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심의 절창곡들[2] - 낙화유정, 반달 뜨는 밤, 서울은 왜 왔든가, 울고 가요, 추억의 탱고, 화류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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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1 ก.ค. 2024
  • [가사자막] 황금심은 우리 가요사에서 찬연한 별의 한자리를 차지한 여가수이다.
    그녀의 음성은 옥구슬이 구르는듯한 아름다운 소리다. 가히 민요풍의 노래는
    이화자를 뛰어넘는 첫째 둘째를 다투는 가창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다만, 수많은 노래를 불렀는데 아깝게도 범창이 너무 많은게 흠이다.
    민요풍의 노래는 논외로 하고, 유행가요에서 곡의 멜로디가 수준이하인
    곡이 많다. 원인은 무분별한 다작의 취입이 문제라 생각한다.
    더욱이 노년에는 차라리 노래취입을 안했더라면 하는 안타까움마저 든다.
    비슷한 경우의 가수들이 있는데 장세정도 나이 들어 부른 노래는 듣기가
    좀 민망하며 백난아 또한 그러하다. 남자가수로는 특히 손인호가 그렇고...
    그녀의 대표곡인 '알뜰한 당신'은 첫취입 때는 잘불렀다고 하기가 어렵다.
    물론 재취입은 무난하다. 히트곡 중에는 '삼다도 소식', '장희빈', '피리소리',
    '대한 팔경' 등 수준급의 절창이 있기도 한데, 같은 곡이라도 어떤 노래는
    듣기가 민망할만큼 실력이 떨어지는 노래도 있다.
    그래서 난 항상 황금심을 첫손가락에 꼽지를 못한다.
    잘부른 노래에서도 호흡이 불안하기도 하고 숨을 들이쉬지
    말아야 할 곳에서 쉬는 경우가 흔하며 발음이 부정확 해서이다.
    아무튼 지금 올리는 곡들은 크게 히트한 곡들은 아니지만,
    중타는 친 곡들인데, 여섯 곡이 음성, 비브라토 모두 그야말로 절창이라는
    표현에 부끄럽지 않은 특 수준급이다.
    어떻든 대부분의 노래를 이렇게만 불렀다면 이화자를 제치고
    신민요의 여왕도 될 수 있었으리라...
    하여간에 그녀의 음성과 감정처리 및 가창력은 최고이면서도 어중간하다.
    신민요의 여왕이라는 말은 이화자가 선점했고,
    가요에서는 막상막하의 여가수가 여럿 있었으니...
    하지만 오늘도 난 전성기 황금심의 절창곡을 즐겨 찾아 듣는다.
    00:00 낙화유정 - 천 봉 작사 / 한복남 작곡
    1. 낙화유수 뒷골목에 누구를 찾아
    정든 고향 다 버리고 흘러온 타향
    하롯밤 풋사랑을 화투장에 점을 치니
    매조 날자 애태우며 매조 날자 애태우며
    기대리는 여자라오
    2. 칠보단장 벼개머리 나란히 누워
    없는 정도 있는 듯이 아양을 떨며
    하롯밤 풋사랑에 잘난 돈과 못난 돈에
    짓밟히고 괄세 받는 짓밟히고 괄세 받는
    나의 팔자 누가 아리
    03:12 반달 뜨는 밤 - 朴英鎬作詩 / 文湖月作曲 재취입곡
    대사 ; 하루 가고 이틀 가고 한달 가고 두달 가고
    십년을 하루같이 기다리는 님의 순정
    반달이 뜨는 밤은 잠 못들고 한숨쉬는 밤
    낭자의 그 사랑을 낸들 어이 모르리
    1. 오시마든 날짜를 달력에다 써 놓고
    한 장씩 두 장씩 냉(넘)겨가는 심사를
    아시나요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2. 못 미더워 타는 맘 꿈자리만 들뜨고
    의심 반 믿음 반 기다리는 심사를
    아시나요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3. 반달 뜨는 밤이면 뒷동산에 올라 가
    저 달을 잡고서 울며 새는 이 가슴
    아시나요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06:59 서울은 왜 왔든가 - 월견초 작사 / 이인권 작곡
    1. 오빠 아닌 님을 두고 아버님 두고
    서울이 어데라고 나 여기 왔나
    지난 날에 용서 비는 술취한 마음속에
    감돌아 굽이치는 칠백리 낙동강아
    내 고향 나룻배에 사공은 누구드냐
    대사 고은정
    산에 산나물 들에 들나물 나풀나풀 자른 댕기 꽃바구니 옆에 끼고
    버들피리 불며불며 양지바른 뒷동산에 소꼽장난 하던 내 소녀 시절에
    곱던 그꿈을 나는 어데다 두고 낮설은 서울에는 서울에는 왜 왔든가
    2. 손을 잡고 한해 두해 자라난 내가
    흙냄새 버린 그 죄 너무도 크다
    사랑 아닌 사랑 앞에 순정의 꽃은 지고
    낮설은 서울 찾아 두고온 낙동강아
    내 다시 가더라도 못본 체 말아다오
    10:33 울고 가요 - 유노완 작사 / 이재현 작곡
    1. 속일 대로 속이고 울릴 대로 울리면서
    천금 같은 굳은 절개 상처만 남겨놓고
    이제 와선 가라고 이제 와선 싫다고
    돌아서는 당신이 야속하다 원망스러
    가지요 가지요 부디부디 잘 있어요
    2. 꺾일 대로 꺾이고 밟힐 대로 짓밟히며
    사랑에 버림 받고 쓰러진 이 내 몸이
    몸부림을 친다고 땅을 치며 운다고
    돌아서는 당신이 다시 올 리 없으련만
    마지막 한마디 이름이나 불러주어요
    13:40 추억의 탱고 - 이부풍 작사 / 이경주 작곡 / 재취입곡
    (대사 김성원)
    세월도 가고 청춘도 가고
    사랑도 노래도 갔단 말인가
    아니다 아니다 그래도 내 가슴에
    어렴풋이 남아 있는 것은 그것은 추억이었다
    남극의 정사가 담뿍 담긴 야자수 그늘 밑에서
    행복을 속삭이던 그리운 그 시절 추억의 탱고
    내 가슴속에 안기어 온다
    1. 야자수 그늘 밑에서 둘이서 놀던 그때가
    뚜렷이 내 눈 앞에서 그 시절 노래를 부른다
    아~ 아~ 지금은 추억만 남었다
    그 옛날 그 시절 노래 또다시 부른다
    2. 흐르는 달빛 아래서 사랑을 부르던 꿈이여
    아직도 나의 가슴은 그 시절 노래를 부른다
    아~ 아~ 지금은 추억만 남었다
    그 옛날 그 시절 노래 또다시 부른다
    16:55 화류백서 - 야인초 작사 / 이정화 작곡
    1. 일부종사 원앙 같이 맺지 못한 죄로서
    밤 늦은 경대 앞에 긴 한숨 절반
    누굴 위한 화장이냐 몸부림이드냐
    황금에 울고 웃는 화류계를 왜 왔소
    2. 화류백서 붓을들고 어머님 전 상서에
    한 글자 한 마디가 눈물이 절반
    이 못생긴 딸자식을 용서해 주소서
    어머님 속여 놓고 화류계를 왜 왔소
  • เพลง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39

