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책을 미친듯이 본다는 것 자체가 지적 호기심이 많다는것임 책 환경에 노출 시켜줘도 누구나 다 책을 많이 읽는것이 아님 어느정도 좋아할순 있어도 1등급까지 가긴 힘듬 지적 호기심이 많다는건 언어 지능이 높다는것! 아무래도 공부에 유리할수 밖에 없음 그러나 책을 많이 읽은 경우라도, 수학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많은 노력이 쌓여야 하는 과목이므로 다른 과목은 잘하는데 수학만 못하는 경우는 종종있음 고로 독서와 학습에 대한 노력이 같이 이루어져야 상위권 대학에 감 즉 책만 많이 읽은 경우는 비교적 좋은 대학 갔다 정도임
맞아여 이게 최고의 교육법임 미국에 있는 저희 조카 엄마가 매주 도서관을 놀이처럼 가고 좋은 기억들을 심어주니 도서관에 자연스럽게 가게되고 책을 좋아하고 미국 명문대 들어갔어영 독서랑 엄마아빠가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는게 최고의 교육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걸 실천하시다니 멋지십니다
저희애가 그랬어요. 어릴 때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아이가 4학년무렵 역사책 하나에 빠지더니 그걸 너덜너덜해지게 읽더라고요. 같은책을 반복해서 많이 읽는게 무슨 의미가있나 싶어 속이 탔는데 그게 문해력이 좋아지는 과정임을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점점 다른 역사책 그리고 역사가 배경인 문학책 과학책 가리지않고 뻗어나가더라고요. 중1때 코로나가 왔는데 종일 책만 봤습니다. 그리고나서 사춘기때 책에 빠지면 뇌가 바뀐다는걸 알았어요. 생각이 많이자라있었고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니 토론대회 글쓰기대회나가 상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학원 한번도 안가봤는데 중3때 수능국어 1등급이 여유있게나왔고 고1인데 특목고에서 국어 어렵지않게 등급나옵니다. 말씀하신 국어공부방법들 정확합니다. 책 많이 안읽었더라도 지문을 깊이 읽으며 완전히 내걸로 만들고 훈련하는시간이 꼭 필요해요
미국초등학교 다니는 아들 둘 키우는데 미국은 기초에 충실한거 같아요. 숙제가 매일 책 20분 읽고 엄마가 읽었는지 싸인해야해요. 그리고 학교에서 북페어가 정기적으로 열려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학교에 가서 책을 고르고 사게 합니다. 그게 익숙해지면 돈을 아이한테 주고 혼자가서 본인이 원하는 책을 직접 고르게 합니다. 책싫어하는 둘째도 자기가 고른 책은 반드시 읽더라고요. 여기서 저의 규칙은 만화책은 사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만화책은 집에 한권도 안사놔요. 대신 학교 도서관이나 퍼블릭서관에서는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더라고요. 시립도서관에서는 챌린지가 있어서 두달에 1000분을 읽으면 성공인데 선물로 도서관 후디나 티셔츠줍니다. 저는 이런 요소때문에 애들이 책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읽으라고 할때 습관처럼 읽게 되었습니다.
선생님 말씀 너무 공감되네요. 저희아이는 어려서부터 책을 조금씩 읽혔어요.제가 읽어주고, 스스로 그림책부터 만화책으로 옮겨가더라구요. 처음엔 만화책을 보는게 싫었는데, 어느순간보니 만화책에 나오는 짧은 지식들이 쌓였더라구요. 속도도 붙었고요. 그리스로마신화,먼나라이웃나라는 많이 읽어서 페이지까지 외울 정도로 그래서 요즘 만화책읽는다고 걱정하시는 엄마들보면 괜찮다고 말해줘요. 그렇지만 저도 엄마인지라 걱정이ㅠ 결과를 모르고 달리는 육아라 걱정은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언젠가 빛을 볼꺼라 믿으며 기다리려합니다.
지나가던 서울대 졸업생입니다. 선생님 모든 말씀에 정말 공감하면서 들었어요. 유치원생 때부터 저희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셨던 독서 환경부터 제 공부 습관이나 국어 시험 공부 포인트까지, 전부 일치하는 내용이 많아서 감탄했어요. 자녀의 학습에 있어 근간이 되는 내용들을 너무 잘 짚어주셔서, 미래에 제 자녀를 양육할 때도 도움 받을 듯해요.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어머니께도 감사인사드려야겠네요 ㅎㅎ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고등학생 내내 야자 끝나고 12시에 하던 시사뉴스 프로그램 보며 간식먹는게 낙이었는데 정치와 사회 탐구영역에서 공부하지 않아도 3개이상 틀린 적이 없었음. 배경지식 여부가 진짜 크게 좌우하는데 이건 어떤 미디어든 나한테 도움이 되나 의미가 있나 가 컨텐츠 선택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 내지 무의식이 있어야 가능. 그러면 배우면서도 힐링되는 지경에 오름. 나는 제일 이해안되는게 만화보고 노는시간으로 컨텐츠 보는 애들.. 얻는게 뭐지..? 얻는게 있어야 내적 충족이 되는데 그냥 쾌락에 젖는게 안타깝
초등학교까지 공부못했고 책을 너무 싫어했어요. 중학생이 된후 만화책에 빠져 하루 세권에서 열권을 삼년 내내 읽었어요. 중3쯤 되니 제 이해력과 속독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더라구요. 성적이 중학교2학년 중반부터 급성장했구요. 고입후에는 재밌는 소설과 무협지에 탐닉했구요. 공부에는 그다지 노력을 기울이지않았어요. 학원도 과외도 하지않았구요. 그런데 늘 언어영역은 문제집 한권 사서 풀지않아도 한개정도 틀리고 늘 1등급이 나오더라구요. ,(다른과목들 역시 성적이 좋아졌지만 언어영역이 월등히 성장). 결국 미친듯이 공부하지 않았음에도 나름 만족할만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지금 생각하니 놀면서 읽은 책들로 저는 계속 성장했기에 공부에 큰 시간을 들이지않아도 높아진 이해력과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계속 성적이 괜찮게 유지된거같아요.
@@youngkim7432 ^^20대정도의 요즘세대는 아닙니다. 다만 요즘이든 옛날이든 이해력과 속독능력 추리력은 독서이상이 없고 그런점에서 공부에 가장 큰 바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타고난 이해력과 논리 추리력이 있다면 독서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겠지요. 독서를 할 수록 현재의 능력보다 더 성장하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것 같아요.
@@uzutal 사실... 오랜기간 교육쪽 일을 하고있었네요 최근 휴직중이구요. 아이들 교육하다 현타가 올때가 문제를 이해하지못해 풀지 못 하는 경우입니다. 학습의 이론을 알고있음에도 문제의 내용이 그 부분을 이용해 푸는 문제인지 몰라 고생하는 아이들을 보면 현타가 오긴 합니다. 더더욱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며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수능같은 시험에서 문제의 방식은 다양하게 변화하고 바뀌어가지만 그 문제를 접근하고 이해하는데 기본적 어휘력과 이해력을 사용해야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하물며 창의를 더 요하는 요즘 수능은 더 합니다. ㅜㅜ
초등때 책 좋아했어요 시골집에 책이 얼마 없어서 같은책을 몇번씩 읽고 또 읽고 그랬네요 중학가서는 용돈모아 사서 읽고 그랬는대 초등때처럼 많이 읽을 시간은 없었죠 고등가서 늦은 사춘기에 공부 손놨지만 언어는 거의 1등급 수능국어는 만점맞았어요 지금 아이가 고딩인대 모르는 문제 가져오면 풀리더라구요
토서관이라고 해서 토요일 도서관 나들이가 일상인데 가면 3-5시간 정도 풀어놓고 시간을 보내다가 옵니다. 그 안에서 자유가 있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어요. 도서관 카페에서 음료도 마시고 간식도 사 주고 도서관 근처 맛집도 가고… 책을 함께 고르면서 아이랑 책 고르는 즐거움도 나누고… 책기둥과 친해지면 책을 열게 되고 읽으면 즐거움도 알게 되고 책을 읽다 보니 칭찬도 듣고 애도 어깨뿜뿜 생기고요. 이게 루틴이 돼서 주말에 다른 일이 없으면 이틀 도서관에 갑니다. 누굴 보고 따라한 게 아니라 제가 도서관이라는 장소를 애정해서 자연스럽게 됐던 것 같아요. 노력과 시간을 들인 공이 필요한 거지. 어떤 특출난 비법이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공부를 다 잘하는 건 아닐테고요. 공부는 타고난 아이 아닌 이상 약간의 협박과 강요? 당연히 해야 한다는 분위기와 설득의 과정이 필요하겠죠. 책을 좋아하니까 도서관이 주는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평생 좋은 취미 하나를 만들어 주자~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좋은 것 같아요. 꼭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자기 분야에서 정점에 있으신 분들은 필요할 때 책을 읽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줄 알잖아요.
6학년아이 하루에 한시간정도 읽는 편인데 어쩌다 보니 삼국지나 해리포터 몇번씩 읽고 코스모스등 어릴때부터 두루두루 다양한 독서를 해오며 한국문학 시리즈 읽은 후 지금은 세계문학시리즈 읽고 있으며 일주일씩 한두번씩 단편 에세이 같은거 내용을 간추려서 10개로 나타내보기 하고 있습니다….이런게 나중에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좋은 영향이 있겠거니 생각해봅니다.
