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genshinimpact#나타 ✉ 99hgoo99@gmail.com 00:00 나타는 전쟁 중 01:33 사라진 NPC - 메아리 아이 02:31 사라진 NPC - 나무살이 07:01 사라진 NPC - 샘물 무리 08:13 사라진 NPC - 꽃깃회 09:21 사라진 NPC - 비옥한 터전 10:03 컬러풀함 속 이면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npc라며 과몰입 하지 말라고 말할수 있지만 게임하는 순간 특히 스토리에 집중하는 게임을 할때 그 순간 만큼은 단순히 게임으로서가 아닌 다른 세상이라고 치부하는 유저로서 이번 나타 스토리는 인상 깊었음.npc 이름은 몰라도 대사는 하나하나 다 들을 정도로 집중하는 편이라 끝나고 나서는 전쟁을 간접적으로 느낀것같음..
나타전쟁 정말 좋은 연출이였음. 나루카미vs와타츠미전투같이 영상 3분짜리로 넘어가는게 아닌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한 심연의 적을 상대하는 각각의 부족과 마을들 그리고 여기저기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해서 도우러가는 여행자와 전쟁상태의 나타모습과 나타사람들하고의 대화와 행동, 그리고 전쟁의 참상과 여행자가 구하지 못한 사람들까지...점점 암울해지고 전사자 숫자 늘어나고 못구한 사람들 시신들 눈앞에 있고 구하러간 마을 풍선타고 가는데 점점 다가가니 마을 전멸이고 시신 보이고 페이몬 멘붕오고 플레이어도 슬슬 멘붕오고 여튼 잘만든 전쟁로드무비같은데서 (예를들면 최근에 시빌워) 느껴지는 전쟁의 애환과 잔인함과 섬뜩함이 12세 등급의 동글동글한 카툰 렌더링게임에서도 잘 느껴졌었음. 여행자가 관찰자가 아닌 직접 조작해서 전투도우러 가고 풍선타고 다니면서 전쟁의 현장감 준것도 좋았고. 단점 하나. 원신 나타전쟁의 현장감 있는 전쟁연출 보고 나니 젠존제 모니터 공동 탐사 진짜 짜치고 현타오드라ㅋㅋ. 연출없이 검은 배경의 모니터 왔다갔다 하면서 범인찾는 탐정퀘스트 하는데 집중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몰입감도 없고 이미 20분 낭비했으니 나갈수도 없고 그러니 더 짜증나고. 미호요로선 모니터공동탐사가 가성비 끝내주게 좋은 연출이였겠지만 너무 심심하고 지루할때가 많음.
진짜 나타 스토리는 인게임에 피가 묘사되지 않은 게 감사할 지경...원신 하면서 처음 느껴본 감상이었어요...다른 나라들은 왜 지원 안 가고 얘네 혼자 냅뒀냐 아니 사정이 다 있겠지만 그래도 말이야 마지막 뒷배(무신 종려, 무신 라이덴 에이, 원소용 느비예트)가 있던 다른 나라 스토리가 역으로 너무 평화로워보이는 마법에 걸렸고요. 또 미호요가 좀 더 힘썼으면 리월 마신전쟁, 이나즈마 반란, 폰타인 침수도 얼마든지 참혹해질 수 있었겠다고도 생각했고요...나타는 연출이 신의 한 수였다 정말
미쳤어..ㅁ쳤다고ㅠㅠㅠㅠㅠㅠ.. 정말 아무런 스포도 없는 상태로 그냥 빨리 깨려고 플레이 시작했는데 이렇게 눈물 광광 우뢰가갉 통수를 맞을줄은,,,ㅠㅠㅠㅠㅠㅠㅠ 한번씩 말 걸어봤던 친근한 npc들이 사라진게 겜인걸 알아도 실제 친구가 죽은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4막 플레이하기 전에 이렇게 될걸 알았더라면 한번이라도 더 말 걸어볼걸 하는 후회가 드는게 참..현실과도 똑같아서 착잡하네요....😢
지금 보고 알았는데 메인스토리에 선택 분기점에 따라 희생되는 npc들이 다 달리서 너무 놀랬어요.. 저도 선택을.. 잘 못 해서 아치아쿠가 초반부터 죽었고요.. 500원석에 눈이 멀어 후딱 끝내기 위해 가까운 메아리 아이부터 지원했던 선택이 이렇게 후폭풍을 불러올줄은 몰랐어요..
