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색깔에 대한건 어느정도 예상했는데 거울은 진짜 예상 못했음. 사람들이 명작 명작 하는게 그냥 명작이 아니네요. 괜히 백상예술대상을 받은게 아닌듯; 이런 세심한 하나하나까지 전부 의도하고 만든것인줄은 예상을 못했네 ㄷㄷ 그 다음작들은 세세한 것은 커녕 중요한것들도 빼먹어서 망했지만.... 이런 소소한 것들이 명작의 퀄리티를 만드는 것 같음.
정말 제 인생 최고 명작영화라 생각하고 좋아해서 거짓말 1도 안보태고 20번이상 본 영화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뭔가 생각지도 못했던 재미가 더해진것 같아 좋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의미부여도 포함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보는사람마다 해석의 기준은 다르니까요. 무튼 영상 흥미롭습니다. 감사합니다.
시나리오 작법서를 읽어보시면 단 한 글자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겁니다. 현실적이고 금전적인 문제에서 작품성을 위한 요소들까지 영화를 만들 때 실제로 많은 것을 고려하고 작업을 하죠. 물론 간혹 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있겠지만 타짜를 비롯한 많은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들은 전부 많은 고민을 거쳐 나온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황순원 작가님의 소설 소나기의 도라지꽃 이야기가 퍼진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해석하는 것을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혹은 똑똑한 척 하는 낯 간지러운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 어느 작품이 영화이건 소설이건 만화건간에 그것을 감상한 후에 자기 자신만의 해석과 의견을 생각해보고 표현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영화 감상 됐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황순원 선생님은 2000년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언론 인터뷰 등은 모두 거절하셨죠 그 카더라가 떠돌던게 2010년도 초반이였는데 만약 실제로 그런 인터뷰가 나왔었다면 2000년 이전이였겠지요 10년 어쩌면 그 이상이 지났을지도 모르는 자료조차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인터뷰를 갑자기 떠든다구요? 2000년도 이전엔 교과과정에 의문을 품지도 않았습니다 뭔가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진 않았겠지만 지금만큼 지배적이진 않았죠 그러니 그런 인터뷰 자체가 있을리가 만무합니다 그리고 황순원 선생님같은분이 작품 속에서 가장 중요하고 여러부분에서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던 도라지꽃의 색을 그저 좋아하는 색이라는 이유로 넣으셨을까요 글쎄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rlatjddnr21093 마침 유튜브를 보고있는 도중에 댓을 다셔서 여기에도 약간의 반박을 해보자면 일단 말씀대로 최승호 시인은 틀리긴 틀리셨습니다 황순원 선생님과는 다르게 2009년도였나 10년도였나 소나기 찌라시가 돌던 때에 같이 돌았었죠 그것도 실제로 문제를 기자가 직접 원작자에게 풀어보게하고 시인이 선택한 오답과 실제 정답은 무엇이였는지까지 실려서 기사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이또한 원문 그러니까 실제 실렸던 문제와 비교하여 조금만 생각해보면 쉽게 반박이 가능합니다 일단 3문항이였는데요 첫번째 문항부터 보시면 최승호 시인의 아마존 수족관을 보고 본인은 교육청 정답인 2번 '대립적 가치를 통해 주제를 강화하고 있다.' 가 아닌 4번 '부정적 현실에 대한 인식이 드러나 있다.' 