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 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프로' 교육용을 구입하시는 걸 권합니다.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고,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여러 기능에 대한 정보도 대부분 '프로'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행사 때는 교육용으로 프로를 사는 것보다도 조금 더 저렴한 방법으로 '프로' 등급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평상 시에는 그냥 교육용으로 구입하시는 게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도 대부분 다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곳이 있다면 그런 곳에서 적립이나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영상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정말 취미로 체험 정도 해보시는 건 엘레먼츠 또는 저렴한 마스터키보드 같은거 사면 무료로 딸려오는 AI 제품 정도도 가능합니다. 다만 아무리 취미라도 조금 사용하다보면 실력이 붙고, 더 잘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특히 작업하면서 많은 사람들 쓰고 있고 제가 소개하고 있기도 한 큐베이스의 유용한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텐데요. 엘레먼츠 이하 버젼에는 그런 기능이 없는 것들이 태반입니다. 특히 힙합 장르는 단순 미디 기능 외에도 원샷샘플이나 루프 등의 오디오 파일을 엄청 많이 활용하는 장르입니다. 엘레먼츠 버젼 이하로 사용하시다보면 나는 왜 이 기능이 없지? 왜 또 이 기능이 없지? 이런 일들이 많을 겁니다. 아무리 취미라도 체험 이상의 정식 음악작업을 해보시고 싶다면 무조건 아티스트 이상 버젼을 추천합니다. 엘레먼츠를 무료로 받는다면 모를까 돈주고 사서 쓰기엔 아깝습니다. 조금 더 모으셔서 그 이상 버젼을 쓰시길 추천드리지만, 그래도 당장 여의치 않아서 엘레먼츠 이하 버젼으로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일단 그렇게 구입하시고 추후에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기능 사용에 아쉬움은 분명 느끼실 겁니다. 참고로 힙합 장르면 FL Studio나 Ableton Live 같이 오디오 샘플 및 루프 활용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좋은 선택이니 그런 프로그램도 정보를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예전에 오인페를 사면서 큐베이스 AI 버전을 받아서 등록을 했는데, 그때는 11 버전이 나오기 전이어서 10을 다운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삭제하고 쓰지 않다가 11이 나왔다고 해서 혹시 써보고 싶은데 번들로 주는 AI 버전은 큐베이스 버전 아무거나 사용할 수 있나요? 10을 썼었는데 11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번들로 주는 AI 등급은 거의 맛보기에 가까워서 따로 AI 등급은 유지한 채 숫자를 올리는 업데이트 등은 따로 없습니다. 대신 스테인버그 계정을 로그인하셔서 어떻게 등록이 되어 있는지 먼저 체크해보시고, 다시 재설치를 진행해보시면 숫자가 따라 올라가는지 아님 처음에 설치했을 때 그 버젼 그대로인지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혹시라도 가지고 있는 AI 등급을 바탕으로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하신다면 이미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th-cam.com/video/wYpIwx8__0Q/w-d-xo.html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매년 봄과 여름에 세일을 하니 그때 업그레이드 하시면 평소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번 봄이 되면 12 버젼이 나와있을 것이니 그 버젼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
엘레먼트 버젼에는 없고 아티스트 버젼부터 Show lanes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녹음 작업을 많이 하실 것 같으면, 영상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딱 레코딩 부분만 놓고 보자면 프로와 아티스트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만, 아티스트에는 오디오 에디팅이나 믹싱 부분에서 유용한 고급 기능들이 좀 빠져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미디로 연주한 것을 단순히 악보로 옮기는 작업이라면 큐베이스 아티스트 버젼으로도 충분합니다. 프로는 악보 작업을 할 수 있는 Score Editor 기능이 'Advanced' 로 아티스트의 'Basic' 보다 더 뛰어나지만, 실질적으로 큐베이스에선 대부분 Key Editor(Piano Roll) 창에서 미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악보로 옮겨서 출력 정도 할 작업이라면 아티스트 버젼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아티스트 버젼으로 쓰다가 정 불편함을 느끼면 언제든 추가금을 내고 프로 버젼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세일할 때 하면 더 저렴하게도 가능하구요.) 다만 미디 연주나 작업보다 '악보를 정밀하게 그리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신다면 큐베이스 말고 '시벨리우스'나 '피날레' 같은 사보 프로그램이 사용하기에 훨씬 더 좋을 듯 싶구요. 무료 악보 그리는 프로그램으로는 musescore 라는 프로그램이 간편하면서도 생각 외로 기능이 좋은 편이니 이걸 써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모두 다 미디 파일들을 악보로 변환할 수 있고, 자세한 악상기호 등도 표기가 가능합니다. 교육용은 학생들이나 교육기관 종사자(교직원, 강사, 교수) 들에게 일종의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교육용은 그 자격이 되는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라 제품 자체는 일반용과 100% 동일합니다. 웬만한 음악 프로그램 회사들은 거의 대부분 교육용 할인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큐베이스 같은 경우는 최초에 교육용으로 구입을 했더라도 추후에 다음 버젼으로 유료 업데이트를 하면 자동으로 일반용으로 바뀝니다. 새 버젼이 나왔을 때 버젼 업을 하는 유료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에는 교육용이란 것은 없습니다. 교육용이던 일반용이던 모두 다 똑같은 업데이트 요금으로 새 버젼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격이 된다면 교육용으로 최초 구입하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며, 본인이 자격이 안된다면 주변의 학생이나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사실상) 가능합니다. 😃🙌
@@lochmusic 아, 넘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 교육용에 그런혜택이있군요. 잘아는 학생에게 밥한번 사줘야겠어요 ㅋㅋ 그럼 유튜브에서 피아노악보를 전문으로 제작하시고 판매도하시는 분들은 보통 시벨리우스나 피날레로 악보제작하시는 분들이 월등 많으신건가요 아님 큐베이스나 로직으로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은건가요? 제가 아예 이정도 선부터도 잘모르겠어요 ;;; 말씀해주신 뮤즈스코어나 노션 같은 무료 프로그램을 써본적이있는데 익숙하지않아서 사용법을 제대로 몰라서 그런지 악보하나그리는데 시간이 어마어마.....한 수작업을 소요로 하더라구요ㅡㅡ 그런데 어떤분 영상을 보니 로직을 사용하시는데 그냥 피아노건반으로 치면 그게 악보로 바로 변환이 되고 , 미디음원을 넣어주니 그게 바로 악보로 출력도 되길래 (물론 약간은 수정을 봐야겠지만) 저같은 초보에게 큐베이스가 더 나은건가싶어 문의드렸어요. 제가 맞게 문의드리는지도 잘모르겠네요. 😂
