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그것도 국적이 다른 두 나라 사람들이 국어 프랑스어 그리고 영어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에 대해 일반인의 시각으로 현실적이면서도 전문가의 얘기를 빌어 나름 깊이도 있고 거기다 적당히 사회 철학적인 얘기로 접목하여 풀어 나가는 기술이 마치 연예 고수들의 밀당을 보는 것 같다.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예술이다. 그래서 나는 구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드라마에 다양한 인간군상만큼 다양한 메시지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낀건 이렇게 발전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인간이지만 결국 발전한건 기술뿐이고 옛날 천둥 번개에도 놀라서 벌벌 떨며 엎드리던 그 모습,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거대한 현상을 마주하면 너무나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리는 모습에서 인간 자체는 그 옛날 원시인이라 부르던 시절에서 단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전체의 맥락은 아니지만 현대의 국가들과 그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부조리, 불공정, 빈부격차에 대한 절망과 그것을 해소하고 싶은 욕구를 투영하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이상 현상의 진실이 무엇인지 고민하거나 정보가 더 드러나기 전에 이미 사람들은 법이 해결하지 못해서 가려웠던 부분을 폭력이나 선동으로 긁기 시작하죠
프랑스 지옥 인기 놀랍던데 물론 뭐 플릭스패트롤 순위가 내가 알고 있는게 전부지만 지옥이 3일째 부터 계속 1위 유럽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은 지옥인데 프랑스 벨기에 핀란드 폴란드가 1위하다 폴란드만 2위로 한류와 같은 컬쳐웨이브는 미국 영국 프랑스에 21세기 한국이 가세한거 20세기 프랑스는 지금의 고급진 이미지를 얻었고 수많은 명품브랜드를 세계화 시켰음 한류는 20세기 프랑스의 컬쳐웨이브를 철저히 분석해서 우리도 이미지산업을 더 키워야 함
사실 박정자가 4년을 보내고 다시 살아서 나타난 게 아니라, 아기의 생존을 통해 (정진수가 새진리회를 통해 구축하려고 했던) 믿음의 구심점이 사라져 혼돈의 지옥이 되는 그 세상이 지옥이라는 님의 해석이 인상깊더군요. 참고로 천사는 아기한테 고지를 할 때는 죽는다라는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 시연이 끝나고 부모님이 죽고, 아기가 살아남아서 모든 질서가 혼돈으로 빠진 그 순간, 그 세상은 지옥이 된 것.
마지막 장면을 보고 들었던 개인적인 생각은, 시즌1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도구로 사용해 사회를 지배하게 된 새진리회의 모습을 그린것 같고, 반면 시즌2에서는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새진리회가 무너지게 되고 그 과정속에서 그걸 은폐하려는 세력(새진리회)과 그걸 파헤쳐 싸우는 무리(김현주)의 대립구도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영국이나 프랑스의 저명한 언론에서 써내려간 것들은 매우 흥미로움 그 견해와 관점이 무릎을 탁 치게 만듬 중세시대를 떠오르게 했다는 말도 공감함 종교가 절대적이던 시대에 자행되건 마녀사냥 그 이상 어떤 그 이하 그리고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고 미디어에 어떻게 좀비가 되가는가
지옥 봤으면 부산행봐도 괜찮아요 ㅋㅋㅋ 저도 좀비물 마니아지만 오히려 이번 지옥이 더 무서웠어요! 사람을 무섭게하는건 사실 알고보면 그 행위자체가 아니라 상상이나 생각이라고 하자너요! 그리고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건데 영화지옥이 정말 제대로 보여줬죠! 그래서 나름 좀비물 마니여로서도 좋았고 내용도 현실 또는 앞으로 일어날수 있는 미디어,사람,혼란등을 이용해 연출했다는 점이 좋았네요! 특히 종교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었을때 얼마나 위험한지를 역사 중세에서도 알수있었던것을 현실의 지옥드라마를 통해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다는 교훈도 좋았네요 친구들한테 저 괴물들이 저승사자가 아니라 외계인이라는 생각으로 보면 민감한 주제인 종교적인 내용이 있어도 지금을 볼수있다고 권하고있네요
