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사는데요. 한국은 구조적으로 완전히 뜯어내지 않으면 못고칠것 같아요. 주말에도 급한일 있으면 회사에서 상사가 전화하고 그 일을 마쳐야 대단한 사람 취급하는 문화. 미국은 하는 시간 아니면 회사 이메일도 읽지 않습니다. 당연히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급한일이 아니고선 전화를 받을 "의무"도 없습니다. 이걸로 따지는 상사도 없구요. 이런거 하나하나 스트레스가 쌓이니 인간이 가진 에너지는 한정되있는데 어찌 가정에 신경을 쓸까요? 참 슬픈 현실이에요 한국은...
@@체리딸기-g6l 한국에선 아직도 집안일 전혀 하지않는 남편이 있고, 사랑없이도 그냥 살잖아요. 미국은 그런 경우는 거의 없는것같아요. 부부 사이의 관계를 질적으로 따진다면 한국이 더 떨어질수 있어요. 전 한국 고등학생들이 스타벅스에서 자기 엄마처럼 살기 싫다, 결혼 하기 싫다 등등 대화 하는거 듣고 놀랬던경험 있답니다.
미국과 한국은 다릅니다. 무엇이 다르냐면 자원 유무가 다릅니다. 국방비에 투입 되어야 할 비율이 다릅니다. 한국은 오로지 인력으로만 일어난 나라입니다. 그리고 인력밖에 자원이 없구요. 그 인력이 중요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안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할 수 없는 건 놔두고 적응을 할 뿐입니다.
극단적인 경우이겠지만 실화로 직접 본 것입니다. 하노버에 있을 때에 한 부부교사의 집에 머물렀는데, 원래는 각기 차가 있었는데 남편의 차가 고장나서 부인의 차를 사용하는데 첫날이 주말이어서 남편이 나가서 주유를 하고 왔다. 물론 많은 식품들과 함께, 그리고 일주일 내내 남편이 아침을 만들어서 부인을 깨우면 일어나 식사를 했다. 중간 급유는 항상 남편이 하고 운전도 혼자 했다. 다음 주말에는 학교에서 같이 나와 마트에 갔는데 이번엔 부인 혼자 장을 보고 남자는 조그만 탁자에 앉아 커피를 마신다. 다리를 약간 절른거리는데 안타까워 내가 가서 바구니를 들었다. 그랬더니 정색을 하고 왜 드느냐? 거의 따진다. 우물거리니 알았다고 하고 부산하게 게산을 끝내고 바삐 차로 걸어가더니 뒷문을 열고 무릎을 굽히며 팔을 저으며 타라고 한다. 영국신사가 숙녀에게 권하듯. 그러면서 남편이 설명해준다. 남독일지역은 어느 정도 레이디퍼스트가 통하는 데 북독이나 동독은 완전 평등이어서 모욕감을 느낀다고.... 이렇듯 가사생활을 완전 분담이 아니라 분리해서 하고 있었어요. 한국남자들은 좀 반성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오죽하면 가서 3개월동안 3끼 빵만 먹어대니 같이 있던 어린 유학생들이 지독하다고...요리를 할 줄 몰라서...
제가 말하는 그리고 생각하는 가사일은 도와준다는 표현은 남자이든 여자이든 상관없이 경제활동을 덜 하는 사람이 집을 돌본다면, 경제활동을 더 하는 사람이 집 안일을 하면 도와준다고 봅니다. 사회에서 일을 해서 돈을 버는데, 집에 와서 사회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과 똑 같이 가정 일을 해야 한다면 저는 이 것도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와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감사해요! 요리, 육아, 정원 가꾸기도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고 열심히 한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부부 사이에도 연인처럼 살려고 하는 게 참 바람직한 거 같아요. 부부 사이가 좋아야 아이도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독일도 전업주부가 많나요? 늦게 들어오더라도 여자가 일하고 늦게 들어올 수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세탁 설거지 청소 이런 건 보통 여자가 하나요? 서양에서도 남자가 ‘도와준다’고 표현하셔서 한편으로는 좀 씁쓸하네요 ㅠㅜ
도와준다는 개념이 제 생각으로는 맡습니다. 결혼을 하고, 특히 자녀를 낳으면 둘 중에 한 명이 수입을 벌어들이기 위해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은 일을 그만두거나 일을 적게 합니다. 집안일을 하기로 한 사람이 남편이든 부인이든 상관없이 그 부분을 맡은 사람이 주가 되고, 돈을 벌어 오는 사람은 집안일을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돈도 벌어오고, 집안일도 똑같이 많이 해야 한다는 게 부부관계에 있어서 오히려 형평성이 없다고 생각해요.