진짜 나타 초반만 해도 'ㅋㅋㅋㅋ이거 그냥 원신 포켓몬 전투 축제 아님?ㅋㅋㅋ 이딴게 전쟁의 나라?' 이랬는데 4막 지나고 '하... 쓰벌...' 멘탈 나감ㅠㅠ 그래 이게 전쟁의 나라지 전쟁의 나란데 이렇게 까지 어두운걸 느끼고 싶은건 아니였는데... 그래도 스토리는 ㄹㅈㄷ였고...
저는 4.2 유입이라서 나타가 처음으로 보는 신지역인 만큼 NPC들 최대한 말 많이 걸고 다니려 했는데.. 너무 충격이었음; 거의 다 들어본 이름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전쟁 중에도 내 선택에 의해서 그 사람들이 달라진다는 게 더 충격적임.. 다른 영상들 볼 때마다 각자 지켜낸 사람들이 달라서 더 느껴졌음 특히 마신임무 1, 2막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샘물무리의 경우는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정이 깊었는데, 이번 마신임무에서 충격을 너무 크게 받았음 ㅋㅋㅋㅋㅋ 그 아름답던 일상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게 무섭더라..
추이추는 눈앞에서 죽는걸 직접보고 바치마는 그래도 친구를 위한 녀셕이었는데 사망자 명단에뜬걸 보고 가보니 꽃이 놓여져있고 이걸 보니까 왜 말을 걸수있는 애들한테 말한번을 귀찮다고 안걸었을까 싶고 진짜 전쟁이 이런거다 라는게 너무 절실히 보여주니까 오히려 후유증만 남음..
![치오리 복각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들 [원신]](http://i.ytimg.com/vi/vmG8wJBPL80/mqdefault.jpg)
오히려 밝고 평화로운 것을 먼저 봐서 그것이 파괴되고 사라져갈때의 비극이 극대화 된 거 같음
ㄹㅇ 빛이 밝을수록 그림자가 더 짙은 것처럼 호요버스가 이런 반전을 노린거임. 초반에 나타 영상 공개됐을때 "전쟁의 나란데 너무 평화롭다, 예상했던 분위기가 아니다"라는 실망여론이 섣부른 판단이었다
처음 공개될 당시 전쟁의 나라라면서 밝은 분위기인 것에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이런 의도로 설계된 것 이라는 게 상당히 감탄스러움
맞아 의도한대로 잘된거 같아서 원신 갓겜 됨
비극 느낄려는데 스케일이 너무 작아서 몰입을 깸 겜에는 몇 천명 죽었다고 나오는데 본 애는 고작 몇 십명 같음
사망자명단 갑자기 천단위로 뛸때 소름 쫙 돋았었음...
ㄹㅇ.. 첨엔 2백몇명이었는데 중간에 2천몇백명 되더니 마지막쯤 4천몇백명 된 거 보고 몇초간 멍 때림..
"이건 재앙이 아니야. 전쟁이야."
행자가 이 말하는 순간 진짜 머리가 새하얘졌다
페이몬?
저는 이미 실감하고 있던 터라
씁쓸하더라고요
폰타인에선 재앙을 막아냈지만
재앙과 전쟁은 또 다른 것이니...
역설적으로 재앙과 전쟁의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다는 것도 알 수 있었죠..
약간 지금까지 게임하면서 npc나 엑스트라가 죽으면 진짜 딱 아...죽었구나 느낌이었는데...나타는 진짜 내가 모르는 실제 사람들이 죽은 느낌 남.
4막 끝나고 많이 지나서 좀 잊었는데 이런 거 하면 또 숙연해지잖어....
