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바로 옆 명태균' 영상 확인..明 "김 여사가 윤상현에게 두 번 전화" 이준석에 문자 - [핫이슈PLAY] 2024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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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5 พ.ย. 2024
  • 국민의힘 대선 경선이 본격화되던 지난 2021년 9월 18일. 코로나19가 한창이던 때라 마스크를 쓴 윤석열 후보가 경남 김해를 찾았습니다.
    지지자들과 악수하는 윤 후보 뒤에 보이는 반팔 차림의 남성, 바로 명태균 씨입니다. 경호원 바로 뒤, 가까운 거리에서 윤 후보의 뒤를 따라다닙니다.
    비슷한 시기 촬영했다는 한 유튜브 영상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두 사람이 보입니다. 윤석열 후보 캠프에 있던 정점식, 서일준, 윤한홍 의원이 후보 뒤편에 있고 명 씨가 후보 바로 옆에 서 있습니다.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 자리에 있는 영상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명 씨는 2021년 6월 18일 윤 대통령과 처음 만난 뒤 아크로비스타 자택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했습니다. 7월 30일 국민의힘 입당 날짜도 자신이 조언했다고 주장합니다. 같은 해 9월에는 김 여사로부터 돈봉투도 교통비조로 받았다고 했습니다. 윤석열 후보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했다는 녹취록이 집중적으로 나온 때입니다.
    명 씨가 이런 여론조사를 대가로 김영선 전 의원 공천을 받아냈다는 게 강혜경 씨 주장입니다. 윤 대통령은 명 씨와 공천 관련 얘기를 한 기억이 없다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 여사가 공천에 개입한 정황을 뒷받침하는 물증이 또 하나 확인됐습니다.
    검찰이 명태균 씨의 압수물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김영선 전 의원 공천 발표 하루 전 명태균 씨가 이준석 당시 당 대표에게,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상현 의원에게, 사모님이 두 번이나 전화했다"고 보낸 메시지를 확보한 겁니다.
    윤 의원은 대통령 부부 전화를 받은 적 없다는 입장인데, 수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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