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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7 ก.พ. 2025
- 화장하는 영상은 그냥 찍어둔 거 써먹느라 해봤는데
어떠신가요?
노잼인가요?
여러분 제가 다독이 목표라고 했잖아요.
이번달 독서 총 3.5권 째 입니다 !!
그게 뭐?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되게 별거 거든요.
일년에 한 두권도 겨우 읽는 애였는데
작년에 시집을 접하고 점점 관심을 두면서
책을 더 가까이 하게 된 것 같아요.
사실 책을 좋아한 건 오래전 부터 이긴 한데
저는 책 읽기 보다 책 고르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ㅎㅎㅎ
책 고를 때는 제목, 표지, 목차를 보는데
공감이 가거나 궁금하거나 관심이 있는 내용이면 픽
아니면 아웃이거든요,,
읽게 되면 내가 상상했던 내용과는 다른데?
내 생각과 다른데? 라는 핑계들로 쉬이 접었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죠..
어쩌면 지금은 책을 덮지 않는 힘을 기르는 중인 지도 모르겠습니다.
읽다 보면 술술 잘 읽히는 책이 있고
한 페이지 페이지 마다 겨우 넘기는 책이 있는데
제게는 시집이 참 읽기 쉽고 좋았던 것 같아요.
한 권을 전부 읽어야겠다는 강박감도 없고
원하는 소제목 골라 읽고
짧지만 깊은 뜻이 담겨 있으니
이거야 말로 개꿀이자나요!!!!
여러분도 책과 친해지고 싶다면
시집을 먼저 맛보는 걸 추천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류시화 시인의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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