악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출판도 하는 등의 작업은 거의 대부분 피날레 또는 시벨리우스 등으로 작업합니다. 큐베이스나 로직 등에 있는 악보 기능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고급 기능을 가지고 있고, 한번 익숙해지면 악보 그리는 시간이 엄청나게 빨라집니다. 다만 악보 그리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 다양한 여러 악기를 써서 편곡하고, 배치하고, 이펙팅, 믹싱 하는 등의 작업은 거의 배제합니다. 큐베이스를 만드는 회사인 Steinberg 에도 그런 시벨리우스, 피날레 와 비슷한 류인 Dorico 라는 사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도 그렇고 스코어를 그리는 클래식 쪽 장르에서도 사보 프로그램은 피날레와 시벨리우스 이 두 프로그램으로 거의 양분되어 있어서 둘 중에 하나를 쓰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익숙해지면 마스터 키보드를 통해 실제 연주하면서 악보를 그려갈 수 있습니다. 그냥 연주하는 게 악보에 자동으로 그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악보 그리는 작업이 메인이 아닌 어디까지나 보조로서 본인이 '피아노롤' 창에서 간편하게 연주하고 편집해서 그걸 단순히 악보로만 간단 편집해서 출력하는 정도라면 큐베이스, 로직 등을 쓰는 게 좋습니다. 큐베이스, 로직 등에는 피아노나 클래식 쪽 악기 뿐만 아니라 수많은 가상악기 사운드의 조합과 편곡을 통해서 하나의 완성된 '음원'을 만드는 게 주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베이스, 드럼셋 등은 물론이고 신디사이저의 다양한 사운드, 또 분위기를 위한 FX, 텍스쳐 사운드 등도 사용하고 또 오디오 샘플도 사용하고 이펙터들도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을 합니다. 또한 바로 리얼타임 오디오 녹음도 하구요. 이렇게 음악을 음원화 하는 데 있어서 전천후 작업을 위한 것이 바로 큐베이스, 로직 같은 프로그램이라 어떤 것이 주 목적인지 생각해보시면 프로그램을 고르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말씀하신 피아노 건반으로 치면 악보로 바로 그려지고, 미디 음원을 고를 수도 있고, 미디 파일을 불러들이면 악보로 변환되는 건 큐베이스, 로직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보 프로그램들도 다 가능한 기능입니다. 다만 큐베이스, 로직은 악보 자체에 바로 그리는 기능은 부족한 반면에 단순히 연주하고 편집하는 과정은 훨씬 더 간편해서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들은 오선지를 쓰지 않고 대부분 다 '피아노롤'을 쓰는 이유 입니다. 압도적으로 오선지 작업보다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악보는 그냥 간단하게 정도 필요할 때 그 프로그램을 쓰는 것이구요. 피날레나 시벨리우스는 처음에 익힐 때는 좀 불편하지만 오선지 작업에 익숙하진 분들은 훨씬 더 정교한 악보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그래서 전공자들이 많이 쓰는 편이지요. (하지만 나중에 제대로 음악 작업을 해보고 제대로 악보를 그릴 필요가 있다면 결국 둘 다 사용하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대학원생 때 작업은 큐베이스, 로직 등으로, 악보는 시벨리우스를 사용해서 그렸습니다. 사실 그때는 큐베이스, 로직 등에 있는 악보 기능이 너무 빈약해서 그런 것도 있구요. 지금은 그때보단 많이 좋아졌습니다.) 피날레, 시벨리우스가 큐베이스, 로직 등에 비해 유저나 정보가 훨씬 더 적어서 상대적으로 이 사보 프로그램을 익혀보려고 하면 처음엔 뭔가 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 작업하는 필요한 과정을 생각해보시고 어떤 게 더 나을지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정리하자면 정교한 악보 작업이 무조건 메인이다. 라고 하시면 '피날레 또는 시벨리우스' 이구요. 악보 기능이 필요는 하지만 살짝 보조이고, 악기 연주와 편집이 메인이고 나중에 전천후 음악작업도 고려한다. 라고 생각하시면 '큐베이스' 입니다. 당연히 '아티스트'보단 '프로' 이지만 처음에 아티스트로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용하다가 불편함이 없으면 쭉 쓰고, 기능이 없어 불편하면 추후에 '프로'로 업그레이드 하면 됩니다. 이런 저런 설명을 하다보니 굉장히 장문의 글이 되었는데요. 프로그램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 회사에서 대부분 데모 프로그램들이 있을테니 필요하시다면 데모 버젼으로라도 한번 써보면 도움이 될 듯 하구요. (큐베이스는 엘레먼츠 버젼도 스코어 에디터 기능이 있습니다.) 유튜브 에서 '피날레' 나 '시벨리우스' 등의 정보도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lochmusic 저 이제 너무 이해가 잘되었어요!! 아, 사실 1년전부터 계속 이부분을 헤매면서 어느영상을보고 누구에게 물어도 이해도 안되고 적당한 해답을 못찾아서 악보를 못만들고있었는데 로크뮤직님께서 무지한 저를 전자음악에 첫발을 내딛게해주신듯요 정말 넘감사해요 🥰🥰 저는 악보만드는게 최종목표에요. 사람일은 모르니까 나중엔 어찌될지모른다하더라도 그것도 일단은 피아노악보만이고 음원은 전혀 만들생각이없습니다. 그럼 저는 무조건 시벨리우스나 피날레중 골라야하겠고 만약 더 필요하다면 마스터키보드가 필요하겠군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지금 옆에서 상담받는다면 밥이라도 한끼 대접하고싶은 심정이네요^^; 못하는대신 구독하고 자주자주 오고 제주변 음악하는 지인들에게도 채널 많이많이 추천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넘 질문이많아 염치없지만 시벨리우스랑 피날레중 더 추천하시는거랑 마스터키보드도 1,2가지 추천해주시면 넘넘 감사하겠어요^^;;
클래식 쪽에서는 피날레가 선두주자고 좀 더 많이 알려져서 피날레를 쓰는 사람이 많을텐데요. (아마도 악보 출판 쪽에서도 피날레를 더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시벨리우스를 좀 더 선호해서 개인적으로는 피날레보다 시벨리우스를 추천합니다. 피날레는 이제 안 써 본지 오래되어서 지금 2021년에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제가 시벨리우스를 한참 쓰던 시절에는 피날레의 아쉬운 부분들을 시벨리우스가 많이 보완해주고 채워줘서 당시 유저가 많이 없음에도 시벨리우스로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제 시벨리우스의 그런 편의성이 많이 알려져서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지요. 유저 정보도 많을 것입니다. 마스터 키보드는 피아노를 연주하시는 게 주 목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88건반에 하드(피아노) 터치 건반으로 고르셔야 합니다. 그럼 일반적인 마스터 키보드보다 가격이 꽤 나갑니다. 보통 마스터 키보드는 음원은 없고 소프트터치에 건반 갯수가 적고 또 부가적인 컨트롤러 달린 것들이 많은데, 그런 것은 지금 현재 상황에서 전혀 쓸모가 없을 듯 하구요. 자체 음원을 가진 신디사이저나 디지털 피아노 등 그 어떤 것도 다 마스터 키보드 용도로 쓸 수 있으니 그런 제품을 알고 계신 거나 또는 이미 가지고 계신 게 있다면 바로 컴퓨터에 USB로 연결해서 쓰면 됩니다. 가격대도 너무 천차만별이라 제가 딱 어떤 걸 추천해드리긴 어렵지만 너무 비싼 신디사이저 류는 빼고 말씀드리자면, 중저가로는 Roland의 FP 시리즈, 고가는 RD 시리즈가 터치가 매우 좋은 편이구요. 자체 내장된 음원이 없는 거는 A-88 이라는 모델도 있습니다. Yamaha 회사의 저렴한 모델에는 P 시리즈가 있습니다. Kurzweil 에서 최근에 KM88 이란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이것도 저렴한 가격에 꽤 호평인 제품입니다. 가격대를 살짝 올리면 SP 시리즈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tudiologic 이란 회사의 SL88 이란 제품도 있습니다. 뒤에 Studio 가 붙은 건 저렴하지만 터치가 조금 아쉬울 것이고, Grand 가 붙은 건 비싸지지만 터치가 훌륭합니다. 더 가격대를 올리면 Numa Concert 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꽤 여러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가격대가 50~60만원대 부터 100만원대 후반까지입니다. 88건반에 하드 터치는 아무래도 가격대가 좀 비쌉니다. 회사명과 앞의 알파벳으로 검색하시면 뒤에 숫자만 바뀌면서 가격대가 다른 여러 모델들이 나옵니다. 예산에 맞춰서 살펴보시고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낙원상가 3층 등의 큰 매장에 방문하시면 매장에 진열된 제품을 직접 쳐보실 수도 있습니다. 다 피아노 하드 터치지만 회사 별로 터치감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시면 직접 쳐보시고 손에 잘 맞는 제품을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금액 상관없이 저한테 딱 하나만 골라서 쓰라고 하면 저는 Roland 쓰겠습니다. 저에게는 터치감이 정말 놀라웠던 회사입니다. FP 시리즈는 저렴한 모델들이 있고 가성비도 매우 좋습니다. 피아노 치는 분들이 가성비 좋다고 선호하시더라구요. RD 시리즈는 제일 저렴한 모델도 100만원이 훌쩍 넘지만 터치감이 정말 좋습니다. 2순위는 Studiologic 입니다. 왜냐면 커즈와일, 야마하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많이들 쓰는데 스튜디오로직은 그 성능에 비해서 덜 알려져 있고 쓰는 사람도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L88 Grand 나 Numa Concert 는 정말 터치감도 좋고 훌륭한 제품입니다. 