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일때 담보가치 떨어지면 괴리 생겨요 상업용만 한정한다 그래도 어떻게 보면 세금 절약의 꼼수나 증여의 전초로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너도 나도 이런저런 이유로 공실만들어서 공급이 줄면 임대료 폭등하는데...일본같이 부동산이 만성 침체인 경우가 아니고서야 담보(자산)가치 불인정은 악용될 소지가 높습니다. 주거용이은 말해뭐해요 시세조작의 일환이 될 수 있겠죠 법적 송사로 질질끌면 장기적 공실 만드는거야 어려운것도 아니니
@@오라오라-w1l 미국은 증여세가 높지 않으니, 굳이 임대수익 포기하며 편법증여용으로 공실 만들 필요가 없고, 뉴욕의 경우 세가 어마어마하게 비싸기 때문에 오피스가 안 나간다면 저런 프로젝트 통해 주거용 바꾸는게 돈이 많이 든다해도 이후 수익은 더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여기 사례의 경우는 뉴욕의 특수성이 중요한데, 현재 미국만 경제 호황+아직 시장에 돈이 많이 있어 전세계에서 투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고, 이런 개발프로젝트들이 활발한 이유...(결국 돈이 몰리니 가능) 더불어 현재 뉴욕의 주거용 빌딩에 대한 수요도 엄청나서 초고가 펜트하우스도 계속 생기고 있죠..
간단히 말해서 재건축해서 수익을 남길만큼 용적률이 남지 않아서 리모델링을 하는겁니다. 맨해튼 평균 용적률이 이미 1800% 정도 된다고 하고, 주거지 기준으로도 500% 가까이 된다네요. 그리고 저런 오래된 고층빌딩이 있는 동네들 모두 옆 건물에 이미 지상권이 설정되어 있어서 추가로 올리기 위해서는 그걸 다 매수해야 되므로 말도 안되는 돈이 듭니다. 일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들은 서울시청처럼 구 건물 모양 유지하고 올려야 되는 규제도 있고요. 그래서 100년이 넘어가 건물이 썩어가는 동안에도 고치지 않다가, 더 이상 임대도 잘 안 돌고 상업적 가치가 없는 수준까지 와서야 고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저게 우리나라에서 60-70년대에 우후죽순 지어진 시민아파트 같은 천편일률 주거용 난개발 작품이 아니라, 전세계의 부와 기술이 집약되었던 뉴욕 한복판이기 때문에 보존가치를 인정 받는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 지금 현대식 건물을 새로 지으면 더 좋게 잘 지을 수 밖에 없죠.
구멍 뚥은 것은 외부에서 보기 좋을수 있어도 전용면적이 그만큼 작아져 개미집 소굴이 되며 소음이 공동을 통해 위로 전달되고 난방에도 좋지 않으므로 주거용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거르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어쩔수 없이 오피스 건물로 입주 하는 것이지. 오피스 전용건물은 개조를 했더라도 거주용으로는 구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방음, 난방 추가 시공이 필요한데 외부벽체 시공은 여러문제로 하지 않고 대부분 내부시공을 하니 전용면적은 더욱 좁아짐...여담으로 전기는 괜찮은데 수도, 방수시공,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핌.)
안녕하세요 포트리에 살고있는 뉴욕/뉴져지 기술사 (P.E.) 현직은 연방공무원 이구요 전직은 뉴욕시 공무원이였습니다. 매일 지나가다 보는 FIAT HOUSE를 보니 방갑네요. 오피스용 건물에서 주거용 개조는 찬성하지만 여려가지의 문제가 있는데 Mechanical, Electrical and Plumbing / 기계, 전기 및 배관의 개조가 특히 어렵습니다. 기존에 시에 있는 상하수도를 증설해야하구요 또한 주거용에 맞게 건물도 해야하는데 (International Building Code 2021) 자칫하면 총 공사기간 액수가 초과되서 많은 문제점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미국 거주 30년차 되가네요. 제가 지금 사는 아파트가 이 영상에 소개된 방식 입니다. 오래 됬고 가운데 공간을 만들 었죠. 문제는 건물 외벽에 창문이 있는 세대들은 환기도 잘되고 공기 질도 좋아요. 그런데 안쪽에 위치한 세대 들은 창문이 내부의 뚤린 곳에 있는데 이게 생각 보다 공기 환기가 나빠요. 또 습도가 높구요. 냉난방이 각 세대마다 독립적으로 되있고, 건물 전체 공기 순환이 되긴 하지만, 확실히 외벽에 길쪽으로 창문이 있는 세대들이 공기 자체가 달라요. 더 깨끗하죠. 실내 이산화 탄소량을 측적 비교 해보니, 외벽에 창문이 있는 세대 들은 400-500 정도로 수치가 낮죠, 하지만 내벽으로 창문이 있는 세대들은 저층은 600-900 정도가 기본 이죠, 아침에 일어 나면 1400-1500 씩 되요. 공기질, 습도, 조망 등이 내벽에 있는 세대들은 나쁘 답니다.
