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개발이 재미있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저는 언어나 이론에 대한 공부가 재미없어서 제가 코딩이랑 안맞는건가 싶었는데 간단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실용적인 뭔가를 개발하고 출시해보니 성취감과 희열이 엄청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더 잘 만들기 위해 재미있게 공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애송이 개발자 입니다. 기본적으로 미대 출신이고요. 제가 짧디 짧디 짧은 코딩 경험으로 깨달은 사실이 있다면, 코딩은 처음에는 좀 머리 아프고 뜻대로 안되면 짜증나도, 오류를 해결하고 의도한 결과가 나왔을 때의 성취감, 그걸 보고 하는 작업이라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영상 좋은 거 같아요. 성취감,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만으로 (물론 월급이나 수익도 있겠지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코딩이 맞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코딩이 재미없었던 사람으로 현재 it회사 개발경력 5년차인 사람입니다. 코딩이 재미없다고 느낀 사람들은 보통 제대로 코딩을 잘하려는 노력도 많이 하지 않고 왜 하고있는지에 대한 목표의식도 없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 제가 그랬었고 주변 친구들이 그랬었으니까요. 근데 웃긴건 코딩은 재미없지만 최대한 노력이라고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자는 마음으로 공부하다보면 어느순간 내가 생각하는 기능들을 만들 수 있는 만큼의 코딩 실력을 가지게 되고 그러한 조그마한 성취들이 쌓이다보면 어? 나도 코딩좀 하는데?라는 자신감이 붙으며 자연스레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사람은 참 간사하거든요. 잘하는게 재미있게 느껴지는 겁니다. 코딩이 재미없다? 그만큼 노력을 안해보고 느끼는 감정일 확률이 큽니다.
저는 공감이 상당히 가네요. 무엇보다도 코딩에 적성이 맞지 않으면 못합니다. 정말 아무리 똑똑하고 학벌 좋은 사람도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코딩을 못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코딩 자체게 흥미도 없어하지만 가치부여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과제를 수행하다보면 연구 & 구현으로 나뉘는 특성이 있는데 구현에 관심과 가치를 두지 않는 것이죠. 코딩은 구현과정에 속합니다. 그러나 뭐든지 잘하면 재미있듯이 열심히 해서 익숙해지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묘미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공부를 해야 합니다. 물론 다른 직업도 계속해야하는 건 대체로 비슷하죠. 변호사도 계속 판례를 연구하면서 자기 특기분야를 개척해야 합니다. 의사도 주기적으로 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합니다. 코딩도 마찬가지지만 정도가 매우 심하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숙지하여 잘 사용하던 개발환경과 방법론이 어느날 갑자기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그 주기가 짧습니다. 게다가 컴퓨터공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물리나 화학처럼 원리기반이라기 보다는 경험기반이기 때문에 기술의 변화폭도 매우 크고 연속된 연관성을 가지고 이어가기도 힘듭니다. 프로그램은 계속 생각을 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꿈에도 나타나죠. 문제가 풀리는 순간에는 자기도 모르게 집중도가 급상승하면서 외부세계와 격리되는 듯한 순간이 옵니다. 그 때 회사나 주변상황이 바뀌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시류에서 뒤쳐지는 위험이 발생하기도 하죠.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흔히들 조리있게 말을 잘한다든가 대면기술이 좋다든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데, 보통 회사에서 팀을 이루면서 일할 정도면 이런문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경우는 그렇게 흔하지 않습니다. 편견이나 특정기술에 대한 집착때문에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방법과 기술채용만이 옳다고 고집하며 밀어붙여서 대화가 안되는 경우.. 이런류의 대화불통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용적인 사고와 폭넓은 사고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독한 작업입니다. 대충 기능만 되게 코딩을 하나 버그 없이 정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코딩을하나 외부에서 알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코딩수준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뭐 이미 지나간 일이 되어버린 것이죠. 무엇보다도 코딩에 대한 사회적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말로는 미래산업의 어쩌구 4차산업의 어쩌구 구호는 많지만 정작 코더에 대한 대우는 계속 하락하고 있죠. 외주개발(용역개발) 방식이 많아져서 회사 내부에서도 (코딩할 일이 줄어드니까) 프로그래머의 가치가 떨어지고 외부에서도 다단계용역하청으로 실제로 일하는 프로그래머의 대우가 열악해지는 추세에 있지 않은가 합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프로젝트 기획업무까지 외부용역을 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35~40살 정도 넘어가면 누가 같이 일하려고 하는 사람도 없어요. 그래서 프로그래머로 괜찮은 직업을 가지려면 굉장히 치열하게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IT산업을 본업으로 하며 기술자의 가치가 높은 기업에서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그 최고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건설현장의 건설노동자들처럼 처지가 열악해지기 쉽습니다. 막연히 코딩 또는 프로그래밍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특히 이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심사숙고해봐야하지 않을까 강력히 권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3번인 것 같네요. 우니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평생 공부해야 해서.... 젊은 사람보다 뒤쳐지지 않고 더 잘하려면 시간이 지날수록 몇배는 더 공부해야 하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두뇌는 더 느려지고 배우는 속도도 느려져요 (천재가 아닌이상)... 구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시는 분이 10년뒤에는 management position 가야한다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언젠가는 젊은 세대 보다 당연히 쳐질 것이 높습니다. 워낙 fast pace 환경이다 보니....
영상 보고 같은 개발자로서 진짜 공감되는 말씀 많이하셔서 놀랐습니다ㅋㅋ 다만 저 같은 경우 학생 때 코딩에 재미를 못붙이는 케이스였다는 점이 약간 다르네요.. 학교에서 했던 프로젝트나 코딩 관련 수업이 너무 지루하다고 느껴져서 저에게 안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점수 잘 받기 위해 억지로 하는게 컸죠,, 그래서 졸업하고 그냥 사무직으로 취업 하려다가 그래도 4년 공부한게 아까워서 부랴부랴 개발자로 취업하게 됐는데, 취업 후에 코딩에 훅 빠진 케이스입니다.. 제 생각엔 실무 개발이 학창시절에 하는 개발과는 확실히 다르고 성과도 확실히 보이고 했던 점 때문에 더 재밌다고 느껴졌던거같아요 ㅎㅎ
코딩을 위한 코딩을 하느냐,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느냐. 이런 목표 유무에 따라서 재미가 있고 없고가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음악 이론 배우고 외우는 건 드럽게 재미 없지만 내 머릿속에 있는 음악을 구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배우고 실행해보는 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근데 제 생각엔 일단 해보고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본 후에 판단해야 하는 것 같아요 코딩을 처음 배울때는 여러 개념적인 부분이 복잡하여 짜증이 날 수도 있지만 무언가 작은거라도 본인 손으로 직접 코딩한 부분이 작동하는 순간 성취감이 확 밀려오고 그제서야 더 배우고 싶고 코딩하고 싶고 그런 것 같거든요. 근데 이런건 거의 모든 직업이 비슷한 것 같아요
공대 전자과 나왔는데 3:04 극공감이요 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말을 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제했냐/셤공부했냐/밥먹자/술먹자, 4문장만 돌려막기하면 2~4학년 일상생활가능함 = 일상이 없다는 뜻ㅋ 나중에는 한국말이 안나와서 버벅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됨. 언어영역 재능충이었는데 전공하는 동안 brain wash 됨. 졸업한 선배오빠들 직장썰 듣고 저는 전공 안살렸습니다만, 그래도 가끔 기계처럼 프로젝트 하던 시절이 그리울때가 있음 :)
미친듯이 코딩하고,많이 싸우고,많은 일을 하고 또 개인적인 업적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AVDGS, SCADA 등 70가지 이상 프로젝트 등) 지금 내 위치는 여전히 개발자입니다. 지금은 ROBOT, 불루투스 앱 개발등 뭐든 할 수 있는 개발자지만 , 앞으로는 뭘 해야 하지 가 이슈입니다.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이 나이까지 코딩을 미친듯이 좋아했기때문에 아직까지 하고 있군요 ^^~ 파이팅 하십시오~
@@tangiblemark 현직 3년차 개발자인데 주위 보면 대기업이나 보안 같은 특출난분야가 아니면 연봉 7000넘기 어렵습니다. 그 연봉 7000이 상위 5~3퍼 이상이구요. 프리하면 많이 번다던데 그정도 프리면 취직이 프리패스급인 실력 입니다. 보통 3~5년 버티면 많이 버텼다고 보는 경우도 많고 코더냐 개발자냐에 따라 편차도 큽니다.
'재미없는 일이어도 프로라며 돈 받는 다른 직군' 에서도 개발직처럼 연차가 아니라 실력을 제 1순위로 우선시 하는 직군이 맞나요?? 저는 개발직이 실력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실력을 더 쉽고 빠르게 올리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적성에 맞고 흥미를 느껴야 한다' 라는 조건이 맞아야 할만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맘에 와 닿는 게 많군요. 말그대로 세월이, 세상이 자신을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머리털도 많이 빠지지요.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이 탄탄하면 자신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것도 혼자 하기에는 벅찹니다. 이제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컴퓨터가 알아서 하게 놔둬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머리를 짜내야 하죠?
코딩이 재밌다, 말을 원래 적게하는 사람, 배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 이제 갓 졸업한 컴공 학부생인데 아직까지는 저의 모습인거같아요! 새로운걸 계속 알고싶어하는 것도 축복인 거 같아요! 몇살까지 지속할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요.. 저는 개발자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인데, 개발자를 쉽게 알고 나도 한번 해볼까하는 사람들 정말 싫은거 같아요 ㅋㅋㅋ
저는 4년차 개발자입니다🤗 확실히 뼛속까지 개발자인 분들은 평소에 대화를 잘안하세요ㅋㅋㅋ 머리가 갑자기 잘굴러갈때 다들 이어폰 끼고 일하시는건 극공감.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그때 누가 말건다고해서 짜증나고 짜증나지않고의 차이는 성격에서 나오는거 같구요(저는 나름의 쉬는시간이라고 생각해서 짜증나지 않는 걸수도있어요😯) 어쨌건 타 직종보단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찾기 힘들어요... 하지만 저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기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개발자의 길을 계속가야하나 고민 또 고민이랍니다.... 이 영상보고 또한번 생각하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소프트웨어학과 학부생인데 취업율 생각하고 들어와서 그런지 과가 너무 안맞아서 휴학하고 어릴적 꿈꿨던 경찰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공부하는중 그래도 대학 들어왔는데 졸업해서 과 맞게 일하는게 맞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는데 이젠 온전히 한쪽에 집중할 수 있을꺼같아요. 3가지 포인트가 저랑 딱 맞는 얘긴거같아요.
@윤혁진 저는 전공 포기한 시점에서 본문처럼 다른 일을 준비했어요. 학교 생활때도 정신적으로 방황이었고 공부를 막상 시작하면서도 이게 맞나 라는 생각과 동기들은 점점 학년 올라가고 졸업하고 경험하는거를 보면서 초조하고 방황도 많이했어요. 결론적으로 3년째 같은 시험 준비중입니다. 만약 전공 포기하는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직업을 어떤걸 할지 대략적으로 정하고 경험을 많이해볼거 같아요. 일단 저는 해외 살아보는게 꿈이었어서 워킹홀리데이를 했을거 같아요.
1. 어떤 분야건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은 당연한 일 2. 코딩은 표현 일 뿐, 코딩 보다는 결과에 대한 정확한 설계와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론 연구가 중요하므로 코딩은 재미가 없어도 됨. 안되면 설계만 하고 다른 사람 시켜도 됨 3. 개발자도 연륜은 절대 무시 못함 개인적 생각입니다. 요즘은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미리 장벽치지 마시고 접근해보세요. 누구든지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랍니다.
