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비밀이없는세상이라 아가씨들이 참 똑똑하다. 라떼는 부모님은 자식이 결혼안하면 죽는건줄알고 어릴때부터 시집가면~ 장가가면~ 당연하게 무조건 보내려했는데...오죽하면 결혼=치웠다 라고도함...지금생각해보면 결혼의 단점을 다들 철저히 숨기는느낌? 참고 인내하며 가정을 지키고 별꼴을다당해도 견디어야 칭송받고 희생과 인고의 아이콘을 참된어머니상 아내상으로 추앙하며, 이혼한여자에게는 참을성없는여자, 자식버린여자, 막사는여자 프레임 오지게 씌우던 시절이었는데, 자꾸 목소리를 내고 밖으로 표출을 할수록 그래도 조금씩 인식이 바뀌는것같아 다행이네...
제가 그런 아버지의 자식으로 있었고 어머니의 결단으로 집을 나오게 됐어요. 지금에 와 느끼는 것은 어머니가 아버지뿐만 아니라 이혼여성, 나아가서는 여성을 억누르는 사회와도 싸워야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혼한 여자 아버지의 폭력을 참지 않는 기가 쎈 여자, 임신으로 경력이 단절된 무능력한 여자. 이외에도 수도없는 꼬리표들이 이혼한 여성 뒤에 따라붙습니다. 이걸 이겨내지 못하면 엄마도 아니라는, 엄마들의 질타를 받기도 하죠. 명백히 힘겨운 시간들임에도 여자는 엄마라는 이유로 아파서도 안되거든요. 자식으로서 은연중에 엄마에게 엄마라는 역할을 강요하는 것을 깨달을때 저는 소름이 돋습니다. '나도 내 자식에게 이런 강요를 당할수있겠구나'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어머니인 동시에 그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어서 빨리 평등하고 존중하는 사회도 희망하구요.
반복되는 스트레스로 나의 어린시절 상처가 자주 올라와 절제 못하고 힘들때 상대방 배우자도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기다려주고 자기가 어떻게해야 부부관계가 회복될까? 알기위해 결혼 선배님들께 물어보기도 하고 여러 매체들을 통해 배워서 힘들어 미친? 나의 모습을 보일때도 배운것을 조금씩 실천해주었던 어느날 마음 깊은 곳에서 흐르는 눈물과 함께 배우자의 힘듦이 보이고 객관적으로 파악되면서 제정신으로 조금씩 돌아올 수 있었던건 배우자의 진정한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 모든 사랑은 건강한 사랑인가???? 부부는 꾸준한 대화로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고 존중해주며 잘하는것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 내가 원하는 것에 관심갖고 잘해줍니다.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내 뜻데로 하기를 강요할수록 가족은 점점 멀리 떠나갑니다. 내가 배우자라면 이럴때 기분이 어떨까? 내가 아들(딸)이라면 이럴때 기분이 어떨까? 가족의 행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알려고 해봤나요? 상대방에게 직접 확인하지 않고 혼자의 생각은 거의 오해와 판단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왜?그런 오류를 범할까요? 나 자신에게 질문하며 답을 찾아갑니다. 진정한 행복을 유지하고 싶고 성숙해지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Halime 사리분별의 기준은요? 사리분별을 잘하면 무조선 가스라이팅으로 부터 자유로울까요?... 사리분별을 뒤로하고 작정하고 마음을 쥐고 흔드는 사람들에게서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요. 어불성설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비로운척 하는 꽃같은 말에 빈틈있는 마음이 움직이는것. 그게 시작일테니까요. 어불성설이라면 그것은 아마도. 첫째. 내가 아주 조금이라고 나약했을 때. 둘째. 그것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었을 때. 이 두가지가 동시에 이루어 지는 경험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분인 것 같습니다.
언어 폭력은 마음, 정서, 육체, 영혼이 병들게 됩니다. 깊은 우울증이 생기면서 무기력해지면 삶이 무너집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나약한 상태가 돼버립니다. 말로 상처받은 것은 말로 치유되기도 합니다. 공감해 주는 따듯한 말 한마디. 그리고 나에게 상처준 사람이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는 말과 태도!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부부 문제를 혼자 속앓이 하며 사느라 힘들었는데 대표님의 경험담을 듣는 것만으로도 동질감이 느껴져서 그런지 위로가 되고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조금 힐링이 되는거 같아요.
대학 다닐 때 알게 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오랜 가정폭력에 노출되었었고 고등학생 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아버지는 자신의 아내와 자식한테도 폭력으로 통제하려고했고 술에 쩌든 생활을 오래하다가 병들어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안끝나더라고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이 집에는 또 다른 폭군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친구요... 어머니를 때리고 칼로 위험하고 돈을 갈취하고... 근데 웃긴 건 어머니는 아버지 때도 이 친구 때도 경찰에 신고는 커녕 감싸고 사시더라고요 ... 그 친구는 그 생활이 계속 되자 정신병 비슷하게 온 거 같았습니다. 하루는 이혼가정을 싸잡아 욕하며 안좋게 펌훼하기도 하고. 하루는 가정폭력에서 이혼 안하고 폭력에 노출시킨 어머니를 욕하고... 이랬다저랬다... 나중엔 주변인들을 괴롭히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이 친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서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고 상담 시설도 추천해주고 그랬지만 . 어느순간 그 폭력이 저한테까지 오더라고요. 전 바로 경찰 불렸습니다. 그 후로 손절했지만... 이게 정신병 오지는 게 집착도 쩔더라고요. 손절한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갑자기 전화오지 않나. 안받았더니 새벽에 수십통을 전화하지않나. 더이상 연락하면 고소한다고 하니 조용해지네요. 어째든 가정폭력 방치하면 이 친구처럼 되기도 하나봅니다.. 어린 자식을 위해 이혼은 현명한 선택이셨습니다.
저도 이혼후 홀로 딸아이와 삽니다. 후회도 했고..몹시도 외로웠고 아이에대한죄책감에 이혼우울증도 왔었죠. 이혼후 7년째..인데 아직도 홀로 서지 못했습니다. 늘 불안한 미래와..자기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것이...더 저를 좌절시킵니다. 이혼하려는 친구가 묻습니다. 후회 안하냐고..전대답합니다. 이혼도..결혼처럼..해도 후회..안해도 후회라고..세상에 댓가 없고..쉬운건 하나도 없다고..그러나 ..인생과 삶을 남편의그늘아래서가 아닌 나혼자 맞서고 있는 지금이 좋다고..영상감사합니다. 비슷한경험을 어디다 얘기할곳이 없었는데..너무 심정이 비슷해서 위로와 힘을 받습니다.^^
이혼하신지 오래 되셨는데 아직도 홀로서기가 안되셨군요. 쉽지 않죠... 무엇보다 외로움인거 같아요. 원수같아 보기 싫고 안보고 살면 속편할거 같은데 막상 홀로되면 원수같은 인간도 없으니 외롭단 생각은 드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한 공간에서 살면서 지옥의 삶을 살순 없잖아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게 세상 이치인거 같습니다. 자유와 평안을 얻으셨으니 아이를 생각하면 힘이 불끈나지 않을까요? 내가 책임져야 하는 어린 자식이잖아요. 여자는 약하나 엄마는 강하다란 말이 있듯. 저희 어머니도 성품은 연약하신 분이지만 저희 두 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고생많이 하시면서 희생하셨어요. 님도 하실수 있으세요. 좌절은 금물! 하늘을 쳐다보세요. 님을 도우실 천사가 함께 합니다.
결혼예비학교에서 들었던 말인데 결혼후 남편이 변했다고 말하는데 남편은 변한게 아니랍니다. 원래 그 인성이었는데 연애때는 잘 보일려고 좋은점만 보일려고 노력하는 거랍니다. 그 남자의 실체를 알고 싶다면 가족과의 관계를 보랍니다~ 남자의 주위사람들와의 관계도~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가 안좋으면 아내와의 관계도 어렵다고 합니다..
@@정민-p9c 결국 님의 말은 여자의 입지가 높아져서 '남자를 감내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이 늘어났다고 하시는 겁니까? 예로부터 정권을 잡은 사람이 제대로 정치를 못하면 쿠데타가 일어나는 것이 긴긴날의 역사고 님 말대로 여자가 높아졌다 하면 그건 남자가 제대로 가정을 가꾸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겁니다만? 여자가 남자를 너무 모른다는 사실? 그거 반대로 남자가 여자를 코딱지 만큼이라도 알면 그걸 포용할 수 있어야지 그것도 못하는 놈이 왜 가장노릇을 하죠?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술만 마시면 폭언을 일삼는 남편과 10년넘게 살고있습니다. 지금은 본인도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언어 폭력은 정신을 병들게 합니다.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우울감이 높아지죠. 미래를 위해 경제적 독립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지혜롭게 이혼을 하셨네요.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슬프지만 어머니도 남편의 세계관을 수용한 것입니다.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않고 거기서 오는 편안함과 홀로 서는 것에 대한 불안함으로 남편의 가정을 대하는 방식을 긍정한거죠. 아무말하지 않는 어머니를 보는 아이들은 어느날 또다른 남편의 얼굴로 나를 괴롭힐겁니다. 인간은 사악해서 의견이 없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세계관을 들이밀거든요.
@@정현이-y7o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제가 그 피해자거든요 오해하신거같은데 자세히 생각하면서 읽어보세요 수용은 적극적이라거나 인식하면서 하는게 아니고 상황이 끔찍하지만 바꿀수있는게 없을때 어쩔수없이 하게 되는거고요 그걸 심리학에서는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하죠. 그래서 경제와 인간성이라는 거래로 생각하신ㄴ다면 완전히 착각하신겁니다. 그 어쩔수없음을 어머니는 어떻게든 아이를 위해 또 자신을 위해 어렵더라도 용기를 내어 빠져나와야하는데 그게 평생 불가능하다면 그건 남편의 폭력성에 노출됐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의견을 없앨수록, 선택하지 않고 살아갈수록 당연한 거고요. 아이가 엄마탓을 하더라도 최소한 엄마가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을 안 것과 모르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에요. 결과만 가지고 똑같이 원망하니 어렵다고 그안에서 계속 살게하면 안되죠. 거기서 아이들은 엄마마저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똑같이 힘들겠지만 이해하고 인정만한 고통이 있고 아닌게 있는 겁니다.
저도 이분과 같은과정을겪엇어요.... 여성분들 오십에 가까워지면서 독립의지가 더강해져요.... 오십전까지는 내가노력하면 상대도 변하겟지 내가 좀도 희생하자...이런생각많이해요 .하지만 ...하지만 많은 남자들은 변하지않아요..더욱더 상대방을 더무시하고 내가 함부로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더잘하고 참고 사랑하고 하면 세월이 흐르면 변하겟지.....nonono! 그러다 여성분들 액자에 그림을 멀리두고 보듯 omg! 이건아니지 하고 깨닳게되죠...그렇게되면 더이상 남편한테 기대하지 않아요.... 그러면 잔소리도 안하고 그냥 마음속에서 더이상 그사람과의 미래가 없다하고 결론내림니다.....남자란 동물은 최고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주의고... 깨닭음이 참 참 참으로 느린ㄴㄴㄴㄴㄴㄴ 동물이지 모든것을 잃고나서야 엥 이건뭐지?그렇게 라도 깨닭으면 정말 다행이지요... 관속에 들어가고도 모르는 남자가 많지요 많은 남자들 50넘어가면 굉장히 부정적으로 변하고 더 짠돌이로 변하며 자기를 찿겟다며 다른여성과 섹스하려하고 참으로 답없는 동물이지요.... 여성여러분 참지마세요...용기내어 독립하세요...저 어릴적 남편일찍잃엇다하면 어머 안되셧다 남편도없이.... 지금은 남편없다하면 어머 진짜운좋다.... 남자없이 사는인생정말 살맛나요....남자랑 산다는것은 암세포를 키우며 사는것과같고 시한폭탄이며..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와같다고 보시면....... 그러나 좋은 남자도 있는것알아요... however 많이없다는거죠...남자들은 여자들에게 화와 병을 주기위해 존재하는 동물이예요...그들의 머리속엔 온통 어디다 자지를 끼워넣고 살까 하는 생각이 매 초를 그들의 뇌를 다스리죠...행동함에 있어서 심지에 이짓을 햇으때 어떤결과가따를지를 생각않한다는거죠... 일단저질르고 보는 남자들의 습성.... 참 으로 한심하죠....아휴... 넘부정적이었나요?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가 이혼이에요 전문직 이고 점잖고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시어머니 갑질, 남편갑질... 많지만 하나만 얘기하면 휴지나 과자, 아이스크림 봉지, 귀 판 면봉을 거실바닥에 버려요 "휴지통에 버려"를 2년동안 매일 했어요 "니가 버리면 되잖아" ...정말 미쳐버릴것 같더라구요 저는 점점 미쳐갔고 지금은 너무너무 좋아요.
