뜻을 몰라도 유추할 수 있는 능력이 늘텐데...
근데 우리 때도 한자 일주일에 한시간 밖에 안 배웠거든요
요새 애들은 해도 해도 너무 하더라구요
뭘 찾아볼 생각 자체를 안 하고 어려운 말했다고 오히려 화내고
애초에 한글 창제 이유가 한자가 어려워서 쉽게 쓰라고 만든거다보니 우리말이 한자어가 대부분인데 한자 자체를 모르니 문해력 감소는 당연하다 봅니다 거기에 문해력이 안되니 수학문제를 풀때 문제 해석이 안돼서 수학도 못하게 되구요
엄마가 맨날 한자카드 만들어서 한자 알려주셨는데 어렸을 땐 그게 그렇게 하기 싫었는데 커서는 오히려 고맙게 느껴집니다
그냥 독서량이 전무합니다. 요새는 자극적인 볼것들이 너무너무 많거든요
나의 한자는 마법 천자문이 담당해주었다..
요즘 아이들 문해력이 떨어진다 공감....
글 길면 무조건 안 읽으려고 하고 댓글에서도 말 요지 파악을 못하고 이상하게 시비거는 경우 많음.
ㄹㅇㅋㅋ
+ 세줄 요약.... 요약 안 하면 글을 이해 못하고 귀찮아함
아 그게 문해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였구나…
아....그렇구나 00년생인 저도 귀찮긴 하지만 읽으면 다 이해되기는 하는데 지금은 또 다르겠구나 또 하나 알아갑니다
댓글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해력이 다른거 같긴한데 영상의 시대가 되었다고해서
문자의 중요성이 없어진건 아니라서...
평생 공부해야된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영상의 시대에 살지만 역설적으로 문자로 된 책을 얼마나 많이 읽으냐가 더 중요해진거 같아요!!
그래서 소위 지식인들과 비지식인들의 격차가 더 벌어질거 같습니다!
@@lIlIllIllllI 이걸 틀이라고 하는 순간 본인의 좁은 식견에 스스로를 가두는거지.....
@@jeongkicho2365 동의합니다 영상매체로 된 지식을 습득할 때 논리력과 비판적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문자로 정보를 습득하는게 논리력을 키우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문자는 더 중요해질거 같아요
@@soyounshin2296 영상을 봐도 이해 못 하는 애들이 많으니까 문제죠
요새 애들은 이해력 자체가 수준 미달인 경우가 많습니다
솔직히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이 독해력이 비교적 좋다네요
큰별쌤... 매출이 안나온다고 호탕하게 웃으시는데 웃는게 아니라 우시는것 같다 ㅠㅠㅠ....
동아시아사 세계사 강의 하면 이투스에 소속되어있으시니까 이투스 역사과목 1타 되시고 돈 더 버실텐데 한능검+수능 쌍사+수능 한국사까지 다 하실려면 많이 벅차시겠죠?
일타 강사들 나온 예능 중에 가장 현실적이고 도움되네
역시 스타강사이신 이유가 다들 보이네요ㅠㅠㅋㅋ 전 무조건 문해력(국어)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수학이 중요하다고 근거대서 말씀하시는거 보면서 또 수긍...ㅋㅋ
문제해결능력이랑 관련이 있으니까
또 앞서서 자기과목 어필 금지라고 했어서 수학 하신듯
와 옛날에 배웠던 쌤들이 이런 데 나오니까 진짜 신기하다..
조정식 선생님의 '문해력'이라는 사회적인 뜻이 점점 변화하고 있다는 말이 인상깊네요. 웃음포인트도 챙기면서 배울 점도 풍부히 가지고 있는 좋은 영상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역시 스타강사이신 이유가 다들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항상 알았던 내용도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풀어서 전달하니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조정식님 말 너무 잘함ㅋㅋ 입시생도아닌데 말빨로 유튜브 영상 본 영어쌤ㅋㅋ
1타는 1타인 이유가 있구나... 말 하나 하나 타격감이 진짜 좋다
이 프로그램은 항상 알았던 내용도 전문가들의 시선으로 풀어서 전달하니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네요
하루종일 갖고 있는 생각을 설명하는 사람들이다 보니까 자신의 논리를 설명하는데 거리낌이 없고 간단 명료함.
