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신 당일날 두번 봤네요. 확실히 알고보니까 더 많은게 보입니다. 처음에 앤디 아버지가 DNA검사 안하는 것이 앤디를 미워해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히려 그 검사 내용이 불리할까봐 안해준거였고, 며느리 만나보니까, 진실이 중요한 며느리를 위해서는 해주는게 맞겠구나 하고 해준거 같네요. 좋은 사람보다 좋은 아빠가 되려한 앤디와 좋은 엄마보다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 아내. 그 안에 균열을 전 동료 검사가 자동차 사고를 가지고 파고 들려고 하지만, 끝까지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음침한 우울함을 삼키며 끝나는군요. 단순 추리 영화인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음? ... 범인이 밝혀 지지 않았잖아요. 사람들의 시선이 문제라면 .. 범인을 밝혔겟지요. 어퍼컷님이 말했잖아요: 좋은 사람이냐 좋은 아빠냐 라는 문제라고. 나의 부모가 좋은 사람이여야만 좋은 부모일까? 나의 좋은 부모가 좋은 사람일까.? 음.. 그 두가지를 동시에 바랬거나 동일시 했던 ... 그런 나 자신을 발견하는 ... 그런 시간이였어요.
@@wootahksohn5491 선과 악의 문제라면, 범인을 밝혔다고 생각했어요. 범인을 안 밝힌건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 했어요. 아들을 상대로: 어른으로서 좋은 사람이냐 좋은 부모냐의 선택의 문제로 보았기에 ...오히려 어느 하나만 선택할수 있어서 저는 절대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엄마는 좋은 사람을 선택해서 아들을 포기했고 아빠는 좋은 부모를 선택했기에 아들을 지켰다고 봤어요. 저한테 있어서.. 이런 부분은, 제가 저희 부모님에 대해 어떻게 요구를 했는지.. 생각하게 하더군요. 저를 반성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공감력이 떨어지고 충동제어력이 떨어지는 유전자를 가진 앤디는 목표를 위해 감정을 최대한 절제했고 그 결과 목표를 이뤘지만, 그런 유전자도 없는 로리는 감정도 제어하지 못하고, 이를 엉뚱한 곳으로 폭발시켰으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아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가려 한게 아이러니네요.
누가 범인인지는 작가가 언급하거나 결말이 나오지 않고선 모릅니다. 여기 보신 모든분들이 드라마에 나온 가족처럼 의심하고 불신하고 불안해 하시며 보셨다면 이 드라마는 할일을 다한 거라 볼수 있겠네요. 수많은 맥거핀들로 인해 누가 범인인지 모르게 이끌어가면서 의심으로 인해 망가져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실제 드라마에서 처럼 증거도 없이 의심과 심증만으로 누가 범죄자라고 이야기 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별 다를 바 없음을 알게 해주네요.
이것이 정확히 작가가 의도한 시청자 반응이다. 범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중요한 것은 '진범은 누구인가'가 아니라 믿음이 깨진 관계가 얼마나 위태로운 지를 말하려는 것이다. 그것이 가족이라 하더라도.... 작가는 이 '의심'이라는 키워드를 작품 내내 치열하게 묘사했고 법정추리극임에도 진범의 존재를 열어둔 결말을 지음으로써 시청자들이 그 '의심'이라는 키워드에 직접 뛰어들고 현실처럼 실감하기를 의도한 것이다.
제이컵이 죽였든 안죽였든 정신상태는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 같은학교 학우가 죽었는데 SNS에 그 사건을 묘사하는 글들이나 나이프를 들고다니고 충동적으로 급발진하는 폭력적인 성격까지. 드라마는 제이컵과 패츠 두인물에게 풍기는 분위기와 묘사에서 혼동을 주고 있기에 둘중 누구를 범인으로 생각해도 이 드라마의 방향에는 크게 달라지는 없다. 자기 핏줄인 아들이 범인인지 아닌지 끝까지 혼돈스러워하는 엄마와 아빠를 보며 마지막에서는 관객들까지 혼돈스럽게 몇번이고 질문을 던지고 있는게 이 드라마 인거같다.
