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퇴직후 안양 관악산 산밭에서 150평 삽농사 짖는데 일조량이 안좋아서 일반농사는 잘안되고 곰취 취나물 산나물(파드득) 부지깽이 능게승마 곤드레 등등 이런 산나물 심어먹어요 특히 참나무 밑에있는 밭은 물이 떨어져서 일반작물 심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고추같은 작물은 일조량이 최소 8시간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하내요
네, 있다 없다 단언은 어렵습니다. 연작 피해 내용은 당연히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병충해입니다. 첫해는 병균이나 해충이 별로 적지만 다음 해는 만만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양분 소모입니다. NPK나 다른 다량요소야 비료로 보충하지만 뭔가 생강에게 특히 필요한 미량요소는 더 있을 겁니다. 저도 내년에 올해 심은 곳에 심어야 할 형편입니다. 똑 같이 두 가지가 걱정이 됩니다. 장소가 더 있으면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아, 네 감나무는 과수중에는 일조량이 적게 필요하지만 그래도 일조량이 많아야 굵고 당도도 높습니다. 일조량 적은 곳에 감나무는 어떨까 싶어 정말로 여기 이밭 밭둑에 감나무 심어서 작년부터 몇 개씩 수확을 하고 있는데 감 정말 작습니다. 그래도 과수 중에는 내음성이 강한 과수는 맞습니다.
1. 일단 과수는 배수가 안 되면 절대 심으면 안되는 나무입니다. 정원수 중에는 있습니다. 2.스피아민트등 허브, 곰취, 퍼드득나물 등 산나물, 양상추,상추 등 쌈작물 등이 있습니다. 혹시 더 알고 싶으면, 습한 작물, 내습성 작물이라고 검색하면 제한적으로나마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많진 않을겁니다. 무엇보다 밭작물이 과수를 심으려면 배수가 잘 되어야 합니다.
과일나무 일조량 적어서 좋은 곳 한 곳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소나마 감과 무화과는 다른 과수보단 덜하다고 하더군요. 여기에서 무화과는 여기에 심을 수 없으니 경험이 없습니다만, 감은 일조량 아주 적은 곳에 심었는데 좋은 곳이 심은 것보다 딱 반 크기이더군요. 거기에다 보관 기간도 짧더군요. 당연히 당도도 떨어지구요.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내용 중에 처음 농장이 300평이 넘지 않아 농민 자격을 얻으려고 경매에서 구입하셨다고 하는데, 저도 비슷한 상황(농지 230평)입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300 평 이상의 농지를 구입하려면 농민 자격이 있어야 하는데, 농민 자격은 또 300평 이상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요? 이게 모순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저 같은 경우엔 농지가 300평이 안 돼서 농민 자격이 없는데, 어떻게 300평을 초과해서 더 구할 수가 있는지요? 제가 적은 내용 중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도시에 주소지를 두고 근무하면서 주 소득을 올리며 주말마다 시골에 가서 작물을 가꾸고 있습니다. 혹시 추가로 구입해서 300평이 넘더라도 은퇴하지 않고도 농업인이 될 수 있는지요?
법이 어떻게 바뀐 지는 제가 그쪽에는 깊은 지식이 없어 아는체 할 수는 없습니다만 예전에는 텃밭 구하려면 형식적으로 농사계획서 써내면 무조건 통과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LH 직원등 소수 몇 사람들이 투기 목적으로 땅을 사서 물의를 일으키고는 농지법이 바뀌고 거기에다 농업인 외에는 땅을 사기가 어렵도록 운영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땅을 구하는 사람도 어렵지만 정작 땅을 파려는 사람이 더 어렵습니다. 농사 짓던 분이 나이가 많아서 더 이상 농사를 못짓고 땅을 내 놓아도 사려는 사람이 없으니 요즈음 시골에 땅이 넘치더군요.