거실바닥은 아닌데.자기손 닿는범위에서 티비테이블이나 먹느쓰레기를 식탁에 버리고 면봉을 바닥만 아니지 올려서 놓더라구요. 왜그런가 봤더니 시아버지갘ㅋㅋㅋㅋ 똑같애요. 당연히 자기먹고싸고 모든걸 뒤치닥거리는 여자가 하는지 알죠. 첨엔 너무 스트레스인데 부부관계문제는 80프로는 절대 안 고쳐진다기에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다른걸로 보상받는다 생각하구 살아요. 처음엔 날 무시하나??이게 어디서 되어먹지못한 버릇인가?? 이러 거지같은 습관은 자기부모를 욕보인다는걸 모르나?? 이런생각이였는데 그건 제가 확대해석 한거고 다른좋은점이 있으니 참아지더라구요. 물론 전 상당히 둔한편이고 자기가 어지른만큼 제가 청소안해도 뭐라고 하지않아요. 일주일간 청소안하고 너무 더러워도 남편은 내가 치우면되지 너한테 치우라고 할필요없다. 이런마인드이기 때문에 더럽게 사는 남편 이랑 살고있지요
이혼을 결심하신분들도 이미 이혼하신분들도 수없이 고민하고 결정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이혼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너무 부부간의 고민이나 문제를 여과없이 오픈하진 말아주세요 그것역시 아이에겐 하나의 정서적 학대가 되더라구요 제가 경험자라 이런 우려가 드네요 어쨌든 나에겐 엄마, 아빠이기에 알고싶지 않은 부모의 안좋은점을 알았을때 내 존재마저 부정하고싶어 지더라구요
아빠가 엄마를 막대하는걸 보고 자라서 그래도 된다고 믿는거죠~ 아이들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니깐요~ 그리고 크면서 엄마에 대한 부정적인것들을 주입시키죠~ 그래서 무조건 아이들 때문에 참고사는것은 장기적으로 아이의 미래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힘들게 참고 살았는데 나중에 자식이 무시하면 그것만큼 가슴아픈일이 없겠지요 ㅡㅜ
연애때 묵묵하고 말없는게 무게있게 책임감 강한사람인줄 알았는데 정신적 폭언에 정신적 스트레스에 경제적 독립이 안되어서 대기업다니고 고정적봉급 상여금 보너스때문에 돈 벌어오는기계로 외도했어도 살았는데 살려고했는데 별거중인데 10년후가 갑자기 빨리 찾아오니 너무나 작년 12월겨울에 두번의 무단결근으로 퇴사당한 남편 이젠 영원히 그 사람과는 이혼이아니 별거로 되었네요 정말 나이들어서 황혼이혼이나 졸혼만 생각했다가
저는 50세 이전에는 여자가 가정의 모든 부당함에 참고 사는게 미덕이라는 가치관이 있었죠. (문화영향이라고 생각함) 지금은 이런 생각 안합니다. 왜냐하면 한번 산 인생이고 나의 희생이 가치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 부모들, 특히 엄마들이 자녀들이 혼자 잘 살길 원하는 경우가많더군요
상습적인 가정폭력에서는 참고 개선해보려는 의지가 아니라 거기서 아이를 빨리 구출해 내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가정폭력은 우발적인 실수도,원인이 제공되었기에 벌어진 정당함도 아니기에 개선됨 역시 없어요..상습적인 가정폭력은 무의식 속에 각인된 어린시절의 장면과 기억이 재연되는 대물림일 뿐입니다 어느 전문가가 한 말이 떠오르네요 '죽어야 끝난다'고....
저도 가정폭력의 피해자입니다. 저의 어린 시절 봐왔던 폭력적인 행동을 누군가 저에게 한다면 극도로 치가 떨려서 저도 모르게 격한 반응과 함께 거부감에 대한 힘이 솟습니다. 맞대응 하게 되는 힘의 괴력이 생깁니다. 무의식속에 잠재된 나쁜 기억은 자신도 모르게 행동으로 말로 표출되는듯 싶습니다.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전적으로 동감~ 같이 살다가는 살인자가 될 수도 있고 진짜 대물림이 될까? 두려웠고 아이들이 나중에는 나를 무시할까?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진지 언 20년이 넘었는데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가슴에 담고 사는데 결국은 몇년전에 암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지금은 회복중이예요~
@@jogachituja 경제적인것으로 컨트롤 하는 사람은 자신이 돈을 잘 벌어도 부인에게 주급으로 준다든지 돈을 최소로 주고 다 해결하라고 하라던지 그런식으로 컨트롤 합니다. 그리고 부인이 경제활동을 한다고 하면 반대합니다. 경제적으로 상대방을 조정하는것은 가정폭력입니다.
언어폭력하는 사람은 신체적 폭력은 그냥 따라가는 겁닌다. 상대를 하찮게 여기는 약자로 보기 때문이겠죠. 여자들은 결혼해서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다 독립하려고 하면 경제적인 부분으로 남편을 은연중에 으지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그만큼 사회생활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겠죠.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남편하고 싸우다가 키우던 동물을 제가 많이 이뻐하니깐 그 동물에게 학대하게 되더라구요. 저에대한 화풀이를 보란듯이 동물에게 학대를 하더라구요. 뉴스에서 남편이 키우던 애완견을 창밖으로 던진 이유가 아마도 부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일 거에요. 님도 스트레스 받으셔도 강아지에게 나쁜 맘 가지지 마세요. 강아지가 무슨 죄에요. 강아지는 혼나도 사람을 따르는 존재인데요. 눈망울을 보세요. 얼마나 순수한지를요. 강아지가 잘못해서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강아지에게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를 전가시키지 마세요. 그럼 안되요. 많이 이뻐하고 사랑해 주세요.^^
@@마음-z3w 5년의 결혼 생활을 하셨군요. 지금은 헤어지신거라면 아이가 없었다는게 천만다행이죠. 부부의 불화속에서 아이가 있었다면 아이는 공포속에서 두려움에 떨며 위축되서 눈치보며 살게 되거든요. 정서에 분명 부정적인 영향이 생깁니다. 제가 그 피해자거든요. 결혼은 평생을 함께 살자고 약속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선포하는 것인데 깨져버리면 실패자, 자괴감등이 생겨요. 그리고 내 부모에게 제일 미안해지죠. 부모도 나로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낯부끄러워지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거든요. 상처가 지금은 나를 너무 힘들게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 상처로 인해 내가 많이 성숙한 인간으로 되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될겁니다. 힘내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우리 마누라는 못생기고 뚱뚱하고 자존감도 없어서 우리 애들한테 지 기분만 나쁘면 막 불같이 화내고 쥐잡듯이 잡을라고 그러더라고요 에휴..순천사는 장모도 똑같은 성격이라.. 즈그 엄마 똑 닮은 이상한 마누라 만나서 고생중입니다 다은이하고 시원이만 아니었으면 진즉에 이혼했을텐데 아오..
워싱턴 대학교 심리학교수 존 가트만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결혼의 행복도와 관련된 수리모델을 통해서 96% 정확도로 이혼예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하루 상대에게 하는 말 중 좋은 말 대 나쁜 말의 비율이 5 : 1 이하면 96% 이혼한다는 게 결론이다. 당신이 미래에 이혼할 가능성을 하루중 배우자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건 참 흥미로운 연구결과다. 마음이란 토양 위 에 생각이란 나무를 통해 맺히는 열매가 말이다. 말이 곧 당신의 생각이고 마음이다. 이 간단한 진리를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냈을 뿐이다. 결국 행복한 결혼은 상대 배우자에게 얼마나 좋은 말 아름다운 말을 더 많이 해주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얘기이기도 하지.행복한 결혼도 중요하지만 결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도 중요함을 시사하는 건 아닐까? 오늘부터 상대 남편이나 아내에게 하루 5 가지의 좋은 말 아름다운 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개선이 안되는 결혼생활이라면 그 때 해도 늦지않을까 생각한다.
마음이란 토양 위에 생각이란 나무를 통해 맺히는 열매가 말이다. 말이 곧 당신의 생각이고 마음이다. 마음에 확! 와닿네요. 외워야겠어요. 말이란게 참으로 중요한것 같습니다. 인간들이 서로 소통하는 통로가 말이잖아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이 그냥 생긴게 아닌거 같습니다.
이혼이라는..생각이 더 깊게 파고드는 요즘 입니다..저만 생각하자면 이결혼에 마침표를 찍고싶은데..아이들을생각하면..차마..그러지도 못하고..스트레스로 얻은 병은 마음도 더 힘들게하네요..내 돈이라도 지켰다면..더 쉬웠을지도 모르는 이혼이라는 선택이..그저 한탄스럽게 느껴질 뿐입니다... 존중받고 살지 못하는 삶에 회의감이드는데.. 차츰 경제력과 마음의 준비를 마쳐야 겠지요..
저는 부인한테 상습적으로 언어폭력 신체적 가정폭력을 당해온 결혼 6년차 남편입니다. 아이는 5살 남자아이 한명있구요... 무엇보다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언어적으로 제가 잘못한 것들만 나열해서 잠도 못자게 이야기를 장시간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부인의 단점과 결혼생활에서 서운했던 점을 꾹 참고 이야기를 안할려고 노력하는데 부인은 한가지 잘못을 여러잘못과 엮어 하루에도 몇번씩 계속 이야기를 하며 자기가 분이 풀릴때까지 이야기를 하며 심할때는 손지검도 합니다. 아이가 있어 어떻게는 이혼을 참아보려고 하는데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고통을 줍니다. 몇일씩 이렇게 시달리고 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데 그 눈물 흘리다가도 들키면 남자구실 못한다며 더 혼이 납니다. 이제는 부인 트라우마가 좀 생겼는지 다가만 와도 몸이 움찔거립니다. 전문가님들 어떻게 할까요? 애를 위해서라도 참고 살아야하나요 지금이라도 이혼하자고 이야기를 할까요... 연애할때는 이런사람인지 몰랐는데.......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절제력이 있으신 남편분이시군요. 남편의 잘 참는 성품때문에 아내분이 더 그러신거 같네요. 똑같이 맞대응 하면 안되겠지만 참기만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거 같네요. 아이앞에서 아내분이 남편분을 함부로 대하면 아이도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서 남편분에게 엄마가 하듯 버릇없게 행동할 수 있을거 같아요. 엄마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엄마의 말과 행동을 닮게 되는데 엄마가 아빠에게 그렇게 대하니깐 나도 그렇게 대해도 되겠구나 할 수 있다는거죠. 큰 문제네요. tv에서 매맞는 남편이 있다고 봤지만 보고도 믿기지 않았어요. 남자가 여자보다 체격이 외소하고 힘이 약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닌데도 매맞는 남자가 있을까 싶거든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는데 남자의 자존심에 신체적 학대는 견딜 수 없는 수치와 모멸감을 받는 건데 남편분 많이 힘든 상황이신거 같네요. 여자도 남편에게 그런 학대 당하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 하고 사는데 남편분은 남자라서 속앓이가 더 심하시겠네요. 전문가를 꼭 ! 만나 상담 받아보셔서 해결책을 찾아 행복해 지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아내분 성향이 다 말해야 하는 분이면 님께서도 본인 입장 상황 힘든걸 이야기 하는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상대방은 님이 힘드신거 얘기 안하면 모를걸요. 본인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전혀 모를수도 있어요. 얘기를 해 보시는게 좋으실거 같은데 .. 이야기 하는게 힘드신거죠..화내지 않고 서로의 상태를 이야기 하는거 부부에게 꼭 필요한것 같아요. .
저는 경제적폭력으로 인해 이혼했어요 끊임없이 빚을 지는 남편으로 인해 애둘에 이혼하고 많이 힘들었네요ㅜㅜ 이혼하고 5년지났는데 지금은 많이 안정이 됐어요 진작했으면 좋았을걸 용기가 없어 늦게 했지만 지금은 만족합니다 애들을 위해서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혼하신분들 모두모두 힘내세요
맞아요. 인간관계는 여러 부류가 있지만 특히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만남은 부부가 될 남녀간의 만남인거 같습니다. 부모형제랑 살아온 세월의 몇갑절을 오래 살아야 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만남의 축복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신중하게 이것저것 잘 판단해서 한 결혼도 살아봐야 알기 때문에 결혼해서 살기전에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까도 까도 모르는게 인간이기에...
음... 사람보는 안목 많이들 애기하고 내가 좋은 사람돼어야 그런 사람 만난다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 안목도 감정이 들어가면 흐려집니다. 게다가 내 자신이 자존감있으면 나쁜 ㅆㄲ 피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상대가 철저히 계산하고 속이거나 그 상대가 연기 기가 막히게 하면 알 수가 없는 거죠. 현실적으로 본인이 사회적 위치가 좋아지면 일단 가난하거나 무능력한 사람은 일차로 걸러진다고 봐야겠지요. 그리고 현실에서 돈은 힘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낭만적인 사고는 오판에 이르게 하죠.. 여자분들도 경제력을 꼭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재혼이라 또 이혼하기 어려워 10년 넘게 고민중이에요. 저와 동갑 노처녀 시누이 집사주라고 1억을 내노라고 협박과 욕설 저주를 퍼붓고 있어요. 시누이가 홀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거든요. 저희는 한달에 생활비 60만원 정도 보냅니다. 남편네 4남매는 모두 관계 단절하고 서로 욕하고 돈 뜯어낼 궁리만 하고요. 심지어 돈보내라고 하며 자기 엄마를 때려 내쫓고 사진 찍어 보내서 협박하고요. 남편의 10대부터 키운 아들 딸은 10년 넘게 키웠어도 인사한번 안합니다. 얼마전 신장암 절제 수술 후 퇴원했는데도 물한번 떠다준적 없고 안부 물어 본적이 없네요. 이혼 해야겠지요?
전 남편이든 전 부인이든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죠. 누구 하나만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이혼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남자 입장을 들어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더라구요... 어쨌든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품어주거나 보듬어주기 위해서 본인이 이세상에 태어난 건 아니니까요. 이혼을 큰 문제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나만 노력했고 나는 완벽한 사람이었는데 다만 상대가 부족해서 이혼한거다라는 생각은 아닌 것 같아요. 부부상담 받고 더 안좋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중요한 건 부부상담 받았냐 안받았느냐로 상대의 의지를 확인할 수는 없어요. 진짜 둘 중 한사람이라도 같이 살 의지가 남아있다면 이혼 쉽게 안해요. 그냥 둘 다 서로에 대해 미련이 안남은 거에요. 이혼은 하되 원망은 하지 말자구요. 본인을 위해서 상대가 좋은사람 만나 새롭게 잘 살길 빌어주자구요. 원망해봐야 본인만 손해죠
손바닥도 맞아야 소리나듯. 이해심과 배려심도 많아야 하고 뼈를 깍는 희생이 필요해요. 그것을 실행하지 못하면 삐그덕 거릴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나 혼자 아무리 노력해 봐야 좋은 결과는 없더라구요. 나도 인간이기에 참고 인내하는게 길어질수록 내공도 생기기 하겠지만 중간 중간 지쳐버리면 폭발해 버리거든요. 서로가 노력해야 합니다. 정말이지 뼈를 깍는 인내와 노력! 이해와 배려가 제일 미덕인거 같습니다.