요즘은 드라마가 괜찮은 게 많네요ㅎㅎ 그런데 볼 시간이 없어서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 이렇게 영화처럼 한 시간으로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 영화에서 주어지는 단서들로는 아들이 죽였을 확률이 높지만, 열린 결말이라서 확실하게 확인하지 못해서 아쉽네요ㅎㅎ그렇지만 어찌보면 그 의구심으로 끌고 갔던 전개여서 흥미롭게 봤던 것 같습니다!~
살인자를 알 수 없는 사건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과연 살인을 하였는가? 직,간접 증거, 정황, 증인 모든게 충분하지 않다. 그럼 살인자인가? 무죄 나오기전까지 살인자 낙인 찍혀서 사람들의 선입견과 편견에 피해 받는 일은 있어도 되는건가? 판결 전까지 아무도 모른다. 그 누구도 비판 할 자격은 없지 않은가..
범인을 알려주지 않고 끝났기에 이 드라마가 완벽한 엔딩을 맞이한 것 같아요. 이 드라마에 나오는 정황이라는 것들은 사실 각자의 시선에서 나온 의심이 만들어낸 편견일 뿐이잖아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현실에 직면하고 그것을 앞으로 나아가는 항해로 판단할 것인지, 더이상 나아갈 수 없는 빙하로 판단할 것인지는 그 일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에 달려 있지요. 앤디가 과연 범인일까? 정의를 앞세운 검사 앞에서 변호사가 말했죠. 앤디는 14살 소년입니다. 그럼 또 검사가 말합니다. 앤디의 외할아버지는 살인범이라고. 삶의 해프닝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오롯이 자신의 몫이라는 걸 이 드라마가 가족 간의 의심과 편견과 사고를 통해 보여주는 것 같네요. 해피엔딩이라 불리는 이야기의 한구석에서 누군가는 불행의 불안을 견뎌내고 있을테니까요.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생각나네요. 믿음이라는 단어를 너무 잘 보여주었던 책 이였는데 이 작품 또한 그런것 같습니다. 상황만 조성해 주면 진짜 범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죽이듯, 아들이 범인으로 몰려진 상황을 작가가 보여주고 청자가 각 인물을 의심하게 만들어 줌으로서 무엇을 의도하고 작품을 만들었는지 너무나도 잘 느껴졌습니다.
1. 앞에 내용을 보면 제이콥은 사이코패스 성향은 있을 수 있음. 2. 하지만 제이콥이 범인일 확률은 낮음 (제이콥의 취향이 드라마에서 계속 튀어나옴 찔러서 죽이는게 아니라 자르는걸로) 3. 여기서 가장 정신병자는 로리임 (로리는 흔한 자기가 신이 된 듯한 착각을 하고 사는 정신병자임 왜냐? 자기가 생각하는게 무조건 옳다고 믿는 사람이고 이런 사람들의 부류가 보통 종교에 심취하는 사람들임 이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아는게 옳고 나머진 모든게 다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상 로리
님 덕분에 안개가 걷히는 느낌입니다 특히 3번은 극공감 극F인 사람들중에 이런사람들 가끔있는데 조심해야합니다 나중에 자신이 틀렸다는걸 알아도 그때는 자기가 맞았다고 끝까지 우기면서 양심의 가책은 하나도 못느낌 결국에 래리는 진짜 범인이 맞았지만 할아버지에 의해 자백강요로 살해당했고 그결과 앤디부부의 의심의 씨앗은 뿌리뽑히지 않고 땅속에서 자라다 가족을 파국으로 이끌었다는 결말이네요
가족 간에 생기는 의심은 그렇더라..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바로 무언가가 꿈틀하고 피어오름 특히 차곡차곡 쌓여왔전 기억에 기반한 의심이라 더 그럼 ㅜ 막상 까보면 그게 아니라서 죄책감에 미안하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시간이 흐르고 또 비슷한 상황이 생겨나면 다시금 피어오름.. ㅜ
화면 우측 상단 점3개 (톱니바퀴) -> 화질 -> 고급 -> 2160P
폰이나 일반 모니터로 보셔도
4K 설정 시 비트레이가 올라가 화질이 엄청나게 좋아집니다
어퍼컷님 밴쉬 내려갔나요??
