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 탕 탕 수차례 총성이 울렸고 난 잠에서 깨었어 강의실에 앉아있었고 수업중이었어 어제의 총기난사 사건은 오늘의 소재가 되었고 교수는 말했지 좋은 교재가 될 거야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교재가 있어야 해 교재를 만들기 위해선 더 많은 비극이 필요해 너의 비극을 모두가 축복할거야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 넣어 교재를 펼쳐봐 이젠 됐어 그만 가봐 탄식은 생에 스미기도 전 활자가 돼 있어 뼛 속에 말을 심은 누군가 낭독해 얼마나 더 많은 시련들이 우리를 강하게 할 지 눈물을 닦고 귀를 닫고 마음대로 치유하고 감사해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교재가 있어야 해 교재를 만들기 위해선 더 많은 비극이 필요해 너의 비극을 모두가 축복할거야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 넣어 교재를 펼쳐봐 이젠 됐어 그만 가봐 사실은 나도 똑같아 노랫말을 짓는다는 것은 너의 비극을 식탁에 꺼내놔줄래 내가 멋지게 위로해줘볼게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넣어 교재를 펼쳐봐 가지마 그냥 덮어두자 탕 탕 탕
음,.,,,,,,,... 음악듣고..... 가사보고.....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코가 시큰거리고 아직도 심장이 저밉니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심의에 걸리는건지... 꼭 음원으로도 좋은 공연으로도 듣고 보고 싶습니다. 이런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속상해라. 방송용 몽글몽글한 노래 몇달째 듣다 오랫만에 왔는데도 여전히 그대로인 조회수. 정말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강제로라도 듣게하고싶다. 내가 겪은 역사적 사건들이 흑백영화속 장면처럼 펼쳐지고 탕탕탕탕으로 갈무리져 시작되는 나만의 사적인 ost. 추억이 베어있을리도 없는 노래인데 어떻게 이렇게 직빵으로 날 그때 거기로 항상 데려갈까.
솔직히 저는 이 곡을 영상으로 처음 들었을때 낯가림이 있었답니다 ~^^; 그런데 최근에 사베콘에서 이 곡을 듣고 최애곡이 되어버렸죠. 아마도 이승윤님의 교재를 펼쳐봐는 콘서트를 통해 직접 들어봐야 더 감동을 느끼는 곡 같습니다~^^; 실제 다녀오고 나서 이 곡이 좋다는 팬들 댓글을 많이 봤거든요. 킹콩님처럼 영상만 보고도 명곡임을 아는 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이고요~😊
@@diffimath '너의 비극을 모두가 축복할거야'나 '사실은 나도 똑같아'도 획기적이지만 제 생각에는 맨 마지막의 '가지마 그냥 덮어두자'가 이 노래의 한 줄 요점정리 같은데 전~혀 언급이 없네요. 제 영어 댓글에서도 썼었어요. 가사 번역은 이미 많은 분들이 해주셨고 외국분들이 승윤씨 곡을 듣고 버거워하실까봐 쫌 장황하게 영어 댓을 이승윤/알라리깡숑 노래들에 올리기 시작했네요. 순전히 개인적 견해지만 여러분들이 해놓으신 곡 번역과 (문화가 다른) 듣는 이들 사이의 간극이 한뼘이라도 줄어들기를 꿈꾸며. 어쨋거나 이 곡은 명곡입니다. 가짜 꿈이나 교재를 펼쳐 봐를 맡길수있는 가수이기에 1995년 여름이나 새벽이 빌려 준 마음이 더 수긍이 가죠. 감히 이런 곡들은 노래가 가수를 선택했고 가수를 믿었고 그래서 가수에게 맡겼다고 봅니다.
@@diffimath '가지마, 그냥 덮어두자' 더 두터운 교재를 쓰기위해서는 더 많은 비극이 필요하고 그 와중에 나같은 사람은 그걸 이용해 노래를 만드는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우선 멈춰서서 사람/희생자/당사자의 말을 듣고 공감할것. 결국 교재를 펼쳐 봐는 교재를 펼치지 말고 대신 마음을 열면 어떨까 하는 이승윤과 알라리깡숑 방식의 희망가 라는 궤변을 늘어봅니다. 이 곡은 단순한 사회나 자아 비판을 넘어서서 해결 방안까지 제시한걸로 생각됩니다. C room 설명 고맙습니다. 우리 또 댓글 안에서 만나요!