@@jooliayoo 안녕하세요? 제가 말씀드렸던 상황은 둘 중에 한 사람만 가정의 생계비를 벌거나 다른 사람에 비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말씀드린 거에요.☺️ 맞벌이라면 둘 중에 일을 덜 하고 수입이 적은 사람(파트타임을 하는 사람) 이 아무래도 집안일을 많이 하게 되겠죠. 아니면 저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승무원으로 일을 해서 매일 출근을 하는 직업이 아니에요. 그래서 집에 제가 없을 때는 남편이 집안과 아이들을 돌보고, 제가 집에 있을 때에는 제가 집안 일을 합니다. 제가 집에 있을 때는 집안 일의 책임이 제가 지게 되죠. 이 상황에서는 저도 일을 하기 때문에 남편과 저의 집안 일 책임이 반반이 아니라 집에서 있을 수 있는 제가 집안일을 하고 남편은 도와주는 입장으로 변합니다. 각각의 가정마다 사정이 다르니, 이 부분에 대한 정의가 달라 질 거 같아요. 😉
MH Jang 몸매나 패션 쪽은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부분이라 열심히 신경쓰는 거고요.. 그런데 만약 제가 그 부분에 신경을 안 썼다면,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었을 듯도 하네요.😊사실 말씀 못 드릴 것도 없네요.ㅋ 부부만의 시간, 자기를 대하는 태도 등등에 대한 요구랍니다.
한국의 아파트 사는 전업 주부만큼 편한 주부가 없다고 하셨는데요. 무슨 근거와 어떤 의미로 그런 말씀을 하신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전업주부란 육아와 가사일의 모든 전반적인 일을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는 직업입니다. 이는 오직 가족과 자식을 향한 엄마/아내(혹은 아빠/남편)의 사랑의 힘에 의해서만 가능할 정도로 어느 직업보다도 고되고, 끝이 안보이는 일이 대부분인 직업이며,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닐 뿐더러, 그런 근거도 없는 말씀 한마디로 위대한 직업을 모욕하시려 하신거면 신고 당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론 세상의 전업주부들을 공부해 보셔서 생각의 전환점을 갖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독일 남편을 두고 있는 워킹 맘입니다. 서양인들은 남녀 배낭의 크기가 거의 동일하다고요? 중국인들은 모든 짐을 남자가 진다고요? 보여지는 부분에서만 해석하게 되면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결혼생활을 빙산의 일각의 '전체 빙산' 으로 보시면 생각하시는 그 중국인들은 모든 짐을 남자가 지고, 모든 아이를 여자가 안고 있었겠죠.
![[국제연애/결혼]국제 결혼을 했을 때 좋은 점 5가지가 궁금하세요?-시월드/외국어/부부관계/밥하기..](http://i.ytimg.com/vi/ylAgZnXxk0o/mqdefault.jpg)
![[국제연애/결혼]국제 결혼을 했을 때 좋은 점 5가지가 궁금하세요?-시월드/외국어/부부관계/밥하기..](/img/tr.png)
![8년의 교수 생활과 10년의 외교관 생활 후 서울 생활을 접고 담양 산골에 정착했다! 서울 토박이 아내와 독일 남편의 달콤한 황혼 [사람과 사람들 KBS 20170927 방송]](http://i.ytimg.com/vi/PJgY79zAdQM/mqdefault.jpg)
![[독일]독일 사람들이 하는 이상한 행동 10가지-10년 이상 독일에 살았어도 적응이 안 되는 것들!](/img/n.gif)
이뻐요 어쩐지 승무원이였군요 아주매력 넘쳐요 신랑사랑많이 받겠네요 행복하세요
딴소리지만. 목소리가 나긋나긋 정확한 발음이라 아나운서 같으세요. 너무 예쁜 목소리네요.❤ 채널 잘보고 갑니다😍
퇴근시간에 철저하고 업무시간외에 절대 방해하지 않으니 가정에 충실할 시간이 많다는게 독일에 와서 느낀거였어요.