어퍼컷님 호러미드 프롬 리뷰영상 올리신거에 (창문밖 할머니썸네일있는) 노란딱지 라는 사람이 "7월22일 넷플릭스 예정이네요~" 라고 쓴댓글 고정해놓으셨는데 그분 완전 엉터리거짓정보로 사람들낚은것같아요..;; 닉값 재대로하네요;;;;; 댓글고정 지우셔야될것같습니다..;; 그사람말 하나믿고 오늘까지 기다렸는데 넷플릭스 아예안떠있어요;;;;;;;;;
비트레이가 아니고 비트레이트에요!
최고십니다^^♡♡♡♡♡아시고 계시겠지만♡
한국에도 이 영화와 비슷한 봉준호 감독의 마더가 있지요.
아들의 살인을 덮는 엄마의 광기.
내가 앤디라면 저 상황 자체를 못 견딜거 같음.
아버지는 청부살인을 했고
아내는 아들을 죽이려고 했고
아들은 누군가를 죽였을 지도 모른다고 의심하는 상황이라면...
ㅅ 1 ㅂ 스포하지마아 아내가 아들 죽일려고 했던거는 몰랐단 말이야~~~~
아....... 영상 다 봤네용..
어휴...
의심을 품고 산다는게 얼마나 지옥같은 것인지 잘 보여주는 드라마네요.
의심이라는 놈이 그런것 같아요... 한번 자리잡은 의심은 그 사람의 정신과 삶을 갉아먹어요. 제이컵 엄마의 마음이 너무 공감되요. 잘봤습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진짜 너무 멋있음. 연기도 잘하는데 엔드게임 이후 공격적으로 쌓여가는 필모들이 하나같이 다 매력적이고 다양하니. 진짜 그저 멋있다.
올리신 당일날 두번 봤네요. 확실히 알고보니까 더 많은게 보입니다.
처음에 앤디 아버지가 DNA검사 안하는 것이 앤디를 미워해서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오히려 그 검사 내용이 불리할까봐 안해준거였고,
며느리 만나보니까, 진실이 중요한 며느리를 위해서는 해주는게 맞겠구나 하고 해준거 같네요.
좋은 사람보다 좋은 아빠가 되려한 앤디와 좋은 엄마보다 좋은 사람이고 싶었던 아내.
그 안에 균열을 전 동료 검사가 자동차 사고를 가지고 파고 들려고 하지만,
끝까지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음침한 우울함을 삼키며 끝나는군요.
단순 추리 영화인줄 알았는데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완벽...
완벽...
정말 중요한 부분만 간추린 이 영상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댓글이네요
완벽
굿
드라마는 그날의 범인이 누군지 끈질기게 쫓지만,
동시에 범인이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의 칼날 같은 시선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자신들조차도 의심의 늪에 빠져 벗어날 수 없게 되어버린 한 가족의 비극입니다.
음? ... 범인이 밝혀 지지 않았잖아요. 사람들의 시선이 문제라면 .. 범인을 밝혔겟지요. 어퍼컷님이 말했잖아요: 좋은 사람이냐 좋은 아빠냐 라는 문제라고. 나의 부모가 좋은 사람이여야만 좋은 부모일까? 나의 좋은 부모가 좋은 사람일까.? 음.. 그 두가지를 동시에 바랬거나 동일시 했던 ... 그런 나 자신을 발견하는 ... 그런 시간이였어요.
@@taranim1976 보면 볼 수록 선과 악은 상대적인것 같네요.
@@wootahksohn5491 음? 선과 악이 보이세요? 저는 처음엔 선과 악이라 생각 했는데... 선과 악이 아니구나.. 고 깨닫고 그 부분을 놓아버리니 다른 부분이 보이던데요
@@taranim1976 넵 저는 반대로 선과 악 생각을 하지 않고 보았는데 결말이 다가올 수록 선과 악은 상대적이라고 생각이들었어요.
@@wootahksohn5491 선과 악의 문제라면, 범인을 밝혔다고 생각했어요. 범인을 안 밝힌건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니라고 판단 했어요. 아들을 상대로: 어른으로서 좋은 사람이냐 좋은 부모냐의 선택의 문제로 보았기에 ...오히려 어느 하나만 선택할수 있어서 저는 절대적이라고 생각했어요. 엄마는 좋은 사람을 선택해서 아들을 포기했고 아빠는 좋은 부모를 선택했기에 아들을 지켰다고 봤어요. 저한테 있어서.. 이런 부분은, 제가 저희 부모님에 대해 어떻게 요구를 했는지.. 생각하게 하더군요. 저를 반성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공감력이 떨어지고 충동제어력이 떨어지는 유전자를 가진 앤디는 목표를 위해 감정을 최대한 절제했고 그 결과 목표를 이뤘지만,
그런 유전자도 없는 로리는 감정도 제어하지 못하고, 이를 엉뚱한 곳으로 폭발시켰으며,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아들을 죽음으로 내몰고 가려 한게 아이러니네요.