초등학교때 책 많이 읽었고 대학교까진 만화책에 푹 빠져서 살았던것 같다. 학원 수업 없이 수능 언어영역 만점 받았고 영어도 항상 전교 1,2등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도 비교적 남들보다 논리적으로 서술하는것을 잘 하는 편이다. 그래서 지금 초등1학년 자녀 교육도 그렇게 지도하려고 노력중인데타고난 기질과 성향도 한 몫하는것 같다. 아무리 다양한 책을 가까이 하고 어릴때부터 놀이로 접하게 해도 어려움이 많고 한계가 느껴진다. 아무래도 남편을 닮은것 같다..😅ㅋ
인정😂 저희 애들 첫째는 정말 책을 좋아하고 저처럼 언어쪽이 발달 됨~그래서 문장제 수학도 이해도가 높고 글 적거나 말하는거에서 항상 칭찬 받음😊영어 수학도 사교육없이 잘함~혼공함!! 국어는 객관적으로 봐도 타고난 것 같음😊 책을 시간 날 때마다 봄~저보다 더 많이 봄😊 근데 둘째는 신랑처럼 완벽한 이과라 연산 계산하고 로봇 만들기 이런거 좋아하고 책 대충 봄ㅜㅜ수학 미친듯이 빨리 품~다맞음ㅋㅋ근데 국어는 오래 걸림ㅋㅋ글고 서술하기 힘들어함😢
저도 05 06 두번 수능 언어 모두 만점맞았어요. 초등학교때부터 만화책사랑에 진심이라 하루종일 만화책읽고 동네 만화책방에서도 쿠폰받아서 무료로도 많이 읽었어요. 조금 다른게 있었다면 그 만화책을 정말 사랑하다보니 전체 20권이면 반복해서 20번씩은 읽었던것 같아요. 저는 행복하던 시절이었고 엄마는 불안하던 시절이었죠. ㅎㅎ 그런데 고등학교 가니 모든 글들이 잘 읽히더라구요. 20번씩 반복읽기를 했으니 읽는 속도도 굉장히 빨랐구요. 물론 요즘 수능은 계열도 다르고 문제도 더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꼭 어려운 책이 아니더라도 의미있게 다독하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문해력도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ㅋㅋㅋ같은 내용 쓸랬는데 학교다니면서 독서만으로 처음 배우는 내용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수학은 연습이 참 필요하다는 걸 늦게 알았지만, 언어는 2회독 점검하고 30분 쉴 정도였는데 1.5점 2졈 마이너스였는데 만점 안나오더니.. 마지막에 나오더라구요 ㅎㅎ저희 아이도 사교육 없이 독서로만 좋은 대학 들어가줬으면^^
저도 비슷해요. 언어영역 특별히 공부한 적 없고 초등학교부터 책을 많이 읽었어요. 아빠가 주기적으로 일부러 서점에 데려가셔서 제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게 하셨어서 주는 서점 가는 걸 지금도 제일 좋아한답니다. 댓님처럼 언어영역 성적은 두개 틀렸던 것 같아요. 사회 탐구 영역 한개 틀렸도...영어는 잘하진 못 했으나 꽤 좋아해서 중간 이상은 하고 지금도 유럽언어는 계속 공부 하고 있네요^^
언어 하나틀렸음ㅜㅜ불수능이라 백분위는 100임 초딩때까진 밖에서 축구하고 피구하고 비비탄쏘느라 새카맣게 타있었고 중1그냥 정신 못 차리고 놀고 중2때 집에 굴러다니던 개미 읽고 재밌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다 빌려봄... 집에 장편소설도 있고 뭐일단 집에 부모님 책이 많았음.. 아 근데 아주 어렸을 때부터 주말 가족외식하고 들어오는 길에 서점 들러서 책 하나씩은 샀음 모든가족이~~
내가 책 진짜 싫어했는데 우연히 엄마가게에 누가 해리포터시리즈2까지 깜빡한건지 두고 두달이 지나도록 안찾아간거…. 그래서 엄마가 집에 가져다놨는데 진짜 심심해서 봤다가 그뒤로 시리즈다보고 한국번역판 안나와서 궁금해서 영어원서도읽고 그뒤로 이거저거 책 마니 보게됨 ㅋ 장르는 다양함 솔직히 외국영화를 봐도 자막을 보기때문에 독서랑 다름은 없음 대신 고급어휘가 적고 상상력 제한이 있을뿐 ㅋ 처음에 읽는거 익숙해지게 하려면 자막나오는 외화도 괜찮음
어릴때부터 오로지 상어, 해양생물만 편독해서 정말 걱정했었어요. 6세때 되니 공룡을 좋아하게 되면서 그 뒤론 화석, 지질학, 고생물학 등 계속 확장되더라고요. 아직도 생물쪽 책이지만, 상어나 공룡을 매개로 한 소설 등 다양하게 읽게 되더라고요. 머릿속에 너무 많은 지식이 생기다보니 엄마에게 너무 TMI라 힘들긴하지만,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에 푹 빠진 모습을 보면 너무예뻐요.
확실히 어릴때 책을 많이 읽은 친구들이 국어를 잘합니다. 국어 점수 안나온다고 고3떄 부랴부랴 국어 인강 듣고 해봐야 별 효과 없습니다. 다만 책도 본인이 관심이 있고 읽혀야 읽는거라서 유전적인 요소가 큽니다. 책보는거 싫어하는 애들한테 읽혀봐야 역효과만 납니다. 공부는 진짜로 유전적인 요소가 엄청나게 강합니다. 어떤 집은 대대로 노가다하고 어떤 집은 대대로 판검사 의사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고 애들 공부는 진짜 부모한만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아주 예전에 못먹고 살던 시절에야 콩심은데서 팥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사교육에 너무 돈쓰기보다는 공부에 재능이 없는 아이면 다른 길을 찾아주는게 현명합니다.
저는 만화책 중독이라고 할만큼 하루에 만화책 최소 5시간씩 읽었어요.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2까지요. 공부는 거의 안했지만 벼락치기로 50명 반에서 15등안에 거의 들락말락 했죠. 주변사람들 모두 조금만 공부하면 잘할텐데 아쉬워 했지만 계속 만화책만 읽었어요. 그리고 고3때 바짝 공부해서 수능 1프로 나와서 저포함 주변사람 모두 놀랐습니다. 그리고 사대문 안 대학 들어가서 머리 좋다는 애들 다 물리치고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머리가 깨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때는 머리 돌아가는게 느껴질 정도로 잘 외어지더라고요. 무슨책이든 다독하면 좋다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뻥아니고 진짜입니다. 참고로 고등학교까지 사회성 제로였는데 지금은 두뇌회전 빨라져 눈치도 생기고 잘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남편직장으로 해외에 와서 지금 3년째 살고 있고, 5학년 2학년 아이들이 있습니다. 작은아이는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고, 뭐하고 있나 보면 항상 책을 보고 있습니다. 티비에서만 보던 그런 장면에 저희는 사실 신기했어요. 반면 큰아이는 그냥 책에 별로 관심이 없는거 같았어요. 어떻게 해도 이건 안되는가보다 타고난건가 보다했는데 오늘 선생님 말씀으로 다시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도서관 가는걸 좋아했는데, 한국에 나가면 일요일에는 도서관으로 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가겠습니다~~^^
제가 애셋키우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책읽기 독서에요 어릴때부터 낮잠자기전에 책읽어주고 밤잠자기전에 책읽어주고 매일 열권넘게 읽어줘서 목이 아펐지만 올해 첫째 초등들어갔는데 학원하나안보내도 받아쓰기 수학 다 백점 맞아오고 집에서도 나가서 자전거타고 줄넘기하자해도 스스로 책읽고 공부해요 자기주도학습과 독서가 제일 중요한듯해요 또 매번 도서관 못가고 나이대별로 책은 사주지못해도 중고나 드림받아서 책장에 넣어줬어요
어릴때 부모님이 오빠 읽으라고 전집을 많이 사셨는데 제가 다 읽었어요 호기심에요 부모나 환경보다 타고난 성향입니다. 그리고 책많이 읽는것과 성적과는 상관이 적습니다. 성적은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복습잘하는겁니다. 저는 국어가 쉬웠는데 제아이는 독서싫어하고 국어 성적이 안좋았는데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서 경시대회서 두각을 나타내 수시로 대학갔어요 독서환경 만들어줘도 책안읽는 아이도 다른 장점을 키워주면됩니다. 참고로 수학잘해서 수시로 대학갔다고 다른과목 못한것도 절대아니란걸 아셔야해요 국어 성적이 중위권과 상위권 사이에서 불안정했지만 수학 과학은 최상위권이었기에 수시로 가능한거랍니다. 독서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란겁니다.