와 그렇구나
라떼는 서울대 가는 사람만 한국사 봐서 범접불가 영역이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수능을 보고 고등학교 공부도 대부분 수능을 위해 커리큘럼이 짜여지지만 그럼에도 수능은 대학 수학 능력이 있는 가를 판단하는 시험입니다. 그렇다면 기본적으로 논문을 읽고 쓸 수 있어야 하기에 아무리 시대가 변한다고 한들 수능에서 요구하는 문해력은 바뀌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일타강사분들이라서 그런지 입담이 너무 좋으신다~~
문해력이 낮다는건 그만큼 깊이있는 사고를 못한다는 뜻임. 왜냐하면 인간은 언어로 사고를 하기 때문임. 잘 생각해 보면 우리가 생각할때 어떤가 모국어로 생각을 한다. 그래서 어휘수준이 높을 수록 깊은 고도의 사고를 할 수 있고 아이수준의 어휘력으로는 그정도 수준의 사고밖에 못하는 것임. 어휘력(문해력)은 우리의 사고를 좌우하는 도구인샘.
입시 끝나고 보니 너무 재밌어요.... 선생님들 사랑합니다❤
과목에 관계없이 배우고 이해하고 문제 풀려면 문해력이 받쳐줘야만 가능합니다 다른건 그 다음 일이에요...
단순히 과목이 아니라 본질을 배워야하는거지
5:21 사실 여기(5:12)서 조정식 쌤이 말씀하신 시간 꽉 채워서 푼다는 건 긴장이 돼서가 아니라 자신이 아는 것일지라도 실수한 건 아닐까 끝까지 재확인하는 데 시간을 쓴다는 거예유
ㅂ
한국사인강 매출 웃프다ㅋㅋㅋㅋ
문제인 정권 출범이후 출산율 절벽 어서오고^^ 이제 수험생이 없어서 굉장한 사양산업이올시다~
@@마이클패러데이-o8o 문재인 전부터 출산율은 쭉 하향세 바닥이었다
뭐만 하면 문재인 탓이래
@@난나-x7b 하향세였지만 하향 기울기가 급격하게 꺾인건 문재인 출범 이후 부동산 가격 급등하면서 부터임
@@마이클패러데이-o8o 출산율의 급격한 하락을 경고한건 노태우 김영삼 시절이고 출산율의 급감의 시작은 김대중 노무현 인구구성비와 구조에서 출산율의 마지막 기회는 이명박 박근혜정부(초기)였고 이젠 돌이킬수 없습니다 책임소재는 노태우정부부터 따져야되는데 또 전두환독재정권의 영향도 묵과할순 없어서요
전 대광고 최태성 역사선생님!!
올해 고3 되는 대광고 재학생입니다. 전 이과지만 세계사, 한국사는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ㅎ 선생님 한국사 인강 들어보겠습니다ㅎㅎ o~o
말포이 미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묘하다 하는게 풀렸어 말포이였어
왜 영국이나 미국이 몇백년 지난 세익스피어 작품을
지금도 가르치는지 보면 답이 나오지
한국사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1인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이유을 깨닫게하는 것, 사명감을 갖게하는 것.
헤헤헤 한국사 전교2등했어요 헤헤헤
나도 한국사ㅋㅋㅋ 과거를 알아야 현실과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생각함ㅋㅋ
우리나라와 관련 과목인 한국지리와 다른 나라의 역사인 동아시아사, 세계사는 지금도 선택과목이죠.
인강쌤들 스튜디오 밖에서 보니까 반갑고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우진이 안나오네
구몬으로 한자 배운 기억이 나네요 (90년대생)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언어표현들이 이젠 티비나 책만이 아니기 때문에, 생소한 단어를 보면 어디서 보고 듣고 익숙한 발음들을 가진 단어들을 떠올리고 “이거 아니에요?”하고 말해보는 건 아닌지. 그렇게 틀리면서 배우는 거잖아요. 저도 초등학교 가기전에 ‘생장’이라는 단어를 몰라서 ‘성장’이라는 답으로 체크했다가 엄마앞에서 구몬 선생님이 지적한 게 기억나요. 그 단어는 절대 안 잊어버리죠.