ㅠㅠㅠㅠ
실제로 말 걸어본 엔피시가 영상에서 꽤나 많이 나와서 놀랏다.. 없어진걸 눈치챘던건 비차마랑 경기장에 앉아있던 에크웬수 정도였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라졌네..ㅜ 4막하기 전까지 더 열심히 말걸어볼걸 영상보고나니 후회됨 ㅜㅜ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npc라며 과몰입 하지 말라고 말할수 있지만 게임하는 순간 특히 스토리에 집중하는 게임을 할때 그 순간 만큼은 단순히 게임으로서가 아닌 다른 세상이라고 치부하는 유저로서 이번 나타 스토리는 인상 깊었음.npc 이름은 몰라도 대사는 하나하나 다 들을 정도로 집중하는 편이라 끝나고 나서는 전쟁을 간접적으로 느낀것같음..
ㅇㅈ 참혹해서 후유증 왔었음
게임은 허상이지만 그것에서 느끼는 감정은 진짜니까.
솔직히 모델링이 너무 눈에 많이 익은 새끼들이라 죽은거같지 않다ㅋㅋㅋ
@@bandalgommanㄹㅇㅋㅋ
생각해보면 메소포타미아같은 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나라들에서는 내세보다 현세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음. 나타의 화려한 겉면은 이걸 표현한걸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
하지만 그리스에선 최전성기에도 현세를 중시하는 문학작품이 많았죠.
마신임무 4막 끝나고 사망자 명단에 비차마 보고 어? 하고 다시가보고 꽃 보고 깜짝놀람
몇 안되는 이름 알고있는 npc라 더그런듯..
비차마...ㄹㅇ 충격이네...
친구 곁으로 갔구나..
이나즈마에선 쇄국 관련 대사가 바뀌고 수메르에선 추가로 룩카데바타 버섯 설명이 바뀌었는데 이번엔 전쟁이라 npc가 몇 사라졌네 역시 원신이야 디테일 변태라니까
나타전쟁 정말 좋은 연출이였음. 나루카미vs와타츠미전투같이 영상 3분짜리로 넘어가는게 아닌 동시다발적으로 등장한 심연의 적을 상대하는 각각의 부족과 마을들 그리고 여기저기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해서 도우러가는 여행자와 전쟁상태의 나타모습과 나타사람들하고의 대화와 행동, 그리고 전쟁의 참상과 여행자가 구하지 못한 사람들까지...점점 암울해지고 전사자 숫자 늘어나고 못구한 사람들 시신들 눈앞에 있고 구하러간 마을 풍선타고 가는데 점점 다가가니 마을 전멸이고 시신 보이고 페이몬 멘붕오고 플레이어도 슬슬 멘붕오고 여튼 잘만든 전쟁로드무비같은데서 (예를들면 최근에 시빌워) 느껴지는 전쟁의 애환과 잔인함과 섬뜩함이 12세 등급의 동글동글한 카툰 렌더링게임에서도 잘 느껴졌었음. 여행자가 관찰자가 아닌 직접 조작해서 전투도우러 가고 풍선타고 다니면서 전쟁의 현장감 준것도 좋았고.
단점 하나. 원신 나타전쟁의 현장감 있는 전쟁연출 보고 나니 젠존제 모니터 공동 탐사 진짜 짜치고 현타오드라ㅋㅋ. 연출없이 검은 배경의 모니터 왔다갔다 하면서 범인찾는 탐정퀘스트 하는데 집중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몰입감도 없고 이미 20분 낭비했으니 나갈수도 없고 그러니 더 짜증나고. 미호요로선 모니터공동탐사가 가성비 끝내주게 좋은 연출이였겠지만 너무 심심하고 지루할때가 많음.