토지를 사는데 농민자격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농지취득자격증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농지취득자격은 농지사용계획만 잘 작성하시면 생각보다 간단히 취득 가능합니다. 그리하여 전체 경작면적이 실제로 1000제곱미터가 넘으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여 농협에 조합원이 되고 농부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전호나물도 다른 산나물과 마찬가지로 봄, 가을은 그늘이 없는 양달에서 여름은 서늘하면서 그늘에 잘 자라더군요. 그 중에서도 취나물이나 곰취보다는 양지에서 더 잘 자라더구요. 그래서 부지갱이, 전호는 양지 나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습기가 많고 시원한 곳을 좋아하더군요. 울릉도가 고향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1988-91년 까지 울릉도에서 근부하였습니다. 저동에서... 전호나물, 부지갱이나물 사실 거기에서 맛보고 하여 인연이 되었습니다.
@@백골뱅이 사과나무... 다른 과수도 심어놓기만 하면 절대로 과일맛 제대로 볼 수 없죠. 농약 방제 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과 재배에서 꽃눈이 잘 안온다고 걱정하는 그 자체가 이미 반 이상을 터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사과 심어놓고 아직 나무 나이가 적어서 그런 줄 알고 있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1.사과는 다른 과수처럼 5월이면 신초가 나옵니다. 1차 신초가 나오는 것중 옆구리 즉 측면에서 나오는 신초를 10cm정도 나오면 옆으로 유인합니다. 2유인만 한다고 꽃눈이 쉽게 오면 좋을텐데 유인추를 이용하여 꼰지 쳐박듯 하여도 수세가 좋으면 다시 고개를 쳐들거나 거기에서 2차순이 나옵니다. 이러면 꽃눈 만들기 실패합니다. 신초 때는 질소 비료 함부로 주면 안되고 오히려 나무의 수세를 빼야 1차순들이 안정됩니다. 3. 나무 세력이 좋으면 상단부와 등에서 난 도장지성 가지는 함부로 자르지 말고 두었다가 가지끝이 멈추고 꽃눈이 형성되면 그때 조금씩 처리하고 상단부는 동계전정할 때 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리니 겪어보지 않은 분은 자칫 머리에 쥐날 정도입니다. 아마 제 채널에 사과 곷눈 만들기에 대한 영상을 참고하십시오. 앞 설명에서 느끼듯이 사과꽃눈 형성. 말처럼 쉽게 우량꽃눈이 형성되질 않더군요., 저도 몇년을 시행착오하면서 조금씩 터득하는데 바로 수세조절... 이게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고 오랜 경험, 노하우가 있어야 되더군요. 이렇게 설명을 하면서도 저도 완전하다고 볼 수 없으며 전문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과 우량꽃눈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사과농사 잘 짓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고추를 하우스에 심으면 노지보다 더 큽니다. 더구나 한정된 공간에 키가 더 크니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첫째는 모종을 구할 때 절간이 짧은 하우스 품종이 있습니다. 종자를 구하든 모종을 구하든 그런 품종을 구하십시오. 둘째, 어쩔 수 없이 일반모종을 심었다면 하우스 열간이 여유가 있으면 유인줄을 칠 때 가지를 더 옆으로 벌릴 수 있다면 다소나마 덜 큽니다.
가장 대표적인 음지나물은 머위와 상추입니다.. 머위는 양지에선 거의 자라지도 않아요... 쪼글거리다가 사라짐... 그리고 상추에 차광막 씌우면 두배이상 수확가능하고 서리올때 까지 살아 있어요.. 그래서 상추는 처음부터 차광막 시설 갖추고 하면 좋음.. ㅎㅎ 누가 햇빛이 없어서 농사 짓기 어렵다 했을까요.. 음지식물이 훨씬 더 많다는 것....
