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병원장이 폐건물 옥상에 뜬금 나타난거에 대해 시적허용이라고 한 부분이 정말 와닿네요 저는 그리고 무당 접신해서 죽는 장면도 너무 뜬금없고 억지라는 느낌이었지만 조금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이 장면 넣은 것도 꽤 괜찮은, 의도적 설정이었다고 생각들더군요 국제송출되는 방송인 만큼, 작중 내내 등장했던 한국의 무당, 샤머니즘이 어떤 것인지도, 문화전시 차원에서 살짝 맛보여주는 것도 좋았다고 봐요 이런 방식은 다른나라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이라
저도 주여정? 때문에 극이 식상해졌습니다. 마치 파워인플레가 와서 이거 쓰면 아무튼 이김식으로.....끝났다는게; 한편으로 씁쓸하더군요. 사실 현실에서 학폭 사건을 개인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결국 주여정같은 재력 송혜교같은 미모? 없이는 학폭 피해를 구제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 밖에 없었네요. 실제로 김은숙 작가도 자기 딸이 학폭을 당했을 때의 이야기를 가정하고 발언한 부분이 있었는데 자기는 돈이 많다는 이야기를 해서 그래.... 역시 이게 현실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너무 연기들을 다 잘해서 누가 제일 잘했다! 하기가 아쉽고 저도 계속 이 배우 연기 참 잘했지 싶은 배우가 계속 바뀌는데(쇼츠로 더글로리 영상 볼 때마다ㅎㅎ) 지금 봤군 영상 보고는 또 문득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 배우님도 연기 참 잘했는데 생각이 드네요 진짜 누구하나 연기 구멍 없이 꽉차게 재밌었던 드라마👍👍
정주행 끝나자마자 봤군 기다렸습니다! 파트1에 이슈에 부응할만큼 파트2는 할만큼 했다? 는 느낌. 근데 진짜 원장아들 치트키 ㅋㅋ 김은숙작가님 로맨스는 복수극에서도 빛이 납니다? 대사 치고 받는게 진짜 맛깔나더라고요. 그리고 학폭 가정폭력 지옥같은 핏즐 계층갈등 가난 부패한 경찰 선과악 .. 벼래별 소재가 다 들어갔는데 그걸 또 잘 머무려줘서 잘봤네요.
역시 믿고보는 봤군...! 저도 경란이 캐릭터를 가장 인상깊게 봤어요 경란이의 증거물을 가져갈 때 동은이가 한 말이 마치 세상의 수많은 경란이에게 하는 말 같다고 느꼈달까...방관에 대한 죄책감은 안고 가되, 본인이 그 다음 타겟이 되고도 성인이 되어서 연진무리에 끌려다니는 것에는 이제 그만 빠져나오라고 충고하는데 진짜 전 거기서 이미 만족스러운 결말이었어요 물론 동은이 당한 것에 비해 복수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크진 않았지만 이도저도 아닌 길보단 안전한 길을 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밥집 큰아들보다는...ㅎㅎ
이도현씨 나올때랑 그 가정폭력 아줌마 나올때만 빨리감기로 돌림…..ㅎ 몰입이 확깨짐.. 주여정이랑 있을 때는 문동은이 문동은 같지가 않아서 너무 오글거리고 (설레는게 아니라) 그 아줌마는 남편을 죽여달라고 사주할게 아니라 애초에 그 집에서 나왔어야 하는거 아닌가?? 최소한 문동은이랑 일 하면서는 나와서 사는줄 ㅋ 마지막까지 맞으면서도 굳이굳이 그 집에 같이 사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음 ㅋㅋ 그 와중에 그 아줌마 캐릭터는 코믹으로 만들어서 이게 뭔가 싶었음,,,
하도영은 복수의 대상이 아니었기때문에 그런 결말이 나온거라 생각해요 ㅋㅋ 개인적으론 시즌2 푸는 시기가 몇주 더 빨랐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제작자들이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 않은 부분도 복선이다, 떡밥이다 하는 분석영상들과 자극적인 결말예측 영상이 너무 많았고, 그런 리뷰영상들로 기대치가 최고로 올라가있을때 풀린거라 기대이하였던것도 어느정도 있는것같아요. 물론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것도 맞지만 사실 복수극이라는게 정말 속시원하려면 너무 판타지로 가야하고 어느정고 현실성을 섞으려면 모두를 만족시키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더글로리는 결말을 잘 냈는데도 약간 아쉽다고 느껴진건 시즌1과 2의 텀 사이애서 기대치가 높아도 너무 높아진건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잘 만든 드라마 만나서 재밌게 봤네요 ㅋㅋㅋ!