기술과 업종이 변해서 그래요. 예전엔 증권사에도 어마어마한 종이자료들과 보관장소가 필요했는데, 현대의 사무실들은 훨씬 컴팩트하죠. IT 업종은 사무실이 더 심플하고.. 이제 큰 공간을 필요로 하는 회사들이 별로 없죠.. 마찬가지로 인력도 기술이 많이 대체해서 줄고요..ㅎㅎ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현상을 겪게 될텐데, 뉴욕이 대단한건 여전히 전세계에서 여러 이유로 사람이 몰리다보니 주거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고, 큰 자금 투입해서 주거용으로 바꿔도 돈이 되는 거죠.
회사들이 컴팩트해진게 큰 것 같아요. 예전에는 종이자료부터 물건 보관하는 장소가 많이 필요했는데, 이제는 오피스들이 훨씬 심플해지고 작아지니, 회사수가 그대로여도 공간은 훨씬 덜 필요하죠. 게다가 메인 업종도 변화해서 it쪽 같은 경우는 사무공간이 크게 필요하지도 않고요.
판자로 집 칸을 막고 작은 충격으로 샬짝만 쳐도 벽이 뚤리고 깨지는 뉴욕 신축 아파트들! 문제는 방음 층간소음이 전혀 전혀 위 아래 양 옆집들 소리가 써라운드로 들린다. 1베드 2800달러 신축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아침엔 밑에서 전화를 하면서 보고싶다 울고불고 옆에는 사랑을 윗집은 쿵탕탕 문 열면 마리화나 냄새 1년 리스 라 그냥 견뎌야 함 최악중에 최악 뉴욕 아파트 or 하우스
상업용 건물을 주거용으로 마개조하는 형태를 로프트 LOFT 라고하고 맨해튼에서 발생한 독특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인데 사대주의에 빠져서 한국은 안된다고 얘기하는 댓글들은 뭐지싶네요. p.s 저층의 상가를 주택으로 개조하는건 전세계 동서고금에 흔하니 오해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또 단순히 주택을 늘린다고 끝이 아니라 거기에 알맞는 인프라구축이 동반되야합니다. 맨해튼은 백년전부터 그런 경험이 많이 쌓여서 지속적으로 유동적으로 실행되는거죠. 도시 주택 인프라라함은 워낙 많죠. 전기,가스,물,도로,대중교통,학교,병원 등등 기존에 있다고 끝이 아니라 아주 작은 세부지역단위로 인구가 늘어나면 그에 맞춰 인프라의 양적 증가가 동반되야하는거죠
와 이번 취재는 진짜 너무 좋은데요??? 기획의 독창성이나 정보의 유익함이나 디테일등 진짜 비비씨 보는줄요 ㅎㅎ 흔하게 보이는 질낮은 자극적인걸로 뻔한 창의력이 일도 안보이는 방송과는 레벨이 아예 다르네요. 피디님과 기자님 응원합니다. 어디로 가시던 항상 따라갈게요
한국은 공실이어도 은행에서 담보가치를 인정하고 미국은 공실이면 담보가치가 상실합니다. 10년공실이면 아주 헐값에 인수해서 건축비정도로 정리 가능한데 한국은 지산이 남아돌아도 힘들죠. 동대문 패션타운 보심 태반이 공실이고 10년 넘어도 그대로입니다
한국은 참 아직 멀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공실이면 담보가치 떨어트려야 마땅
공실일때 담보가치 떨어지면 괴리 생겨요 상업용만 한정한다 그래도 어떻게 보면 세금 절약의 꼼수나 증여의 전초로 될 수도 있고 오히려 너도 나도 이런저런 이유로 공실만들어서 공급이 줄면 임대료 폭등하는데...일본같이 부동산이 만성 침체인 경우가 아니고서야 담보(자산)가치 불인정은 악용될 소지가 높습니다. 주거용이은 말해뭐해요 시세조작의 일환이 될 수 있겠죠 법적 송사로 질질끌면 장기적 공실 만드는거야 어려운것도 아니니
@@whyranooooo그렇다면 미국은 공실을 담보로 인정안하는 건 왜그럴까요? 저런 문제가 생길텐데요?