최근 임무들은 그래서 모니터 양 줄었습니다... 원신의 몬드처럼 초반의 지루한 부분이라 생각하세요 그냥
그리고 그 지루한 초반tv도 나중에 패치한다고 하네요
진짜 나타 스토리는 인게임에 피가 묘사되지 않은 게 감사할 지경...원신 하면서 처음 느껴본 감상이었어요...다른 나라들은 왜 지원 안 가고 얘네 혼자 냅뒀냐 아니 사정이 다 있겠지만 그래도 말이야
마지막 뒷배(무신 종려, 무신 라이덴 에이, 원소용 느비예트)가 있던 다른 나라 스토리가 역으로 너무 평화로워보이는 마법에 걸렸고요. 또 미호요가 좀 더 힘썼으면 리월 마신전쟁, 이나즈마 반란, 폰타인 침수도 얼마든지 참혹해질 수 있었겠다고도 생각했고요...나타는 연출이 신의 한 수였다 정말
특히 멀쩡히 살아날 수도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니까 더 슬픔. 나타인들아 문화 그거 다 별거 아니야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잖아...
괴거 전쟁때 안 도와준거 말한건가 싶었는데 현재 말씀하시는거군요
...그러게요? 집정관은 국가 상호불가침조약이라도 있나
국가끼리 전쟁이야 천리가 감시한다지만 돕지도 않는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실시간 나타 마신임무 밀면서 진짜 많이 울었다....전쟁의 참혹함을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
0과 1로 이루어진 엔피씨들이지만 진심으로 밤의 신의 축복을 받기를...
500년전 대재앙은 얼마나 지옥이었을지 상상이 안됨.,
전성기 카황도 밀려서 나타까지 퇴각했다는거 보면 ㄷㄷ
전쟁 이후로 다시 예전 밝은 모습으로 돌아간 줄 알고,
'뭐야 이게 이제 막 전쟁의 비극이 훑고 지나간 장소 맞아?' 이랬는데...
나타 입성했을 때 NPC들도 좀만 더 둘러볼걸 후회가 남네요
아직 4막을 하진않았지만,,
전쟁은 일어나면 안됨을 다시한번 느낍니다.
그것이 게임이든 현실이든
비차마만 사라진거 눈치챘었는데 이렇게 정리영상ㅁ해주니 좋다
맞아요 전쟁 끝나고 갔는데 인나가 없어져서
"어...? 이 사람 이름 모르는데 맨날 모오 이야기 하던데...? 어디갔지...?" 생각했어요.....
지금까지는 그냥 "우와...바병푸 불쌍해 ㅠㅠ" 정도였는데 이번 마신임무는 후유증 진짜 씨게 남았음...게임으로도 이정도인데...
진짜 이런 세세한 디테일 하나하나가 날 미치게 한다...
원래 드라마도 초반에 너무 밝고 명랑하다가 후반부가 암울해지면 그 효과가 더 극적으로 보여지는 느낌이 있음.
미쳤어..ㅁ쳤다고ㅠㅠㅠㅠㅠㅠ.. 정말 아무런 스포도 없는 상태로 그냥 빨리 깨려고 플레이 시작했는데 이렇게 눈물 광광 우뢰가갉 통수를 맞을줄은,,,ㅠㅠㅠㅠㅠㅠㅠ 한번씩 말 걸어봤던 친근한 npc들이 사라진게 겜인걸 알아도 실제 친구가 죽은거 같아서 너무 슬프네요.. 4막 플레이하기 전에 이렇게 될걸 알았더라면 한번이라도 더 말 걸어볼걸 하는 후회가 드는게 참..현실과도 똑같아서 착잡하네요....😢
6:11 그게 접니다 하......
지금까지 본 스토리 중에서 제일 충격적이였던거 같네요...
이런영상 고맙소 지나친적 많아서 아쉬웠는뎀
이런쪽으로도 디테일이 좋다니... 미워할 수가 없는 게임
이렇게 전쟁 잘 묘사할 수 있었으면서 이나즈마는 왜...
거긴 전쟁이라 하기엔 라이덴이..
검열 크흠...
^오래 기다렸다 복병들이여 지금이 기회다^
거긴 전쟁이라니보기 방구석 폭압정치였던...
메인은 메인대로 재미없고 과거풀이는 과거풀이대로 뭔소린지 알아들을수가 없는 고유명사 남발이 힘들었었죠
못알아듣는 정보가 머리가 괴부하 걸릴정도로 때려박으니 유저들이 개노잼 선언 갈기는 일이 일어났던ㅋㅋㅋㅋ
npc들 붕대감고 목발짚고있었으면 더 충격적이었을듯
전쟁을 이미 겪어본 듯한 여행자의 발언도 놀라웠던 순간..... 이 때만큼은 나의 심리 상태는 페이몬(+아쥬 아닥 포함) 다음 5막은 어찌 될런지...