를 고르셨습니다 문항에서 적절치 않은 것을 물었으니 반대로 생각해야겠지요 하지만 문제가 원문과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원문에서는 가, 나, 다 를 각각 정약용의 구우, 오장환의 소야의 노래, 그리고 본인의 시인 아마존 수족관으로 두고 정답이였던 2번은 가와 다를 대립적 가치를 통해 주제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했고 시인이 직접 선택한 오답인 4번의 경우는 가, 나, 다 모두를 부정적 현실에 대한 인식이 드러나 있다고 했습니다 일단 정답인 2번을 적절하지 않다고 본 이유는 그러니까 2번이 정답인 이유는 다는 적절하지만 가가 적절하지 않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니까 출제자와 생각이 일치했다는 것이죠 2번문항의 경우는 본인의 시인 다가 아닌 가의 화자 입장에서 다의 일부분을 보고 할 수 있는 말을 고르시오 라고 되어있는데 그 일부분이 뭐냐 그래서 뭘 골랐냐를 말할 필요도 없이 그냥 문제를 푸는 스킬 그러니까 시험의 논리를 모르셨기 때문에 틀린것이지 누구의 감상이 옳냐 그르냐를 판별할 문제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가의 화자 입장에서'를 중점적으로 보신게 아니라 '다의 일부분을 보고' 를 중점적으로 봤기 때문에 틀리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번의 경우는 시인의 답에 왜 그 답을 골랐는지가 들어가있지 않아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3번 문항 자체가 다를 원작으로 한 무용을 공연하기 위해 토의한 내용중 적절치 않은 것을 고르라는 스킬이 없으면 풀 수가 없는 문제인 만큼 맞추기가 어렵고 또 설명도 분석도 아니고 감상과 해석을 묻는 문제이기에 전문적으로 그런 스킬을 익혀나갔던 수험생분들이 아니고서야 풀기가 여려운 문제인것은 맞기 때문에 쉴드아닌 쉴드를 칠 수 있겠군요 무엇보다 저자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해석을 지혜로운 독자가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녕 출제자와 저자의 해석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한들 틀렸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거울이라는 것은 대상자를 비추는 물건으로, 비슷해보이지만 사실은 전혀다른, 좌우 반전이 되어있는 거울상을 보여줍니다. 다른 여러 작품들에서는 거울을 통해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등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거울’이라는 소재로, 고니가 이제까지 몸 담고 있었던 세상과는 전혀다른 새로운 세상으로의 진입을 직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감독은 거울을 소재로 사용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타짜라는 영화를 참 재밋고 감명 깊게 볼 뿐인 허접 무비인으로써 만약 유튜버 분이 말씀하신 내용을 영화 제작자분들이 전부 다 계산하고 설계한 것이라면 타짜1 영화가 흥행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며 그 후의 후속작들의 졸작행 또한 당연한 것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마워요
사쿠라가 배신자를 뜻하는 단어기는 한데요. 일반적으로 사쿠라는 구라 (거짓말)이라는 의미로 더 많이 쓰이죠. 정마담에게 사쿠라를 준 이유는 고니가 밑장 뺄 때 아귀가 지적을 할 거라고 생각해서였겠죠. 제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은데요. 제 기억으론 고니가 구라칠 때 일부러 웃으면서 아귀의 눈을 봤습니다. 아귀는 그게 구라라는건 눈치챘지만, 두번 꼬아서 구라라는 걸 모르고 당한거죠.
곽철용이는 고니에게 묻고 더 '블루'를 권하죠
ㅋㅋㅋㅋㅋㅋ미쳤냐고
이게 찐 오피셜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려라
캬
Ask and go to 'the blue'
지금 개봉했으면 천만 영화
2천만 쌉가능
@@기정-q9z 15세였으면 가능할듯
@@gijjlv ㅆㅇㅈ
15세가면 5천만뚝딱이다
잉... 천만 관객인줄 알았는데
토마스 아퀴나스 이 띵작이 5백만정도더라고요 ㅠㅠㅠ
10년도 넘은 영화에서 끝도 없는 해석과 숨겨진 복선들.. 그냥 이 영화는 한국 영화 올타임 원탑
전 올드보이, 살인의추억이 더 명작
@@sirokuro23 찐특
@@요즘심심한사람 ㄴㄷㅆ~
@@멍청이-m9n 좆방충이나 씹덕이나 또이또이하지않냐?
@@멍청이-m9n 난 씹덕도아니긴한데;;
감독 : 아 그렇구나..