파트1 내내 "계획을 준비했으니 기대하라"의 대사들, 얼마나 큰 복수를 할 지에 대해 합리화 하고자 일진들의 악행 연출을 자세하게 묘사한 만큼 복수극에서 제일 중요했던 건 빽도 없고, 돈도 없고 오로지 시간과 집념만 가진 주인공이 부와 권력을 가진 강자를 상대로 어떻게 복수할 것이냐? 였는데 파트2까지 까고보니 송혜교의 계획은 아주 우주가 도와줬다고 해야할 만큼 온갖 우연적인 요소가 개입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계획이었음 치밀하지도, 독하지도 않으며 그저 악역들은 너무나도 쉽게 분열되고, 그렇게나 자랑하던 빽과 돈은 큰 의미가 없고, 캐릭터가 약점이 없다시피 하니 스스로가 약점을 만들어내고 아무런 복선도 없이 자연스럽게 혜정의 미래 시모 며느리감으로 자리 잡은 문동은으로 알 수 있듯이 이 복수극은 문동은이던 주여정이던 선역을 뭔 신적인 존재로 만들어놔서 너무나 유치한 권선징악물로 마무리함
작가가 전하고 싶은 말은..그 부동산 할머니가 했던 말이 아닐지..봄에 죽자, 살다보면 너에게도 꽃이 피는 날이 올거라는..학폭당하고 자살을 하려는 아이들에게 지금 죽고 싶을 만큼 힘들더라도 살다보면~ 그리고 하도영은..이혼하면 딸 양육권이 전재준한테 넘어갈텐데 그가 한 짓을 생각했을때, 고등학교 때 죽은애 뱃속에 아빠가 전재준, 강간이엇을거고, 그런넘한테 딸 양육권을 줄 사람이 아니져..비서랑 비오는 날 씬 보면 하도영도 결코 좋은사람이 아닌지라..어쩌면 젤 무서운부류의 사람이 아닐지..그리고 주여정아빠 죽인 싸이코패스 살인의 이유가 딱히 없잖아요..그리고 학폭의 이유도 딱히..특별한 이유가? 그냥 내 맘에 안 들어서 정도려나요..근데 우리는 싸이코패스는 악중의 악이라고 생각하면서 학폭은 가해자한테 뭐랄까요..봐주는 식의 처벌? 하기야 바로 얼마 전까지만해도 강간도 쉬쉬하는 사회분위기 였으니..
이번작품이 주로 아시아와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서방에선 그 정도로 큰 인기가 없었습니다. (넷플릭스 1위를 찍은것도 아시아와 동남아빨, 시즌2 서양 시청자가 는 것도 넷플릭스 1위라는게 홍보되서 어느정도 올라온것, 영미권 반응보면 막 그렇게 좋은평가는 아님) 내가 볼때 흔히 K드라마 특유의 달달한 멜로와 대부분 씬이 둘이 가만히 서서 대사로 때우는 연출이 영미권에는 별로 잘 먹히지 않는거 같아요. 동남아나 아시아에선 반대로 이런걸 엄청 좋아하고. 또 일부 의견으로는 영미권에선 학폭을 일방적으로 당하고 국가나 학교는 손 놓고 개인이 복수 하는데 그것도 물리력이 아닌 방식으로 해야만 하는거에 큰 공감이 없는거 같다더군요. 저도 리뷰 한번 찾아봤는데, 학폭 당하는 장면에서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겐 현실이지만 그쪽에선 이해하기 어렵죠. 우리야 학폭에 대한 사회적 울타리가 잘 없기 때문에 이런 복수극이 사이다인거죠. 미국같은 경우 학교에 상시 경찰이 있고, 학폭이 일어나면 선생들이 대신 참교육 해주고, 만약 폭력을 당하면 같이 때려도 정당방위가 상당히 넓게 인정이 되기 때문에 그냥 맞고만 있다가 자살 하든지 답답한 복수를 하든지 하는게 이해하기 어렵나 봅니다.
저는 파트 2는 스킵한 부분이 많았어요 주여정 문동은이 같이 나오는 부분은 나이차가 많이나서 그런지 일단 안 어울리고 억지스러운 러브라인인 것 같아서요 마지막 옥상씬 주여정 어머니 올라오신 것도 ㅋㅋㅋㅋ엥..?이러고 오글거려서 못 봤네요 그래도 확실히 1에서 기대한 복수하는 장면들 이런건 시원하고 재밌었네요
파트 1 너무 재밌게 보고 파트 2를 목빠지게 기다려온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파트 2는 기대보다 이하이긴 했어요. 읭? 스러운, 개연성 떨어지는 부분들이 좀 있었구요. 저는 연진이가 주여정 병원에 가는 것부터가 좀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혜정이가 병원에서 부른다고 가는 것도 그렇고 진료 받는 도중에 들어가서 의사 앞에서 대화하고 ㅋㅋㅋ 눈 안 보이는 재준이는 갑자기 가건물에는 왜 올라갔엉... 동은이 복수 끝내고 죽으려고 옥상 갔을 때 갑자기 주여정 엄마...? 으읭?... 혜정이 성대 근육 다쳐서 말 못 하는데 재준이는 왜 이렇게 찰떡 같이 다 알아듣누 ㅋㅋㅋ 드라마적 허용 너무 과한 거 아닌가... 그리고 복수 다 마친 후에도 뭔가 사이다는 아니었는데, 그건 드라마가 잘못 만들어져라기보단 복수라는 게 원래 그래서인 것 같아요... 역시 그냥 내 인생 행복하게 잘 사는 게 진짜 복수다...라는 흔한 교훈을 다시 한번 느꼈던... 어쨌든 아쉬움도 있지만 중타 이상 되는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주여정이 너무 치트키였다는거 공감.. 그래서 볼 때 자꾸 주여정만 나오면 뭔가 아 맞다 이거 한국드라마지 ㅋ 하게 되었네요. 주여정 이 할 역할을 차라리 다른 캐릭터들 한테 좀 더 배분하기만 (초반에 핸드폰 대리점인가 에서 일하면서 도와주던 같은 공장? 출신 여자 동생이라던가 마지막에 등장하던 자살할 뻔한 거 구해준 그 할머니 복선 회수도 되고 분량도 늘릴 겸 역할 분배해도 충분 했을듯)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란 느낌이에요. 혼자 너무 만능임; 주여정 캐릭터가 좀 깻던거 빼 곤 전반적으로 좋았던거같아요.
