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문정희 시,김광자 곡) 장혜지 소프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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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ก.พ. 2025
-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그리운 가슴 열어
한 그루 찔레로 서 있고 싶다.
사랑하던 그 사람 조금만 더 다가서면
서로 꽃이 되었을 이름
오늘은 송이송이 흰 찔레꽃으로 피워 놓고
먼 여행에서 돌아와
이슬을 털 듯 추억을 털며
초록 속에 가득히 서 있고 싶다.
그대 사랑하는 동안
내겐 우는 날이 많았었다.
아픔이 출렁거려 늘 말을 잃어 갔다.
오늘은 그 아픔조차
예쁘고 뾰족한 가시로
꽃 속에 매달고 슬퍼하지 말자
꿈결처럼 초록이 흐르는 이 계절에
무성한 사랑으로
사랑으로 서 있고 싶다.
서 있고 싶다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세요
🎉🎉🎉
신작가곡에 호응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