생각과 고민, 고뇌가 많다는 게 가사가사마다 느껴집니다. 늘 사건과 사고 슬픈 일은 생기고 그러면 위로하고 기리고 또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그걸 인용해서 무언가(여기서는 교재라고 표현)만들지만 그 중에 음악가들은 그걸 노래로 만들고 기리고, 슬퍼하고 공감하고..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생각해보니 나는 진심으로 마음아파서 곡을 쓰고 가사를 붙였는데 그것조차 내가 노래로 이용한 것은 아닌가 하는 번뇌, 자책이거나( 그냥 저의 곡 해석이지만요)... 아니면 진짜 그런 사건 사고의 아픔을 단순한 예시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향해 일침을 놓고 싶은 그 마음을 또 노래로 쓴 것 같네요. 근데 승윤님의 가사는 뭔가 진심이 느껴집니다~ 늘 자신을 성찰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결론은... 마음이 따뜻하고 생각이 많은 사람인 듯합니다. 좋은 곡 써주셔 감사합니다~
@@시적허용-r8k 맞아요. 자신이 힘들 때, 다른 사람을 위로할 때 쓴 노랫말이 예뻐서 이 사람은 근본이 선하고 따뜻하구나 싶어서 미소짓게 됩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말했어요. 어떤 가수 노래는 힘들 때 쓴 노래가 듣는 사람도 정말 함께 바닥 끝까지 떨어질 듯하다면(자존감이 너무 없는 것 같은) 이 가수는 힘들 때조차 노래가 따뜻하고 밝아서 좋다고요. 자신감은 떨어져도 자존감은 떨어지지 않은 단단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
교재를 펼쳐봐-알라리깡숑 수차례 총성이 울렸고 난 잠에서 깨었어 강의실에 앉아있었고 수업중이었어 어제의 총기난사 사건은 오늘의 소재가 되었고 교수는 말했지 좋은 교재가 될 거야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교재가 있어야 해 교재를 만들기 위해선 더 많은 비극이 필요해 너의 비극을 모두가 축복할거야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넣어 교재를 펼쳐봐 이젠 됐어 그만 가봐 탄식은 생에 스미기도 전 활자가 되어 있어 뼛 속에 말을 심은 누군가 낭독해 얼마나 더 많은 시련들이 우리를 강하게 할 지 눈물을 닦고 귀를 닫고 마음대로 치유하고 감사해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교재가 있어야 해 교재를 만들기 위해선 더 많은 비극이 필요해 너의 비극을 모두가 축복할거야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넣어 교재를 펼쳐봐 이젠 됐어 그만 가봐 사실은 나도 똑같아 노랫말을 짓는다는 것은 너의 비극을 식탁에 꺼내놔줄래 내가 멋지게 위로해줘볼게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넣어 교재를 펼쳐봐 가지마 그냥 덮어두자
노래도 한 장르만 파는게 아니라 다양하게 많아서 슬펐다가 기뻤다가 웃었다가 즐거웠다가 해드뱅잉하다가 한다 넘 좋앙
교재를 펼쳐봐 음원 발표 애타게 기다립니다 ^^
알라리깡숑 응원합니다.
대박나세요.^^
음악적으로도 너무 좋고 가사에서 전달되는 성찰의 깊이와 겸손함이 정말 귀해요. 흔한 비평적이고 sarcastic한 노래나 글은 내려다보는 시선 가지거나 타자화 하기가 쉬운데 승윤님의 비평은 오히려 자기성찰이 함께 있구 그런 점이 감화력있어요
탕 탕 탕
이 세 글자를
이토록 감동적으로 승화시킨
대중가요 있으면 나와 보라그래
주제는 무거워도 승윤 음악은
감미로워♡♡♡♡♡♡♡♡
아모르파티 듣다가 생각나서 왔어요. 자꾸 생각나는 사운드와 가사입니다~~
너무 좋은 곡들이 많아요.