개인적으로 드라마 지옥의 근본 적인 원인은.....극중에서 천사 처럼 보이는 알수 없는 현상으로 부터 죽음의 고지를 받고 나타나는 현상들이라고 봅니다 핵심은 그 알수 없는 현상(고지) = (편향된 언론 및 미디어, 찌라시, 유언비어, 무분별한 알수 없는 수 많은 정보 등등) , 괴물 = (알수 없는 익명성 뒤에 숨은 악플러, 댓글부대 등등), 화살촉 = (무분별한 알수 없는 정보등으로 마우스 커서 처럼 실제로 목표를 찍어 피해를 주는 극단주의자들), 새진리회 = (이런 모든것들을 이용하여 권력과 이익을 챙기는 집단) 새진리회 처럼 언론과 미디어도 알수 없는 현상(고지)으로 이익만을 챙기는 집단으로 볼수도 있지만.... 알수 없는 현상(고지)을....즉, 무분별한 알수 없는 수 많은 정보들을 의도적으로 뿌리는 주체가 언론과 미디어가 되기도 하죠. 사람들이 알수 없는 현상(고지)을 보고 왜 천사라고 말하는지 알수는 없지만(보고싶은 것만 보고 믿고싶은 것만 믿는 세상을 표현 할 수도....)천사가 아니라 악마라면? 무작위로 죽이는 악마로 부터 어떻게 사람을 보호할까 고민하는 완전 다른 드라마가 될듯. 그 알수 없는 현상(고지)들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무분별한 알수 없는 수 많은 정보들을 의도에 따라 천사로 보이게 할수도 악마로 보이게 할수도...(개인적인 해석임 ^^) 요즘 처럼 빠른 정보화시대에 무분별한 알수 없는 수많은 정보들이 (의도)에 따라 극과극으로 변화수 있다는 위험성을 상기시키는 명작라고 봅니다.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드라마)
소셜 네트워크가 도구라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보면.. 소셜 네트워크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칼도 그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안 좋은 쪽으로 쓰려는 칼은 그 소재와 형태가 그 맞게 제작되잖아요.. 소셜 네트워크는 광고와의 연결점을 빼놓을 수 없게 되요. 그렇기에 조회수와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게 플랫폼 업체들이 선호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극적 이슈를 끊임 없이 공급해야 한다는 경향을 띄게 되지요. 그래서 사회는 점점 양 극단의 목소리가 실재보다 더 크게 반영되기도 하구요. 따라서 그걸 쓰는 사람들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소셜 네트워크가 가진 구도와 운영방식이 이미 사람들에게 방향제시를 한다는 점을 간과한 건 아닌가 싶었어요.
오징어 게임보다 지옥이 더 취향이라서 재밌게 보긴했는데, 감독의 역량이 시즌 1까지만 일거같아서 불안한 마음이 더 큼...부산행을 반도로 말아먹고, 사이비나 돼지의 왕같은 좋은 작품을 만들다가도 염력같은 괴작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라... 모든 작품을 훌륭하게 만들 수는 없겠지만, 제발 이만큼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었으면 그 다음 이야기까지 영혼을 갈아 넣어줬으면 하는 큰 바람이 있네요...
"박정자가 사실 박정자가 아닐것이다, 그러면 저 괴물은 그냥 자연재해 같은 것인가? vs 박정자가 만약 박정자가 맞다면, 괴물이 도덕적일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것인가?" 이 두가지 포인트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네요. 현재 시점에서는 일종의 지적인 가불기 같은데 이런 깊은 포인트를 지적하는게 굉장히 날카로운것 같습니다.
역시 바칼로레아의 본고장, 프랑스이라서 지옥에 대한 깊은 분석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박정자의 부활에 대한 여러가지 상상은 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지옥이 깊고 복잡하다는 견해는 저같은 무신론자에게는 정반대였습니다. 신같은 건 없고 지옥 천국도 없는데, 그걸 있다고 믿는 지옥의 사람들을 보니 너무 단순하더군요. 나같은 사람은 극중 세계에서 얼마전 뒈진 전대갈 같은 자가 고지받고 시연당하는 지만 알아봐도 이게 신의 심판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이 때문에 지옥의 주제는 별 흥미가 없어고 극중 인물들이 벌이는 상황 자체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빨리 2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프랑스 언론에서 예상하는 게 맞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
이렇게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적으로 토론하는 것도 소셜네트워크잖아요 ㅋㅋ 이런게 순기능이기도 하고요. 이를 제일 잘 활용하는 연예인이 유아인이라고 생각해요. 토론할만한 주제가 생기면 자신의 sns에서 팔로워들, 인플루언서들과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하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존중'하면서 토론을 하거든요. 그런데 또 그걸보고 한국사람들은 관종이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 이러면서 욕을해요. 가만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의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을 욕하고 미국의 에세이식 대입문화를 부러워하면서 정작 자신의 생각을 쓰면 오글거린다, 왜저러냐, 튀는행동이다라면서 배척해요. 많은 사람들이 sns에 자신의 생각을 서로 '존중'하면서 쓰고 그에 대한 건전한 토론을 한다면 sns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번 영상에 이어서 이번 영상도 정말 내용이 알차고 재밌어요!!