저는 코딩하는거는 정말 싫어하는데 함께하는 친구들과 의논하고 조금씩 개발시켜 나가는 루틴속에서 흥미를 찾는것같아요 같은 목표를 가지고 협업한다는 행복감?? 이런거 때문에 더 포기하지않는것같아요 혼자하면 어려운일이 머리를 모으면 해결되기도 하구 저는 코딩은 잘 못하지만 it분야가 천직인것같아요
제가 mbti가 istj가 나왔는데 코딩 관련된 직업군이 맞는거 같아서 잘해낼수있을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일단 서비스직 일을 해보니 사람 만나는거 자체가 기빨리는 성격이라 그리고 한가지 몰두 집중력이 좋고 끝까지 해야하고 이겨낸다면 거기에 오는 성취감을 굉장히 좋아하고 희열을 느끼는데 고민이네요 ㅎ...적성은 맞을거같아요
전체적으로 공감이 많이 되네요. 다만, 풀어서 말씀하실 땐 공감했으나 단순히 "말을 많이 하고 싶은 사람"은 코딩하면 안 된다는 표현은 순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합니다. 단순히 사양 잡는 것만으로도 엄청 많은 말과 생각을 해야 하거든요. 개발자가 단순히 코딩만하는 건 아니고 업무 정의에서 구현까지 .,.. 커뮤니케이션 안 들어가는 곳이 없습니다. 당연히 말 많을 수 밖에요. ... 전체 업무를 100으로 산정하면 코딩은 10이하가 대부분일 겁니다.
아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과 워니님의 말씀을 종합했을 때, MBTI가 INT* (INTJ or INTP) 인 사람이 개발자가 적성에 맞을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이런 사람들이, 내성적이고, 공부 잘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내 MBTI가 INT* 라면 개발자가 되는 것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육하는 분들은 아이의 MBTI가 INT* 라면 개발자가 되도록 서포트 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을 보는데 설레요. 제 적성을 이제야 발견한거 같아서요. 데이터분석 좀더 잘해보려다 어쩌다 파고 있는데 퇴근하고 피곤한데 새벽까지 해도 재밌고 하루종일 머리속 80% 이상이 '어케 하면 안되는 거 되게할까' 예요. 댓글 보니 이런 초집중 과몰입 증상을 다들 겪으시는거 같아서 신기하고 그러네요..
일단 3번이 제일 문제네 중고등 학생때도 공부 안했는데 이미 소프트웨어공학과 휴학중에 게임개발쪽을 배우고 있으니 물론 내가 하고싶어서 발을 들였지만서도 앞으로 평생 배우고 살아갈 자신이 없다 가특히 현재 내가 하고싶은 게임개발은 언어나 코딩기술 공부 뿐만 아니라 게임엔진들도 버전이 올라갈때마다 사용하는 명령어와 엔진사용 방식이 조금씩 달라져서 게임엔진까지 공부를 계속 갱신해야하는데 무르기엔 게임분야가 아닌이상 그닥 사용도 안하는걸 공부한 지난 1년을 내다버리는거랑 다를게 없어서 무르기도 힘들다 관심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 시작한거지만 이 과정을 평생 지속할 자신은 없는데
하.. 최근에 취직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저도 나름 코딩하는 거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 가서 업무를 받으면 하루종일 그 업무 하나 제대로 해결이 안되다 보니.. 자괴감이 너무 들더라구요. 사수분도 없어서 물어볼 분들도 없고, 직장 상사한테는 이러이러한 부분이 어려워서 좀 더 시간이 걸릴꺼 같다고 말하면, 이해를 못하시니... 너무 힘드네요.
"개발자를 하면 안되는 사람들" 보다는 "개발자를 일찌감치 접어야 할 사람들" 이 더 적절하다 생각되네요... 개발자 하려고 공부할때 코딩의 재미.. 를 알 수 있는 사람.. 머리가 정말 좋은사람 외에 몇이나 있을까요.. 개발자 준비를 할때는 코딩의 재미 보다는 언어에 대한 이해를 하기 바쁘고.. 코딩을 능숙하게 하기 힘들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기 힘들다 생각되요.. 개발자 입문 공부를 하는 사람중에 "코딩의 재미" 보다는 "문제 해결의 성취감" 정도는 느낄 수 있겠지만 실무를 안해본 사람은 이 코딩이 맞는지 잘 된건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실무 개발밥을 1~2년 먹어봐야 적성에 맞는지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실무 뛰면서 회사마다 프로젝트 또는 고객사 성향, 팀원, 근무강도 등.. 케바케지만 직접 경험을 해 봐야 적성이 맞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주변 개발자 중에 밥먹듯이 하는 야근, 떠돌이 파견생활, 저임금, 실력 등의 이유로 개발자 그만둔 사람이 몇 있어요.. 테크보이 워니님 생각이 틀렸단게 아니라 제 생각을 말씀드린거에요.. ㅎㅎ 저는 코딩이 질릴때도 있고 재밌을때도 있고 근데 게을러서 평생공부 부분에서 뜨끔 하네여.. ㅎ
저는 약간 반대로 생각하는데, 말을 많이 하고 싶어하는게 단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반대로 개발을 하는 사람들의 단점이 말을 잘 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소통을 해야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고 원하는 결과물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말도 하지않고 자기 생각으로만 만드는 개발자는 조금 안좋다고 생각해요
올해 중2 인데 지금 하루 종일 집에 쳐박혀서 밥 먹고 똥싸는거 빼고 C언어랑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학교 공부는 진짜 싫어하고 영어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해야할꺼 같에서 혼자 영어로 말하면서 공부 하고 있습니다 코딩을 하면서 느낀거는 그냥 뭐든지 열심히 하면 다 되더라고욬ㅋㅋㅋ 처음 파이썬 배우고 자바스크립트배우고 리액트 c 이렇게 배우면서 "와 내가 어떻게 이런걸 다 배우고 이런 프로그램과 앱을 만들었지 하면서 저도 좀 더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항상 테크보이 워니님 영상보면서 공부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
알고리즘까지는 너무 재미있는데 코딩은 여전히 먹먹하네요 눈에 안 들어온다고 할까 막상 실행할 때 안 되면 받는 스트레스라던가... 그래서 안 될 때 스트레스 너무 받는 사람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이유로 제가 코딩을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휴....
안녕하세요 우선 정말 좋은영상들을 만들어줘서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저는 이리저리 뭘잘할수 있을까 방황하다 28살먹은 그냥 남자입니다. 작년부터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게임기를 만들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쪽에 관심이 가서 여러가지 만들어보고 유튜브로 공부도 하고 회로도도 그려보고 easteda를 이용해 여러가지 pcb도 만들어보고 있는중인데, 소프트웨어(코딩)쪽은 워니님 영상보며 여러가지 관점을 알게되서 너무좋았습니다. 그런데 혹시 하드웨어쪽으로도 해주실 말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드웨어관련 영상을 만들 계획이 있으신지도 궁금하고요.
맞는거같아요ㅠㅠ 저는 1 2번은 괜찮은데 3번이 걸려요 웹개발직무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최근에 기술면접에서 떨어지고 제 위치를 절실히 깨달았는데요. 부족한 지식을 채우려고 이것저것 공부중인데 하루에 눈뜨고 공부 시작하는거 자체가 힘이 듭니다. 막상 시작하면 재밌는데 말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실례지만 따끔한 충고 부탁드려요...!!
저는 오랜기간 휴학을하고 늦은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 늦깎이 복학생입니다. 20살 흔한 자퇴생들처럼 가라고해서 하라고해서 컴공을 가고 코딩을 공부했습니다. 역시나 하고싶어했던 공부가 아니다보니 금방 흥미를 잃고 노력도 안해보고선 나랑은 안맞다는 이유로 자기합리화하고선 그만뒀습니다. 그뒤로 새로운걸 도전해보려고 해외여행도 다녀보고 외식업, 서비스업에 종사했습니다. 그러다 회의감을 느끼고 다시 공부하기위해 복학을 했습니다. 다시 공부를 해보니 그때는 몰랐던 재미를 이제와서 느끼고있네요 배운걸 구현해보고 이렇게 바꿔보고 저렇게 응용해보면서 꺼져있던 학구열을 느낍니다. 물론 그때도 어려워했던 부분은 지금도 어렵네요ㅎㅎ 그래도 꾸준히 어린친구들에게 뒤쳐지지않으려고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워니님말씀처럼 실력으로 증명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있지만 나이가 걸리네요... 20대후반나이에 다시 공부하려니 취업을한 동기들이 개발쪽은 나이가 많으면 신입으로 취업이 어렵다고하는걸보고 조금은 걱정이됩니다... 나이가 많으면 실력이있어도 취업이 어려울까요? . 제가 정신차리고 더욱 열정을 불태울수있게 조언한마디만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워니님 올해에 대학에 들어가게되는 고3 수험생입니다. 현재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조금 특이하게도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나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데이터사이언스 전공)에 입학하게 될 것 같은데요!!(고려대학교 경영학과도 합격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직군에 대한 조사를 하다보니 워니님의 이 영상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번 stanford 출신 데이터사이언스 인터뷰 영상에서 언급하셨던 통계학, 수학적인 이론(선형회귀, random forest)에 대한 이해가 현재 전무하더라도 이 분야에서 제가 공부해서 전문가가 될 가능성이 많을까요? 물론 대학 4년, 그 후 학부이상의 수준에서 계속 공부를 진행한다면야 충분한 시간은 주어지겠지만, 제가 그 시간 동안 공부하여서 과연 최고의 위치에 도달할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다른 일반고등학교 이과, 과고, 영재고 출신 학생들 중에 수학에 정말 관심이 많고, 컴퓨터 공학에 대한 엄청난 관심과 열정, 지식을 가진 경쟁자를 제치고 제가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가 될 수 있는지가 걱정이 됩니다. 그런 맥락에서 대학에 가서도 지금까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왔던 경영분야나 법학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제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대학진학에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워니님의 통찰력있는 답변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제가 최고가 될 수 있을까요?”: 본인만이 알 수 있는 답인 것 같아요! - “경영학과가 인생에서 더 유리한 위치에서 는데 더 유리할까요?”: 한국에서 인기있는 전공이 몇 년을 주기로 계속 바뀌는걸 보면 이걸 알기는 불가능한게 아닐까요? 답을 못 드려서 죄송하지만 둘 다 자기 자신한테 물어야 될 질문들인 것 같아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앞으로 뭘 하고 싶으면서 살고싶은지 같은걸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래에 전망이 뭐가 더 좋을지 같은건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둘째로 생각하고...
사실 개발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직군들이 평생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직군들도 거의 전문성이 있는 역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도하고.... 경력을 쌓으면서 실력도 키워야 하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개발자가 다른 직군들에 비해 '상대적' 으로 공부해야 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힘들어하는 친구 때문에 유튭 찾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친구는 정말 코딩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자기 친구들이 1시간만에 할 내용을 그 애는 하루종일 해도 못하더라구요ㅜㅜㅜ 이 영상 보니까 그 아이는 진짜 개발하면 안되는 성향인걸 알게 되었어요!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활동적인 친구에요. 그래서 애가 영어는 물론이고 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까지 다 잘해요(부러워ㅠㅠㅠ). 이 친구한테는 어떻게 조언하면 좋을까요? 차라리 개발자보다 기술영업이 좋을까요?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프로그래밍 배우면서도 과연 현업에서 일할때 내 성향과 맞을까? 이게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성향자체는 저랑 잘 맞을 것 같아서 안심이예요 일하는 도중 남들이 말걸면서 간섭하는거 싫고 혼자 공부하고 코딩하고 하는게 더 즐겁거든요 사회 나가서도 게으름 안피우고 계속 공부를 할것인가가 가장 관건이네요 결국 앞으로 발전가능성은 노오력에 달려있다는것....