보물선이 여기 있었네요
상상을 초월하는 보물들이 계속됩니다.
감사해요~♡ 같은 시대에 존재해줘서
요즘 꽂혀있는 곡은 교재를 펼쳐봐 전에 들었을땐 몰랐는데 요즘 도킹이랑 교재를 펼쳐봐에 빠져 있네요 멜로다가 온종일 맴돌아요
기본적으로 가사가 너무 좋은데 밴드가 실력자로 구성되어 있는 거 같아요. 너무너무 좋음. 이승윤과 알라리깡숑은 앞으로도 투트랙으로 갔음 좋겠어요.
가짜꿈도 그렇고 이렇게 노래안에 심오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잘 담아내고, 가사로 멜로디로 풀어낼 수 있다는게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영화같다~~그대가 있어 감사해요^^
우리 나라에 이런 종류의 사회 비판 가사를 지닌 노래가 있었던가. 가사를 보고 진심으로 깜짝 놀랐다. 앞으로도 이런 가사를 지닌 노래를 많이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
탕 탕 탕
수차례 총성이 울렸고 난 잠에서 깨었어
강의실에 앉아있었고 수업중이었어
어제의 총기난사 사건은 오늘의 소재가 되었고
교수는 말했지 좋은 교재가 될 거야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교재가 있어야 해
교재를 만들기 위해선 더 많은 비극이 필요해
너의 비극을 모두가 축복할거야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 넣어
교재를 펼쳐봐 이젠 됐어 그만 가봐
탄식은 생에 스미기도 전 활자가 돼 있어
뼛 속에 말을 심은 누군가 낭독해
얼마나 더 많은 시련들이 우리를 강하게 할 지
눈물을 닦고 귀를 닫고 마음대로 치유하고 감사해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교재가 있어야 해
교재를 만들기 위해선 더 많은 비극이 필요해
너의 비극을 모두가 축복할거야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 넣어
교재를 펼쳐봐 이젠 됐어 그만 가봐
사실은 나도 똑같아
노랫말을 짓는다는 것은
너의 비극을 식탁에 꺼내놔줄래
내가 멋지게 위로해줘볼게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넣어
교재를 펼쳐봐 가지마 그냥 덮어두자
탕 탕 탕
감사합니다~
매번 현실 투영가사에
혼이나가는1인~
알깡~사랑합니다 🙋♂️
처음에는 리듬에 꽂혔고
그담에 가사에 꽂힌다
아~이승윤 최고!
헐~ 가사가.. 정말
이 노래는 처음 듣는데 멜로디와 가사가 가슴에 팍 꽂히네요. 또 한 곡 건져가네요.
주기적으로 들으러 와야되는 명곡
우리 윤님 몸짓은 진짜 넘 느낌있는 듯. 다른 사람이 하면 별것도 아닌 몸짓인데 윤님이 하면 특별해지는 마법..역쉬 춤은 타고나나봐
이..노래..진짜 교과서에 실렸으면 좋겠다..
영화 한편 본 느낌...하..
음,.,,,,,,,...
음악듣고..... 가사보고.....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코가 시큰거리고 아직도 심장이 저밉니다...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면 좋겠네요....
심의에 걸리는건지... 꼭 음원으로도 좋은 공연으로도
듣고 보고 싶습니다.
이런 음악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미사여구없이 사랑합니다.
실시간으로 사랑합니다.
이 가수는 단 하나도 예외 없이 명곡들이다.
인간을, 인간이라 생각해 왔던 나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게 한다.
제목만 봐선 그냥 학교얘기인지 알았는데 이런 심오한 가사였네.승윤님 진짜 음악천재~노래하는 철학자
들을때마다 최애곡이 바뀌는 희한한 밴드ㅋㅋㅋㅋㅋ 그래서 음원 언제나온다고여?
