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저들이 트레일러의 여자가 정말 부상 당한 사람을 죽이고 약탈하고 식인 까지 한 마녀일 수도 있다고 의심하는 이유는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게임 내에서 '불쌍해 보여서 도와줬는데 알고 보니까 정말 악독한 사람이더라' 식의 전개로 유저들의 뒤통수를 수도 없이 후드려까고, 그럴 때마다 유저들은 게롤트가 '내가 왜 그때 급발진을 해서 ㅅㅂ 그냥 하던 대로 중립 유지할걸' 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수도 없이 봐왔기 때문에 최대한 중립적으로 추리하려는 습관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영상 속의 두 분은 현실의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하셔서 사실상 트레일러의 여자가 마녀 사냥의 피해자이며 군인들은 정의의 이름으로 재미 좀 보려는 나쁜 놈들이라고 확정 지으신 것 같은데, 작중에서는 진짜 마녀들이 돌아다니며 온갖 악한 짓을 저지르기에 트레일러의 여자가 정말 무고한 피해자인지, 아니면 군인들한테 저런 짓을 당해도 싼 나쁜 년인지 정말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작품 특성상, 트레일러의 여자가 사실은 진짜 마녀일거라는 의견이 조금 더 우세하긴 합니다.
원작자가 싫어한 이유: 1. 자기는 소설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소설이 오히려 게임을 흥행하게 했다고 생각함. 2. 처음에 판권 팔 때 망할거라고 생각해서 적은 금액으로 로열티 없이 넘김 (로열티 조건 붙이면 그 제외 금액이 적어지니). 근데 완전 흥행 하니까 배아픔. 그래서 소송 걸었다가 합의 했음. 3. 이미 언급된 소설과의 차이.
솔직히 말합시다. 우리.. 종합예술(?)이라고 부를 만한 게임이 1년에 몇 개 안나옵니다. 대부분 복붙게임이거나 리니지라이크, 핵앤슬래시입니다. 그나마 좀 진지 빨고 만들면 '대작'이라며 뽕넣다가, 이게 별로네 저게 별로네..하면서 까기 바쁘고, 솔직히 스토리에 아무리 힘줘도 정식 소설도 작가 역량에 따라 작평이 휘둘리는데, 게임 설정/시나리오로 이렇게 토크방송을 공감하며 만들 수 있는 게임, 1년에 1~2개 있으면 많습니다.
사실 게롤드는 선이냐 악이냐를 위해 누구를 구했다라기보단 자신이 해야할 괴물을 죽이는 작업을 한거라 보는것도 맞아 보입니다 실제로 더빙판 아닌 원래 프롤로그에서는 킬 몬스터라는 말이 나오는데 자기는 그저 괴물을 죽이고 있다는 소리죠 그들을 괴물이라고 인식한 순간 자신은 위처고 위처는 괴물을 죽이는게 당연한 작업이기에 그 작업을 한것이죠 어찌보면 인간의 모습이지만 인간들에게 괴물이라 불리며 살아가는 위처가 인식하는 진짜 괴물이란 존재는 단순히 어떻게 생겼냐가 아닐수도 있는거죠
소설에서 게롤트가 가장 먼저 죽인 괴물이 바로 저런 "인간"들이었음.그리고 일부러 그들을 죽일 때 대괴물용 은검을 사용함. 그리고 오히려 토벌 받은 괴물을 상대할때 기지를 발휘해 죽이지 않고 의뢰를 해결할때도 많음. 이는 인간임과 동시에 인간에게 괴물 취급을 받는 위쳐의 입장을 잘 보여줌
노력과 근성으로! 일본 열혈 풍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이 표현. 여기에서 노력은 '도료쿠', 근성은 '곤조'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려는 항속성이란 뜻인데, 복수를 달성하는 오자서, 폭력과 범죄들이 목숨을 위협 할 때도 위트와 악에 대한 비아냥을 잃지 않는 필립 말로 부조리와 타락에 저항하는 베르세르크의 가츠, 이런 등장인물들과 같이 게롤트에게 어느정도 어울리는 말이죠. 위 영상에서 나오다시피 일반인들은 악이 무엇이며 선의가 무엇인지 남이야 무슨 상관이야 하며 별반 고민 없지만, 게롤트는 고민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의미로 자신의 위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진정한 선의를 '근성'있게 추구하죠. 그런데,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성질머리 더러운 깡따구 고집 정도로 변해버렸네요.