듣고 보니깐 진짜 그러네
저는 그래서 제이콥보다도 로리가 더 이해가 되질 않고 답답했네요.. 고등학생도 아닌 미성숙한 아이라 행동에 모순이 많고 이해할 수 있는 점인데
로리가 보여준 행동들은 참.. 그래도 곁에 앤디가 꾸준히 있으면서 위로해주었을텐데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 싶어요
결국 유전자타령하지만 그만큼 환경과 다른부분이 더 중요했네 ㅋㅋ
성향이 어떻게 작용하냐 일듯도. 자신의 살인자 아빠를 보고 난 저런 인간이 되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하고 다짐하고 그래서 유능한 검사까지 올라간것일수도.
오 이런 관점으로도 바라볼 수 있군요 👏
단순한 요약 위주가 아닌 명작을 꼭 정주행 해야할 이유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만들어주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믿고 보는 어퍼컷님의 작품,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크리스 에반스의 캡틴 아메리카 이미지가 여전히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출연하는 영화나 드라마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무색하게 배역에 참 잘 맞는 것 같아요 어퍼컷님 시리즈 요약도 항상 기대돼요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
나이브스 아웃에서도 완전 금수저 양아치 같아 보이더라고요ㅎㅎ 할리우드에는 참 좋은 크리스가 많은 것 같아요
봉준호 감독 좋아하고 설국열차에 적극적으로 오디션 본 걸 보면 스타가 아닌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하는듯.
캡아형님이 나온 영화들 쭈욱 보면 버릴 것이 읎으여~ 드라마는 못봤는데 드라마도 찾아봐야겠으여~ 😍
@ENTP ENO 컨셉질좀;;
@ENTP ENO 캡슐 아메리카노라고 캡슐형 아메리카노에요
와... 정말 할 말을 잃었네요... 어떻게 보면 이런 퀄리티의 드라마와 영화를 만들어내는 미국도 참 대단한 것 같고.. 마지막 끝 부분에 어퍼컷님의 나레이션을 들으며 온몸이 소름이 쫙.. 이 맛에 미드 보죠 ^^
진짜 모르겠다 죽인건가 아닌건가
폭력성과 사이코패스적 성향을 내재하고 있지만 잘 참아내고 있는 소년인 것같기도 하고..
저도 애매했는데 밑에 다른분이 제이컵이 언급한 소설 책에 대해서 설명한거 보니까 제이컵인거 같네요..
증거가 없으면 안죽인거죠 뭐 평소에 자길 괴롭혔다는데 그 애를 죽이는걸 소설로 쓸 수도 있는거고
차에서 말한것도 과속하는 엄마를 진정시키려 안했다해도 못믿으니 했다고 거짓말한거 같아서
진실은 제이컵만..ㅠㅠ
자연스럽게 옮아가는 스토리가 매력적인 작품이네요. 전에는 이렇게 리뷰로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게 참 무슨 의미인가 싶었는데, 어퍼컷님 공들인 영상들에 빠지다보니 저도 설득당해버리네요. 무서운분. 계속 좋은 채널 운영해주세요 응원합니다!
차량 사고 보시면 알겠지 정면으로 충돌 하면 생존 확률이 높아집니다 참고하세요
미스테리 / 스릴러 작품 자주 올려주세요. 저번에 아카이브81이랑 밤에만 수상한 존재가 나타나는 이상한 마을편 엄청 재미나게봄ㅋㅋ 어퍼컷님 나레이션이랑 찰떡이라 몰입도 폭팔함
@@돼지-g7x th-cam.com/video/0lq9cZmzTgo/w-d-xo.html 미드 프롬
정말 완전 공감해요ㅠㅠ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보게 됨 드라마보다 리뷰가 더 재밌어요ㅠㅠ
전 개인적으로 힐하우스의유령 한번 리뷰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 명작이라거 생각하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모르더군요.