애아빠와 이혼중입니다. 그사람을 생각하면 어렵고 불편하고 무서운 남편이고 함께 있으면 너무 그냥 싫었던것같아요. 언어폭력 정서폭력 그리고 제가 아이를낳고 조리원에서 나오는날 물건들을 집어던지며 쌍욕을한적이 있는데 그날의 그 기억은 아직도 저를 괴롭게해요. 임신중에 들었던 욕들..한번씩 생각나는 말들과 사건들은 작든 크든 저에겐 별일이 아니라 너무 큰 상처고 기억이에요. 그사람은 모를껄요? 내가 본인을 화나게했으니 그런거다 하는 사람이고 기억력도 유리한거 불리한거 나눠서 이상하게 기억하거나 못하는사람이고 ㅎㅎ전 한살이라도 젊을때 싱글맘이 된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인간이 내인생에서 잊혀지고 사라지길 기다리며 열심히 하루하루 보내고있어요. 사실 그사람 망했으면 좋겠어요. 얼마전 뜬금없이 애돌반지나 돌려달라던 그인간ㅋㅋ 곧 애생일인데 모르나..? 애잘크는지는 안궁금한가?? 그냥 그런인간이 내아이의 애비라느 사실이 너무 애한테 미안하네요.
언어폭력은 가슴에 응어리가 되어 한이 맺힙니다. 세월 아무리 오래가도 상처로 남거든요. 남편되시는 분같은 사람들은 이기적인 사람들이에요.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죠. 분명 자신도 잘못인거 알고 다 기억하면서 모른다 잘못없다 시치미 떼며 뻔뻔하게 되죠.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거 보면 울화가 치밀어 정말 주먹을 날리고 싶죠. 이기적인 사람은 자기 밖에 모르고 타인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지 못해요. 느껴져도 모른척하죠. 냉혈인이에요. 안좋은 기억은 문뜩 생각나면 얼른 머리속에서 지우세요. 안그러면 생각이 깊어져서 힘들어요. 힘 내세요! 응원할게요. ^^
딸둘있는 ( 35, 31살) 남자와 재혼했는데 이남자 나보다 자기 식구나 딸들이 항상먼저 임니다. 이제는 50대 후반이라 이혼도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이남편도 나이는 많지만 능력이 있음. 저는 경제적 으로 능력이 없으니 싫은 꼴보고 살아 야하나요. 이사람하고는 그런데로 사이는 괞찬은데 이사람 자식들 뗌에 힘이듬니다.
이혼안하고 그 상태로 자식을 키우면 또다른 2차적 문제가 생겨요.....그 자식은 결혼,사회생활 잘 해낼 수 있을까요 과연? 보통 유명한 범죄자의 공통점이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맞는 장면에 노출되고 그로인해 여성비하적 태도를 갖게됩니다 그게 성인이되어 범죄로 연결되는거죠....(이수정교수님의 책에 기재된 내용) 꼭 이런 극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오히려 안좋은 영향이 있의니 자식을 위해서 이혼을 참아야지 라는 생각은 안하셨음 좋겠어요. 오히려 독입니다.....
폭력적인 가정이 제일 싫다. 그게 신체적이던 정신적이던 폭력에 매일 노출된 가정에서 자란 자식은 평생을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야함 성인 되서 독립하게된후 내가 부모에게 반항하니까 너무많은 주변사람들이 내 부모에게 하던말이 생각난다 "그러게 자식 힘들게 다 키웠으면 그렇게 학대하지 말지~ 이제 자식덕볼일만 남았는데 아직도 다큰애한테 그런짓을해?" 아니 자식이 어리면 부모가 갑이니까 학대해도 된다는건가? 어릴땐 학대하고 자식이 좀크면 자식덕 봐야하니까 학대하면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학대당했다는 사실만큼 끔찍한건 아이가 어릴수록 더 어른스럽고 논리적이게 폭력없는 가정에서 사랑으로 키워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직도 많은 어른들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어른들이 폭력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그 자식들은 자기 자식에게 또다시 폭력을 반복할뿐이다 자식 때리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기 손주가 학대당하는거 보면 애를 왜때리냐고함
맞아요. 이혼은 더더욱 온 기운을 끌어모아 용기에 기를 줘야 하거든요. 그렇듯 이혼이란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구요. 많은 것이 걸리더라구요.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 확신이 서게 될때는 결단하고 정리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네요. 내 인생이 지옥이라면요. 님처럼 저도 한숨 많이 쉬고 홀연히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가부장적인 세대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였습니다 여자에 희생으로 가정을 유지해도 나중에 자식이 알아주긴 하겠지만 그삶은 선택하는건 온전히 본인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어차피 재혼 안하고 깨끗하게 살 작정이면 각오를 하시고 이혼하는게 그래도 자신에 대소한에 배려가 아닐까요? 남편과 시댁 사회에 억압을 당당히 맞설수 있는 자신감이 더 나은 삶이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자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한것을 저희 어렸을때도 어머니들에 희생을 너무 당연히 여겼으니 ㅡㅡㅡㅡㅡ세상 모든 엄마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진짜 가정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시댁어른이나 남편은 무조건 며느리, 부인에게 잘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그런 정신적폭력 뒤에는 여자인 시어머니가 아닌건 아니라고 아들안테 타이르는 진짜 어른이 별로 없습니다 진짜 한두가지로 이혼을 함부로 할순 없지만 딸을 위하는건 진짜 중요한걸 모르는 무지에서 오는 것들이 많고 요즘도 한가정에 잘못은 다여자가 덮고 인내하라는 시대적 착오가 더 우리네 가정을 힘들게 끌고 가는듯합니다
애들은요 똑같은 불행이면 굶는 것보다 엄마가 덜 슬픈게 더 낫다고 느껴요 진짜로 그래요. 제가 그랬거든요. 아이가 먹는거 입는거 해주는 대신 마음을 다치고 있는겁니다 나와 없이살아도 나중은 괜찮아질테지만 있이 사는 지금과 나중은 더욱 썩어갈겁니다. 결심하세요. 당신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저도 갈등중이에요 만1살3살 남매가 있는데 저도 사실 경제적인 독립이 어렵긴해요 육아도 도와주는이 없고 애아빠는 가족에게는 돈을 잘 안써요 출산전에 제돈으로 산 차도 자기가 쓴다고 못쓰게 하고 지금 상황서 돈벌기가 거리나 시간이 맞는게 없고 안벌어도 체력이 힘든상황이긴한데 남편의 정서학대로 인해 지처있어요 이렇게라도 부성애와 돈만원 타려도 빌어먹고 살아야 하는건지 헤어저도 대책없고 ㅜ 이아빤 자기 맘대로이고 자기 기분대로 기복이 심해서 아들하고 안노는 10번중에 1번은 이뻐해줘요 애가 늘 애정이 고파있고 딸은 처음부터 딸은 키워봐야 엄마편이라고 애아빠가 가식으로라도 이뻐해준적이 없어서 아빠를 벌써 어려워해요. 아들은 그래요 엄마가 싸우지마~참으라는거지 친정식구들 다 참으래요 이거보고 써봤어요 장점은 다 정신적인것 자유.단점은 경제적인거 하나네요
여자들은 환상을 남자에게 요구해요. 그러나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걸 줄 수 없어요 그래서 거짓된 현실을 보여줘요. 그러면 여자는 좋아해요. 본인이 무지개를 쫓아가면, 무지개를 보여주는 남자를 만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나 현실을 쫓아가면 현실적인 남자를 만나게 되요. 그런데 (전부다는 아니지만) 내가 많은 선을 보았던 여자들은 거짓된 모습으로 다가가야 하더군요. 왜들 남자를 거짓말장이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착실하고 성실하고 바람도 안피우고 가정적이고 성격좋고 폭력적이지도 않는 남자는 있어요 그런데 이런 남자를 보는 눈이 여자들에게는 없는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이런 남자를 재미없어해요. 그럴수밖에요. 성실하게 산다는게 재미없는 일이거든요
저도 결혼하기 전에는 착한 남자들 만나봤는데 착해서 좋긴한데 남자다운 매력은 못느꼈거든요. 그래서 얼마나 착한가 시험해 본적도 있는데 나쁜 마음인거죠. 그래서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는건가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전 나쁜 남자 싫어하는데 님의 말씀중에 성실하게 사는 착한 남자를 재미없어 한다는... 그리고 이런 남자를 보는 눈이 여자들에게 없는거 같다는... 제가 그랬던거 같아요. 착한 남자를 만났지만 매력없어 보여서 그랬는지 결혼해서 살아보니 그런 남자를 놓친게 아쉽네요. 착해서 좀 단조로울 수도 있지만 속 안썩고 평화롭고 화목하게 살수 있을거 같네요. 결혼전에 이 부분을 빨리 깨우쳤더라면 하는 아쉬움... 아무리 생각해도 가시질 않네요.
@@민들레-i3w - 어쩜, 제 남편이 그래요 (술, 담배 안하고 바람 안피우고). 근데 over 가정적이고, 저랑 code가 너무 안맞아요 (성격, 취미도 전혀 안맞구요). 속도 아주 옹졸해요. 남이 볼땐 애처가인줄 알아요. 가정적이면 애처가일까요? 숨통이 터져서 못 살겠어요. 제가 잘못된걸까요?
@@hera7409 HB님이 잘못된게 아니에요. 이성을 만날때 가치관이 잘 맞고 소통이 잘되서 선택했다는 사람들 있잖아요. 소통이 가장 우선적인거 같아요. 사람과 사람은 언어로 소통을 하는데 이게 막히면 서로의 마음을 몰랴주는 것에 대한 서운함이 생겨서 쌓이면 곯았던게 언젠간 화산처럼 폭발하면 그땐 수습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해져요. 그때부터는 감정 싸움이 되면 별거 아닌 일에도 예민해지고 불같이 화내게 되고 막말이 오가면 몸싸움까지 하게 되요. 한마디로 상황이 매우 감정적이고 극단적이게 되요. 소통이 제일 중요합니다. 막히면 숨막혀 죽습니다.
지금 젊은 여자들중에서도 많은 여자들이 돈많은 남자 시댁빵빵한집으로 시집가길원하는데 결국 그런 생각으로 결혼하면 실패해도 혼자서지못한다. 결혼은 인생에 종착역이 아니기에 항상본인이 홀로서고 본인이 할수있는일을 하면서 살아야한다. 그래야 어느순간에 이혼이닥쳐도 힘들지 않다. 더좋은건 그냥혼자 사는것이지 순간에 사랑이 영원할거라 믿는 ... 지금사랑하고 있는 그남자는 몇년뒤 또다른여자를 뜨겁게 사랑할수 있는 남자인것을.. 남자를 위해 나를 놓고 남편에게 충실해서 남는것은 버림과 무시 이다
아빠만 좋아하는 다섯살 아이 엄마라 더 공감이 가네요. 상담을 받자 했더니 문제는 니가 있지 자기는 아무 문제없다고 받으려면 너나 받으라고. 아이가 아직 어리고 국제결혼 후 남편 나라에 살고 있어서 이혼하면 아이를 못 보게 될 거라 버티고는 있는데 이러다간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과거로 돌아간다면 꼭 혼자살아야지...
나두 절대 결혼 안한다.
결혼은 미친짓 맞다
대부분그럴듯요..
그런데결혼해봐야
알게된후회아닐까요,ㅠㅠ
저두요 ㅎㅎㅎ 절대안해요 ㅎㅎ
근데 남편도 안할려구 할것같아여 ㅎㅎ
요즘은 비밀이없는세상이라 아가씨들이 참 똑똑하다. 라떼는 부모님은 자식이 결혼안하면 죽는건줄알고 어릴때부터 시집가면~ 장가가면~ 당연하게 무조건 보내려했는데...오죽하면 결혼=치웠다 라고도함...지금생각해보면 결혼의 단점을 다들 철저히 숨기는느낌? 참고 인내하며 가정을 지키고 별꼴을다당해도 견디어야 칭송받고 희생과 인고의 아이콘을 참된어머니상 아내상으로 추앙하며, 이혼한여자에게는 참을성없는여자, 자식버린여자, 막사는여자 프레임 오지게 씌우던 시절이었는데, 자꾸 목소리를 내고 밖으로 표출을 할수록 그래도 조금씩 인식이 바뀌는것같아 다행이네...
나도 ㅋㅋ 다음생에는 절대 만나지말자 ㅋ 고쳐쓰는거 아님 사람은 ㅋㅋ
남편이 있느냐 없느냐보다 엄마가 더 행복한 상태인 게 아이에게도 중요한 거 같아요.
결혼 26년차 정답이네요
법정스님도 그런말 하시던데요
맞는 말씀이네요.
맞아요..ㅠㅜ
그래요 엄마에 행복이 중요해요
너무 와닿는 말씀..결혼생활내내 남편이 무시하고 저를 함부로 대하니까 애들이 엄마를 가엽게 여기는게 아니라 엄마를 우습게알고 엄마탓을 하더라구요
괴롭습니다 어찌살아야될지 ㅠ
가스라이팅 참 무서운 겁니다. 상대를 잘 관찰하세요. 자신의 인생은 한 번 뿐이고, 아이도 자신도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제가 그런 아버지의 자식으로 있었고 어머니의 결단으로 집을 나오게 됐어요. 지금에 와 느끼는 것은 어머니가 아버지뿐만 아니라 이혼여성, 나아가서는 여성을 억누르는 사회와도 싸워야 했다는 사실입니다. 이혼한 여자 아버지의 폭력을 참지 않는 기가 쎈 여자, 임신으로 경력이 단절된 무능력한 여자. 이외에도 수도없는 꼬리표들이 이혼한 여성 뒤에 따라붙습니다. 이걸 이겨내지 못하면 엄마도 아니라는, 엄마들의 질타를 받기도 하죠. 명백히 힘겨운 시간들임에도 여자는 엄마라는 이유로 아파서도 안되거든요. 자식으로서 은연중에 엄마에게 엄마라는 역할을 강요하는 것을 깨달을때 저는 소름이 돋습니다. '나도 내 자식에게 이런 강요를 당할수있겠구나'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어머니인 동시에 그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어서 빨리 평등하고 존중하는 사회도 희망하구요.