나는 안피디 과거 학폭에 대해서 쉴드치는 국민이 더 많다는것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그들이 먼저 안피디를 조롱 했으니 맞아도 싸다, 안피디가 오히려 참교육 한거다 라는 의견이 대다수고 배댓이더군요. 여기에 서양과 한국인의 시각차가 좀 있는거 같습니다. 실례로 윌스미스가 행사 진행하는 개그맨 뺨 후릴때 한국에서는 와이프 조롱했으니 맞아도 싸다는 여론이 대부분이였고, 미국 등 영미권에선 윌스미스 욕이 9할 이상이였습니다. 관연 한국이 폭력에 대해 더 관대한 것인지, 서양이 폭력에 대해 더 엄격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이 조롱에 대해 더 엄격한것인지, 서양이 조롱에 대해 더 관대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서양은 조롱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하고, 한국은 폭력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한거 같아요. 일단 더글로리를 시청한 사람들 나이대는 아마 20중후반~30, 더 나아가 40까지 있겠죠? 이 나이대 사람들의 학창시절은 90~2000초반입니다. 이때 한국은 폭력이 많았어요. 일단 학교에서 체벌은 당연하고, 그냥 부모님이 집에서 체벌이 있었죠. 심지어 많은 사람들은 내가 맞았기 때문에 정신 차리고 살고 있다고 얘기 합니다. 서양 사람들이 들으면 진짜 놀라 자빠지는 이야기죠. 그리고 군대에서도 때리고, 운동부도 단체로 빠따맞고, 알게 모르게 우리는 폭력에 대해 상당히 관대합니다. 일단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이 나를 위해 나를 때리는데 이를 어떻게 부정하나요? 이제와서 사랑하는 부모님을 아동 학대범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지금 20대 후반, 30, 40은 더글로리의 학폭을 보고 분노 하면서도, 안피디의 학폭에는 여러 이유를 대면서 정당화 하는 모순이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안피디도 시대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과 같은 잣대로 학폭을 평가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학폭이 학폭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찰진 대사나 악역들의 연기가 맛깔나서 잘 드러나진 않지만 복수극으로서 매듭이 너무 엉성하게 느껴져서 1부에서 느꼈던 기대와 재미에 못 미치는 드라마였네요 특히 연진이 엄마는 초중반부랑 후반부 묘사가 너무 이질적이라 문동은의 복수엔 연진이 주변에 아무도 안 남아야 하니까 억지로 등 돌리게 만드는 것 같아서 작위적으로 느껴졌네요
하도영은 아예 복수의 대상이 아니였기때문에 오히려 송혜교의 조력자였죠. 마지막에 냉동실 비용 내주고 간 부분 때문에 전재준을 직접 처리 안하고 눈만 장애를 주고 전재준에게 악감정 있는 하도영에게 넘겼다고 봅니다.
ㄹㅇ 어떻게 보면 하도영이 가장 큰 피해자중 하나니까
하도영은 동은이 손에 피안묻히고 정리한거지 치밀하게 잘한거같은데 오늘 강상평은 저랑은 마니 다르네요 여러모로.
주여정 문동은 러브라인 장면은 재빠르게 앞으로 감기.. 그것만 빼면 나머진 무난 했던것 같네요.
@@user-mi5pz8wl9v 대학을 늦게 간 설정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고등학교 자퇴하고 일하느라 찌들었다는 설정이면 이해될 법 하죠.
@@sonj.w5819 그냥 억지 러브라인이라 더 그럼 ㅇㅇ
ㅇㅈ 저도 러브라인은 다 넘기면서 봤음
ㄹㅇ 러브라인 전부넘김 굳이 안넣어도 됏음
저랑아예동일하네오..
주여정이 만능 치트키로 쓰였다는거 공감되네요 물론 동은이가 빌드업을 한게 없진않지만 가해자들끼리 자멸한거랑 주여정의 재력으로 밀어붙힌게 조금 쪼오오옥금 아쉽긴합니당
문동은은 칼춤춰줄 망나니만 있으면 된다 했는데 결국은 주여정이 백마탄 왕자님 아니었으면 복수성공 못함ㅋㅋㅋ
단군님 리뷰 넘 기다렸어요!!! 잘 봤습니다😊
김은숙 작가님 캐스팅 1순위가 염혜란 배우님이라고 할정도로..찰떡이긴했음
교도소에서 박연진 기상예보하는 씬이 정말 인상 깊었음요
기상예보하려고 웃고 있지만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며 울음을 삼키는 그씬은 박연진이 최악의 악인임을 알고도 약간의 연민이 들 정도
정말 그 씬에서 임지연 배우님의 미칠듯한 연기력을 세삼 느낄 수 있었음요
연민을 느꼈다고? ㅌㅋㅋ 잠재적 범죄자구만
@@jjkl5765 그만큼 처연하게 연기 잘했다고 이해하면 되는 건데 과몰입 ㄴ
@@jjkl5765너얘기냐? ㅉㅉ
그동안 '푼돈으로 쟤 하늘이 되는' 태도로, 시적인 멘트를 남이 써줘서 유명 기상캐스터 직을 유지했지만
모든 것을 다 잃고 나서는 그저 그런 평범한 멘트 밖에 못하는 모습 또한 모든 것을 다 잃은 박연진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거랑 연진이엄마가 통수치는거 확인하고 나서 막 매달려서 우는장면... 악역한테 연민느끼기 쉽지않은데 그걸 연기력으로 만들어냄
이런거 자주해주세용ㅋㅋ
더 글로리 너무 잘 봐서 그런 기분 잃고 싶지 않았는데 리뷰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지연 배우의 연기력 성장이 좀 놀라웠음 솔직히 예전 작품들 보면 연기가 좋다 수준도 안되고 솔직히 이건 좀 하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이번 박연진 연기하는거 보고 진짜 놀랬음 진짜 마지막화 교도소 기상캐스터씬은 놀라움 그자체였음
제일 좋아하는 봤군!!❤
'반박 시 여러분의 말이 맞습니다.' 이 문장은 볼 때마다 재밌어요 ㅋㅋ 리뷰 영상 잘 봤습니다 단군님!!
