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낮잠을 자고있었어.. 어쩌면 나는 바보같이 이 열차의 끝을 보려고 했었는지도 몰라. 꽤나 그건 곤란했어. 모든 일의 끝은 다시 또 시작이란다. 호야, 알겠어? 어릴 적 아버지가 해주신 말씀은 곧 여기에 다시 그림자를 또 드리웠다지. 시작땐 단지, 우리도 우리 음반이나 만들어볼까, 아인나 블랙스 검은소리나 우탱 클랜, 투팍처럼 멋진 음반이 나올꺼야. 진짜 분명해, 라는 생각을 했드랬지만 HEAVY 무대 위와 우릴 쪼매씩 더 기대하는 사람이 막 늘어가자마자 어이쿠, 이런 건 아니었구나. 어떤 별말도 없이 난 조그맣게 하지만 조급하진 않게 내 얘기를 풀어갔고 물론 그다지 확고한 뭔갈 바라본 것도 아니었지만 우린 앞으로 나갈 수 있었지. 이야기꾼 바이러스 기대할 만한 라임피쳐 하지만 말야 (하) 이젠 좀 지쳐. 이 나의 이야기들의 시작 이꼬르 끝이라면 날 데려가줘. (Skip~).. Take me there.. --- VERSE 2) 한참을 꿈을 꾸고 있었는지도... 그 꿈의 시작은 정말 무모한 시도에서 찾아낸 즐거움 또 잘하네란 기분 좋은 말에 취한 세 명의 아이들의 미소. 팀 이름은 VIRUS, 그라고 나는 MINOS. 음.. 나는 Good MC. 줄여서 그냥 GMC 카마 난 뭐하지? 젤 아끼는 반팔티에 적혀있는 글자. 그거 mecca로 하지 뭐 그리 뭐 깊이 생각해 볼 것 없이 AKA라 부르는 또 다른 이름 역시 그렇게 정해 주제는 힘들게 사는 애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참 웃겼어. 그 맘때 쯤 PC 통신에 눈을 떴는데... 들려오는 소리에 블랙스가 젤 좋대. 그 곳의 글과 사람들과 장유유서가 버스만 타면 어른에게 자리를 비켜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것을 느껴서 나도 이런 걸 해야겠어, 라고 생각했어. 수 많은 시행착오, 미래에 대한 불안들로 힘겨워하면서 랩이니 뭐니 하면서 많이 변했을꺼야. 난 순수한 거만 읊조리는 얘기꾼이 되고 싶다는 것만 가슴에 품은 채 또 내 얘기를 하네. 감동 가득한 그 시절로 가고 싶은 마음에... --- Bridge MC Meta) 꿈 속을 헤메다 만난 너를 찾아가는 여행. 지나간 날을 그리며 바라며 묻는 이윤 뭐래? 현실의 자신을 버린 것, 또는 당신의 진실을 찾는 것. 당시의 자신을 바라며 더 순결히 자신을 지킬 것. VERSE 3) 오늘도 난 꿈에서 만난 두 마리 날 수 없는 새를 바라다보며 낮은 말로 두 날개를 얻을 때는 내 작은 방에서 있는 힘껏 박차고 나가서 원하는 델 향해서 바람을 타고 날아서 가라! (어!) 왜 너와 나는 남아서 계속 서로 변한다며 비난하며 변한다면 처단하면서 살았어? 내 이름을 팔아서 값을 치며 한 수 지어 걸어봤던 내 시를 이제 걷으라면 할 수 있어 맘 속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어. 내 목에 칼을 걸은 너를 나는 나무랄 수 없어. 내 몸엔 당신의 과거가 그려져 있네. 또 다른 만남 겁먹은 거울 속의 나는 사실 똑같은 사람 한동안 내버려뒀던 걸음마를 다시 만난 다음 젊은 날의 나를 만난 것과도 같은 맘으로 하는 말은 당신의 시작을 기억할 수 있다면 나를 그곳으로 돌려주길 바란다고 (Bridge) 그래 그렇게... 어! 바이러스 그래 그렇게... 어! MC meta 그래 그렇게... 어! 나의 마음은 그래 그렇게... 어! 이제 돌아가네 그래 그렇게... 어! 그 많던 사람들 그래 그렇게... 어! 잊혀진 음악들 그래 그렇게... 어! 그 시작점으로 그래 그렇게... 어! 다시 돌아가네 x2
옛날에 너무 많이 들어서 평상시에 플리에 넣어 듣는 노랜 아니어도 1년에 한 번씩은 꼭 생각나서 듣게 되네
17년만이네 딩고보고 왔습니다
공감합니다 ㅠㅠ
03..... 마스터피스
진짜 뒤지게 오랜만에 뜬금 없이 생각나서 들려서 듣고감
Matthew MacCnaughey 저도 ㅋㅋ
저도 갑자기 생각나서 왔습니다
저도요 ㅋㅋㅋ
존나 주기적으로 생각나는데 노래 제목은 맨날 까먹어서 virus mc meta로 검색해서 맨날 찾아보고 들어옴 ㅋㅋㅋㅋㅋ 좋다
VERSE 1)
낮잠을 자고있었어..