비비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감독이 이런걸 모를수가 없지
mcnuggets 웃자고한 말
ㅋㅋㅋ
타짜 1이 미친명작이었구나
타짜 23은 어우 어딜비벼
이런댓글이있을까했는데 역시있네
2는 느낌까진 따라함ㅋㅋ
그냥 극한의 명작임
찐
뇌피셜이든 머든 이렇게 다양한 해석 시도가 된다는건 이 영화가 클래식, 고전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기 학창시절 외우고 시험때 답으로 냈던 작가들이 정말 의도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는 평론가들이 내놓은 해석이 달린 고전들처럼
모든작품의 저자는 수능특강 ㅋㅋㅋㅋㅋ진짜 작가의 의도는 모르겠고 수능특강의 의도를 외워야졐ㅋㅋ
그거랑 차이점이 있다면
이건 한번 보면 뇌에서 재해석된다는거죠
타짜1 영화
타짜2 코믹영화
타짜3 예능
완벽해서 댓글이 없나보다
타짜1은 엄청난 명작이죠
타짜3 씹노잼예능 ㅋㅋㅋㅋㅋ
그래도 타짜 2는 도박영화로는 괜찮았음.
타짜 1이 개명작이여서 그렇지.
타짜 3은 에이, 어딜비벼 ㅋㅋ
완전판 리뷰 완전 원합니다
타짜에 이렇게 다양한 색과 장치들이 있었는지 다크썸님 리뷰아니였으면 모르고 살뻔 했네요. 꽤나 좋아하는 영화였는데도 말이죠. 역시 아는만큼 보이나봅니다.
지금까지 타짜를 그렇게 보고 또 보면서도 몰랐던 사실이네요~
완전판 리뷰도 기대할게요~^^*
와.. 이런 해석 미쳤다 이 영화 진짜 많이봤는데 이런건 생각도 못했다
솔직히 색깔에 대한건 어느정도 예상했는데 거울은 진짜 예상 못했음.
사람들이 명작 명작 하는게 그냥 명작이 아니네요.
괜히 백상예술대상을 받은게 아닌듯;
이런 세심한 하나하나까지 전부 의도하고 만든것인줄은 예상을 못했네 ㄷㄷ
그 다음작들은 세세한 것은 커녕 중요한것들도 빼먹어서 망했지만....
이런 소소한 것들이 명작의 퀄리티를 만드는 것 같음.
이제는 대사만 들어도 장면이 보이고
소리를 꺼도 대사가 들리는 영화
크~ 멘트 쩌네요ㅋㅋㅋ
@@darksome
아귀 : 니 손바닥에 화투한장 붙어있다는것에 내돈 모두와 내 손을 걸겠다. 넌 무엇을 걸래?
광렬 : 왜이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arksome 하허허허 너 다음은 고니차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고니가.돈을 안 훔쳣으면 영화가 끝나고
2. 고니가.손가락을 끊고 집에 갓으면 영화는 끝나고
3. 고니가 화투를 안 햇다면 영화가 끝낫지...
이런 단순한 생각에 한국영화계가 끝났다
뭐래는거지 그런 스토리면 영화를 왜 만드냐
그럼 배태랑에서 유아인이 잘 살았으면 영화 끝났고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아빠가 정상인으로 태어났으면 영화 끝났고
신세계에서 사이좋게 그룹 나눠먹으면 끝났고
범죄와의 전쟁에서 그냥 계속 세관 했으면 끝났네
웃자고 한 말에 찐따새끼들이 죽자고 달려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자고 한 말이면 웃기던가
처음봄 : 와....영화 기가막히다....
두번째봄 : 다시봐도 꿀잼이네...
세번째봄 : 쏠수있어~ 변사체가된다.ㅋ
네번째봄 :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계속봄 : 대사따라하면서 귀로들음..
봐도 봐도 또보게되는 영화 처음봄ㅋㅋ
몇번봤는지 기억안남...그냥 심심할때 마다 틀어놓고봐서...;;;
이런 작품 다시 나왔으면 정말 좋겠다...
정말 제 인생 최고 명작영화라 생각하고 좋아해서 거짓말 1도 안보태고 20번이상 본 영화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뭔가 생각지도 못했던 재미가 더해진것 같아 좋습니다.
하지만 약간의 의미부여도 포함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보는사람마다 해석의 기준은 다르니까요.
무튼 영상 흥미롭습니다. 감사합니다.
6:51 감독이 화장실 거울 장면에서 거울을 바라보는 고니가 거울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찍히는 장면을 사람들이 보고 신기해 할 줄 알고 기대했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 써서 실망했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어케했누 ㄷㄷ
그리고 거울은 없었다....