책 억지로 읽히지 않는 방법.. 미디어를 완전히 끊었어요. 큰아이 만3세정도에 미디어에 중독 되는 아이를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순간에 다 끊었어요. 외국에서 온전히 아이둘 가정보육 하며 미디어 도움 없이 어떻게 키웠나 싶은데 심심하게 두니 책을 보더라구요. 지금 초등 고학년인데 주중엔 여전히 미디어 금지라 읽지 말라해도 책 많이 읽습니다. 사교육 안하고 도서관 정말 자주 데려갑니다. 구지 챕터북 읽으라고 강요안해요. 아이들 책이라면 코믹북이건 뭐건 본인이 고른거 읽게 합니다. 이중언어 환경인데 집에서 한국어만 쓰던 애들이 영어만 쓰는 학교에 적응하는데 반년 걸렸어요. ABC모르고 갔지만 반년만에 듣고 말하고는 다 되고 읽고 쓰고는 일년 정도 더 걸린것 같습니다. 책사는데 돈을 많이 썼느냐... 아니요.전 책 잘 안사요. 진짜 좋아하는 책만 몇권 사주고 무조건 도서관에서 빌려봅니다. 원하는 책을 보기위해 본인이 대기 걸고 기다리고 드디어 보게 되는 그 순간들이 아이들이 더 책을 원하게 만든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흠..저랑 반대시네요.. 저도 어릴때부터 많은 종류의 책을 읽었고 소설,무협지,만화,에세이,시 등도 고등까지 계속 많이 읽었습니다만.. 다른 과목보다 언어영영은 항상 점수가 낮았어요. 국어시험이 세상에서 제일 긴장되고 싫었다는..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다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일단은 꾸준히 읽도록 좋아하는 분야를 읽도록 허용하는 편이 좋다고 하쟎아요.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을 아이가 읽고 자연스럽게 엄마한테 말하는 분위기 꼭 책이 아니어도 아이가 엄마랑 주저리 주저리 말하는 분위기 만들어 주세요.그러다보면 작문이나 논술할 때 훨씬 낫죠. 이런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때문에 엄마가 힘들어 하는 표를 내시면 아이 자존감이 떨어져요. 그러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글이든 말이든 확신 없이 말과 행동을 하게 되쟎아요.
다양한 책을 보는 분야 확장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제가 독서 지도를 오래하고 있어요. 중, 고등시기가 오면 가벼운 철학책이나 사회학책을 읽도록 지도하는데, 생각보다 학생들이 어려워 합니다. 너무 힘들어 해서 고민이 되기도 했어요. 우선 천천히 시간을 들여가며 함께 읽는 방향으로 했더니 그제서야 확장되더라고요. 그래서 독서 지도자가 있으면 정말 좋은 겁니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방향을 함께 잡아주거든요. 이러한 방법을 쓰지 않거나 성인이 되어 독서 분야 확장에 특별히 노력하지 않으면 판타지소설로 시작한 독서가 평생 판다지소설로만 끝날 수 있습니다.
책 싫어하는 아들 멱살잡고 끌고가려다 역효과가 무서워서 선생님 말씀대로 애가 좋아하는 책(태양계 백과),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책 (마인크래프트 매뉴얼)만 읽는걸 그거라도 읽으라며 그냥 두고있어요.ㅋㅋ 냅두니까 필사(?)같지 않은 필사도 나름 하더라고요? 😂 때로는 자기가 책 써본다며 종이잘라서 책만들기도 하고요. (남이쓴책은 영 읽기 가 싫답니다. 가끔 정말 어이가 없어요.😅) 엄마욕심엔 탈무드도 읽히고 싶고, 이솝우화도 읽히고 싶고, 디즈니 시리즈도 읽히고 싶지만 픽션에는 너무 관심이 없으니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말씀대로 ‘모라도’ 읽게 해야겠습니다. 스스로 주제를 확장하는 그날까지!! 🙌🏻
“00대 보낸 부모”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쓰이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자식 대학을 부모가 ‘보낸다’라고 생각을 하니 그 ‘보낼’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자식을 안 낳는게 아닐까.. 대학은 학생이 노력해서 가는거죠. 부모는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도와주는 존재이지 ‘보내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등때 안읽었다하더라도 머리가 좀 확장된 중등부터 독서에 심취하면 1등급 충분히 받을 수 있어요~ 주변에 그런 사례도 많이봤구요~ 초등때 독서 안한 아이들은 잘해야 2등급까지라는것은 좀... 물론 어려서부터 장시간 쌓아온 경우가 더 좋은 등급 받는데 도움되지만 뒤늦게 시작해도 올바른 방법으로 성실히 한다면 충분히 커버됩니다^^ 중1때라도 시작하세요!!!
저희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했습니다 이번에 상담을했는데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 말할때 어휘력이 높고 단어 쓰는 수준이 높아 집에서 책을 많이 읽는 다 생각 하셨는데..학교 입학해서 좋은점 그림 그려는데 특히한점이 도서관 그림이 있다고 .. 그런데ㅠㅠ 집에선 책 안 읽어요 작년 까지는 제가 집에서 항상 3권이상 읽어줬는데.. 본인이 읽으라고 하면 짜증을 내요 계속 저한테 읽어달라하는데.. 계속 읽어줘야할까요? 제가 읽어주면 집중해서 잘 듣고 좋아해요
저도 초 6때부터 책읽기를 생활화했는데 학교에서 수업 잘 듣는 모범적인 아이였는데 국어 성적조 차츰 차츰 올려서 2등급 때로 올려났는데 저 수능 국어 점수는 왜 이렇게 된걸까요? 4등급 후반이 나온걸까요 수능 국어는 독서랑 상관 없습니다. 많이 읽는게 도움이 되긴 되겄지만 타고난 능력 이라는게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저랑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군요. 저도 문학책을 많이 읽어 다독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수능은 국어 6등급 맞았습니다. 물리2 1등급 나와도 국어가 6등급이니 배제대 갈 뻔했는데 단국대 간신히 문닫고 들어갔네요. 사실 타고난 능력이란게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상위권 여학생들이 책읽기가 생활화되어 있기도 하지만 지능적으로도 어학적 머리는 확실히 타고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읽기 중에서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저도 사실 생각해보면 문학보다는 경제, 철학, 사회과학, 역사, 예술에 대한 책을 더 읽었어야 했는데 그렇지를 못해서 등급이 잘 안나온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수능이라던가 텝스와 같은 어학시험은 문학작품보다는 비문학 전문원서에서 문제를 많이 냅니다. 님도 책읽기 중에서 어느 분야를 가장 많이 읽는지 적게 읽는지 분석해볼 필요는 있어요. 아마 그런식으로 보완을 하다보면 국어는 만점까지는 아니더라도 3등급이내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김예원-k4q 지금 고2이고 고3 올라가는 거라면 대략 1년정도 남았기에 그렇게 늦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을 조급히 먹지 않고 차근차근 하다보면 교대 붙을 수 있을 것입니다. 비문학 전문원서의 경우는 억지로 막 읽기 보다는 내가 알고싶어하고 흥미있어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이에 대한 책을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사실 책은 인터넷을 비롯한 다른 매체들과 다른점은 자세한 정보들과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이 자세히 적혀져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저의 경우는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음악에 관한 예술책들을 읽고 인류기원에 대한 역사가 궁금해 인류에 대한 역사, 철학에 관한 책도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도 생각하고 있기에 경제에 관한 책도 읽습니다. 그리고 관심있는 분야에서 영어를 번역한 책들은 영어원서를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님도 관심있는 분야,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책을 찾아서 읽는다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점수를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대해서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언어는 이 방법이 도움되는게 맞지만 수능수학/고등 수학은 사교육 없이 힘든게 현실. 초중등은 학교 시험이 거의 없거나 쉬워서 성적이 좋다안좋다 판단 불가능하고, 진짜 실력은 고등학생 되어봐야 알게 됨. 내 아이가 유전적으로 공부 머리도 타고났고 가정 환경도 부모가 애들 질문 처리해줄 수 있는정도 아니라면 부족한 과목은 사교육 해주는게 훨씬 나음.
![[#YouQuiz] Story of mother Ko Hyun-jung, revealed for the first time💬](http://i.ytimg.com/vi/V9vKNwJLhEI/mqdefault.jpg)
![[#YouQuiz] Story of mother Ko Hyun-jung, revealed for the first time💬](/img/tr.png)
김지영 선생님의 저서 "국어 1등급 고득점의 비밀"에서 초등, 중등, 고등 단계별 국어 성적을 높일 수 있는 더 상세한 노하우와 전략이 담겨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 주세요.