위쳐 게임읔 소설을 초월하고 게임 스토리를 진짜 잘 만들어놨음. 선악을 스스로 판단하고 게임에서 선택의 결과를 유저가 책임지게 함. 소설 속 세계관을 그냥 차용만 했는데 대박났고. 위쳐 게임에선 위쳐 세계관의 상황을 유저의 선택으로 돌렸으니 위쳐 세계 속에 유저가 빠져들게 했으니. 소설보다 게임이 리메이크 수준이로 퀄리티가 더 뛰어나서 원작자가 기분이 나빠진거고.
세계관 이해하고 이 영상보면 게임에서 헤어나올수가 없겠네요ㅋㅋ
너무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5:50 자기자신과 세계관을 의심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인간이 아니라 세계관속 장치일 뿐이다...
아름답네요
너무 좋습니다...
정말 짱 재밌고 짱 유익하고 많이 배웁니다
유저들이 트레일러의 여자가 정말 부상 당한 사람을 죽이고 약탈하고 식인 까지 한 마녀일 수도 있다고 의심하는 이유는 게임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게임 내에서 '불쌍해 보여서 도와줬는데 알고 보니까 정말 악독한 사람이더라' 식의 전개로 유저들의 뒤통수를 수도 없이 후드려까고,
그럴 때마다 유저들은 게롤트가 '내가 왜 그때 급발진을 해서 ㅅㅂ 그냥 하던 대로 중립 유지할걸' 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수도 없이 봐왔기 때문에 최대한 중립적으로 추리하려는 습관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영상 속의 두 분은 현실의 인문학적 관점으로 접근하셔서 사실상 트레일러의 여자가 마녀 사냥의 피해자이며 군인들은 정의의 이름으로 재미 좀 보려는 나쁜 놈들이라고 확정 지으신 것 같은데,
작중에서는 진짜 마녀들이 돌아다니며 온갖 악한 짓을 저지르기에 트레일러의 여자가 정말 무고한 피해자인지, 아니면 군인들한테 저런 짓을 당해도 싼 나쁜 년인지 정말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작품 특성상, 트레일러의 여자가 사실은 진짜 마녀일거라는 의견이 조금 더 우세하긴 합니다.
위쳐 너무 좋음 ❤
게임으로 만나는 인문학 재밌다..!!!
프로그램 수준 미쳤다...
정신 쏙 빼놓고 듣고 있었네요..
너무 좋은 컨텐츠 계속해주세요
인생의 멘토에게 이런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인간은 악하지도 선하지도 않다. 그저 약할 뿐이라고…
꿀잼
정말 생각할것이 많은 내용이네요
어느 시대나 초인은 대중에게 멸시와 조롱을 받는다. 그 근간엔 질투와 공포가 서려있다.
최근 본 지밤오 중 최고였습니다.
역시 오늘도 탁월하네용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ㅠ😹😹😹
진짜 좋은 컨텐츠다
전쌤의 중간중간 나오는 찐모먼트씹덕력이 너무조아😂😂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 둘
심오하네요! 강연을 들은 기분!!! 지식도 올라가서 지적만족도 또한 엄청 높습니다ㅎㅎ👍👍👍👍😊😊
교수님이 사이토하지메 악즉참 드립칠줄은 꿈에도 몰랐네 ㅋㅋㅋㅋㅋ
참 좋아하는 게임인데, 소개가 된 것이 참 기분좋네요~
원작자가 싫어한 이유: 1. 자기는 소설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서 소설이 오히려 게임을 흥행하게 했다고 생각함. 2. 처음에 판권 팔 때 망할거라고 생각해서 적은 금액으로 로열티 없이 넘김 (로열티 조건 붙이면 그 제외 금액이 적어지니). 근데 완전 흥행 하니까 배아픔. 그래서 소송 걸었다가 합의 했음. 3. 이미 언급된 소설과의 차이.
작가의 심정도 일정 부분 이해는 가지만, 본인의 원작에 대한 자부심이 그렇게 강했다면 일시불로 땡길 게 아니라 러닝 로열티를 택했어야 함. 예상 외의 대박이라 소송 걸 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추해보이는 건 어쩔 수 없음 ㅋㅋ
교수님 입에서 악.즉.참 이 나오다니
곤조까지 ㅋㅋㅋㅋ 단어 선택이
게이머스타일 귀여우십니다 ㅋㅋㅋ
내가 제일 사랑하는게임 위쳐3를 해주시다니 압도적 감사입니다 정말
이 코너때매 구독함
예전부터 지인들한테 게임은 종합 예술이라 라고하면 꼭 폐인들이 그소리 하더라 했었는데.... 이렇게 조리 있게 게임이 예술이라는 걸 알려주시니 참 좋은 컨텐츠 같습니다
솔직히 말합시다. 우리..