@@오라오라-w1l 미국은 증여세가 높지 않으니, 굳이 임대수익 포기하며 편법증여용으로 공실 만들 필요가 없고, 뉴욕의 경우 세가 어마어마하게 비싸기 때문에 오피스가 안 나간다면 저런 프로젝트 통해 주거용 바꾸는게 돈이 많이 든다해도 이후 수익은 더 어마어마합니다...
그리고 여기 사례의 경우는 뉴욕의 특수성이 중요한데, 현재 미국만 경제 호황+아직 시장에 돈이 많이 있어 전세계에서 투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고, 이런 개발프로젝트들이 활발한 이유...(결국 돈이 몰리니 가능) 더불어 현재 뉴욕의 주거용 빌딩에 대한 수요도 엄청나서 초고가 펜트하우스도 계속 생기고 있죠..
미국 상업용 빌딩에 대해 1-2년에 걸쳐 쭉 보여주는 거 너무 좋아요!! 여러 기자분들께서 계속해서 집요하게 취재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한경 글로벌마켓의 뛰어난 기자님들 사랑합니다~~ ㅎㅎ
지난번에도 상업용 건물을 주거용으로 바꾸는 트랜드 소개시켜주셨던 내용이라 알고보니 좋네요
비지니스맨들은 건축법의 규정을 죄악처럼 취급하지만 사실은 사람이 주거하기 위한 최소한 규정입니다. 돈에 너무 매몰되어 모두를 위한 규정이 매도되어서는 안 됩니다.
와 신기하다
취재가 되게 전문적이세여
그리고 미국 건물은 100년이 넘었어도(1910년 지어진 건물)
재건축을 하기보단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내부 개조를 하는경우도 있군요
2~3년 전까지만해도 한국이라면 보통 재건축을 하는쪽을 선호했을텐데
간단히 말해서 재건축해서 수익을 남길만큼 용적률이 남지 않아서 리모델링을 하는겁니다. 맨해튼 평균 용적률이 이미 1800% 정도 된다고 하고, 주거지 기준으로도 500% 가까이 된다네요. 그리고 저런 오래된 고층빌딩이 있는 동네들 모두 옆 건물에 이미 지상권이 설정되어 있어서 추가로 올리기 위해서는 그걸 다 매수해야 되므로 말도 안되는 돈이 듭니다. 일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들은 서울시청처럼 구 건물 모양 유지하고 올려야 되는 규제도 있고요. 그래서 100년이 넘어가 건물이 썩어가는 동안에도 고치지 않다가, 더 이상 임대도 잘 안 돌고 상업적 가치가 없는 수준까지 와서야 고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저게 우리나라에서 60-70년대에 우후죽순 지어진 시민아파트 같은 천편일률 주거용 난개발 작품이 아니라, 전세계의 부와 기술이 집약되었던 뉴욕 한복판이기 때문에 보존가치를 인정 받는다고 볼 수도 있지만, 사실 지금 현대식 건물을 새로 지으면 더 좋게 잘 지을 수 밖에 없죠.
한마디로 재건축을 하는게 소비자 입장이든 건물주 입장이든 더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불완전한 구조에서 최대한 뽑기로 노력하는거죠.
랜드마크법때문에 외장은 남겨야되는 걸수도 있음
남아도는 지산도 저렇게 개조하면 주택보급에 도움이 되겠네요
건축법에 맞춰서 다양한 방법들이 생기는게 너무 좋네요.
저한테 너무 흥미롭게 느껴지는 주제여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런 컨텐츠 많이 만들어주세요!!
이렇게 생생히 볼 수 있는 취재 좋습니다
유익한 방송 감사합니다. San Francisco도 같은 상황이라 궁금했었거든요.