맞아요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네요
하나도 없던 광고가 마구마구 붙어서 짜증나려구 하..............지 않고 넘나 기쁨!!! 광고 스킵 안 하고 끝까지 다 들어준다.ㅎㅎ
흥해라 알깡, 이승윤!!!♡♡♡
잘찍었네요~~ 영화같애요
알라리깡숑을 국정교과서 다시편찬해서 등극시켜 새로운 교재를 펼쳐봐~아~~
헤이미스터 갤럭시 삼성광고 한번가즈아~~
멋진 찐~~꾼들 대한민국 만세다 !
음원!!!!!!!!
와 말잇못ㅠ
진정 콘서트 가고 싶어요!!
밴드공연과 단독공연 모두 다르게
멋지시네요. 진정한 뮤지션이세요.
부디 밴드분들 모두 만수무강하세요~
알깡 정규 1집 시급합니다.
알깡 공연 너무 보고싶다.ㅜㅜ너무 좋아ㅜㅜ
네분의 조화가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 ❣️
승윤님과 알깡 노래들 최애곡이 왔다갔다 하는 데 요 며칠은 이 노래에 홀릭이네요 ㅡ 가사 미친 거는 말할 것도 없고 기타 소리랑 드럼 소리 승윤님 목소리 ㅡ 너무 맑아요! 맑아도 너무 지나치게 맑아요!!!!!
진짜 들을수록 들을수록
명곡!!
언제 음원이 나올까 너무 기다려지는 곡
교재를 펼쳐봐
진짜 세상에 빨리 나와서 빛을 봐야하는데
육십을 넘게 살아도 알수 없는 인생인데 이렇게 쏟아내는 노래를 울 승윤님이 알라리가 불러주어 좋아요
진짜 시니컬하고 슬프다
교재와 역사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새걸로 내 머리에 가로 새겨넣은거 봐. 진짜 대박
이 노래 다시 들어보니까 진짜 좋다..
꼭 공연 보러 갈께요.
그날까지 힘차게!
이 노래의 가삿말은 정말...말문이 턱! 막히고 가슴이 턱! 막힌다. 일반적인 sarcasm 정도를 한참 넘어섬.
최애곡은 맨날 바뀌지만(물론 다 이승윤,알깡곡) 가장 전율이 일었던 곡은 교재를 펼쳐봐 가사가 미쳤다 특히 이날 승윤님 컨디션 최고였는지 보컬 완벽
이노래 진짜 속이 뻥 뚫린다~
서태지 생각남!!
탕.탕.탕.탕~
교재를 펼쳐봐~~~
😱😱 콘서트에서 직접들어야
되는데.ㅠ.ㅠ
눈물나도록 감사한 승윤님, 알라리깡숑 밴드 모두...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함께 음악해주셔서 저에게 많은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탕탕탕 하는 순간 뭐야 이거! 와씨 찢었다
이승윤님~♡
알라리깡숑~♡
모든 노래 음원 내주세요~~ㅠㅠ
사운드베리 공연보고 다시 보러 왔어요.
사람은 없고, 사건과 교훈만이 남는.
비극앞에 위로를 건네는 나 자신의 내면을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너무 멋진 곡, 너무 멋진 뮤지션.
음원을 간절히 바라게 되네요.
콘서트 못 가 배아픈 1인 여기도 추가.
교재를 펼쳐봐, 들려주고 싶었던, 도킹의 음원이 시급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도요 제발 ㅠㅠ
@@Ilikeyou700 푸념도 음원 내주세요.
구름한점이나 추가요!
무얼 훔치지..넘 좋아요 ㅠㅠㅠㅠ제발 음원 좀..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이랑 기도보다 아프게 구름 한 점이나도요....
사운드베리 콘서트 못가서 배아파 여기와서 기절합니다~알깡 완전체 교재를 펼쳐봐 라니~환장하긋네
희원님이 젤 좋아하는 곡이라면서요
근데 왜 음원 없는 건데요......
쟁여두고 있는 거 싹 다 내놔봐요 빨리이ㅠㅠ
손봐서 다시 내놓는다고 내린 음원인가봐요~ㅜㅜ
주제가 무거운 노래인데도 들어도 들어도 좋습니다.