어쩔수가 없구만유... 하지말라는 모든거에 해당되는데도 기어코 주변에서 시켜서 했는데, 그냥 하고 있슴다. 근데 한국은 적성 따지는 것도 좋은데 취업이라도 되는것도 많이 어려워서 개발이 어렵긴하지만,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나 하면서 하게 되긴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코딩이 재미없어도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쉬운일은 없고, 어떤 재밌는 일이라도 직업으로 하면 힘들다고 하잖아요? 노래 부르는게 좋았던 가수들도 가수가 되고나서는 힘들다고 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기에 해당 되더라도 직업이다... 하는 마음으로 임하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굉장히 늦은 나이에 대학 가서 코딩공부하고 있는데, 컴퓨터 쪽으로 어릴때 부터 재밌게 생각하고 하는거 좋아해서 com sci쪽으로 전공을 정했어요.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은 했지만, 재미있게 배우고 성적도 다행이 assignment을 제때 제때 내서 A이긴하지만 mid term이랑 final은 C가 나온 정도로 코딩에 이해도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많이 낮아요, 그래서 지금은 어려워서 처음보다 차츰차츰 흥미를 잃어서 전공을 지금 잘못 선택한것 같아서 지금 바꿔야 되나 생각중이거든요. 이 영상에서 언급하신 3가지 이외에 제가 개발자가 맞는지 안맞는지 알만한 방법이나, 이런걸 해보면 본인이 개발자 적성인지 아닌지 알수 있어요~ 하는 팁(조언)? 같은거 있으신지 여쭈어보고 싶어요.
코딩을 좋아하는 코더와 현업에서의 개발자는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물론 중소기업이지만요😂 전 코더 기질이였는데 개발자로 프로젝트 설계부터 일을 하니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전 코딩은 좋지만 !3번! 공부하기가 싫어서 !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꾸준히 공부해야해요. 정말 IT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영상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제가 경험한 IT 변화속도가 빠른 예중에 하나가 대학 수업때 Java applet기반 간단한 웹 코드 작성때였는데 과제로 내기 위해 작성한 웹 applet 코드를 동작시키면 제대로 동작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까 applet 코드는 NPAPI 기반의 코드였고 (ActiveX도 여기에 포함됨) 크롬브라우저에서 NPAPI는 그 수업을 들은 그 해 4월에 지원이 중단된 상태라 브라우저 출력이 안되는 데다가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 돌리려니 Audio 포맷을 wav지원이 용이한 이슈가 있었고 applet은 wav가 아닌 mp3지원에 최적화 되어있었죠. 주어진 시간은 2주였는데 작년까지 잘 되던 applet 코드의 브라우저 지원사항이 바뀌어서 2주 시간동안 디버깅 훈련 죽어라 해보고 그걸 교수님께 말씀드려서 과제를 디버깅 결과창 제출로 대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applet 라이브러리 한 100중에 40 까보고 나서 applet 코드 브라우저 지원이 되지 않는건가까지 생각이 겨우 닿아서 HTML 브라우저 지원사항 확인해보고 알았었죠. 물론 방법이야 있었겠지만 시간 관계상 저렇게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ㅎㅎ.. 한가지 예로 말씀드렸지만 IT 최신 트렌드가 개인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찾아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것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런 기술동향을 이해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만큼 그런 노력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기술에 밝은 사람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점도 있구요.
워니님 저는 현재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이제 대학을 결정해야 하는데 너무나도 고민되는 게 있어서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혹시 개발자 면접을 볼 때 좋은 대학을 나왔냐가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치나요? 제 주변에 직업이 개발자인 분이 없어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다들 말씀하시는 게 다르네요 ㅠㅠ 대학입시 때문에 너무나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불안해서 이렇게 질문해봅니다. (열심히 공부하긴 하는데 성적이 잘 안 따라주네요...ㅠㅠ) 혹시라도 워니님 말고도 아시는 분 있으시다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려요. 1. 코딩이 나랑 맞는지 안맞는지 테스트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 개발자 관련일을 하려면 학력이 크게 중요할까요? 뭐 서울 4년제 컴공이 제일 베스트긴하지만 고졸학력으로 늦은 나이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받고싶습니다. 전문대 혹은 사이버대학이라도 다녀야할까요?
1. 그냥 계속 해볼 수 밖에 없어요. 저는 국비지원으로 했는데 6개월 교육 내내 후회했어요. 어렵고 저랑 안맞다고 생각해서. 근데 입사후 욕먹기 싫어서 죽어라 하다보니 결과를 냈다는 성취감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다보니 엄청 재밌어졌어요.. 심지어 신입때는... 주말에 너무 할게 없어서 출근해서 코딩 한적도... 2. 상관 없어용! 제 동기는 35에 시작 했어요.. 국비교육으로
저도 많은 걸 아는 게 아니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짧게 답변드려요! 1. 영상에서도 나왔듯 “코딩이 재밌다”라는 생각이 단 한 번이라도 들지 않았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물론 학력보다 실력이 중요합니다만, 본인의 실력이 흔히 사람들이 아는 4년제 대학보다 명성이 좋은 것이 아니라면 대학은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대졸만 지원 가능한 회사들도 있기도 하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3번째 그거 때문에 개발자들이 힘든거죠! 나이먹고 두뇌회전도 느려지고 새로운거를 다시 배우고 매 해마다 초보가 되는 느낌. 취미와 적성이 맞는다해도 직업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된다는거! 또 서버에서 생각지 못한 설계오류로 새판 다시짜는 경험은 자괴감 너무들고 원형탈모증에 신경성과민대장증상 같은 스트레스성 질환을 초래하죠. 성격이 예민해지고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운동부족으로 인한 불면증도 오게돼죠~♡ 물론 성취감도 있고 자기계발도 좋고 돈도 꾸준히 벌 수 있긴 하지요. 각자 선택의 문제일순 있지만 개발자나 돼볼까? 이런거보다 나는 어떤개발을 하겠어! 이런식의 접근이 좋을꺼 같아요! 그럼 행운을 빌어요!
안녕하세요. 코딩 공부하는 고등학생 입니다. 저도 "이게 왜 되지? 이게 왜 안 되지?"라는 국룰에 걸려서 새벽 2시에 시작했는데 다시 시계보니 아침 6시 더라구요 ㅎㅎ 정말 공감이 되고 맨 처음 안 될 때는 "그만하고 잘까.."라고 생각했는데 조금만 더 하면 끝나는거여서 하다보니 4시간이 후다닥 흘러가 버렸더라구요.. 그때 느꼇죠 "아 나는 코딩을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했던거구나!"라고요. 내가 목표로 삼은걸 만들다가 막혀서 안 될 때 스스로 이리저리 검색 하면서 해결방법을 찾다가 결국 해결하면 그 성취감 뿌듯함 그리고 "앞으로 잘 되겠지"라는 행복감과 기쁨..! 정말 한 번 겪어보면 잊을 수 없죠 그게 중독이 되서 계속하게 될 수도 있구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 앞에 계신 선배님들 많은 충고와 조언 부탁드려요!)
게임공학과에서 1년 재학하면서 코딩이 즐거웠던 순간이 한순간도 없어 고민입니다. 나름 붙잡아보려 했지만 컴파일하는 매 순간순간이 다른친구들처럼 설레지 않고 컴퓨터에게 코드를 검수받는 기분만 들더라고요. 실력이 나쁜것도 나쁜거지만 포기하려 할 때마다 내가 즐거워지는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코딩이 익숙해지기도 전에 지레 포기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괴롭습니다. 정말 어디까지 시도해봐야 내가 코딩이 적성에 아예 맞지 않는건지 판단할 수 있을까요? 곧 복학시기도 다가오는데 계속 갈팡질팡 하고있네요. 대학교에서 4년 힘들게 공부하는건 감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졸업 후에도 적성에 맞지 않을수도 있는 프로그래밍을 공부해야 한다 생각하니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이번 컨텐츠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질문이지만 워니님 여러 컨텐츠를 보고 문의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개발 교육을 전혀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 개발이나 코딩이 뭔지 감을 잡기 위해 워니님 강좌 영상을 활용해도 되나요? 저는 워드프레스 베이스로 온라인 비지니스를 하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붙여 블로그 사이트에 컨텐츠를 지속해서 올리는 것을 포인트로 잡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SEO 역량을 늘리는 것이 핵심 목표가 되었고 테크니컬 SEO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이후에 코딩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 와중에 코딩이 뭔지 알아보다가 워니님 채널을 알게 됐어요. 워드프레스가 PHP 기반인지라 관련 영상을 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이곳에 파이썬 강좌를 보고 따라하면서 개발이나 코딩이 어떤 느낌인지 이해해보고 해도 될지 궁금해서요. 다른 채널은 분량이 너무 길어서 엄두가 안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워니님이 개발 공부법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필요한 것부터 해나가며 실력을 늘려나가는] 방식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저는 취업을 할 생각은 없는 지라 언어 선택에 제약은 없습니다. 워드프레스도 제가 원하는 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선택한 거고 PHP도 워드프레스 활용력을 올리기 위해서 생각해본 거구요. 코멘트를 받을 수 있을까요?
이것도 개발 시기, 계약관계 등에 따라 다 다름 저도 si, sm 웹, and, ios, 게임, 서버, os커스텀 해봣는데 어쩔떄는 프로젝트 내내 하루 입한번 뻥끗안하고 넘어가도 잘만 오픈함 반대로 협업이라고 현업pm이랑 죽어라 문서작업이랑 회의했는데도 개망하는것도 많음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건 설계와 기획이지 말빨은 그다지
저는 프로그래밍 비전공에 관련도 없는 일을 하는 직장인이지만 앱 개발을 시도해 보는 중인 유튜버 꿈나무 입니다. 앱 개발 영상도 올려보고 있지요. ㅋㅋㅋㅋ 전문 개발자는 아니지만 뭔가 프로그래밍을 한다는게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인거 같아요. 특히 에러가 났던 부분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희열감... ㅋㅋㅋ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이미 나이도 많아서 개발자로 이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1인 개발자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계속 개발 공부는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공감합니다. 개발이 재미있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저는 언어나 이론에 대한 공부가 재미없어서 제가 코딩이랑 안맞는건가 싶었는데 간단한 프로젝트를 하면서 실용적인 뭔가를 개발하고 출시해보니 성취감과 희열이 엄청나더라고요!ㅎㅎ 그래서 더 잘 만들기 위해 재미있게 공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아이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개발자는 서비스 런칭 하는 희열 한번 느끼고 나면 코딩에 중독 되는것 같아요
조코딩님? 팬이에요 ㅎㅇ
서동건 안녕하세요ㅋㅋㅋ 여기서 뵙네요ㅎㅎ 감사합니다:)
@@jocoding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오홋! 조코딩님이 다녀가셨었군요. 조코딩님과 워니님 영상에 자극 받아 게임 만든 1인 입니다 ㅎㅎ
애송이 개발자 입니다. 기본적으로 미대 출신이고요.
제가 짧디 짧디 짧은 코딩 경험으로 깨달은 사실이 있다면, 코딩은 처음에는 좀 머리 아프고 뜻대로 안되면 짜증나도, 오류를 해결하고 의도한 결과가 나왔을 때의 성취감, 그걸 보고 하는 작업이라는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영상 좋은 거 같아요.