![모르고 시작하면 정말 후회할, 편견을 깨는 멘토의 임산물 재배 노하우 [산에 살자 멘토링 풀버전 Ep.3]](/img/n.gif)
생강과 토란이 일조량이 적어도 잘되는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네, 그렇습니다. 실제 이론에도 그렇게 나와있고 제가 직접 심어보고 영상을 올렸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얘기한 작물외에 일조량이 적은 곳에서도 잘 되는 작물을 찾아내면 소개하겠습니다.
생강은 모종을 심나요?
종근을 쪼갠 조각 그대로 심기도 하지만 싹을 내어서 심으면 더 빠릅니다. @@user-rl5xt3ew6u
저는 밭 귀퉁이가 고구마 자리인데요
소나무에 그늘이 져서 안되는걸
작년에 알았네요😢
서향이라 오전은 해가 안드네요.
소나무라 배지도 못하고
고구마 자리를 옮길수도 없네요
봄에 옥수수는 먹을 만큼은 되는데요
김장배추는 잘 안되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선생님 영상 감사합니다 🙇♂️
저는 참나물 심어 늘 먹고 있어요.
그늘에서 자라서 연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좋아요~^^
참나물을 가꾸고 있다니 참 부럽습니다. 저도 참나물 여기에서는 환경이 맞지 않아 예전에는 삼엽채 즉 퍼드득나물 길러서 먹었습니다. 그것도 향은 좋더군요.
신뢰가 가는 설명입니다
감사합니다.
네, 믿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많은 공부하고 갑니다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대단하십니다
환영합니다. 방문과 댓글 고맙습니다. 겨울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저도 퇴직후 안양 관악산 산밭에서 150평 삽농사 짖는데 일조량이 안좋아서 일반농사는 잘안되고 곰취 취나물 산나물(파드득) 부지깽이 능게승마 곤드레 등등 이런 산나물 심어먹어요 특히 참나무 밑에있는 밭은 물이 떨어져서 일반작물 심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고추같은 작물은 일조량이 최소 8시간 이상은 있어야 한다고 하내요
네,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
저희 윗 집은 그늘 나무를 제초제로 다 죽이고 개나리 진달래는 다 잘라내고 농사 짓던데....
수십 그루를 그늘 져서 농사 안된다며 다 죽여버리던데....
손바닥 농장님 잘봤습니다 원리와 실전에 자세한 설명은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비교적 선선한 기후인 이곳 벤쿠버에는 텃밭 가꾸기가 어려운데 많은 참고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케나다에 사시는군요 그래도 캐나다에서는 남쪽에 위하하지만 지금은 많이 춥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외국에 계시면 건강이 첫째입니다. 건강하세요. 댓글 고맙습니다. 혹시 그쪽에서 농사를 지으시려면 제 채널 재생목록을 보시고 참고 하실 것이 있으면 참고하십시오.
좋은 말씀입니다.
저희 농장도 반이상 그늘이라 음지 식물을 키우는걸 고민중입니다.
네, 맞습니다.
영상감사합니다.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믿음이가는 경험의 말씀 잘 듣고 갑니다 ...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공감합니다
식물에 필요한 3대 요소가 물, 영양, 햇빛이던가요!?
제 텃밭도 가을날 오후 2시 30분이 되면 산그늘이 지는 곳이라 올해 배추가 2/3 정도만 자랐습니다
그래서 손바닥농장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됩니다
좋은 영상에 힐링되네요
감사합니다 😊
네, 동감 동의 해주심 고맙습니다.
세상에는 같은 경험을 하신
분들도 계시네요ㅡ넵ㅡ건강하세요
아, 그렇습니까? 고맙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따라하는 농사원리 잘 배웠습니다. 우리밭에는 그늘이 많이지니. 산나물이나 심어야겠습니다.