무조건 능력이 떨어지고 깊이가 없다..가 아니라 그 빈 자리를 어떻게 채워줄지, 지금 우리 환경은 어떤 어휘들을 소비하고 보여주는 걸지, 교육환경은 어른으로서 잘 책임지고 있는 건지. 이런 걸 좀더 알려주고 얘기했으면 좋겠어요. ‘요즘아이들’에 대해 잘 모르긴 하지만.. ‘애들이 뭘 모른대’ 이런 식의 기사나 콘텐츠만 나오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방송 어그로는 어쩔 수 없다고 보기도 하지만..
하지만, 그 영상을 만드는 것도 결국 대부분 글로 쓴 대본을 기반으로 하죠. 단순히 소비하는 사람이 아니라 창작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에 문해력이라고 하는 것들을 키울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어떤 직업을 위해서가 아니라, 시민의 기본 소양을 위해 필요한 것을 물어본다면, 개인적으로는 국어 특히 문학 그리고 논리학(수능 과목은 아니지만) 교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국어 공부하다보면 한번쯤은 논리학 공부 합니다 지문으로 나와서요..
@@user-pm2qv3dy5t 논리학 진짜 공감합니다.. 글쓰기나 논리학
저는 한국사요..
조정식쌤 말을 되게 잘하고 똑똑한게 느껴진다,,
01년생인데 어릴 때 엄마가 한자 공부를 엄청 시켜서 중1 때 2급을 땄는데, 그 땐 왜하나 싶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제가 국어공부 거의 없이도 고등 3년 내내 모고 1등급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같아요. 웬만하면 모르는 단어가 없다보니 어떤 종류의 글을 읽어도 눈에 더욱 잘 들어오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인턴이니 알바니 면접볼 상황이 많은데, 여러 한자어 쓰면서 말하면 면접관분들이 다들 좋아하시고요
문해력은 단순히 문자를 이해못하는게 아니라 지적 능력 차원의 문제임.
걍 둘 다 잘하는 사람이 되어야하는게 맞다
글을 읽고 말할 땐 적합하고 풍부한 어휘를 사용하고
무언가를 찾을 땐 know-where을 잘하는 인간이 되어야한다
조정식 말 진짜 잘한다
한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처음에는 배워서 읽고 쓰기는 쉽지만 깊이 파고들수록 어려운 느낌..
물론 모든 학문과 문자가 그러겠지만...
한글이 아니라 한국어겠지. 한글은 그냥 문자임.
어떤 과목이 되었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공부에 대한 철학이 있다면 자신에게 맞는 속도로 자신과 사회에 적합한 답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 생각해요. 모든 사람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니니까요.
긴 글은 무조건 세줄요약에다
콘텐츠에 대한 감상도 남이 분석해주고 해석해주는 영상으로 접하는 세상이라
콘텍스트를 자기 힘으로 읽어내는 능력이 거의 신생아 수준인 요즘 세대라고 보면 됨…
노인네들은 더 심하면서 애새끼들 가스라이팅하면서 갈구는거 실화냐?
2020년 기준 수준 1~3에 속하는 인구 비율은 30대 4.7%, 40대 8.5%, 50대 17.2%, 60대 35.6%, 70대 58.9%, 80대 77.1%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문해력이 낮은 인구 비율이 더 높아지는 양상이 확인됐다.