성취감,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만으로 (물론 월급이나 수익도 있겠지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코딩이 맞지 않을수도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 코딩이 재미없었던 사람으로 현재 it회사 개발경력 5년차인 사람입니다.
코딩이 재미없다고 느낀 사람들은 보통 제대로 코딩을 잘하려는 노력도 많이 하지 않고
왜 하고있는지에 대한 목표의식도 없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 제가 그랬었고 주변 친구들이 그랬었으니까요.
근데 웃긴건 코딩은 재미없지만 최대한 노력이라고 해보고 안되면 포기하자는 마음으로 공부하다보면
어느순간 내가 생각하는 기능들을 만들 수 있는 만큼의 코딩 실력을 가지게 되고 그러한 조그마한 성취들이 쌓이다보면
어? 나도 코딩좀 하는데?라는 자신감이 붙으며 자연스레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사람은 참 간사하거든요.
잘하는게 재미있게 느껴지는 겁니다. 코딩이 재미없다? 그만큼 노력을 안해보고 느끼는 감정일 확률이 큽니다.
공감합니다!
원래 뭐든지 잘하면 재밌음
이게 대게는 사실이죠ㅎ 재미가 흥미를 부르는 경우가 아주 많죠. 사실 못하는데 재미있다? 극히드물죠. 잘하는데 재미없다? 드물죠 ㅎㅎ
맞아요 알면 재밌고 모르면 재미없음
뭐든간에
이글보니 힘이나네요. 맘처럼 안되더라도 정진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ㅋㅋ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좋아야 합니다.
보통 실력 있는 경우 교만하고, 고집이 쎈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거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실력은 좋은대도 같이 일하면 엄청 피곤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넘 중요한 말씀이십니다
ㅇㅈㅇㅈ !!!
인정.... KS대 연구원이라 하길래 일좀 잘하나 싶었더니... 병적인 존재였음...
Ssung Gim ㅇㅈ합니다.
자기잘한다고 자기보다낮은 개발자무시하고 그런사람들은 없어져야합니다.
요즘 개발 조금식 배우고 있는데 개발자란 대단한 존재인거 같아요 ..대우가 좀 좋아질 필요가 있는듯 ..
코딩이 안돼서 고민하고 그걸 해결할때의 참맛이 코딩의 매력인듯ㅋㅋ
구현 시도하면서 몇일동안 낑낑대면
인공지능한테 맡기고 자살해야겠다 싶어도
몇일 후에 구현해놓으면 자식같음 ㅋㅋ
@@땅콩이-p8y ㅋㅋㄲ ㅇㅈㅇㅈ 하지만 다시는 보고싶지않음...
내 자식이어도 몇개월지나서 이게 내가 짠건가 싶을때도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racking error:...
ㄴ 친구가 내 파일 날렸는데 백업 있는게 매력임 ㅇㅇ
딕헌터인줄 ㄷㄷ
ㄹㅇ
훅들어오네
이 댓글 추천 294개 실환가요 여러분?
와 나도 이댓글 달려했는데 이미 베댓ㄷㄷ
딕헌터도 닮았고
태호TV라고 그분도 닮음
저는 공감이 상당히 가네요.
무엇보다도 코딩에 적성이 맞지 않으면 못합니다. 정말 아무리 똑똑하고 학벌 좋은 사람도 전공임에도 불구하고 코딩을 못하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코딩 자체게 흥미도 없어하지만 가치부여가 안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과제를 수행하다보면 연구 & 구현으로 나뉘는 특성이 있는데 구현에 관심과 가치를 두지 않는 것이죠. 코딩은 구현과정에 속합니다. 그러나 뭐든지 잘하면 재미있듯이 열심히 해서 익숙해지면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묘미는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공부를 해야 합니다. 물론 다른 직업도 계속해야하는 건 대체로 비슷하죠. 변호사도 계속 판례를 연구하면서 자기 특기분야를 개척해야 합니다. 의사도 주기적으로 협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가합니다. 코딩도 마찬가지지만 정도가 매우 심하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숙지하여 잘 사용하던 개발환경과 방법론이 어느날 갑자기 쓸모없어지는 경우가 많고 그 주기가 짧습니다. 게다가 컴퓨터공학이라는 학문 자체가 물리나 화학처럼 원리기반이라기 보다는 경험기반이기 때문에 기술의 변화폭도 매우 크고 연속된 연관성을 가지고 이어가기도 힘듭니다.
프로그램은 계속 생각을 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꿈에도 나타나죠. 문제가 풀리는 순간에는 자기도 모르게 집중도가 급상승하면서 외부세계와 격리되는 듯한 순간이 옵니다. 그 때 회사나 주변상황이 바뀌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시류에서 뒤쳐지는 위험이 발생하기도 하죠.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흔히들 조리있게 말을 잘한다든가 대면기술이 좋다든가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으데, 보통 회사에서 팀을 이루면서 일할 정도면 이런문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되는 경우는 그렇게 흔하지 않습니다. 편견이나 특정기술에 대한 집착때문에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 문제를 풀어나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자신이 알고 있는 방법과 기술채용만이 옳다고 고집하며 밀어붙여서 대화가 안되는 경우.. 이런류의 대화불통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용적인 사고와 폭넓은 사고습관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독한 작업입니다. 대충 기능만 되게 코딩을 하나 버그 없이 정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코딩을하나 외부에서 알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사고가 터지고 나서야 코딩수준이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뭐 이미 지나간 일이 되어버린 것이죠.
무엇보다도 코딩에 대한 사회적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말로는 미래산업의 어쩌구 4차산업의 어쩌구 구호는 많지만 정작 코더에 대한 대우는 계속 하락하고 있죠. 외주개발(용역개발) 방식이 많아져서 회사 내부에서도 (코딩할 일이 줄어드니까) 프로그래머의 가치가 떨어지고 외부에서도 다단계용역하청으로 실제로 일하는 프로그래머의 대우가 열악해지는 추세에 있지 않은가 합니다. 심지어 최근에는 프로젝트 기획업무까지 외부용역을 쓰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35~40살 정도 넘어가면 누가 같이 일하려고 하는 사람도 없어요. 그래서 프로그래머로 괜찮은 직업을 가지려면 굉장히 치열하게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IT산업을 본업으로 하며 기술자의 가치가 높은 기업에서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그 최고수준에 이르지 못하면 건설현장의 건설노동자들처럼 처지가 열악해지기 쉽습니다. 막연히 코딩 또는 프로그래밍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특히 이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심사숙고해봐야하지 않을까 강력히 권합니다.
아 뭐 먹고살지..
정말 잘 몰랐는데... 현실적인 글 감사합니다
아.. 괜히 컴공왔나..
평생 코딩하려면 업무 전체를 그리는 능력이 필요한데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간과합니다. 나이 많은 개발자는 코딩도 하지만 설계도 하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코딩에만 머물러 있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저도 앱 개발자 하려는 중학생인데요. 진짜 이 꿈을 찾고 나니 루틴이 달라지더군요.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코딩하면서 모르는 거 스택오버플로우에서 찾다보니 학원에서 레벨테스트 한 번도 붙은적 없는데 요번에 붙었어요. 진짜 코딩은 꾸준히 하면 실력 오릅니다.
8:06
1. 코딩이 재밌다
2. 말이 적다
3. 평생 공부한다
요약 감사합니다 ㅎㅎ
정확하게 난데?? 이직하까
어 나네
여기서 중요한게 3번인 것 같네요. 우니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평생 공부해야 해서.... 젊은 사람보다 뒤쳐지지 않고 더 잘하려면 시간이 지날수록 몇배는 더 공부해야 하거든요... 나이가 들수록 두뇌는 더 느려지고 배우는 속도도 느려져요 (천재가 아닌이상)... 구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시는 분이 10년뒤에는 management position 가야한다는 말이 생각나는 군요... 언젠가는 젊은 세대 보다 당연히 쳐질 것이 높습니다. 워낙 fast pace 환경이다 보니....
단순 노동직 아닌이상 평생 공부해야하는건 어떤직업이건 똑같음
초급 개발자들은 코딩만 하면서 일 할수 있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코딩 시간이 줄고, 커뮤니케이션이 늘고.. 회의가 늘죠, 제 생각엔 개발자가 코딩보단 협업이 되는 스타일인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10년차에 연봉이 5~6천이면 그냥 평범한 개발자입니다. 이 분말씀에 공감합니다. 계속해서 노력하세요.
영상 보고 같은 개발자로서 진짜 공감되는 말씀 많이하셔서 놀랐습니다ㅋㅋ 다만 저 같은 경우 학생 때 코딩에 재미를 못붙이는 케이스였다는 점이 약간 다르네요.. 학교에서 했던 프로젝트나 코딩 관련 수업이 너무 지루하다고 느껴져서 저에게 안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냥 점수 잘 받기 위해 억지로 하는게 컸죠,, 그래서 졸업하고 그냥 사무직으로 취업 하려다가 그래도 4년 공부한게 아까워서 부랴부랴 개발자로 취업하게 됐는데, 취업 후에 코딩에 훅 빠진 케이스입니다.. 제 생각엔 실무 개발이 학창시절에 하는 개발과는 확실히 다르고 성과도 확실히 보이고 했던 점 때문에 더 재밌다고 느껴졌던거같아요 ㅎㅎ
ㅎㅎ 맞아요 저도 재밌을때도 있고 재미 없을때도 있는거 같아요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이네요
그 중에도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역시 코딩을 좋아해야 하는 거 같아요
집에 와서도 꼭 한번씩 IDE 켜고
끄적대는 게 일상이네요 ㅋㅋ
코딩 넘 재밌져
ㅇㅈ 뭔가 저녁되면 엊그제 오류 생각나서 열게됨 분명 오늘은 진짜 안한다 안한다 했는데 자연스럽게 하고있음
재밌어서 돈버는 직업은 천직이지 어쩔수없음 재미없어도 해야되는거임
코딩 선뜻 시작하기가 짜증나고 틀잡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하다보면 재미있음 시간가는지 모름 사실
코딩하면서 놀진 않지만 돈벌기 위해 미션이 주어지는 순간은
재밌지요. 그리고, 어려운 난관 정말 싫지만 이겨냈을때의 희열감도 있고
프로젝트가 마무리 될을떄의 기쁨과
살포시 들어오는 돈은 마무리의 기쁨을 줍니다.
1. 코딩이 재미 없다.
2. 나는 말을 많이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3. 공부 하기가 싫다.
얘기하신것 처럼 개발자가 하는일을 알려줘야 합니다
개발5년 대기업 다니는데 그놈의 비즈니스 플로우 그리는하... 다들 알려줘야 안합니다
코딩만 하면 쉽지...
아...정답이네욬
어디나 정치를 해야하는군
그 비즈니스 플로우(기획) 라는걸 몇시간안에 완수해야 하는가요. 그게 중요한거 같아서... 시간이 여유롭게 주어지면 뭐든지 할 수 있지만
코딩을 위한 코딩을 하느냐,
만들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느냐.
이런 목표 유무에 따라서
재미가 있고 없고가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 음악 이론 배우고 외우는 건 드럽게 재미 없지만
내 머릿속에 있는 음악을 구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배우고 실행해보는 건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죠.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0:04 나도 개발자 '나' 해볼까? 이 '나' 라는 말 자체가 그 직업을 우습게 보고 천대한다는 증거임. "용접이나 해볼까?" 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의사 (변호사, 경찰) 나 해볼까?" 라는 말은 내 평생 들어본 적이 없음
진입장벽이 낮거든요. 웬만한 직업보다 진입하기쉽습니다. 텃세같은것도 없구요.
하지만, 들어와서 배겨내기 만만치않습니다.