노래가 너무 심오하고 철학적이다ᆢ이런 음악가를
만난것이 축복이다ㆍ
British Rock, Progressive rock... 승윤씨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성장하지 않았나 합니다. 여러가지 장르의 음악을 잘 녹여 내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 당신은 천재 Artist!!!
아 속상해라. 방송용 몽글몽글한 노래 몇달째 듣다 오랫만에 왔는데도 여전히 그대로인 조회수. 정말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강제로라도 듣게하고싶다.
내가 겪은 역사적 사건들이 흑백영화속 장면처럼 펼쳐지고 탕탕탕탕으로 갈무리져 시작되는 나만의 사적인 ost. 추억이 베어있을리도 없는 노래인데 어떻게 이렇게 직빵으로 날 그때 거기로 항상 데려갈까.
저두 이노래 조회수 100만개 만들고 싶어요..
솔직히 저는 이 곡을 영상으로 처음 들었을때 낯가림이 있었답니다 ~^^; 그런데 최근에 사베콘에서 이 곡을 듣고 최애곡이 되어버렸죠. 아마도 이승윤님의 교재를 펼쳐봐는 콘서트를 통해 직접 들어봐야 더 감동을 느끼는 곡 같습니다~^^; 실제 다녀오고 나서 이 곡이 좋다는 팬들 댓글을 많이 봤거든요. 킹콩님처럼 영상만 보고도 명곡임을 아는 분들은 대단하신 분들이고요~😊
@@diffimath
'너의 비극을 모두가 축복할거야'나 '사실은 나도 똑같아'도 획기적이지만 제 생각에는 맨 마지막의 '가지마 그냥 덮어두자'가 이 노래의 한 줄 요점정리 같은데 전~혀 언급이 없네요. 제 영어 댓글에서도 썼었어요. 가사 번역은 이미 많은 분들이 해주셨고 외국분들이 승윤씨 곡을 듣고 버거워하실까봐 쫌 장황하게 영어 댓을 이승윤/알라리깡숑 노래들에 올리기 시작했네요. 순전히 개인적 견해지만 여러분들이 해놓으신 곡 번역과 (문화가 다른) 듣는 이들 사이의 간극이 한뼘이라도 줄어들기를 꿈꾸며. 어쨋거나 이 곡은 명곡입니다. 가짜 꿈이나 교재를 펼쳐 봐를 맡길수있는 가수이기에 1995년 여름이나 새벽이 빌려 준 마음이 더 수긍이 가죠. 감히 이런 곡들은 노래가 가수를 선택했고 가수를 믿었고 그래서 가수에게 맡겼다고 봅니다.
@@diffimath
'가지마, 그냥 덮어두자'
더 두터운 교재를 쓰기위해서는 더 많은 비극이 필요하고 그 와중에 나같은 사람은 그걸 이용해 노래를 만드는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우선 멈춰서서 사람/희생자/당사자의 말을 듣고 공감할것. 결국 교재를 펼쳐 봐는 교재를 펼치지 말고 대신 마음을 열면 어떨까 하는 이승윤과 알라리깡숑 방식의 희망가 라는 궤변을 늘어봅니다. 이 곡은 단순한 사회나 자아 비판을 넘어서서 해결 방안까지 제시한걸로 생각됩니다.
C room 설명 고맙습니다. 우리 또 댓글 안에서 만나요!
이노래가사를 흘려들었었다니 ㅜㅜ심장을 후벼파는데
강렬한 사운드에 중독성 강한 곡.
가사속에 담긴 철학이 진심으로 다가오고...심장 터질듯한 이느낌...
공연장에서 꼭 듣고 싶은 노래 넘버원~
드디어 전 국민들과 이승윤ᆞ알라리깡숑의 주파수가 제대로 맞기 시작했네요~~~👍
크 주파수가 맞다니 표현 너무 좋네요 승윤님 팬다운 멘트입니다👍🏻
@@Nae_Nickname_Dol_Ryeo_Jo_Sibal 🤭🤭🤭
음원 나중에 꼭 내주세요 멜로디도 좋은데 가사도 슬프고 철학적이네요 손에 꼽을정도로 너무 좋음...