민정쌤 수능 전에 올려주신 경제특강 감사합니다
파이란 종강 때 흘리신 눈물 잊지 않겠습니다..(아련)
근데 솔직히 학교의 국어시간에 문해력을 높이는 수업을 받은적이 없는데.. 오히려 나 혼자 책 읽고 습득하는게 많고…
원래 집에서 혼자서 습득한 어휘력, 문해력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국어를 배우는 겁니다.. 요즘 아이들은 집에서 책을 안 읽기 때문에 문해력이 딸리는 거구요
사회가 달라진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은 알아야한다고 생각함 뉴스나 방송, 사회나가서 만나는 다양한 세대들과의 소통에서 필수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문해력 수준 점점 낮아지는게 좀 걱정스러움,,
아니 말 한마디한마디에 다 뜻이있고 이해가 너무 잘되요,,역시..쌤들사랑해요❤️
냉정하게 국어, 영어, 수학 모두 대학은 물론 살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공부 허투루 보면 안된다고 봅니다.
영상에서 말하는게 실제라면 진짜 요즘 애들 문해력 심각하긴하다....
저건너무 msg임 실제론 안그런다 ㅋㅋ
와 김민정쌤을 티비로 다보냉 ㅋㅋ
"문제가 뭘이야기하는지 모르겠어요" 답은 국어와 한문 교육이라 생각한다.
정촉매.큰별.말포이.평가원막내딸선생님 멋져요.
최태성선생님.박상현선생님.김민정선생님
김민정 선생님!! 덕분에 대학 갔습니다! 제가 의지가 없어서 공부도 잘 안하고 노력도 안하고 꾸준하지도 못한 사람이었는데 선생님 강의 듣고 기본은 탄탄히 배웠어요! 그때도 꾸준하지 못해서 강의를 전부 듣지는 못하고 문법 기본 파트만 열심히 들었었는데 굉장히 꼼꼼하고 재밌게 가르쳐주셔서 활짝 웃으면서 강의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강의 듣는게 그렇게 재밌냐고 물어보실 정도였어요. 그때 강의에서 배운게 깊게 남고 도움이 돼서, 적성으로 갈 수 있는 제일 좋은 학교 갔습니다! 지금은 사라졌지만 당시 적성은 수능이랑 배우는 부분이 조금 달라서 많이 어렵겠거니 했는데, 적성에서는 기초부분을 더 상세히 다뤄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문해력이 낮고 한자어 기반의 단어 뜻을 모르는 게 문제가 아님. 정말 문제는 본인이 유추한 뜻이 맥락상 이상하다 싶으면 정확한 뜻을 찾아보면 되는데 일단 우기고 보는 사람이 많은 게 문제… 금일 뜻 금요일이라고 잘못 알아들어놓고 틀리니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한 게 문제’ 라고 반응하는 사람처럼
???
현실) 다만 2020년 기준 수준 1~3에 속하는 인구 비율은 30대 4.7%, 40대 8.5%, 50대 17.2%, 60대 35.6%, 70대 58.9%, 80대 77.1%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문해력이 낮은 인구 비율이 더 높아지는 양상이 확인됐다.
태성쌤의 매출이 안나온다가 슬프네요 ㅋㅋㅋ
강사님과의 얘기 너무 재밌음👍👏
아이고 제가 아이가르치는 철학을 정확히 말씀주셔서 소름이네요, 다른 건 다 못해도 수학은 무조건 잘해야한다고 강조하는데 논리적 사고 때문입니다, 와이프가 쌤인데도 처음엔 반신반의하다가 이젠 이해하네요 ㅎㅎ수학으로 논리적 사고가 자리잡으면 뭘 해도 기본 이상은 할 수밖에 없죠 ㅋㅋ
그래서 똑똑한 아이들 중에 수학 잘하는 아이들이 많죠.
어릴 때 부모님이 한자공부랑 하게하고 논술학원 보냈을 때는 진짜 너무 싫었는데 그냥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감사할 따름...
마지막에 아련하게 "페이소스..... " 자막 쓴거 진짜 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정쌤💗 씹먹 수특 수완 꼭 들으세요
인강 민정쌤 수특 수완만 듣고 22국어 1등급맞음!!!
와 조정식 넓음 마음 리스펙...
한국사가 필수가 되었지만 더 한국사에 관심 없어진 아이러니
"요절"은 "이른 사망"으로, "손절"처럼 잘만든 한자어는 괄호속에 병기하고 설명하여 배우면 됨
조정식 쌤 말대로 결국엔 긴글 읽기 싫어하고 직관적이어졌는데 문제 내는 사람들 나이는 유희열 동년배나 그 이상임 그은데 또 작정하고 어렵게 냈음ㅋㅋㅋ그니까 국어가 점점 어려워진다고 할 수 밖에..