구멍 뚥은 것은 외부에서 보기 좋을수 있어도 전용면적이 그만큼 작아져 개미집 소굴이 되며
소음이 공동을 통해 위로 전달되고 난방에도 좋지 않으므로 주거용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거르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어쩔수 없이 오피스 건물로 입주 하는 것이지. 오피스 전용건물은 개조를 했더라도 거주용으로는 구조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방음, 난방 추가 시공이 필요한데 외부벽체 시공은 여러문제로 하지 않고 대부분 내부시공을 하니 전용면적은 더욱 좁아짐...여담으로 전기는 괜찮은데 수도, 방수시공,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핌.)
뉴욕 주거 이슈 궁금했는데 취재영상을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헐 bgm,카메라 웍 앵글, 나레이션, 자막,편집,cg ..뭐야😮 bbc documentary 본줄. 헉 .. 피디양반 대단.. 나수지 영어 도 빛나네요. 👏👏👏
안녕하세요 포트리에 살고있는 뉴욕/뉴져지 기술사 (P.E.) 현직은 연방공무원 이구요 전직은 뉴욕시 공무원이였습니다. 매일 지나가다 보는 FIAT HOUSE를 보니 방갑네요. 오피스용 건물에서 주거용 개조는 찬성하지만 여려가지의 문제가 있는데 Mechanical, Electrical and Plumbing / 기계, 전기 및 배관의 개조가 특히 어렵습니다. 기존에 시에 있는 상하수도를 증설해야하구요 또한 주거용에 맞게 건물도 해야하는데 (International Building Code 2021) 자칫하면 총 공사기간 액수가 초과되서 많은 문제점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좋은 주제 발로 뛰는 취재! 매경 월가월부 보다가 최근에는 한경 먾이 보고 있어요🎉🎉
이런게 경제뉴스의 아이템이다.
충격적인거는 난민숫자가 미친듯이 늘어나고 있고 뉴욕시에서 호텔같은 건물을 통임대해서 먹고 재워줄수밖에 없다는거에 깜짝 놀랬는데…이 세금으로 주거용으로 빠르게 전환할수 있도록 지원해주게 더 이득인거 같은데 아이러니 하구만유😢
굉장히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공실이 많아지는데 상대적으로 주거용은 공급이 부족하니 여러 니즈가 만나 이런 방법이 생기는 군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7:15 카리나수지 기자님, 산에 올라 숨이 찬 상태에서 설명해주시는 듯한 이 현장감, 잘 들었습니다.ㅋㅋㅋ😅 고생 많으셨습니다! 미국 부동산 추상적으로만 알았는데 덕분에 상세하게 잘 알게되었네요. 감사합니다! 👍
한국도 공실이 더 많아질텐데 앞으로 어떻게 해결할지 궁금.
인기지역 외의 소규모 건물은 상가나 사무실 공실이 점점 증가해 전단지나 임대현수막 도배.흉물.
지산 공실은 해결불가.
한국도 비어있는 지식산업센타, 상가건물들 주거용도로 개조해서 청년층에 임대하면 지금보다는 나을텐데.
난방
누군가가 사서
개조해서
임대해야하는 3단계 할 주체가 없죠
근데 왠 청년타령
너무 잦은 청년타령은 건강한 의견개시로 안들리고
구걸로 들리기 쉬우니 유의하세요 ㅎ
굿 아이디어
세금폭탄 맞음~ 그리고 취사 시설이 없음
나 참 아파트도 많이 지어 난린데
너무 잘 보고 있어요~
대도시의 특징은 주거가 빈약하다는 공통점이 있네요
외국은 수백면 된 건물들이 많은데 우리나라는..30년지나면 왜 무너질거 같은거야...
우리나라 건물도 관리 잘하면 100년 쓸 수 있는데 그냥 새거 좋아하는 성향 때문일거 같아요.
그건 아닌게 상가건물은 40년도 넘은게 널렸음
싸구려 아파트만 그런거인듯
역시 미국이네. 흥미롭고 좋은 주제의 방송입니다.
오늘도 🐻 은 컨텐츠를 찢어!
나수지 기자님 은근 커엽단 말이지...
나수지기자님 좋은 기회 취재 잘 뫘습니다
코로나의 위엄. 재택근무나 격주 격일로 근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넓은 공간이 필요없어지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공실률이 높아질 수 밖에.. 문제는 반등될 것 같지않다는거죠.
그것도 그렇고 중심도심지 오피스 임차료가 상승하면서 외곽으로 사옥지어서 빠지는 경우도 많음. 대도시 외곽이전하면서 도심지 인근이 공동화 슬럼화 공실화
미국아저씨가 영어를 쉽게 쉽게 잘 해주네요. ^^ 한국사람 영어보다 알아듣기 쉬워요.
