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득한 옛날에 스완어폰에이번 보러 갔다가 무대 위의 슬기 님에게 반해서, 미래의 언니가 기대되고 궁금해져서, 플북을 사서 언니의 이름을 마음 깊게 새긴 기억이 있어요. 그때 집으로 돌아가며 인스타도 찾아서 팔로우 했었어요. 스완에서 빠진 곡(?) 연습 영상(피아노 치면서 부르시다가 마지막에 뒤돌아서 놀라는ㅎ)에서 언니의 목소리가 너무 너무 좋아서 정말 수없이 보고 흥얼거렸거든요ㅠ 근데 어느 순간 제 팔로우 목록에서 사라져서 너무 슬프고 아쉬웠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에 멜름 영상에서, 그리고 햇빛~우리 공연 영상에서 보게 되어 진짜 반가웠네요. 여전히 넋 놓고 '정말 잘하는 사람이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멜름 설명글에서 언니 유튜브 계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달려왔어요! 왜 아무도 저에게 알려주지 않은 거죠? 지금껏 저는 헛살았어요... 암튼 이 노래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서 제일 먼저 봤는데 언니 목소리가 나오는 동시에 제 인생이 한층 윤이 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충격적이었고요. 행복했어요. 5분 30초 내내, 모든 부분이 멋지고 사랑스럽고 놀라워요. 다시 언니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행복해요. 오래 오래 함께할 수 있길 바라요. 넉넉한 행복을 갖고 언제나 무사하시길 바라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고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어제 이 글을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돌이켜보니 스완 어폰 에이번을 하던 그 때가 지금껏 가장 최선을 다했던 순간이었는데 그랬기 때문에 기억에 남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문득 어림잡아봅니다. 그 이후로 꽤 많은 일들이 생겼어요. 그리고 그 순간 만큼의 열정이 다시는 생기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늘 들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나서 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하고 제 자신을 조금 다잡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저와 지금의 저는 조금 다른 사람일 것 같아 걱정도 되지만 최소한 제가 어떤 길로 가야 할지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꾸준히 노래하며 잘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도 인스타그램은 없습니다!ㅎㅎ) ♡
![[#더블캐스팅] 뮤지컬덕이라면 환호할 '웃는 남자-그 눈을 떠' 완벽 소화💥 차지연도 감탄한 참가자 임규형 배우 | #골라보는](http://i.ytimg.com/vi/t5Z6X7Af9IM/mqdefault.jpg)
진짜 한국에서도 이거 보고 싶다... 한국어 번안이 어려운 건알지만은 ㅠㅠㅠ 몰몬이랑 같이 꼭 보고 싶은 뮤지컬
까마득한 옛날에 스완어폰에이번 보러 갔다가 무대 위의 슬기 님에게 반해서, 미래의 언니가 기대되고 궁금해져서, 플북을 사서 언니의 이름을 마음 깊게 새긴 기억이 있어요. 그때 집으로 돌아가며 인스타도 찾아서 팔로우 했었어요. 스완에서 빠진 곡(?) 연습 영상(피아노 치면서 부르시다가 마지막에 뒤돌아서 놀라는ㅎ)에서 언니의 목소리가 너무 너무 좋아서 정말 수없이 보고 흥얼거렸거든요ㅠ 근데 어느 순간 제 팔로우 목록에서 사라져서 너무 슬프고 아쉬웠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에 멜름 영상에서, 그리고 햇빛~우리 공연 영상에서 보게 되어 진짜 반가웠네요. 여전히 넋 놓고 '정말 잘하는 사람이다...'는 말 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멜름 설명글에서 언니 유튜브 계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렇게 달려왔어요! 왜 아무도 저에게 알려주지 않은 거죠? 지금껏 저는 헛살았어요... 암튼 이 노래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서 제일 먼저 봤는데 언니 목소리가 나오는 동시에 제 인생이 한층 윤이 나는 느낌이 들었어요. 충격적이었고요. 행복했어요. 5분 30초 내내, 모든 부분이 멋지고 사랑스럽고 놀라워요. 다시 언니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 행복해요. 오래 오래 함께할 수 있길 바라요. 넉넉한 행복을 갖고 언제나 무사하시길 바라요. 좋은 음악 감사합니다.
오랫동안 기억해주시고 이렇게 글 남겨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어제 이 글을 보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돌이켜보니 스완 어폰 에이번을 하던 그 때가 지금껏 가장 최선을 다했던 순간이었는데 그랬기 때문에 기억에 남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문득 어림잡아봅니다. 그 이후로 꽤 많은 일들이 생겼어요. 그리고 그 순간 만큼의 열정이 다시는 생기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늘 들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을 보고 나서 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어렴풋이 알 것 같기도 하고 제 자신을 조금 다잡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저와 지금의 저는 조금 다른 사람일 것 같아 걱정도 되지만 최소한 제가 어떤 길로 가야 할지는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기억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꾸준히 노래하며 잘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도 인스타그램은 없습니다!ㅎㅎ) ♡
역시!!! 최소 두 번 이상은 듣게하네요^^ 한국분으로 알고있었는데~ 거의~^^ 미국인이 부르는 것 같아요^^ 어메이징합니다~^^
우와 해밀턴 얼마전에 접하고 랩이 정말 많아서 우리나라에선 힘들겠다 생각했는데
1인 다역 하시면서도 소화하시다니…! 너무 잘 봤습니다
진짜 겁나 잘하시네요!!!!!!!
와..진짜 너무 잘봤습니다
뮤지컬을 사랑하는게 너무너무 느껴져요ㅠㅠㅠ
이 넘버 저도 정말 좋아하는데 우연히 슬기님 영상을 봐서 선물같이 느껴져요
전 현재 연영과입시생여서 현생에 좀 치여서 힘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다시 열정을 얻게 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최고예요....
노래 잘하시네요 ㅎㅎ 한국인이 이거 부른 거 처음 봤네요. 발음도 나쁘지 않아요 굿~
키야~~~~~~~~!♡
진짜 속이 뚫리는 느낌이에요 와우!진짜 짱좋아요!!!!!!!
박읅이 최고
너무 좋아요....💙
우와웅👏👏ㅎㅎㅎ좋아요👍
하.. 다시 보는데, 연습 얼마나 많이 하셨을지 후... 진짜 멋지시다👍👍👍
와 브라보...!!!
와,,되게 어려운 곡인데, 혼자서 영어로 다 소화를 하시네요,,대박입니다!!
너무 잘 들었습니다 :)
omg you have a beautiful voice!
또보러왔어요
영 발음 짱~~~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