거울이 아니라 그냥 창문처럼 뚫어놓은거 아님? 세트장을 만든거지
damo • 180년 전 거울처럼 보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촬영기법에대한 얘기를 말 하는겁니다. 거울아닌건 당연히 아는거고 아떻게 촬영할지 구상하는게 문제인데 아무도 언급을 안해서 실망했다고요.
차라리 고니를.비추고 카메라가 돌면서 거울 안을 찍었다면 어 어찌 카메라가 안보이지?하고 신기해 했을것 같은데
중학교때 처음본 타짜의혜수이모와의 의리로 또보고또보고하는영화..그이후로 10살이상연상에서 헤어나오질못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의미가 있던 영화 인지 몰랐네요. 참 많은 사람들의 고민과 노력이 들어간 영화 일텐데..그 의미를 잘 설명해준 다크썸님 잘봤습니다.
영화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감독의 연출 영향도 진짜 중요한듯. 타짜1,2,3, 보고나서 타짜1 최동훈이 진짜 영화 잘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듬. 원래 명감독이지만
2.3은 진짜 쓰레기인듯
타짜를 여러번 봤지만
이런 영화해석하는 사람들도 대단하고
영화에 이런 의미들을 담는 감독들도 대단하다
이번에 엑시트 너무 소름
0:41 김윤식왤케젊어..
레알... 화들짝놀람ㅋㅋㄱ
석... 김윤석....
이거땜에 또 정주행 하게 생겼네요. 대단하십니다
제대로 본건 처음인데 진짜 보면서 가슴 뛰었음
간만에 띵작 봤다 🤤🔥
시나리오 작법서를 읽어보시면 단 한 글자도 허투루 쓰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가 있을 겁니다. 현실적이고 금전적인 문제에서 작품성을 위한 요소들까지 영화를 만들 때 실제로 많은 것을 고려하고 작업을 하죠. 물론 간혹 그렇지 않은 작품들도 있겠지만 타짜를 비롯한 많은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들은 전부 많은 고민을 거쳐 나온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황순원 작가님의 소설 소나기의 도라지꽃 이야기가 퍼진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해석하는 것을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혹은 똑똑한 척 하는 낯 간지러운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은데 어느 작품이 영화이건 소설이건 만화건간에 그것을 감상한 후에 자기 자신만의 해석과 의견을 생각해보고 표현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들 즐거운 영화 감상 됐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와 진짜 너무 재밌어요
영상 잘봤어요 ㅎㅎㅎ
타짜 시리즈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스크립트 엄청 신경써서 쓰셨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작두가 손가락자를때 흘린피는 빨간색 두르고 있던 수건은 파란색
속은 집에가고싶으나
겉은 더욱더 멋지게 치장하고싶다
그래서 피가 멋에 묻혔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보면서 어 이건 반대 같은데 생각했는데 역시
참 꼼꼼하게 분석 하셨습니다
분석력 짱이시네요. 진짜 재밌당 ㅋㅋ
평경장이 오른 팔이 잘렸다고? 그거 어떻게 알았어? 아.... 너구리가 알려줬어...
이 감독 후속작들보면 그냥 확대해석같음
명작은 의미를 알보고지 않아도 재미가 반감되지 않는다. 명작을 논할때 저는 꼭 타짜를 이야기합니다. 정말 명작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가 않아요 이 영화는
그렇게 많이 본 작품인데, 이제야 안 사실들이 너무많네요
사쿠라는 만화 원작에서는 부여되지 않은 영화에서 들어간 거네요. 이렇게 보니 타짜1이 엄청나게 대단한 영화임 ㄷㄷ
영화가 볼때마다 새롭냐 띵작
0:20 앗타시 사쿠란보 🌸
아니 진짜 저거 승우조인지 몰랐다고옥ㄱ.... 허흑 연기 개잘해
설령 감독이 의도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미디어는 수용자의 해석에 따라 얼마든지 그 의미가 달라질수 있다 생각합니다!