미국아재 마인드=난 서비스 맨~~
한국아줌 마인드=난 전문가~😢
미국아저씨 말씨가 아주아주 느리시네요.. 유럽이나 타국에서 오신 이민자일수도 있겠어요..
기자님도 또박또박하십니다. 속도도 적당해요
잘봤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
내용되게좋다
발로 뛰어서 생생하게 취재하는 미디어 너무 좋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편향없이 전달하는게 미디어의 역할이죠. 기분 좋게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유 오피스의 대표주자 위워크 파산을 필두로 사무실 임대업이 얼어붙었는데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개선한다고 하니 나름 머리 잘쓴듯
한 7년전에 뉴욕 살았는데 맨하탄에 진짜 빈 상업용 오피스 빈곳 많았음 사는곳에서 반대편 건물 몇 층들이 창문으로만 봐도 텅텅 비었는데 불이 맨날 켜져있음 불 절대 안끔
감사합니다.
오... 상업용과 주거용 차이가 이렇게 난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우리나라도 텅 비어가는 상업용 건물 주거시설로 전환 유도하는 것도 괜찮아 뵌다. 테크노마트같은 거 반쯤은 비어있던데...
상업용 빌딩을 주거용으로 변경했으면 했는데 이미 많은 시도들이 있군요.. 한국에도 도입이 시급합니다
우리나라는 오피스나 집도 모잘라요
우리나라면 그냥 부수고 짓는게 빨라요.ㅋㅋ 저긴 규제때문에 건물 부수는게 쉽지 않을 뿐더러, 건축방법도 달라서 리모델링으로 흘러가는듯
제가 뉴욕 월가 스트릿 근처에 사는데 그렇게 바뀐 아파트들이 엄청 많아요.
미국 거주 30년차 되가네요. 제가 지금 사는 아파트가 이 영상에 소개된 방식 입니다. 오래 됬고 가운데 공간을 만들 었죠. 문제는 건물 외벽에 창문이 있는 세대들은 환기도 잘되고 공기 질도 좋아요. 그런데 안쪽에 위치한 세대 들은 창문이 내부의 뚤린 곳에 있는데 이게 생각 보다 공기 환기가 나빠요. 또 습도가 높구요. 냉난방이 각 세대마다 독립적으로 되있고, 건물 전체 공기 순환이 되긴 하지만, 확실히 외벽에 길쪽으로 창문이 있는 세대들이 공기 자체가 달라요. 더 깨끗하죠. 실내 이산화 탄소량을 측적 비교 해보니, 외벽에 창문이 있는 세대 들은 400-500 정도로 수치가 낮죠, 하지만 내벽으로 창문이 있는 세대들은 저층은 600-900 정도가 기본 이죠, 아침에 일어 나면 1400-1500 씩 되요. 공기질, 습도, 조망 등이 내벽에 있는 세대들은 나쁘 답니다.
미국가서 열심히 일하시네욬 뉴스 퀄리티도 훌륭하고 ㅎ 월급루팡소리는 안듣겠습니다
나수지 홧팅 !
이런정보 넘 좋아요
해외의 상황을 직접 취재해서 생생하게 알려주는 것이 좋네요. 해외 시장이나 경제등을 다루어도 그저 해외 미디어를 긁어와서 짜집기식으로 영상 만들어서 올려놓는 곳들도 많은데. 앞으로도 밀착해서 더 좋은 정보 많이 전해주세요.
뉴욕은 상징성이 있어서, 직장이 어떻게 됐든 뉴요커를 포기 못하고 부모나 은행빚을 내서라도 주거를 뉴욕에 두고 싶어하는 강력한 수요가 있을 겁니다..
수지형 고생 했어!!!
리포터에 나래이션에 만능 재주꾼 다큐 쪽으로 진출하셔도 되겠어요~~좋은 컨텐츠 잘 봤습니다^^😄
카리나수지^^ 월드클래스 특파원 유창한 영어 단연으뜸^^ 잘봤습니다❤😊
너무 좋은 영상입니다
각종 제약 규제 여건으로 쉬운게 아님.
우리나라 같았음 가운데 공간에 창이 없더라도 최대한 쪼개서 고시원 만들었을 텐데 주거용이라고 삶의 질 생각해서 코트야드로 개조하다니 클라스가 다르다ㅜ
있는 건물을 잘 활용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궁금했던 내용을 알게 되었네요...잘 봤습니다~
지금은 재택근무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집에 사무실이 있어야하니까 주거면적도 넓어지고 있어요.