학폭 피해자를
소희 : 학폭을 당하다 결국 끝이 안좋은 쪽으로 끝난 케이스
경란 : 학폭의 여운이 어른이 돼서도 계속 이어진 케이스
동은 : 소희와 반대로 학폭을 당했지만 좋은 쪽으로 끝난 케이스
로 나눠서 보여준 게 좋았다고 생각함
마지막에 병원장이 폐건물 옥상에 뜬금 나타난거에 대해 시적허용이라고 한 부분이 정말 와닿네요
저는 그리고 무당 접신해서 죽는 장면도 너무 뜬금없고 억지라는 느낌이었지만
조금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이 장면 넣은 것도 꽤 괜찮은, 의도적 설정이었다고 생각들더군요
국제송출되는 방송인 만큼, 작중 내내 등장했던 한국의 무당, 샤머니즘이 어떤 것인지도, 문화전시 차원에서 살짝 맛보여주는 것도 좋았다고 봐요
이런 방식은 다른나라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이라
봤군 많이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믿고보는 단군님의 영화 드라마 리뷰 넘 좋습니다
진짜 오히려 하도영의 결말이랑 예솔이가 그이상 안다쳐서 더 좋은 결말이었어요 동은이는 사실 좋은사람이니깐요
재밌었어요
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 생각했는데, 영상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만능 해결사 주여정이였네요..
문동은에게 공감하는 이해자고, 든든한 조력자인것 까지는 좋은데, 스펙이 너무 판타지급...ㅋㅋㅋ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주여정이라는 캐릭터는 그냥 데우스 엑스 마키나 같은 역할이죠. 근데 이런 장치가 없었다면 복수에 대한 빌드업과 과정에 대한 설명과 방법이 16부작으로 끝나지 않았거나 아마 개연성 부분에서 더 억지가 되었을거 같아요.
그렇다고 차에서 송골매 찾는 씬은 오바
95년생 배우가 송골매 노래 부르니까 더 억지스러웠음ㅋㅋㅋㅋ
@@user-qz1wf7td1d 그렇게 따지면 92년생 손명오 역의 김건우 배우와 81년생 문동은 역의 송혜교 배우도 말이 안되죠. 작중 나이 설정으로만 봐야지 현실 배우의 나이 생년을 따지고 들어가면 사실 영화 드라마 못보지 않을까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자체가 개억지 그자체인데 뭘 ㅋㅋ
하도영이 전재준을 죽인 이유는, 개인적인 감정도 있었겠지만 예솔이 때문이였을 듯. 살아 있으면 언젠가는 예솔이 찾아와서 일 복잡하게 만들 인물이란 걸 알아서 처리했다고 봄.
당연한건데...
나는 하도영이 이해가 됐던게
전재준이 안죽었으면 예솔이 뺏길수도 있었습니다
해외로 가도 전재준은 무조건 쫓아왔을거고 소송 걸면 친부가 아니라서 아마 더 이상 딸이 힘들어하는게 싫었을겁니다
올만에 봤군 😊
살짝 급하게 끝내는 느낌이었어요. 하도영은 직접 살해 장면을 보여주지 않아서 괴리감은 줄인듯
너무재밌다진짜 ㅋㅋㅋ
요새 봤군 보는 낙으로 산다.
모든 편 리뷰가 다 재밌네 ㅋㅋ
단국님의 평 기다렸어요~~😂
1은 진짜 충격적이어서그런지 2를 더 편하게 봤어요 ㅜㅜ그리고 2에 나오는 대사들때문인지..
1에선 무서웠던반면 2에선 오히려 힐링받고 눈물도났던..
근 한달만에 봤군이라니 리뷰 영상 귀하다 귀해
저도 주여정? 때문에 극이 식상해졌습니다. 마치 파워인플레가 와서 이거 쓰면 아무튼 이김식으로.....끝났다는게; 한편으로 씁쓸하더군요. 사실 현실에서 학폭 사건을 개인 해결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 것 같습니다. 결국 주여정같은 재력 송혜교같은 미모? 없이는 학폭 피해를 구제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 밖에 없었네요. 실제로 김은숙 작가도 자기 딸이 학폭을 당했을 때의 이야기를 가정하고 발언한 부분이 있었는데 자기는 돈이 많다는 이야기를 해서 그래.... 역시 이게 현실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멋지다 김단군
임지연 배우님은 타짜 3 부터 연기 가 늘어서 좋았음 인생캐 박연진
전 살면서 드라마 한편 보려고 밤을 샌 적이 없는데 더 글로리는 앉은 자리에서 파트 1 8시간, 파트 2 8시간 다 봤네요... 정말 재밌었고 학폭 피해자 경험 있는 입장에선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오징어게임 이후 처음
기다리던 리뷰였는데 드디어 올라왔네요!! 감상 잘 하겠습니다ㅎㅎ
와 단군님이랑 의견이 똑같아서 놀랫슴다 ㅋㅋㅋ 주여정 캐릭터 부분 핵공감
너무 연기들을 다 잘해서 누가 제일 잘했다! 하기가 아쉽고 저도 계속 이 배우 연기 참 잘했지 싶은 배우가 계속 바뀌는데(쇼츠로 더글로리 영상 볼 때마다ㅎㅎ) 지금 봤군 영상 보고는 또 문득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 배우님도 연기 참 잘했는데 생각이 드네요 진짜 누구하나 연기 구멍 없이 꽉차게 재밌었던 드라마👍👍
마지막에 학교폭력이 잘못된걸 모르고 하는사람이 많다고 하셨는데 예솔이가 뜨거운걸 몸에 왜대? 라고 하는 장면에서 꼬집는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어린아이도 그게 잘못된걸 아는데 고등학생 심지어는 성인들이 모를리가 없다고 말해주는 장면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주행 끝나자마자 봤군 기다렸습니다! 파트1에 이슈에 부응할만큼 파트2는 할만큼 했다? 는 느낌. 근데 진짜 원장아들 치트키 ㅋㅋ 김은숙작가님 로맨스는 복수극에서도 빛이 납니다? 대사 치고 받는게 진짜 맛깔나더라고요. 그리고 학폭 가정폭력 지옥같은 핏즐 계층갈등 가난 부패한 경찰 선과악 .. 벼래별 소재가 다 들어갔는데 그걸 또 잘 머무려줘서 잘봤네요.