📔예스24 : url.kr/vw1ohl
일단 책을 미친듯이 본다는 것 자체가 지적 호기심이 많다는것임 책 환경에 노출 시켜줘도 누구나 다 책을 많이 읽는것이 아님
어느정도 좋아할순 있어도
1등급까지 가긴 힘듬
지적 호기심이 많다는건 언어 지능이 높다는것! 아무래도 공부에 유리할수 밖에 없음
그러나 책을 많이 읽은 경우라도,
수학은
기초부터 차근차근 많은 노력이 쌓여야
하는 과목이므로
다른 과목은 잘하는데
수학만 못하는 경우는 종종있음
고로 독서와 학습에 대한 노력이 같이 이루어져야 상위권 대학에 감
즉 책만 많이 읽은 경우는 비교적 좋은 대학 갔다 정도임
“책 싫어하는 애 없다 기회가 오지 않았을 뿐.”이말이 넘 좋네요! 다시한번 도전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애들어릴때 남편벌이가 그리좋지안았어요 그래서 제일만만한곳이 도서관이였어요 갔다오면 시간떼우는게 너무좋았고 집에들어오는길에 겨울이면 오뎅도먹고 그저무조건 도서관을갔어요 다른건몰라도 도서관이랑 한자는 꼭 시켰어요그애들이 지금커서 5학년 2학년 지금도습관적으로 도서관가요 성적은최상위입니다 책상도 좋은책상도아니고 식탁에서모여 공부합니다 학교갔다오면 전 식탁에서 자격증공부를하는데 그것도 좋점이됐던거같아요 엄마가자격증 시험때문에 식탁에서 공부하니 하나둘와서 공부하고 본인들도 한자자격증도전합니다
꼭이라 하셔서 한자는 이유가있을까용
한자는 어떻게 시키셨는지 정보 부탁드려도 될까요
맞아여 이게 최고의 교육법임
미국에 있는 저희 조카
엄마가 매주 도서관을 놀이처럼 가고 좋은 기억들을 심어주니 도서관에 자연스럽게 가게되고 책을 좋아하고 미국 명문대 들어갔어영
독서랑 엄마아빠가 공부하는 모습 보여주는게 최고의 교육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걸 실천하시다니 멋지십니다
이미 완벽한 엄마셨네요❤
5.2학년으로 만족하긴 이를거에요 사춘기를 지나 스스로 얼마나하냐가 커요.엄마랑 가도 안하는애 천지랍니다
학원 선행이야기 보다 이런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수 있는
컨텐츠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희애가 그랬어요. 어릴 때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아이가 4학년무렵 역사책 하나에 빠지더니 그걸 너덜너덜해지게 읽더라고요. 같은책을 반복해서 많이 읽는게 무슨 의미가있나 싶어 속이 탔는데 그게 문해력이 좋아지는 과정임을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점점 다른 역사책 그리고 역사가 배경인 문학책 과학책 가리지않고 뻗어나가더라고요. 중1때 코로나가 왔는데 종일 책만 봤습니다. 그리고나서 사춘기때 책에 빠지면 뇌가 바뀐다는걸 알았어요. 생각이 많이자라있었고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니 토론대회 글쓰기대회나가 상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학원 한번도 안가봤는데 중3때 수능국어 1등급이 여유있게나왔고 고1인데 특목고에서 국어 어렵지않게 등급나옵니다. 말씀하신 국어공부방법들 정확합니다.
책 많이 안읽었더라도 지문을 깊이 읽으며 완전히 내걸로 만들고 훈련하는시간이 꼭 필요해요
혹시 아드님 4학년때 읽었던 역사책이 어떤건가요? 너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어떤역사책일까요? 궁금해서 답글드려요~
미국초등학교 다니는 아들 둘 키우는데 미국은 기초에 충실한거 같아요. 숙제가 매일 책 20분 읽고 엄마가 읽었는지 싸인해야해요. 그리고 학교에서 북페어가 정기적으로 열려서 아이들과 부모님이 학교에 가서 책을 고르고 사게 합니다. 그게 익숙해지면 돈을 아이한테 주고 혼자가서 본인이 원하는 책을 직접 고르게 합니다. 책싫어하는 둘째도 자기가 고른 책은 반드시 읽더라고요. 여기서 저의 규칙은 만화책은 사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만화책은 집에 한권도 안사놔요. 대신 학교 도서관이나 퍼블릭서관에서는 언제든지 볼 수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더라고요. 시립도서관에서는 챌린지가 있어서 두달에 1000분을 읽으면 성공인데 선물로 도서관 후디나 티셔츠줍니다. 저는 이런 요소때문에 애들이 책을 엄청 좋아하지는 않지만 읽으라고 할때 습관처럼 읽게 되었습니다.
20년전에 수능 언어영역 만점자입니다. 중학교 때 삼국지 좋아해서 10권짜리 20번은 읽었어요. 수능때 언어영역 마킹까지 다하고 15분넘게 남았던 기억이 나네요.
같은세대군요~~03수능 04수늡 언어영역 굉장히 어려웠는데
맞아요! 우리가 본 언어영역 굉장히 시간 부족했어요 ㅋㅋㅋ
삼국지 어떤걸로 보셨을까요? 아이 시켜봐야겠어요
선생님 말씀 너무 공감되네요.
저희아이는 어려서부터 책을 조금씩 읽혔어요.제가 읽어주고,
스스로 그림책부터 만화책으로 옮겨가더라구요. 처음엔 만화책을 보는게 싫었는데, 어느순간보니 만화책에 나오는 짧은 지식들이 쌓였더라구요.
속도도 붙었고요.
그리스로마신화,먼나라이웃나라는
많이 읽어서 페이지까지 외울 정도로
그래서 요즘 만화책읽는다고 걱정하시는 엄마들보면 괜찮다고 말해줘요.
그렇지만 저도 엄마인지라 걱정이ㅠ 결과를 모르고 달리는 육아라 걱정은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그래도 언젠가 빛을 볼꺼라 믿으며
기다리려합니다.
닭이냐 달걀이냐인데…. 제 주변에 공부머리 유난히 좋은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공부머리 좋은 애들이 책도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되는것 같더라고요.(쉽게 읽혀지니까요) 상당부분 타고나는게 있습니다. 물론 다독해서 공부머리가 후천적으로 좋아지는것도 맞지만요.
지나가던 서울대 졸업생입니다. 선생님 모든 말씀에 정말 공감하면서 들었어요. 유치원생 때부터 저희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셨던 독서 환경부터 제 공부 습관이나 국어 시험 공부 포인트까지, 전부 일치하는 내용이 많아서 감탄했어요.
자녀의 학습에 있어 근간이 되는 내용들을 너무 잘 짚어주셔서, 미래에 제 자녀를 양육할 때도 도움 받을 듯해요.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어머니께도 감사인사드려야겠네요 ㅎㅎ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고등학생 내내 야자 끝나고 12시에 하던 시사뉴스 프로그램 보며 간식먹는게 낙이었는데 정치와 사회 탐구영역에서 공부하지 않아도 3개이상 틀린 적이 없었음. 배경지식 여부가 진짜 크게 좌우하는데 이건 어떤 미디어든 나한테 도움이 되나 의미가 있나 가 컨텐츠 선택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 내지 무의식이 있어야 가능. 그러면 배우면서도 힐링되는 지경에 오름. 나는 제일 이해안되는게 만화보고 노는시간으로 컨텐츠 보는 애들.. 얻는게 뭐지..? 얻는게 있어야 내적 충족이 되는데 그냥 쾌락에 젖는게 안타깝
정말..유튜브에 여러 교육 채널이 있지만 실제로 찐 도움이 되고 그냥 어그로끄는 영상이 없는..알찬 영상들이 많은 가든패밀리!! 앞으로도 기대됩니다.
정말 나만 알고싶은 찐 채널!!!!
섭외 능력 짱!!!!
좋아요. 버튼 100개 있었다면 다 눌러드리고 싶은 댓글이네요~~~ 😅😅😅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등학교까지 공부못했고 책을 너무 싫어했어요. 중학생이 된후 만화책에 빠져 하루 세권에서 열권을 삼년 내내 읽었어요. 중3쯤 되니 제 이해력과 속독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더라구요. 성적이 중학교2학년 중반부터 급성장했구요. 고입후에는 재밌는 소설과 무협지에 탐닉했구요. 공부에는 그다지 노력을 기울이지않았어요. 학원도 과외도 하지않았구요. 그런데 늘 언어영역은 문제집 한권 사서 풀지않아도 한개정도 틀리고 늘 1등급이 나오더라구요. ,(다른과목들 역시 성적이 좋아졌지만 언어영역이 월등히 성장). 결국 미친듯이 공부하지 않았음에도 나름 만족할만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지금 생각하니 놀면서 읽은 책들로 저는 계속 성장했기에 공부에 큰 시간을 들이지않아도 높아진 이해력과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계속 성적이 괜찮게 유지된거같아요.
실례지만 현재 나이대가 어떻게 되신가요?^^ 옛날에는 그게 가능했는데 요즘에도 될지 궁금해서요
@@youngkim7432 ^^20대정도의 요즘세대는 아닙니다. 다만 요즘이든 옛날이든 이해력과 속독능력 추리력은 독서이상이 없고 그런점에서 공부에 가장 큰 바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타고난 이해력과 논리 추리력이 있다면 독서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겠지요. 독서를 할 수록 현재의 능력보다 더 성장하는 것을 확인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매우 공감합니다
@@minscho6972요즘 수능문제 보셨나요 ㅎㅎ
@@uzutal 사실... 오랜기간 교육쪽 일을 하고있었네요 최근 휴직중이구요. 아이들 교육하다 현타가 올때가 문제를 이해하지못해 풀지 못 하는 경우입니다. 학습의 이론을 알고있음에도 문제의 내용이 그 부분을 이용해 푸는 문제인지 몰라 고생하는 아이들을 보면 현타가 오긴 합니다. 더더욱 독서의 중요성을 느끼며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시대에 따라 수능같은 시험에서 문제의 방식은 다양하게 변화하고 바뀌어가지만 그 문제를 접근하고 이해하는데 기본적 어휘력과 이해력을 사용해야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니까요. 하물며 창의를 더 요하는 요즘 수능은 더 합니다. ㅜㅜ
보면서 진짜 실용적인 도움주는 채널은 몇 없는데 큰도움 되었어요. 이제 초1이지만 긴 호흡으로 꼭 수능때문이 아니라 사고력높은 아이로 키우고싶어요~ 구독하고 갑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유익한 콘텐츠 기획해볼게요~ 🥰
너무 심심하면 책을 읽는다는거 정말 공감합니다!
초등때 책 좋아했어요 시골집에 책이 얼마 없어서 같은책을 몇번씩 읽고 또 읽고 그랬네요 중학가서는 용돈모아 사서 읽고 그랬는대 초등때처럼 많이 읽을 시간은 없었죠 고등가서 늦은 사춘기에 공부 손놨지만 언어는 거의 1등급 수능국어는 만점맞았어요
지금 아이가 고딩인대 모르는 문제 가져오면 풀리더라구요
이번 편 정말 도움됐습니다. 선생님의 상세한 공부법이랑 실제 학생의 예시까지. 실질적정보가 많아서 메모하며 들었습니다👍
도움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
선생님 자녀분은
코로나덕을 톡톡히봤네요^^
위기를 기회로....
