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미술 역시 철학이 바탕이 되나 '아름답다'라는 시각적 감각의 자극이 크고 현대 미술은 아름다움만이 목적이 아니라 시대문화, 철학, 미학을 알아야 그 상징과 예술적 의도가 보인다. 곧 아는 만큼 보인다. 모르면 안 보면 그만이다. 그러나 현대 미술은 알고 보면 느끼는 것이 있고. 모르고 봐고 시각적 감각이 오랜 시간 훈련되면 시각적 감각으로 느끼는 것이 있다. 이성과 감성, 외경과 내경 자신이 훈련하고 공부한 만큼 보이고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훈련이 된다면 현대 미술이 아니라 길가에 풀 한포기도 어느 순간 예술처럼 느껴 질 수 있다. 그리고 이를 느끼고 표현하는 사람은 이제 감상자에서 예술가가 된다. 모든 훈련된 예술가들은 본래 감상자였다.
어려운 주제를 너무나 간단명료하게 해설해주는 높은 공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네요! 즉각적인 미감과 시차를 두고 생겨나는 미감이 있네요. 어쩌다 들른 전시장에서 느닷없이 작품들을 대하고는 이건 뭘까? 하는 상태에 머물고 맘니다. 혹시 몰라 사진이라도 찍어놓고 나중에 다시 살펴보면 새로운 느낌이 솟기도 하지요. 암튼 특별한 천재들의 세계를 들여다 본다는 저자세로 임해봅니다. 그림을 값으로 논하는 사회에 속하지 않기에 여유롭게요. 가난한 작가들에게 감사를!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미술을 잘 모르긴 하는데 현대예술보다는 중세에 미켈란젤로 그림이 더 웅장하고 예술적으로 느꼈거든요 그럼 현대미술의 목적이 지금은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표현하려는 과학적 기술과 반대로 자유분방하게 해체하여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요즘 농담삼아서 얘기되곤 하지만 백신 음모론이나 지구평평설 같은걸 믿으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그럼 그분들 입장에서는 과학적인 정보들이 현대예술 보듯이 거부감 든다고 하면 살짝 이해될거 같기도 하네요
고전 미술 역시 철학이 바탕이 되나 '아름답다'라는 시각적 감각의 자극이 크고
현대 미술은 아름다움만이 목적이 아니라 시대문화, 철학, 미학을 알아야 그 상징과 예술적 의도가 보인다.
곧 아는 만큼 보인다. 모르면 안 보면 그만이다. 그러나 현대 미술은 알고 보면 느끼는 것이 있고. 모르고 봐고 시각적 감각이 오랜 시간 훈련되면 시각적 감각으로 느끼는 것이 있다.
이성과 감성, 외경과 내경 자신이 훈련하고 공부한 만큼 보이고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훈련이 된다면 현대 미술이 아니라 길가에 풀 한포기도 어느 순간 예술처럼 느껴 질 수 있다. 그리고 이를 느끼고 표현하는 사람은 이제 감상자에서 예술가가 된다. 모든 훈련된 예술가들은 본래 감상자였다.
현대예술에 대한 가장 명쾌하고 멋진 강의 감사합니다.!!!
영상을 볼 때마다 고민거리를 던져 주시는군요. 반성의 시간도 갖게 해 주시고……🥲
어려운 주제를 너무나 간단명료하게 해설해주는 높은 공력에 감탄을 금할 수 없네요! 즉각적인 미감과 시차를 두고 생겨나는 미감이 있네요. 어쩌다 들른 전시장에서 느닷없이 작품들을 대하고는 이건 뭘까? 하는 상태에 머물고 맘니다. 혹시 몰라 사진이라도 찍어놓고 나중에 다시 살펴보면 새로운 느낌이 솟기도 하지요. 암튼 특별한 천재들의 세계를 들여다 본다는 저자세로 임해봅니다. 그림을 값으로 논하는 사회에 속하지 않기에 여유롭게요. 가난한 작가들에게 감사를!
영상 잘 봤습니다
제가 미술을 잘 모르긴 하는데 현대예술보다는 중세에 미켈란젤로 그림이 더 웅장하고 예술적으로 느꼈거든요
그럼 현대미술의 목적이 지금은 사실적이고 정확하게 표현하려는 과학적 기술과 반대로 자유분방하게 해체하여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요즘 농담삼아서 얘기되곤 하지만 백신 음모론이나 지구평평설 같은걸 믿으시는 분들이 계시잖아요
그럼 그분들 입장에서는 과학적인 정보들이 현대예술 보듯이 거부감 든다고 하면 살짝 이해될거 같기도 하네요
현대미술은 지식화된 관념을 해체하고 숭고한 대상 그 자체로 되돌리려는 노력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돋보이는 해석입니다.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한 것 같은 함진 작가의 최근 개인전이 생각났습니다
결국 그러한 현대미술을 이해하기 위해서 교수님이 말씀하신 그런 지식들이 필요한거네요. 일종의 현대미술의 탈신비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