네, 산나물 재배 텃밭농에서 빠질 수 없는 작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란은 열대식물아닌가요
열무 심으면 연하게 자라서 맛있겠는데요
경기도 양주시
폭3미터 2중비닐
지붕만 차광막
요즘 낮 11도 나오네요
농사전용비닐6중뽁뽁이 한겹더 씌워보렵니다
40미터 뽁뽁이 가격 50만원
차광막 전체 씌워보니 빛이 안들어와 1도 나옵니다
선생님 실험정신은 대단하십니다. 목적하는 바를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올해 처음 음지에 생강을 심었는데 잘돼어요. 내년에 같은자리에 심으면 연작 피해 입을까요? 다른데 심어야 되나요?
네, 있다 없다 단언은 어렵습니다. 연작 피해 내용은 당연히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병충해입니다. 첫해는 병균이나 해충이 별로 적지만 다음 해는 만만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양분 소모입니다. NPK나 다른 다량요소야 비료로 보충하지만 뭔가 생강에게 특히 필요한 미량요소는 더 있을 겁니다. 저도 내년에 올해 심은 곳에 심어야 할 형편입니다. 똑 같이 두 가지가 걱정이 됩니다. 장소가 더 있으면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우리밭이 산비탈 이라 , 일조량도 적고 경사 지고 , 참취 부지깽이 토란 부추 정도 되는거 같습디다.
네,정확한 파악입니다.
산나물, 생강, 토란, 감나무
아, 네 감나무는 과수중에는 일조량이 적게 필요하지만 그래도 일조량이 많아야 굵고 당도도 높습니다. 일조량 적은 곳에 감나무는 어떨까 싶어 정말로 여기 이밭 밭둑에 감나무 심어서 작년부터 몇 개씩 수확을 하고 있는데 감 정말 작습니다. 그래도 과수 중에는 내음성이 강한 과수는 맞습니다.
영상 잘보았습니다.
논을 성토한 습한 땅인데 적합한 작물이나 묘목 추천해주세요
1. 일단 과수는 배수가 안 되면 절대 심으면 안되는 나무입니다. 정원수 중에는 있습니다.
2.스피아민트등 허브, 곰취, 퍼드득나물 등 산나물, 양상추,상추 등 쌈작물 등이 있습니다. 혹시 더 알고 싶으면, 습한 작물, 내습성 작물이라고 검색하면 제한적으로나마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많진 않을겁니다. 무엇보다 밭작물이 과수를 심으려면 배수가 잘 되어야 합니다.
무화과도 일조량이 적으면 결실도 안되고, 열린다해도 맛이 없어서 안됩니다요
과일나무 일조량 적어서 좋은 곳 한 곳도 없습니다. 그러나 다소나마 감과 무화과는 다른 과수보단 덜하다고 하더군요. 여기에서 무화과는 여기에 심을 수 없으니 경험이 없습니다만, 감은 일조량 아주 적은 곳에 심었는데 좋은 곳이 심은 것보다 딱 반 크기이더군요. 거기에다 보관 기간도 짧더군요. 당연히 당도도 떨어지구요.
다래나무 심으세요
@@김영근-e2w 다래, 잘 될까요?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내용 중에 처음 농장이 300평이 넘지 않아 농민 자격을 얻으려고 경매에서 구입하셨다고 하는데, 저도 비슷한 상황(농지 230평)입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300 평 이상의 농지를 구입하려면 농민 자격이 있어야 하는데,
농민 자격은 또 300평 이상이 있어야 한다고 하지요?
이게 모순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저 같은 경우엔 농지가 300평이 안 돼서 농민 자격이 없는데, 어떻게 300평을 초과해서 더 구할 수가 있는지요?
제가 적은 내용 중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은 도시에 주소지를 두고 근무하면서 주 소득을 올리며 주말마다 시골에 가서 작물을 가꾸고 있습니다.
혹시 추가로 구입해서 300평이 넘더라도 은퇴하지 않고도 농업인이 될 수 있는지요?