몇 가지 알려드린 제품 중에 검색해보시고 예산에 맞춰서 구입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어떤 디지털 피아노라도 컴퓨터에 USB 연결이 가능하고, 악보를 입력하는 마스터 키보드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꼭 비싼 제품이 아니라 그 어떤 걸 쓰셔도 괜찮습니다. 사용하시던게 있다면 그걸 그대로 쓰시면 되고, 새로 구입하셔야 된다면 여건에 맞춰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영상에서 설명한대로 엘레먼츠 버젼은 돈을 주고 사기엔 비추천이구요. 완전 처음 미디를 익혀가는 단계인데 큰 돈을 쓰기에 조금 그렇다면 '아티스트' 등급도 괜찮습니다. 대부분 미디 작업만 할 것이라고 하면 아티스트 등급으로도 충분하지만 뭔가 오디오 작업을 할 예정이다 라고 생각하면 결국엔 '프로' 등급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오디오 작업을 진행하다보면 '아티스트' 등급에는 없는 기능들을 계속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녹음 작업을 다른 곳에서 한다고 해도 결국 오디오 편집이나 이펙팅, 믹싱 작업을 스스로 할 예정이라면 '프로' 등급이 거의 필수 입니다. 다만 녹음 작업 뿐만아니라 웬만한 오디오 작업을 외부 사람 또는 회사에 맡기고, 나는 순수하게 미디를 찍는 작업만 할 것이다 라고 하면 '아티스트' 등급으로도 괜찮습니다. 작업하는 환경과 상황을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이런 DAW 프로그램들이 완전 처음이라면 아티스트 등급을 먼저 구입하셔서 조금 써보시다가 나중에 불편함이 느껴질 때 세일 기간 등을 노려서 '프로'로 업그레이드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구입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시려면 (올해는 가을에 진행했지만) 보통 매년 여름에 40% 세일을 하니 아예 그때 새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가 지난 9월 달에 있었던 2022년 세일 정보를 3편에 걸쳐서 올려놓은 게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내년에도 거의 똑같이 진행할 것입니다. 😃🙌
처음 접해보시는 거고 간단하게 색소폰 녹음만 하고 리버브 정도 거는 경우라면 엘레먼트 버젼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에디팅할 때 기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최소한 '아티스트' 등급 정도면 좋을 듯 한데요. 굳이 프로 등급까지는 처음부터 없어도 되고 쓰시다가 기능이 부족하거나 뭔가 불편한 듯 하면 천천히 업그레이드하셔도 괜찮습니다. 기존 등급에서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훨씬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구요. 매년 여름에 40% 정도 세일을 하므로 꼭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면 그때를 기다렸다가 진행하면 비용을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엘레먼트 등급으로도 정말 충분할까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럼 구입 전에 30일 무료버젼으로 체험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30일 기한 제한만 있고 기능은 모두 똑같이 써볼 수 있는 무료(트라이얼) 버젼입니다. 엘레먼트 등급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만 받으면 바로 써볼 수 있구요. 프로 등급은 30일 무료버젼이라도 동글키 라고 하는 USB 키가 필요하므로 그 동글키는 따로 구매를 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글키 구입 전에 엘레먼트 무료 버젼으로 한 번 테스트 겸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엘레먼트 등급으로도 충분할 지 안 할지 어느 정도 가늠이 될 듯 합니다. www.steinberg.net/cubase/trial/ 여기서 무료 버젼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구요. 예전에 제가 '프로' 등급 무료 버젼이 새로 풀렸을 떄 올려놓은 영상도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th-cam.com/video/NwPcVCX9OMg/w-d-xo.html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lochmusic 와 정말 이렇게 시간내서 길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장기적으로는 구간 별로 녹음하거나, 1절 2절, 이런식으로 따로 따서 하나의 완성된 음원을 만들거나, 음정맞추는 거 정도만 사용해서 영상에 입히고 싶은건데요, 제가 산 오인페에 LE가 있는데 LE랑 엘레멘트 체험판 다 써보고 결정 해봐야겠네요. 이것저것 혼자만져보고 필요하다 싶음 아티스트 정도로 가야겟네요 ㅋㅋ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 복 받으세요 :)
LE는 엘레먼트보다도 기능이 살짝 떨어지는데요. 무료로 받은 LE가 있다면 아티스트나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 엘레먼트 등급에 준하는 가격 이점이 있습니다. 보통 봄에 LE나 AI 등급에서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만 비용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는데 그 전까지는 체험판이나 LE 등을 사용하면서 기다리셨다가 그 시기에 아티스트나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h-cam.com/video/wYpIwx8__0Q/w-d-xo.html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작년과 올해 봄에 했으니 내년에도 또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
간딘한 커버 작업 정도라면 저렴하게 아티스트 등급부터 시작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오디오 에디팅 기능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간단한 작업부터 시작한다면 일단은 그렇게 구입을 해서 진행해보면 될 듯 하구요. 작업해가면서 불편함이 없으면 쭉 쓰면 되고, 조금씩 불편함이 있거나 프로에는 있는데 아티스트에는 없는 기능들이 자꾸 발견된다면 다음 세일 기간에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
처음 접해보는 거라면 아티스트 정도도 괜찮습니다. 오디오 에디팅과 믹싱하면서 약간 부족한 점들이 있지만 미디 작업에는 불편함이 많이 개선되었구요. 한번에 큰 돈으로 프로 등급을 구매하기 어렵다면 아티스트 등급을 구입하셔서 쓰다가 나중에 여름 세일 등의 시기에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면 그것도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매년 여름에 업데이트&업그레이드 40% 세일을 합니다. 아티스트도 교육용이 있기 때문에 증빙자료만 있으면(보통 학생증) 교육용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교육용과 일반용은 100% 동일하며 학생이나 교육관련 종사자에게 구매 시에 할인혜택을 주는 일종의 프로모션 이구요. 나중에 다음 버젼이나 다른 등급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일반용이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네 어느 정도의 세밀한 작업이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는 아티스트 등급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아티스트 등급으로 먼저 써보시다가 불편함이 그다지 없다면 그대로 쭉 쓰시면 되구요. 프로 등급에만 있어서 아티스트에서는 쓸 수 없는 기능에 대한 불편함이 추후에 하나둘 느껴지신다면 그때 슬슬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하셔도 괜찮습니다. 매년 업그레이드 세일 기간이 있으니 그때를 잘 맞추면 저렴한 가격에 프로 등급까지 업그레이드 하실 수도 있습니다. 😃🙌
어느 정도의 녹음인지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지만 한, 두 트랙 보컬 정도 가이드로 녹음하는 거라면 엘레먼트 정도로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페셔널한 작업을 원한다면 비추천입니다. 녹음 자체는 그럭저럭할 수 있지만 에디팅, 이펙팅 등 녹음한 결과물을 편집하고 수정하는 단계에서 없는 기능들이 수두룩하고, 큐베이스의 최신 오디오 편집 기능 등도 거의 다 빠져있습니다. 영상 안에서도 소개했지만 프로페셔널한 '오디오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면 어쩔 수 없이 프로 등급을 써야합니다. 아티스트 버젼만해도 '오디오 작업'에 국한한다면 이것저것 쓰려는데 없는 기능들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디서 공짜로 받은 엘리먼트 버젼이라면 그럭저럭 쓸 수 있겠지만 엘리먼트 버젼을 10만원 정도의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비추천합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오디오 에디팅, 믹싱 등의 작업은 별로 없고, 오케스트라 미디 작업 위주라면 아티스트 버전으로도 쓸만합니다. 아티스트 버전으로 써보다가 몇몇 빠진 기능들 때문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다음 세일 기간 때쯤에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되고, 불편함이 별로 없다면 그냥 쭉 쓰시면 될 듯 합니다. 😃🙌