제가 "지옥"을 보는 관점에서 종교는 드라마를 이어가기 위한 곁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주인공격인 정진수의장이 던진 화두는 "정의"였습니다. 드라마에서 고지를 받으면 착한사람이든 나쁜사람이든 누구나 죽습니다. 고지는 드닷없이 발생한 사고인 것입니다. 여기서 억울함이 생기는 것이죠. 마지막 장면을 보고 감독의 생각은 그래도 선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게 인간이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그래도 정의롭고 공평한거라고 말이죠.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도구가 아니라, 목적" 이 부분 마음에 딱 드네요. sns 뿐만 아니라, 종교 또한 그렇겠죠. 사이비종교니 뭐니 이단이니 앞머리가 붙지만, 이 드라마는, 종교라는 도구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이야기 한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런 얘기도 하고 싶네요. 연상호 감독의 영화는, 명확히 무엇이다라고 정의 내릴 수 없는 불가사의한 상황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연유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데는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부산행"이 그렇다고 생각해요. 좀비가 만들어진 이유는 아주 짧게 잠시 언급될 뿐, 나머지는 그것과 그 상황에 맞닥뜨린 인간들의 이야기니까요. 시즌2 역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악마니 지옥이니 천사니 하는 것들에 대한 관심보다는.
이 드라마는 종교를 부정하는 드라마 입니다 박정자가 살아돌아온게 죄가 없어서라거나 악마가 되어 돌아왔다는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예상이라고 생각되네요 작가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차리리 박정자가 외계인에 납치됐다가 돌아왔다고 하는게 더 자연스러울 겁니다 이 작품에서 종교는 사람이 만든 도구일뿐이지 신의 섭리나 가르침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시나리오의 미덕은 복잡함에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복잡한 시나리오는 보는 이의 머리를 쓰게만 하지 마음을 움직이진 않습니다. 단순한 시나리오는 마음을 움직입니다. 단순한 시나리오는 한 편의 시와도 같으니까요. 그러나 시는 알면 알수록 단순하지 않습니다. 겉보기에 단순한 [지옥]이 속보기에 단순하지 않은 것은 그런 까닭입니다.
새로운 세상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지옥 리뷰 : 프랑스 트위터 반응 편
th-cam.com/video/7QL9vyaCHrc/w-d-xo.html
구독&좋아요❤️👽👍
지금까지 본 영상 중에 퀄리티가 제일 높네요. 평가할 입장은 아니지만 칭찬하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칭찬 넘넘 감사해요😍
프랑스 인들의 성향은 별로믿을 성격들이 아닙니다~뒤에서 후려치는 스타일이라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태양의아들-y6q 널 후려치고 싶은데
@@태양의아들-y6q 한국인들 성향은 냄비근성이라 빨리 끓고 빨리 식어요~ 이걸 외국인이 말하는거랑 뭐가 다르냐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그것도 국적이 다른 두 나라 사람들이 국어 프랑스어 그리고 영어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에 대해 일반인의 시각으로 현실적이면서도 전문가의 얘기를 빌어 나름 깊이도 있고 거기다 적당히 사회 철학적인 얘기로 접목하여 풀어 나가는 기술이 마치 연예 고수들의 밀당을 보는 것 같다. 지루하지 않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예술이다. 그래서 나는 구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
👍👍🥰
똑똑한 두 아가씨들의 수다. 재미있네요.
지옥에 대한 감상을 다양한 면에서 바라보고 풀어내는거 너무나 흥미있네요. 대화에 끼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2:29 앜ㅋㅋㅋㅋㅋㅋ 싱크로 무엇 ㅋㅋㅋ 4:27 좋았다! 리뷰 중 제일 좋다구요! 대화하는 형식은 가볍고 자연스럽지만 내용은 깊고 핵심을 찌릅니다
프렌치호떠어억!!! 스쿠림!!!👽😆
ㅋㅋㅋ 프렌치 호떡을 외치는 화살촉은 진짜 대박 아이디어네요 ㅎㅎㅎ 뭔데 고퀄인거죠 ㅎㅎ 제 생각엔 박정자씨가.... 아 너무 말하고 싶지만..스포 방지! ㅎㅎ
🏹 프렌치호촉입니다😆
영상 너무 좋당!!
두 분 이야기하시는 것도 재밌고, 다양한 의견들과 뉴스에 관해 알려주시는 것도 유익하고,
편집도 ㅋㅋㅋㅋ 오늘 "화살촉" 뭐냐구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바로 구독! 좋아요!
😆😆 재밌게 봐주셔서 넘 감사해요! 귀한 구독 좋은 영상으로 보답하겠습니닷! 💖
"인간의 존재 방식을 탐구" ... 여태껏 나왔던 코멘트 중 젤 적절한 코멘트같다.