ㄹㅇ 미드 프롬 여기서 리뷰보고 정주행 했는데 재밋었음
@@rtfg1313 어디서 보나요
누가 범인인지는 작가가 언급하거나 결말이 나오지 않고선 모릅니다.
여기 보신 모든분들이 드라마에 나온 가족처럼 의심하고 불신하고 불안해 하시며 보셨다면
이 드라마는 할일을 다한 거라 볼수 있겠네요.
수많은 맥거핀들로 인해 누가 범인인지 모르게 이끌어가면서 의심으로 인해 망가져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실제 드라마에서 처럼 증거도 없이 의심과 심증만으로 누가 범죄자라고 이야기 하는 우리들의 모습과 별 다를 바 없음을 알게 해주네요.
리얼 공감하는 댓글
완벽한 감상평이라 생각합니다.
이것이 정확히 작가가 의도한 시청자 반응이다.
범인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중요한 것은 '진범은 누구인가'가 아니라 믿음이 깨진 관계가 얼마나 위태로운 지를 말하려는 것이다.
그것이 가족이라 하더라도....
작가는 이 '의심'이라는 키워드를 작품 내내 치열하게 묘사했고 법정추리극임에도 진범의 존재를 열어둔 결말을 지음으로써 시청자들이 그 '의심'이라는 키워드에 직접 뛰어들고 현실처럼 실감하기를 의도한 것이다.
@@paradogs8246 요약정리 멋져요
제이컵은 싸이코 패스고 싸이코가 재수 없게 살인 사건에 연루 되었고 그로 인해 그의 싸이코적 본성이 세상에 알려짐. 여기서 부터 확실한 증거 없이 제이컵이 싸이코기 때문에 살인을 했을 거란 의심을 하게 됨. 부모 조차도
언제나 작품 하나를 충실하게 보여주싱는 어퍼컷님 넘 좋아요,,다른 감질맛 나기만 하는 튜버들과 다름 ㅋㅋㅋ
어퍼컷 지대로 맞은 듯 깔끔한 스토리 요약으로 집중이 정말 잘 됩니다~ 좋은 작품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쏟아지는 콘텐츠, OTT 향연 속에 이렇게 좋은 자료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요약본들도 보는데 어퍼컷님꺼 그냥 눈팅만하던 사람인데 컷님 특유의 "자 ~~~" 이렇게 이상황을 설명해주는 느낌이 딱 좋아요 감사합니다
여기..! ~~가 있습니다.
하루종일도 볼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니
개욱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명품해설과 군더더기 없는 편집, 시종일관 긴장감을 놓치지 않게 몰입시키는 능력에 감탄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의문에서 시작해서 의문으로 끝난 드라마네요 정말 여운이 가시지않고 범인을 알려주지 않고, 마지막에 죄책감과 의심에 쩔은 앤디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이 드라마가 가장 말하고 싶은 것을 한 장면으로 보여준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크으~~ 열린 결말이라 훨씬 더 대단한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 업로드도 기대하겠습니다!!!
그 어떤 리뷰어들 중에서 멘트 한마디 한마디가 가장 멋집니다. 목소리톤도 그렇고, 처음 들었을 때는 뭐야? 왜이래? 풋~~ 그랬는데... "여기!!! ~~~~" 로 시작되는 멘트. 가장 멋집니다
리뷰가 이런 퀄리티로 만들어 질 수 있나요??? 또한번 감탄하면서 1시간 순삭했습니다. 잘봤습니다😊
호밀밭 나오면 무조건 제이콥이 범인
세밀하게 살인소설내용은 몇방 찔렀고 어디를 향했는지 정확히 묘사됨
애초에 아빠가 칼을 버린것 부터가 이걸 암시 그때 부터 꼬임
목소리 설명 최고입니다.
어퍼컷 영상은 믿고 봅니다! 몰입이 되게 요약을 잘해주시는거같애요 영상편집 기술도 뛰어나신듯! 안보던 영화도 보게 만드는 어퍼컷님 최고에요👍
예전에 프리즌브레이크,로스트,덱스터 등등 미드들 시즌당 50분씩 20에피소드가 넘는걸 안쉬고 밤새가며 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드라마 한 시즌을 꾸준히 못보겠네요 재미가 없어진건지 집중력이 떨어진건지.