좋은 분석 좋아요~
워후... 타짜 대사 다 외울정도로 많이 봤는데 이런 해석들은 전혀 생각도 못해봤네요... 이런걸 연출한 감독이나 찾아내는 사람이나... 진짜 대박입니다ㅠㅠㅠㅠ
다크썸님이 노린것처럼 감독이 이렇게 했다더라도 색으로 표현한 감독이나 이걸 해석하는 다크썸님이나 대단한거 아니냐?
사쿠라네?
사쿠라야?!
재밌게 보고 갑니다
얼마나 타짜 3 재미가없으면 타짜1 이 재해석이 다시 회자 되는지 알만하겠다.. 흐미..ㅋㅋ
곽철용 드립왜케 웃긴데 요새ㅋㅋㅋㅋㅋ
타짜는
씹으면 씹을수록 맛잇다~
진짜 이런거 다 생각하고 연출/제작한거면
정말 대단하네요 ㄷ ㄷ ㄷ
정마담이 처음 고니랑 만나기 전 전화를 받을 때 전화 받는 사람은 없었죠. 계속 신호음은 울리고 있었거든요. 정마담이 왜 그랬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ㅠㅠ
난 이런 세세한 영화 설명 볼 때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인 거 같아
타짜 볼 땐 그냥 재밌게 봤을 뿐인데 누군가는 감독의 의도까지 파악해
요즘 개봉햇다면 역대급이엇다
그치 않나여!?
왼전판 완전판!!
이곳이 유튜버가 시청자보다 댓글 많이 단다는 그 댓글 맛집입니까?
조회수 냠냠.
아니 타짜가 나온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도 이런영상이 계속나와...
170cm권은비가이상형 지금 타짜가 좆망했으니까
눈치와 센스라고는 찾아볼수없는 사람일듯 으;; 🤮
좆망한 타짜2와 3이 타짜1을 불러왔음 근데 그 시작은 유병재의 타덕시임
타짜 1에는 순정이 있었음.
@@ston.k444 ??? : 나도 순정이 있다. 근데 니가 내 순정을 짓밟으면 그때는 임마 나 깡패가 되는거야
광고 이근대위 뭔뎈ㅋㅋㅋㅋ
2019년 2월에 이미 리우군의 다락방이라는 채널에서 해석이 올라왔던 내용들이네요. 많은분들이 이런 해석을 여기서 처음 봤다고 하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네요.
최동훈감독 대박이다.....
고니가 화장실에서 칼 안버리고 평경장한테 칼 다시 줬으면 평경장 살 수 있었음
만만 이유가 뭔가요?
@@HipposDayan 뭐..습격 당할때 반격 한다는 의미인것 같은데 칼 있어도 당하긴 했을듯
근데 무기가 도끼 대 단검 인데다 습격을 당해 있어도.........
キム・ミンジュ キム・ミンジュ 뺨이요????????
@@tri1029 정마담 싸대기 때림... 정마담이 시킨거니까 연관이 없다고 보기 애매하죠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짧은 시간~
색상을 이런식으로도 해석하는구나ㅎㅎ
이런걸 해석하면서 영화를 보면 더재미있을것같아요 타짜 다시한번봐야겠내요ㅎ
리뷰잘보고 갑니다
감독: 오 그럴싸한데?
'색'다른 시선에 눈길이 사로잡히네요
즐겁게 봤습니다
이영화 보고 조승우 한테 반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멋집니다. 안목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
타짜 없었으면 영화 유튜버들 어쩔뻔했냐
지나간 띵작들을 이렇게 오랜만에 해석영상을 통해 보니 되게 새롭네요ㅋㅋ
완전편!!!!! 보고싶습니다
오~ 색깔은 생각도 못했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진짜 작가 감동은 아무나하는게 아니구나..
참... 화투란게 타짜에겐 어떻게보일까요...
그냥 고니는 고니 그자체여..
흥미롭게보았습니다^^ 완전판리뷰도 기대합니다
아이고 머리야...ㅋㅋ 그냥보믄 안되나용ㅡㅜㅋ
이게 이렇게까지 뜰 줄 알았다면 촬영본 삭제하지 말걸 그랬어요.
2010년대에 대학교에서 영상편집 하신 분들은 고니가 털리는 장면 촬영본을 받아보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황순원이 그러더라 진짜로 보라색을 좋아했다고....