답댓글 달아주신 거 쭉 읽어봤는데 정말 겸손하신 분인 것같아요 본받고 싶네요!
아닙니다 ㅠㅠ
근데 제 생각엔 일단 해보고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 본 후에 판단해야 하는 것 같아요
코딩을 처음 배울때는 여러 개념적인 부분이 복잡하여 짜증이 날 수도 있지만
무언가 작은거라도 본인 손으로 직접 코딩한 부분이 작동하는 순간 성취감이 확 밀려오고
그제서야 더 배우고 싶고 코딩하고 싶고 그런 것 같거든요.
근데 이런건 거의 모든 직업이 비슷한 것 같아요
오 저도 똑같이 생각해요! 제 영상 중에 "코딩 제일 빨리 배우는 법" 이라는 영상에서 지원님이 하신 말씀 그대로 말해요 ㅎㅎ
공대 전자과 나왔는데 3:04 극공감이요 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말을 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제했냐/셤공부했냐/밥먹자/술먹자, 4문장만 돌려막기하면 2~4학년 일상생활가능함 = 일상이 없다는 뜻ㅋ
나중에는 한국말이 안나와서 버벅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됨. 언어영역 재능충이었는데 전공하는 동안 brain wash 됨.
졸업한 선배오빠들 직장썰 듣고 저는 전공 안살렸습니다만, 그래도 가끔 기계처럼 프로젝트 하던 시절이 그리울때가 있음 :)
지금 뭐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김찬호-e2y 이과-공대-연구직-고시패스 전문직으로 정착해서 기술 컨설팅(간단히 말하면 기획, 판 짜는거)합니다.
ㅋㅋㅋ 4문장 돌려막기 재밌다
미친듯이 코딩하고,많이 싸우고,많은 일을 하고 또 개인적인 업적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지만( AVDGS, SCADA 등 70가지 이상 프로젝트 등) 지금 내 위치는 여전히 개발자입니다. 지금은 ROBOT, 불루투스 앱 개발등 뭐든 할 수 있는 개발자지만 , 앞으로는 뭘 해야 하지 가 이슈입니다.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이 나이까지 코딩을 미친듯이 좋아했기때문에 아직까지 하고 있군요 ^^~ 파이팅 하십시오~
집중하고있는데 말걸때마다 진짜 개열받음... 이번에 하는 프로젝트에서 윗 개발자가 진짜 쓸모없는 얘기로 자꾸 코딩와중에 말걸어서 짜증나죽겟음... 무시할수도없고..
개발자가 제일 간과하기 쉬운게 돈 입니다.
개발자는 모든걸 돈과 연관시켜 생각해야 합니다.
회사는 학교 연구실이 아니거든요.
맞아요 ㅎㅎ 회사한테 돈을 벌어줘야죠
@@WonieSong 개발자면 얼마정도 버는지좀 알려주세요
댓글로만구독자올리기 천지차이 아닌가요
@@5.03sh 초봉기준 "최소" 실리콘밸리 100k, 기타 대도시 80k, 지방 소도시 60k, 다시 말씀드리지만 최소에요. 이 밑으로는 그냥 오퍼 안받으시는게 나아요.
Minu Kim 진짜 초봉이 그정도인가요?? 미국기준이죠?
사실 개발자들이 돈 못 버는 이유가 '코딩이 재밌어야 한다'고 자기들끼리 억압해서 그래요. 재미없는 일이어도 프로라며 돈 받는 다른 직군 많거든요.
근데 코딩은 확실히 재미있거나 최소 할만하다고 생각해야 하는게... 스트레스로 숨넘어 가는 부류도 좀 봐서...
프로여야 돈받는 다른 직군도 많은데
구지 재미없는걸 잡을 필요도 없는듯
개발자들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데..?
@@tangiblemark 현직 3년차 개발자인데 주위 보면 대기업이나 보안 같은 특출난분야가 아니면 연봉 7000넘기 어렵습니다. 그 연봉 7000이 상위 5~3퍼 이상이구요. 프리하면 많이 번다던데 그정도 프리면 취직이 프리패스급인 실력 입니다. 보통 3~5년 버티면 많이 버텼다고 보는 경우도 많고 코더냐 개발자냐에 따라 편차도 큽니다.
'재미없는 일이어도 프로라며 돈 받는 다른 직군' 에서도 개발직처럼 연차가 아니라 실력을 제 1순위로 우선시 하는 직군이 맞나요??
저는 개발직이 실력이 우선시되기 때문에 실력을 더 쉽고 빠르게 올리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적성에 맞고 흥미를 느껴야 한다' 라는 조건이 맞아야 할만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맘에 와 닿는 게 많군요.
말그대로 세월이, 세상이 자신을 그냥 놔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머리털도 많이 빠지지요.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본이 탄탄하면 자신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그것도 혼자 하기에는 벅찹니다.
이제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컴퓨터가 알아서 하게 놔둬야 할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 머리를 짜내야 하죠?
전 은퇴하고도 하고싶어요
하루 빨리 특이점이 와야 함 ㅋㅋ
개발자는 하고 싶다고 할수 있는 직업이 아님. 기본 머리가 되야하고, 조용히 집중하는거 좋아해야 하고,
결론 날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어야함. 약간 오타쿠 기질 있는 사람이 잘함. ㅋㅋ
작업기억능력이 좋아야됩니다.
코드들과 함께하는 것 처럼 보일뿐
실제로 프로그램이 만들어질때 뇌 속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이 대부분이거든요.
코드는 그냥 아주 정제된 글자일 뿐
확실히 머리가 좋아야함.
@@skn2414 헉😭😭😭
컴공인데 코딩자체는 재밌는데 그냥 재미로하는게 좋은듯..그래서 개발쪽은 안갈예정
@@skn2414 맞음 나 아는 프로그래머는 일 맡으면 그때부터 눈감고 몇시간씩 잠자는것 같이 있음. ㅋ 그러다 눈뜨고 순식간에 끝내버림. ㅋㅋ
프로젝트 기간에는 다른 사람들 생각하는것 이상으로 미친듯이 코딩하기 때문에
몇년하고 질려서 거들떠도 보기 싫다면서 나가는 사람도 ㅈㄴ 많음
ㅋㅋㅋ 맞아여
모든 조건이 다 맞는데 내 머리 자체가 파워 문과 ㅠ... 안타깝네요..
기본적으로 내가 코딩을 할수 있는 머리가 되는지 어떻게 알수 있나요ㅠ 학교 다닐때 이과머리 별로 없었으면 힘든가요? 언어능력 좋은 사람이 코딩 잘한다 하는 말도 있고.. 잘 모르겠네요ㅠㅠ
공부하는건 좋아하지만 수학적 머리가 안돌아간다. 이제 시작하려는 입장에서 재밌고 안재밌고가 나한텐 문제가 아니라 이걸 해낼수 있을지. 내 머리가 돌아갈지가 가장 걱정
어떤 분야든 평생 공부 해야합니다 여러분 죽을때 까지 배워야합니다 일단 나부터 ㅠㅠㅠ
어디서 어떻게 살아가고 쟁취하느냐에 따라 다를 거예요. 댓글에 있듯 시골이나 치열한 경쟁없이 여유롭게 있을 수 있다면 어느정도의 도태도 괜찮겠지만, 계속 변하는 도시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는 어쩔 수 없이 그 속에 끼어서 열심히 경쟁해줘야죠 ㅠ
영상 잘 봤습니다 :) 코딩이 재밌는데 사람들과 소통을 좋아하고 평생 공부에만 몰두하기보다는 공부는 평생 해야하지만 그 외의 삶도 있어야한다(취미생활. 여행. 가족. 등등) 는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런사람은 개발자 되기가 힘들까요?
입이 텁텁하셔서 유튜브를 찍으시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컼ㅋㅋ웃곀ㅋㅋㅋㅋㄱ
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
오! 똑똑한데?
2년차 주니어 개발자인데, 하나같이 정말 모든게 다 맞는 말씀이십니다. 개발자에 관한 얘기 주위 사람들한테 제가 직접 해줄 필요도 없겠네요. 이영상 링크만 보내주면 될거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코딩이랑 모델링 하는 것랑 비슷하네요.
시스템설계 모델링 기계설계도 자기가 보고 최대한 현실과 비슷하게 만들어야함으로 계속 모델링하고 공부해야합니다. 에초에 4차산업에 낀 산업 라인이 다 같은거 같습니다..
다른 분야도 비슷하다고 하시니까 전 넘 신기해요 ㅎㅎ
@@WonieSong 코딩 모델링 둘 다 해본 사람으로써.. 비슷하더라구요.. 분야별로 다르긴 하지만 같아요 무한공부라는 틀은..
무한 공부 하기 싫어서 공무원 같은거 많이 하나봐요...
저도 코딩은 재밌는데 "과연 이걸 은퇴할 때 까지 계속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계속 드네요 ㅋㅋ
@@콜라곰-j7t 어쩔 수 없조.. 다들 공부안하고 놀 생각으로 이 세상을 살 생각하니까요
요샌 대부분 무한 공부인듯 개발쪽이 유난히 신기술 사이클이 빠르긴 하지만요
개발자로 일하는 게 적성에 맞는지 알아보려면, 가벼운 토이프로젝트로 어플리케이션 만들어서 스토어에 올려보세요. 웹앱으로 만드셔도 좋고요. 계속 새로운 기능을 만들고, OS변경에 따른 업데이트 빠르게 하고, 고객들 요청 반영하는 게 즐거우면 적성에 맞는거임.
그것도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유튜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봐서 이야기해주면 실제로 6개월 이내에 10개 이상 업로드 하는 사람 없습니다. 이야기 만드는 것이 싫고, 시청자 반응에 댓글 달기 싫으면 왜 유튜브 시작하려는지
확실히 흥미가 있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흥미를 얼마나 오래 유지시킬 수 있는가도 중요한거 같아요. 저도 프로그래밍을 지식으로라도 배울까 생각증인데, 호기심과 흥미를 유지하는 텀이 짧아서 걱정되네요...
다들 그래요. 처음엔 그냥 참고 하는거에요 :)
코딩이 재밌다, 말을 원래 적게하는 사람, 배우는 걸 좋아하는 사람
이제 갓 졸업한 컴공 학부생인데 아직까지는 저의 모습인거같아요! 새로운걸 계속 알고싶어하는 것도 축복인 거 같아요! 몇살까지 지속할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요..
저는 개발자되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중인데, 개발자를 쉽게 알고 나도 한번 해볼까하는 사람들 정말 싫은거 같아요 ㅋㅋㅋ
저는 4년차 개발자입니다🤗
확실히 뼛속까지 개발자인 분들은 평소에 대화를 잘안하세요ㅋㅋㅋ
머리가 갑자기 잘굴러갈때 다들 이어폰 끼고 일하시는건 극공감.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그때 누가 말건다고해서 짜증나고 짜증나지않고의 차이는 성격에서 나오는거 같구요(저는 나름의 쉬는시간이라고 생각해서 짜증나지 않는 걸수도있어요😯)
어쨌건 타 직종보단 사람들과 어울리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찾기 힘들어요... 하지만 저는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기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개발자의 길을 계속가야하나 고민 또 고민이랍니다.... 이 영상보고 또한번 생각하게되네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영상에 집중이 잘 되었어요!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소프트웨어학과 학부생인데 취업율 생각하고 들어와서 그런지 과가 너무 안맞아서 휴학하고 어릴적 꿈꿨던 경찰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공부하는중 그래도 대학 들어왔는데 졸업해서 과 맞게 일하는게 맞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는데 이젠 온전히 한쪽에 집중할 수 있을꺼같아요. 3가지 포인트가 저랑 딱 맞는 얘긴거같아요.