제가 LE 버젼을 써본지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외부 플러그인 이펙터를 당연히 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nserts 단에서 그 목록이 뜨지 않는다면 멜로다인 설치 경로에 문제가 있거나 Bit 인식 문제로 Blocklist에 들어가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큐베이스 Studio 메뉴의 Plug-in Manager 에서 멜로다인이 설치된 경로가 연동이 잘 되어있는지 그 부분을 살펴보셔야 할 듯 하고, 멜로다인 설치 당시에 어디에 설치를 진행했는지 체크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등록을 안했을 때 가장 최신 버젼으로 설치되는 것은 바로 직전의 버젼입니다. 즉 10.5 버젼을 안쓰고 있다가 이제 설치하면 11버젼으로 무료 업데이트가 됩니다. 하지만 7 버젼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최신 버젼 설치는 당연히 안되구요. 바로 다음 버젼인 7.5로 무료 업데이트가 되는지는 직접 확인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다만 이제는 7이나 7.5나 최신 11버젼으로 유료 업데이트하는 가격이 같기 때문에 추후에 11 버젼으로 업데이트 해서 쓸 생각이시라면 7 버젼으로만 설치해놔도 충분합니다. 1년에 한두번 40% 업데이트 세일을 하니 그때를 기다리시면 될 듯 합니다. 😃🙌
간단한 오디오 작업은 아티스트 만으로도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조금만 쓰다보면 오디오 작업 관련해서는 프로에는 있고, 아티스트에는 없는 기능들이 많아서 아쉬울 수 있습니다. 다행이 지금 아티스트를 사면 프로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는 행사를 하고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th-cam.com/video/__iJxTYOL7w/w-d-xo.html 이 영상 참고하셔서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8월 1일까지입니다. 😃🙌
일반적으로 큐베이스를 실행할 때는 시리얼 넘버 같은 걸 물어보는 경우가 없고 큐베이스 엑티베이션이 제대로 안되었다면 실행이 아예 안되어야 합니다. 혹시 엑티베이션 했냐고 물어보는 그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큐베이스는 완전 종료하거나 아예 실행하지 말구요. 일단 스테인버그 홈페이지 계정에 가셔서 레지스터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하시고, 그 다음에 eLicenser 라는 동글키 등 라이센스 관리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함께 설치되어 있을텐데 이 프로그램이 최신 버젼으로 가동이 되는지 체크하기 위해 실행해서 메인텐스 클릭해서 업데이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라이센서 그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 거기에 뜨는 내용인 사용하시는 큐베이스 버젼과 맞는지 체크해보시구요. 어쨌든 엑티베이션 인증 관련된 것은 큐베이스를 실행하지 않고 해결을 해야합니다. 혹시 큐베이스 자체에 대한 게 아니라면 큐베이스 로딩할 때 뭔가 추가로 설치한 가상악기 또는 플러그인 이펙터 시리얼을 넣어라고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는데요. 어떤 인증에 대한 것인지도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
제가 알기론 엘레먼츠는 5 버젼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에센셜 5를 가지고 계신가요? 스테인버그 홈페이지에 레지스터만 제대로 되어있다면 큐베이스 프로 12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현재 비용은 499유로인데, 봄이나 여름에 업그레이드 40% 세일을 하기 때문에 급하지 않으시면 그때를 기다렸다가 진행하시면 될 듯 합니다. 😃🙌
큐베이스 구입하는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큰 도움 됐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
혹시 교육용으로 산다면 바로 프로사는게 나을까요?
프로 업그레이드 같은 행사에서는 교육용이 제외되는 것 같아서요
일반 아티스트사서 기다리다가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 보다는 교육용 프로를 바로사는게 가격도 괜찮고 할 것 같아보여서요
자금 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프로' 교육용을 구입하시는 걸 권합니다. 모든 기능을 다 쓸 수 있고,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는 여러 기능에 대한 정보도 대부분 '프로'에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한 행사 때는 교육용으로 프로를 사는 것보다도 조금 더 저렴한 방법으로 '프로' 등급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만 평상 시에는 그냥 교육용으로 구입하시는 게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온라인 판매사이트에서도 대부분 다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이용하는 곳이 있다면 그런 곳에서 적립이나 할인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용한 영상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artist11을 쓰고 있는데, 아티스트에는 원래 멀티트랙 export 기능이 없는건가요? ㅜㅜ
네 제가 알기론 아티스트 등급에는 멀티플 익스포트 기능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기능을 포함한 Advanced Audio Export 기능들은 오직 프로 등급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힙합음악을 취미로 만들어 보려는데 학생이다 보니 아티스트나 프로버전은 부담이 됩니다. 혹시 힙합할때도 버전이 높은걸 써야 될까요? 지금 상당히 고민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그렇게 복잡하게 작업을 하려는 사람도 아니고 완전 초보라 잘 모르겠습니다
영상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정말 취미로 체험 정도 해보시는 건 엘레먼츠 또는 저렴한 마스터키보드 같은거 사면 무료로 딸려오는 AI 제품 정도도 가능합니다. 다만 아무리 취미라도 조금 사용하다보면 실력이 붙고, 더 잘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특히 작업하면서 많은 사람들 쓰고 있고 제가 소개하고 있기도 한 큐베이스의 유용한 기능을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할텐데요. 엘레먼츠 이하 버젼에는 그런 기능이 없는 것들이 태반입니다.
특히 힙합 장르는 단순 미디 기능 외에도 원샷샘플이나 루프 등의 오디오 파일을 엄청 많이 활용하는 장르입니다. 엘레먼츠 버젼 이하로 사용하시다보면 나는 왜 이 기능이 없지? 왜 또 이 기능이 없지? 이런 일들이 많을 겁니다. 아무리 취미라도 체험 이상의 정식 음악작업을 해보시고 싶다면 무조건 아티스트 이상 버젼을 추천합니다. 엘레먼츠를 무료로 받는다면 모를까 돈주고 사서 쓰기엔 아깝습니다. 조금 더 모으셔서 그 이상 버젼을 쓰시길 추천드리지만, 그래도 당장 여의치 않아서 엘레먼츠 이하 버젼으로 경험을 해보고 싶으시다면 일단 그렇게 구입하시고 추후에 업그레이드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기능 사용에 아쉬움은 분명 느끼실 겁니다.
참고로 힙합 장르면 FL Studio나 Ableton Live 같이 오디오 샘플 및 루프 활용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좋은 선택이니 그런 프로그램도 정보를 찾아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설명 정말 잘 들었습니다.
제가 이명이 있어서 제 이명에 맞는 마스킹사운드를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삐소리나 그런 소리를 주파수별로 만들어서 편집이 가능했으면 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아티스트 버전으로 구입하면 그것이 가능할까요?