이혼하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들을 지키려하는데 대부분의 아빠들은 새여자 만나 또다른 가정을 꾸리느라 정신없다 ...이게 내가 본 엄마와아빠의 차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눈시울도 가슴도 뜨겁습니다 그 뜨거움의 온도중에 대부분은 분노ㅡ의분인 거죠..
요즘은 그래도 많이 나아진 편이라 이혼도 하고 하는데 10년전만 해도 진짜 이혼한 여자에 대해서 말이 많았죠
않좋은 시선도 진짜 심했고~
@@코리아한국인-e7c 차라리 딴여자만나서 이혼이라도 깔끔하게 해주는게 고마운 경우도있죠 얼마전 방화동주차장사건처럼
반복되는 스트레스로 나의 어린시절 상처가 자주 올라와 절제 못하고 힘들때 상대방 배우자도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기다려주고 자기가 어떻게해야 부부관계가 회복될까? 알기위해 결혼 선배님들께 물어보기도 하고 여러 매체들을 통해 배워서 힘들어 미친? 나의 모습을 보일때도 배운것을 조금씩 실천해주었던 어느날 마음 깊은 곳에서 흐르는 눈물과 함께 배우자의 힘듦이 보이고 객관적으로 파악되면서 제정신으로 조금씩 돌아올 수 있었던건 배우자의 진정한 사랑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는 모든 사랑은 건강한 사랑인가????
부부는 꾸준한 대화로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고 존중해주며 잘하는것을 칭찬해주고 격려해주면 내가 원하는 것에 관심갖고 잘해줍니다.
나는 완벽한 사람이 아닙니다.
내 뜻데로 하기를 강요할수록 가족은 점점 멀리 떠나갑니다.
내가 배우자라면 이럴때 기분이 어떨까?
내가 아들(딸)이라면 이럴때 기분이 어떨까?
가족의 행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알려고 해봤나요?
상대방에게 직접 확인하지 않고 혼자의 생각은 거의 오해와 판단일 가능성이 아주 높아요 왜?그런 오류를 범할까요?
나 자신에게 질문하며 답을 찾아갑니다.
진정한 행복을 유지하고 싶고 성숙해지고 성장하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정서적 학대도 가정폭력이란 점을 새롭게 알고 갑니다..항상 감사합니다.
@Halime 사리분별의 기준은요? 사리분별을 잘하면 무조선 가스라이팅으로 부터 자유로울까요?... 사리분별을 뒤로하고 작정하고 마음을 쥐고 흔드는 사람들에게서 어떻게 자신을 지킬 수 있을까요. 어불성설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비로운척 하는 꽃같은 말에 빈틈있는 마음이 움직이는것. 그게 시작일테니까요. 어불성설이라면 그것은 아마도. 첫째. 내가 아주 조금이라고 나약했을 때. 둘째. 그것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있었을 때. 이 두가지가 동시에 이루어 지는 경험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분인 것 같습니다.
정신적 학대는 폭력이 맞습니다.
언어 폭력은
마음, 정서, 육체, 영혼이 병들게 됩니다.
깊은 우울증이 생기면서 무기력해지면
삶이 무너집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런 나약한 상태가 돼버립니다.
말로 상처받은 것은
말로 치유되기도 합니다.
공감해 주는 따듯한 말 한마디.
그리고 나에게 상처준 사람이
진심으로 잘못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는 말과 태도!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부부 문제를 혼자 속앓이 하며 사느라 힘들었는데
대표님의 경험담을 듣는 것만으로도
동질감이 느껴져서 그런지
위로가 되고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조금 힐링이 되는거 같아요.
너무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너무 공감되서 눈물 나네요
언어폭력도 문제지만 소통 공감없는 대화는 정말 지칩니다 제가 작은 부탁해도 그거 안돼 단칼에 거절하는 사람이 왜 시모는 부탁도 안 했는데 제주도 보내주자 유럽 보내주자 ㅡ도저히 상식적으로 생각할수 없습니다
대학 다닐 때 알게 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오랜 가정폭력에 노출되었었고 고등학생 때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 아버지는 자신의 아내와 자식한테도 폭력으로 통제하려고했고 술에 쩌든 생활을 오래하다가 병들어 돌아가셨다고 하는데... 문제는 여기서 안끝나더라고요.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이 집에는 또 다른 폭군이 생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이 친구요... 어머니를 때리고 칼로 위험하고 돈을 갈취하고... 근데 웃긴 건 어머니는 아버지 때도 이 친구 때도 경찰에 신고는 커녕 감싸고 사시더라고요 ...
그 친구는 그 생활이 계속 되자 정신병 비슷하게 온 거 같았습니다.
하루는 이혼가정을 싸잡아 욕하며 안좋게 펌훼하기도 하고. 하루는 가정폭력에서 이혼 안하고 폭력에 노출시킨 어머니를 욕하고...
이랬다저랬다... 나중엔 주변인들을 괴롭히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이 친구가 잘 되었으면 좋겠어서 이야기도 많이 들어주고 상담 시설도 추천해주고 그랬지만 .
어느순간 그 폭력이 저한테까지 오더라고요. 전 바로 경찰 불렸습니다.
그 후로 손절했지만... 이게 정신병 오지는 게 집착도 쩔더라고요.
손절한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갑자기 전화오지 않나. 안받았더니 새벽에 수십통을 전화하지않나. 더이상 연락하면 고소한다고 하니 조용해지네요.
어째든 가정폭력 방치하면 이 친구처럼 되기도 하나봅니다..
어린 자식을 위해 이혼은 현명한 선택이셨습니다.
결혼이 꼭 필요한 이유가 뭘까요
하지 않았다면 더 행복했을건데
결혼은 꼭 신중하고 신중해야합니다
저도 이혼후 홀로 딸아이와 삽니다. 후회도 했고..몹시도 외로웠고 아이에대한죄책감에 이혼우울증도 왔었죠. 이혼후 7년째..인데 아직도 홀로 서지 못했습니다. 늘 불안한 미래와..자기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것이...더 저를 좌절시킵니다. 이혼하려는 친구가 묻습니다. 후회 안하냐고..전대답합니다. 이혼도..결혼처럼..해도 후회..안해도 후회라고..세상에 댓가 없고..쉬운건 하나도 없다고..그러나 ..인생과 삶을 남편의그늘아래서가 아닌 나혼자 맞서고 있는 지금이 좋다고..영상감사합니다. 비슷한경험을 어디다 얘기할곳이 없었는데..너무 심정이 비슷해서 위로와 힘을 받습니다.^^
힘내세요. 혼자 설 수 있을 때 같이 있어도 행복하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힘내세요ᆢ앞으로 살 날이 많으니 ᆢ힘들때 일수록 후회하기 쉬운데
그러나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자신을 더 지지하고 사랑해 주세요ᆢ
이혼하신지 오래 되셨는데 아직도 홀로서기가 안되셨군요.
쉽지 않죠...
무엇보다 외로움인거 같아요.
원수같아 보기 싫고 안보고 살면 속편할거 같은데
막상 홀로되면 원수같은 인간도 없으니
외롭단 생각은 드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과
한 공간에서 살면서 지옥의 삶을 살순 없잖아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게
세상 이치인거 같습니다.
자유와 평안을 얻으셨으니
아이를 생각하면 힘이 불끈나지 않을까요?
내가 책임져야 하는 어린 자식이잖아요.
여자는 약하나 엄마는 강하다란 말이 있듯.
저희 어머니도 성품은 연약하신 분이지만
저희 두 남매를 키우기 위해서
고생많이 하시면서 희생하셨어요.
님도 하실수 있으세요.
좌절은 금물!
하늘을 쳐다보세요.
님을 도우실 천사가 함께 합니다.
@@민들레-i3w 그렇죠. 하늘을봐야겠네요.사방팔방 막혀 있을때 하늘은 뚫려있다고..위로 감사합니다^^
@@moonbear1172 감사합니다^^
이혼...아직도 고민입니다.
아빠로부터 상처받으며 커가는 아들을 보며
마음이 아파서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내가 한탄스럽습니다.
결혼예비학교에서 들었던 말인데 결혼후 남편이 변했다고 말하는데 남편은 변한게 아니랍니다. 원래 그 인성이었는데 연애때는 잘 보일려고 좋은점만 보일려고 노력하는 거랍니다.
그 남자의 실체를 알고 싶다면 가족과의 관계를 보랍니다~ 남자의 주위사람들와의 관계도~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가 안좋으면 아내와의 관계도 어렵다고 합니다..
아니올시다 남자를 여자들은 너무도 모른다는 사실이며 지금의 세상은 남자보다 여자는 너무도 많히 높아졌다는데 있습니다 그럼으로 더 큰 충돌이 결국은 이혼으로
@@정민-p9c 결국 님의 말은 여자의 입지가 높아져서 '남자를 감내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혼이 늘어났다고 하시는 겁니까?
예로부터 정권을 잡은 사람이 제대로 정치를 못하면 쿠데타가 일어나는 것이 긴긴날의 역사고
님 말대로 여자가 높아졌다 하면 그건 남자가 제대로 가정을 가꾸지 못했기 때문에 일어난 겁니다만?
여자가 남자를 너무 모른다는 사실? 그거 반대로 남자가 여자를 코딱지 만큼이라도 알면 그걸 포용할 수 있어야지 그것도 못하는 놈이 왜 가장노릇을 하죠?
봐도 안보입니다 살아봐야 보인다는 ᆢ
@@스펙트007 재기좀
@@정민-p9c 님 딸 꼭 맞아도 살아야 되고 폭력도 참아야 된다고 키워서 희생시켜 보길. (그 딸은 아빠를 싫어해서 결혼도 애당초 안하겠다고 하겠지만)
성공한 이혼뒤에는
내가 성장하고 견고해진다
이혼을 생각하고 있는 저한테 많은 도움 됩니다.
선택에 대한 후회를 하지 않을자신,
책임져야 할 몫에 대한두려움.
감사합니다
이레나 저두요 ...
저두요...행복하고싶으면 헤어지는게 맞는데
그게....넘 용기내기 어렵네요 ㅠ
저두요ㅜㅜ
우리 모두 힘내서 잘 살어봐요ㆍ애들이 있으니
내자신이 행복 해야 아이도 행복해요
혼자서도 잘살수있어요 힘내세요
본인의 개인적 얘기를 진솔하게 말씀해주셔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부부간 소통과 공감,
넘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아들을 위해 결단 내리신 그 용기 대단하고 멋지시네요~~~
손경이님 너무 밝은분이라 이런 과거가 있으셨을거라고는 짐작도 못했네요.
이렇게 솔직한 이야기로 많은 분들에게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되는 내용이 많네요.
술만 마시면 폭언을 일삼는 남편과 10년넘게 살고있습니다.
지금은 본인도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지켜보고 있습니다.
언어 폭력은 정신을 병들게 합니다.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우울감이 높아지죠.
미래를 위해 경제적 독립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지혜롭게 이혼을 하셨네요.
감사하게 잘 들었습니다.
mi world 편안해지시길 바랄께요 :)
돈 없고 능력없음 마음이라도 따뜻해야. 살기 힘들어도 살지 근대 꼭 능력도 없음서. 못 된건 다하더라고요.주위보면
저희시어머니가그래요못된짓만골라서합니다
그러게요 꼭 능력도 없는것들
@@전인영-j6j ㅋ
우리집 또한 그러네요
동창생들이랑 한달에 두번 해외여행가면서 한달생활비 12만원줬어요.애는고3이고 따지고 묻고 싶었지만 암말 안했습니다.부부리스로 사는건 부인이아이라 캅니다.인과응보란 단어가 떠오르네요.
예전에 수십년간 폭력에시달리던 어머니가 자식 결혼후 이혼하려는데 아들놈 한다는 얘기가ㅡ평생 참고 그리살았는데 이제와서 남사스럽게 이혼이라니ㅡ이따위로 쳐말하는 자식놈ㅡ소름이끼쳤네요
슬프지만 어머니도 남편의 세계관을 수용한 것입니다.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않고 거기서 오는 편안함과 홀로 서는 것에 대한 불안함으로 남편의 가정을 대하는 방식을 긍정한거죠. 아무말하지 않는 어머니를 보는 아이들은 어느날 또다른 남편의 얼굴로 나를 괴롭힐겁니다. 인간은 사악해서 의견이 없는 사람에게는 익숙한 세계관을 들이밀거든요.
@@yul7376 저기 죄송하지만 .. 그런상황서 수용이니뭐니는 성립이 안됍니다. 그런폭력적놈들은 아내 쉽게 놔주지도않죠 무슨~마치 경제력과 인간적인걸 맞바꾼 거래취급하시는데ㅡ당사자들에겐 죽음의 공포같은겁니다~
다른선택사항이 없는상태서 견뎠더니 ㅡ희한한게 나중엔 엄마에게 탓을 돌리는경우도 있죠
왜 도망안갔냐 식으로 ㅡ도망가면 또 엄마가 자식버리고 도망가서 자기들이 어렵게살았다느니 도망가도 엄마탓, 안가고 견디고살았어도 엄마탓ㅡ
참 힘듭니다 ㅡ물론~충분히 벗어날수있는경운데도 무력해져서 순응하며사는경우도 있지만 말이죠
또한 저런가정 예전엔 참 많았죠만
자기아빠처럼 되지않으려 무진장노력하고 정말 아비완딴판인 자식들도 많습니다
@@sgmudt2024 그러게나말입니다 그러니 더 끔찍한거죠" 누구하나만 참아라 우리 모두편안하게 "-이 얼마나 잔인하고 야만적인지
@@정현이-y7o 누구보다 잘 압니다 제가 그 피해자거든요 오해하신거같은데 자세히 생각하면서 읽어보세요 수용은 적극적이라거나 인식하면서 하는게 아니고 상황이 끔찍하지만 바꿀수있는게 없을때 어쩔수없이 하게 되는거고요 그걸 심리학에서는 학습된 무기력이라고 하죠. 그래서 경제와 인간성이라는 거래로 생각하신ㄴ다면 완전히 착각하신겁니다. 그 어쩔수없음을 어머니는 어떻게든 아이를 위해 또 자신을 위해 어렵더라도 용기를 내어 빠져나와야하는데 그게 평생 불가능하다면 그건 남편의 폭력성에 노출됐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것은 자신의 의견을 없앨수록, 선택하지 않고 살아갈수록 당연한 거고요.