그냥 문해력이 떨어져서 문제고, 이건 달라지는 문제가아니지.. 사어는 시대에 따라 생길 수 있지만 문해력은 '단어를 모른다'랑은 다른 문제지.
@@raccoon_dog-man 댓글 요지를 정반대로 이해하신것 같은데.. 문해력의 필요성을 몸소 보여주셨네요..
민정쌤..... 제가 참 좋아합니다.... 너무 귀엽다...
2:25 너무 공감 되네요
조정식쌤 문해력에대한 관점을 바꾸다니 근래들어서 가장소름돋는 통찰이었습니다
조정식님이 말 이쁘게 해주시네 ..ㅎㅎㅎㅜㅜ
영어 사교육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써 한자 교육 시급합니다
현재 나이가 있는 세대와 젊은 세대의 사람들에게 요구되는 문해력이 달라진거 같다라는 말은 동의하지만 나이가 있는 세대는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문해력이 필요하다고 느껴지지만 젊은 세대가 수능에서 요구받은 문해력은 적어도 사회에 나가 삶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문해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젊은 세대가 상대적으로 문해력이 떨어진다라는 말에 공감할 수 밖에 없는거 같네요.
유튜브, 틱톡 같은 영상보면 자란 세대라서 공부하기 불리한것 같아요.
화려하고, 템포가 빠르고, 아주 흥미로운 영상들에 매우 익숙하고, 그걸로 정보를 접하면서 자라서,
책을보면 정적이고, 단조롭고, 재미없고, 결론이 빨리 안나와서 답답한 측면이 있죠.
단순히 문해력만 떨어진다고 볼게 아니라 학교스타일의 공부를 적응하기가 더 어려운 세대라고 생각해요.
학교 공부는 여전히 책 중심 이니까요.
현실) 다만 2020년 기준 수준 1~3에 속하는 인구 비율은 30대 4.7%, 40대 8.5%, 50대 17.2%, 60대 35.6%, 70대 58.9%, 80대 77.1%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문해력이 낮은 인구 비율이 더 높아지는 양상이 확인됐다.
차태현 진짜 개웃김ㅠㅠㅠㅠㅋㅋㅋㅋㅋ 괜히 1박 2일 출신이 아님
어렸을 때 부터 장기 오목 체스 같은 추상전략게임도 많이했고 넌센스문제나 IQ문제같은 퀴즈 푸는것도 좋아해서 직관력, 수리력, 통찰력, 분석력, 사고력, 공간지각능력, 문제해결능력 등등 다양한 능력이 좋아졌고 독서를 좋아했기에 책을 수만권 단위로 읽어서 문해력, 추론력, 창의력, 어휘력, 학습능력, 이해력, 논리력, 상상력 등등 앞서 말했던 것들과 조금은 상반되는 능력들이 좋아졌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작가나 시인같은 느낌이 날 때도 있고 과학자나 연구원 같은 느낌이 날 때도 있다 두 분야가 서로 상호작용을 통해 더 큰 힘을 발휘할 수도 있고 따로따로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줄 수 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렸을 때 부터 키워오는것이 중요한 것 같다 미취학아동 혹은 초등학생부터 발달시키는것을 추천한다 천재는 못해도 노력으로 수재 까진 갈 수 있다
요즘 애들 문해력 떨어진게 아니고 양극화가 심해진거... 당장 수능 언어 한번 풀어보면 수준 떨어진다는 소리 절대 못함
꺅 민정쌤 너무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네용… 더 예뻐지셨네요,,😘
영상으로 배우는 시대여도 기본적인건 이해해야된다 생각함. 보고서를 말로쓰나? 영상으로보내? 실제 사회통용되는 말은 어느정도 알고있어야한다고 봄
하... 진짜 고3내내 국어가 3등급떠서 개빡쳤는데 민정쌤 믿고 꾸준히 달려서 결국 쌤 말씀대로 수능때 최고점수로 1등급 떴어요... 하.. 별안간 알고리즘이 보여준 민정쌤에.. ㅜㅜ..내 웃으며 운다..