어퍼컷 요약 최고
진짜 예전엔 빨리 다음화 보고싶어서 화장실도 참아가며 보고 그랬는데 요즘은 이상하게 집중이 잘 안되요 ㅋㅋ 이게 예전 드라마가 더 재밌는건지 아니면 내가 나이를 먹은 건지 모르겠네요 ㅠㅠ
어퍼컷 맛을 봐서 그렇습니다 저도
3화까지 보다가 답답해서 어퍼컷 영상 봤는데 완전 잼나네요 이 시리즈는 딱 요정도가 적당한듯해요
유튜브나 스맛폰같은거 자꾸 보면 집중력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ㅠ
넘 좋은작품 잘봤습니다 설명도 지루하지않고 흥미진지하고 좋았습니다 크리스 에반슨의 진지한 연기도 돋보였습니다
의심이라는 불씨가 얼마나 무서운지
또 세상 그 누구보다 잘 알거라고 생각한 내 가족조차도 우리는 얼마나 모르고 살아가는것인지, 아니 어쩌면 어두운면은 모르고 싶은 것 인지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좋은 드라마네요.
어퍼컷님의 편집, 해설은 타의 추정불허!!!
*감사합니다*
동의
추종인디!!
추정 : 추측
추종 : 따라 감. 쫓아 감.
어퍼컷님 영상은 뭐랄까...꼭 티비에서 출발비디오여행정도 급의 편집과 나레이션이라 너무 좋네요 ㅋㅋㅋ 심지어 길기까지 ㄷㄷ 하여간 다 챙겨보게 됩니다.
와.와.와 정말 진짜 역대급이네요 어퍼컷님 대단히 감사히 소중히 잘봤습니다.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과 판타스틱 4에 가려졌지만
작품 하나하나 잘고르긴 하네요 나이가 들면서
멋집니다
화질 끝내주네요 정말! 깔끔한 편집과 요약능력 정말 최고!!
제이컵 할아버지.. 이분은 참 감옥이ㅡ너무 잘어울라시는 배우.. 드라마 oz 보신분이라면 다 아실듯
에반스는 진지한 역할도 껄렁거리는 가벼운 역할도 참 잘하는듯 좋은 작품만 만나면 더 인정받을텐데
진지한 역할 설국열차
껄렁거리는 역할 판타스틱4
반전에 반전이 있다고 해서 기대했지만 반전은 없었던걸로...
ㅋㅋㅋ 저두 그 생각은 잠깐 해봄. 근데 범인이 나왔고 그 범인이 앤디 아빠가 고용한 첨부살인자였다는 부분이 반전이였던 듯
영상보고 반해서 책 주문햇습니다
우와 소름 돋을 정도의 작품이네요 최고입니다. 그리고, 편집도 이렇게 잘해주시니 이해도 쉽구요.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봐도 어퍼컷의 부연 설명은 그 영화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 드네요. 어퍼컷 최고에요.
역시 최곱니다 어퍼컷님
숨 돌릴 틈 없이 홀린듯이 정주행했어요 👍
매번 좋은 퀄리티 영상 감사합니다!!! 어퍼컷님 화이팅!!!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격하게 다가오는 드라마
정말 넘재밌어요ㅠㅠ 요즘 어퍼컷님꺼만 봐요.. 한시간후딱가요~ 크리스 에반스의 연기도 일품이고, 아들과 엄마의 연기도 빠져들었어요 짱짱ㅜㅜ
편집의 제왕...
번창하세요!!!!!!
진짜 깊다 이분은...
자식은 없지만 자녀가 피고인으로 나오고 나도 모르는 깊숙한 사생활까지 알게 되면 진짜 끝까지 의심을 안하기가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전 어머니쪽에 좀 더 몰입한것 같습니다.
영화리뷰 넘버원 어퍼컷튜브
이런 드라마는 찝찝하게 결말을 냅둬야 함
와우 이드라마멋진 설명. ! 감사하구요!
드라마스토리가 아주. ..소름!!이고 한편 슬프기짝이 없는...ㅜ넘 슬퍼서
되려 범죄자인 할아버지가 자식사랑. 표현. 등에있어선 의심할게없는확실한?캐릭터라(최소한가면은안쓴범죄자. ㅋ) 젤 멋지게 부각되보일정도 ㅜㅜ
자식이라도 진실을 덮으면 안돼 그놈은 더 엄청난 악마가 되거든 죄값을 치루는게 가장 행복한 인생이다
벤은 누가 죽였나.