아이가 엄마탓을 하더라도 최소한 엄마가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고 노력했다는 사실을 안 것과 모르는 것은 하늘과 땅차이에요. 결과만 가지고 똑같이 원망하니 어렵다고 그안에서 계속 살게하면 안되죠.
거기서 아이들은 엄마마저 나를 지켜주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똑같이 힘들겠지만 이해하고 인정만한 고통이 있고 아닌게 있는 겁니다.
@@yul7376예...얼마전 프랑스영화 "아직끝나지않았다" 리뷰영상을 봤습니다 리뷰영상만봤는데도 그 몸서리가 쳐짐이 고스란히 느껴오더군요..도대체가 문화 인종 교육에관계없이 어쩌면 그런놈들은 하나같이 똑같을수있는지 ㅡ
어머니도 훌륭하시고, 아들도 훌륭해요
본인의 삶도 찾으면서 아들도 구하셨네요
용기에 박수보내며 응원합니다
그리고, 영상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로 찾아뵐테니 많은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립니다! :-)
엄마한테 사과하는 아들 너무 멋지고 용기있네요 지금은 차분히 말씀하시지만 얼마나 괴롭고 많은 일을 지나오셨는지 느껴져요 고생 참 많으셨어요
인격장애 분노조절장애 이런 성격 완전 사람죽이는 인간 어쩜 좋을까요 날마다 울고싶어요 애들 키우고 직장 생활 열심히 하고나니 61살이 됐는대....
힘내세요 ㅠ
이제라도 편히사셔야죠. 끝내세요
인격장애 분노조절장애 공감요
사람은 절대변하지않더군요
날마다 이혼하고싶은 사람 ㅠㅜ
저도 이분과 같은과정을겪엇어요.... 여성분들 오십에 가까워지면서 독립의지가 더강해져요.... 오십전까지는 내가노력하면 상대도 변하겟지 내가 좀도 희생하자...이런생각많이해요 .하지만 ...하지만 많은 남자들은 변하지않아요..더욱더 상대방을 더무시하고 내가 함부로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내가 더잘하고 참고 사랑하고 하면 세월이 흐르면 변하겟지.....nonono! 그러다 여성분들 액자에 그림을 멀리두고 보듯 omg! 이건아니지 하고 깨닳게되죠...그렇게되면 더이상 남편한테 기대하지 않아요.... 그러면 잔소리도 안하고 그냥 마음속에서 더이상 그사람과의 미래가 없다하고 결론내림니다.....남자란 동물은 최고의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주의고... 깨닭음이 참 참 참으로 느린ㄴㄴㄴㄴㄴㄴ 동물이지 모든것을 잃고나서야 엥 이건뭐지?그렇게 라도 깨닭으면 정말 다행이지요... 관속에 들어가고도 모르는 남자가 많지요 많은 남자들 50넘어가면 굉장히 부정적으로 변하고 더 짠돌이로 변하며 자기를 찿겟다며 다른여성과 섹스하려하고 참으로 답없는 동물이지요.... 여성여러분 참지마세요...용기내어 독립하세요...저 어릴적 남편일찍잃엇다하면 어머 안되셧다 남편도없이.... 지금은 남편없다하면 어머 진짜운좋다.... 남자없이 사는인생정말 살맛나요....남자랑 산다는것은 암세포를 키우며 사는것과같고 시한폭탄이며..재활용도 안되는 쓰레기와같다고 보시면....... 그러나 좋은 남자도 있는것알아요... however 많이없다는거죠...남자들은 여자들에게 화와 병을 주기위해 존재하는 동물이예요...그들의 머리속엔 온통 어디다 자지를 끼워넣고 살까 하는 생각이 매 초를 그들의 뇌를 다스리죠...행동함에 있어서 심지에 이짓을 햇으때 어떤결과가따를지를 생각않한다는거죠... 일단저질르고 보는 남자들의 습성.... 참 으로 한심하죠....아휴... 넘부정적이었나요?
심지어 오타죄송
공감합니다
공감합니다
와
어쩜이리도저랑같은생각인가요
이혼준비중입니다
근데계속미루고있네요
정신을덜차린거지요
별거중인데
우선숨이쉬어지니까
서류정리가쉽지않네요
남자들은안바뀝니다
부정적이라뇨 하나도 틀린 말 없습니다
이혼은 본인의 결정이 가자 중요합니다.
이혼이 맞다 안맞다는 그 누구도 정의내려주지 못합니다. 그 사람 본인이 무엇을 중시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세포언니를 만나게 될줄이야!!! 반갑습니다!!
@@기타스토리 네ᆢ저두요ᆢㅎㅎ
왜 참아요?
헤어져서 미운사람 안 보는 순간 행복 시작이랍니다.~~^^
제가 태어나서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가 이혼이에요
전문직 이고 점잖고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시어머니 갑질, 남편갑질...
많지만 하나만 얘기하면
휴지나 과자, 아이스크림 봉지, 귀 판 면봉을 거실바닥에 버려요
"휴지통에 버려"를 2년동안 매일 했어요
"니가 버리면 되잖아"
...정말 미쳐버릴것 같더라구요
저는 점점 미쳐갔고 지금은 너무너무 좋아요.
절대 공감합니다~저희집은 와이프가 똑같은 행동을 합니다~20년을 뒷치닥거리 하며 참고 또 참고 살았습니다~아이들 왈 아빠가 너무 깔끔떠는거랍니다~이제는 정리에 시간이 왔음을 절실히 느낍니다
제 신랑도 마찬가진데 ㅡ 하나부터 열까지 방해 하는데 근데 이혼 하기 까지 걸리는 문제는 없었나요
'전문직사위' 를 잃기 싫어한 부모님 반대가 가장 심했어요
우울증 치료를 받는 모습을 보시더니 마지못해 허락해주시더라구요
거실바닥은 아닌데.자기손 닿는범위에서 티비테이블이나 먹느쓰레기를 식탁에 버리고 면봉을 바닥만 아니지 올려서 놓더라구요. 왜그런가 봤더니 시아버지갘ㅋㅋㅋㅋ 똑같애요. 당연히 자기먹고싸고 모든걸 뒤치닥거리는 여자가 하는지 알죠. 첨엔 너무 스트레스인데 부부관계문제는 80프로는 절대 안 고쳐진다기에 그러려니 하고 살아요. 다른걸로 보상받는다 생각하구 살아요.
처음엔 날 무시하나??이게 어디서 되어먹지못한 버릇인가?? 이러 거지같은 습관은 자기부모를 욕보인다는걸 모르나?? 이런생각이였는데 그건 제가 확대해석 한거고 다른좋은점이 있으니 참아지더라구요. 물론 전 상당히 둔한편이고 자기가 어지른만큼 제가 청소안해도 뭐라고 하지않아요. 일주일간 청소안하고 너무 더러워도 남편은 내가 치우면되지 너한테 치우라고 할필요없다. 이런마인드이기 때문에 더럽게 사는 남편 이랑 살고있지요
ㅎㅎ 행복하십니까?
그동안 너무 힘들어서 저도 혼자 살고 싶습니다. 애기 때문에 망설일뿐.... 너무 너무 애기가 맘에 걸립니다.
부부가 싸우면 아이는 전쟁터에 갖혀있는 겁니다 이왕 참을꺼면 아이의 정서를 지켜 주시고 그게 안됨 이혼합시다
오히려 젊었을때 이혼하는게 나을수도있어요
오히려 아이가 어릴때 헤어지는게 나을 수 있어요
뭐가 낫더라 라는 말을 할수 없네요..누구나 입장이 다르니까요.
다만 위로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혼을 결심하신분들도 이미 이혼하신분들도 수없이 고민하고 결정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이혼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너무 부부간의 고민이나 문제를 여과없이 오픈하진 말아주세요
그것역시 아이에겐 하나의 정서적 학대가 되더라구요
제가 경험자라 이런 우려가 드네요
어쨌든 나에겐 엄마, 아빠이기에 알고싶지 않은 부모의 안좋은점을 알았을때 내 존재마저 부정하고싶어 지더라구요
이건 진짜.. 저는 스무살 넘어 성인이 되어서 알게되었는데도 충격과 혼란에서 헤어나지 못하겠더라구요 어떠한 순간에도 자녀입장에서 다시한번 생각해주세요..
아이가 물들어요. 아이가 엄마를 무시한다!
너무 뼈때리는 말씀이세요.
아빠가 엄마를 막대하는걸 보고 자라서 그래도 된다고 믿는거죠~ 아이들은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보고 배우니깐요~ 그리고 크면서 엄마에 대한 부정적인것들을 주입시키죠~ 그래서 무조건 아이들 때문에 참고사는것은 장기적으로 아이의 미래에는 도움이 안됩니다. 힘들게 참고 살았는데 나중에 자식이 무시하면 그것만큼 가슴아픈일이 없겠지요 ㅡㅜ
이혼생각이 났다면......반드시 이혼하는게 낫다.....이혼은 나쁜게 아님.....그리고 사람은 고쳐지지 않아요....
자식이 셋이고 고3 중3 초등4 입니다
모아놓은 돈도 있고 저 능력도 있는데 셋을 다 데려가려니 막막한 맘도 있어요
한명도 아니고 답답하네요
힘들어 델고가야죠 자식들은 갈라지게 하면 안되요ㅠ
죽어야 끝나죠 저는 어느한쪽이 죽기전까진 이혼안한다고 했는데 제나이46에 남편이 사망했어요 처음엔힘들고 버거웠지만 지금은 왼만한남자보다 수입도 재산도 불려가며 자유롭게 삽니다
교유받고 뉘우치면 사람이니까 변합니다
폭언 폭력 무조건 이혼해야합니다..
이혼도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참고 참았는데 더 이상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리 노력해도 아닌 겁니다~용기있는 사람만이 또 다른 누릴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농부 해피마마 오셔서 힐링하세요
어려운 말씀 해주신거 같아요. 잘 들었어요. 고맙습니다.
연애때 묵묵하고 말없는게 무게있게 책임감 강한사람인줄 알았는데
정신적 폭언에 정신적 스트레스에
경제적 독립이 안되어서
대기업다니고 고정적봉급 상여금 보너스때문에 돈 벌어오는기계로 외도했어도 살았는데 살려고했는데
별거중인데 10년후가 갑자기 빨리 찾아오니
너무나 작년 12월겨울에 두번의 무단결근으로
퇴사당한 남편 이젠 영원히 그 사람과는
이혼이아니 별거로 되었네요
정말 나이들어서 황혼이혼이나 졸혼만 생각했다가
저는 50세 이전에는 여자가 가정의 모든 부당함에 참고 사는게 미덕이라는 가치관이 있었죠. (문화영향이라고 생각함) 지금은 이런 생각 안합니다. 왜냐하면 한번 산 인생이고 나의 희생이 가치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 부모들, 특히 엄마들이 자녀들이 혼자 잘 살길 원하는 경우가많더군요
상습적인 가정폭력에서는 참고 개선해보려는 의지가 아니라 거기서 아이를 빨리 구출해 내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가정폭력은 우발적인 실수도,원인이 제공되었기에 벌어진 정당함도 아니기에 개선됨 역시 없어요..상습적인 가정폭력은 무의식 속에 각인된 어린시절의 장면과 기억이 재연되는 대물림일 뿐입니다 어느 전문가가 한 말이 떠오르네요 '죽어야 끝난다'고....
저도 가정폭력의 피해자입니다.
저의 어린 시절 봐왔던 폭력적인 행동을
누군가 저에게 한다면
극도로 치가 떨려서
저도 모르게 격한 반응과 함께 거부감에 대한 힘이 솟습니다.
맞대응 하게 되는 힘의 괴력이 생깁니다.
무의식속에 잠재된 나쁜 기억은
자신도 모르게 행동으로 말로 표출되는듯 싶습니다.
고치기 쉽지 않습니다.
전적으로 동감~ 같이 살다가는 살인자가 될 수도 있고 진짜 대물림이 될까? 두려웠고 아이들이 나중에는 나를 무시할까? 여러가지 이유로 헤어진지 언 20년이 넘었는데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고 가슴에 담고 사는데 결국은 몇년전에 암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지금은 회복중이예요~
가스라이팅 의미가 정확하게 뭔지 몰라서 찾아 봤는데 제가 힘들었던 이유가 여기에 적혀 있네요
대놓고 폭력적인 것보다 이렇게 교묘한 수법이 사람 더 미치게 하더라고요
정말 경제적폭력도 끔찍합니다
@@자연인할매-b5s 돈을 버는데 왜 경제적폭력을 당하죠?
@@jogachituja 남편의 피해의식 자존심이죠..
@@jogachituja 경제적인것으로 컨트롤 하는 사람은 자신이 돈을 잘 벌어도 부인에게 주급으로 준다든지 돈을 최소로 주고 다 해결하라고 하라던지 그런식으로 컨트롤 합니다. 그리고 부인이 경제활동을 한다고 하면 반대합니다. 경제적으로 상대방을 조정하는것은 가정폭력입니다.