전 원래 넷플 안보던 사람인데 저번에 단군님이 추천해주셔서 엄마계정으로 1부를 봤어요ㅋㅋㅋㅋ그리고 두달간의 기다림....솔직히 두달 기다린거치곤 중간중간 핀트가 조금씩 나간 부분이 있긴했어요 특히 주여정.....그래도 완성도있게 끝난거같아서 다행입니다!
단군의 봤군은 엔간한 평론가의 평보다 설득력이 있다
더 글로리 2부가 아무리 잔인하다고 한 들
리버풀 맨유 7대0 만큼 잔혹했을까...
"...더 글로리 글로리 맨유 나ㅏㅏㅏ이티드...더 글로리 글로리 맹유나ㅏㅏ이티드..."
역시 믿고보는 봤군...! 저도 경란이 캐릭터를 가장 인상깊게 봤어요 경란이의 증거물을 가져갈 때 동은이가 한 말이 마치 세상의 수많은 경란이에게 하는 말 같다고 느꼈달까...방관에 대한 죄책감은 안고 가되, 본인이 그 다음 타겟이 되고도 성인이 되어서 연진무리에 끌려다니는 것에는 이제 그만 빠져나오라고 충고하는데 진짜 전 거기서 이미 만족스러운 결말이었어요 물론 동은이 당한 것에 비해 복수에서 오는 카타르시스가 크진 않았지만 이도저도 아닌 길보단 안전한 길을 택했다고 생각합니다 국밥집 큰아들보다는...ㅎㅎ
이도현씨 나올때랑 그 가정폭력 아줌마 나올때만 빨리감기로 돌림…..ㅎ
몰입이 확깨짐.. 주여정이랑 있을 때는 문동은이 문동은 같지가 않아서 너무 오글거리고 (설레는게 아니라) 그 아줌마는 남편을 죽여달라고 사주할게 아니라 애초에 그 집에서 나왔어야 하는거 아닌가?? 최소한 문동은이랑 일 하면서는 나와서 사는줄 ㅋ 마지막까지 맞으면서도 굳이굳이 그 집에 같이 사는거 보고 어이가 없었음 ㅋㅋ 그 와중에 그 아줌마 캐릭터는 코믹으로 만들어서 이게 뭔가 싶었음,,,
하도영의 대가는 자신의 건설회사를 내려놓고 해외로 딸과 같이 떠나는거 정도가 대가인거 같아요.
본인이 대표고. 회사에서 인정받는 CEO 자리를 내려놓은 거니깐요.
ㅋㄱㅋㅋ 여원장 등장씬 ㄹㅇ공감입니다ㅋㅋㅋㅋㅋㅋ
하도영은 복수의 대상이 아니었기때문에 그런 결말이 나온거라 생각해요 ㅋㅋ
개인적으론 시즌2 푸는 시기가 몇주 더 빨랐다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제작자들이 의미를 크게 부여하지 않은 부분도 복선이다, 떡밥이다 하는 분석영상들과 자극적인 결말예측 영상이 너무 많았고,
그런 리뷰영상들로 기대치가 최고로 올라가있을때 풀린거라 기대이하였던것도 어느정도 있는것같아요.
물론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것도 맞지만 사실 복수극이라는게 정말 속시원하려면 너무 판타지로 가야하고 어느정고 현실성을 섞으려면 모두를 만족시키긴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더글로리는 결말을 잘 냈는데도 약간 아쉽다고 느껴진건 시즌1과 2의 텀 사이애서 기대치가 높아도 너무 높아진건 아닐까 싶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잘 만든 드라마 만나서 재밌게 봤네요 ㅋㅋㅋ!
형님 감상평 너무 좋습니다 카지노도 완결나면 해주세요!!
이 작품이 지옥, 괴물보다 아래라는 생각은 안 드는 게 사회적 메시지도 전달하고 지금 가장 중요한 메시지를 이렇게 풀어냈다는 게 엄청 어려운 일인데 재미까지 있고 9점 드라마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파이팅!!!
파트1인 기대없이 봐서 정말 재밌었는데
파트2는 기대가 커서 그런지 생각보다 그랬던..
마치 단군의 개그에 대한 기대감이 없기에 가끔 터지는거처럼.