독서가 답~!!
말씀대로 잘 적용해보겠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맞습니다!! 🥹🔥🚀🚀🚀
와... 저 댓글 진짜 안다는데 진짜 달수밖에 없는 능력👍 듣다보면 그래서 뭘 어떻게하라는거지?! 라고 의문점만 남는 영상도 있는데 진짜 시원시원하게 탁탁탁 단계별로 알아듣기쉽게 핵심만 얘기해주시는분은 처음인거 같아요. 듣는내내 속이 시원했습니다^^
속이 시원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선생님 섭외도 찐이십니다,
토모님~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
김지영 선생님. 정말 따뜻하시면서 깊은 인사이트를 갖고 계시더라고요… 🥹🥹
토서관이라고 해서 토요일 도서관 나들이가 일상인데 가면 3-5시간 정도 풀어놓고 시간을 보내다가 옵니다. 그 안에서 자유가 있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어요. 도서관 카페에서 음료도 마시고 간식도 사 주고 도서관 근처 맛집도 가고… 책을 함께 고르면서 아이랑 책 고르는 즐거움도 나누고… 책기둥과 친해지면 책을 열게 되고 읽으면 즐거움도 알게 되고 책을 읽다 보니 칭찬도 듣고 애도 어깨뿜뿜 생기고요. 이게 루틴이 돼서 주말에 다른 일이 없으면 이틀 도서관에 갑니다. 누굴 보고 따라한 게 아니라 제가 도서관이라는 장소를 애정해서 자연스럽게 됐던 것 같아요. 노력과 시간을 들인 공이 필요한 거지. 어떤 특출난 비법이 있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다고 공부를 다 잘하는 건 아닐테고요. 공부는 타고난 아이 아닌 이상 약간의 협박과 강요? 당연히 해야 한다는 분위기와 설득의 과정이 필요하겠죠. 책을 좋아하니까 도서관이 주는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평생 좋은 취미 하나를 만들어 주자~하는
마음으로 접근하면 좋은 것 같아요. 꼭 공부를 잘하지 않아도 자기 분야에서 정점에 있으신 분들은 필요할 때 책을 읽고 자신의 삶에 적용할 줄 알잖아요.
6학년아이 하루에 한시간정도 읽는 편인데 어쩌다 보니 삼국지나 해리포터 몇번씩 읽고 코스모스등 어릴때부터 두루두루 다양한 독서를 해오며 한국문학 시리즈 읽은 후 지금은 세계문학시리즈 읽고 있으며 일주일씩 한두번씩 단편 에세이 같은거 내용을 간추려서 10개로 나타내보기 하고 있습니다….이런게 나중에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좋은 영향이 있겠거니 생각해봅니다.
와 ❤기특하네요
와… 독서환경은 어떻게 만들어 주셨나요?
와~~코스모스 책은 대박인데요?
코스모스는 성인도 이해 못합니다. 좋은 책이 모두에게 좋은 책이 아닙니다. 맞는 책이어야 합니다. 지나가는 사람이.
코스모스라니! 그걸 끝까지 읽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대견하네요
초등학교때 책 많이 읽었고 대학교까진 만화책에 푹 빠져서 살았던것 같다. 학원 수업 없이 수능 언어영역 만점 받았고 영어도 항상 전교 1,2등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도 비교적 남들보다 논리적으로 서술하는것을 잘 하는 편이다. 그래서 지금 초등1학년 자녀 교육도 그렇게 지도하려고 노력중인데타고난 기질과 성향도 한 몫하는것 같다. 아무리 다양한 책을 가까이 하고 어릴때부터 놀이로 접하게 해도 어려움이 많고 한계가 느껴진다. 아무래도 남편을 닮은것 같다..😅ㅋ
헉 너무 공감돼요 타고나는것도 분명 있습니다 ㅠㅠㅠ저희애도 남편닮은거같아요 ㅋㅋㅋㅋ
헉ㅜ 저희 아이도ㅠ
예비초등인데 어려운 연산도 계산기처럼 빠르고 정확한데, 문제가 긴~ 사고력 문제는 글만 읽지 이해를 못하네요ㅜ
어릴적부터 책도 많이 읽어주고 그랬는데요ㅠ
인정😂 저희 애들 첫째는 정말 책을 좋아하고 저처럼 언어쪽이 발달 됨~그래서 문장제 수학도 이해도가 높고 글 적거나 말하는거에서 항상 칭찬 받음😊영어 수학도 사교육없이 잘함~혼공함!! 국어는 객관적으로 봐도 타고난 것 같음😊
책을 시간 날 때마다 봄~저보다 더 많이 봄😊
근데 둘째는 신랑처럼 완벽한 이과라 연산 계산하고 로봇 만들기 이런거 좋아하고 책 대충 봄ㅜㅜ수학 미친듯이 빨리 품~다맞음ㅋㅋ근데 국어는 오래 걸림ㅋㅋ글고 서술하기 힘들어함😢
군더더기 없이 알찬 컨텐츠네요! 로드맵이라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배워갑니다❤
따뜻한 댓글 고맙습니다~ 🥰
제가 어릴때 책 좋아해서 좋아하는책은 100번씩도 읽고 그랬는데 수능 언어영역은 따로 공부안해도 1등급…모고 만점도 받아봤고 학원없이 논술전형으로 대학붙고 그랬었네용 영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도 05 06 두번 수능 언어 모두 만점맞았어요. 초등학교때부터 만화책사랑에 진심이라 하루종일 만화책읽고 동네 만화책방에서도 쿠폰받아서 무료로도 많이 읽었어요. 조금 다른게 있었다면 그 만화책을 정말 사랑하다보니 전체 20권이면 반복해서 20번씩은 읽었던것 같아요. 저는 행복하던 시절이었고 엄마는 불안하던 시절이었죠. ㅎㅎ 그런데 고등학교 가니 모든 글들이 잘 읽히더라구요. 20번씩 반복읽기를 했으니 읽는 속도도 굉장히 빨랐구요. 물론 요즘 수능은 계열도 다르고 문제도 더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꼭 어려운 책이 아니더라도 의미있게 다독하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문해력도 생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책벌레 있었는데 결론은 지방대. 매일 판타지 소설 읽고 매일 만화보던아이도 지방대… 책 한권을 읽더라도 아이가 깊이 생각을 해보는게 중요한것같아요
만화는 의외로 괜찮아요 문제는 판타지 소설입니다 인과관계가 약해서일까요? 독해력이 후퇴돼요
수능 국어 만점받았음. 크게 공부한적은 없고 초등부터 중학교때까지 너무 내성적이라 친구들이랑 놀기보다는 책 읽는시간이 좋아서 독서량이 또래에 비해 월등했는데 이게 큰 도움이 되었음. 국어뿐만아니라 영어도 독해가 굉장히 쉬웠고 사회과목도 노력에 비해 점수가 잘 나왔음.
ㅋㅋㅋ같은 내용 쓸랬는데 학교다니면서 독서만으로 처음 배우는 내용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물론 수학은 연습이 참 필요하다는 걸 늦게 알았지만, 언어는 2회독 점검하고 30분 쉴 정도였는데 1.5점 2졈 마이너스였는데 만점 안나오더니.. 마지막에 나오더라구요 ㅎㅎ저희 아이도 사교육 없이 독서로만 좋은 대학 들어가줬으면^^
저도 비슷해요. 언어영역 특별히 공부한 적 없고 초등학교부터 책을 많이 읽었어요. 아빠가 주기적으로 일부러 서점에 데려가셔서 제가 좋아하는 책을 고르게 하셨어서 주는 서점 가는 걸 지금도 제일 좋아한답니다. 댓님처럼 언어영역 성적은 두개 틀렸던 것 같아요. 사회 탐구 영역 한개 틀렸도...영어는 잘하진 못 했으나 꽤 좋아해서 중간 이상은 하고 지금도 유럽언어는 계속 공부 하고 있네요^^
유딩인데 만화책은 도움안되겟죠...??ㅋㅋ
저도요. 전 국어모고만 시간 감 잡으려고 하루 1회정도 풀었어요. 저는 책보면 대각선으로 내용이 죽 들어왔었는데 수능국어 다 맞았습니다. 책 읽는것이 최고입니다
언어 하나틀렸음ㅜㅜ불수능이라 백분위는 100임 초딩때까진 밖에서 축구하고 피구하고 비비탄쏘느라 새카맣게 타있었고 중1그냥 정신 못 차리고 놀고 중2때 집에 굴러다니던 개미 읽고 재밌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 다 빌려봄... 집에 장편소설도 있고 뭐일단 집에 부모님 책이 많았음.. 아 근데 아주 어렸을 때부터 주말 가족외식하고 들어오는 길에 서점 들러서 책 하나씩은 샀음 모든가족이~~
내가 책 진짜 싫어했는데
우연히 엄마가게에 누가 해리포터시리즈2까지 깜빡한건지 두고 두달이 지나도록 안찾아간거…. 그래서 엄마가 집에 가져다놨는데 진짜 심심해서 봤다가 그뒤로 시리즈다보고 한국번역판 안나와서 궁금해서 영어원서도읽고 그뒤로 이거저거 책 마니 보게됨 ㅋ 장르는 다양함 솔직히 외국영화를 봐도 자막을 보기때문에 독서랑 다름은 없음 대신 고급어휘가 적고 상상력 제한이 있을뿐 ㅋ 처음에 읽는거 익숙해지게 하려면 자막나오는 외화도 괜찮음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ㅎㅎ
특히 아빠요~ 자녀에게 영향을 주는 1위가 아빠, 2위가 친구 3위 기억 안남, 4위 엄마 더라구요..제가 엄마고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인데, 아주 영향을 안 미치는건 아니에요. 공부를 해야하긴 하는건가보다 인식은 하고 있는듯..실행에 옮기는 건 아이 성향차이..