8살 우리딸이 고지식하다, 속사포 등의 단어를 몰라서 깜짝 놀랐어요. 영어 단어는 debris, rumbling 이런 것들도 다 아는데.. 영유가 일단 문제였다고 생각해서 한글책 한자 등 읽히려고 하는데,, 만약 얘가 영상과 유투브에 빠져들면 한자단어를 공부해도 문해력은 줄어들거란 생각이 드네요.. 수능출제자들은 50대일텐데 그때는 신문에도 한자 투성이라 모르면 안되었을 시대였을텐데..
한자어가 한국어의 70 프로 이상인데 한글로만 한자어를 표현하면 의미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한자 공부 추천!
지금 우리가 한자어를 전부 한글로 표현하면서 살고있는데요?한글이 있어 그 어려운 한자 안쓰면서 살고있는거에요. 의미?동음이의어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한국인이라면 문맥을 통해 이해할수있고요.한자를 몰라서 이해못하는경우는 없을거같네요ㅋ
@@김곰돌-p3e 동음이의어요?
한자 어떻게 쓰는지 몰라도 되나까 뜻음 연결해서 공부 하면 좋아요 집이란 뜻에 가,우,주 이런 여러 음이 쓰인다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어려운 한자 몰라도 문해력에 도움 될 거 같네요
맞아요 모양 몰라도 한자속독 같은걸로 음 뜻만 알아놔도 좋음
민정쌤 너무이쁘고귀엽네
강사들은 역시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말에 흡수력이 있음. 대학교수들이 노잼인 이유가 많이 알아도
그걸 어떻게 풀어낼지 모르고 전달력도 없음. 일타강사들은 그냥 평소 얘기도 흡수력이 있네
문해력 타령은 새로운 세대의 무지를 만들어내고 까면서 본인 세대 올려치려는 진짜 얼토당토않은 흐름
본인 10대때의 처참한 문해력은 이미 잊은지 오래
이런거보면 몇년전 수능영어 요상하게 까던 기사들과 영상들이 생각남
정작 잘하는 애들은 가만히 있는데 못하는애들이나 실전성이 떨어지니 회화능력을 못기르니 토 달았단 말이야
이게 ㄹㅇ
민정쌤❤️❤️❤️ 올해 국어 쌤 덕에 잘봤어용!!
박상현 선생님 덕에 수능 때 긴장감을 견뎌내고 화1 47 맞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영남대 화공과 ㅎㄷㄷ
진짜 공부잘하는것과 가르치는건 별개인건가요
@@철수-q6pㅋㅋㅋㅋ영남대 맞나 좀..
@@mickoonho8023 90년대영남대도 최소기본머리는 있어야 드가는 대학이었긴 하지만
오로지 화학한과목만 팠나봄
@@철수-q6p 물론 피나는 노력을 하셨겠죠.
@@철수-q6p 님도 지금부터 한과목파면 1타 가능함!!!
와 조정식 선생님 똑똑한 사람들의 통찰력은 남다르다
문해력의 개념이 다를수 있다
정말 새로운 생각인듯
썸네일에 큰별쌤 표정 너무 귀여워요…🫢🫢
현재 고1인 학생이 말하는데
솔직히 이정도는 아님. 적어도 중학교에서도 국어시간에 사자성어, 사전 등을 찾아보며 적어도 우리학교는 수준 꽤 높았던거같음.
저정도로 문해력이 낮고 장문을 못 읽는 학생들은 아마 특이케이스아닐까...하고 생각해봄.
지금 학생들은 한자교육 부활되서 한자공부해서 나아진거에요.
중간에 한자교육 폐지된 세대가 있는데 그 세대는 좀 심각했어요..^^
문해력 감소가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예요. 미국도 코로나 전부터 매년 10대들의 문해력이 떨어진다는 기사들 많이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이후엔 더 심각해졌구요. 세계적으로 요즘 어린세대들은 유툽등 영상시청이 많아지고 독서량이 주는건 어쩌면 당연한 현상인것 같아요.