  • @user-vf9fl2sb8g
    @user-vf9fl2sb8g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황금심 선생님 노래 너무 구싱집니다 감사 합니다

  • @user-jm1qm2nb5v
    @user-jm1qm2nb5v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역시나황금심선생님이심미다다시들르시니가조네요

  • @user-lf6rp1ku9p
    @user-lf6rp1ku9p ปีที่แล้ว +6

    천상 여자인상 여성스럽고 시대 잘못타고사는 시대라 한만는 인생길 살다가셔네요
    노래도 애간장이 다타는 애끊는 모창 들오면서도 눈물이나네요

  • @user-cv4qk2ds4x
    @user-cv4qk2ds4x ปีที่แล้ว +7

    천상의 음성 아름답습니다
    그리 고운목소리는 처음 듣습니다

  • @user-kj5sz3du9t
    @user-kj5sz3du9t ปีที่แล้ว +5

    노래가 좋아요

  • @user-vf9fl2sb8g
    @user-vf9fl2sb8g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반달 뜨는밤 너무좋아 글로서 표현 할수가 없습니다

  • @user-lf6rp1ku9p
    @user-lf6rp1ku9p 2 ปีที่แล้ว +9

    애절하게 그슬프게 애달프게
    애간장이 타는 저노래만두고 님는가셔네요
    시대를 잘못만나 고생만하고 떠나셔네요
    슬픈마음 억눌르고 참아온 눈물 왈깍 나오네요
    저희부모님시대 고생만하시고 시집살이 모진고통 참아가면 살다가신 님들이여 저하늘에
    하나님 품에계시옵소서^^

  • @user-wj6hm7br1j
    @user-wj6hm7br1j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그시절 처연한일상을보는것같읍니다.옛생각에 눈물이 남니다.독보적보물황금심님 그립슴니다.