2000명 숫자로 보여주니까 더 와닿음
최종장에선 마비카 여행자 + 카피타노?까지 밤의 신의 나라로 가게 되면 나타 중심부가 비어서 더 난장판이 될 거 같음.
그러면서 육지에 남은 페이몬 혼자 다른나라에 원군 요청, 모든 나라 지원군 vs 심연 세력 하면 도파민 터질듯
@@오오-d9d이거다
진짜 졸면서 하다가 사망자 올라가는 로그보고 잠 푸다닥 깨버림..
나타는 그 누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전쟁의 나라라는 이미지를 강하게 남겼다..
와...진짜 나타는 역대급이구나...
처음에 전쟁의 나라 치고는 밝게 표현되는게 이상하다 싶었는데 나중에 NPC들을 다 죽여버릴 줄은…
대부분 한 번씩 말 걸고 지나가기는 했지만
이럴줄 알았으면 한 번이라도 더 볼 것을 그랬네요.
없어진 뒤에 후회하는게 현실의 전쟁이랑 똑같아요
"나타를 위하여!"
안그래도 4막 이후 바뀐게 무엇인지 알고 싶었는데 그 전에 그냥 지나쳐가서 알 수 없었던 npc들 이렇게 하나하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숲이 모든걸 기억할거야
다시보니까 나타 4막 스토리 정말 잘만들었다고 생각함...
6:18 답장너 원신에서 선택지가 주워지네
휴전중인 우리나라에선 더욱 의미가 깊은 스토리라 생각되네요
10:07 와 이건 좀 충격이다... 연인끼리 같이 죽은 걸로 보이는데....
그리고 야그베우도 없어진 게 좀 씁쓸하고 안타깝네.... 컷신에도 나온 npc인데...
역시 디테일에 겁나 진심인 회사 👍
이런거 하나하나 엄청 신경써주는 거 좋단말이죠
근데 좀 슬프...ㅠ
지금 보고 알았는데
메인스토리에 선택 분기점에 따라
희생되는 npc들이 다 달리서 너무 놀랬어요.. 저도 선택을.. 잘 못 해서
아치아쿠가 초반부터 죽었고요..
500원석에 눈이 멀어 후딱 끝내기 위해 가까운 메아리 아이부터 지원했던 선택이 이렇게 후폭풍을 불러올줄은 몰랐어요..
이나즈마부터 시작된 미식어벤져스퀘스트..동욱NPC..
수메르에서 폰타인으로간다는 편지만 남겨놓았지만
폰타인에서찾지못하고있습니다 NPC좀찾아주세요..
디테일의 미호요 동욱을잊은게냐!!
메인 퀘 깨다가 여기까지만 하고 꺼야지 했다가 갑자기 전쟁나서 하다가 본 풍경은 참… 갑자기 분위기 드리프트 해버려서 마음이 술렁거렸었죠
NPC 사라질까 싶었는데 진짜 사라진거보고 진짜 뭔가 짠하면서 불쌍했음...
디테일이 세심하다고 느끼지만 npc까지 변태같이 신경쓰고 있단 사실에 한번 더 놀랍게 느껴지네(와중에 일퀘까진 예상못한 인간미까지 있네)
ㅈㄴ아껴먹고있었는데 이렇게되면 4막을 바로 플레이 해버릴 수 밖에 없잖아
NPC들 하나하나 말 걸어본 적이 없어서 몰랐음... 이번 전쟁 스토리에 나오는 추이추랑 아치아쿠 정도만 알고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NPC가 사라졌구나...
아 이런 컨텐츠 좋네요 아닌 밤중에 마라탕에 한잔하고있었는데ㅋㅋ..ㅜㅜ속절없이 눈물 찔끔
비차마..거기선 친구랑 행복해ㅠ😢
차스카랑 추이추 잠입액션하면서 굳이 이런 조작연출까지 필요했나 싶었는데 그조차 빌드업이었을줄은...