여러가지 현실 주제를 가지고 깊은 대화도 나눌 수 있고, 불어+영어도 같이 배우는 것 같아 열심히 챙겨보고 있어요^^
😍 감사해요! 계속 즐겁고 유익하게 보실 수 있는 채널 만들겠습니다💖
아...돌아온게 박정자가 아닐거라는 생각은 못해봤어요😏
드라마에 다양한 인간군상만큼 다양한 메시지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낀건 이렇게 발전된 사회에서 살아가는 인간이지만 결국 발전한건 기술뿐이고
옛날 천둥 번개에도 놀라서 벌벌 떨며 엎드리던 그 모습,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거대한 현상을 마주하면 너무나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무너져 내리는 모습에서
인간 자체는 그 옛날 원시인이라 부르던 시절에서 단 한치도 벗어나지 못한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좀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전체의 맥락은 아니지만 현대의 국가들과 그 구성원들이 겪고 있는 부조리, 불공정, 빈부격차에 대한 절망과 그것을 해소하고 싶은 욕구를 투영하는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이상 현상의 진실이 무엇인지 고민하거나 정보가 더 드러나기 전에 이미 사람들은 법이 해결하지 못해서 가려웠던 부분을 폭력이나 선동으로 긁기 시작하죠
지옥 리뷰로 채널 처음 알게 됐는데 현지 뉴스들 너무 잘 분석해주셔서 구독해요~! (오랜만에 프랑스어 들어서 반가움도!)
한국 여자분은 정말 똑똑하신거 같다.
프랑스 여자분은 말을 참 잘하시는거 같음.
프랑스 지옥 인기 놀랍던데
물론 뭐 플릭스패트롤 순위가 내가 알고 있는게 전부지만 지옥이 3일째 부터 계속 1위
유럽 전반적으로 성적이 좋은 지옥인데 프랑스 벨기에 핀란드 폴란드가 1위하다 폴란드만 2위로
한류와 같은 컬쳐웨이브는 미국 영국 프랑스에 21세기 한국이 가세한거
20세기 프랑스는 지금의 고급진 이미지를 얻었고 수많은 명품브랜드를 세계화 시켰음
한류는 20세기 프랑스의 컬쳐웨이브를 철저히 분석해서 우리도 이미지산업을 더 키워야 함
한국여인!! 말하는 스킬이 대단해요!
간략한 정리.핵을 찌르는 논평. 단어 선택 책 좀 읽었구나 ㅎㅎㅎ
영상 좋아요~~^^서로 각자의언어로 해석하고 서로의생각을공유하고 그것을 보는 내내 다시한번생각해보는게
영화로써뿐만이아닌 내삶에 빗대어 생각해볼수있다는게 흥미롭게 유익하네요~
지옥에 대한 반응분석중 최고! 프랑스사람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관점이 남달리 철학적이네 ㅎㅎㅎ
지옥에 대해 여러 주제를 나누는 부분 유익했습니다♡
프랑스언론에 다룬 지옥에 관한 비평을 두분이 여러생각나누시는 영상 잘봤어요 프랑스에는 비평문화가 잘 발달된거루 알고 있는데 유럽에선 우리와 다르게 철학교육을 중시한다고 들었어요 철학교육의 영향이 맞나요? 갠적으로 불어로 풀어낸 비평은 왜 더 있어보이는 느낌이 들어서^^
르몽드의 문화 비평은 상당히 공신력 높다고 알고있는데 이번 한국 영상들에 대해 고평가 해주는게 인상적이네요.
역시예술의나라인가ㅋ
섬세하고깊게공감하며 봐야 잼잇다 지옥
잘 봤습니다. 진지한 토론을 즐겨하는 프랑스 사람들에게는 꽤 먹음직한 호떡같은 드라마이긴 하죠. 그나저나 요 채널로 불어 공부 다시 해야쓰겄습니다.
호떡은 진리입니다🥰 ㅎ 감사해요!
좋은 감상평입니다. 감사합니다.
오,,,2만,,,축하합니다....
감사해요! 더 열심히 잘하겠습니닷!🥰
너무 잘보고 갑니다.^^ 둘의 케미가 좋아요
와 진짜 주제를 꽤 뚫는 대화 수준 감탄이 나오네요. ^^
사실 박정자가 4년을 보내고 다시 살아서 나타난 게 아니라, 아기의 생존을 통해 (정진수가 새진리회를 통해 구축하려고 했던) 믿음의 구심점이 사라져 혼돈의 지옥이 되는 그 세상이 지옥이라는 님의 해석이 인상깊더군요. 참고로 천사는 아기한테 고지를 할 때는 죽는다라는 얘기를 하지 않습니다. 그 시연이 끝나고 부모님이 죽고, 아기가 살아남아서 모든 질서가 혼돈으로 빠진 그 순간, 그 세상은 지옥이 된 것.