유모차 밀면서 조깅하는 아빠들도 멋지던데요👍🏻
아나운서 하셔도 될듯 싶어요. 음성ㆍ발음이 정확하고 좋으세요~
잘보고 갑니다 목소리도 너무 스윗하시고 외모 말투 긍정적인 모습 모두 닮고싶어지네요~~~~
너무 좋은 말씀 해주셔서 좋아요 번외로 목소리와 템포가 너무 좋아서 들으면서 꿀잠자게되요 진짜 저의 최애유투버 ♡
감사해요 😊
계속 영상을 보는데
목소리 예쁘고
독일 일상 영화를 보는거
같아서 좋아요
가족 가든 파티도좋았고ㅡ
ㅋㅋㅋ 완전 저희 시아버지 (독일분) 이야기 이네요 ㅎㅎ 저희 시어머니는 애들만 키우시고 은퇴하셨구요 지금은 세탁기 돌리시고 장보고 설거지 정원만 돌보십니다 ㅎㅎ 음식 하고 청소는 시아버지가 하시네요 거기다가 시아버지는 아직도 일 하십니다ㅎㅎㅎ
넘 아름다우세요!! 이런 영상 넘 흥미로워요^_^
미국에 사는데요. 한국은 구조적으로 완전히 뜯어내지 않으면 못고칠것 같아요. 주말에도 급한일 있으면 회사에서 상사가 전화하고 그 일을 마쳐야 대단한 사람 취급하는 문화. 미국은 하는 시간 아니면 회사 이메일도 읽지 않습니다. 당연히 정말 세상이 무너지는 급한일이 아니고선 전화를 받을 "의무"도 없습니다. 이걸로 따지는 상사도 없구요. 이런거 하나하나 스트레스가 쌓이니 인간이 가진 에너지는 한정되있는데 어찌 가정에 신경을 쓸까요? 참 슬픈 현실이에요 한국은...
대공감이에요! 가정을 중요시하는 문화로 바뀌면 정말 좋겠어요ㅜㅠ
미국이 가정을 그렇게 중요시 해서 그리도 불륜 천지에 이혼율 최고군요 쯧쯧쯧....
@@체리딸기-g6l 한국에선 아직도 집안일 전혀 하지않는 남편이 있고, 사랑없이도 그냥 살잖아요. 미국은 그런 경우는 거의 없는것같아요. 부부 사이의 관계를 질적으로 따진다면 한국이 더 떨어질수 있어요. 전 한국 고등학생들이 스타벅스에서 자기 엄마처럼 살기 싫다, 결혼 하기 싫다 등등 대화 하는거 듣고 놀랬던경험 있답니다.
@@체리딸기-g6l 한쪽이 참고사는거죠ㅋㅋㅋ 가정에 불충실한 쓰레기들을 꾸역꾸역 데리고
미국과 한국은 다릅니다. 무엇이 다르냐면 자원 유무가 다릅니다. 국방비에 투입 되어야 할 비율이 다릅니다. 한국은 오로지 인력으로만 일어난 나라입니다. 그리고 인력밖에 자원이 없구요. 그 인력이 중요해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치안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할 수 없는 건 놔두고 적응을 할 뿐입니다.
이민앞두고유용한영상이였어요.
신랑하나제대로인건ㅋㅋ
진짜잘놀아줘요.
노는자리에서아이가자리뜨기전에절대안뜹니다.
볼수록 재미있고 알차네요.
매력있어요~~
응원합니다~^^
헐리우드배우 쥴리아로버츠 많이닮은신것같아요
ㅎㅎ
딕션이 너무조아요
알고리즘 떠서
요즘자주보고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제 남편은 일본사람인데요 ~~독일하고 비슷한면이 많네요~^^
가사일은 돕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거라 생각해요.