종합예술(?)이라고 부를 만한 게임이 1년에 몇 개 안나옵니다.
대부분 복붙게임이거나 리니지라이크, 핵앤슬래시입니다.
그나마 좀 진지 빨고 만들면 '대작'이라며 뽕넣다가, 이게 별로네 저게 별로네..하면서 까기 바쁘고, 솔직히 스토리에 아무리 힘줘도 정식 소설도 작가 역량에 따라 작평이 휘둘리는데, 게임 설정/시나리오로 이렇게 토크방송을 공감하며 만들 수 있는 게임, 1년에 1~2개 있으면 많습니다.
@@postrockful 그래서 '종합'예술인 위쳐 영상에 달았습니다만...?
@@postrockful 그건 다른 장르도 마찬가진데???
영화에서 진정으로 예술이라 불릴만한 영화가 1년에 몇편이나 나옴?
대부분은 그냥 킬링타임용 상업영화거나 있어보이는듯 하지만 별거없는 허세만 든 영화들이지
@@postrockful 뭐 다른 예술계열은 다른가.. ㅋㅋㅋ 국내 출판 소설계만해도 얄팍한 사상과 그 사상의 팬들에게 어필하는 굿즈시장된 지 오랜데
이컨텐츠 진짜 너무 재미있는거 같음
일상생활 교수님 너무 귀여우심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내용 진짜 좋네요 다크나이트나오는 부분 진짜 재밋게들었어요
올바름을 강요하는 오늘날을 표현할 수 있는 영상이네요.. 선을 말하는 이들이 해악을 끼쳐왔다…
게임이 단순히 킬링타임이나 오락 이상의 가치를 지닌, 서사, 음악, 영상, 상호작용을 다 지닌 하나의 매개체로서 인정받아간다는 느낌이 너무 좋아용..!
신난다!! 요즘 가장 기다리는 컨텐츠 입니다!
게임이 아니라 거의 하나의 예술작품인듯.
삽화 하나하나도 영혼을 갈아넣은 수준에
너무 유익하고 재밋어요 :) 게임 영상 컨텐츠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니체의 초인으로 표현하신 부분, RPG라는 건 어찌보면 초인이 되어보는 경험일 수 있겠네요.
나약함과 현실적인 한계로 관철하지 못했던 걸 역할을 플레이하면서 스스로의 가치를 창초해가는 경험
위쳐 찐팬인데 드디어 다뤄주셔서 너무 좋고ㅠㅠㅠㅠ참 저는 넷플 드라마는 취급안합니다…
가장 인간적인게 인간적이지 않고, 인간이 추구하는 인간적임을 가지고 있는것이 초인이라는 것이 참 아이러니 합니다.
이번에도 두분의 수준높은 해석 너무 재밌게봤습니다. 더.. 더 많이 만들어줘...
사실 게롤드는 선이냐 악이냐를 위해 누구를 구했다라기보단 자신이 해야할 괴물을 죽이는 작업을 한거라 보는것도 맞아 보입니다
실제로 더빙판 아닌 원래 프롤로그에서는 킬 몬스터라는 말이 나오는데 자기는 그저 괴물을 죽이고 있다는 소리죠
그들을 괴물이라고 인식한 순간 자신은 위처고 위처는 괴물을 죽이는게 당연한 작업이기에 그 작업을 한것이죠
어찌보면 인간의 모습이지만 인간들에게 괴물이라 불리며 살아가는 위처가 인식하는 진짜 괴물이란 존재는 단순히 어떻게 생겼냐가 아닐수도 있는거죠
보통 한번 보고 넘어가는 트레일러 영상으로 이런 담론들을 끄집어 낼 수 있는 해석 소양이 대단하시네요.
진짜 조회수가 2만 남짓인게 너무 아깝다. 인문학적 대화를 원하는 누군가는 단지 게임이라는 이유로 이 영상을 안볼걸 생각하면 너무 슬프다.
꼭 게임이라는 프레임때문은 아닐지도요. 그런 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본디 많지않았던것을...
마녀사냥의 피해자 중 진짜 마녀가 있었던가. 라는 게임내의 게롤트 대사가 기억나네요
그..제가알던 G식의밤이 아니네요..