맞죠 '지옥에 간다'라고만 했죠. 그러니 지금 있는 곳이 지옥이라는 해석도 맞을 수 있음
좋아.! 그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 한다는거…
마지막 장면을 보고 들었던 개인적인 생각은, 시즌1에서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도구로 사용해 사회를 지배하게 된 새진리회의 모습을 그린것 같고, 반면 시즌2에서는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새진리회가 무너지게 되고 그 과정속에서 그걸 은폐하려는 세력(새진리회)과 그걸 파헤쳐 싸우는 무리(김현주)의 대립구도가 나올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9:54 저도 이렇게 해석 했어요.
와~~~ 마지막 부분이 정말 생각하게 만드네요. 잘 봤어요.
화살촉 화면과 프렌치 호떡 더빙은 왜이리 찰떡임? ㅋ
좋아요 눌러줌ㅋ
👍👽🔥
영국이나 프랑스의 저명한 언론에서 써내려간 것들은 매우 흥미로움 그 견해와 관점이 무릎을 탁 치게 만듬
중세시대를 떠오르게 했다는 말도 공감함 종교가 절대적이던 시대에 자행되건 마녀사냥 그 이상 어떤 그 이하
그리고 미디어를 어떻게 이용하고 미디어에 어떻게 좀비가 되가는가
에이제이님. 갈수록 이뻐~♡♡♡
화살촉 더빙에서 빵터졌네욬ㅋㅋㅋㅋ
😆
맞아요. 보고나면 기분이 다운되요. ㅜ.ㅜ
불공정한 세상을 받아들일 수 있는건 카르마를 믿기 때문이다라는 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두 분 지적대화에 휩쓸려 들어가게 되네요~^^
정진수 의장이 죽기 전까지는 굉장히 재미있고 인상깊게 봤는데
정진수 의장이 죽은 후 4화 부터는
주제의식이 좀 옅어지고
그냥 흔한 여타 사이비 관련 작품같이
"사이비 vs 정상인"
이런 느낌을 강하게 받아서
개인적으로 후반부가 좀 아쉬웠던 드라마같아요
철학의 나라 프랑스 다운 심오하고 다양한 해석입니다. 독일은 어떻게 평가할 지 흥미있습니다.
리뷰가 국뽕으로 흐르지 않아서 칭찬합니다
곡성이 정말 복잡하고 관객에 혼란을주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예고편 뿐만 아니라 시즌1 자체가 하나의 큰 떡밥으로 보입니다. 진짜 재미는 시즌2부터 시작될 듯 합니다.
지옥 봤으면 부산행봐도 괜찮아요 ㅋㅋㅋ 저도 좀비물 마니아지만 오히려 이번 지옥이 더 무서웠어요! 사람을 무섭게하는건 사실 알고보면 그 행위자체가 아니라 상상이나 생각이라고 하자너요! 그리고 좀비보다 사람이 더 무서운건데 영화지옥이 정말 제대로 보여줬죠! 그래서 나름 좀비물 마니여로서도 좋았고 내용도 현실 또는 앞으로 일어날수 있는 미디어,사람,혼란등을 이용해 연출했다는 점이 좋았네요! 특히 종교가 정치적으로 이용되었을때 얼마나 위험한지를 역사 중세에서도 알수있었던것을 현실의 지옥드라마를 통해 언제든지 일어날수 있다는 교훈도 좋았네요 친구들한테 저 괴물들이 저승사자가 아니라 외계인이라는 생각으로 보면 민감한 주제인 종교적인 내용이 있어도 지금을 볼수있다고 권하고있네요
소민이가 엊그제 큰 맘 먹고 부산행을 봤어요! 후기는 영상으로 전해드릴게요🥰 볼 수 있도록 용기주셔서 넘 감사해요
실버 버튼 가자~~
💖💖💖
괴물들은 아기를 데려가려 했는데 어쩌다보니 그 부모 둘을 데려가서 한명은 다시 환생? 시켜준거다라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저도 어서 다음시즌이 기다려집니다 !
개인적으로 드라마 지옥의 근본 적인 원인은.....극중에서 천사 처럼 보이는 알수 없는 현상으로 부터 죽음의 고지를 받고 나타나는 현상들이라고 봅니다
핵심은 그 알수 없는 현상(고지) = (편향된 언론 및 미디어, 찌라시, 유언비어, 무분별한 알수 없는 수 많은 정보 등등) ,
괴물 = (알수 없는 익명성 뒤에 숨은 악플러, 댓글부대 등등), 화살촉 = (무분별한 알수 없는 정보등으로 마우스 커서 처럼 실제로 목표를 찍어 피해를 주는 극단주의자들),
새진리회 = (이런 모든것들을 이용하여 권력과 이익을 챙기는 집단) 새진리회 처럼 언론과 미디어도 알수 없는 현상(고지)으로 이익만을 챙기는 집단으로 볼수도 있지만....