시모가 교묘하게 돈 달라는 상황 만들면 남편은 매번 나에게 부탁을 했고 15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내가 나 참 고생 많았어 그랬더니
니가 뭔 고생했냐? ㅡ맨날 돈 달라고 했잖아?ㅡ 우리 엄마 직접적으로 돈 달라고 한적 없다
어이상실해서 말이 안 나와요
저는1년을살았는데 변하기는커녕 더심해지는 언어적인폭력 나중엔 신체적인 폭력성도나타나더라구요 너무스트레스를받아서 타지에 혼자였는데도 1년견디다 나왔습니다. 헤어지고나서 몇달은 너무 마음이 가벼웠고 몇달더지나 경제적으로 벌고살아보니 그사람을견디고살았어야했나싶기도하더라구요..너무너무 싫고 끔찍했고 얼마나스트레스였냐면 한국서 키우던강아지를 델고갔었는데 스트레스에 강아지를 창밖에던지고싶단마음도들더라구요.ㅠ
사람은망각의동물인지 시간이지나니 좋았던기억도생각나고 또 종교의힘을 빌리니 오히려 내가 보듬고 이해하고살았어야됐던건아닌가 별생각이다들어 마음이 복잡하더라구요
지금은복잡한마음도시간 지나면해결해줄거라 믿고있습니다 그사람이 원래는좋은사람이었던 나쁜사람이었던 저한테는 나쁜사람이었고 한번시작한폭력은 그끝은 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어쩔땐 조금더 지켜봐야됐었나싶어도 어쩔땐 1년만시간허비한것이 행운이다생각하기도합니다..영상보면서 다시한번 제가내린결정에 잘했다고 칭찬해주고싶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5년을 참았어요. 순수기간은 아니였지만..용기가없었네요. 그리고 3년만 버텨보자 싶었고요. 다행인건지 불행인건지 아이는 없어요. 그런데 참 헤어진후 님 말씀처럼 좋았던 기억이 더 남아서 힘드네요. 지금은 버티고 견디는중이에요. 일년이 지났지만 아직 상처네요.
@@Gggggggggggiiii ?
언어폭력하는 사람은 신체적 폭력은 그냥 따라가는 겁닌다.
상대를 하찮게 여기는 약자로 보기 때문이겠죠.
여자들은 결혼해서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다
독립하려고 하면 경제적인 부분으로 남편을 은연중에 으지하고 싶어지게 됩니다.
그만큼 사회생활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겠죠.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남편하고 싸우다가 키우던 동물을 제가 많이 이뻐하니깐
그 동물에게 학대하게 되더라구요.
저에대한 화풀이를 보란듯이 동물에게 학대를 하더라구요.
뉴스에서 남편이 키우던 애완견을 창밖으로 던진 이유가
아마도 부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존재이기 때문일 거에요.
님도 스트레스 받으셔도 강아지에게 나쁜 맘 가지지 마세요.
강아지가 무슨 죄에요.
강아지는 혼나도 사람을 따르는 존재인데요.
눈망울을 보세요. 얼마나 순수한지를요.
강아지가 잘못해서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으시겠지만
그래도 강아지에게 남편에 대한 스트레스를
전가시키지 마세요. 그럼 안되요.
많이 이뻐하고 사랑해 주세요.^^
@@마음-z3w 5년의 결혼 생활을 하셨군요.
지금은 헤어지신거라면 아이가 없었다는게 천만다행이죠.
부부의 불화속에서 아이가 있었다면
아이는 공포속에서 두려움에 떨며 위축되서 눈치보며 살게 되거든요.
정서에 분명 부정적인 영향이 생깁니다.
제가 그 피해자거든요.
결혼은 평생을 함께 살자고 약속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선포하는 것인데
깨져버리면 실패자, 자괴감등이 생겨요.
그리고 내 부모에게 제일 미안해지죠.
부모도 나로인해 주위 사람들에게
낯부끄러워지게 되는 상황이 생기게 되거든요.
상처가 지금은 나를 너무 힘들게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 그 상처로 인해
내가 많이 성숙한 인간으로 되어간다는 것을 느끼게 될겁니다.
힘내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민들레-i3w 그럼요 그런맘을잠깐이라도 생각했단것만으로도 강아지한테 미안한걸요~
현명하시고 차분하게 잘 말씀해주시네요 힘든과정을
잘 이겨내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는 20대에이혼못한게 한입니다
폭력 무능력 인간성드러운거
절대안고쳐져요
더 악화됩니다
이혼은하려면 빨리하세요
이나이되보니 자씩들땜에못했는데 장말이혼은 아이하나있을때해야합니다 안그려면 평생 인간되접못밭고살아야하고 폭력에 욕설에어마무시합니다 제산은 둘쩨치고 건강도안좋아집니다
인간은 죽을때까지 인성이 변치 않습니다. 잘못된 인성은 뇌의 이상이죠.( 정신과 의사는 아니지만)
신혼인데 10년차이 남편이랑 성격차로 계속 다투네요ㅜ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고 어떻게 해야할지ㅜ
나이 62입니다. 할려면 빨리하세요. 사람은 태어날때부터 뇌구조가 생각입니다. 바꾸지 않아요.
저도 아내땜에 골빠지게 산 사람입니다. 경제, 교육개념,취미 몇번 고민했지만 이나이에 후회하고 있어요
우리 마누라는 못생기고 뚱뚱하고 자존감도 없어서 우리 애들한테 지 기분만 나쁘면 막 불같이 화내고 쥐잡듯이 잡을라고 그러더라고요 에휴..순천사는 장모도 똑같은 성격이라.. 즈그 엄마 똑 닮은 이상한 마누라 만나서 고생중입니다 다은이하고 시원이만 아니었으면 진즉에 이혼했을텐데 아오..
서로의 감사를 잃어 버림으로 인하여 ᆢ서로가 서로에게 원망과 잘못의 크기를 나누고 ᆢ
워싱턴 대학교 심리학교수 존 가트만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결혼의 행복도와 관련된 수리모델을 통해서 96% 정확도로 이혼예측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에 따르면 하루 상대에게 하는 말 중 좋은 말 대 나쁜 말의 비율이 5 : 1 이하면 96% 이혼한다는 게 결론이다. 당신이 미래에 이혼할 가능성을 하루중 배우자와 나누는 대화를 통해서 정확하게 알 수 있다는 건 참 흥미로운 연구결과다. 마음이란 토양 위 에 생각이란 나무를 통해 맺히는 열매가 말이다. 말이 곧 당신의 생각이고 마음이다. 이 간단한 진리를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냈을 뿐이다. 결국 행복한 결혼은 상대 배우자에게 얼마나 좋은 말 아름다운 말을 더 많이 해주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얘기이기도 하지.행복한 결혼도 중요하지만 결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도 중요함을 시사하는 건 아닐까? 오늘부터 상대 남편이나 아내에게 하루 5 가지의 좋은 말 아름다운 말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개선이 안되는 결혼생활이라면 그 때 해도 늦지않을까 생각한다.
오 멋있습니다
마음이란 토양 위에 생각이란 나무를 통해 맺히는 열매가 말이다.
말이 곧 당신의 생각이고 마음이다.
마음에 확! 와닿네요.
외워야겠어요.
말이란게 참으로 중요한것 같습니다.
인간들이 서로 소통하는 통로가 말이잖아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이
그냥 생긴게 아닌거 같습니다.
직장 집 친구없고 취미없고 술 담배 커피
안하고 도박 안하고 바람 안 피우는 마마보이 폭행은 두번 했고 내가 뭘 잘못 했냐고 다 참고 살았다는 사람 ㅡ좋은 말이 떠오르질 않네요
진솔한 답변 감사합니다.
이혼이라는..생각이 더 깊게 파고드는 요즘 입니다..저만 생각하자면 이결혼에 마침표를 찍고싶은데..아이들을생각하면..차마..그러지도 못하고..스트레스로 얻은 병은 마음도 더 힘들게하네요..내 돈이라도 지켰다면..더 쉬웠을지도 모르는 이혼이라는 선택이..그저 한탄스럽게 느껴질 뿐입니다... 존중받고 살지 못하는 삶에 회의감이드는데..
차츰 경제력과 마음의 준비를 마쳐야 겠지요..
이나먹고보니옛날생각이나는군요 하지만 한가지 꼭부탁드리고싶은것은건강을 꼭챙겨야합니다
맞아요 그 세월동안 남은건 상처와 극심한 스트레스ᆢ맘의 병도 모자라 몸의 병까지 얻으면 너무 억울할 듯.
정말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난 정말 결혼은 사절 결혼 넘 싫어 남편보면 넘 불편함
말씀을 들어보니 이혼하기를 정말 정말 잘하셨어요. 잘 이겨내셨네요. 홧팅!
저는 부인한테 상습적으로 언어폭력 신체적 가정폭력을 당해온 결혼 6년차 남편입니다. 아이는 5살 남자아이 한명있구요... 무엇보다 가장 견디기 힘든 것은 언어적으로 제가 잘못한 것들만 나열해서 잠도 못자게 이야기를 장시간 이야기를 합니다. 저는 부인의 단점과 결혼생활에서 서운했던 점을 꾹 참고 이야기를 안할려고 노력하는데 부인은 한가지 잘못을 여러잘못과 엮어 하루에도 몇번씩 계속 이야기를 하며 자기가 분이 풀릴때까지 이야기를 하며 심할때는 손지검도 합니다. 아이가 있어 어떻게는 이혼을 참아보려고 하는데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고통을 줍니다. 몇일씩 이렇게 시달리고 나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데 그 눈물 흘리다가도 들키면 남자구실 못한다며 더 혼이 납니다. 이제는 부인 트라우마가 좀 생겼는지 다가만 와도 몸이 움찔거립니다. 전문가님들 어떻게 할까요? 애를 위해서라도 참고 살아야하나요 지금이라도 이혼하자고 이야기를 할까요... 연애할때는 이런사람인지 몰랐는데.......제 자신이 원망스럽습니다.
참는 당신을 보며 와이프분은 어떤생각을 할까요? 그 모습을 옆에서 자라면서 지켜보는 아이는요? 이득보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절제력이 있으신 남편분이시군요.
남편의 잘 참는 성품때문에 아내분이 더 그러신거 같네요.
똑같이 맞대응 하면 안되겠지만
참기만 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거 같네요.
아이앞에서 아내분이 남편분을 함부로 대하면
아이도 그런 모습을 보고 자라서
남편분에게 엄마가 하듯 버릇없게 행동할 수 있을거 같아요.
엄마랑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면서
엄마의 말과 행동을 닮게 되는데
엄마가 아빠에게 그렇게 대하니깐
나도 그렇게 대해도 되겠구나 할 수 있다는거죠.
큰 문제네요.
tv에서 매맞는 남편이 있다고 봤지만
보고도 믿기지 않았어요.
남자가 여자보다 체격이 외소하고 힘이 약하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닌데도
매맞는 남자가 있을까 싶거든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는데
남자의 자존심에 신체적 학대는
견딜 수 없는 수치와 모멸감을 받는 건데
남편분 많이 힘든 상황이신거 같네요.
여자도 남편에게 그런 학대 당하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 하고 사는데
남편분은 남자라서 속앓이가 더 심하시겠네요.
전문가를 꼭 ! 만나 상담 받아보셔서
해결책을 찾아 행복해 지셨으면 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할게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아내분 성향이 다 말해야 하는 분이면 님께서도 본인 입장 상황 힘든걸 이야기 하는게 도움이 될지도 몰라요. 상대방은 님이 힘드신거 얘기 안하면 모를걸요. 본인만 힘들다고 생각하지 전혀 모를수도 있어요. 얘기를 해 보시는게 좋으실거 같은데 .. 이야기 하는게 힘드신거죠..화내지 않고 서로의 상태를 이야기 하는거 부부에게 꼭 필요한것 같아요. .
이혼하세요
저는 남자인데...
감사합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런 용기와 지금의 성공, 얼마나 힘겹게 노력하셨을지 조금이나마 짐작되네요. 멋지세요. 진심 응원합니다~👏💖💕
저는 경제적폭력으로 인해 이혼했어요
끊임없이 빚을 지는 남편으로 인해 애둘에 이혼하고 많이 힘들었네요ㅜㅜ
이혼하고 5년지났는데 지금은 많이 안정이 됐어요
진작했으면 좋았을걸 용기가 없어 늦게 했지만
지금은 만족합니다
애들을 위해서도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혼하신분들 모두모두 힘내세요
저도 지금 남편의 사업에 제동이 걸려서
일이 풀리지 않아 돈줄이 새어나가기만 하지 들어오지 않아
하고 싶은 욕구들을 이뤄내지 못하니
답답하고 스트레가 생기네요.
이래서 돈 때문에 이혼도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이래서 남자여자 잘만나라는게 이말인듯혀요 겉으로 보는 성격 키 외모 재산 이런것만 보고 내면을 못보니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맞아요.
인간관계는 여러 부류가 있지만
특히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만남은
부부가 될 남녀간의 만남인거 같습니다.
부모형제랑 살아온 세월의 몇갑절을
오래 살아야 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만남의 축복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신중하게 이것저것 잘 판단해서 한 결혼도
살아봐야 알기 때문에
결혼해서 살기전에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까도 까도 모르는게 인간이기에...
외모를 안보고 내면만보고 결혼해서 못난놈 만났는데
못난놈이 내면도안좋은 케이스는요??
음... 사람보는 안목 많이들 애기하고 내가 좋은 사람돼어야 그런 사람 만난다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 안목도 감정이 들어가면 흐려집니다. 게다가 내 자신이 자존감있으면 나쁜 ㅆㄲ 피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상대가 철저히 계산하고 속이거나 그 상대가 연기 기가 막히게 하면 알 수가 없는 거죠. 현실적으로 본인이 사회적 위치가 좋아지면 일단 가난하거나 무능력한 사람은 일차로 걸러진다고 봐야겠지요. 그리고 현실에서 돈은 힘이자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낭만적인 사고는 오판에 이르게 하죠.. 여자분들도 경제력을 꼭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도움을 요청하고 싶은데 어디로 문의하는건가요? 상담소가 국가상감소인가요?