저도 전공 포기하고 다른거 생각하고 있는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윤혁진 저는 전공 포기한 시점에서 본문처럼 다른 일을 준비했어요.
학교 생활때도 정신적으로 방황이었고 공부를 막상 시작하면서도 이게 맞나 라는 생각과 동기들은 점점 학년 올라가고 졸업하고 경험하는거를 보면서 초조하고 방황도 많이했어요.
결론적으로 3년째 같은 시험 준비중입니다.
만약 전공 포기하는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직업을 어떤걸 할지 대략적으로 정하고
경험을 많이해볼거 같아요.
일단 저는 해외 살아보는게 꿈이었어서 워킹홀리데이를 했을거 같아요.
저도 동의합니다. IT기술은 날이 갈수록 빨리 바뀌고 그에 맞춰서 적응을 해야되는데 학창시절 끝났다고 공부하기 싫으면 개발자로서 성공하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1. 어떤 분야건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것은 당연한 일
2. 코딩은 표현 일 뿐, 코딩 보다는 결과에 대한 정확한 설계와 빠른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론 연구가 중요하므로 코딩은 재미가 없어도 됨. 안되면 설계만 하고 다른 사람 시켜도 됨
3. 개발자도 연륜은 절대 무시 못함
개인적 생각입니다. 요즘은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미리 장벽치지 마시고 접근해보세요. 누구든지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랍니다.
맞아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 영상보고 게임프로그래머라는 꿈에 더 다가가게 된거 같아여! 고3이라 이제 대학도 정해야 되는데 중학생때부터 학교공부엔 흥미가 좀 떨어져도 코딩만 하면 밤 새도 재밌고 그랬던 때가 많았거든요...!
게임쪽은 정말 힘듭니다.. 게임개발은 취미로 본업은 다른개발을 찾아보시는게 어떠신지
코딩이 재밌어야지
근데 이건 사회에서 잘 안 받아들여지는듯... 이직면접때 취미 코딩이라니까 이상하게 보더라는...
꼭 수익성이 없어도 게임 모드나 플러그인 만들어서 널리 퍼지면 재밌던데
ㅎㅎ 맞아요 재밌으면 좋아용
취미 코딩이라하셨는데 어떤식으로즐기시는지여쭤봐도될까요
적성에 잘 맞아서 너무 다행이네요 ㅎㅎ
Zone이라는 단어 너무 공감됐어요!
개발자시군요! 역시 우리끼린 통해요 ㅎㅎ
저는 코딩하는거는 정말 싫어하는데 함께하는 친구들과 의논하고 조금씩 개발시켜 나가는 루틴속에서 흥미를 찾는것같아요 같은 목표를 가지고 협업한다는 행복감?? 이런거 때문에 더 포기하지않는것같아요 혼자하면 어려운일이 머리를 모으면 해결되기도 하구 저는 코딩은 잘 못하지만 it분야가 천직인것같아요
천직이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는것만 해도 너무 복받으신거에요!
오호.. 코딩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지금 파이썬,html,css 부터 취미로 하고있고 완전 다른 직업으로 취업준비하고있는데 이런루트가 제일 코딩이 나랑 맞는지 알기 좋겠네요.. 취미로 계속 할수있는지에 따라 자신한테 맞는지 여부를 알수있겠어요!
게임개발이랑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미국이라 다른건지 회의로 하루를 거의 다보내기도 하고 프로그램팀끼리도 작업하면서 얘기를 많이 하는편이라
아 물론 저희도 커뮤니케이션 필요할땐 하는데 구현 시작하면 다들 이어폰 끼고 몰입... ㅎㅎㅎ
제가 mbti가 istj가 나왔는데 코딩 관련된 직업군이 맞는거 같아서
잘해낼수있을지 의심스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일단 서비스직 일을 해보니 사람 만나는거 자체가 기빨리는 성격이라
그리고 한가지 몰두 집중력이 좋고 끝까지 해야하고 이겨낸다면 거기에 오는 성취감을 굉장히 좋아하고 희열을 느끼는데 고민이네요 ㅎ...적성은 맞을거같아요
mbti로 사람 평가하는게 좋지는 않다마는, 일반적으로 istj를 비롯한 내향(i)+사고형(t) 유형들이 프로그래머 체질이긴 하죠.
전체적으로 공감이 많이 되네요. 다만, 풀어서 말씀하실 땐 공감했으나 단순히 "말을 많이 하고 싶은 사람"은 코딩하면 안 된다는 표현은 순화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모든 직장인에게 필요합니다. 단순히 사양 잡는 것만으로도 엄청 많은 말과 생각을 해야 하거든요. 개발자가 단순히 코딩만하는 건 아니고 업무 정의에서 구현까지 .,.. 커뮤니케이션 안 들어가는 곳이 없습니다. 당연히 말 많을 수 밖에요. ... 전체 업무를 100으로 산정하면 코딩은 10이하가 대부분일 겁니다.
ㅎㅎ 맞아요.. 근데 시청자들을 고려하면 개발을 아직 시작 안했거나 학생들, 혹은 시작한지 얼마 안되신 분들을 타겟할때 촬영한 영상이라 좀 단순하고 자극적으로 갈수밖에 없었어서 아쉽 ㅠㅠ
아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과 워니님의 말씀을 종합했을 때, MBTI가 INT* (INTJ or INTP) 인 사람이 개발자가 적성에 맞을 확률이 높은 것 같아요!
그 이유는 이런 사람들이, 내성적이고, 공부 잘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따라서 내 MBTI가 INT* 라면 개발자가 되는 것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양육하는 분들은 아이의 MBTI가 INT* 라면 개발자가 되도록 서포트 해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상을 보는데 설레요. 제 적성을 이제야 발견한거 같아서요. 데이터분석 좀더 잘해보려다 어쩌다 파고 있는데 퇴근하고 피곤한데 새벽까지 해도 재밌고 하루종일 머리속 80% 이상이 '어케 하면 안되는 거 되게할까' 예요. 댓글 보니 이런 초집중 과몰입 증상을 다들 겪으시는거 같아서 신기하고 그러네요..
일단 3번이 제일 문제네 중고등 학생때도 공부 안했는데 이미 소프트웨어공학과 휴학중에 게임개발쪽을 배우고 있으니 물론 내가 하고싶어서 발을 들였지만서도 앞으로 평생 배우고 살아갈 자신이 없다 가특히 현재 내가 하고싶은 게임개발은 언어나 코딩기술 공부 뿐만 아니라 게임엔진들도 버전이 올라갈때마다 사용하는 명령어와 엔진사용 방식이 조금씩 달라져서 게임엔진까지 공부를 계속 갱신해야하는데 무르기엔 게임분야가 아닌이상 그닥 사용도 안하는걸 공부한 지난 1년을 내다버리는거랑 다를게 없어서 무르기도 힘들다 관심도 있고 재미도 있어서 시작한거지만 이 과정을 평생 지속할 자신은 없는데
꾸준히 해야하는게 참 힘들긴 힘든거 같아요
저는 이 얘기에 딱 맞는 성향이었는데 개발자가 아닌 다른 업종 일을 하다가 작년말에 it업계로 전환해서 개발자일 하고 있습니다. 너무 행복하네요 역시 일은 적성에 맞아야되요 안그러면 핵고통 받습니다 ㅎㅎ
1번이 정말 중요한거 같더라구요
학교에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데
코딩 싫어하는 애들은 벌써 딱봐도 하기싫어하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ㅋㅋㅋ
그쵸 아무래도
제생각은 코딩 자체는 대부분이 재미없다고 생각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코딩 하는 과정에서의 무언가를 코딩으로 만들었을때,특히 복잡할수록 그 성취감이 재미를 주는거 같습니다
(물론 단어를 좀 과장했습니다)
@@skn2414 그래서 제 생각이라고 말한겁니다 당연히 그런 분들도 있겠죠
@@skn2414 옙
하.. 최근에 취직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저도 나름 코딩하는 거 좋아한다고 생각했는데.. 회사에 가서 업무를 받으면 하루종일 그 업무 하나 제대로 해결이 안되다 보니.. 자괴감이 너무 들더라구요.
사수분도 없어서 물어볼 분들도 없고, 직장 상사한테는 이러이러한 부분이 어려워서 좀 더 시간이 걸릴꺼 같다고 말하면, 이해를 못하시니... 너무 힘드네요.
힘내세요 ㅠㅠ 너무 환경이 안좋다 싶으면 내가 문제가 아니고 환경이 문제일수도 있어요
@@WonieSong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최대한 버텨볼려구요.
이 영상보고 전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 개발이 저에게 안맞는다는걸 학생떄 알아서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개발자를 하면 안되는 사람들" 보다는 "개발자를 일찌감치 접어야 할 사람들" 이 더 적절하다 생각되네요...
개발자 하려고 공부할때 코딩의 재미.. 를 알 수 있는 사람.. 머리가 정말 좋은사람 외에 몇이나 있을까요..
개발자 준비를 할때는 코딩의 재미 보다는 언어에 대한 이해를 하기 바쁘고.. 코딩을 능숙하게 하기 힘들기 때문에.. 재미를 느끼기 힘들다 생각되요..
개발자 입문 공부를 하는 사람중에 "코딩의 재미" 보다는 "문제 해결의 성취감" 정도는 느낄 수 있겠지만
실무를 안해본 사람은 이 코딩이 맞는지 잘 된건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죠..
실무 개발밥을 1~2년 먹어봐야 적성에 맞는지 알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실무 뛰면서 회사마다 프로젝트 또는 고객사 성향, 팀원, 근무강도 등.. 케바케지만 직접 경험을 해 봐야 적성이 맞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주변 개발자 중에 밥먹듯이 하는 야근, 떠돌이 파견생활, 저임금, 실력 등의 이유로 개발자 그만둔 사람이 몇 있어요..
테크보이 워니님 생각이 틀렸단게 아니라 제 생각을 말씀드린거에요.. ㅎㅎ 저는 코딩이 질릴때도 있고 재밌을때도 있고 근데 게을러서 평생공부 부분에서 뜨끔 하네여.. 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제목에 오해의 소지가 최대한 없게 적어야 하나 고민을 할때도 있는데 결국엔 조금 더 짧게 뽑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그러고 나서 영상과 댓글로 이렇게 해명하고..
다 맞는 말인데 개인적으로 두번째는 개인적으로 견해가 다릅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 없는 개발자랑은 같이 일하기 힘들어요..
말을 많이 한다 =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다 라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말을 적게 한다고 해서 또 무조건 좋은 개발자인건 아닌것같아요.
저는 약간 반대로 생각하는데, 말을 많이 하고 싶어하는게 단점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반대로 개발을 하는 사람들의 단점이 말을 잘 안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소통을 해야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오고 원하는 결과물을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
아무말도 하지않고 자기 생각으로만 만드는 개발자는 조금 안좋다고 생각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당연히 맞는 말씀이십니다. 말을 덜 하는 대신 그만큼 소통이 더 중요해지죠.. 대신 코딩 할때는 사람에 따라 일 자체가 엄청나게 정적이다고 느낄 수 있으니 그런 사람들한텐 안 맞을수도 있을거 같아요
올해 중2 인데 지금 하루 종일 집에 쳐박혀서 밥 먹고 똥싸는거 빼고 C언어랑 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학교 공부는 진짜 싫어하고
영어는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해야할꺼 같에서 혼자 영어로 말하면서 공부 하고 있습니다 코딩을 하면서 느낀거는 그냥 뭐든지 열심히 하면 다 되더라고욬ㅋㅋㅋ 처음 파이썬 배우고 자바스크립트배우고 리액트 c 이렇게 배우면서 "와 내가 어떻게 이런걸 다 배우고 이런 프로그램과 앱을 만들었지 하면서 저도 좀 더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항상 테크보이 워니님 영상보면서 공부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열심히 할게요 !
