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드님. 영상 잘 보고있어요~ 페이소스 컨텐츠에 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 댓글 남겨요. 페이소스 컨텐츠로 당장은 조회수를 높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튜버로서 비전이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그런 공감과 위안을 주는 케릭터도 중요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땐 매일 짠하고 연민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에 불쌍한사람 등으로만 비춰지지는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영상 기획과 컨텐츠이긴 하나, 잘 못 보면 구걸하는 느낌?이 들것같아서 ㅜㅜ 이번 영상과 관련하여 영상 컨텐츠를 운영해나가고싶은데, 페이소스 컨텐츠가 장기적으로 정말 유튜버로서의 꿈을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한번 페이소르 컨텐츠를 시작하면 계속 그런 불완전한 모습을 보이는 컨텐츠로 올려야하는걸까요? 사람에겐 다양한 모습이있는데 그런 자신의 불완전한 모습들만 골라서 올리는 것도 스스로 현타가 올 것 같긴해서요..심지어 내용은 공감을 이끌어 내더라도 불완전하고 짠해보이고 영상 썸네일이 부정적으로 보이면 광고업체에서도 광고를 안 줄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배드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브이로그 콘텐츠 시리즈의 요지는 단순한 일상은 콘텐츠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의 일상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그게 무슨 콘텐츠인지 정확히 알고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 대표적인 의미로 저는 인물, 로망, 페이소스 콘텐츠의 예시를 말씀드렸는데요. 일상을 넘어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셨으리라 생각해요. 당연히 저는 여러분이 페이소스 원툴로 가길 원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로망을, 때로는 페이소스를 그리고 때로는 나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드시길 바래요. 이번 시리즈에서 다 다루진 못했지만 이외에도 이슈, 공감, 서사 등 콘텐츠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해보시면 유재석님, 이경규님, 지드래곤님 등 이 분들 삶의 이야기를 보면 로망도 있고 페이소스도 있고 인물 콘텐츠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런 겁니다. 꼭 유재석 이런 대단한 분들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우리도 우리 삶 속에는 언제나 콘텐츠 소재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소재인지도 모르고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죠. 거기서 콘텐츠가 될 수 있는 것을 포착해서, 그 콘텐츠의 정확히 맛을 살려서,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 콘텐츠 기획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실패한 모습도 대중들과 구독자들에게 연민을 일으키고 호기심을 일으킬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유튜버들에겐 좋은 무기가 될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공감이라고 생각됩니다~ 베트남에서 한베가족의 일상을 브이로그로 올리고 있는 저에게는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배드님. 영상 잘 보고있어요~ 페이소스 컨텐츠에 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 댓글 남겨요. 페이소스 컨텐츠로 당장은 조회수를 높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유튜버로서 비전이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 처럼 그런 공감과 위안을 주는 케릭터도 중요하지만,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땐 매일 짠하고 연민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에 불쌍한사람 등으로만 비춰지지는 않을까 걱정이됩니다. 영상 기획과 컨텐츠이긴 하나, 잘 못 보면 구걸하는 느낌?이 들것같아서 ㅜㅜ 이번 영상과 관련하여 영상 컨텐츠를 운영해나가고싶은데, 페이소스 컨텐츠가 장기적으로 정말 유튜버로서의 꿈을 가진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한번 페이소르 컨텐츠를 시작하면 계속 그런 불완전한 모습을 보이는 컨텐츠로 올려야하는걸까요? 사람에겐 다양한 모습이있는데 그런 자신의 불완전한 모습들만 골라서 올리는 것도 스스로 현타가 올 것 같긴해서요..심지어 내용은 공감을 이끌어 내더라도 불완전하고 짠해보이고 영상 썸네일이 부정적으로 보이면 광고업체에서도 광고를 안 줄 것 같은 느낌이더라고요. 제가 잘 못 생각하고 있는건지도 궁금합니다.. 배드님의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브이로그 콘텐츠 시리즈의 요지는 단순한 일상은 콘텐츠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의 일상이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갈지 그게 무슨 콘텐츠인지 정확히 알고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 대표적인 의미로 저는 인물, 로망, 페이소스 콘텐츠의 예시를 말씀드렸는데요. 일상을 넘어 콘텐츠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셨으리라 생각해요.