편집을 잘하시는건지 내용이 좋은건지 몰입감 쩌네요.
헉!!! 제이컵을 위하여를 해주시는군여- 저 애플티비 구독하고서 미친 정주행했던 드라마입니다ㅠㅠ 너무 너무 잼나고 미친 결말에 생각 많아졌던 드라마! 어퍼컷님의 리뷰도 기대되네요~ 즐감할께요^^ 늘 감사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어요. 감사합니다.
어퍼컷님 기다렸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한시간 순삭이었네여 잘 봤습니다.
영화도 좋았지만 섬세한 해설과 편집에 감탄이 나오네요~~
너무 재밌게보고있습니다 내용도재밌게설명하시고 감사합니다ㅜ
드라마나 영화 보다보면 무심결에 방향키 눌러서 중요한 장면만 보려고 10초씩 땡기던 버릇이 어퍼컷Tube 보고 나았습니다..
제이컵이 죽였든 안죽였든 정신상태는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
같은학교 학우가 죽었는데 SNS에 그 사건을 묘사하는 글들이나
나이프를 들고다니고 충동적으로 급발진하는 폭력적인 성격까지.
드라마는 제이컵과 패츠 두인물에게 풍기는 분위기와 묘사에서 혼동을 주고 있기에
둘중 누구를 범인으로 생각해도 이 드라마의 방향에는 크게 달라지는 없다.
자기 핏줄인 아들이 범인인지 아닌지 끝까지 혼돈스러워하는 엄마와 아빠를 보며
마지막에서는 관객들까지 혼돈스럽게 몇번이고 질문을 던지고 있는게 이 드라마 인거같다.
열린 결말이라 그런지 범인이 안나와서 그런지 뒤지게 찝찝한 드라마네요 신박하게 빡치게 만드네 ㅎㅎ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어퍼컷님 리뷰는 정말 좋네요
요즘은 드라마가 괜찮은 게 많네요ㅎㅎ
그런데 볼 시간이 없어서 손도 못대고 있었는데, 이렇게 영화처럼 한 시간으로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
영화에서 주어지는 단서들로는 아들이 죽였을 확률이 높지만, 열린 결말이라서 확실하게 확인하지 못해서 아쉽네요ㅎㅎ그렇지만 어찌보면 그 의구심으로 끌고 갔던 전개여서 흥미롭게 봤던 것 같습니다!~
어퍼컷님 참 대단하네요!! 좋습니다 목소리, 연출 다 좋네요
열린결말은 항상 나를 미치게한다...
블랙버드보다 훨씬 더 몰입감있게 재밌게 봤어요.ㅣ..암튼,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4:26 어벤져스에서 캡틴이 했던 대사네요
와...한시간을 그냥
가족이기에 덮어버리고 뒤로 미루고 서운하고 아픈 감정들이 멍울로 남아 생각도 못하게 돌아올때가 있죠
영화 리뷰는 어퍼컷이 젤 몰입도가 있네요 잘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살인자를 알 수 없는 사건에서 가장 유력한 용의자는 과연 살인을 하였는가? 직,간접 증거, 정황, 증인 모든게 충분하지 않다. 그럼 살인자인가? 무죄 나오기전까지 살인자 낙인 찍혀서 사람들의 선입견과 편견에 피해 받는 일은 있어도 되는건가? 판결 전까지 아무도 모른다. 그 누구도 비판 할 자격은 없지 않은가..
또한번봐도
역시나잼나군요!😂😅😊❤
범인을 알려주지 않고 끝났기에 이 드라마가 완벽한 엔딩을 맞이한 것 같아요. 이 드라마에 나오는 정황이라는 것들은 사실 각자의 시선에서 나온 의심이 만들어낸 편견일 뿐이잖아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 많은 현실에 직면하고 그것을 앞으로 나아가는 항해로 판단할 것인지, 더이상 나아갈 수 없는 빙하로 판단할 것인지는 그 일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각에 달려 있지요.
앤디가 과연 범인일까? 정의를 앞세운 검사 앞에서 변호사가 말했죠. 앤디는 14살 소년입니다. 그럼 또 검사가 말합니다. 앤디의 외할아버지는 살인범이라고.
