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해방과 포르노는 남성만의 전유물인가? | Feminism Sex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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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 ต.ค.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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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에서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이 유행한 이유는
    80년대, 즉, 안티포르노 페미니즘이 득세하던 시절
    미국에서 페미니즘을 배워왔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만...
    사실, 안티포르노 페미니즘 자체가
    68혁명 당시 성해방주의에 대해서
    페미니스트측이 부정적으로 본 것이 시초이고
    한국에서도 굉장히 유사한 방향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성해방주의는 쾌락주의와 겹치기도 합니다만
    몇몇 사람들이 '쾌락주의'를 위해서
    성해방주의의 사상을 갖다 쓰는 경우가 잦았고
    한국에서는 소위 '운동권'이라고 부르던
    민주화 운동을 하던 좌익 대학생 남성들이
    좌익 여성들에게 '성해방주의'를 해야한답시고
    성적으로 희롱하거나 성폭행을 저지르고는
    그것을 성해방주의라고 지칭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특히, 민주화운동을 하던 사람들은
    사상 스펙트럼으로 '좌익'에 가까운 페미니즘에서
    연대할 대상이기에 가까운 사이이긴 했지만
    사실, 좌익 여성들을 마음껏 희롱하거나 이용해먹은 뒤에
    뒤에서는 성해방주의와 전혀 관계없이
    '헤픈 여자'같은 멸칭으로 여성을 비하했기에
    페미니즘의 주축이 된 좌익 여성들에게는
    그 시절 좌익 남성들이 마음대로 이용해먹던
    '성해방주의'라는 것이 굉장히 나쁘게 보였겠죠.
    실제 성해방주의와는 상관 없이
    그저 간음을 목적으로 이용한 것이지만
    80년대 페미니즘이 성장하던 시기
    그 시절 여성들이 대학에서 겪어온 성차별은
    그런 소리를 하던 사람들에게서 자행되어왔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주축은 '안티포르노'에 가까워 진 것입니다.
    영상에서 왜 말 안하고 여기서 하냐구요?
    주제와 약간 어긋나는데다가
    특정 세대, 집단을 함부로 언급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비겁하게 여기서 이야기를 한다는 점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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