반면 상업용 오피스는 공실이 많아지고 있어요.
제 생각에는 한국도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요
100년 전 건물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면서,
우리나라 정부와 건설사들은 반성을 해야 한다.
미국을 보면 시장의 유동적인 부분은 정말 부럽네요. 우리나라는 쉽게 바꾸는게 어려운 곳 같네요. 부동산의 모델이 아파트 아니면 지식산업센터가 끝인데 말이죠. 정말 한심합니다. ㅎㅎㅎ 그나마 꼬마빌딩 리모델링 정도 일려나요 ㅎㅎ
미국 부동산 자주 다뤄져서 재미이ㅣㅆ음
월가 요정 나수지 폼 미쳤다!
용적률 올리려고 중심부를 막아 데드스페이스로ㅜ만들고 도넛 형태의 평면을 얹어 용적률을 찾아 먹는다하니 신박하네요.
저거 오피스에서 주거용으로 용도변경하려면 돈 ㅈㄴ많이들텐데
이러면 그냥 컨테이너 쌓아서 올리는 모듈식건물이 이득일듯 다뜯어내서 고칠필요도 없고 걍 주거용으로 올렸다가 필요하면 해체하고 오피스용으로 올리고
지식 산업센터의 미래를 보는듯합니다..
요즘 시공비가 엄청비쌀텐데 오피스를 주거용으로 전환해도 될만큼 주거비가 엄청 비싸다는거겠죠? 우리나라 비어있는 지산 같은 경우에는 그럴 이유가 있는 외곽이고 주거비용이 비싸지 않은 지역이여서 가능하지 않겠네요.
수도권에 남아도는 지식산업센터에도 적용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정말 좋은 기사? 입니다. 감사합니다
십수년 전부터 오피스를 주거용으로 전환이 있었다는건 딱히 코로나가 주원인이 아니었다는거네요 왜 오피스 수요가 이렇게까지 감소하는걸까요? 재택근무이외에 다른 이유가 분명 있을거같은데요
기술과 업종이 변해서 그래요. 예전엔 증권사에도 어마어마한 종이자료들과 보관장소가 필요했는데, 현대의 사무실들은 훨씬 컴팩트하죠. IT 업종은 사무실이 더 심플하고.. 이제 큰 공간을 필요로 하는 회사들이 별로 없죠.. 마찬가지로 인력도 기술이 많이 대체해서 줄고요..ㅎㅎ 다른 국가들도 비슷한 현상을 겪게 될텐데, 뉴욕이 대단한건 여전히 전세계에서 여러 이유로 사람이 몰리다보니 주거에 대한 수요는 줄지 않고, 큰 자금 투입해서 주거용으로 바꿔도 돈이 되는 거죠.
학생같음. 비결좀
플랫아이언 빌딩도 공실이라던데 주거용으로 용도변경하는걸까요 ㄷㄷ
저렇게 시장이 대놓고 밀어줘도 전환율이 5년전이랑 달라진게 없는거 수익성이 없어서 그럼. 중간에 돈날릴만한 리스크가 너무 많고 새건물 짓는거랑 시간이 비슷하게 걸림
궁금한게 저 많던 오피스 수요가 다 어디간걸까요? 단순히 재택이 늘어나서 줄은 걸로 봐야 하는건지....
회사들이 컴팩트해진게 큰 것 같아요. 예전에는 종이자료부터 물건 보관하는 장소가 많이 필요했는데, 이제는 오피스들이 훨씬 심플해지고 작아지니, 회사수가 그대로여도 공간은 훨씬 덜 필요하죠. 게다가 메인 업종도 변화해서 it쪽 같은 경우는 사무공간이 크게 필요하지도 않고요.
오피스 건물을 주거용으로 만드는데 많은 제약과 그걸 해결해 나가는 모습 잘 봤습니다 부가적으로 궁금한건 1층 부분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궁금하네요
갓수지! 갓수지! 갓수지!
법이 실용적으로 따라 가는가 봅니다.
용도변경 등등 특혜 시비로 불가능 할 듯.
나수지 기자님 팬입니다^^ 이유는 목소리와 톤이 너무 듣고 이해하기 좋은 톤과 발음력이에요^^ 좋은 취재 계속 부탁해요..