특히 남녀가 둘다 일하는 입장이라면요.. ^^
맞아요 혼자 장보는 남자 심지어 혼자 유모차 끄는 남자도 쉽게 볼수있어요 한국에서 흔히 볼순없죠..
3~4년전 독일에 교육 갔을 때, 독일에서도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무지 일 많이 해야 한다고 하던데...
네. 제 남편 얘기네요. 😅
영화 미녀 삼총사에 나온 그 배우, 리우...씨랑 닮았어요.망고님 머리 스타일 너무 예뻐요.
독일에 대해 모르는게 많았는데 다시태어나면 독일에서ㅎㅎ
근데 진짜 독일 여행 했을때 유모차 끄는 남자들 진짜 많이 보고 혼자 장보는 남자도 진짜 많이 봤어요
목소리가 성우같으십니다. 허허
극단적인 경우이겠지만 실화로 직접 본 것입니다.
하노버에 있을 때에 한 부부교사의 집에 머물렀는데, 원래는 각기 차가 있었는데 남편의 차가 고장나서 부인의 차를 사용하는데 첫날이 주말이어서 남편이 나가서 주유를 하고 왔다. 물론 많은 식품들과 함께, 그리고 일주일 내내 남편이 아침을 만들어서 부인을 깨우면 일어나 식사를 했다. 중간 급유는 항상 남편이 하고 운전도 혼자 했다. 다음 주말에는 학교에서 같이 나와 마트에 갔는데 이번엔 부인 혼자 장을 보고 남자는 조그만 탁자에 앉아 커피를 마신다. 다리를 약간 절른거리는데 안타까워 내가 가서 바구니를 들었다. 그랬더니 정색을 하고 왜 드느냐? 거의 따진다. 우물거리니 알았다고 하고 부산하게 게산을 끝내고 바삐 차로 걸어가더니 뒷문을 열고 무릎을 굽히며 팔을 저으며 타라고 한다. 영국신사가 숙녀에게 권하듯. 그러면서 남편이 설명해준다. 남독일지역은 어느 정도 레이디퍼스트가 통하는 데 북독이나 동독은 완전 평등이어서 모욕감을 느낀다고....
이렇듯 가사생활을 완전 분담이 아니라 분리해서 하고 있었어요. 한국남자들은 좀 반성해야겠다고 생각했지요. 오죽하면 가서 3개월동안 3끼 빵만 먹어대니 같이 있던 어린 유학생들이 지독하다고...요리를 할 줄 몰라서...
미국에서 싱글남으로 산지 10년인데요. 한국에 너무 오래 안가서 그런지 저또래 남자들이 일끝나고 혼자 장보러 다니는게 너무 자연스러운건데 한국은 아닌가보지요? 대신 주말에 대부분 장보잖아요??
한국도 젊은 애기 아빠들은 마트에서 폰 메모리 보고 장보거나 전화로 물어보기도 하며 장보는 모습들 자주 보게되요 하지만 40대 후반?부터는 그런 모습 보기 어렵죠ㅎ
가사일을 도.와.준.다...는 가사일은 원래 여자일이라는 가정이래 쓰는 표현일까요?
제가 말하는 그리고 생각하는 가사일은 도와준다는 표현은 남자이든 여자이든 상관없이 경제활동을 덜 하는 사람이 집을 돌본다면, 경제활동을 더 하는 사람이 집 안일을 하면 도와준다고 봅니다.
사회에서 일을 해서 돈을 버는데, 집에 와서 사회 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과 똑 같이 가정 일을 해야 한다면 저는 이 것도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LikeSweetMangos여성과 남성을 동일한 역할을 해야하는 존재로 인식하는게 좀.... 한숨 나오네요....사회에서의 남녀차별과 기대는 각 개인의 인생에 영향을 끼치면 안되는거구나..
독일남편들 회식문화나 술문화는 어떤가요? 와이프가 임신했을때나 출산후에 한국처럼 회사회식이나 친구들이랑 밤늦게 혹은 새벽까지 술마시고 늦게 들어오고 그러는지...
독일에서 회식 문화는 없지만, 직업의 차이로 비지니스 저녁 약속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약속을 하는 사람도 드물고, 있어도 자주는 없답니다.