황순원 선생님은 2000년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언론 인터뷰 등은 모두 거절하셨죠 그 카더라가 떠돌던게 2010년도 초반이였는데 만약 실제로 그런 인터뷰가 나왔었다면 2000년 이전이였겠지요 10년 어쩌면 그 이상이 지났을지도 모르는 자료조차 남아있지 않을 정도로 오래된 인터뷰를 갑자기 떠든다구요? 2000년도 이전엔 교과과정에 의문을 품지도 않았습니다 뭔가 잘못됬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진 않았겠지만 지금만큼 지배적이진 않았죠 그러니 그런 인터뷰 자체가 있을리가 만무합니다 그리고 황순원 선생님같은분이 작품 속에서 가장 중요하고 여러부분에서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던 도라지꽃의 색을 그저 좋아하는 색이라는 이유로 넣으셨을까요 글쎄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enockwhite4447 A.... 그냥 하는 말이지 ㅋㅋㅋ
Enock White 황순원은 찌리시었는데, 최승호 시인은 진짜지. ㅋㅋ 자기 시가 수능에 자주 출제되어 풀어봤는데 다틀림. ㅋㅋㅋㅋㅋㅋ
@@rlatjddnr21093 아 그분이랑 헷갈렸나봐요 ㅋㅋㅋ
@@rlatjddnr21093 마침 유튜브를 보고있는 도중에 댓을 다셔서 여기에도 약간의 반박을 해보자면 일단 말씀대로 최승호 시인은 틀리긴 틀리셨습니다 황순원 선생님과는 다르게 2009년도였나 10년도였나 소나기 찌라시가 돌던 때에 같이 돌았었죠 그것도 실제로 문제를 기자가 직접 원작자에게 풀어보게하고 시인이 선택한 오답과 실제 정답은 무엇이였는지까지 실려서 기사가 났었습니다 그런데 이또한 원문 그러니까 실제 실렸던 문제와 비교하여 조금만 생각해보면 쉽게 반박이 가능합니다 일단 3문항이였는데요 첫번째 문항부터 보시면 최승호 시인의 아마존 수족관을 보고 본인은 교육청 정답인 2번 '대립적 가치를 통해 주제를 강화하고 있다.' 가 아닌 4번 '부정적 현실에 대한 인식이 드러나 있다.' 를 고르셨습니다 문항에서 적절치 않은 것을 물었으니 반대로 생각해야겠지요 하지만 문제가 원문과는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원문에서는 가, 나, 다 를 각각 정약용의 구우, 오장환의 소야의 노래, 그리고 본인의 시인 아마존 수족관으로 두고 정답이였던 2번은 가와 다를 대립적 가치를 통해 주제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했고 시인이 직접 선택한 오답인 4번의 경우는 가, 나, 다 모두를 부정적 현실에 대한 인식이 드러나 있다고 했습니다 일단 정답인 2번을 적절하지 않다고 본 이유는 그러니까 2번이 정답인 이유는 다는 적절하지만 가가 적절하지 않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니까 출제자와 생각이 일치했다는 것이죠 2번문항의 경우는 본인의 시인 다가 아닌 가의 화자 입장에서 다의 일부분을 보고 할 수 있는 말을 고르시오 라고 되어있는데 그 일부분이 뭐냐 그래서 뭘 골랐냐를 말할 필요도 없이 그냥 문제를 푸는 스킬 그러니까 시험의 논리를 모르셨기 때문에 틀린것이지 누구의 감상이 옳냐 그르냐를 판별할 문제가 아닙니다 굳이 따지자면 '가의 화자 입장에서'를 중점적으로 보신게 아니라 '다의 일부분을 보고' 를 중점적으로 봤기 때문에 틀리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3번의 경우는 시인의 답에 왜 그 답을 골랐는지가 들어가있지 않아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다만 3번 문항 자체가 다를 원작으로 한 무용을 공연하기 위해 토의한 내용중 적절치 않은 것을 고르라는 스킬이 없으면 풀 수가 없는 문제인 만큼 맞추기가 어렵고 또 설명도 분석도 아니고 감상과 해석을 묻는 문제이기에 전문적으로 그런 스킬을 익혀나갔던 수험생분들이 아니고서야 풀기가 여려운 문제인것은 맞기 때문에 쉴드아닌 쉴드를 칠 수 있겠군요 무엇보다 저자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해석을 지혜로운 독자가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녕 출제자와 저자의 해석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한들 틀렸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감독은 전혀생각못했을텐데 개이득
오지고 지렸다. 미쳤다 해석.ㅋ
너무맘에들어요
와...소름...50번이상 본연화인데 또 새로워 지네요
신세계 이자성 정장톤을 고려하면 신빙성있는 영상인데 개인적으로 색보다 거울에 놀라고갑니다
재개봉 했으면...
