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도 울고 간 도시, 상하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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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 ส.ค. 2023
- #상하이 #유대인 #홍콩
돈 버는 데에는 귀재라는 유대인도 털리고 나간 곳, 상하이!
상하이를 지금의 눈부신 항구 도시로 만든 두 유대인 가문, 사순과 커두리. 중국이 영욕의 세월을 지나갈 때 그 한 가운데 있었던 두 유대인 가문 이야기가 흥미진진한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리뷰입니다.
아편전쟁과 난징조약, 동방의 파리라 불렸던 20세기 초 상하이 이야기가 흥미진진!
함께 이야기 나눠 보아요^^
상하이 유대인보다 두분 티키타카가 재밌어요 ㅋㅋㅋ 만담처럼 ㅋㅋㅋㅋ 리드미컬해여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두언니님들 깔끔하게 정리 잘 하시네요. 만족. ^^
품격 있는
김지윤의 롱테이크.
아침 공기가 오랜만에
상큼합니다.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상하이, 홍콩 모두 좋아하는 1인으로 ‘상하이의 유대인 이야기’를 읽었는데 가물가물해질쯤 이렇게 해설(?)이 곁들은 콘텐츠를 접하니 새록새록 너무 재밌있네요. 😊 감사합니다 ☺️
《상하이의 두 유대인이야기》라는 책읗 통해 대하드라마를 접하는 느낌이 드네요. 중국 현대사를 접하는 느낌이랄까 하는... 잘 들었습니다.
지윤님 은환님 얘기하는거 너무 재밌어요
지윤님과 각 분야 전문가 선생님들 모셔서 하는것도 즐거워서 여러번 돌려들었지만 역시 은환님이랑 얘기하는게 제일 재밌는거 같아요 ㅋㅋ
유툽 듣고 도서관에서 책받아서 읽고 있는데 순간 빠져드는 얘기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흥미롭죠?
좋아요 😀 👍
머리로는 유대인을 뭐라 할 수 없지만, 가슴은 움직이지 않는 지금의 유대인☹️ 자기들이 받았떤 그대로를 팔레스타인에 하는 걸 보면말이죠🧐 게르만에게 앵글로색슨에게는 뭐라 못 하면서😤 이야기를 다 듣고는 스치는 영화가 “패왕별희”였어요.🤔 시작도!? 끝도?! 시대와 세대는 어찌 할 수 없는 그런😶🌫️ 신선하고 새로운 이야기!! 그런, 책으로 이야기 해주시니 참말로 유익해요😎 건강한 여름 보내고 계신가요?!🫣 기다릴께요!! 다음 이야기 까지🤙🏻🙌
텃밭에서 일쫌하고
정식으로 듣고있습니다.
사랑하는 에어컨 팡팡 털어놓고,
두분과 잘어울릴듯 한
두 송이 천일홍을 청송백자에 꽂아
영덕홍차를 폼 잡고 마시고있어요.
전은환님 박사님 건강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멋진 언니들의 해박한 지식수다" 엿듣기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덩달이 상하이의 유대인 제국 책 주문했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는 책입니다.
상해 주재원으로 있는데, 덕분에 지식 팍팍 얻고 갑니다. 넘 좋아요, 감사합니다. 팬입니다❤
감사합니다!
오 재미난 이야기 기대되요~
재미겠다~책 봐야지~
ㅎㅎ 재미있어요^^
@@longtakeTV 바로 사 보겠습니다. ㅋ~ 회사 컴이랑 집에 아이디달라요. 나도 모르겠어요. 같은 사람입니다. ㅋ~
너무재밌네요 추천해주신책도 바로 장바구니에 쏙 담았어요
😊😊
💯
김지윤 선생님 인스타보고 이 책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2주 뒤에 홍콩으로 이주하는데 빨리 빅토리아 피크 가서 홍콩을 내려다보고 싶어요
그러게요, 상해사람들 삼성폰을 안 쓰여😢
👍
연일 지속적인 폭염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모쪼록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확실히 중국이 크다보니까 지역색이 은근 강한편이죠
같은 중국인이여도 광동인과 북경인은 엄청 다르더라구요!!