물론 파트2도 재미는 있었습니다ㅎㅎ
@SH L 단군의 개그에 대한 기대감이 없기에 가끔 터지는것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군 돌려까기 폼 지렸다
@SH L 솔직히 용두사미는 아님. 그건 너무 후려친 평인듯
파트1 내내 "계획을 준비했으니 기대하라"의 대사들, 얼마나 큰 복수를 할 지에 대해 합리화 하고자 일진들의 악행 연출을 자세하게 묘사한 만큼 복수극에서 제일 중요했던 건 빽도 없고, 돈도 없고 오로지 시간과 집념만 가진 주인공이 부와 권력을 가진 강자를 상대로 어떻게 복수할 것이냐? 였는데 파트2까지 까고보니 송혜교의 계획은 아주 우주가 도와줬다고 해야할 만큼 온갖 우연적인 요소가 개입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계획이었음 치밀하지도, 독하지도 않으며 그저 악역들은 너무나도 쉽게 분열되고, 그렇게나 자랑하던 빽과 돈은 큰 의미가 없고, 캐릭터가 약점이 없다시피 하니 스스로가 약점을 만들어내고 아무런 복선도 없이 자연스럽게 혜정의 미래 시모 며느리감으로 자리 잡은 문동은으로 알 수 있듯이 이 복수극은 문동은이던 주여정이던 선역을 뭔 신적인 존재로 만들어놔서 너무나 유치한 권선징악물로 마무리함
주여정 캐릭터에 대한 의견 굉장히 공감갑니다ㅋㅋ
미드 같은데서나 보던 막 거미줄처럼 얽히고 섥힌 할리우드 오락 드라마 느낌? 이어서 그런 의미로 좋게 봤음. 우리나라 그간 드라마들 다 템포 느리고 뻔하고 단순하고 그랬는데 이 드라마는 달라서 좋게 봤음. 미드 스타일에 가장 근접한 드라마가 아닐까 싶음.
봤군 자주 해주세요!! 넘 공감가고 재밌어요
믿고 보는 봤군 떴네요.😊 근데 단군님 정말 눈에 띄는 장면이 없었나요? 저는 새벽에 정주행하다 혜정이 셔츠 벗는 씬에서 화들짝 했습니다만...;;;
작가가 전하고 싶은 말은..그 부동산 할머니가 했던 말이 아닐지..봄에 죽자, 살다보면 너에게도 꽃이 피는 날이 올거라는..학폭당하고 자살을 하려는 아이들에게 지금 죽고 싶을 만큼 힘들더라도 살다보면~
그리고 하도영은..이혼하면 딸 양육권이 전재준한테 넘어갈텐데 그가 한 짓을 생각했을때, 고등학교 때 죽은애 뱃속에 아빠가 전재준, 강간이엇을거고, 그런넘한테 딸 양육권을 줄 사람이 아니져..비서랑 비오는 날 씬 보면 하도영도 결코 좋은사람이 아닌지라..어쩌면 젤 무서운부류의 사람이 아닐지..그리고 주여정아빠 죽인 싸이코패스 살인의 이유가 딱히 없잖아요..그리고 학폭의 이유도 딱히..특별한 이유가? 그냥 내 맘에 안 들어서 정도려나요..근데 우리는 싸이코패스는 악중의 악이라고 생각하면서 학폭은 가해자한테 뭐랄까요..봐주는 식의 처벌? 하기야 바로 얼마 전까지만해도 강간도 쉬쉬하는 사회분위기 였으니..
이번작품이 주로 아시아와 동남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서방에선 그 정도로 큰 인기가 없었습니다. (넷플릭스 1위를 찍은것도 아시아와 동남아빨, 시즌2 서양 시청자가 는 것도 넷플릭스 1위라는게 홍보되서 어느정도 올라온것, 영미권 반응보면 막 그렇게 좋은평가는 아님)
내가 볼때 흔히 K드라마 특유의 달달한 멜로와 대부분 씬이 둘이 가만히 서서 대사로 때우는 연출이 영미권에는 별로 잘 먹히지 않는거 같아요. 동남아나 아시아에선 반대로 이런걸 엄청 좋아하고. 또 일부 의견으로는 영미권에선 학폭을 일방적으로 당하고 국가나 학교는 손 놓고 개인이 복수 하는데 그것도 물리력이 아닌 방식으로 해야만 하는거에 큰 공감이 없는거 같다더군요. 저도 리뷰 한번 찾아봤는데, 학폭 당하는 장면에서 너무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겐 현실이지만 그쪽에선 이해하기 어렵죠. 우리야 학폭에 대한 사회적 울타리가 잘 없기 때문에 이런 복수극이 사이다인거죠. 미국같은 경우 학교에 상시 경찰이 있고, 학폭이 일어나면 선생들이 대신 참교육 해주고, 만약 폭력을 당하면 같이 때려도 정당방위가 상당히 넓게 인정이 되기 때문에 그냥 맞고만 있다가 자살 하든지 답답한 복수를 하든지 하는게 이해하기 어렵나 봅니다.
시즌2 다봤는데 ㅎㅎ
악역들 캐릭터나 맛깔난 대사는 좋았습니다
주인공과 특히 주인공 연인이 복수를 돕는 과정이 너무 드라마틱 하다 보니까 신선함이 떨어졌네요
신선했던건 다른 복수드라마는 직접 싸우는 장면위주라면 더글로리는 판만 깔아주니 지들이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알아서 처리됨ㅋㅋㅋ
주여정이 사기캐라 약간 몰입감 떨어지게 하는 부분은 분명 있었지만 그래도 문동은이 당한 아픔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 수긍가능 / 그리고 우리나라 학폭처벌이 너무 약함. 학폭하면 인생 ㅈ된다는걸 초딩때부터 각인시켜놔야됨
학폭하면 ㅈ된다는걸 알 때쯤이면 호랑이를 보면 무셥듯이 인류의 범죄작이 끝나소 그때 인류는 아예 범죄행위 자체에 두려움을 가지는 날이 아닐까?
의 염해란 배우 인정, 볼 때 마다 눈물 남
문동은 엄마는 너무 악만 쓰는 거 같았음
18년에 걸친 복수극인데 주여정 없었으면 문동은의 노력이 다 헛짓이 될뻔 함
백마탄 왕자님 치트키를 적당히 사용했어야지 과한 감이 있네
너무 춥다 우리 봄에죽쟈 ^-T....