법이 어떻게 바뀐 지는 제가 그쪽에는 깊은 지식이 없어 아는체 할 수는 없습니다만 예전에는 텃밭 구하려면 형식적으로 농사계획서 써내면 무조건 통과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LH 직원등 소수 몇 사람들이 투기 목적으로 땅을 사서 물의를 일으키고는 농지법이 바뀌고 거기에다 농업인 외에는 땅을 사기가 어렵도록 운영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땅을 구하는 사람도 어렵지만 정작 땅을 파려는 사람이 더 어렵습니다. 농사 짓던 분이 나이가 많아서 더 이상 농사를 못짓고 땅을 내 놓아도 사려는 사람이 없으니 요즈음 시골에 땅이 넘치더군요.
@@손바닥농장 바쁘실 텐데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지를 사는데 농민자격이 필요한 것이 아니고 농지취득자격증을 발급받으면 됩니다. 농지취득자격은 농지사용계획만 잘 작성하시면 생각보다 간단히 취득 가능합니다. 그리하여 전체 경작면적이 실제로 1000제곱미터가 넘으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하여 농협에 조합원이 되고 농부로서의 권리를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일단 농업인이 될려면 경작지에 주소를 옮겨야 하고 구입을 하든
임대를 하든(임대는 농어촌 공사에 쌍방 서류를 제출)하여 300평이 넘도록하고 농지원부를 만들어야 퇴비와 농민의 혜택이 되더군요.
@@myeongnahmkim3149 대단히 감사합니다. 매우 명쾌한 설명입니다.
선생님.
항상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질문1
전호나물 은 음지 식물이 아닌가해서 여춥니다.
제고향 울릉도 에서 큰나무 밑
음지에 큰 군락을 이루고 있는곳이
아주많아서 여춥니다?
전호나물도 다른 산나물과 마찬가지로 봄, 가을은 그늘이 없는 양달에서 여름은 서늘하면서 그늘에 잘 자라더군요. 그 중에서도 취나물이나 곰취보다는 양지에서 더 잘 자라더구요. 그래서 부지갱이, 전호는 양지 나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습기가 많고 시원한 곳을 좋아하더군요. 울릉도가 고향이셨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1988-91년 까지 울릉도에서 근부하였습니다. 저동에서... 전호나물, 부지갱이나물 사실 거기에서 맛보고 하여 인연이 되었습니다.
@@손바닥농장
ㅎㅎ
감사합니다~~
울릉도 지금생각 해보면
참 환경적으론 아주좋은 지역이죠.
지금은 울산에서 자릴잡구
살고있읍니다.
7년전쯤 텃밭을 구매하게되어서
각종 나무들들 행정상 심어놓고
방치 하다가 3년전쯤 사과나무 에 열매가 안와서 이리저리 유듀브 뒤지다
선생님 만나서 배우고있읍니다^^
질문1
사과나무를 옆으로 짝 벌려도
역시나 꽃눈이 오질 안네요.
입눈만 터구요.
우찌하면 꽃 눈을 볼수 있을련지요?
올해 5~7월에 어떤 일들을 잘해야
내년에는 꽃눈이 올가요?
품종도 모릅니다.~^^
@@백골뱅이 사과나무... 다른 과수도 심어놓기만 하면 절대로 과일맛 제대로 볼 수 없죠. 농약 방제 문제를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과 재배에서 꽃눈이 잘 안온다고 걱정하는 그 자체가 이미 반 이상을 터득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사과 심어놓고 아직 나무 나이가 적어서 그런 줄 알고 있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1.사과는 다른 과수처럼 5월이면 신초가 나옵니다. 1차 신초가 나오는 것중 옆구리 즉 측면에서 나오는 신초를 10cm정도 나오면 옆으로 유인합니다.
2유인만 한다고 꽃눈이 쉽게 오면 좋을텐데 유인추를 이용하여 꼰지 쳐박듯 하여도 수세가 좋으면 다시 고개를 쳐들거나 거기에서 2차순이 나옵니다. 이러면 꽃눈 만들기 실패합니다. 신초 때는 질소 비료 함부로 주면 안되고 오히려 나무의 수세를 빼야 1차순들이 안정됩니다.