😘
저도 중국 현대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흥미롭게 읽을거같아요 추천 감사합니다💖
상해 유대인 이야기 재미 있네요. 그래도 유대인들은 날고 기는 사람들입니다. 중국이 개방 개혁 할 때 주역은 등소평, 장쯔민, 키진저였습니다. 키진저는 미국 국무장관으로서 역할을 했지만 그에겐 side job가 있었지요. 유대인들이 상해에 남겨 둔 재산의 일부를 돌려 받는 일이었습니다. 그 재산을 돌려 받는 방법은 유대 계 사업가들이 개방된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 권을 받아 내는 일이었습니다. 키진저는 6.4 천안문 사태의 주역인 등소평과 장쯔민을 크게 시비 안 걸고 적당히 넘어 가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키진저에게 돌아 간 반대 급 부는 어마 어마 했습니다. 그 열매는 유대 계 사업가들이 받아 먹었습니다. 잃었던 상해 재산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이지요.
키신저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사의 풍랑을 헤쳐온 정말 대단한 사람들임에 틀림 없습니다.
2000년대에 중국인들은 이런 농담을 많이 했습니다.
'베이징에 가면 관직이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되고 상하이에 가면 건물이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되고 광저우에 가면 돈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되고 KTV(룸싸롱, 단란주점)에 가면 마누라가 얼마나 못생긴지 알게 된다.'
집에서는 500원짜리 담배를 피우면서 누굴 만날 때는 2만원짜리 담배를 들고 나가는 체면에 목숨 거는 곳이 중국입니다.
같은 물건을 매장에서 10만원에 팔면 잘 팔리는데 시장에서 1만원에 팔면 안 팔리는 곳이 중국이었습니다. (부자는 가격 안 따지고 가난한 사람은 아무리 싸도 소비를 잘 안 하는 구조)
겔럭시노트7폭팔사건전까지 삼성폰 중국시장의 20퍼센트대를 하고있다가 미국,일본등시장의 노트7은 전량 환불해주고 제일 많이 팔아먹던 중국에서는 환불 해주지 않았었다가 중국인들의 자존심폭팔로 삼성 불매운동으로 갤럭시가 망하기시작했답니다...
노트7 사태도 많은 영향을 미친바 있지요. 노트7 배터리 발화 사건은 2016년 8월부터 발생했고 2015년 중국내 삼성 점유율이 7.6%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삼성 참교육 잘 당했네요
헐 이 책이!!!?
자주가는 상하이 쇼핑몰에 삼성 최신 폴더블, 플립 보면 예쁘고 좋아보이는데, 그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도 단 한 명도 삼성폰 쳐다보는 사람도 없습니다. 슬프네요.
폰은 중국폰이 가성비 라면 가성비지만 기능이 다양하고 좋아요... 중국 다녀온 친구들이 중국폰 좋다고 하더라고요. 애플은 가성비나 기능 때문에 사는게 아니니 여파를 덜 받는 것 같아요. 고가 브랜드 전략 느낌이고. 오늘 이야기도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제목과 대화에서 유대인 자체를 많이 언급하신 건 조회수 때문이겠죠… 선입견에서 비롯된 대화가 조금 들려서 고개를 몇 번 갸웃했네요. (유대인 동네에서 유대인과 일하고 유대인과 같이 삽니다)
유대인‘도’ 울고간 이라는 제목이 다른 분들께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 같아서 덧붙입니다.
- 일단 유대인은 울고 가지 않은 나라가 없었구요, 저 당시는 특히나 러시아 정교회가 학살하고 이 후엔 오스만이 종교 박해하고 그 이후엔 나치의 학살까지 유대인의 씨가 말랐다고 할 정도로 처참하던 시기입니다. 재산이 어마어마 하긴 했지만 유대인들 입장에선 체념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실제 사순가문의 다른 집은 이집트에서 쫒겨나는데 자식이 볼모로 잡히기까지 합니다.
일부 유대인들은 아직도 이러한 공포를 갖고 있습니다.
중국에 공산당이 득세하자 자국민도 재산몰수되고 도망가는 처지였고, 오히려 이 풍파속에 커두리 가문은 홍콩사업을 정리하지 않는 결단을 보인 후 공산당과 더욱 가까이 지내서 지금도 아시아 대부호 중 한 명 이죠.
사순 가문은 인도와 상하이에 사업적, 사회적인 투자나 기부를 많이 해서 아직도 이름이 남아있습니다. 빅터 사순은 이후 바하마-미국 가서 여생을 잘 보냅니다.
울고 갔다 - 라기 보다는 상하이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두 유대인 가문이 더 어울릴 듯 합니다.
그 주 무대가 된 상하이에 대해 더 집중해 이야기 하셨으면 좋았을 듯 한데 조금 아쉽네요.
조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