재혼이라 또 이혼하기 어려워 10년 넘게 고민중이에요. 저와 동갑 노처녀 시누이 집사주라고 1억을 내노라고 협박과 욕설 저주를 퍼붓고 있어요. 시누이가 홀시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거든요. 저희는 한달에 생활비 60만원 정도 보냅니다. 남편네 4남매는 모두 관계 단절하고 서로 욕하고 돈 뜯어낼 궁리만 하고요. 심지어 돈보내라고 하며 자기 엄마를 때려 내쫓고 사진 찍어 보내서 협박하고요. 남편의 10대부터 키운 아들 딸은 10년 넘게 키웠어도 인사한번 안합니다. 얼마전 신장암 절제 수술 후 퇴원했는데도 물한번 떠다준적 없고 안부 물어 본적이 없네요. 이혼 해야겠지요?
듣기만 해도 열받아요. 이건 정말 아니네요. 두번째라도 이혼하세요!
전 남편이든 전 부인이든 누구나 부족한 부분이 있죠. 누구 하나만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이혼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남자 입장을 들어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더라구요...
어쨌든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품어주거나 보듬어주기 위해서 본인이 이세상에 태어난 건 아니니까요. 이혼을 큰 문제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나만 노력했고 나는 완벽한 사람이었는데 다만 상대가 부족해서 이혼한거다라는 생각은 아닌 것 같아요.
부부상담 받고 더 안좋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중요한 건 부부상담 받았냐 안받았느냐로 상대의 의지를 확인할 수는 없어요. 진짜 둘 중 한사람이라도 같이 살 의지가 남아있다면 이혼 쉽게 안해요. 그냥 둘 다 서로에 대해 미련이 안남은 거에요.
이혼은 하되 원망은 하지 말자구요. 본인을 위해서 상대가 좋은사람 만나 새롭게 잘 살길 빌어주자구요.
원망해봐야 본인만 손해죠
손바닥도 맞아야 소리나듯.
이해심과 배려심도 많아야 하고
뼈를 깍는 희생이 필요해요.
그것을 실행하지 못하면
삐그덕 거릴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나 혼자 아무리 노력해 봐야
좋은 결과는 없더라구요.
나도 인간이기에 참고 인내하는게
길어질수록 내공도 생기기 하겠지만
중간 중간 지쳐버리면 폭발해 버리거든요.
서로가 노력해야 합니다.
정말이지 뼈를 깍는 인내와 노력!
이해와 배려가 제일 미덕인거 같습니다.
@@민들레-i3w 그렇게 인내하다 끝내는 만신창이되서 헤어지네요
한쪽만 참다가는 결국 풍선터지듯 터지고 병나요 기대하고 늘 후회하고ᆢ
정말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용기내서 이야기 해 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가족한테도 보여주고 싶은 영상인데 보여줄 용기가 선뜻 나지 않네요....
저는 이혼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저는 시댁과 파파보이때문에 2년전 이혼했고요. 근데 사람마다 다르겠죠. 저는 진심하길 잘했다싶어요. 숨막혀서 기절할뻔했어여. 이제 2년정도있으니 다시 살것같아요. 사람마다상황이다르니뭐라말하긴그러네요. 참고로 저는 경제적으로 부유까지는아니라도 별 문제까지는 없습니다.
경제적으로 별 문제없다는 게 중요! ㅋ 결혼 이혼 여부를 떠나서.............
저는 애가 셋이라 망설여져요
애들을 다 맡기도 ㆍ 갈라놓기도 어려운 결정이네요
이혼하고싶다 ㅜㅜ
저역시 남편의 고착화된 폭력 폭언과 공포속에 18년차 고통의삶을 살고있습니다 생활비도 전혀주지않는데도 너무나 당당한 항상 갑 인 남편과 시댁ᆢ정말 양심도없는 사람들같아요 그속에서 저도 아이들도 몸과 마음 다 병들어가는듯합니다ᆢ제겐 넘 절실한 영상이었네요ᆢ고맙습니다
안아 드리고싶네요.
저도 비슷한 남편과 사는데,
저보다 더한 삶을 사시네요.
나를 먼저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그러려구요.
정신적으로 편하게 사세요 힘내세요!!
정말하기힘든이야기 해주신거같아요~
잘들었습니다
그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이혼 을맘먹는순간 편해지죠
자신의 길을 찾으시고 힘내세요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하는 건 팩트... 결혼을 하면 좋고 안해도 좋다? 이것도 팩트랍니다...
해도 후회가 더 큰듯하네요ᆢ
정서적인 학대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정말공감됩니다 아직 결정못하고 망설이고있는데 답답합네요ㅜㅜ
아직도 결정 못하셨나요? 저도 고민중이어서ㅠ
애아빠와 이혼중입니다. 그사람을 생각하면 어렵고 불편하고 무서운 남편이고 함께 있으면 너무 그냥 싫었던것같아요. 언어폭력 정서폭력 그리고 제가 아이를낳고 조리원에서 나오는날 물건들을 집어던지며 쌍욕을한적이 있는데 그날의 그 기억은 아직도 저를 괴롭게해요. 임신중에 들었던 욕들..한번씩 생각나는 말들과 사건들은 작든 크든 저에겐 별일이 아니라 너무 큰 상처고 기억이에요. 그사람은 모를껄요? 내가 본인을 화나게했으니 그런거다 하는 사람이고 기억력도 유리한거 불리한거 나눠서 이상하게 기억하거나 못하는사람이고 ㅎㅎ전 한살이라도 젊을때 싱글맘이 된것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그인간이 내인생에서 잊혀지고 사라지길 기다리며 열심히 하루하루 보내고있어요. 사실 그사람 망했으면 좋겠어요. 얼마전 뜬금없이 애돌반지나 돌려달라던 그인간ㅋㅋ 곧 애생일인데 모르나..? 애잘크는지는 안궁금한가?? 그냥 그런인간이 내아이의 애비라느 사실이 너무 애한테 미안하네요.
오히려 갑자기 애핑계되며 접근하는거 속지마세요.이혼하시면 아예 연끊고사시는게 ..어휴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도힘드시겠지만 화이팅
정현이 그렇겠죠? 양육비 꼬박꼬박 받다가 혹여 한달 두달 미납하기 시작하면 그거 받겠다고 얽혀사느니 번호도 바꾸고 아예 연끊고살고싶다. 생각도 했었어요. 언젠가 연락이 와도 진심이 아닐 인간이란거 알거든요. 힘낼게요!! 감사합니다🙌🙌
언어폭력은 가슴에 응어리가 되어 한이 맺힙니다.
세월 아무리 오래가도 상처로 남거든요.
남편되시는 분같은 사람들은 이기적인 사람들이에요.
자기 자신을 속이는 사람이죠.
분명 자신도 잘못인거 알고 다 기억하면서
모른다 잘못없다 시치미 떼며
뻔뻔하게 되죠.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는거 보면
울화가 치밀어 정말 주먹을 날리고 싶죠.
이기적인 사람은 자기 밖에 모르고
타인의 아픔에 대해 공감하지 못해요.
느껴져도 모른척하죠.
냉혈인이에요.
안좋은 기억은 문뜩 생각나면
얼른 머리속에서 지우세요.
안그러면 생각이 깊어져서 힘들어요.
힘 내세요! 응원할게요. ^^
우연히 사연읽고 제맘두 아파오네요..
안좋은기억은 되새길수록 본인이 더 아프게되는거라 다 잊고 좋은일들만 있으셨음 좋겠네요. 저두 ing라 저자신에게 애기하듯 몇자적고갑니다
ㅡ ㅡ;; 그런 사람과 결혼한 님이 더 신기방기....
딸둘있는 ( 35, 31살) 남자와 재혼했는데 이남자 나보다 자기 식구나 딸들이 항상먼저 임니다. 이제는 50대 후반이라 이혼도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이남편도 나이는 많지만 능력이 있음. 저는 경제적 으로 능력이 없으니 싫은 꼴보고 살아 야하나요. 이사람하고는 그런데로 사이는 괞찬은데 이사람 자식들 뗌에 힘이듬니다.
얼마나 힘드실까요 나이찬 자식들이라 대화도 쉽지 않으실듯 한데.. 부디 힘내시고 건강잘지키셔요 행복하시길 진정 바랍니다.
당연하겠죠~~조강지처도 아니고. 재혼상대인데....... 본인을 젤 우선시 할꺼란 마음은 접으셔야할듯요.어차피 본인도 경제적인거보고 한 결혼인데.. 감수할껀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듯~~
여기 댓글다는 사람들은 모두 상처를 가진 사람들.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문제를 자각하지 못한다는 것.
현재의 상처를 회피한다고 행복해지는게 아니라 그 상처를 치유해야 행복해진다.
저두 정서적으로 맘을 힘들어서 님이랑 같아서~ 이혼했어요 이혼하니까 맘이 편하더라구요~ 뭐든지 이해하고 살며 계속 힘들더라구요
이혼안하고 그 상태로 자식을 키우면 또다른 2차적 문제가 생겨요.....그 자식은 결혼,사회생활 잘 해낼 수 있을까요 과연? 보통 유명한 범죄자의 공통점이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맞는 장면에 노출되고 그로인해 여성비하적 태도를 갖게됩니다 그게 성인이되어 범죄로 연결되는거죠....(이수정교수님의 책에 기재된 내용) 꼭 이런 극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오히려 안좋은 영향이 있의니 자식을 위해서 이혼을 참아야지 라는 생각은 안하셨음 좋겠어요. 오히려 독입니다.....
폭력적인 가정이 제일 싫다. 그게 신체적이던 정신적이던 폭력에 매일 노출된 가정에서 자란 자식은 평생을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야함
성인 되서 독립하게된후 내가 부모에게 반항하니까 너무많은 주변사람들이 내 부모에게 하던말이 생각난다
"그러게 자식 힘들게 다 키웠으면 그렇게 학대하지 말지~ 이제 자식덕볼일만 남았는데 아직도 다큰애한테 그런짓을해?"
아니 자식이 어리면 부모가 갑이니까 학대해도 된다는건가? 어릴땐 학대하고 자식이 좀크면 자식덕 봐야하니까 학대하면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학대당했다는 사실만큼 끔찍한건 아이가 어릴수록 더 어른스럽고 논리적이게 폭력없는 가정에서 사랑으로 키워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아직도 많은 어른들이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어른들이 폭력을 당연하게 생각하면 그 자식들은 자기 자식에게 또다시 폭력을 반복할뿐이다
자식 때리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자기 손주가 학대당하는거 보면 애를 왜때리냐고함
저 어렵고 힘든 이야기를 저렇게 절제하며 이야기할 수 있다니...
지난 날 고난했던 깨달음 속에 얻게 된 평화의 결과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와 제가 머리 속에 너무 고민을 했던거를 이 영상만 보고 알게 됐어요 넘 감사합니다
남편분이 나르시스트입니다 잘 벗어나셨습니다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이혼 귀로에 섰습니다
딸도 엄마뜻 따른다는말에 눈물이 나더라구여 가부장적인사람 무시하고 무식하단말까지 정말 싫어졌어요
저희 아버지 많이 가부장적이고
자기말에 토달면 난리나는 독재자이고
엄마는 초등학교 졸업, 아버지는 고등학교 졸입이라
자기가 좀 더 많이 배웠다고
어머니 하찮게 봤었죠.
성품은 바르지도 못하면서요.
그래서 사람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야 하나봐요.
저도 오늘 이혼얘기 나왔어요
근데 선뜻 니가 원하니 바로 집 알아본다고 하네요
지금껏 내가 원하는거 해준거 없는 사람이~
별거부터 해봐야겠어요
애들 전학 문제도 있고
처음부터 끝까지 속마음까지 모두 다 제 얘기 듣는것같아요...
아이도 제가 경제적능력이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네요
가정주부로 16년 살아서 사회 인간들이 두렵고 무섭네요
이혼도 용기가 필요한거라서 막상 헤어지려니 걸리는게 한두가지가 아닌지라 마지못해 살고있읍니다 순간순간 땅으로 꺼지든지 하늘로 솟든지 홀연히 사라졌으면 합니다
맞아요. 이혼은 더더욱 온 기운을 끌어모아 용기에 기를 줘야 하거든요.
그렇듯 이혼이란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구요.
많은 것이 걸리더라구요.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 확신이 서게 될때는
결단하고 정리하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네요.
내 인생이 지옥이라면요.
님처럼 저도 한숨 많이 쉬고 홀연히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힘내세요~진짜 용기내세요~~~
많아요. 모두 태산에 맞서듯이 , 어차피 사라질?인생, 어거지로 버티고 살고 있는거죠.
동치미서 들었어요
능력 체력에 박수보내고싶어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ㅡㅡㅡㅡ
이혼을 하든 안하든 부모가 행복해야되요.. 안그러면 자식이 유전인자도 없는데 환경적 요인으로 저처럼 뇌의 당뇨라고 하는 조울증에 걸려서 평생 고생하게 됩니다..
도움이되는 말씀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폭언과 물건집어던지는것도 정말미칠노릇입니다..10년을살고있네요..
기본이 씨**이라하고..이제 저도참다가같이하는데..
애한테 못할노릇이네요.
제가경제력이없으니..참을수밖에없고.바보같이이렇게살아야하나싶고.
제자존감은 바닥에짓이겨져있고. 사람무시하는건기본이고요..
배려나존중이란건없네요..
앞으로가두렵습니다
희한하죠? 그리욕설하면서도 이혼은 또 잘 안해주죠 ㅡ
가부장적인 세대는 이미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니였습니다 여자에 희생으로 가정을 유지해도 나중에 자식이 알아주긴 하겠지만 그삶은 선택하는건 온전히 본인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어차피 재혼 안하고 깨끗하게 살 작정이면 각오를 하시고 이혼하는게 그래도 자신에 대소한에 배려가 아닐까요? 남편과 시댁 사회에 억압을 당당히 맞설수 있는 자신감이 더 나은 삶이 아닐까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자가 행복해야 가정이 행복한것을 저희 어렸을때도 어머니들에 희생을 너무 당연히 여겼으니 ㅡㅡㅡㅡㅡ세상 모든 엄마들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때린적은없지만때리려고하는제스쳐는하니까..올해11살딸이 울면서 중간에서 막으면서 "엄마 때리려면 나를 때리라고하더군요."