다시한번 기본은 독서라는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댓글처럼 여태껏 유투브영상중 최고라할만큼 알찹니다 주제도좋고 내용도좋아요 막연하지않고.. 감사합니다
오우… 감사합니다… 🥰🥹
지금 저희아들은 초2인데요 영상보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도움 많이 되었어요. 아직 아기가 어리지만 고등학생이 될 때까지 매 주말마다 도서관 가는 루틴을 저도 만들어주고 싶네요!
어릴때부터 오로지 상어, 해양생물만 편독해서 정말 걱정했었어요.
6세때 되니 공룡을 좋아하게 되면서 그 뒤론 화석, 지질학, 고생물학 등 계속 확장되더라고요.
아직도 생물쪽 책이지만, 상어나 공룡을 매개로 한 소설 등 다양하게 읽게 되더라고요.
머릿속에 너무 많은 지식이 생기다보니 엄마에게 너무 TMI라 힘들긴하지만,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에 푹 빠진 모습을 보면 너무예뻐요.
댓글은 처음 달지만.. 초창기부터 응원하고 보아왔습니다 항상 진정성이 있는 콘텐츠라서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아고 마음이 세워지네요… 따뜻한 마음 담긴 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진정성있고, 유익한 콘텐츠 만들어 보겠습니다. 🙇🏻♂️🥰
첫글도혼자떼고 어릴때 세계전집동화 전래동화전집 총80권짜리책을 너덜해질때까지읽고 공부안하고 하루에 삼사백페이지책을 두권씩읽었어요
초등고학년때 이미 중학필도서서너번씩읽고 파우스트 죄와벌 등등그냥재밌어읽었는데 고등학교들어가서 첫 언어영역시험치니까 120만점에 100점이그냥나오더라구요 언어영역은 항상시간이남았어요 책읽기강추
십여년전 수능이지만 초딩때부터 책 좋아하고 중고딩때 무협소설 만화책 참 많이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속독? 되고 읽기능력이 좋아져서인지 언어영역(국어영역)은 늘 1.2등급 수능에서 언어 만점이었어요
확실히 어릴때 책을 많이 읽은 친구들이 국어를 잘합니다. 국어 점수 안나온다고 고3떄 부랴부랴 국어 인강 듣고 해봐야 별 효과 없습니다. 다만 책도 본인이 관심이 있고 읽혀야 읽는거라서 유전적인 요소가 큽니다. 책보는거 싫어하는 애들한테 읽혀봐야 역효과만 납니다. 공부는 진짜로 유전적인 요소가 엄청나게 강합니다. 어떤 집은 대대로 노가다하고 어떤 집은 대대로 판검사 의사하는게 어찌보면 당연한거고 애들 공부는 진짜 부모한만큼 한다고 보면 됩니다. 아주 예전에 못먹고 살던 시절에야 콩심은데서 팥나는 경우도 있었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사교육에 너무 돈쓰기보다는 공부에 재능이 없는 아이면 다른 길을 찾아주는게 현명합니다.
문해력.. 끝판왕 콘텐츠네요… 역시 가든패밀리에서 듣는 문해력 콘텐츠는 너무 좋네요…
따뜻한 응원 댓글 고맙습니다~ 🥰🚀
저는 만화책 중독이라고 할만큼 하루에 만화책 최소 5시간씩 읽었어요.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2까지요. 공부는 거의 안했지만 벼락치기로 50명 반에서 15등안에 거의 들락말락 했죠. 주변사람들 모두 조금만 공부하면 잘할텐데 아쉬워 했지만 계속 만화책만 읽었어요. 그리고 고3때 바짝 공부해서 수능 1프로 나와서 저포함 주변사람 모두 놀랐습니다. 그리고 사대문 안 대학 들어가서 머리 좋다는 애들 다 물리치고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어느순간부터 머리가 깨었는지 모르겠지만 어느때는 머리 돌아가는게 느껴질 정도로 잘 외어지더라고요. 무슨책이든 다독하면 좋다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뻥아니고 진짜입니다.
참고로 고등학교까지 사회성 제로였는데 지금은 두뇌회전 빨라져 눈치도 생기고 잘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남편직장으로 해외에 와서 지금 3년째 살고 있고, 5학년 2학년 아이들이 있습니다. 작은아이는 일어나자마자 책을 읽고, 뭐하고 있나 보면 항상 책을 보고 있습니다. 티비에서만 보던 그런 장면에 저희는 사실 신기했어요. 반면 큰아이는 그냥 책에 별로 관심이 없는거 같았어요. 어떻게 해도 이건 안되는가보다 타고난건가 보다했는데 오늘 선생님 말씀으로 다시 희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도서관 가는걸 좋아했는데, 한국에 나가면 일요일에는 도서관으로 향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구독하고 가겠습니다~~^^
제가 애셋키우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책읽기 독서에요 어릴때부터 낮잠자기전에 책읽어주고 밤잠자기전에 책읽어주고 매일 열권넘게 읽어줘서 목이 아펐지만 올해 첫째 초등들어갔는데 학원하나안보내도 받아쓰기 수학 다 백점 맞아오고 집에서도 나가서 자전거타고 줄넘기하자해도 스스로 책읽고 공부해요 자기주도학습과 독서가 제일 중요한듯해요 또 매번 도서관 못가고 나이대별로 책은 사주지못해도 중고나 드림받아서 책장에 넣어줬어요
어릴때 부모님이 오빠 읽으라고 전집을 많이 사셨는데 제가 다 읽었어요 호기심에요 부모나 환경보다 타고난 성향입니다.
그리고 책많이 읽는것과 성적과는 상관이 적습니다.
성적은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복습잘하는겁니다. 저는 국어가 쉬웠는데 제아이는 독서싫어하고 국어 성적이 안좋았는데 수학을 좋아하고 잘해서 경시대회서 두각을 나타내 수시로 대학갔어요
독서환경 만들어줘도 책안읽는 아이도 다른 장점을 키워주면됩니다.
참고로 수학잘해서 수시로 대학갔다고 다른과목 못한것도 절대아니란걸 아셔야해요 국어 성적이 중위권과 상위권 사이에서 불안정했지만 수학 과학은 최상위권이었기에 수시로 가능한거랍니다.
독서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란겁니다.
요즘시험은 다르다는 분들자꾸 있는데
전문가들이 그럽니다.
중요점은 같아서 크게 다르지않다고..
책 억지로 읽히지 않는 방법.. 미디어를 완전히 끊었어요. 큰아이 만3세정도에 미디어에 중독 되는 아이를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한순간에 다 끊었어요. 외국에서 온전히 아이둘 가정보육 하며 미디어 도움 없이 어떻게 키웠나 싶은데 심심하게 두니 책을 보더라구요.
지금 초등 고학년인데 주중엔 여전히 미디어 금지라 읽지 말라해도 책 많이 읽습니다.
사교육 안하고 도서관 정말 자주 데려갑니다. 구지 챕터북 읽으라고 강요안해요. 아이들 책이라면 코믹북이건 뭐건 본인이 고른거 읽게 합니다.
이중언어 환경인데 집에서 한국어만 쓰던 애들이 영어만 쓰는 학교에 적응하는데 반년 걸렸어요. ABC모르고 갔지만 반년만에 듣고 말하고는 다 되고 읽고 쓰고는 일년 정도 더 걸린것 같습니다.
책사는데 돈을 많이 썼느냐... 아니요.전 책 잘 안사요. 진짜 좋아하는 책만 몇권 사주고 무조건 도서관에서 빌려봅니다. 원하는 책을 보기위해 본인이 대기 걸고 기다리고 드디어 보게 되는 그 순간들이 아이들이 더 책을 원하게 만든다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쓰신글 맞춤법을 보니 신뢰도가 너무 떨어져요..ㅠㅠ
저도 해외에서 아들둘 육아하고 있는데 애들이 아직 어리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 첫째는 아직 유치원 생이지만 집에선 한국어만 쓰고 한국책을 많이보거든요. 현지어 성장이 더딘것 같아 요즘 걱정이 생기던 차였는데..용기가 됬습니다❤️
책! 오직 책이 답이네요 학원은 사고력을 저하시키는듯 합니다. 생각을 키우면서 성적까지 잡을수 있는 방법은 오직 책인가봐요
책 읽으라고 강요받은적 없고 저야 중학교때 핸드폰이란게 나왔으니^^
흥미있는 제목의책 뽑아서 읽고 만화책은 주독서였고 고3때도 전날까지 빌려서 본...
여튼 언어영역 문제집한권 제대로 풀어본적 없어도 1등급 나왔습니다.
아이들 무슨 책이든 만화던 읽게 두세요.
흠..저랑 반대시네요..
저도 어릴때부터 많은 종류의 책을 읽었고 소설,무협지,만화,에세이,시 등도 고등까지 계속 많이 읽었습니다만..