오 수리남이 그나저나 리뷰 내용으로 치면 8~9점 나올줄알았는데 좀 낮게 7점주셨네요
사람들의 마음이 단순복수였다면 그냥 다같이 납치해서 가두고 배틀로얄시키는게..제일 악랄했던 연진이만 몸 멀쩡이 교도소 가고 나머지는 죽거나 장애인되고 이게 학폭의 댓가인가
카지노가 개꿀잼 완결나면 봤군 기대하고 있겠습니당
먹었던 고구마에 비해 사이다가 크지 않아서.....1대1비율? 그래서 조금 아쉬웠어여
하도영씨는 문동은의 복수 대상도 아니고 전재준 죽인거 들키지도 않아서 괜찮은 결말 같은데..
하도영도 피해자라 안타깝게봤음
와 미쳤다하는 정도는 아닌데 계속 보게됨 걍 뒷내용이 궁금하고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다 보고 나중에 다시생각해볼때
아 그 드라마 미쳤지.
라고 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주여정 완전공감 ㅋㅋㅋㅋㅋ 제일 싫어하는 유형의 남주... 판타지 수준으로 과하게 퍼주는 ㅋㅋ
저는 파트 2는 스킵한 부분이 많았어요 주여정 문동은이 같이 나오는 부분은 나이차가 많이나서 그런지 일단 안 어울리고 억지스러운 러브라인인 것 같아서요 마지막 옥상씬 주여정 어머니 올라오신 것도 ㅋㅋㅋㅋ엥..?이러고 오글거려서 못 봤네요 그래도 확실히 1에서 기대한 복수하는 장면들 이런건 시원하고 재밌었네요
오히려 소시민 문동은이 권력이나 재력에 의해서 극한까지몰리고, 결정적일 때 허도영이 등장했으면 소시민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더 신랄하게 보여줬을듯
꺄아아아아 봤군이다~!!!
파트1보단 그닥.. 기대가 컸나봐요.
파트2는 읭? 굳이?
그래도 재밌게 시청한 시청자들을 위해
좋게 포장해주셔서 억지스러운 백마탄 왕자, 치트키 라는 표현 이시지만..
주여정 캐릭터가 히어로마냥 너무나도 활개치기에..황당했던..다크나이트도 아니고..
그리고 하도영이 전재준을 굳이 죽이는건.. 작품내에 묘사된 캐릭터와 좀 안맞는듯 한..나이스한 개새끼에서 비겁한 개새끼로 한방에 변함
전재준이 불륜의 대상자지만
부성애 느끼는 현실적인 갑부 양아치 느낌이라 갱생의 결말을 보고 싶었나봐요.
개인적인 감상평은
학폭,복수,불륜,혼외자,친구의 애인 돌려사귀기,백마탄 왕자 등등..노답 총집체
걍 한드가 한드 했다…
넷플릭스라 수위만 더 자극적일 뿐..
공감합니다 다들 느낀점이 비슷하군요
동은이엄마 연기가 좀 과하긴 했어요~🤔🤔
경란이가 마지막에 명오에게 휘니쉬샷을 날렸던건 나름 반전이었음
그래서 동은이가 범인은 반드시 연진이어야만해라고 했던거구나 😅😅
이거보고 Lck 시크릿보드룸 보는데 형님 문동은 패러디 뭡니까 뭐에요 ㅋㅋㅋㅋ
주여정만능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공감
주여정 캐릭터때문에 문동은의 복수심이 희석되는 느낌? 조력자로선 강현남 하나로 충분했음 18년동안 복수심에 사무쳤던거치곤 박연진에 대한 복수방식이 신사적이였달까 그런 느낌이였음
재준이는 ㅡ
사고나고 의식이 없을때 하도영이 옮겨놓음 .
그냥 드라마 보면서 자연스럽게 머리속으로 연출되던데......용
하도영이 어차피 죽일려고 계획했던거니까요 🤔🤔🤔❓️❓️❓️
단군님 영상 잘 보고갑니당 ❤
항상 궁금했는데 단군님 아웃트로에 나오는 모습은 어디에 나오는건가요?? 단편영화같은 걸 찍으셨나
청춘부재 라는 단군님 노래 뮤비 같습니당
주여정이 아쉽긴하지만... 하나를 바꾸면 다른것도 다 바꿔야하는게 각본이라서... 재밌었음 송혜교랑 임지연 연기보는 맛도 장난 아녔두
하도영은 애초에 가해자가 아니기 때문에 댓가를 받을 필요는 없었다고봄 ㅋㅋ
전재준을 죽인 댓가는 이 드라마에서는 논외인거같음
파트 1 너무 재밌게 보고 파트 2를 목빠지게 기다려온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파트 2는 기대보다 이하이긴 했어요. 읭? 스러운, 개연성 떨어지는 부분들이 좀 있었구요. 저는 연진이가 주여정 병원에 가는 것부터가 좀 어색하게 느껴졌어요... 혜정이가 병원에서 부른다고 가는 것도 그렇고 진료 받는 도중에 들어가서 의사 앞에서 대화하고 ㅋㅋㅋ 눈 안 보이는 재준이는 갑자기 가건물에는 왜 올라갔엉... 동은이 복수 끝내고 죽으려고 옥상 갔을 때 갑자기 주여정 엄마...? 으읭?... 혜정이 성대 근육 다쳐서 말 못 하는데 재준이는 왜 이렇게 찰떡 같이 다 알아듣누 ㅋㅋㅋ 드라마적 허용 너무 과한 거 아닌가... 그리고 복수 다 마친 후에도 뭔가 사이다는 아니었는데, 그건 드라마가 잘못 만들어져라기보단 복수라는 게 원래 그래서인 것 같아요... 역시 그냥 내 인생 행복하게 잘 사는 게 진짜 복수다...라는 흔한 교훈을 다시 한번 느꼈던... 어쨌든 아쉬움도 있지만 중타 이상 되는 드라마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
주여정 캐릭터가 너무 단편적인 느낌… 마지막에 문동은이 살아야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한 것 빼면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표현 수위나 톤은 역시 공중파가 아니라서 이정도까지 가능하구나하고 놀랐던 건 있구요.