다음생엔 꼭 독일남자와 결혼하고싶네요^^:
우와 독일 남자 만나야 한다
우와 궁금했던 내용이었는데 감사해요! 요리, 육아, 정원 가꾸기도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좋아하고 열심히 한다는 점이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부부 사이에도 연인처럼 살려고 하는 게 참 바람직한 거 같아요. 부부 사이가 좋아야 아이도 진정으로 행복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독일도 전업주부가 많나요? 늦게 들어오더라도 여자가 일하고 늦게 들어올 수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세탁 설거지 청소 이런 건 보통 여자가 하나요? 서양에서도 남자가 ‘도와준다’고 표현하셔서 한편으로는 좀 씁쓸하네요 ㅠㅜ
도와준다는게 맞는말 같은데요? 누군 한다 안한다 이렇게 딱 말할순 없을거 같아요;; 대체적으로 일반적인 숫자로 놓고 보면 대다수의 숫자가 (우리나라 기준에서. 곧 한국보다)많다는거죠~
아이들이 7~8/30 자면 아침에 뭐시에 일어나 나요?
7시 정도에 일어나요
독일 거의 다 맞벌이이신가요?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맞벌이 비율이 한국보다 훨씬 높은 거 같아요.
@@LikeSweetMangos 비율을 구글링해보니, 독일에서 70%여자들이 일하고, 한국은 57.8%가 일하네요
도와준다는 말이 좀.. ^^
도와준다는 개념이 제 생각으로는 맡습니다. 결혼을 하고, 특히 자녀를 낳으면 둘 중에 한 명이 수입을 벌어들이기 위해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은 일을 그만두거나 일을 적게 합니다. 집안일을 하기로 한 사람이 남편이든 부인이든 상관없이 그 부분을 맡은 사람이 주가 되고, 돈을 벌어 오는 사람은 집안일을 도와주는거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돈도 벌어오고, 집안일도 똑같이 많이 해야 한다는 게 부부관계에 있어서 오히려 형평성이 없다고 생각해요.
@@LikeSweetMangos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그런데 저도 집안일 도와준다라는 표현은 별로.. 자녀가 있다고 꼭 둘 중 한명이 bread winner 가 되어야하는 건 아니니까요.
@@jooliayoo 안녕하세요? 제가 말씀드렸던 상황은 둘 중에 한 사람만 가정의 생계비를 벌거나 다른 사람에 비해 일을 많이 하는 상황을 말씀드린 거에요.☺️
맞벌이라면 둘 중에 일을 덜 하고 수입이 적은 사람(파트타임을 하는 사람) 이 아무래도 집안일을 많이 하게 되겠죠.
아니면 저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승무원으로 일을 해서 매일 출근을 하는 직업이 아니에요. 그래서 집에 제가 없을 때는 남편이 집안과 아이들을 돌보고, 제가 집에 있을 때에는 제가 집안 일을 합니다. 제가 집에 있을 때는 집안 일의 책임이 제가 지게 되죠. 이 상황에서는 저도 일을 하기 때문에 남편과 저의 집안 일 책임이 반반이 아니라 집에서 있을 수 있는 제가 집안일을 하고 남편은 도와주는 입장으로 변합니다.
각각의 가정마다 사정이 다르니, 이 부분에 대한 정의가 달라 질 거 같아요. 😉
@@LikeSweetMangos 저도 공감입니다~^^
@@LikeSweetMangos 공감입니다!우리 나라에서는 형평성이 좀 잘 못 곡해되어가고있어 안타깝지요ㅜ
독일 수도 베를린 독일어 게르민족 유럽 경제 1번지 과학 기술 발전
근데 독일 가정에서 여자들이 평일날 요리를 별로 안하고 빵같은걸 먹는다면 독일 가정주부들은 주중에 집에서 뭘하나요? 대다수 여자들도 그냥 직장에 다니는건가요? 사실 한국여자들은 직장에 다니는 여자들도 주중에 요리르 직접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ㅋㅋ;
요리가 재미없는(하기 싫은) 독일인 여자겠죠..? 개인차도 생각해주셔야 되요 일반화시키는건 무리에요ㅜㅜ
한국에서 부지런히 요리해주는 엄마두 있겠지만 배달음식 잘시켜주는 엄마도 있을수있구 독일에서 빵을 자주먹는다구 해도 집에서 직접 빵구워먹는 집도 많아요~!