알수 없는 현상(고지)을....즉, 무분별한 알수 없는 수 많은 정보들을 의도적으로 뿌리는 주체가 언론과 미디어가 되기도 하죠.
사람들이 알수 없는 현상(고지)을 보고 왜 천사라고 말하는지 알수는 없지만(보고싶은 것만 보고 믿고싶은 것만 믿는 세상을 표현 할 수도....)천사가 아니라 악마라면?
무작위로 죽이는 악마로 부터 어떻게 사람을 보호할까 고민하는 완전 다른 드라마가 될듯. 그 알수 없는 현상(고지)들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요?
무분별한 알수 없는 수 많은 정보들을 의도에 따라 천사로 보이게 할수도 악마로 보이게 할수도...(개인적인 해석임 ^^)
요즘 처럼 빠른 정보화시대에 무분별한 알수 없는 수많은 정보들이 (의도)에 따라 극과극으로 변화수 있다는 위험성을 상기시키는 명작라고 봅니다.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드라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렌치 호떡 더빙 누굽니꽈? 재밌네 ㅎㅎ
누굴까요? 😆
재미있게잘봤어요
프랑스는 미국이랑 다르네요. 미국은 액션과 개연성 현실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더군요. 숨겨진 의미나 은유적인 사회풍자에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어보였습니다.
연관 검색에 잘 걸렸다. 이 영상에 내용이 내 사고에 폭을 넓히게 만들만큼 좋네요. 내가 아는 불어라곤 울랄라 밖에 몰랐는데...ㅋ
부산행은 좀비 영상이 아니니 꼭 보고 프랑스인들에 감상평 들려주세요. 그리고 아저씨까지~~~
부산행 리뷰 가장 최신 영상으로 업로드되어 있어요!:) 재밌게봐주세용. 감사합니다💖
역시 프랑스인들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른 것 같아 제3의 눈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
이창동 은 너무 너무 깊은 영화예요. . 작가로써의 이창동님의 완성도를 느낄수 있어요. 꼭 보세요.
소셜 네트워크가 도구라는 말에 동의하면서도
좀 더 디테일하게 들어가보면..
소셜 네트워크는 경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칼도 그 종류가 여러가지인데
안 좋은 쪽으로 쓰려는 칼은 그 소재와 형태가 그 맞게 제작되잖아요..
소셜 네트워크는 광고와의 연결점을 빼놓을 수 없게 되요. 그렇기에 조회수와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게 플랫폼 업체들이 선호하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극적 이슈를 끊임 없이 공급해야 한다는 경향을 띄게 되지요. 그래서 사회는 점점 양 극단의 목소리가 실재보다 더 크게 반영되기도 하구요.
따라서 그걸 쓰는 사람들의 문제로 치부하기에는 소셜 네트워크가 가진 구도와 운영방식이 이미 사람들에게 방향제시를 한다는 점을 간과한 건 아닌가 싶었어요.
단순히 오락으로만 보느냐 vs
얼마나 예술적이냐의 시선 차이 일듯
사랑해요, 프렌치호떡!!❤❤
❤️❤️❤️
유명한 농담이 있죠.
어렸을 때 나는 하나님께 자전거를 달라고 수백번을 기도했지만 들어주지 않으셨다.
그래서 나는 방법을 바꿔 자전거를 훔친 후에 나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기도했더니 바로 들어 주셨다.
오징어 게임보다 지옥이 더 취향이라서 재밌게 보긴했는데, 감독의 역량이 시즌 1까지만 일거같아서 불안한 마음이 더 큼...부산행을 반도로 말아먹고, 사이비나 돼지의 왕같은 좋은 작품을 만들다가도 염력같은 괴작을 만들어내는 인물이라...
모든 작품을 훌륭하게 만들 수는 없겠지만, 제발 이만큼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었으면 그 다음 이야기까지 영혼을 갈아 넣어줬으면 하는 큰 바람이 있네요...
어떤 리뷰어가 예측한게 있는데
박정자가 부활한게 아니라
지옥(현세)에 떨어진거
즉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현세가
지옥이 아닐까?
오오 박정자가 박정자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건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영상에도 나왔듯 분명 유기물이 아니라고 했는데 말이죠.
정말 흥미로운 생각인것 같아요.