위쳐라서 헐레벌떡들어왔더만 겜돌이가아닌 철학자둘이 대화하는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론 아쉽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내용이 깊어졌네요 잘보고갑니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선과 악에 대한 이야기가 초중반까지 있었는데 실제 게임을 해보면 악과 악의 대립인경우도 흔하지 않게 있죠. 이런 점이 굉장히 매력적이기도 합니다. 수준높은 인문학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게임으로도 이렇게 수준높은 인문학적 대화가 가능한 거였군요.
너무 흥미롭게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근데 두분의 케미는 정말 최고네요!
게임은 예술인가? 라는 질문은 어느새 완전히 무의미해졌군요.
위쳐는 생각 할 꺼리가 상당히 많은 인생게임!
게임이 영화보다 고차원의 종합예술입니다. 그저 보고 듣기만한게 아닙니다.
@@Silverhan_d그런 말 자체가 열등의식을 드러내는걸로 보인다는걸 왜 모를까
@@웅나나 열등감이라고 느낄 수 있죠. 나 단지 영상에서 게임이랑 영화를 다루니까 이해하기가 더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똑같이 예를 든건데
오예 오늘도 잘 볼게요🎉🎉
진짜 재미있게 플레이한 게임인데, 트레일러에서 두분의 설명이 아주 이해하기 쉽네요. 게임에 대해 알고 들으니 더 재미있는거 같습니다.❤❤
위쳐 진짜 인생게임인데 이렇게 다뤄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눈을감으라는 대사에 이리많은 해석이 나오다니 정말 보는 재미가 있군요
두분모두 화이팅 입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27:00 한명만 불행하고 아무도 상처받지 않는 세계의 완성이다.. ㅋㅋㅋㅋ
ㅅㅂ ㅜㅜ
르네상스시대의 윤루카스 ㄷㄷ
오픈월드 장르를 선호하지 않아서라이브러리에만 있던 게임인데 오늘 달려봐야겠어요 g씨네 최고
어제 위처 3 엔딩 봤습니다. 위처 게롤트 3부작을 다 즐겼습니다. 한글더빙이라 정말 세계관에 푹 빠졌네요. 거의 모든 선택이 100%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 재밌어요 트레일러 이정도로 전문가분들이 설명해주는거는 처음이네요 계속해주세요!!
오랜만에 백프로 흥미를 돋구는 채널을 만났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요 👍
영웅적인 의미의 초인이 아닌 철학적인 의미의 초인을 이끌어내다니..ㄷㄷ 그런 식의 접근 굉장해요.
발더스3 복수 신념 팔라딘 달려야지
드라마 제작과정 유일하게 잘 한 게 주연배우 캐스팅이었지요.
결국 떠나버렸지만..
어렸을때 몰입해서 읽었던 "퇴마록"
영화로 나온다고 했을때
설레이며 기다렸던 나날들
영화를 보고 나서
고개를 갸웃했었던
기억이...
오늘 영상을 보고
물음표들이 느낌표로 바꼈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위쳐3는 진짜 갓겜 인정이지
소설에서 게롤트가 가장 먼저 죽인 괴물이 바로 저런 "인간"들이었음.그리고 일부러 그들을 죽일 때 대괴물용 은검을 사용함. 그리고 오히려 토벌 받은 괴물을 상대할때 기지를 발휘해 죽이지 않고 의뢰를 해결할때도 많음. 이는 인간임과 동시에 인간에게 괴물 취급을 받는 위쳐의 입장을 잘 보여줌
이런 게임은 진입장벽 있었는데 두분의 해석으로 흥미가 생기네요
애버초즌 아카... 아 여기가 아닌가
게임으로 이런 지적인 대화가 가능할수있구나....
더 자주 올려줘ㅓㅓㅓ
디아블로 위쳐 둘다 영상 너무너무 좋아요 게임 세계관과 인문학적 분석하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다른 더 많은 영상들 만들어주세요✨✨
둘 왜 잘어울림...?
좋은 사랑하세요
두 분 케미 너무 좋아요
중세판타지 게임중 진짜 단연 원탑 위쳐3
g씨네 컨셉 너무 잘 잡은듯 ㅋㅋ 익숙한듯 색다른 시점에서 보는 트레일러 이야기
나레이션 조니실버핸드 성우분이신가 ㅋㅋ
초인에 대한 관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수 있었네요~~ 너무 재밌습니다~!!