당연히 저는 여러분이 페이소스 원툴로 가길 원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로망을, 때로는 페이소스를 그리고 때로는 나라는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주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드시길 바래요. 이번 시리즈에서 다 다루진 못했지만 이외에도 이슈, 공감, 서사 등 콘텐츠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대한민국 대표 크리에이터들의 삶을 관찰해보시면 유재석님, 이경규님, 지드래곤님 등 이 분들 삶의 이야기를 보면 로망도 있고 페이소스도 있고 인물 콘텐츠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이런 겁니다. 꼭 유재석 이런 대단한 분들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우리도 우리 삶 속에는 언제나 콘텐츠 소재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게 소재인지도 모르고 그냥 흘려보내는 것이죠. 거기서 콘텐츠가 될 수 있는 것을 포착해서, 그 콘텐츠의 정확히 맛을 살려서,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 콘텐츠 기획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bad_lab 배드님 답변 감사합니다~ 자신이 가진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서 매력적인 컨텐츠를 만들어 내는게 중요하겠네요!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다음 영상 기다릴게요~~
역시나 배드님입니다.
최고의 유튜브 기획 강의 였습니다👍👍
이번 브이로그 3부작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만의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제 막 시작한 유튜브 초보입니다 잘보고 배울게요~~ 구독 좋아요❤❤❤ 좋은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요!!^^
살다보면, 오르막길, 나는살기로했다, 내성적인앤 등등 .. 불행브이로그가 유행처럼 쏟아지는 이유가 있군요
네 페이소스라는 맥락이 흐르고 있는 콘텐츠들이죠
보통사람으로 유튜브,
정말 와닿는 영상이네요 ㅎㅎ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배드님!
너무 유용하고 재밌는 주제라 정독했어요 ㅋㅋㅋ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은 실패한 모습도 대중들과 구독자들에게 연민을 일으키고 호기심을 일으킬 수 있다면 그거야 말로 유튜버들에겐 좋은 무기가 될 수 있겠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공감이라고 생각됩니다~ 베트남에서 한베가족의 일상을 브이로그로 올리고 있는 저에게는 정말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이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 로망콘텐츠, 페이소스콘텐츠가 흐르고 있죠. 그런 순간들을 잘 포착해서 콘텐츠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중요한건 무엇이 콘텐츠가 되는지 잘 알고 만들어야 하죠
영상잘 보았습니다 .. 궁금한게 있어서요.. 제가 채널한개를 가지고 있고 서브채널을 하나 만드려고 하는데 .. 서브채널 컨텐츠와 본채널 컨텐츠는 전혀 관련성이 없습니다. 서브채널 영상으로 본 채널 운영자가 동일인 인지 시청자(구독자)는 알수 있을까요?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이 나보다 못한 상황에 있는 사람을 보고 위안을 얻으려고 이런걸 보는구나 라고 생각 했는데 깔끔히 정리를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큰 도움 되었습니다.
👍🏻
일반인인 저도 키보드 스토어, 타건샵 소개 브이로그 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
ㅋㅋ 진짜 크리에이터가 되려면 단순히 리뷰를 넘어 내 삶의 이야기까지 가야죠
부부 브이로그 운영중인데요 초창기라 막막 할참에 알고리즘에 딱 떠서 유익하게 시리즈 다 몰아봤어요😊 무관심에서 관심으로 변화시킬 기획을 곰곰히 더 고민해봐야겟어요 감사합니다🙇
화이팅!
꼭 브이로그가 아니더라도 qna같은데서 한번만 고백해도 유효할까요?
네 대신 썸네일을 잘 만들어야 할 것 같아요
페이소스.
용기내겠습니다.
저를 들어내는게 쉽지 않지만...
용기가 필요한 콘텐츠입니다
답글주셔서 확인 후 보러왔어요❤
재밌게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