과거든 현재든 모순에 대한 반항이 전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는 ㅋㅋㅋ 무조건 프랑스임 ㅋㅋ 감사합니다 프렌치 레볼루션
2:28 ㅋㅋ
어찌보면 지옥의 티져영상이 마블 액션영상처럼 만든게 큰 실수인듯 하네요~
저는 6편까지 깔아 놓은 떡밥들을 어떻게 회수할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아 방심했다....2:30
ㅋㅋㅋㅋㅋ
😆👍👽
오호 박정자 몸에 깃든게 박정자의 영혼이 아닐거라는 건 상상도 못해봤는데
역시 저랑은 수준이 다르네요 ㅎ
"박정자가 사실 박정자가 아닐것이다, 그러면 저 괴물은 그냥 자연재해 같은 것인가? vs 박정자가 만약 박정자가 맞다면, 괴물이 도덕적일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는데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것인가?" 이 두가지 포인트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네요. 현재 시점에서는 일종의 지적인 가불기 같은데 이런 깊은 포인트를 지적하는게 굉장히 날카로운것 같습니다.
블랙 프라이 데이! ㅋㅋㅋㅋㅋ 👍
역시 바칼로레아의 본고장, 프랑스이라서 지옥에 대한 깊은 분석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박정자의 부활에 대한 여러가지 상상은 정말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지옥이 깊고 복잡하다는 견해는 저같은 무신론자에게는 정반대였습니다. 신같은 건 없고 지옥 천국도 없는데, 그걸 있다고 믿는 지옥의 사람들을 보니 너무 단순하더군요. 나같은 사람은 극중 세계에서 얼마전 뒈진 전대갈 같은 자가 고지받고 시연당하는 지만 알아봐도 이게 신의 심판인지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이 때문에 지옥의 주제는 별 흥미가 없어고 극중 인물들이 벌이는 상황 자체을 보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빨리 2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얼마나 프랑스 언론에서 예상하는 게 맞는지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
화살촉 더빙 무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따~두 미녀?들이 수다떠는데 낄수가 없네! ㅎㅎ
지옥 철학에 관한거다. 철학하면 유럽이 독차지 했던것을 지금 지옥이 선악에 대한 철학적 질문을 하는것 같다. 철학도 대한 민국이 주도한다 그래서 유럽에서 열광하는거다.
천사가 박정자에게 했던말 "죽는다. 그리고 지옥에간다" 괴물들에게 죽은걸 보여줬고, 마지막엔 지옥에 온걸 보여준게 아닐지...
이떤 유투버가 지옥이라는 영화의 핵심을 메스컴의 힘 으로 표현한 영상이 있는데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시각이었습니다 새진리회는 종교가 아니라 메스컴회사로 본 시각
지옥에서 지옥의 사자는 절대적 힘 혹은 불행 그게 재해가 될 수도 있고 불치병 같은 것이 될 수도 있죠
그런 것들을 받아드리는 사람들은 그것을 단지 과학적 현상으로 받아드리지 못하는 나약한 인간의 보편적 공포를 보여주죠
비관적 운명 신의 심판 혹은 그냥 일어나는 공포
이렇게 유튜브채널에서 공개적으로 토론하는 것도 소셜네트워크잖아요 ㅋㅋ 이런게 순기능이기도 하고요.
이를 제일 잘 활용하는 연예인이 유아인이라고 생각해요. 토론할만한 주제가 생기면 자신의 sns에서 팔로워들, 인플루언서들과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하지만 (영상에서 말씀하신대로) '존중'하면서 토론을 하거든요. 그런데 또 그걸보고 한국사람들은 관종이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 이러면서 욕을해요.
가만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의 획일화된 주입식 교육을 욕하고 미국의 에세이식 대입문화를 부러워하면서 정작 자신의 생각을 쓰면 오글거린다, 왜저러냐, 튀는행동이다라면서 배척해요.
많은 사람들이 sns에 자신의 생각을 서로 '존중'하면서 쓰고 그에 대한 건전한 토론을 한다면 sns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많이 바뀔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저번 영상에 이어서 이번 영상도 정말 내용이 알차고 재밌어요!!
재밌게봐주시고 좋은 의견도 나눠주셔서
넘 감사해요🥰
수다라고 생각했는데 감독의 의도에 100% 적응된 심오한 담론이네요 ㅎㅎ
“해피니스” 드라마를 보셨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프렌치호떡 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살초오오옥!!
최고의 리뷰
역시 프랑스👍👍👍
똑똑한 여자들!