왜 엄마들이 아이들 밥을 책임져야 하나요. 밥을 해주든 배달음식을 시켜주든 왜 엄마가 해야된다는 전제가 깔린거죠ㅜ
목소리 너므 좋아요 ! 그리고 실생활 애기를 솔직담백 아주 귀에속속 명강사분위기 !
저도 함부르크 살고 있는데 보면 독일이 그렇게 음식문화가 발달하고 그런게 아니라 그런지 먹는거에 크게 흥미? 집착이 없어서 뭐 요리라고 해봣자 진짜 간단한 파스타정도고 한국처럼 그렇게 정성쏟는 일은 잘 없는거 같아요 ㅋㅋ
남편분께서 스위트망고님께 파트너로서 아내로서 어떤 사항을 요구하시는 지 궁금하네요^^
죄송하지만, 이건 좀 너무 개인적인 질문은 거 같애요.😉
앗~ 저는 그냥 단순하게 생각하고 여쭤봤는데 곤란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해용,ㅎㅎ 스위트망고님께서 워낙 관리를 잘 하셔서 남편분께서 결혼하고 아이 낳고도 그런 외적인 부분(몸매, 패션 등)에 대한 요구가 있어서 더 관리에 힘쓰신 건지 궁금했거든요^^
MH Jang 몸매나 패션 쪽은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부분이라 열심히 신경쓰는 거고요.. 그런데 만약 제가 그 부분에 신경을 안 썼다면,약간의 스트레스가 있었을 듯도 하네요.😊사실 말씀 못 드릴 것도 없네요.ㅋ 부부만의 시간, 자기를 대하는 태도 등등에 대한 요구랍니다.
외국생활 해보지 않아서 장담할 수는 없으나,
아파트에 사는 한국의 전업주부만큼 편한 주부가 또 있을까요?
내가 여행할 때마다 목격하는 것인데,
서양인들은 냠녀 배낭의 크기가 거의 동일하다는 것.
반면 중국인들은 모든 짐을 남자가 지는 것.
한국의 아파트 사는 전업 주부만큼 편한 주부가 없다고 하셨는데요.
무슨 근거와 어떤 의미로 그런 말씀을 하신건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전업주부란 육아와 가사일의 모든 전반적인 일을 무엇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고,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는 직업입니다.
이는 오직 가족과 자식을 향한 엄마/아내(혹은 아빠/남편)의 사랑의 힘에 의해서만 가능할 정도로 어느 직업보다도 고되고, 끝이 안보이는 일이 대부분인 직업이며,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닐 뿐더러, 그런 근거도 없는 말씀 한마디로 위대한 직업을 모욕하시려 하신거면 신고 당할 수도 있습니다.
앞으론 세상의 전업주부들을 공부해 보셔서 생각의 전환점을 갖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독일 남편을 두고 있는 워킹 맘입니다.
서양인들은 남녀 배낭의 크기가 거의 동일하다고요?
중국인들은 모든 짐을 남자가 진다고요?
보여지는 부분에서만 해석하게 되면 그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결혼생활을 빙산의 일각의 '전체 빙산' 으로 보시면 생각하시는 그 중국인들은 모든 짐을 남자가 지고, 모든 아이를 여자가 안고 있었겠죠.
쉰내나는 틀딱 늙은이가 헛소리를 싸지르네ㅋㅋㅋㅋ 집안일 하나 제대로 못해서 엄마찾고 아내 찾으면서 반병신으로 사는 한남들 천지인데 장애인도 아닌데 그런남자 데리고사는 외국여자 없습니다. 병신새끼들 거둬서 밥먹이고 재워주는 와이프들한테 고마워하진 못할망정 정신병자같은 헛소리를 잘싸지르는걸보면 좆이 작아서 정신병이 오는건가 싶습니다. 정신차려요 틀딱할배
옷을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