삶의 해프닝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오롯이 자신의 몫이라는 걸 이 드라마가 가족 간의 의심과 편견과 사고를 통해 보여주는 것 같네요.
해피엔딩이라 불리는 이야기의 한구석에서 누군가는 불행의 불안을 견뎌내고 있을테니까요.
숨도 못쉬고 봤습니다!!
끔직하다.
내가 사랑하는 가족을 의심,의심 또 의심.
가정이 망가졌고 자신의 인생을 예전처럼 되돌릴 수 없는 지옥같은 현실..
최고다... 하나씩 다 보고 있는데 여기만큼 리뷰 좋은게 없어요
참말로 잼있게 봤습니다 시간가는줄도 몰랐어요 ㅎㅎ
몰입되는 영상.
따봉박고 갑니다.
내취향이 아니라서 1년동안 안본영상인데 최근영상 다보고 볼꺼 없어서 본건데
이정도로 여운 많이 남고 생각이 깊어지는 드라마는 처음이네
근데 진짜 존나 잘생겼다.. 수염있는 거랑 없는거랑 진짜 딴사람같음 ㅋㅋ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가 생각나네요. 믿음이라는 단어를 너무 잘 보여주었던 책 이였는데 이 작품 또한 그런것 같습니다.
상황만 조성해 주면 진짜 범인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고 죽이듯, 아들이 범인으로 몰려진 상황을 작가가 보여주고 청자가 각 인물을 의심하게 만들어 줌으로서 무엇을 의도하고 작품을 만들었는지 너무나도 잘 느껴졌습니다.
스킵 한번을 안하고 다 봤네 역시 어퍼컷 리뷰 맛있다
아버지가 죽인걸 부인한테 말한게 최대 실수네...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으니 제이콥은 유죄를 피하기 힘들었겠지...그 수밖에 없었어...
1. 앞에 내용을 보면 제이콥은 사이코패스 성향은 있을 수 있음.
2. 하지만 제이콥이 범인일 확률은 낮음 (제이콥의 취향이 드라마에서 계속 튀어나옴 찔러서 죽이는게 아니라 자르는걸로)
3. 여기서 가장 정신병자는 로리임 (로리는 흔한 자기가 신이 된 듯한 착각을 하고 사는 정신병자임 왜냐? 자기가 생각하는게 무조건 옳다고 믿는 사람이고 이런 사람들의 부류가 보통 종교에 심취하는 사람들임 이 사람들은 항상 자기가 아는게 옳고 나머진 모든게 다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상 로리
님 덕분에 안개가 걷히는 느낌입니다 특히 3번은 극공감 극F인 사람들중에 이런사람들 가끔있는데 조심해야합니다
나중에 자신이 틀렸다는걸 알아도 그때는 자기가 맞았다고 끝까지 우기면서 양심의 가책은 하나도 못느낌
결국에 래리는 진짜 범인이 맞았지만 할아버지에 의해 자백강요로 살해당했고
그결과 앤디부부의 의심의 씨앗은 뿌리뽑히지 않고 땅속에서 자라다 가족을 파국으로 이끌었다는 결말이네요
극공감 합니다. 앤디는 절제심이 강한 사람이지요
오줌참아가며 1시간 순삭했음 오늘도 어퍼컷KO승!
집중해서 잘 봤습니다. 근데 진범은 정말 궁금하네요.
워 흥미진진하게 잘 봤습니다 ㅎㅎ 그래서 결론은 뭐예요 ㅎㅎㅎ 궁금하네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5:23 음악 가르치다가 감옥가신 아찌
누군가 용의자로 지목된 순간 주변에서 보이는 모습이 딱 우리 모습이지
가족 간에 생기는 의심은 그렇더라..
비슷한 상황이 생기면 바로 무언가가 꿈틀하고 피어오름
특히 차곡차곡 쌓여왔전 기억에 기반한
의심이라 더 그럼 ㅜ
막상 까보면 그게 아니라서 죄책감에 미안하고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시간이 흐르고 또 비슷한 상황이 생겨나면
다시금 피어오름.. ㅜ
제이컵은 위할만 하죠.. ㅎㄷㄷ
결국잠못자고 1시간넘는영상을다봤네요
항상 믿고 보는 어퍼~컷!
제이컵 진짜 가만히만 있으면 되는데 사고 오지게 치고 다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