프렌치호떠어어어어억! ㅋㅋㅋ
😆😆
모든 맹목적인게 저 지옥의 화살촉이겠죠
화살촉 화살촉 화살촉 !!웃기는게 오징어게임은 대중화가되엇지만 해외보다 한국이지옥에 대한 관심이 없더라구요 ㅋㅋㅋ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같은데서 깐부이런건 잘알아듣는데
화살촉 화살촉 화살톡 와!!!극혐
이런거 몰르더라구요 ㅋㅋ
박정자가 그대로 돌아왔다고 생각함. 초반에, 지옥을 미리 경험해주는 게 시연이라고 했던 것 같음
제가 "지옥"을 보는 관점에서 종교는 드라마를 이어가기 위한 곁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주인공격인 정진수의장이 던진 화두는 "정의"였습니다.
드라마에서 고지를 받으면 착한사람이든 나쁜사람이든 누구나 죽습니다.
고지는 드닷없이 발생한 사고인 것입니다. 여기서 억울함이 생기는 것이죠.
마지막 장면을 보고 감독의 생각은 그래도 선한 삶을 살아온 사람들에게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게 인간이 사회에서 살아가면서 그래도 정의롭고 공평한거라고 말이죠.
그냥 제 생각이었습니다^^
에밀리가 부산행을 본다면 진짜루 소민이라고 인정할게 ㅋㅋ
이제 소민으로 인정해주세요👽 부산행 봤습니다. 후기는 영상으로 전해드릴게요!:)
조회수 최소 10만 나와야 하는 퀄리티.,
운9노1 ., 미안합니다,.
저두 상당히 무거운 주제를 던졌다고 생각해요…조금 투박하지만…
미국과 유럽(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반응이 참 다르다.... 난 이게 더 흥미롭다.
바칼로레아와 토론으로 다져진 사람들이라서?
"도구가 아니라, 목적" 이 부분 마음에 딱 드네요. sns 뿐만 아니라, 종교 또한 그렇겠죠. 사이비종교니 뭐니 이단이니 앞머리가 붙지만, 이 드라마는, 종교라는 도구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이야기 한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런 얘기도 하고 싶네요. 연상호 감독의 영화는, 명확히 무엇이다라고 정의 내릴 수 없는 불가사의한 상황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그 연유가 무엇인지 찾아가는 데는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부산행"이 그렇다고 생각해요. 좀비가 만들어진 이유는 아주 짧게 잠시 언급될 뿐, 나머지는 그것과 그 상황에 맞닥뜨린 인간들의 이야기니까요. 시즌2 역시,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악마니 지옥이니 천사니 하는 것들에 대한 관심보다는.
오징어게임은 미국이 더 선호하고
지옥은 유럽이 더 좋아하는 작품인듯
성서와 관련이 있습니다. 성서에 예수님처럼 그 아이 또한 "메시아" 의 탄생이며
마지막 "박정자의 부활"의 의미는 예수의 부활 또는....적 그리스도의 부활 또는 어둠의 메시아
2기는 살아난 사람들 눈앞에 스텟창이 보인다. 그리고 괴물들과 싸우면서 레벨업하면서 나혼자 레벨업한다...이런내용이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까...
불어가 왜 이렇게 빠른가? 나만 빠르다고 생각하는가..
입양문화가 발전해 있는 서양에 태양의 여자가 넷플에 풀리면 반응이 어떨까?
굉장히 궁금함. 인터넷상에서 난리가 났던 작품이라 프랑스도 난리날거 같은데.
지옥이란 개념도 인간이 만든것이지 않을까요?....
제 생각엔 박정자가 어딜 갔다왔든 이상하지?안을거 같아요....^^;:
바칼로레아ㅋㅋㅋㅋㅋ 갑자기 수험생 호떡 ㅋㅋㅋㅋㅋㅋㅋ
이 드라마는 종교를 부정하는 드라마 입니다
박정자가 살아돌아온게 죄가 없어서라거나 악마가 되어 돌아왔다는건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예상이라고 생각되네요
작가의 의도는 모르겠지만 차리리 박정자가 외계인에 납치됐다가 돌아왔다고 하는게 더 자연스러울 겁니다
이 작품에서 종교는 사람이 만든 도구일뿐이지 신의 섭리나 가르침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근데 한국 사람들은 감독을 이미 알기 때문에 예고편만 보고 히어로물일거라고는 생각 안 했을 것 같아요 ㅎㅎㅎ 감독을 알면 저얼때 그렇게 상상 못하져
물론 시나리오의 미덕은 복잡함에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복잡한 시나리오는 보는 이의 머리를 쓰게만 하지 마음을 움직이진 않습니다.
단순한 시나리오는 마음을 움직입니다.
단순한 시나리오는 한 편의 시와도 같으니까요.
그러나 시는 알면 알수록 단순하지 않습니다.
겉보기에 단순한 [지옥]이
속보기에 단순하지 않은 것은
그런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