솔직히 뉴욕이면 오피스용에 단열과 방음처리만 보강해서 그냥 내놔도 수요는 터질겁니다. 중국인과 한국인은 그런 열악한 주거환경에 익숙해요. 이걸 권장하는 건 결코 아니지만, 그만큼 싸게 주거를 제공할 수 있다면 서로에게 이익이죠.
건축법 무시하고 내놓으면 수요는 있겠지만 시에서 철퇴가 떨어지겠죠..
뉴욕 센프란시스 꼴 나기 직전 분위기
2:06 우리나라는 30년지나면 재건축하는데 100년전 건물이 멀쩡한게 더 놀랐다.
주거용으로 변신해서 뉴욕 월세 좀 내려가면 임차인들 좋겠네요~~~
한국도 공실 많은 건물을 주거용으로 바꾸면 안되나.
공실이라도 담보가치가 높아서 비싸서 안되요
👍
저 백인아저씨 왠지 영화에 나오는 앞에서는 선하지만 뒤로는 흑막이 있을거같은 악당같이 생겼네요ㅋㅋ
저렇게 개조를 해도 열악한 환경이 될 수 밖에 없어요.월세가 최소300만원부터 시작하는,전용면적이 10~30제곱미터에 불과한 닭장같은 아파트를 상상해 보세요.
용적률 문제 건물간 간격문제를 보고서 해야죠 ㅎ 거실 앞에 다른집 거실 붙어있는 거주환경 만들어서 사회문제 일어날까 우려되는 부분
다 좋은데, 인터뷰 중간에 추임새 넣는 것만 줄여주시면 훨씬 듣기가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규제. 영업 호텔. 부분경영 규제?
어느나라 건물은 준공도 전에 무너져내리는데 저나라는 100년이 지나도 멀쩡해서 리모델링을 하네.
상업용 부동산의 주거용 전환은 해당지역의대지 희소성과 초과수요가 존재해야 가능~~😅
유리창을 계속 얘기하는 이유가 빌딩코드상 창문이 없으면 방이 아니라 스토리지
저러다 주거용은 남아돌고 다시 상업용부동산이 부족해지면
어쩌지
리츠형주식펀드 체인점사업본부 임대관리대행. 또는 각방 명의 이전. 수익부동산 저가형?
👍👍👍👍
대출 안착? 캐피탈수익대행?
공실생겨 돈이 없는데 뭔돈으로 빌딩가운데 구멍냄?
지금 주거용 부동산도 가치가 떨어졌는데 은행에선 뭘보고 대출해줌?
상업용 부동산 이슈가 얼마나 심각한지 좀 자시히 알렺 세요
판자로 집 칸을 막고 작은 충격으로 샬짝만 쳐도 벽이 뚤리고 깨지는 뉴욕 신축 아파트들! 문제는 방음 층간소음이 전혀 전혀 위 아래 양 옆집들 소리가 써라운드로 들린다. 1베드 2800달러 신축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아침엔 밑에서 전화를 하면서 보고싶다 울고불고 옆에는 사랑을 윗집은 쿵탕탕 문 열면 마리화나 냄새 1년 리스 라 그냥 견뎌야 함 최악중에 최악 뉴욕 아파트 or 하우스
한국도 맨하탄 처럼 용적률 적용하는 방법을 생각해 봐야하지 않나 싶어요.
상업용 건물을 주거용으로 마개조하는 형태를 로프트 LOFT 라고하고 맨해튼에서 발생한 독특한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인데 사대주의에 빠져서 한국은 안된다고 얘기하는 댓글들은 뭐지싶네요.
p.s 저층의 상가를 주택으로 개조하는건 전세계 동서고금에 흔하니 오해하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또 단순히 주택을 늘린다고 끝이 아니라 거기에 알맞는 인프라구축이 동반되야합니다. 맨해튼은 백년전부터 그런 경험이 많이 쌓여서 지속적으로 유동적으로 실행되는거죠. 도시 주택 인프라라함은 워낙 많죠. 전기,가스,물,도로,대중교통,학교,병원 등등 기존에 있다고 끝이 아니라 아주 작은 세부지역단위로 인구가 늘어나면 그에 맞춰 인프라의 양적 증가가 동반되야하는거죠
아니 이것들이 돈도 없으면서 상업용 빌딩을 가지고 있넹
그럼 혼나야지
Tax?
가운데 공간은 주차장 하면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