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 산업이 휘청거리는 이유 - 1편 '디젤 게이트는 기업 수준의 문제를 훨씬 뛰어넘는다' (AI 자막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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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ก.พ. 2025
  • 안녕하세요 라 팩터 나윤석입니다.
    오늘의 영상은 오랫동안 준비해 온 영상의 1편입니다.
    ‘왜 독일 자동차 산업은 위기에 빠졌는가?’
    단순히 중국 전기차 때문,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 제 결론입니다.
    폭스바겐에 근무했었고, 지금도 독일 회사들을 클라이언트로 둔 컨설턴트로서
    제가 보는 독일 자동차의 문제점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우리 나라, 우리 자동차 산업에게도 유용한 타산지석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은 EU의 맹주입니다.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독일을 세계적 지도자의 위치로 이끌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은 실제로 독일의 실력을 키우는 것과 동시에
    독일이 중요한 테마를 선점하고 리드하도록 하여
    실제와 명분을 효과적으로 결합한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사했습니다.
    그 두개의 축이
    자동차 산업과 친환경 정책입니다.
    전자가 실제 독일의 기간 산업이었다면,
    후자는 라이벌 프랑스가 원자력 발전에 의존하는 나라라는 것을 취약점으로 만드는,
    동시에 세계적 흐름에 적합한 명분의 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까지는 아니더라도 저공해 파워트레인이 필요했죠.
    독일의 경우는 이른바 ‘클린 디젤’을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제시합니다.
    원천적으로 적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새로운 배출가스 저감장치들로 오염물질 배출량까지 줄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거짓말로 드러났죠.
    바로 폭스바겐의 ‘디젤 게이트’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디젤 게이트가
    단순히 폭스바겐이라는 기업의 차원,
    혹은 독일 자동차 산업의 차원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셨을 것입니다.
    독일이 EU의 맹주가 될 수 있었던 두 개의 축,
    즉 친환경이라는 테마와 자동차 산업이라는 실력 두가지를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엄청난 위기였던 것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거대한 ‘준 공기업’인 폭스바겐이
    그토록 신속하게 회장을 퇴임시키고 새로운 경영체제에 돌입하는
    이례적으로 신속한 대응에 나섰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후 두 명의 신임 회장이 2년 반, 4년만에 단기 퇴임하는 기이한 일이 벌어집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음 편에서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라 팩터 나윤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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