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나의 아저씨보면서 이 노래에 푹 빠졌는데 유재하의 첫번째이자 마지막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노래들이 하나같이 명곡이라 너무 아쉬움.. 심지어 2집은 1집보다 훨씬 잘 만들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는데 87년에 발매한 노래가 30년넘게 지난 지금 들어도 손색없을만큼 대단한데..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은 가장조곡임. 장조 발라드는 보통 어렵다는 말을 함. 왜냐하면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주는 장조 원툴로도 쓰긴 하지만 동시에 어둡고 슬픈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가지 맛을 주는 발라드로도 쓸수 있기 떄문임. 단조는 원래 그렇다치고. 장조는 이 두가지 맛을 내는게 공부가 필요함. 뭐 그렇다 해도 대중은 그냥 좋다~ 라고만 평하지 우와 수준 높다~ 이런 말은 쓰는 그룹은 보통~ 곡 쓰는 입장. 공부하는 입장.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들 그런 말을 쓰는거고. 그걸 대중은 모르지. 어쩔수 없이 이렇게 어렵게 고오급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서 대중의 성가신 입으로 떠먹이는 역할을 하는게 좋은 창작가의 역할이기도 함.ㅋ
![비운의 천재뮤지션 유재하 [인생리뷰]](http://i.ytimg.com/vi/hj2kTYIDSwA/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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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민의 피아노에 얹힌 빛과 소금 장기호의 목소리 조합은 참 귀하네요
역시 옛날사람들이 담백하게 잘불러
23년도 8월에 듣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김광민님 연주 정말 마이너스케일의 재즈 선율이 살아있다.. 이 곡을 이런식으로도 연주가 되는구낭..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대중적인 유명 가수들이 고음, 기교, 음색 등 각자 자신의 무기로 커버한것 보다 이 분이 부른게 젤 좋네
음색 갑이신 것 같은...
원래 유재하 노래는 바이브레이션 기교 이런것을 배제한 감성 가는 그대로 부르는게 오히려 고급기술이죠 ㅠㅜ
유재하랑 음색이 생각보다 비슷해서 놀랐네요
김광민님 시작할때 마이너 맞죠? 참...유재하란 분은 여러모로 대중음악을 전체적으로 바꿔놓은듯. 오케스트라 들어간 스트링기법도 유재하가 최초인걸로 아는데,
최근에 나의 아저씨보면서 이 노래에 푹 빠졌는데 유재하의 첫번째이자 마지막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노래들이 하나같이 명곡이라 너무 아쉬움.. 심지어 2집은 1집보다 훨씬 잘 만들거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는데 87년에 발매한 노래가 30년넘게 지난 지금 들어도 손색없을만큼 대단한데..
감동적이에요.... 잔잔한 목소리ㅜㅜ
아 김광민 피아노 반주 진짜 좋네 너무 고퀄리티 무대다 계속 다시보고 있네
저도
100번째 좋아요입니다.
뭐라노
많은 사람들은 장기호씨를 나가수 자문위원으로만 알텐데 정말 음악성뛰어나신분이다...빛과 소금의 '샴푸의 요정'이나 '오래된 친구' 같은 곡 들어보면 인정할 수밖에없는..! 암튼 어제방송으로 장기호씨가 뮤지션으로 대중들에게 각인되었길 바란다 노래너무좋다😭
오타가 있으셔서 정정해드립니다
빛과소금입니다
아이쿠ㅠㅠ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했네요
빛과 소금!!
해군 홍보단 전설이시죠.. ^^
?ㅣ?ㅣ!ㅣ!!?ㄱㄱ?ㄱ?ㄱ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 떠난 뒤, 같은 명곡들도 잇죠.
와~음색이... 매력적이네요 ♡♡
뭐라노
너무 좋다
이게 가수지
이걸 22년에도 와서 보고 있네..허허허 너무 좋다
장기호선생님이 부른 버전도 너무 좋네요 ㅠㅠ
유재하 노랜 장기호가 제일 잘 부르는 듯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빛과소금 베이스주자 장기호 교수님 고 유재하님과 두터운 친분이 있던걸로 아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눈물나네요ㅠ
진짜 너무 좋아요.... 목소리가 저렇게 담백한데 감정은 풍부하고ㅠㅠ 실제로 들어보고 싶네요.
장기호님 노래 엄청 잘부름... 노래 불러본 사람은 알지...
역시 레전드 빛과 소금의
장기호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정말 좋아해요. 물론 보컬로는 이소라언니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게 부른 버전도 좋지만 원곡자가 가진 힘과 풋풋함이 또 다르게 있어요.
김현식과 봄 여름 가을 겨울
김종진, 고 전태관,
고 유재하, 박성식, 장기호
내 아련한 청춘시대를 함께했던 ....
제목 좀 수정해요~ MBC
“네 마음에 비친 내 모습”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와 다시 부활하신 듯 합니다 그립네요
최고죠 .... 한마디 한마디가 노스텔지아를 불러 일으킵니다.