여자의 입장 설명은 저에게 충격이군요. 이야기를 디테일하게 보는 눈이 초인답습니다!!
우와 지식이 ㄷㄷㄷ
잘봤습니다 ^^
처음 트레일러 봤을 때 그냥 우와 였는데, 이 트레일러에 담겨있는 의미를 듣으니 굉장하네요 역시 전문가분들은 다르네요
오 이거 잼난다
와 게롤트 섬네일만 보고도 반사적으로 들어옴 ㅋㅋㅋㅋㅋㅋㅋ 선좋아요 후감상!
위쳐 세계분위기가 디아블로 세계분위기랑 장르가 비슷한거같음
디아블로4에 위쳐 퀘스트 디자이너들이 참여한 이유.
소설이나 만화 원작을 애니,게임,실사화,영화로 바꿀땐 그 매체의 특성에따라 각본이 많이 바뀔수밖에없고
+@ 스폰서의 입김, 출연진들의 입김도 다들어가서 그걸 잘 조절해서 나오는거라 원작 그대로 하면 오히려 이상해짐
곤조... 자체가 우리말로 근성이죠. 네...조금 다르게 쓰이긴 하지만 어원을 따지면 근성이랑 같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크... 두분께서 다뤄주시는 위쳐라니 이건 귀하네요...
너무나도 흥미롭고 고퀄의 분석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위쳐3를 곱씹어보면서 플레이하고 싶어지는 영상이네요!
ㅋㅋㅋ 작가가 자기보다 게임사가 훨씬 월등하니 질투한거지 위쳐는 ㅋㅋㅋ
드라마보다 게임이 뛰어난 이유
->
게임은 원작에 최대한 충실하려고 했고,
드라마는 돈 빨아먹을 생각과 그네들 사상을 집어넣을 생각만 했음
진짜 썸네일 너무 잘 만드는 지식의밤,,,
여자분이 자기 생각을 살짝 급발진하면서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걸 남자분이 지적은 하지 않으면서도 내 관점에서는 이렇다 하면서 자연스럽게 수정해주시는게 인상깊네요
두분의 심도깊은 대화가 위처를 더 심오하게 만드네요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5:52 이 부분 해석이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무인지대의 뜻을 그냥 저 지역은 황폐해져서 사람이 안사는 지역이라고 생각했는데 세계관 속의 사람이 아닌 장치라는 이런 또 다른 해석으로 풀 수 있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좋아 하는 두 분이, 좋아하는 게임을 다뤄 주시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드라마 제작진, 배우들중에 거의 유일한 원작 팬이었던 헨리 카빌이 떠나는 이상 이 시리즈를 굳이 계속 볼 이유가 있나 싶다.
곤조는 뚝심 정도가 좋지 않을까요?
비교불가 킹정~~
라이너님♡♡
전교수님♡♡
노력과 근성으로! 일본 열혈 풍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이 표현. 여기에서 노력은 '도료쿠', 근성은 '곤조'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달성하려는 항속성이란 뜻인데,
복수를 달성하는 오자서, 폭력과 범죄들이 목숨을 위협 할 때도 위트와 악에 대한 비아냥을 잃지 않는 필립 말로
부조리와 타락에 저항하는 베르세르크의 가츠, 이런 등장인물들과 같이 게롤트에게 어느정도 어울리는 말이죠.
위 영상에서 나오다시피 일반인들은 악이 무엇이며 선의가 무엇인지 남이야 무슨 상관이야 하며 별반 고민 없지만, 게롤트는 고민합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의미로 자신의 위신에 도움이 되지 않는 진정한 선의를 '근성'있게 추구하죠.
그런데, 어쩌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성질머리 더러운 깡따구 고집 정도로 변해버렸네요.
닐프가드 황제는 히틀러와 오사마의 결합인거냐 그는 대체......
위쳐 게임읔 소설을 초월하고 게임 스토리를 진짜 잘 만들어놨음. 선악을 스스로 판단하고 게임에서 선택의 결과를 유저가 책임지게 함. 소설 속 세계관을 그냥 차용만 했는데 대박났고. 위쳐 게임에선 위쳐 세계관의 상황을 유저의 선택으로 돌렸으니 위쳐 세계 속에 유저가 빠져들게 했으니. 소설보다 게임이 리메이크 수준이로 퀄리티가 더 뛰어나서 원작자가 기분이 나빠진거고.
아 한주에 한 세번 나왔으면 좋겠다
정말 잘 봤습니다! 다음에는 삼탈워 천명은 어떠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