선택지에따라 엔피씨 사라지는건 페나코니 생각도 좀 나네요
좋은 정보 알려줘서 고맙습니다.. 훌쩍
그저 지나치던 NPC들이라고 생각하여서 조금 더 자세히 보지 못한 저의 어리석함이 후회가 되네요.. ㅠㅠ 그래도 영상을 통해 알아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5.0에선 휴양의나라인줄 알았으나 불과 1버전만에 용용이들 죽는거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충격이컸었던..
진짜 나타 초반만 해도 'ㅋㅋㅋㅋ이거 그냥 원신 포켓몬 전투 축제 아님?ㅋㅋㅋ 이딴게 전쟁의 나라?' 이랬는데 4막 지나고 '하... 쓰벌...' 멘탈 나감ㅠㅠ 그래 이게 전쟁의 나라지 전쟁의 나란데 이렇게 까지 어두운걸 느끼고 싶은건 아니였는데... 그래도 스토리는 ㄹㅈㄷ였고...
딱 npc들 죽을 때 처참하다가
심연과 전쟁치르는 중에는 총 사망자가 3000명이였는데
승기를 잡을때 갑자기 총 사망자가 2000으로 줄어들었었는데
그때 집중 깨져서 웃으면서 겜함
의외로 맨날 전쟁하고 부활하는 것이 일상이다보니 인생무상이라는 걸 더 잘 알아서 저렇게 컬러풀하게 나라를 꾸민거 아닐까 싶은.
와 몇명은 한번씩 대화를 나눴던 캐릭터들이네. 특히 바츠 이 친구는 보이지가 않아서 버전 바뀌고 딴곳으로 이동했나 했더니ㅠㅠ
진짜 차스카 보고 나도 억장 와르르 무너지고 눈물샘 터졌다... 개인적으로 이번 스토리가 처음에 보여준 나타의 밝은 분위기 탓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전쟁의 참혹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스토리였다고 생각함...
NPC 누군지 하나도 몰랐는데 이렇게까지 디테일 했구나.
저는 4.2 유입이라서 나타가 처음으로 보는 신지역인 만큼 NPC들 최대한 말 많이 걸고 다니려 했는데.. 너무 충격이었음; 거의 다 들어본 이름에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전쟁 중에도 내 선택에 의해서 그 사람들이 달라진다는 게 더 충격적임.. 다른 영상들 볼 때마다 각자 지켜낸 사람들이 달라서 더 느껴졌음
특히 마신임무 1, 2막 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샘물무리의 경우는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애정이 깊었는데, 이번 마신임무에서 충격을 너무 크게 받았음 ㅋㅋㅋㅋㅋ 그 아름답던 일상이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다는 게 무섭더라..
비차마 5.0때 먼저 간 모르코에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더니ㅠㅠㅜ
둘이 다시 만났다해도 모르코가 너무 빨리왔다고 할것같네요ㅠㅠㅠ
과거, 기억을 강조하는 스토리가 처음엔 좀 어색했는데 이번 마신임무를 통해서 오랜 역사 중 스러져 간 사람들을 기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자연스러운 일인지 깨닫게 됐습니다.
짜치는건 전쟁이라면서 무기들고있는 얘들이 별로없다는사실;; 심지어 몹 물량이 쫌 적어서 몰입도가 약간씩 금갔음
컷씬몹은 좀 많아서 버거워보였는데 우리가 직접 때려잡는애들은 많이 배치하면 길어지니까 적게 배치한듯
여럿 말 걸어보고 다들 개성있다고 생각한 많은 NPC들이 전쟁 이 후 사라진 걸 보니 참 씁쓸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진짜 씹덕들이 환장할만한 포인트들 다 집어넣지 말라고ㅜㅜㅜㅜㅜ
헐...몰랐어....
NPC도 이렇게 지워버리는거면 나중에는 와우처럼 맵도 마신 임무 전후로 바꿔버릴지도 모르것네...