  • @user-zp6jg8bg5o
    @user-zp6jg8bg5o ปีที่แล้ว +8

    너무 아름다워요! 명복을빕니다!

  • @user-dy8pv7ej9g
    @user-dy8pv7ej9g ปีที่แล้ว +6

    노래 너무좋습니다 황금심선생께서 살아계시면 얼마나 좋을까요?

  • @user-tf3tx2fg1d
    @user-tf3tx2fg1d 2 ปีที่แล้ว +7

    날잡아세.가요무대에서특별무대로트롯가수들이불려주는날이올까요.너무.애달픈노래.듣고있어도눈물이나고.한.풀이됩니다.감사드립니다.~^^

  • @klee9861
    @klee9861 2 ปีที่แล้ว +8

    귀한곡을들려주심에진심으로감사드립니다.最高、最高、

  • @user-ym5xx1jx9y
    @user-ym5xx1jx9y ปีที่แล้ว +6

    황금심 선생님 소리!
    몇백년을 기다려야 이런소리를 내는 가수가 탄생할까요?

  • @user-ij2dx3qj5b
    @user-ij2dx3qj5b 2 ปีที่แล้ว +6

    황여사님옛날그음성을드르니감게무량함니다

  • @user-go4of3lc2t
    @user-go4of3lc2t 2 ปีที่แล้ว +9

    육신은가고없어도
    최고의목소리남기여
    편안이감상하며
    황금심여사님을
    생각하게돼네요~~~~~

  • @user-wo4ug8lx3n
    @user-wo4ug8lx3n 2 ปีที่แล้ว +9

    황금의 목소리를 지니신 황금심 선생님, 주옥 같은 노래에 고맙고 감사한 시간 머뭅니다...

  • @user-fy9se2mp9v
    @user-fy9se2mp9v 2 ปีที่แล้ว +12

    황금심 선생님의 목소리는'옥쟁반에옥구슬 구르듯이 그꺽기 그기교가 정말최고입니다 좋은노래많이남겨주셔서고맙읍니다?

  • @user-ok4mx9mw3k
    @user-ok4mx9mw3k 2 ปีที่แล้ว +8

    어떤 노래를 불러도 믿고 듣는 목소리...가슴에 남아 다시 찾게되는 목소리 입니다...

  • @user-qg9jo9mi4o
    @user-qg9jo9mi4o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좋은노래 감사합니다~^^~

  • @user-nl6zl4ke5s
    @user-nl6zl4ke5s 2 ปีที่แล้ว +7

    노래 실력 으로 보면 민요도
    그렇고 선배인 이화자 선생님 이
    한 수 위이고 사람마다 노래 취향
    이 다르지만 수많은 한국 일본
    가수들의 판을 다 들어본 내 귀에는 그렇케 판단 됩니다
    민요나 가요 부문 에서나
    마찬가지입니다 황금심 여사도
    우리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
    이지만 그만큼 이화자 선생님의
    노래실력이 대단 한 것이지요
    황금심 선생님 은 자존심이 대단한 분이지요 이쁜 얼굴이
    교통사고로 인해 많이 변했지만
    죽는 순간까지 자기의 일등가수
    로서의 자존심 을 지겼던 분입니다 물론 옛날 가수 분들이
    말년에 어렵게들 살다 갔지만
    끝까지 자기들의 체면을 생각하고 자존심을 지켜 나가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정부는 도대체 어려윘던 시절을
    견디며 굳굳이 우리나라 의 가요계를 지켜온 이들을 위하여
    무엇하나 해준것도 쥐뿔없고
    해줄 생각도 업는것이 한심하기
    짝이없다 그런것에 비하면
    남인영 선생은 지금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해 얼마나 장하고도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가 전 국민이 고마워 하며 도움을
    줄수 있다면 그렇게 사여야 할것이다 남인영 선생 고맙습니다

    • @user-mz9kh7qi1v
      @user-mz9kh7qi1v ปีที่แล้ว

      김중협씨 나아가야 할길은 맞으나 지금은 때가아니올시다 이제겨우 가난탈출 했구요 IMF불러들여 그동안 저축한것 모두탕진 했구여 그리고 현재달이 탕진한것 눈에 안보이나요 전부_빚더미라오 이런데 징징거리나요 첮째 나라가 우선이오 4대보장 마이너스 국가채무는?