특정 주파수나 노이즈 사운드를 발생시키고 그걸 간단히 편집 하는 정도로는 아티스트 버전으로도 충분할 듯 합니다. 😃🙌
@@lochmusic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예전에 오인페를 사면서 큐베이스 AI 버전을 받아서 등록을 했는데, 그때는 11 버전이 나오기 전이어서 10을 다운 받아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삭제하고 쓰지 않다가 11이 나왔다고 해서 혹시 써보고 싶은데 번들로 주는 AI 버전은 큐베이스 버전 아무거나 사용할 수 있나요?
10을 썼었는데 11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번들로 주는 AI 등급은 거의 맛보기에 가까워서 따로 AI 등급은 유지한 채 숫자를 올리는 업데이트 등은 따로 없습니다. 대신 스테인버그 계정을 로그인하셔서 어떻게 등록이 되어 있는지 먼저 체크해보시고, 다시 재설치를 진행해보시면 숫자가 따라 올라가는지 아님 처음에 설치했을 때 그 버젼 그대로인지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을 듯 합니다.
혹시라도 가지고 있는 AI 등급을 바탕으로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하신다면 이미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th-cam.com/video/wYpIwx8__0Q/w-d-xo.html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매년 봄과 여름에 세일을 하니 그때 업그레이드 하시면 평소보다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번 봄이 되면 12 버젼이 나와있을 것이니 그 버젼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
올려주신 show lanes 기능이 아티스트에 있나요?
취미로 엘리먼트 10.5로 악기 녹음위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엘레먼트 버젼에는 없고 아티스트 버젼부터 Show lanes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녹음 작업을 많이 하실 것 같으면, 영상에서도 설명 드렸듯이 딱 레코딩 부분만 놓고 보자면 프로와 아티스트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만, 아티스트에는 오디오 에디팅이나 믹싱 부분에서 유용한 고급 기능들이 좀 빠져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lochmusic
답변 감사합니다.
큐베이스구입하려는데 자상한 설명감사합니다! 제가 이쪽으론 완전초보라서요, 연주해서 녹음한 미디파일을 큐베이스에 넣어서 악보를 만들어보려고하는데 그럼 프로랑 아티스트중에 뭘더 추천하시나요? 그리고 교육용이라는게 팔던데 그렇게된걸 사는게좋은건지도 궁금합니다^^
미디로 연주한 것을 단순히 악보로 옮기는 작업이라면 큐베이스 아티스트 버젼으로도 충분합니다. 프로는 악보 작업을 할 수 있는 Score Editor 기능이 'Advanced' 로 아티스트의 'Basic' 보다 더 뛰어나지만, 실질적으로 큐베이스에선 대부분 Key Editor(Piano Roll) 창에서 미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단순히 악보로 옮겨서 출력 정도 할 작업이라면 아티스트 버젼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아티스트 버젼으로 쓰다가 정 불편함을 느끼면 언제든 추가금을 내고 프로 버젼으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합니다. 세일할 때 하면 더 저렴하게도 가능하구요.)
다만 미디 연주나 작업보다 '악보를 정밀하게 그리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신다면 큐베이스 말고 '시벨리우스'나 '피날레' 같은 사보 프로그램이 사용하기에 훨씬 더 좋을 듯 싶구요. 무료 악보 그리는 프로그램으로는 musescore 라는 프로그램이 간편하면서도 생각 외로 기능이 좋은 편이니 이걸 써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모두 다 미디 파일들을 악보로 변환할 수 있고, 자세한 악상기호 등도 표기가 가능합니다.
교육용은 학생들이나 교육기관 종사자(교직원, 강사, 교수) 들에게 일종의 혜택을 주는 제도입니다. 교육용은 그 자격이 되는 사람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라 제품 자체는 일반용과 100% 동일합니다. 웬만한 음악 프로그램 회사들은 거의 대부분 교육용 할인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큐베이스 같은 경우는 최초에 교육용으로 구입을 했더라도 추후에 다음 버젼으로 유료 업데이트를 하면 자동으로 일반용으로 바뀝니다. 새 버젼이 나왔을 때 버젼 업을 하는 유료 업데이트, 업그레이드 에는 교육용이란 것은 없습니다. 교육용이던 일반용이던 모두 다 똑같은 업데이트 요금으로 새 버젼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격이 된다면 교육용으로 최초 구입하는 것이 무조건 이득이며, 본인이 자격이 안된다면 주변의 학생이나 지인들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사실상) 가능합니다. 😃🙌
@@lochmusic 아, 넘 자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 교육용에 그런혜택이있군요. 잘아는 학생에게 밥한번 사줘야겠어요 ㅋㅋ
그럼 유튜브에서 피아노악보를 전문으로 제작하시고 판매도하시는 분들은 보통 시벨리우스나 피날레로 악보제작하시는 분들이 월등 많으신건가요 아님 큐베이스나 로직으로 사용하시는분들이 많은건가요? 제가 아예 이정도 선부터도 잘모르겠어요 ;;; 말씀해주신 뮤즈스코어나 노션 같은 무료 프로그램을 써본적이있는데 익숙하지않아서 사용법을 제대로 몰라서 그런지 악보하나그리는데 시간이 어마어마.....한 수작업을 소요로 하더라구요ㅡㅡ 그런데 어떤분 영상을 보니 로직을 사용하시는데 그냥 피아노건반으로 치면 그게 악보로 바로 변환이 되고 , 미디음원을 넣어주니 그게 바로 악보로 출력도 되길래 (물론 약간은 수정을 봐야겠지만) 저같은 초보에게 큐베이스가 더 나은건가싶어 문의드렸어요. 제가 맞게 문의드리는지도 잘모르겠네요. 😂
악보를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출판도 하는 등의 작업은 거의 대부분 피날레 또는 시벨리우스 등으로 작업합니다. 큐베이스나 로직 등에 있는 악보 기능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고급 기능을 가지고 있고, 한번 익숙해지면 악보 그리는 시간이 엄청나게 빨라집니다. 다만 악보 그리는 것에만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 다양한 여러 악기를 써서 편곡하고, 배치하고, 이펙팅, 믹싱 하는 등의 작업은 거의 배제합니다. 큐베이스를 만드는 회사인 Steinberg 에도 그런 시벨리우스, 피날레 와 비슷한 류인 Dorico 라는 사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도 그렇고 스코어를 그리는 클래식 쪽 장르에서도 사보 프로그램은 피날레와 시벨리우스 이 두 프로그램으로 거의 양분되어 있어서 둘 중에 하나를 쓰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익숙해지면 마스터 키보드를 통해 실제 연주하면서 악보를 그려갈 수 있습니다. 그냥 연주하는 게 악보에 자동으로 그려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악보 그리는 작업이 메인이 아닌 어디까지나 보조로서 본인이 '피아노롤' 창에서 간편하게 연주하고 편집해서 그걸 단순히 악보로만 간단 편집해서 출력하는 정도라면 큐베이스, 로직 등을 쓰는 게 좋습니다. 큐베이스, 로직 등에는 피아노나 클래식 쪽 악기 뿐만 아니라 수많은 가상악기 사운드의 조합과 편곡을 통해서 하나의 완성된 '음원'을 만드는 게 주 목적입니다. 그러므로 베이스, 드럼셋 등은 물론이고 신디사이저의 다양한 사운드, 또 분위기를 위한 FX, 텍스쳐 사운드 등도 사용하고 또 오디오 샘플도 사용하고 이펙터들도 굉장히 다양하게 사용을 합니다. 또한 바로 리얼타임 오디오 녹음도 하구요. 이렇게 음악을 음원화 하는 데 있어서 전천후 작업을 위한 것이 바로 큐베이스, 로직 같은 프로그램이라 어떤 것이 주 목적인지 생각해보시면 프로그램을 고르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말씀하신 피아노 건반으로 치면 악보로 바로 그려지고, 미디 음원을 고를 수도 있고, 미디 파일을 불러들이면 악보로 변환되는 건 큐베이스, 로직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보 프로그램들도 다 가능한 기능입니다. 다만 큐베이스, 로직은 악보 자체에 바로 그리는 기능은 부족한 반면에 단순히 연주하고 편집하는 과정은 훨씬 더 간편해서 (그래서 이런 프로그램들은 오선지를 쓰지 않고 대부분 다 '피아노롤'을 쓰는 이유 입니다. 압도적으로 오선지 작업보다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악보는 그냥 간단하게 정도 필요할 때 그 프로그램을 쓰는 것이구요. 피날레나 시벨리우스는 처음에 익힐 때는 좀 불편하지만 오선지 작업에 익숙하진 분들은 훨씬 더 정교한 악보 작업을 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그래서 전공자들이 많이 쓰는 편이지요. (하지만 나중에 제대로 음악 작업을 해보고 제대로 악보를 그릴 필요가 있다면 결국 둘 다 사용하게 됩니다. 저는 그래서 대학원생 때 작업은 큐베이스, 로직 등으로, 악보는 시벨리우스를 사용해서 그렸습니다. 사실 그때는 큐베이스, 로직 등에 있는 악보 기능이 너무 빈약해서 그런 것도 있구요. 지금은 그때보단 많이 좋아졌습니다.)