어쩌면 나는 바보같이
이 열차의 끝을 보려고
했었는지도 몰라.
꽤나 그건 곤란했어.
모든 일의 끝은 다시 또 시작이란다.
호야, 알겠어?
어릴 적 아버지가 해주신 말씀은
곧 여기에 다시 그림자를
또 드리웠다지. 시작땐 단지,
우리도 우리 음반이나 만들어볼까,
아인나 블랙스 검은소리나
우탱 클랜, 투팍처럼 멋진 음반이 나올꺼야.
진짜 분명해, 라는 생각을 했드랬지만
HEAVY 무대 위와 우릴 쪼매씩 더 기대하는
사람이 막 늘어가자마자 어이쿠,
이런 건 아니었구나.
어떤 별말도 없이 난 조그맣게
하지만 조급하진 않게
내 얘기를 풀어갔고
물론 그다지 확고한
뭔갈 바라본 것도 아니었지만
우린 앞으로 나갈 수 있었지.
이야기꾼 바이러스
기대할 만한 라임피쳐 하지만 말야
(하) 이젠 좀 지쳐.
이 나의 이야기들의 시작 이꼬르 끝이라면
날 데려가줘. (Skip~).. Take me there..
---
VERSE 2)
한참을 꿈을 꾸고 있었는지도...
그 꿈의 시작은
정말 무모한 시도에서 찾아낸 즐거움
또 잘하네란 기분 좋은 말에
취한 세 명의 아이들의 미소.
팀 이름은 VIRUS, 그라고 나는 MINOS.
음.. 나는 Good MC. 줄여서 그냥 GMC
카마 난 뭐하지?
젤 아끼는 반팔티에 적혀있는 글자.
그거 mecca로 하지 뭐
그리 뭐 깊이 생각해 볼 것 없이
AKA라 부르는 또 다른 이름 역시
그렇게 정해 주제는 힘들게 사는 애들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참 웃겼어.
그 맘때 쯤 PC 통신에 눈을 떴는데...
들려오는 소리에 블랙스가 젤 좋대.
그 곳의 글과 사람들과 장유유서가 버스만 타면
어른에게 자리를 비켜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것을 느껴서
나도 이런 걸 해야겠어, 라고 생각했어.
수 많은 시행착오,
미래에 대한 불안들로 힘겨워하면서
랩이니 뭐니 하면서 많이 변했을꺼야.
난 순수한 거만
읊조리는 얘기꾼이 되고 싶다는 것만
가슴에 품은 채 또 내 얘기를 하네.
감동 가득한 그 시절로 가고 싶은 마음에...
---
Bridge MC Meta)
꿈 속을 헤메다 만난
너를 찾아가는 여행.
지나간 날을 그리며
바라며 묻는 이윤 뭐래?
현실의 자신을 버린 것,
또는 당신의 진실을 찾는 것.
당시의 자신을 바라며
더 순결히 자신을 지킬 것.
VERSE 3)
오늘도 난 꿈에서 만난
두 마리 날 수 없는 새를 바라다보며
낮은 말로 두 날개를 얻을 때는
내 작은 방에서 있는 힘껏 박차고 나가서
원하는 델 향해서 바람을 타고 날아서 가라! (어!)
왜 너와 나는 남아서 계속
서로 변한다며 비난하며
변한다면 처단하면서 살았어?