콘서트 보고 다시 더더더 교재에 빠져버려서...여기에 또 갇힙니다.
교재를 펼쳐봐 진짜 생각이 많이 들게 하는 노래...
이번 정규앨범에 다 들어가는 거라고 믿습니다ㅜㅜ
알깡 공연 부디부디 부탁드립니다
음원이 없는 노래가 넘 많아요 음원내주세요
왜 노래가 다 좋은거에요~승윤님 노래 거의 일년째 매일 듣고 있어요~들어도 들어도 질리지가 않아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음원 발매되길 이라고 5개월 전에 썼는데 발매가 되다니. 감동
교재를 펼쳐야겠다 반성.이노래짱좋앙ᆢㄱ
진짜 게인주의 텐션 낮춘 노래 느낌... 낮게 깔리는 분위기에 발린다 와
다음엔 가사도 올려 주세용~~
최애곡이에요♡ 좋은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이제 꽃길만 걸으세요
이 노래는 진정 최고의 곡입니다 ㅜㅜ
고음질 미발매 음원 듣고 미치는 줄 알았네요!
세상에 이런 명곡이 있다니
서태지의 교실 이데아를 뛰어넘는 최고의 곡입니다!!!!
이승윤님 모든 곡 다 음원으로 내주세요 ㅜ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피의희생으로 만들어진 교재..
승윤의 노래재목은 정말 다양하네 암튼 다 😀
이 노래.. 멜로디 가사 중독성 모두 쩐다. 꼭 언젠간 뜰 곡!!!
2:10 더블링 개좋아 ㅠㅠㅠ
이건 왜 알고리즘에 안뜨냐
I think this is my favourite song out of all ARKS songs...
도입부 탕탕탕 할 때 내 심장 뽀사지네
미사여구 없이 실시간으로 사랑합니다!!!응원합니다!!!💙💙💙
좋아요
요즘에는 또 이노래에 빠졌다능~
하나같이 다 명곡일쎄
생각과 고민, 고뇌가 많다는 게 가사가사마다 느껴집니다. 늘 사건과 사고 슬픈 일은 생기고 그러면 위로하고 기리고 또 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영역에서 그걸 인용해서 무언가(여기서는 교재라고 표현)만들지만 그 중에 음악가들은 그걸 노래로 만들고 기리고, 슬퍼하고 공감하고..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생각해보니 나는 진심으로 마음아파서 곡을 쓰고 가사를 붙였는데 그것조차 내가 노래로 이용한 것은 아닌가 하는 번뇌, 자책이거나( 그냥 저의 곡 해석이지만요)...
아니면 진짜 그런 사건 사고의 아픔을 단순한 예시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향해 일침을 놓고 싶은 그 마음을 또 노래로 쓴 것 같네요.
근데 승윤님의 가사는 뭔가 진심이 느껴집니다~ 늘 자신을 성찰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결론은... 마음이 따뜻하고 생각이 많은 사람인 듯합니다. 좋은 곡 써주셔 감사합니다~
저도 생각이 늘 많아져서 자꾸 하고 싶어지는 말이 많아져요~노래 가사가 큰 장점인 거 같은데 그거 없이도 탑텐 올라가셨네요~~
감사해요
모든 노래에
선한 에너지가 가득합니다.
이시대에 진정 필요한 가수지요.
선한 세상 만들기..
노래가 걍 기도입니다.
신앙의 기본 자세..
자아성찰 ..