피날레, 시벨리우스가 큐베이스, 로직 등에 비해 유저나 정보가 훨씬 더 적어서 상대적으로 이 사보 프로그램을 익혀보려고 하면 처음엔 뭔가 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 작업하는 필요한 과정을 생각해보시고 어떤 게 더 나을지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정리하자면 정교한 악보 작업이 무조건 메인이다. 라고 하시면 '피날레 또는 시벨리우스' 이구요. 악보 기능이 필요는 하지만 살짝 보조이고, 악기 연주와 편집이 메인이고 나중에 전천후 음악작업도 고려한다. 라고 생각하시면 '큐베이스' 입니다. 당연히 '아티스트'보단 '프로' 이지만 처음에 아티스트로 시작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용하다가 불편함이 없으면 쭉 쓰고, 기능이 없어 불편하면 추후에 '프로'로 업그레이드 하면 됩니다.
이런 저런 설명을 하다보니 굉장히 장문의 글이 되었는데요. 프로그램 선택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 회사에서 대부분 데모 프로그램들이 있을테니 필요하시다면 데모 버젼으로라도 한번 써보면 도움이 될 듯 하구요. (큐베이스는 엘레먼츠 버젼도 스코어 에디터 기능이 있습니다.) 유튜브 에서 '피날레' 나 '시벨리우스' 등의 정보도 한 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lochmusic 저 이제 너무 이해가 잘되었어요!! 아, 사실 1년전부터 계속 이부분을 헤매면서 어느영상을보고 누구에게 물어도 이해도 안되고 적당한 해답을 못찾아서 악보를 못만들고있었는데 로크뮤직님께서 무지한 저를 전자음악에 첫발을 내딛게해주신듯요 정말 넘감사해요 🥰🥰 저는 악보만드는게 최종목표에요. 사람일은 모르니까 나중엔 어찌될지모른다하더라도 그것도 일단은 피아노악보만이고 음원은 전혀 만들생각이없습니다. 그럼 저는 무조건 시벨리우스나 피날레중 골라야하겠고 만약 더 필요하다면 마스터키보드가 필요하겠군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 지금 옆에서 상담받는다면 밥이라도 한끼 대접하고싶은 심정이네요^^; 못하는대신 구독하고 자주자주 오고 제주변 음악하는 지인들에게도 채널 많이많이 추천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넘 질문이많아 염치없지만 시벨리우스랑 피날레중 더 추천하시는거랑 마스터키보드도 1,2가지 추천해주시면 넘넘 감사하겠어요^^;;
클래식 쪽에서는 피날레가 선두주자고 좀 더 많이 알려져서 피날레를 쓰는 사람이 많을텐데요. (아마도 악보 출판 쪽에서도 피날레를 더 많이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시벨리우스를 좀 더 선호해서 개인적으로는 피날레보다 시벨리우스를 추천합니다. 피날레는 이제 안 써 본지 오래되어서 지금 2021년에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제가 시벨리우스를 한참 쓰던 시절에는 피날레의 아쉬운 부분들을 시벨리우스가 많이 보완해주고 채워줘서 당시 유저가 많이 없음에도 시벨리우스로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이제 시벨리우스의 그런 편의성이 많이 알려져서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지요. 유저 정보도 많을 것입니다.
마스터 키보드는 피아노를 연주하시는 게 주 목적이기 때문에 무조건 88건반에 하드(피아노) 터치 건반으로 고르셔야 합니다. 그럼 일반적인 마스터 키보드보다 가격이 꽤 나갑니다. 보통 마스터 키보드는 음원은 없고 소프트터치에 건반 갯수가 적고 또 부가적인 컨트롤러 달린 것들이 많은데, 그런 것은 지금 현재 상황에서 전혀 쓸모가 없을 듯 하구요. 자체 음원을 가진 신디사이저나 디지털 피아노 등 그 어떤 것도 다 마스터 키보드 용도로 쓸 수 있으니 그런 제품을 알고 계신 거나 또는 이미 가지고 계신 게 있다면 바로 컴퓨터에 USB로 연결해서 쓰면 됩니다.
가격대도 너무 천차만별이라 제가 딱 어떤 걸 추천해드리긴 어렵지만 너무 비싼 신디사이저 류는 빼고 말씀드리자면, 중저가로는 Roland의 FP 시리즈, 고가는 RD 시리즈가 터치가 매우 좋은 편이구요. 자체 내장된 음원이 없는 거는 A-88 이라는 모델도 있습니다. Yamaha 회사의 저렴한 모델에는 P 시리즈가 있습니다. Kurzweil 에서 최근에 KM88 이란 모델이 출시되었는데 이것도 저렴한 가격에 꽤 호평인 제품입니다. 가격대를 살짝 올리면 SP 시리즈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Studiologic 이란 회사의 SL88 이란 제품도 있습니다. 뒤에 Studio 가 붙은 건 저렴하지만 터치가 조금 아쉬울 것이고, Grand 가 붙은 건 비싸지지만 터치가 훌륭합니다. 더 가격대를 올리면 Numa Concert 라는 제품도 있습니다.
꽤 여러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가격대가 50~60만원대 부터 100만원대 후반까지입니다. 88건반에 하드 터치는 아무래도 가격대가 좀 비쌉니다. 회사명과 앞의 알파벳으로 검색하시면 뒤에 숫자만 바뀌면서 가격대가 다른 여러 모델들이 나옵니다. 예산에 맞춰서 살펴보시고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낙원상가 3층 등의 큰 매장에 방문하시면 매장에 진열된 제품을 직접 쳐보실 수도 있습니다. 다 피아노 하드 터치지만 회사 별로 터치감이 다 다르기 때문에 가능하시면 직접 쳐보시고 손에 잘 맞는 제품을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금액 상관없이 저한테 딱 하나만 골라서 쓰라고 하면 저는 Roland 쓰겠습니다. 저에게는 터치감이 정말 놀라웠던 회사입니다. FP 시리즈는 저렴한 모델들이 있고 가성비도 매우 좋습니다. 피아노 치는 분들이 가성비 좋다고 선호하시더라구요. RD 시리즈는 제일 저렴한 모델도 100만원이 훌쩍 넘지만 터치감이 정말 좋습니다. 2순위는 Studiologic 입니다. 왜냐면 커즈와일, 야마하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많이들 쓰는데 스튜디오로직은 그 성능에 비해서 덜 알려져 있고 쓰는 사람도 적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L88 Grand 나 Numa Concert 는 정말 터치감도 좋고 훌륭한 제품입니다.