내 이름을 팔아서 값을 치며 한 수 지어
걸어봤던 내 시를 이제 걷으라면
할 수 있어 맘 속에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어.
내 목에 칼을 걸은 너를 나는 나무랄 수 없어.
내 몸엔 당신의 과거가 그려져 있네.
또 다른 만남 겁먹은 거울 속의 나는
사실 똑같은 사람 한동안 내버려뒀던
걸음마를 다시 만난 다음 젊은 날의 나를
만난 것과도 같은 맘으로 하는 말은
당신의 시작을 기억할 수 있다면
나를 그곳으로 돌려주길 바란다고
(Bridge)
그래 그렇게... 어! 바이러스
그래 그렇게... 어! MC meta
그래 그렇게... 어! 나의 마음은
그래 그렇게... 어! 이제 돌아가네
그래 그렇게... 어! 그 많던 사람들
그래 그렇게... 어! 잊혀진 음악들
그래 그렇게... 어! 그 시작점으로
그래 그렇게... 어! 다시 돌아가네
x2
한참을 꿈을 꾸고 있었는지도 그 꿈의 시작은 정말 무모한 시도~
난 이노래를 언제 끊을 수 있을까... 그냥 새벽에 그냥 이노래 들으면서 따라 부르면서 술한잔 먹고싶다. 이때의 힙합이 좋았던건지 아님 이때의 내가 그리운 건지도 모르겠다.
발매 2003년 !! 22년동안 잘듣는중 !!
10년넘게 힙합을 들어도 virus노래가 제일좋아
마이노스 킬링벌스보고 생각나서 왔습니다
MINOS, MC MECA 너무 그립다 고등학생~군생활까지 너무너무 잘들었었습니다
이노래들으면 눈물이 쏟아진다 추억때문에
공감합니다 ㅠㅠ
아부지 자동차 카세트테이프에서 나오던노랜데 어른이 되고 들으니까 너무 새롭습니다 ㅋㅋ
플레이어, 리스너 할 것 없이 오버랑 언더로 한참 싸울 때 국힙 언더씬을 이걸로 입문했는데 벌써 20년 지났네;;
제대하고 집에 왔는데 집은 이사했고 옛날 상아레코드에서 샀던 싸인 씨디들 다버려버렸지 뭐야.. 그중에 하나 파든미....ㅜㅜ
진짜 이때도 virus 명반이라고 난리였는데 너무 일찍끝나서 아쉬운...
2023에도 베스트
2024에도 베스트
Still 2024?
겁먹은 거울 속의 나는 사실 똑같은 사람
이 때의 순수함이 그립다
최고야
메타 최고의 벌스
왠지는 모르겠는데 엄청 향수가 느껴진다
인생곡
바이러스 앨범 개띵반
세꼬시마냥 가을마다 먹으면 깔롱짐
18년만이네 킬링벌스 보고 왔습니다.
고3되니까 이상하게 요런 2세대 힙합이 너무 좋음
이노래 진짜 감성 미쳤는데 멜론에서도 좋아요 엄청 낮음 ㅜㅜ
MC메타(MC Meta)의 킬링벌스를 듣고 다시 왔습니다.
완판의 전설의 명반
와 이노래 개추억이다
2023년 3월 누가 이 노래 듣고 있나?
맨날듣고잇져 후후
me
11월 27일 밤?
이노래 뭐냐,,,,딩고보고 왔는데 미쳤네
DJ 스킵님의 스크레치
그냥 기억나서 들어왔는데 아직 좋다...
딩고 때문에 생각 나서 다시 왔음..
재발매 앨범이라도 옛날이라도 사놔서 다행이다
메타형님 벌스 진짜 도랏네 ㄷㄷ;
지금들어도 개띵곡이네 ;;;
이 명곡이 조회수가 왜이래
어라 어느새 광고가 붙었네? 저작권은?
난 메카형 벌스가 젤 좋드라구
클래식
크리티컬피 정체가 누군지 정말 궁금
갑자기 6학년때가 생각남
요때 메타 행님 벌스 개간지였는데
그 뭐냐 마지막부분에 마이노스였나 누가 사투리로 "알았다 알았다 인마 옛날 얘기는 그만할게" 뭐이렇게 말하던 노래 제목 아시는분~~
마이노스 앤 뉴올 'Gentleman’s Quality: 건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