3. 나무 세력이 좋으면 상단부와 등에서 난 도장지성 가지는 함부로 자르지 말고 두었다가 가지끝이 멈추고 꽃눈이 형성되면 그때 조금씩 처리하고 상단부는 동계전정할 때 합니다.
이렇게 설명을 드리니 겪어보지 않은 분은 자칫 머리에 쥐날 정도입니다.
아마 제 채널에 사과 곷눈 만들기에 대한 영상을 참고하십시오.
앞 설명에서 느끼듯이 사과꽃눈 형성. 말처럼 쉽게 우량꽃눈이 형성되질 않더군요., 저도 몇년을 시행착오하면서 조금씩 터득하는데 바로 수세조절... 이게 한 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고 오랜 경험, 노하우가 있어야 되더군요. 이렇게 설명을 하면서도 저도 완전하다고 볼 수 없으며 전문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과 우량꽃눈 만들 수 있는 사람이 사과농사 잘 짓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손바닥농장
내년에 좋은결과로
선생님 가르침 에 보답 해보도록
노력 하겠읍니다^^
어느지역인가요
성주군 금수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향이(원산지)좋아 어렵지않아요 인터넷에 물어보아요
경험의 말씀 많이 와닿네요 농부님 엄나물은 어떨까요?
엄나물? 아마 엄나무를 말씀 하시는 것 같은데요. 두릅, 엄나무 모두 양지에서 배수가잘 되는 곳에 재배해야 합니다. 내음성이 약한 양지식물입니다.
연구는박사님이해야지요
네, 그런데 박사님이 연구를 많이 하지 않아요.
건물이 가린 북향에 취나물 자랄수 있나요?
가장 좋은 곳은 봄과 가을에는 햇빛이 비치는 곳, 그리고 여름은 햇빛이 가리는 곳이 가장 좋습니다. 건물 가린 북향, 봄, 가을에는 불리할 것이지만 그래도 재배는 될 것입니다.
하우스 정식 후 초반 절간 마디 짧게 하려면 어케하나요??😮
일반 고추를 하우스에 심으면 노지보다 더 큽니다. 더구나 한정된 공간에 키가 더 크니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첫째는 모종을 구할 때 절간이 짧은 하우스 품종이 있습니다. 종자를 구하든 모종을 구하든 그런 품종을 구하십시오. 둘째, 어쩔 수 없이 일반모종을 심었다면 하우스 열간이 여유가 있으면 유인줄을 칠 때 가지를 더 옆으로 벌릴 수 있다면 다소나마 덜 큽니다.
가장 대표적인 음지나물은 머위와 상추입니다..
머위는 양지에선 거의 자라지도 않아요...
쪼글거리다가 사라짐...
그리고 상추에 차광막 씌우면
두배이상 수확가능하고 서리올때 까지 살아 있어요..
그래서 상추는 처음부터 차광막 시설 갖추고 하면 좋음..
ㅎㅎ 누가 햇빛이 없어서 농사 짓기 어렵다 했을까요..
음지식물이 훨씬 더 많다는 것....
머루 포도는 추위에 강해요
네, 샤이머스켓보다는 내한성이 있는 줄 압니다. 그러니 우리는 여기에 MBA심어서 고사시키고는 오직 켐밸어리만 재배하고 있습니다. 주위에 MBA나 샤인 재배하는 것 보면 참 부럽습니다.
화분에 심어도 되는지요? 토란 생강이 일조량이 적어도 된다고해서요!
화분에 심어도 됩니다만 면적이 적다보니 충분한수확량은 안 될 겁니다.
글로 짧게 종류명만
간단하게 적혀 있었으면 좋겠다.
네, 그것도 한 방법이었고 실제 적용한 영상도 있습니다만, 원래 제 발음이 명확하지 않아 모든 영상에 자막을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