@@sc8251 그니까요 진짜 요물이야.... 작사능력 빼고도 저러는데 거기에 시인같은 작사 능력까지 더해지다니 그냥 너무 사랑스럽다ㅠㅠ
@@시적허용-r8k 맞아요. 자신이 힘들 때, 다른 사람을 위로할 때 쓴 노랫말이 예뻐서 이 사람은 근본이 선하고 따뜻하구나 싶어서 미소짓게 됩니다. 저희 아이에게도 말했어요. 어떤 가수 노래는 힘들 때 쓴 노래가 듣는 사람도 정말 함께 바닥 끝까지 떨어질 듯하다면(자존감이 너무 없는 것 같은) 이 가수는 힘들 때조차 노래가 따뜻하고 밝아서 좋다고요. 자신감은 떨어져도 자존감은 떨어지지 않은 단단함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
경련을 자극하는 이 시린 계절에 잠시 몽환적인 나르시즘에 푹 취해봅니다..이른 아침 부채살처럼 결연한 느낌의 봄날을 기다리며..~깡숑밴드님들아~건강이 최상의 보물임을 잊지마시고 도약의 휘날레를 늘..늘 온몸에 휘감고 씩씩한 아톰으로 거듭나소서^^~유독 깡마른 승윤님 애처롭군요 컹~^^
멋지다 👏👏👏👏
그냥 멋지다는 말밖에 표현할 방법을 모르겠네요.
이렇게 멋지게 삶을 사는 청년들이 있다니 감사할따름입니다.
알깡, 이승윤 가요의 생태계를 새로 만들자!
쉽게 듣고 쉽게 잊혀지는 음악들..
간직하고 싶어요.
알깡노래 이승윤노래
음원플리즈~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최고의 가수
커트 코베인 너바나가 세상에 나타났을때 생각나....
노래 너무 멋져요
이거 음원 존버합니다🙏🏻🙏🏻 진짜 너무좋음
음원 제발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제발 음원으로 내주세요... 멜론으로 듣고 싶어요ㅠㅠㅠㅠ 항상 유튜브로 들어와서 보네요... 유튜브도 좋지만...!!!!!!! 음원 원합니다!!!!!!!!!!!
듣는거 따라부르기 좋아하는 난나나나나~~
전곡 공부 중ㅎㅎ .가사는 왜 해석을 해봐야하는지~~
그 가사가 다 내 맘이 들어간것같은 그 느낌같은 느낌~~
가지마 그냥 덮어두지도 말고
가지마ㅠ
가사가....입이떡 벌어짐
위선적인 세상을 향해 외치는 알깡의 대표작...
다른별 언어로 내 뱉어지는 느낌🌸
무슨 얘길 하고 싶어하는지
얘기가 듣고 싶어서 심장이 두근두근...🙈
가오리 승윤해!
교재를 펼쳐봐-알라리깡숑 수차례 총성이 울렸고 난 잠에서 깨었어 강의실에 앉아있었고 수업중이었어 어제의 총기난사 사건은 오늘의 소재가 되었고 교수는 말했지 좋은 교재가 될 거야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교재가 있어야 해 교재를 만들기 위해선 더 많은 비극이 필요해 너의 비극을 모두가 축복할거야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넣어 교재를 펼쳐봐 이젠 됐어 그만 가봐 탄식은 생에 스미기도 전 활자가 되어 있어 뼛 속에 말을 심은 누군가 낭독해 얼마나 더 많은 시련들이 우리를 강하게 할 지 눈물을 닦고 귀를 닫고 마음대로 치유하고 감사해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교재가 있어야 해 교재를 만들기 위해선 더 많은 비극이 필요해 너의 비극을 모두가 축복할거야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넣어 교재를 펼쳐봐 이젠 됐어 그만 가봐 사실은 나도 똑같아 노랫말을 짓는다는 것은 너의 비극을 식탁에 꺼내놔줄래 내가 멋지게 위로해줘볼게 교재를 펼쳐봐 눈물을 쏟아내 교재를 펼쳐봐 아픔을 전부 쑤셔넣어 교재를 펼쳐봐 피로 이름을 적어넣어 교재를 펼쳐봐 가지마 그냥 덮어두자
헉 내용이…
와 심장이 뛰는지 다시금 알았네
People said that music has no language. I now realize that it is true bcs I don't even understand the lyric but I really enjoy their music.
노래가사 가슴뭉클 하네요. ㅜㅜ
노래할게 기도보다 아프게
승윤님ㅋㅋㅋㅋㅋ 입모양 가오리모양 하고선 자꾸 뒤로 빠지셔ㅋㅋㅋㅋㅋ 넘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