선생님 언어 공부도 좋지만 학교 공부도 좀 해주세요.. 학교가 좋으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많이 넓어지더라구요..
크게될 인물이네
@@사람-o6n8l ㄹㅇ
일찍 시작해서 부럽네요 화이팅!
@@운동찍먹러 요즘은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당 ㅎㅎ
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개발자가 되고싶어 공부중인 학생인데요, 말씀해주신점을 미뤄봤을때 정말 저에게 천직이네요! 코딩이 너무 재밌고(게임같고), 공부하는거 좋아하고 말을 많이 안하거든요. 혹시 안맞으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안정감이 드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코딩이 재미없고, 말 많이 안하는건 적성에 맞고, 평생공부는 못하겠고... 그래도 한번 도전 해볼랍니다.
갑시다!
인생은 노빠꾸죠~~
감사합니다 고민중이였고 80퍼센트포기중이였고 공부를 하기싫다항목에서 오늘밤주인공은 나야나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공부하기싫습니다 다른일찾겠습니다
ㅎㅎㅎ
공부는 인생의 다가 아니다.하지만 인생의 다가아닌 공부조차 못한다면 무었을 할수 있겠는가?
개발자인데 공감이 많이 됩니다..
알고리즘까지는 너무 재미있는데 코딩은 여전히 먹먹하네요 눈에 안 들어온다고 할까 막상 실행할 때 안 되면 받는 스트레스라던가... 그래서 안 될 때 스트레스 너무 받는 사람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런 이유로 제가 코딩을 좋아하는지 안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휴....
알고리즘이 적성에 맞는겁니다. 수학 공부더 하고 영상처리쪽으로 일해보심이
안녕하세요 우선 정말 좋은영상들을 만들어줘서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저는 이리저리 뭘잘할수 있을까 방황하다 28살먹은 그냥 남자입니다. 작년부터 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게임기를 만들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쪽에 관심이 가서 여러가지 만들어보고 유튜브로 공부도 하고 회로도도 그려보고 easteda를 이용해 여러가지 pcb도 만들어보고 있는중인데, 소프트웨어(코딩)쪽은 워니님 영상보며 여러가지 관점을 알게되서 너무좋았습니다. 그런데 혹시 하드웨어쪽으로도 해주실 말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드웨어관련 영상을 만들 계획이 있으신지도 궁금하고요.
맞는거같아요ㅠㅠ 저는 1 2번은 괜찮은데 3번이 걸려요
웹개발직무 희망하는 취준생입니다. 최근에 기술면접에서 떨어지고 제 위치를 절실히 깨달았는데요. 부족한 지식을 채우려고 이것저것 공부중인데 하루에 눈뜨고 공부 시작하는거 자체가 힘이 듭니다. 막상 시작하면 재밌는데 말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실례지만 따끔한 충고 부탁드려요...!!
정말 변하는 속도 트렌드가 너무 빠름... 뭐 하나 터득했다 싶으면 다음 그 다음 또 그다음 늘 눈 시퍼렇게 뜨고 공부하고 공부해도 겨우 흐르는 물에 겨우 떠있는 듯한 느낌
저는 오랜기간 휴학을하고 늦은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한 늦깎이 복학생입니다.
20살 흔한 자퇴생들처럼 가라고해서 하라고해서 컴공을 가고 코딩을 공부했습니다.
역시나 하고싶어했던 공부가 아니다보니 금방 흥미를 잃고 노력도 안해보고선 나랑은 안맞다는 이유로 자기합리화하고선 그만뒀습니다. 그뒤로 새로운걸 도전해보려고 해외여행도 다녀보고 외식업, 서비스업에 종사했습니다. 그러다 회의감을 느끼고
다시 공부하기위해 복학을 했습니다.
다시 공부를 해보니 그때는 몰랐던 재미를 이제와서 느끼고있네요 배운걸 구현해보고 이렇게 바꿔보고 저렇게 응용해보면서 꺼져있던 학구열을 느낍니다.
물론 그때도 어려워했던 부분은 지금도 어렵네요ㅎㅎ
그래도 꾸준히 어린친구들에게 뒤쳐지지않으려고 열심히 공부중입니다.
워니님말씀처럼 실력으로 증명하려고
열심히 공부하고있지만 나이가 걸리네요...
20대후반나이에 다시 공부하려니 취업을한 동기들이
개발쪽은 나이가 많으면 신입으로 취업이 어렵다고하는걸보고 조금은 걱정이됩니다...
나이가 많으면 실력이있어도 취업이 어려울까요?
. 제가 정신차리고 더욱 열정을 불태울수있게
조언한마디만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개발 나이상관없어여 요즘 개발자들 인력이 부족해서 일 잘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어딜가든 뽑힙니다
워니님 올해에 대학에 들어가게되는 고3 수험생입니다. 현재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조금 특이하게도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나 성균관대 글로벌융합학부(데이터사이언스 전공)에 입학하게 될 것 같은데요!!(고려대학교 경영학과도 합격을 했습니다) 앞으로의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직군에 대한 조사를 하다보니 워니님의 이 영상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혹시 저번 stanford 출신 데이터사이언스 인터뷰 영상에서 언급하셨던 통계학, 수학적인 이론(선형회귀, random forest)에 대한 이해가 현재 전무하더라도 이 분야에서 제가 공부해서 전문가가 될 가능성이 많을까요? 물론 대학 4년, 그 후 학부이상의 수준에서 계속 공부를 진행한다면야 충분한 시간은 주어지겠지만, 제가 그 시간 동안 공부하여서 과연 최고의 위치에 도달할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다른 일반고등학교 이과, 과고, 영재고 출신 학생들 중에 수학에 정말 관심이 많고, 컴퓨터 공학에 대한 엄청난 관심과 열정, 지식을 가진 경쟁자를 제치고 제가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 사이언스 전문가가 될 수 있는지가 걱정이 됩니다. 그런 맥락에서 대학에 가서도 지금까지 관심을 가지고 공부해왔던 경영분야나 법학 분야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이 제 앞으로의 인생에 있어서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대학진학에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워니님의 통찰력있는 답변을 듣고 싶어서 이렇게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제가 최고가 될 수 있을까요?”: 본인만이 알 수 있는 답인 것 같아요!
- “경영학과가 인생에서 더 유리한 위치에서 는데 더 유리할까요?”: 한국에서 인기있는 전공이 몇 년을 주기로 계속 바뀌는걸 보면 이걸 알기는 불가능한게 아닐까요?
답을 못 드려서 죄송하지만 둘 다 자기 자신한테 물어야 될 질문들인 것 같아요!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앞으로 뭘 하고 싶으면서 살고싶은지 같은걸 잘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미래에 전망이 뭐가 더 좋을지 같은건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둘째로 생각하고...
사실 개발자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직군들이 평생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다른 직군들도 거의 전문성이 있는 역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도하고....
경력을 쌓으면서 실력도 키워야 하는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개발자가 다른 직군들에 비해 '상대적' 으로 공부해야 하는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힘들어하는 친구 때문에 유튭 찾다 질문드리겠습니다!! 친구는 정말 코딩을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이인데 자기 친구들이 1시간만에 할 내용을 그 애는 하루종일 해도 못하더라구요ㅜㅜㅜ 이 영상 보니까 그 아이는 진짜 개발하면 안되는 성향인걸 알게 되었어요! 사람을 정말 좋아하고 활동적인 친구에요. 그래서 애가 영어는 물론이고 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까지 다 잘해요(부러워ㅠㅠㅠ). 이 친구한테는 어떻게 조언하면 좋을까요? 차라리 개발자보다 기술영업이 좋을까요? 너무 안타까워요ㅠㅠ
코딩 할지 말지 고민인데 쉽게 풀어서 얘기해주셔서 고마워요... 내가 생각하는 대로 개발하고 싶당..
프로그래밍 배우면서도 과연 현업에서 일할때 내 성향과 맞을까? 이게 가장 큰 고민이었는데 성향자체는 저랑 잘 맞을 것 같아서 안심이예요 일하는 도중 남들이 말걸면서 간섭하는거 싫고 혼자 공부하고 코딩하고 하는게 더 즐겁거든요 사회 나가서도 게으름 안피우고 계속 공부를 할것인가가 가장 관건이네요 결국 앞으로 발전가능성은 노오력에 달려있다는것....
오.. 저는 사람들 많이 만나는거 엄청 싫고, 대화는 가족이나 친구들이랑 해도 충분하고 컴퓨터랑 씨름하는게 마음이 편한 것 같아요
전 코팅 하다 꼬이거나 안 되면 뭐 하나 뿌셔야해서 컴터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요
사람 대하는 것보단 나은 듯. 서비스업 그래서 싫어요
어쩔수가 없구만유... 하지말라는 모든거에 해당되는데도 기어코 주변에서 시켜서 했는데, 그냥 하고 있슴다. 근데 한국은 적성 따지는 것도 좋은데 취업이라도 되는것도 많이 어려워서 개발이 어렵긴하지만,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나 하면서 하게 되긴 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코딩이 재미없어도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쉬운일은 없고, 어떤 재밌는 일이라도 직업으로 하면 힘들다고 하잖아요? 노래 부르는게 좋았던 가수들도 가수가 되고나서는 힘들다고 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저기에 해당 되더라도 직업이다... 하는 마음으로 임하려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3번째 말씀 들으면서 느낀건데 프로그래머란 직업은 영어가 너무너무 중요한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굉장히 늦은 나이에 대학 가서 코딩공부하고 있는데, 컴퓨터 쪽으로 어릴때 부터 재밌게 생각하고 하는거 좋아해서 com sci쪽으로 전공을 정했어요. 사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은 했지만, 재미있게 배우고 성적도 다행이 assignment을 제때 제때 내서 A이긴하지만 mid term이랑 final은 C가 나온 정도로 코딩에 이해도가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많이 낮아요, 그래서 지금은 어려워서 처음보다 차츰차츰 흥미를 잃어서 전공을 지금 잘못 선택한것 같아서 지금 바꿔야 되나 생각중이거든요. 이 영상에서 언급하신 3가지 이외에 제가 개발자가 맞는지 안맞는지 알만한 방법이나, 이런걸 해보면 본인이 개발자 적성인지 아닌지 알수 있어요~ 하는 팁(조언)? 같은거 있으신지 여쭈어보고 싶어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코딩을 좋아하는 코더와 현업에서의 개발자는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물론 중소기업이지만요😂 전 코더 기질이였는데 개발자로 프로젝트 설계부터 일을 하니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전 코딩은 좋지만 !3번! 공부하기가 싫어서 !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꾸준히 공부해야해요. 정말 IT는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것 같습니다.
영상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뭐든 꾸준히 한다는게 참 어려운거 같아요 ㅠㅠ 화이팅
꾸준히 공부한다는게 근무시간외에 주말에 코딩공부를 해야하는 건가요??
제가 경험한 IT 변화속도가 빠른 예중에 하나가 대학 수업때 Java applet기반 간단한 웹 코드 작성때였는데
과제로 내기 위해 작성한 웹 applet 코드를 동작시키면 제대로 동작이 안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까 applet 코드는 NPAPI 기반의 코드였고 (ActiveX도 여기에 포함됨)
크롬브라우저에서 NPAPI는 그 수업을 들은 그 해 4월에 지원이 중단된 상태라 브라우저 출력이 안되는 데다가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 돌리려니 Audio 포맷을 wav지원이 용이한 이슈가 있었고
applet은 wav가 아닌 mp3지원에 최적화 되어있었죠.