다른 과목보다 언어영영은 항상 점수가 낮았어요. 국어시험이 세상에서 제일 긴장되고 싫었다는..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다고 다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책 안읽는 초1 아이에요. 아직 한글 더듬더듬 읽고요. 도서관 가서 자기가 읽고 싶은 책을 보고 빌려와서 집에서도 읽히면 될까요? 시작을 안해서 어려워보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 얘기 나와서 이야기합니다. 저희집 근처에 갈산도서관이라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좋습니다. 거의 신간급 책이 새거입니다. 빌려보는데 새책같아요.
희망도서신청하면 거의 다 사줍니다. 이얘기 왜하느냐? 그런툴이 있어도 안봅니다. 대부분은. ㅎㅎ 그게 지금 우리의모습아닐지.
😅
😅
@@gardenfamily 콘텐츠제안한번해볼까요?사시는지역도서관 가입하시고 직접이용해보시고 전자책도 보세요ㅎ 거의 신간급책들이 무료에요(전 역행자도 안사고 전자책으로봄)이 좋은걸 대다수가 이용하지 않고 있어요!!!
쉿!! 저만 알고싶은 정보란말이에요😂😂 저도 아이낳고부터는 도서관 너무 사랑하고 좋아합니다~ 특히 희망도서는 거즘대부분 사주시는거같아요(특별한 경우빼고는요) 신간도서는 진짜 도서관에서 깨끗한 책으로 열심히 읽게되는 점이 너무 좋지요^^
@@bookrendipity 저처럼 하시는분이 계시니 넘 반갑습니다. 근데 진짜 알려줘도 안합니다 ㅋ 전자책은 무료로 지원하는곳이 많습니다 ㅠ 정말안보더군요 ㅎㅎ
예비 초등 아이 엄마가 아기때부터 잠자리독서 시켜주고 현재도 꾸준히 읽어주고 있는데 혼자 읽으려고 하질 않아 걱정이네요. 이대로 계속 읽어줘도 될런지 혼자 읽게 하는 좋은 방법은 없을지 문의드려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읽어줬는데요~제 아이들은 초2때부터 스스로 읽기 시작했어요
@@brillfu1636 감사합니다. 책을 좋아하기는 하는데 늘 읽어달라고만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언젠가 스스로 읽는 날이 오는군요.^^ 계속해서 지치지않고 즐겁게 읽어줘야 겠어요.
계속 읽어주세요~애기들 셋 다 책만읽어줬는데 5살에 한글저절로 뗐고 첫째 지금 혼자책읽을 수 있는 초1인데도 읽어달라할때있어요~
초등학교 4학년인데 아직 잠자리 독서읽어주고 옆에서 중1도 같이 듣습니다 ^^;
중1은 불수능 언어 영역 풀어봤는데 1개 틀렸네요 독서는 정말 답인거 같습니다 학원 안다니고 공부 하기 싫을때 책 잡습니다 ;; ㅎ
@@손연주-k9n안녕하세요, 초4 친구는 스스로 책을 꺼내 읽나요? 잠자리 독서하면 너무 잘 듣고 있는데 스스로 꺼내 읽진 않네요ㅠㅠ 초4 친구 게임도 하나요
만화책이라도 읽히면 속독이나 문해력은 늘긴 늘어요 근데 작문이나 논술처럼 긴글 쓰기가 안돼요 ㅠㅠ 하아…진짜 남아 글쓰기 책읽기 다 싫어해서 미치겠어요
일단은 꾸준히 읽도록 좋아하는 분야를 읽도록 허용하는 편이 좋다고 하쟎아요. 관심 있어 하는 부분을 아이가 읽고 자연스럽게 엄마한테 말하는 분위기 꼭 책이 아니어도 아이가 엄마랑 주저리 주저리 말하는 분위기 만들어 주세요.그러다보면 작문이나 논술할 때 훨씬 낫죠.
이런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때문에 엄마가 힘들어 하는 표를 내시면 아이 자존감이 떨어져요. 그러면 자신감이 떨어지고 글이든 말이든 확신 없이 말과 행동을 하게 되쟎아요.
책만 잘 찾으면 재미를 느껴요. 포장만 그럴듯하고 내용이 재미없는 전집이 너무 많아서 책고르기가 참 어려워요
책일기 너무 싫어해서... 교과서 말고는 본게 없는데.. 언어영역 너무 힘들었습니다. ㅠㅠㅠ 시간안에 풀수가 없었어요
책 싫어하는 얘 없다!
기회가 오지 않았을 뿐이다!
교사 김지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따뜻한 응원 댓글 남겨주시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도서관 매일 데려가고 거기서 놀았다고 좋은대학보낸 아는엄마가 그랫어요
다양한 책을 보는 분야 확장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제가 독서 지도를 오래하고 있어요. 중, 고등시기가 오면 가벼운 철학책이나 사회학책을 읽도록 지도하는데, 생각보다 학생들이 어려워 합니다. 너무 힘들어 해서 고민이 되기도 했어요.
우선 천천히 시간을 들여가며 함께 읽는 방향으로 했더니 그제서야 확장되더라고요. 그래서 독서 지도자가 있으면 정말 좋은 겁니다.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방향을 함께 잡아주거든요.
이러한 방법을 쓰지 않거나 성인이 되어 독서 분야 확장에 특별히 노력하지 않으면 판타지소설로 시작한 독서가 평생 판다지소설로만 끝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스카이로 목표로 삼지 마세요 아무의미없고 오히려 독이 됩니다 다양한 경험과 부모들과 함께 했던 경험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더 중요합니다
소중한 의견 감사해요~
공감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굿!!
간결하지만 파워풀한 응원처럼 느껴집니다 ㅋㅋㅋ 감감사해요 ㅋㅋㅋ
댓글에 저같은분 많네요 저도 학창시절 책벌레라고불릴정도로 책만 읽었는데(공부전혀안함) 언어영역 만점가까이 성적도상위권
단 수학은 안되더라구요
미디어제한해도 책 안 보는데 학교에서 독후감 숙제 내줘야 읽고요. 지금 중2. 이젠 본인 진로때문에 관련분야는 읽기로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공부는 잘 합니다.
만화책 몇천권 읽은 …지금 언어 수학 잘해요
잠깐만요, 선생님. 쪼개고쪼개고쪼개서 3년에 열권이라고요??? 우리나라미래가어둡다어두워도너무어둡다고 말하고 싶어요. 울고 싶네요😢😢😢😢😢
책 싫어하는 아들 멱살잡고 끌고가려다 역효과가 무서워서 선생님 말씀대로 애가 좋아하는 책(태양계 백과), 좋아하는 것과 관련된 책 (마인크래프트 매뉴얼)만
읽는걸 그거라도 읽으라며 그냥 두고있어요.ㅋㅋ 냅두니까 필사(?)같지 않은 필사도 나름 하더라고요? 😂
때로는 자기가 책 써본다며 종이잘라서 책만들기도 하고요. (남이쓴책은 영 읽기 가 싫답니다. 가끔 정말 어이가 없어요.😅) 엄마욕심엔 탈무드도 읽히고 싶고, 이솝우화도 읽히고 싶고, 디즈니 시리즈도 읽히고 싶지만 픽션에는 너무 관심이 없으니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 말씀대로 ‘모라도’ 읽게 해야겠습니다. 스스로 주제를 확장하는 그날까지!! 🙌🏻
필사 같지 않은 필사… 😅 ㅋㅋ
모라도 님의 댓글은 언제나 위트가 있으니고, 그 안에 인사이트가 있으신 것 같아요~~~ 🥹
😊😊😊
초5엄마인데요 아이가 책을 읽는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유행만 좋아해서 유튜버들의 만화책만 사달래서 시리즈로 사줘도 한번 읽고 끝입니다 ㅜㅠ 심심해해서 책 읽으라고 하면 누워서 자는척을 하네요ㅜㅠ 이럴땐 어떻게해야할까요 그래도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걸까요 ㅜㅠ
잘보겠습니다.
제목이 도저히 안볼수가 읍네요^^
아핫!! 이렇게 빠른 댓글은 또 처음입니다~ 🥹🥹
감사해용~~ 🥰🥰
저는 이 의견에 전적으로 찬성입니다 책만큼 돈안들고 이만한 교육은 없다고 봅니다
맨날 밤새서까지 해리포터랑 드래곤라자 읽느라 엄마한테 겁나혼나고.. 결국 이불뒤집어쓰고 후레쉬불빛에 의지해서까지 읽었던기억이 ㅋㅋ 그렇지만 공부는 너무하기싫어하는 어른이되었음
고양이 전사! 와 코로나의 콜라보네요!
“00대 보낸 부모”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쓰이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자식 대학을 부모가 ‘보낸다’라고 생각을 하니 그 ‘보낼’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 자식을 안 낳는게 아닐까.. 대학은 학생이 노력해서 가는거죠. 부모는 응원해주고 믿어주고 도와주는 존재이지 ‘보내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독했습니다 적용해보겠습니다!!!!
구독감사해요~ 🥰
문학은 암기고 언제든 공부하면됩니다. 비문학이 핵심인데 학원다니고 사교육해도 안됩니다. 어릴때부터 긴시간 투자해서 스스로의 역량을 길러야합니다.
초등때 안읽었다하더라도 머리가 좀 확장된 중등부터 독서에 심취하면 1등급 충분히 받을 수 있어요~ 주변에 그런 사례도 많이봤구요~ 초등때 독서 안한 아이들은 잘해야 2등급까지라는것은 좀...