저 수능볼때는 한국사는 서울대 가고싶어하는 학생들이 보는시험이라고 하고 엄청 어려웠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나보네요
지금 한국사는 모든 학생 필수응시라 절대평가로 바뀌고 상평때보다 훨씬 쉬워졌죠
문해력문제는 독서붕괴의
문제임....제대로된 독서...
"그 사람의 언어의 한계는, 그 사람의 세상의 한계이다. "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근데 재밌는점은 비트겐슈타인이 말한 "언어의 한계가 세계의 한계"의 의미는 정반대로 언어의 외연이 세계의 외연을 넘어가선 안된다는 뜻이라는것
초딩때 구몬 매주하는게 그렇게 귀찮았는데 이제와서보니 계산력 문해력 전부다 구몬덕을 보는중임 ㅋㅋ
06:27 역시 민정쌤🖒🖒🖒쑥쑥이엄마당ㅎㅎ
나땐 서울대 갈려면 한국사 필수라 상의권 대학 아니먄 한국사 포기하는 애들이 많았음… 쉬운 한국 지리나 윤리 사회문화 이런거 많이 선택하고 😢 대신 하나 틀리면 4등급이라 나락가고 그랬는데 한국사가 필수인 나라가 되는게 중요한거같음
무언가 잘못된 건 아는데 그걸 고칠수도, 대체할 만한것도 없는 시대.. 우리는 그게 모순적일지라도 그것을 해야 입에 풀칠이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
그 차이도 있음.. 예전엔 모르면 뭐지하고 찾아봤다면 요즘은 물어본다는거?(아님 선생님이 틀렸다고 하든가) 어떻게 보면 그만큼 아이들이 존중받고 자랐다는 뜻 같기도 함.. 권위주의가 강했을때는 당연히 어른말이 맞고 내말이 틀렸기에 찾아봤다면 요즘세대는 자기의견에 확신을 가지고있는 세대인거 아닐까. 적어도 물어봐도 안전하다는 경험들이있는거임.
90년대 생으로서 느낀점은 막상 사회에서 문제 해결시 더 좋은 방법은 관계자에게 직접 질문하는 방법이라고 느낌. 물론 스스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직접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혼자 고민하고 찾는것보단 질의와 응답이라고 느낄때가 많음 이건 시대가 불필요한 부분을 잘 덜어내고 있다는 부분이라고 느낌..
차라리 물어보는게 낫다고 생각함
물어보면 매우 다행인거지 지좃대로 엉뚱한 뜻으로 생각하니까 속터진다
예전 우리학원 쌤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학원게시판에 공지로 "○○○쌤 조부상으로 공강"이 붙었는데 그 쌤 돌아왔을때 그 반 학생이 쌤 상받으신거 축하드린다고 축하인사를 했었어요... 그 학생이 그 당시 중3이었고 공부도 꽤 하는 아이였는데... 학생들 중에 소녀가 여자인지 소년이 여자인지 헷갈려하는 학생들도 있었으니...
맥락맹이 정말 많아짐,,,
강사와 연예인의 끼도 한끗 차이라는 걸 보여주는 영상이네
문해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게 한자교육의 부재라고 생각하는 1인,,모두 순우리말 체제로 가지 않는이상 한자교육은 영어교육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뤄져야할 것 같아요
진짜 영어문제를 푸는데 해석을 했는데 문해력이 안 되어서 문제를 못 푼다는 얘기도 있고, 수학도 서술식 문제는 문제가 이해가 안 되어서 잘 못 푼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김민정쌤이 집어주는 건 진짜 나와요.. 거의 그대로 나와서 진짜 기겁하면서 풀었습니다....
미국처럼 상위권은 더 잘하고 중위권 아래는 더 못해지는 방향으로 갈거같네요
근데 팩트는 옛날보다 수능국어 더 어려워지는 추세임ㅋㅋ
이 영상 참 좋네요~ 일타 강사님들 말씀하신거 듣고 있으니 너무 좋네요~ 훈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