이젠 악 밖에 안남네요..
애한테 잘한다싶어서..
참고살았는데..
이젠 뭐가뭔지도 혼란이오네요..
진짜 가정을 위하는 마음이 있다면 시댁어른이나 남편은 무조건 며느리, 부인에게 잘해야 되는게 맞습니다 그런 정신적폭력 뒤에는 여자인 시어머니가 아닌건 아니라고 아들안테 타이르는 진짜 어른이 별로 없습니다 진짜 한두가지로 이혼을 함부로 할순 없지만 딸을 위하는건 진짜 중요한걸 모르는 무지에서 오는 것들이 많고 요즘도 한가정에 잘못은 다여자가 덮고 인내하라는 시대적 착오가 더 우리네 가정을 힘들게 끌고 가는듯합니다
애들은요
똑같은 불행이면
굶는 것보다 엄마가 덜 슬픈게 더 낫다고 느껴요
진짜로 그래요. 제가 그랬거든요.
아이가 먹는거 입는거 해주는 대신 마음을 다치고 있는겁니다
나와 없이살아도 나중은 괜찮아질테지만
있이 사는 지금과 나중은 더욱 썩어갈겁니다. 결심하세요. 당신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정서적 학대. 나도 정서적 학대를 받고 있는거 였네요.
강의 너무 재밌게 보고있다가 깜짝 놀랐어요
너무 안정적으로 보이시고 아드님과도 사이가 좋아보이셔서 그런 아픔이 있는줄 몰랐어요 ㅜㅜ
꽃길만 걸으세요💕💕
힘든 말씀 잘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8세인데 별거중이에요.
저한테 차갑고 인사도 안하는 애아빠고요.
어느날 애가 아빠는 엄마를 안사랑하는거 같아.그러더라고요.
일주일에 한번은 애랑 보는데 그때마다 제가 상처받네요.
이럴 경우는 이혼이 맞을까요?ㅜㅜ
20년 전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참고 살아도 남는 게 없어요. 이혼하세요.
하.... 이혼하고 싶다~~~ 연예를 오래 해서 결혼해도 별 문제 없을듯 했는데 ~~ 살아보니 정말 왜 했나싶네요~ ㅋㅋ
남녀 모두 각자 이기적인 생각이 많아 진다고 생각됨,..이전 세대처럼 서로 책임감을 강하게 갖지도, 가족에 대한 책임감도..아이들에 대한 애틋함도 시간이 지날수록 무디고 자기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맞습니다 한중호님 말 둘다 이기적이거나 한쪽이 이기적인경우가 많죠
남녀를 떠나서
저도 갈등중이에요 만1살3살 남매가 있는데 저도 사실 경제적인 독립이 어렵긴해요 육아도 도와주는이 없고 애아빠는 가족에게는 돈을 잘 안써요
출산전에 제돈으로 산 차도 자기가 쓴다고 못쓰게 하고 지금 상황서 돈벌기가 거리나 시간이 맞는게 없고 안벌어도 체력이 힘든상황이긴한데 남편의 정서학대로 인해 지처있어요 이렇게라도 부성애와 돈만원 타려도 빌어먹고 살아야 하는건지 헤어저도 대책없고 ㅜ
이아빤 자기 맘대로이고 자기 기분대로 기복이 심해서 아들하고 안노는 10번중에 1번은 이뻐해줘요 애가 늘 애정이 고파있고 딸은 처음부터 딸은 키워봐야 엄마편이라고 애아빠가 가식으로라도 이뻐해준적이 없어서 아빠를 벌써 어려워해요. 아들은 그래요 엄마가 싸우지마~참으라는거지
친정식구들 다 참으래요
이거보고 써봤어요 장점은 다 정신적인것 자유.단점은 경제적인거 하나네요
여자들은 환상을 남자에게 요구해요. 그러나 남자는 여자가 원하는 걸 줄 수 없어요
그래서 거짓된 현실을 보여줘요. 그러면 여자는 좋아해요.
본인이 무지개를 쫓아가면, 무지개를 보여주는 남자를 만날 수 밖에 없어요
그러나 현실을 쫓아가면 현실적인 남자를 만나게 되요.
그런데 (전부다는 아니지만) 내가 많은 선을 보았던 여자들은
거짓된 모습으로 다가가야 하더군요. 왜들 남자를 거짓말장이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착실하고 성실하고 바람도 안피우고 가정적이고 성격좋고 폭력적이지도 않는 남자는 있어요
그런데 이런 남자를 보는 눈이 여자들에게는 없는거 같아요.
무엇보다도 이런 남자를 재미없어해요. 그럴수밖에요. 성실하게 산다는게 재미없는 일이거든요
저도 결혼하기 전에는 착한 남자들 만나봤는데
착해서 좋긴한데 남자다운 매력은 못느꼈거든요.
그래서 얼마나 착한가 시험해 본적도 있는데
나쁜 마음인거죠.
그래서 여자들이 나쁜 남자에게 끌린다는건가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전 나쁜 남자 싫어하는데
님의 말씀중에 성실하게 사는 착한 남자를 재미없어 한다는...
그리고 이런 남자를 보는 눈이 여자들에게 없는거 같다는...
제가 그랬던거 같아요.
착한 남자를 만났지만 매력없어 보여서 그랬는지
결혼해서 살아보니 그런 남자를 놓친게 아쉽네요.
착해서 좀 단조로울 수도 있지만
속 안썩고 평화롭고 화목하게 살수 있을거 같네요.
결혼전에 이 부분을 빨리 깨우쳤더라면 하는 아쉬움...
아무리 생각해도 가시질 않네요.
명쾌한 답이다.
아ㅡ님 말이 맞네요‥
여자들은 환상의 나라를 펼치며 공주처럼 사는 삶을 꿈꾸죠‥
꿈은 꿈일뿐ㅡ
현실은 아닌데
@@민들레-i3w - 어쩜, 제 남편이 그래요 (술, 담배 안하고 바람 안피우고). 근데 over 가정적이고, 저랑 code가 너무 안맞아요 (성격, 취미도 전혀 안맞구요). 속도 아주 옹졸해요.
남이 볼땐 애처가인줄 알아요. 가정적이면 애처가일까요?
숨통이 터져서 못 살겠어요.
제가 잘못된걸까요?
@@hera7409 HB님이 잘못된게 아니에요.
이성을 만날때 가치관이 잘 맞고 소통이 잘되서 선택했다는 사람들 있잖아요.
소통이 가장 우선적인거 같아요.
사람과 사람은 언어로 소통을 하는데
이게 막히면 서로의 마음을 몰랴주는 것에 대한 서운함이 생겨서 쌓이면 곯았던게 언젠간 화산처럼 폭발하면 그땐 수습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해져요. 그때부터는 감정 싸움이 되면 별거 아닌 일에도 예민해지고 불같이 화내게 되고 막말이 오가면 몸싸움까지 하게 되요. 한마디로 상황이 매우 감정적이고
극단적이게 되요. 소통이 제일 중요합니다. 막히면 숨막혀 죽습니다.
안녕하세요 우리 가족은 아빠가 엄마한테 생활비도 안주고 가정적으로 문제가있습니다 친할머니랑 외할머니랑 사이가 안좋으시고 엄마랑 아빠랑 말도안합니다 그래서 엄마는 이혼할마음인데 전 이게 걱정입니다 아빠를 따라가면 제가 안행복한데 먹을거 입고싶은거 가지고싶은거를 가지고 먹고 입을수있습니다
엄마를 따라가면 제가 먹고싶은거 갖고싶은거 입고싶은거를 포기해야합니다 하지만 행복하게 살수있습니다 전 어디를 따라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혼문제에 잘 몰라서 따라가는게 맞는지 우리 부모님이 결정하는지 모릅니다 저한테 답글로 힘내라는말 어떻게해야하는지 알려주는법을 가르켜주고 격려해주세요
아빠를 따라가야해요 아무래도 앞으로 학교나 대학 등록금이라던지.. 경제적인건 빠질수없으니까요 아무리 이혼을 한다해도 엄마는 자식을 사랑하죠 .. 그러니 아빠를 따라간다고 해도 이해하실겁니다. 뭐 글쓴이님 마음이겠지만요. 힘내요 앞으로
상담은 어디서받으셨을까요? 저도 상담받고싶고 또 나랑같은사람들과 대화하고싶은데 어떻게 어디서상담받는지도모르겠네요
이혼이 뭐가무섭고 두럽지!
남자 그늘에서 벗어나면 또다른세상이 얼마나 재밌고
살맛나는데..
두려워 하지말고
이혼하세요.
외모좀 가꾸고 여러가지 배워 능력좀 키우면 남자없이도 사는세상이
정말 재밌어요.
돈도 내가벌어써야
멎있고 맛깔납니다.
그까짖 남편새끼 벌어주는돈에기죽고
시댁에 굽신 거리고
더러워
왜? 인생 구질구질 하게
밥먹을때마다 입맛에 마추려 노력해야하고
차라리밖에나가 서빙해도 한달에
200 돈넘게받습니다.
저 애들둘데리고 22 년 결혼생활 쓰레기통에버렸습니다.
누구하나 이래라저래라하는놈 없고
애들도 폼만잡고 생활비가져다준다고 큰소리만 치고 손가락 하나 깍닥안하는애비 없으니
숨쉬는게 달콤하답니다.
엄마아빠가 다있어야되다는
거지같은 논리 관습 따위 버리세요.
차라리 인간 같이 않은 새끼 비위마취며에너지 낭비하고살바에
식당가서 서빙 이라도하면서
열심히 에너지 그리 쏟고사는게 낳죠!
배운게 없어서 할수있는일이없어서
아니요! 뭐든 할수있는 맘이 없는거죠!
저도 22 년동안 식순이였고
이혼후 모텔청소 식당 서빙
다했어요
그래도 학생애들 둘데리고 실컨 살고있어요.
몸은 피곤해도 맘은편해요.
남에집 변기라도 쑤실수있는 각오로
이혼하는겁니다.
애들 거지같은새끼한테절대못줍니다.
몸이힘드니 날씬해지고
날씬해지니 꾸미게되고..
가꾸게되니 달라진모습에
뭐든배우고싶은욕심생기고,
그래서지금은 자격증 여러게 따고
운전면허따고
정말 재미나게 살고 있어요.
또다시사는 인생..
정말 잘못살았다는거 22 년만에 깨달았죠!
애들도 지금변한 엄마모습에 당당함을 배우고 열심히 사는걸 배우죠
이혼 절대 흉아닙니다.
죽을각오로 하세요.
바람나고 쓰잘때기없이 사치 카드나 막쓰고 미친지랄 하면서 뚜들겨 맞는거 아니라면 정당한 자신에 권리 찾으세요.
남자는쓰레기통에버리는겁니다.
님의 글 시원시원합니다
멋지게 살고 계셔서 기립박수 보내드립니다
인간 같지 않은 남자와 사느니 혼자 사는게 쿨 합니다
27년 조선시대 며느리처럼 살았는데 남편 시부모 시누이 하는짓 보면 진작 이혼 못 한게 한스럽지만 지금이라도 결심하게 된것을 감사해야 할 지경입니다
이혼은 정말 어려운결정일것같아요~~~😭 근데사정이있다면.. 정말~~~~~
지금 젊은 여자들중에서도 많은 여자들이
돈많은 남자 시댁빵빵한집으로
시집가길원하는데 결국 그런 생각으로 결혼하면
실패해도 혼자서지못한다.
결혼은 인생에 종착역이 아니기에 항상본인이
홀로서고 본인이 할수있는일을 하면서 살아야한다.
그래야 어느순간에 이혼이닥쳐도 힘들지 않다.
더좋은건 그냥혼자 사는것이지
순간에 사랑이 영원할거라 믿는 ...
지금사랑하고 있는 그남자는 몇년뒤 또다른여자를
뜨겁게 사랑할수 있는 남자인것을..
남자를 위해 나를 놓고 남편에게 충실해서 남는것은 버림과 무시 이다
무시.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 용기가💙💙💙💙😭😭😭😭😭
힘들지 않게되는 기간이 4년이나 걸리셨다니... 앞으로 3-4년을 더 견뎌야하는군요..
난이혼하니 너무좋던데 후회한다 늦게한걸 ..경제적으로 풍족해짐
저도 이혼후에 오히려 경제적으로 나아졌어요
경제관념 제로인 전남편 이었거든요!!
저도 이혼후 재산이 계속 불어납니다. 어짜피 돈도 제가 벌고 살림도 제가 했으니 홀로서기에 크게 어려움은 없었네요.
맞아요 폭언과 폭력이 있었다면
아이가 엄마를 무시해요..
사람은 변하지 않더라구요.. 신고해서 상담도 받았는데 그대로입니다.
맞아요 아이까지 물들고 아이까지 무시한다는거 맞아요 그렇게배우는것같아요
아빠만 좋아하는 다섯살 아이 엄마라 더 공감이 가네요. 상담을 받자 했더니 문제는 니가 있지 자기는 아무 문제없다고 받으려면 너나 받으라고. 아이가 아직 어리고 국제결혼 후 남편 나라에 살고 있어서 이혼하면 아이를 못 보게 될 거라 버티고는 있는데 이러다간 내가 죽을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차분하고 설득력있게 말씀참 잘하세요~
아이가 6세때 이유없이 뺨 맞은적이 있는데 그때 사진을 찍어뒀어요.
그럼 아이가 저를 원망하고 이해못하게 되면 안되니 기억못해도 그 사진을 보여주며 이혼얘기를 같이 해야할까요?
꼭 이혼했어야 했나요? 아이 클때까지 그집 나와서 별거하면서 살면 되지... 란 생각으로 호적정리 안하고 따로 사는 사람도 실제로 많더라고요... 그러다가 애인 생기거나 애가 다 크면 진짜 이혼함.
외람된말이지만,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 자기전에 다시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