물론 어려서부터 장시간 쌓아온 경우가 더 좋은 등급 받는데 도움되지만 뒤늦게 시작해도 올바른 방법으로 성실히 한다면 충분히 커버됩니다^^ 중1때라도 시작하세요!!!
초3인데 만화책만(학습만화 포함) 너무 봐요.. 줄글로 넘어갈때 좋은 책 추천부탁드려요~~
한우리 추천도서ㅡ라는 앱 있어요.여기들어가면 추천도서 분야별?로 뜨는데 제목이랑 그림이 흥미있어보이는게 있더라구요.저희애 초5.초2 남아들도 도서관가면 만화책만 보고 빌려오는데 제가 한우리추천도서 빌려오면 재미있게 잘 봐요.초등1부터 초등6까지 다 있어요. 일단 쉬운것부터 초1다운 받으셔서 읽혀보세요.좋아해요
조로리 시리즈 책인데 남자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만한 구성이에요. 만화좋아하는 아들이 재미있게 혼자 읽더라구요~
남자아이면 건방시 시리즈 완전좋아해요 근데 글자가 좀 작아요
저희 아들도 만화책만 보는데
실룩이라는 책은 재밌다고
보더라고요~집 책 중에
유일하게 글밥 있는 책이에요😅
엄청 많아요~~탐정시리즈, 마법시리즈, 엉뚱한이야기, 학교이야기 도서관에 넘쳐나요~~~
저희 아이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했습니다
이번에 상담을했는데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 말할때 어휘력이 높고 단어 쓰는 수준이 높아 집에서 책을 많이 읽는 다 생각 하셨는데..학교 입학해서 좋은점 그림 그려는데 특히한점이 도서관 그림이 있다고 ..
그런데ㅠㅠ 집에선 책 안 읽어요
작년 까지는 제가 집에서 항상 3권이상 읽어줬는데..
본인이 읽으라고 하면 짜증을 내요
계속 저한테 읽어달라하는데..
계속 읽어줘야할까요?
제가 읽어주면 집중해서 잘 듣고 좋아해요
그래,각자의 루틴 패턴이있는거임.
수학, 과학(물리, 지구과학)은 솔직히 머리 빨 무시 못하는데, 그 외 과목은 언어영역 능력이 되고 성실하면 알아서 점수가 따라옴.
근데 고등학교에서 보면 진짜 열심히 하는데 안 되는 애들 보면 언어 쪽이 너무 딸려서 안타까움
도서관 매주 갑니다. 그런데 만화만 봐요.. ~~에서 날아남기. 와이책, 과학동아 등등요 이제 초5올라가는데 읽는 속도가 다소 느립니다. 도서관은 한시간만 있다와요.. 안그럼 계속 만화만 봐서요..
저 어릴때 만화책방에 대여 1,2등할 만큼 만화책 엄청봤는데 ㅜ 만화책은 문해력에 도움이 안되는지 ㅜ 문해력 그다지 높지 않네요 만화책은 도움이 안되나 봐요 ㅠ
중고등에, 만화책과 무협소설로 다져진 문해력으로 국어공부는 따로 안했음. 1등급 위험한 적 없음. 수학문제도 문제를 이해못해서 틀린 적은 없고 영어는 재미있어서 미치겠더라. 챡많이 읽으라는 게 농담이 아니다.
선생님은 학원을 보내시나보네요😂😂 어디 버내는지 궁근해요
이런건 학교에서 알려주죠?...
학부모통해서나 아이들통해서요....궁금해요
찰리와 초코릿공장 영화 우리 둘째 6살 때 봤는데 이 영화를 무서워 하더라고요. 초등 3.4 학년까지 이 영화 말하면서 무서워 하더라고요. 예민한 아이는 안 보는 편리 좋지 싶어요.
읽기를 좋아하면 대체로 시험을 잘침
독서카드, 무비카드라는게 어떤건가요?
시중에 독서할 때 (혹운 영화보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나눌 수 있는 질문 템플릿 카드가 있더라고요~
근데 국어 못하면 외국어 잘할 수 없다는 거 많이 들었습니다.
저도 초 6때부터 책읽기를 생활화했는데
학교에서 수업 잘 듣는 모범적인 아이였는데
국어 성적조 차츰 차츰 올려서 2등급 때로
올려났는데 저 수능 국어 점수는 왜 이렇게
된걸까요? 4등급 후반이 나온걸까요
수능 국어는 독서랑 상관 없습니다.
많이 읽는게 도움이 되긴 되겄지만
타고난 능력 이라는게 무시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도움이 안된다는 건 아니에요!
그냥 원하는 대학 못 가게 생겨서 한탄 한번
해본거긴 한데
확실히 도움이 되긴 됩니다
아ㅏㅏㅏ 교대 가고 싶었는데
아 김예원 수학 공부도 좀 더 열심히 했어야지!!!!
저랑 비슷한 케이스가 있었군요. 저도 문학책을 많이 읽어 다독상을 받은 적은 있지만 수능은 국어 6등급 맞았습니다. 물리2 1등급 나와도 국어가 6등급이니 배제대 갈 뻔했는데 단국대 간신히 문닫고 들어갔네요. 사실 타고난 능력이란게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상위권 여학생들이 책읽기가 생활화되어 있기도 하지만 지능적으로도 어학적 머리는 확실히 타고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책읽기 중에서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몰라서 그럴 수도 있어요. 저도 사실 생각해보면 문학보다는 경제, 철학, 사회과학, 역사, 예술에 대한 책을 더 읽었어야 했는데 그렇지를 못해서 등급이 잘 안나온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사실 수능이라던가 텝스와 같은 어학시험은 문학작품보다는 비문학 전문원서에서 문제를 많이 냅니다.
님도 책읽기 중에서 어느 분야를 가장 많이 읽는지 적게 읽는지 분석해볼 필요는 있어요. 아마 그런식으로 보완을 하다보면 국어는 만점까지는 아니더라도 3등급이내로 나올 가능성이 있어요.
저도 교대 문닫고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재수는 생각이 없긴 하지만 책 읽는 분야를 넓히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요..
@@김예원-k4q 지금 고2이고 고3 올라가는 거라면 대략 1년정도 남았기에 그렇게 늦지는 않았습니다. 마음을 조급히 먹지 않고 차근차근 하다보면 교대 붙을 수 있을 것입니다. 비문학 전문원서의 경우는 억지로 막 읽기 보다는 내가 알고싶어하고 흥미있어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이에 대한 책을 읽을 필요가 있습니다.(사실 책은 인터넷을 비롯한 다른 매체들과 다른점은 자세한 정보들과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이 자세히 적혀져 있다는 것이지요.)
예를 들면 저의 경우는 음악에 관심이 많아서 음악에 관한 예술책들을 읽고 인류기원에 대한 역사가 궁금해 인류에 대한 역사, 철학에 관한 책도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도 생각하고 있기에 경제에 관한 책도 읽습니다. 그리고 관심있는 분야에서 영어를 번역한 책들은 영어원서를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님도 관심있는 분야,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책을 찾아서 읽는다면 도움이 많이 될거에요. 점수를 올리는 것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대해서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내가맞나동의합니다. 솔직히 책만 많이 읽어서 수능1등급이 된 경우도 있겠지만 시험용 국어는 문제집도 풀어가면서 스킬과 테크닉을 익히는 정성도 필요한거같아요. 공부도 어쨌든 노오오오력과 수련이 필요한 것이라 마냥저냥 책만 많이 읽어서 1등급은 어불성설인듯합니다. 1등급 중에서 공부에 재능있는 몇 빼곤 책도 책이지만 문제집도 풀긴 풀어서 연습을 해야한다!는거
문과1등인데 연대인거에요...ㅜㅜ
연대문과 높은과가 서울대문과 낮은과보다 점수높아요.
문과까지는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언어는 이 방법이 도움되는게 맞지만 수능수학/고등 수학은 사교육 없이 힘든게 현실. 초중등은 학교 시험이 거의 없거나 쉬워서 성적이 좋다안좋다 판단 불가능하고, 진짜 실력은 고등학생 되어봐야 알게 됨. 내 아이가 유전적으로 공부 머리도 타고났고 가정 환경도 부모가 애들 질문 처리해줄 수 있는정도 아니라면 부족한 과목은 사교육 해주는게 훨씬 나음.
무슨 책을 읽게 해야 하는지..
아이에게 책을 읽힐 생각을 하지말고 부모가 독서를 좋아해야 자연스럽게 아이도 책을 가까이 하더라.
부모인 자신들은 책 한권 읽지도 않으면서 아이만 죽도록 도서관 데리고 다녀봐라. 아무 소용없는 짓이다.
1등급 받기위한 로드맵이 궁금합니다
저희아이도 초4 인데 학원1도 안보내고 있어요
매일 책 한권씩 읽고
3시간동안 혼자서 문제풀고 자기주도학습 시키고있어요
물론 영어 중2, 수학초5 선행가고있구요
주변에 학원가면서 성적안나오는 이유는
순공과 독서가 부족한 아이들이 대부분
흔한남매
만화책만 보는데 ㅜㅜ
근데,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했을 때 아이들이 했던말 어휘력이 부족해서 한 말이 아니라 개그한 거 아니었을까요?
세계관 차이. 창의적인 개방적인 사고 교육의 결과이지 싶어요.
이런시선이문제입니다 ㅎ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노력하면 뭐가 되든 된다..? 오히려 놀라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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