이런식으로 하면 다음 맵부터는 npc도 하나하나 말 걸어볼 수 밖에 없자나....
와 콘텐츠 찢었다
어찌보면 스토리는 전쟁을 다룬 스토리중에서는 엄청 특별한 스토리는 아닐수도있는데 원신이라는 게임특성상 한버전동안 나타지역을 모험했다면 충격을 안받을수 없는 스토리였음..
비차마 서 있던 자리에 꽃 놓여 있는거 보고 가슴이 너무 먹먹해져서 잠깐 게임 놨었는데....😢 다시 봐도 너무 슬프다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이추는 눈앞에서 죽는걸 직접보고 바치마는 그래도 친구를 위한 녀셕이었는데 사망자 명단에뜬걸 보고 가보니 꽃이 놓여져있고 이걸 보니까 왜 말을 걸수있는 애들한테 말한번을 귀찮다고 안걸었을까 싶고 진짜 전쟁이 이런거다 라는게 너무 절실히 보여주니까 오히려 후유증만 남음..
호요버스가 디테일에 많이 신경쓰는 회사인데 만약 원신에 유혈 묘사가 있었다면 타박상으로 여기저기 찌그러져 죽은 시체, 반으로 잘려 장기가 튀어나온 시체, 사후경직하는 신체 일부 등 온갖 방식으로 죽은 시체들을 화면으로 지켜보게 됐을 거라는게 ㄷㄷㄷㄷ
이렇게 뒷이야기 해주니 더 재미나네요
원신에서 npc 사망 흔치 않지만... 복붙 캐릭들이라 그런지 그냥 잊혀지는거 같다 ㅠ
옛날 마영전 생각나네요.
거기도 npc랑 서사 쌓아놓더만 훅 보내버려서 마을에서 죽은 npc 사라져있던 ...
누군가가 있던 자리이다 이런 메시지 나오는데 안타까움 느꼈던 기억이
원신도 갑자기 반전이네 그 평화롭던 나타가 ㅋ
젠장 흐구구구
난 이런 따뜻한 네가 좋다
4막 전쟁연출은 진짜 대박이었음
바츠.. 계속 춤추길래 귀여워서 피식했었는데..
진짜 디테일에 미친 놈들...
활발했던 나타의 각 부족들이 조금 휑 해진 느낌이 너무 이상했음
다들 똑같이 닮은 걸 보니 쌍둥이인가 보네요
일가족 몰살 ㅠㅠ
어우씨 아직 안했었는데 되게 암울하구나.. 심지어 차스카 동생이 죽을줄은 전혀 몰랐는데..
비차마 말곤 딱히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숙연해지고 한 편으론 호요버스식 디테일 변태 표현이 어디까지 가는지도 궁금해지네요.
각자의 꿈을 가진 청년들이 100원도 안하는 납탄하나에 죽어나가는게 전쟁이니.. 현실은 더 참혹하지
이거 ㄹㅇ 궁금했음
역시 흐구구구야
아직 4만 안하긴 했는데 저런 디테일이 있었네
동화나라같은 폰타인 다음이라 너무 대비가 느껴지더라
나타는 이게 맞아
원신을 자주 못들어가기도 하고
Npc를 주의 깊게 보지않아서 몰랐는데..
전쟁 이후 많은 npc들이 사라졌군요...
마음이 답답하다
나타 PV때만 해도 상상도 못했는데...
알찬 정보 감사합니다
"그들에게도 꿈은 있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에서 붉은전쟁도 겪고 목격자한테 무력하게 아군 당하는 연출 보고 나서 그런가
나타 전쟁 컷씬 보고 그저 오 전투 볼륨 올라가나 싶은 감상뿐이었는데 짜잘해서 짜쳤음
그래도 반격할때 무전 나오는건 함선으로 워프하려고 건물 오를때 선봉대 통신 기억나서 좋았음
아 이거보고 진짜 오열함ㅠㅠㅠㅠㅠㅠㅠ
참....존재하는것들이 사라지는것 만큼 쓸쓴한건 없는것 같네
야그베우 죽었구나... 야동배우로 잘못봐서 기억에 남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