주어진 시간은 2주였는데 작년까지 잘 되던 applet 코드의 브라우저 지원사항이 바뀌어서 2주 시간동안 디버깅 훈련 죽어라 해보고
그걸 교수님께 말씀드려서 과제를 디버깅 결과창 제출로 대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applet 라이브러리 한 100중에 40 까보고 나서 applet 코드 브라우저 지원이 되지 않는건가까지 생각이 겨우 닿아서 HTML 브라우저 지원사항 확인해보고 알았었죠.
물론 방법이야 있었겠지만 시간 관계상 저렇게 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ㅎㅎ..
한가지 예로 말씀드렸지만 IT 최신 트렌드가 개인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찾아보지 않으면 알기 힘든것도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그런 기술동향을 이해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만큼
그런 노력을 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기술에 밝은 사람으로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점도 있구요.
@@user-ur3bm5hc5m 넵...ㅠㅠ 저도 지금 자유시간에 공부하기 싫어서 개발자로 계속 먹고 살 수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
은근히 영어 문서 읽는 것도 잘해야돼요.. 새로운 언어나 기능 습득하려고 보면 죄다 영어문서.... 그거 싫다고 포기하면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자꾸 한글로된 강의 찾으러다니고.... 도둑놈 심보만 늘은 것 같어요
영어가 그래서 중요하긴 한거같아요..
번역기 돌리면 안되요??
만 35살에 웹개발 배우고 있습니다ㅜ. 정말 만들고 싶은거 만들 땐 심지어 에러 찾아내는 것도 재밌더군요.
디버깅 1시간 한 다음에 버그 찾아서 고치니까 돌아갔을때의 희열
국비로 하고계신가요?
@@tpals2001 국비 비슷한거 다니고 있습니다. 비슷한거라고 하는 이유는 제가 해외에 살고 있어서요!
뭐. . . ㅋㅋ 힘내세요. . .
@@코딩하꼬 ㅋㅋㅋ 안될거 뭐 있나요.
워니님 저는 현재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이제 대학을 결정해야 하는데 너무나도 고민되는 게 있어서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혹시 개발자 면접을 볼 때 좋은 대학을 나왔냐가 취업에 큰 영향을 미치나요?
제 주변에 직업이 개발자인 분이 없어서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다들 말씀하시는 게 다르네요 ㅠㅠ
대학입시 때문에 너무나도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불안해서 이렇게 질문해봅니다.
(열심히 공부하긴 하는데 성적이 잘 안 따라주네요...ㅠㅠ)
혹시라도 워니님 말고도 아시는 분 있으시다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상 잘 봤습니다.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려요.
1. 코딩이 나랑 맞는지 안맞는지 테스트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2. 개발자 관련일을 하려면 학력이 크게 중요할까요? 뭐 서울 4년제 컴공이 제일 베스트긴하지만 고졸학력으로 늦은 나이에 도전하려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받고싶습니다. 전문대 혹은 사이버대학이라도 다녀야할까요?
1. 그냥 계속 해볼 수 밖에 없어요. 저는 국비지원으로 했는데 6개월 교육 내내 후회했어요. 어렵고 저랑 안맞다고 생각해서. 근데 입사후 욕먹기 싫어서 죽어라 하다보니 결과를 냈다는 성취감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다보니 엄청 재밌어졌어요.. 심지어 신입때는... 주말에 너무 할게 없어서 출근해서 코딩 한적도...
2. 상관 없어용!
제 동기는 35에 시작 했어요.. 국비교육으로
저도 많은 걸 아는 게 아니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짧게 답변드려요!
1. 영상에서도 나왔듯 “코딩이 재밌다”라는 생각이 단 한 번이라도 들지 않았다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2. 물론 학력보다 실력이 중요합니다만, 본인의 실력이 흔히 사람들이 아는 4년제 대학보다 명성이 좋은 것이 아니라면 대학은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대졸만 지원 가능한 회사들도 있기도 하구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3번째 그거 때문에 개발자들이 힘든거죠!
나이먹고 두뇌회전도 느려지고 새로운거를 다시 배우고 매 해마다 초보가 되는 느낌.
취미와 적성이 맞는다해도 직업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된다는거! 또 서버에서 생각지 못한 설계오류로 새판 다시짜는 경험은 자괴감 너무들고 원형탈모증에 신경성과민대장증상 같은
스트레스성 질환을 초래하죠.
성격이 예민해지고 혼자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운동부족으로 인한 불면증도 오게돼죠~♡
물론 성취감도 있고 자기계발도 좋고 돈도 꾸준히 벌 수 있긴 하지요.
각자 선택의 문제일순 있지만 개발자나 돼볼까?
이런거보다 나는 어떤개발을 하겠어! 이런식의 접근이 좋을꺼 같아요!
그럼 행운을 빌어요!
안녕하세요.
코딩 공부하는 고등학생 입니다.
저도 "이게 왜 되지? 이게 왜 안 되지?"라는 국룰에 걸려서 새벽 2시에 시작했는데 다시 시계보니 아침 6시 더라구요 ㅎㅎ
정말 공감이 되고 맨 처음 안 될 때는 "그만하고 잘까.."라고 생각했는데 조금만 더 하면 끝나는거여서 하다보니 4시간이 후다닥 흘러가 버렸더라구요..
그때 느꼇죠 "아 나는 코딩을 못 하는게 아니라 안 했던거구나!"라고요.
내가 목표로 삼은걸 만들다가 막혀서 안 될 때 스스로 이리저리 검색 하면서 해결방법을 찾다가 결국 해결하면 그 성취감 뿌듯함 그리고 "앞으로 잘 되겠지"라는 행복감과 기쁨..! 정말 한 번 겪어보면 잊을 수 없죠
그게 중독이 되서 계속하게 될 수도 있구요 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보다 앞에 계신 선배님들 많은 충고와 조언 부탁드려요!)
5:26 그거는 거의 모든 직업이나 마찬가지...
공부가 필요없을 것 같은 직업도 의외로 공부는 빠질 수 없습니다.
플러터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이제 1주일정도 ^^)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 찾아보고 있는 와중에 워니님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공학과에서 1년 재학하면서 코딩이 즐거웠던 순간이 한순간도 없어 고민입니다. 나름 붙잡아보려 했지만 컴파일하는 매 순간순간이 다른친구들처럼 설레지 않고 컴퓨터에게 코드를 검수받는 기분만 들더라고요. 실력이 나쁜것도 나쁜거지만 포기하려 할 때마다 내가 즐거워지는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는데 코딩이 익숙해지기도 전에 지레 포기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괴롭습니다. 정말 어디까지 시도해봐야 내가 코딩이 적성에 아예 맞지 않는건지 판단할 수 있을까요? 곧 복학시기도 다가오는데 계속 갈팡질팡 하고있네요. 대학교에서 4년 힘들게 공부하는건 감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졸업 후에도 적성에 맞지 않을수도 있는 프로그래밍을 공부해야 한다 생각하니 할 수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이번 컨텐츠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질문이지만 워니님 여러 컨텐츠를 보고 문의 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
개발 교육을 전혀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 개발이나 코딩이 뭔지 감을 잡기 위해 워니님 강좌 영상을 활용해도 되나요?
저는 워드프레스 베이스로 온라인 비지니스를 하려고 합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붙여 블로그 사이트에 컨텐츠를 지속해서 올리는 것을 포인트로 잡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SEO 역량을 늘리는 것이 핵심 목표가 되었고 테크니컬 SEO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이후에 코딩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 와중에 코딩이 뭔지 알아보다가 워니님 채널을 알게 됐어요. 워드프레스가 PHP 기반인지라 관련 영상을 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이곳에 파이썬 강좌를 보고 따라하면서 개발이나 코딩이 어떤 느낌인지 이해해보고 해도 될지 궁금해서요. 다른 채널은 분량이 너무 길어서 엄두가 안나 망설이고 있었는데 워니님이 개발 공부법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필요한 것부터 해나가며 실력을 늘려나가는] 방식에 크게 공감했습니다.
저는 취업을 할 생각은 없는 지라 언어 선택에 제약은 없습니다. 워드프레스도 제가 원하는 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도구로 선택한 거고 PHP도 워드프레스 활용력을 올리기 위해서 생각해본 거구요. 코멘트를 받을 수 있을까요?
현직 게임 개발자입니다 2번빼고는다 공감되내요 의사소통 , 협업능력 정말중요합니다 혼자만 잘한다고 절대 게임안나와요
이것도 개발 시기, 계약관계 등에 따라 다 다름
저도 si, sm 웹, and, ios, 게임, 서버, os커스텀 해봣는데 어쩔떄는 프로젝트 내내 하루 입한번 뻥끗안하고 넘어가도 잘만 오픈함
반대로 협업이라고 현업pm이랑 죽어라 문서작업이랑 회의했는데도 개망하는것도 많음
개발에서 가장 중요한건 설계와 기획이지 말빨은 그다지
학원에서 프로그램 솔빙을 하는데 옆에 사람은 금방 푸는 문제를 저는 짧으면 10분 내로 푸는 경우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하루정도가 걸리는데 프로그램 문제 해결능력 어떻게하면 기를 수 있을까요 ㅠ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이영상을 2022년에 보게되네요ㅋㅋ
고등학교때 로봇만들기에빠져서 부모님반대로 공대는 못가고 어찌어찌 산업디자인 제품개발쪽으로가서 제품개발하다 꾸미기 고거..하..-_- 아기자기하거나 모던하게 꾸미는게 진짜 어렵더라구요 통계된것들로 뽑아서 가능성이 있는 색상 모델링 등등 했엇는데 모델링 적성은맞지만 꾸미는것만 안되고 제품구조부터 설계하고 AI탑재하는거라든지 워치에 들어가는 것들을 만드는게
정말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졸업하고 코로나로인해 취업은 못했지만 코딩길로가려구 준비중이에요!
제가 진짜 이영상보면서 공감했어요ㅋㅋㅋ
어떤일에든 자기가 하고자하는 노력가 찐으로 하고싶은마음이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못해도 재미있고 계속하면 발전하고 늘어요~
그리구 말을 안하게 되도 활발한 사람이여도 괜찮아요
컴퓨터랑 이야기하면 됩니다. 컴퓨터랑 친구하면되요!!!!!!ㅎㅎ 😂
(컴퓨터랑 이야기하다보면 혼자서 말한다고 보일수도 있습니다
혼자서 말한다해도 저는 즐기지만 너무 시끄럽게는 피해가가게는 안하는 선에서 하게되욬ㅋㅋㅋ)
저도 컴공 나왔는데 개발에 재미를 아직 찾지 못해서 일단 하고 싶었던 분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개발 공부는 하고 있어요. 하다 보면 언젠가 개발에 재미를 찾을 때가 올 것 같고 개발자로 한 번 도전해볼 수 있지 않을까해서..
저는 프로그래밍 비전공에 관련도 없는 일을 하는 직장인이지만 앱 개발을 시도해 보는 중인 유튜버 꿈나무 입니다. 앱 개발 영상도 올려보고 있지요. ㅋㅋㅋㅋ 전문 개발자는 아니지만 뭔가 프로그래밍을 한다는게 굉장히 재미있고 매력적인거 같아요. 특히 에러가 났던 부분을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희열감... ㅋㅋㅋ 굉장히 재미 있습니다. 이미 나이도 많아서 개발자로 이직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1인 개발자라도 해보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 계속 개발 공부는 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