  • @user-cb9xn5mn9l
    @user-cb9xn5mn9l 2 ปีที่แล้ว +7

    찬연한 별!

  • @user-qm9vv5di2d
    @user-qm9vv5di2d 2 ปีที่แล้ว +8

    귀한자료 올려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 @jinsookim9606
    @jinsookim9606 ปีที่แล้ว +4

    친구 어머니가 같이 콩쿠르에 나가서 일등과이등을 하셨다합니다. 함경도 오지에서 그옛날 노래자랑 황금심선생님 은 노래에 전념 하시어 새로운 도약을 하셨죠. 일등을 하신 친구 오마니도 노래를 이어가도 좋았을터인데 안티깝네요
    .

  • @user-ts1uy7nq8t
    @user-ts1uy7nq8t 2 ปีที่แล้ว +8

    황금심 선생님 목소리 애절한 목소리로 우리만의 심금을 울린다오

  • @user-oy8zn4qm1s
    @user-oy8zn4qm1s 2 ปีที่แล้ว +7

    가황님.황금심님.꽃과천사품에계시길빕니다.
    그립습니다.😢👍👍👍👏👏👏💯😭❤❤❤

    • @TV-nj2fm
      @TV-nj2fm  2 ปีที่แล้ว

      감사합니다.^^,

    • @user-qy7hq4nv3q
      @user-qy7hq4nv3q 2 ปีที่แล้ว +1

      화류춘몽 낙화유정 화류백서 사창가 노래 기방에서 기생들 애한을 그리던 노래 아아 그시절이 그립네요 가난했던 노래 .배곱파 노르던 노래 .!

  • @user-bf7wq3xz8m
    @user-bf7wq3xz8m ปีที่แล้ว +4

    정말감사합니다...
    멋잇는 추억의명곡 감동적입니다..

  • @user-mu4ex2bh8t
    @user-mu4ex2bh8t 2 ปีที่แล้ว +9

    황금심(황금자 황금동)의 서울은 왜 왔든가, 자주듣는데 회장님 여기서 들으니 너무좋아요,

  • @user-vf9fl2sb8g
    @user-vf9fl2sb8g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황금심 선생님 반달 뜨는밤 아무리 들어 너무 좋읍니다

  • @apark3326
    @apark3326 ปีที่แล้ว +5

    제가 7~8세 쯤으로 기억합니다.
    농촌인 우리 동네에 유성기를 소유한
    일가친척이 이웃에 사셨는데
    저의 집에 유성기를 갖고 오셔서
    어르신들 안방에 모두 초대하시고
    첫 곡으로 틀어주신 음악이 바로
    황금심 선생님의 노래 "물방아 타령~"
    어린 제 가심을 사정없이 두드리던
    그때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ㅜ

  • @user-hx8qm8nl2r
    @user-hx8qm8nl2r 3 ปีที่แล้ว +10

    듣기좋게 잘부른 노래들만 골라서 올리신듯...

    • @TV-nj2fm
      @TV-nj2fm  3 ปีที่แล้ว +3

      맞습니다. 평범하게 부른 노래는 올릴 이유가 없지요.

  • @user-qy7hq4nv3q
    @user-qy7hq4nv3q 2 ปีที่แล้ว +5

    낙화유정은 옛날 가설극장에서 불런던노래입니다 대끼야무대 .네가 젊어서 부르던 노래 그시절이 그립네요 3666 .100ㅣ연락줘요

  • @user-sc6ov4xc9v
    @user-sc6ov4xc9v 2 ปีที่แล้ว +2

  • @user-og1fy3lh9x
    @user-og1fy3lh9x ปีที่แล้ว +3

    😅

  • @gijounyoo5361
    @gijounyoo5361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