피아노 시작할때 너무 불안하고 흔들리는 감정이 느껴지네요ㅠㅠ
김광석 부장님의 피아노는 땅 밑으로 꺼져 가고 장기호 부장님의 목소리는 별처럼 허늘 위에서 반짝거립니다
피아노의 김광민이요 ㅎ
친구뮤지션의 곡을 유재하 처럼 화려하지 않고 저녁에 피는 야래향처럼, 세월의 관록이 뭍어나는 도시새벽처럼 장기하의 음악과 김광석의 감미로운 피아노가 잘 어우려져 있다. 소주한잔 생각나네..
장기호요..장기하 말고..
김광민이요..김광석 말고..
ㅋㅋㅋ
허세댓글 ㅋㅋㅋㅋㅋ
일부러 이렇게 쓰신거?
오랜만에 생각나서 들으러 왔습니다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은 가장조곡임. 장조 발라드는 보통 어렵다는 말을 함. 왜냐하면 밝고 경쾌한 이미지를 주는 장조 원툴로도 쓰긴 하지만 동시에 어둡고 슬픈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가지 맛을 주는 발라드로도 쓸수 있기 떄문임. 단조는 원래 그렇다치고. 장조는 이 두가지 맛을 내는게 공부가 필요함.
뭐 그렇다 해도 대중은 그냥 좋다~ 라고만 평하지 우와 수준 높다~ 이런 말은 쓰는 그룹은 보통~ 곡 쓰는 입장. 공부하는 입장. 만드는 사람의 입장에서 다들 그런 말을 쓰는거고. 그걸 대중은 모르지.
어쩔수 없이 이렇게 어렵게 고오급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서 대중의 성가신 입으로 떠먹이는 역할을 하는게 좋은 창작가의 역할이기도 함.ㅋ
기호횽님 머시쪙
네마음이 아니라
내마음이다.
이 연주가 압권인 이유는 노래 진행 자체는 원곡대로 메이저 풍이지만 전주와 간주, 후주가 마이너로 진행됨에 따른 이질감이 오히려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기 때문이죠.
원곡망쳐놧자나 먼 헛소리야
개좆소리하네 ㅋㅋㅋ 원곡 개망쳐놨는데 막귀임?
이분들이 커버중 가장 맘에 드네요
유재하 분이 살아있었다면, 지금 저렇게 셋이 같이 무대를 하고 있겠지..?
피아노에 대해서 잘 아는건 아니지만 피아노 치는 아저씨 연주 굉장히 독특하고 잘하시는 듯
지구용사선가드 ㅜㅜㅜ피아노치는 아저씨 ㅜㅜㅜ유명하신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셔요^^
아따 피아노 죽인다
Daebakkk👍
Agreed
달리보면 그만인것을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하지..
다른곡들
피아노 보이싱
마이너톤 독특해서 좋았는데
이분이 치신거구나
유재하는 물론이고
'빛과 소금'도 그립다
와..... 개쩌넼ㅋㅋㅋㅋㅋ
광민이 형 재하형도 친구였구나.. 이야 현식이형 김종진 전태관 다 라인이었구나.. 빛과 소금 도...
셋이 살아 있다면 한국가요 아이돌이 아닌 한국식 발라드시대
제목을 수정요청합니다.
네 마음이 아니고 '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입니다.
와..
노래 제목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인걸로 아는데...;;
ㅋㅋㅋ
zㅋㅋㅋ
제목 틀림 '네마음에'가 아니라 '내마음에'
어이 엠비씨요, 노래제목 틀렸습니다
스케일 지리네진짜 ㅋㅋㅋ
김건모가 부른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이 최고죠.
이수현, 곽진언도
'네' 마음에 비친 내 모습이 뭐냐? 똑바로 쓰세요 MBC
ㅠㅠ
제목 네마음X 내마음O
유재하 + 언니네 이발관
역시원곡에비하면 별로네요. 멋내기바쁘네.
음정이 1도 안맞아.. 듣기 거북함
장기호는 저음 구간부터 코러스 들어가기 바로 직전 브릿지 부분에 음 노트들 하나하나 전부 짓이겨서 부름....
그 노트 하나하나에 대한 음이 너무 소중하고, 들리는 분위기도 달리 바꾸는 법인데.. 개인적으로 별로라는 생각
얼마나 쓰레기 같은 음표의 조합인가 요즘의 가요란
수준은 높고 듣기는 별로고...
show eli 와 ㄹㅇ 인정 수준은 높은데 듣기는 별로인..딱 그 정도
듣기도 정말 좋습니다
원곡보다 템포를 좀더 빠르게 가져가다 보니... 그만큼 원곡이 어렵고 수준이 높다는 거죠... 사실 저노래 그다지 높은 음역대는 아닌데 은근 부르기 어려운 곳임..
분위기 내기도 어렵고...
귓밥새기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여쭤 봅니다ㅜ 어느 부분이 별로이실까요?
죄송한대 별로네요..
노래는 참 좋은데 피아노연주가 다 망치네 진짜
광민아 너 피아노 잘치는거 알어,, 라디오 스타 나왔으면 라디오 스타 보는 분들이 공감하는 곡을 연주해야지,, 유재하 노래가 수준높아서 전설로 남았겟냐?
1:55 브릿지 실화냐?
그당시에 이런 브릿지를?
미친 천재네 유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