몇 가지 알려드린 제품 중에 검색해보시고 예산에 맞춰서 구입하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혹시나 해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어떤 디지털 피아노라도 컴퓨터에 USB 연결이 가능하고, 악보를 입력하는 마스터 키보드 용도로 쓸 수 있습니다. 꼭 비싼 제품이 아니라 그 어떤 걸 쓰셔도 괜찮습니다. 사용하시던게 있다면 그걸 그대로 쓰시면 되고, 새로 구입하셔야 된다면 여건에 맞춰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
로크뮤직 문정민님!!
집에서 큐베이스 사서 쓸거면 어떤 버전 사는게 나은가요?
집에서 큐베이스 쓰시는 분들은 집에서 목소리 녹음하나요?
다른 사무실 가서 목소리 녹음하고 집에서는 반주만 만드는건가요?
궁금합니다 답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영상에서 설명한대로 엘레먼츠 버젼은 돈을 주고 사기엔 비추천이구요. 완전 처음 미디를 익혀가는 단계인데 큰 돈을 쓰기에 조금 그렇다면 '아티스트' 등급도 괜찮습니다. 대부분 미디 작업만 할 것이라고 하면 아티스트 등급으로도 충분하지만 뭔가 오디오 작업을 할 예정이다 라고 생각하면 결국엔 '프로' 등급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오디오 작업을 진행하다보면 '아티스트' 등급에는 없는 기능들을 계속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녹음 작업을 다른 곳에서 한다고 해도 결국 오디오 편집이나 이펙팅, 믹싱 작업을 스스로 할 예정이라면 '프로' 등급이 거의 필수 입니다. 다만 녹음 작업 뿐만아니라 웬만한 오디오 작업을 외부 사람 또는 회사에 맡기고, 나는 순수하게 미디를 찍는 작업만 할 것이다 라고 하면 '아티스트' 등급으로도 괜찮습니다. 작업하는 환경과 상황을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참고로 이런 DAW 프로그램들이 완전 처음이라면 아티스트 등급을 먼저 구입하셔서 조금 써보시다가 나중에 불편함이 느껴질 때 세일 기간 등을 노려서 '프로'로 업그레이드 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구입 비용을 조금이라도 아끼시려면 (올해는 가을에 진행했지만) 보통 매년 여름에 40% 세일을 하니 아예 그때 새 제품을 구입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제가 지난 9월 달에 있었던 2022년 세일 정보를 3편에 걸쳐서 올려놓은 게 있으니 그걸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내년에도 거의 똑같이 진행할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취미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고
레코딩 해서 영상에 입히는게 목적입니다
SSL2에다가 슈어98베타 꽂아서 좀 해보려는데
프로를 사야할까요? 안전한 링크이면 프로11복돌도 괜찮은가요? 레코딩 입문러인데 프로사기는 너무 비싸네요ㅜ
처음 배우는 단계지만 현재로는 엠알 오디오트랙따로 제 연주소리를 핀마이크로 출력해서 수음, 큐베이스로 리버브 거는게 목적입니다
처음 접해보시는 거고 간단하게 색소폰 녹음만 하고 리버브 정도 거는 경우라면 엘레먼트 버젼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에디팅할 때 기능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최소한 '아티스트' 등급 정도면 좋을 듯 한데요. 굳이 프로 등급까지는 처음부터 없어도 되고 쓰시다가 기능이 부족하거나 뭔가 불편한 듯 하면 천천히 업그레이드하셔도 괜찮습니다. 기존 등급에서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은 훨씬 저렴한 가격에 가능하구요. 매년 여름에 40% 정도 세일을 하므로 꼭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면 그때를 기다렸다가 진행하면 비용을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엘레먼트 등급으로도 정말 충분할까 생각이 들 수 있는데 그럼 구입 전에 30일 무료버젼으로 체험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30일 기한 제한만 있고 기능은 모두 똑같이 써볼 수 있는 무료(트라이얼) 버젼입니다. 엘레먼트 등급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만 받으면 바로 써볼 수 있구요. 프로 등급은 30일 무료버젼이라도 동글키 라고 하는 USB 키가 필요하므로 그 동글키는 따로 구매를 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글키 구입 전에 엘레먼트 무료 버젼으로 한 번 테스트 겸 사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엘레먼트 등급으로도 충분할 지 안 할지 어느 정도 가늠이 될 듯 합니다. www.steinberg.net/cubase/trial/ 여기서 무료 버젼에 대한 정보를 살펴볼 수 있구요. 예전에 제가 '프로' 등급 무료 버젼이 새로 풀렸을 떄 올려놓은 영상도 있습니다. 필요하시다면 th-cam.com/video/NwPcVCX9OMg/w-d-xo.html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lochmusic 와 정말 이렇게 시간내서 길게 답변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려요.
저는 장기적으로는 구간 별로 녹음하거나, 1절 2절, 이런식으로 따로 따서 하나의 완성된 음원을 만들거나, 음정맞추는 거 정도만 사용해서 영상에 입히고 싶은건데요,
제가 산 오인페에 LE가 있는데 LE랑 엘레멘트 체험판 다 써보고 결정 해봐야겠네요. 이것저것 혼자만져보고 필요하다 싶음 아티스트 정도로 가야겟네요 ㅋㅋ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 복 받으세요 :)
LE는 엘레먼트보다도 기능이 살짝 떨어지는데요. 무료로 받은 LE가 있다면 아티스트나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 엘레먼트 등급에 준하는 가격 이점이 있습니다. 보통 봄에 LE나 AI 등급에서 상위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만 비용 할인해주는 행사를 하는데 그 전까지는 체험판이나 LE 등을 사용하면서 기다리셨다가 그 시기에 아티스트나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혹시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h-cam.com/video/wYpIwx8__0Q/w-d-xo.html 이 영상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작년과 올해 봄에 했으니 내년에도 또 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
@@lochmusic 답글 감사합니다 ㅜㅜ 진짜 커피라도 한잔 대접해드려야 맘이 편해질거 같네요 ㅜㅜ 좋은 하루 보내시고 추위 조심하세요!!감사합니다
유투브에 커버유투버영상을 올려보려고 하는데 아티스트부터 구매해서 시작해보면 될까요?
간딘한 커버 작업 정도라면 저렴하게 아티스트 등급부터 시작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오디오 에디팅 기능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간단한 작업부터 시작한다면 일단은 그렇게 구입을 해서 진행해보면 될 듯 하구요. 작업해가면서 불편함이 없으면 쭉 쓰면 되고, 조금씩 불편함이 있거나 프로에는 있는데 아티스트에는 없는 기능들이 자꾸 발견된다면 다음 세일 기간에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해도 괜찮을 것입니다. 😃🙌
제가 랩을 하면서 믹싱도하고 비트도 찍고 하는데 프로는 너무 비싸고..아티스트로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뭐로 사야하나요? 교육용이 따로 있던데 아티스트 교육용으로 사도 가능할까요?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처음 접해보는 거라면 아티스트 정도도 괜찮습니다. 오디오 에디팅과 믹싱하면서 약간 부족한 점들이 있지만 미디 작업에는 불편함이 많이 개선되었구요. 한번에 큰 돈으로 프로 등급을 구매하기 어렵다면 아티스트 등급을 구입하셔서 쓰다가 나중에 여름 세일 등의 시기에 프로로 업그레이드하면 그것도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매년 여름에 업데이트&업그레이드 40% 세일을 합니다.
아티스트도 교육용이 있기 때문에 증빙자료만 있으면(보통 학생증) 교육용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교육용과 일반용은 100% 동일하며 학생이나 교육관련 종사자에게 구매 시에 할인혜택을 주는 일종의 프로모션 이구요. 나중에 다음 버젼이나 다른 등급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일반용이 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lochmusic 감사합니다 ㅠㅠ 근데 혹시 마지막으로 제가 18살인데 인터넷에서 주문하려는데 학생증은 어떨때 필요한건가요?