파트2에서 굳이 동은이 없어도 명호사건으로 시작해서 이야기가 자멸 엔딩으로 전개된다고 봐요 그래서 이게 동은의 복수가 맞나? 싶을정도로 복수의 치밀한 설계보다 천운에 기대는 요소가 짙고
주여정이 슈퍼조력자로 다해주니까 위기 한번 없이 복수하는게 좀 싱거웠음
당장 조축회 내놔ㅠㅠㅠㅠㅠㅠ
주여정이 너무 치트키였다는거 공감.. 그래서 볼 때 자꾸 주여정만 나오면 뭔가 아 맞다 이거 한국드라마지 ㅋ 하게 되었네요. 주여정 이 할 역할을 차라리 다른 캐릭터들 한테 좀 더 배분하기만 (초반에 핸드폰 대리점인가 에서 일하면서 도와주던 같은 공장? 출신 여자 동생이라던가 마지막에 등장하던 자살할 뻔한 거 구해준 그 할머니 복선 회수도 되고 분량도 늘릴 겸 역할 분배해도 충분 했을듯) 했어도 좋지 않았을까 란 느낌이에요. 혼자 너무 만능임; 주여정 캐릭터가 좀 깻던거 빼 곤 전반적으로 좋았던거같아요.
앞으로 감기 너무 해서 정작 무슨 내용인지 모름 ,결말도 생각 안남! 디피2랑 비슷한 느낌
파트 2는 복수를 마무리 짓는 이야기라 파트 1만큼의 임팩트는 없었음. 하지만 1, 2 다 재미있게 봄.
카지노도 리뷰한번해주세요 ㅠ
나는 안피디 과거 학폭에 대해서 쉴드치는 국민이 더 많다는것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그들이 먼저 안피디를 조롱 했으니 맞아도 싸다, 안피디가 오히려 참교육 한거다 라는 의견이 대다수고 배댓이더군요.
여기에 서양과 한국인의 시각차가 좀 있는거 같습니다. 실례로 윌스미스가 행사 진행하는 개그맨 뺨 후릴때 한국에서는 와이프 조롱했으니 맞아도 싸다는 여론이 대부분이였고, 미국 등 영미권에선 윌스미스 욕이 9할 이상이였습니다. 관연 한국이 폭력에 대해 더 관대한 것인지, 서양이 폭력에 대해 더 엄격한 것인지, 아니면 한국이 조롱에 대해 더 엄격한것인지, 서양이 조롱에 대해 더 관대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서양은 조롱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하고, 한국은 폭력에 대해 조금 더 관대한거 같아요. 일단 더글로리를 시청한 사람들 나이대는 아마 20중후반~30, 더 나아가 40까지 있겠죠? 이 나이대 사람들의 학창시절은 90~2000초반입니다. 이때 한국은 폭력이 많았어요. 일단 학교에서 체벌은 당연하고, 그냥 부모님이 집에서 체벌이 있었죠. 심지어 많은 사람들은 내가 맞았기 때문에 정신 차리고 살고 있다고 얘기 합니다. 서양 사람들이 들으면 진짜 놀라 자빠지는 이야기죠. 그리고 군대에서도 때리고, 운동부도 단체로 빠따맞고, 알게 모르게 우리는 폭력에 대해 상당히 관대합니다. 일단 내가 가장 사랑하는 가족이 나를 위해 나를 때리는데 이를 어떻게 부정하나요? 이제와서 사랑하는 부모님을 아동 학대범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지금 20대 후반, 30, 40은 더글로리의 학폭을 보고 분노 하면서도, 안피디의 학폭에는 여러 이유를 대면서 정당화 하는 모순이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물론 안피디도 시대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지금과 같은 잣대로 학폭을 평가 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학폭이 학폭이 아니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봤군!
하도영이 전재준 죽인건 전재준이 계속 예솔이 뺏으려고 할 것 같아서 죽여버린거 같기도 해요
뭔가 억지스러운 부분이 꽤 많긴 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고 보니깐 넘어갈만 했던거 같기도 하고
암튼 시간이 아깝지는 않았음
진짜 백마탄왕자 없었으면 어쩔뻔 했는지... 왕자의 등장으로 송혜교의 18년동안 복수준비가 허무해진 느낌
(글고 둘이 꽁냥거리는 신들은 싹다 스킵)
확실히 선역보다 악역이 살아야 선역도 같이 삽네다. 볼만했습니다.
단군아 나 너무 즐거워
저는 하도영이 남의 자식을 키우는 것이 조금 의아했고 굳이 본인 손으로 전재준을 죽일 필요가 있었나?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저한텐 마른 드라마 바닥에 단비같은 드라마였네요 ㅎㅎㅎ
치트키:백마탄 왕자 ❤
시적허용이 개웃기넼ㅋㅋㅋ ㅋ ㅋㅋ ㅋ ㅋ ㅋ ㅋ ㅋ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앳원스도 추천합니다~
찰진 대사나 악역들의 연기가 맛깔나서 잘 드러나진 않지만
복수극으로서 매듭이 너무 엉성하게 느껴져서
1부에서 느꼈던 기대와 재미에 못 미치는 드라마였네요
특히 연진이 엄마는 초중반부랑 후반부 묘사가 너무 이질적이라
문동은의 복수엔 연진이 주변에 아무도 안 남아야 하니까
억지로 등 돌리게 만드는 것 같아서 작위적으로 느껴졌네요
이 남자가 리뷰하는 더킹 상속자들 보고싶다
우리나라를 떠들석하게 만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