거울이라는 것은 대상자를 비추는 물건으로, 비슷해보이지만 사실은 전혀다른, 좌우 반전이 되어있는 거울상을 보여줍니다. 다른 여러 작품들에서는 거울을 통해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등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거울’이라는 소재로, 고니가 이제까지 몸 담고 있었던 세상과는 전혀다른 새로운 세상으로의 진입을 직관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감독은 거울을 소재로 사용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6:51 분명히 칼을 던졌는데 뭔 나무젓가락 던지는 소리가.......
제발 완전판...
기다릴께요~~
타짜 하이라이트 맨날 보는데 이거 보고서 이제 그저 킬링타임 용으로는 못보겠음 ㅋㅋㅋㅋ 이 장면엔 무슨 색 이 장면엔 어떤 장치 계속 찾고 있네 ㅋㅋㅋㅋ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ㅋㅋㅋ
화투하면 영화'타짜'
와...ㄹㅇ 사쿠라네?사쿠라야? 이게 숨겨진 내용이있는거라니.....미쳤다..이러니 타짜2가 미친망작으로 보일수밖에..개소름돋았네..
손가락 자르다 집어던진칼.. 평경장껀데..
저거 없어서 돌아가심.. ㄷㄷ
있었어도 딱히 소용 없을듯
타짜너무좋음
타짜라는 영화를 참 재밋고 감명 깊게 볼 뿐인 허접 무비인으로써 만약 유튜버 분이 말씀하신 내용을 영화 제작자분들이 전부 다 계산하고 설계한 것이라면 타짜1 영화가 흥행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며 그 후의 후속작들의 졸작행 또한 당연한 것이겠구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마워요
진짜 타짜1은 대단한 영화인거 같다..
사쿠라가 배신자를 뜻하는 단어기는 한데요. 일반적으로 사쿠라는 구라 (거짓말)이라는 의미로 더 많이 쓰이죠. 정마담에게 사쿠라를 준 이유는
고니가 밑장 뺄 때 아귀가 지적을 할 거라고 생각해서였겠죠. 제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은데요. 제 기억으론 고니가 구라칠 때 일부러
웃으면서 아귀의 눈을 봤습니다. 아귀는 그게 구라라는건 눈치챘지만, 두번 꼬아서 구라라는 걸 모르고 당한거죠.
여러뜻을 담고 있단 소리임
거울 해석 잘보고갑니다 ㅎㅎ 화란이랑 키스하기 직전의 거울씬은 다른 장면보다 임팩트가 좀 적은듯 ㅎㅎ 인생의 전환점이라고하기에는 좀 약한듯하네욥 ㅋㅋ 화란과의 의리 때문에 도박을 마지막에 끊은 것이라고 하면 큰 임팩트를 가진 장면일지도 모르겟지만요...!
의미를 알고 다시 보니 새롭네요
개꿀잼 영상ㅋㅋ
색상설명이 정당색같네요👍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걸 어떻게 다 아셨어요? 저는 아무리 봐도 모르겠던뎅
원작 만화 보면 전혀 복선이 없는데 영화 리뷰 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잘만드는게 놀라움
색깔은 영화에서 노린 게 맞음
아귀는 ㄹㅇ 몰랐다는게 또 반전이긴했지ㅋㅋㅋ
걍이쯤되면 재개봉함하자 ㅋㅋㅋㅋㅋ
오 해석 진짜 괜찮네요
주식투자에 정말 많은 도움이돼요
심리싸움에는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