교육용으로 일단 주문하면 판매처에서 학생증 등의 증빙자료를 보내달라고 연락이 오기도 하구요. 주문 시에 아예 증빙자료를 보내야하는 곳도 있습니다. 구입 전에 미리 학생증을 스캔해두거나 사진을 찍어두거나 하면 좋습니다. 😃🙌
음악을 하는 분들과 작업을 같이 하며 보컬도 얹어서 곡을 발매하고 싶고 돈은 많지 않은 상황인데 아티스트로 괜찮을까요???
네 어느 정도의 세밀한 작업이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는 아티스트 등급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합니다. 아티스트 등급으로 먼저 써보시다가 불편함이 그다지 없다면 그대로 쭉 쓰시면 되구요. 프로 등급에만 있어서 아티스트에서는 쓸 수 없는 기능에 대한 불편함이 추후에 하나둘 느껴지신다면 그때 슬슬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하셔도 괜찮습니다. 매년 업그레이드 세일 기간이 있으니 그때를 잘 맞추면 저렴한 가격에 프로 등급까지 업그레이드 하실 수도 있습니다. 😃🙌
@@lochmusic 넵 감사합니다 ㅎㅎ
저 혹시 큐베이스 엘리먼트 버젼도 다른 플러그인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나요??
네 사용 가능합니다. 😃🙌
스튜디오원5프라임 쓰다가 불편해서 큐베이스로 옮길려는데 내장악기 딱히 필요없고 거의 녹음정도만 할려는데 엘리먼트등급 써도 되나요?
어느 정도의 녹음인지에 따라서 다를 수는 있지만 한, 두 트랙 보컬 정도 가이드로 녹음하는 거라면 엘레먼트 정도로도 괜찮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페셔널한 작업을 원한다면 비추천입니다. 녹음 자체는 그럭저럭할 수 있지만 에디팅, 이펙팅 등 녹음한 결과물을 편집하고 수정하는 단계에서 없는 기능들이 수두룩하고, 큐베이스의 최신 오디오 편집 기능 등도 거의 다 빠져있습니다.
영상 안에서도 소개했지만 프로페셔널한 '오디오 기능'에 초점을 맞춘다면 어쩔 수 없이 프로 등급을 써야합니다. 아티스트 버젼만해도 '오디오 작업'에 국한한다면 이것저것 쓰려는데 없는 기능들이 발견됩니다. 그리고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어디서 공짜로 받은 엘리먼트 버젼이라면 그럭저럭 쓸 수 있겠지만 엘리먼트 버젼을 10만원 정도의 돈을 주고 구입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비추천합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곡을 따서 오케스트라를 만들려면 프로와 아티스트 중 어떤게 좋을까요?
오디오 에디팅, 믹싱 등의 작업은 별로 없고, 오케스트라 미디 작업 위주라면 아티스트 버전으로도 쓸만합니다. 아티스트 버전으로 써보다가 몇몇 빠진 기능들 때문에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다음 세일 기간 때쯤에 프로 등급으로 업그레이드를 하시면 되고, 불편함이 별로 없다면 그냥 쭉 쓰시면 될 듯 합니다. 😃🙌
안녕하세여! 혹시 큐베이스 AI, LE 버전은 외부 플러그인 사용 못하나여?? ㅠ 멜로다인 샀는데 무료버전은 안되는게 제법 많네요
제가 LE 버젼을 써본지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이 잘 나지는 않지만 기본적으로 외부 플러그인 이펙터를 당연히 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Inserts 단에서 그 목록이 뜨지 않는다면 멜로다인 설치 경로에 문제가 있거나 Bit 인식 문제로 Blocklist에 들어가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큐베이스 Studio 메뉴의 Plug-in Manager 에서 멜로다인이 설치된 경로가 연동이 잘 되어있는지 그 부분을 살펴보셔야 할 듯 하고, 멜로다인 설치 당시에 어디에 설치를 진행했는지 체크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lochmusic 감사해요 ㅜ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등록하지도 않은) 큐베이스 7 교육용이 있습니다. 지금 인스톨 및 등록하면 최신버전 PRO 교육용으로 자동 업데이트되어 깔리는 건가요?
등록을 안했을 때 가장 최신 버젼으로 설치되는 것은 바로 직전의 버젼입니다. 즉 10.5 버젼을 안쓰고 있다가 이제 설치하면 11버젼으로 무료 업데이트가 됩니다. 하지만 7 버젼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최신 버젼 설치는 당연히 안되구요. 바로 다음 버젼인 7.5로 무료 업데이트가 되는지는 직접 확인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다만 이제는 7이나 7.5나 최신 11버젼으로 유료 업데이트하는 가격이 같기 때문에 추후에 11 버젼으로 업데이트 해서 쓸 생각이시라면 7 버젼으로만 설치해놔도 충분합니다. 1년에 한두번 40% 업데이트 세일을 하니 그때를 기다리시면 될 듯 합니다. 😃🙌
@@lochmusic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노래 후보정을 하고 싶은데 아티스트 사도 되나요?
간단한 오디오 작업은 아티스트 만으로도 어느 정도 할 수 있지만 조금만 쓰다보면 오디오 작업 관련해서는 프로에는 있고, 아티스트에는 없는 기능들이 많아서 아쉬울 수 있습니다. 다행이 지금 아티스트를 사면 프로로 무료 업그레이드 해주고 있는 행사를 하고 있으니 필요하시다면 th-cam.com/video/__iJxTYOL7w/w-d-xo.html 이 영상 참고하셔서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8월 1일까지입니다. 😃🙌
큐베이스 들어갈때 시리얼넘버 입력하라고 뜨는데 입력하고 인증하면 네크워크 문제로 다운이 멈춰요 어런땔 어떻게 하나요
일반적으로 큐베이스를 실행할 때는 시리얼 넘버 같은 걸 물어보는 경우가 없고 큐베이스 엑티베이션이 제대로 안되었다면 실행이 아예 안되어야 합니다. 혹시 엑티베이션 했냐고 물어보는 그걸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큐베이스는 완전 종료하거나 아예 실행하지 말구요. 일단 스테인버그 홈페이지 계정에 가셔서 레지스터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확인하시고, 그 다음에 eLicenser 라는 동글키 등 라이센스 관리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함께 설치되어 있을텐데 이 프로그램이 최신 버젼으로 가동이 되는지 체크하기 위해 실행해서 메인텐스 클릭해서 업데이트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라이센서 그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 거기에 뜨는 내용인 사용하시는 큐베이스 버젼과 맞는지 체크해보시구요. 어쨌든 엑티베이션 인증 관련된 것은 큐베이스를 실행하지 않고 해결을 해야합니다.
혹시 큐베이스 자체에 대한 게 아니라면 큐베이스 로딩할 때 뭔가 추가로 설치한 가상악기 또는 플러그인 이펙터 시리얼을 넣어라고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는데요. 어떤 인증에 대한 것인지도 한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
혹시 큐베이스 elements 5는 pro12로 업그레이드 불가능할까요..?
제가 알기론 엘레먼츠는 5 버젼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에센셜 5를 가지고 계신가요? 스테인버그 홈페이지에 레지스터만 제대로 되어있다면 큐베이스 프로 12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 현재 비용은 499유로인데, 봄이나 여름에 업그레이드 40% 세일을 하기 때문에 급하지 않으시면 그때를 기다렸다가 진행하시면 될 듯 합니다. 😃🙌
@@lochmusic 아하..!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에센셜 5였어요 알려주셔서 너무감사해요!!! 세일할때 업그레이드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