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발달과정입니다^^ 체리는 주보호자와 자기가 하나라는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분리개별화 과정에 들어선거 같아요 이때에 자신의 의견이 좌절당하면서 일종의 사회화과정에 들어선거에요 이때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적절하게 훈육이 필요하답니다 이제 심리적으로 엄마와 하나였다면 아빠는 세상이 되는거죠 너무 엄격하거나 냉정하게 대하지말고 적절히 설명해가면서 세상을 알아가게 해주어야 합니다 올리버쌤같은 안전한 세상이 있어 체리는 훌륭하게 클것같아요^^
ㅇㅇ 왕자 괴롭히는 버릇들때 안된다고 혼내는것이 아니라 다른 놀이로 실컷 놀아서 자연스럽게 괴롭히는것을 안하게 되는 모습을 보고 놀랬죠 ..너무잘함.... 음.. 저런 자세로 교육을 잘시키니 왕자공주도 교육을 잘시키나봄 사실 개들 정신연령이 딱 3 세에서 4세 정도의 유아수준이라(똑똑한 개도 있지만) 저나이때 애기들을 평생키우는것이라고 하죠
[긴 답글이어서 시간 되실 때 보셔요.] [1] 상황에 대한 이해: 아기 성장기에서 거쳐야 하는 과정: 가족 단위에서 사회 단위로 이해영역을 넓힐 때 나타나는 영유아 과도기 현상. 1-1) 아이가 이제 가족을 넘어서서 사회라는 구조를 이해해야 하는 단계, 친구나 주변인들의 관계 속에서 체리 자신을 관계의 중심에 두었다가 이제는 자신이 타인의 관계의 일부임을 파악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가 단순히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로 이해되었다가, 이제는 아빠와 나, 엄마와 나의 관계를 뛰어 넘어서 아빠와 엄마 간의 사이를 관찰하는 데에 시선이 돌려지면, 질투라는 감정을 경험합니다. 이때, 나를 뺀 다른 두 사람들 간의 관계 형성에 내 개입이 반드시 들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그렇지 않으면 괜히 내가 neglect된 느낌을 아이도 받을 수 있는 사회성 발달의 과정인 것 같습니다. 가족의 환경에 따라 이 과정을 아이가 더 빨리 또는 좀더 느리게 겪을 수 있습니다. 1-2) 한국에서는 흔히 아이가 엄마가 아빠랑 함께 딴 방에서 한 침대에서 자는 것을 기피하게 만드는 현상도 일어날 정도로 그 정도의 차이가 심할 수 있는데, 이는 한국에서 남편과 아내가 자식을 포함해서 타인이 한 집에 거주하면 부부간의 관계 표현을 기피하는 현상을 자연스럽게 아이까지 감지하기에 아이의 첫 사회성 발달과정에서 아이가 그 약점을 집어서 양 부모의 관계를 좀더 떼어놓으려는 성향까지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의 뒤틀림을 잘못 이해하거나 과한 해석이 동반된 심리학적 분석이 그 유명한 프로이드의 해석들과 연결되기도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옛 관찰연구에 대한 노력은 존중하나, 이러한 인간이 겪는 발달과정의 해석은 보다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을 바라보는 시선에 입각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다행히, 올리버쌤과 아내분께서는 서양식으로 아이가 잠자리만큼은 항상 따로 분리하여 교육하셨기에, 그나마 아이가 올리버쌤께 투정을 부리는 건 부모간의 잠자리를 떼어놓는 등의 부부관계까지 관여하려는 심각한 정도가 아닌, 그나마 소소한 아이의 장난감과 같은 자신의 영역 내에서 관계 분리를 주장하고자 하는 가벼운 단계인 듯합니다. 이건 부모님께서 인내를 가지시면 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정도라고 봅니다. 1-3)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들이 서로 화목한 관계이면, 아무리 아이가 두 사람의 관계를 떼어놓으려 하거나 차별을 두더라도 그에 대한 요동 없이 두 사람이 온전한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먼저 존중하는 모습을 아이 앞에서 보여주어야 합니다. 1-4) 두 부모님께서 "어머머" "얘 좀 봐?" "너 왜 그래?" 등의 아이를 외계인 보듯 대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중대하게 매우 심각하게 상황을 만들어서 아이의 스트레스를 극대화시켜버리거나, 아이가 이상하다는 등의 인식을 강조하시면 오히려 이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고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1-5) 그래서 소결론은, 이러한 영유아 시기에 이 기초 단계, 가장 첫 사회적 관찰을 통한 타인들의 관계에 대한 아이의 이해력과 포옹력을 훈련시키는 게 중요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훈련이라는 단어가 말만 너무 거창할 뿐이지, 사실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계속 모범을 보여주면서 인내를 가지고 지켜봐주면 아이가 스스로 발전하게 되는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라고 봅니다. [2] 대처 방안: (많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조언이 있겠으나, 제가 가장 신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부모님들의 상황 인지가 우선. 두 부모님들의 의논이 중요. 두 부모님이 화목한 상황이기에 그 화목한 관계 속에서 아이가 자신의 위치, 역할을 가늠하다가 어느 순간 두 부모님의 대화나 관계 속에서 자신이 빠질 때를 감지했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의 대화가 아이와의 대화와 다르기에 그 차이는 당연한 것인데, 이제 막 가족의 중요성을 자아중심적으로 파악한 아이에게는 소외감을 느꼈을 수 있고, 이 감정을 극복하고 관계를 이해해야 나중에 타인들의 관계에서도 내가 꼭 개입해야 하는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하는 과정을 아이가 경험하는 중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다른 사회적 과제들이 있었던 옛 시절엔 그냥 "쉽게" 아이를 키웠다고들 하지만, 사회가 전쟁시대에서 벗어나 또 다른 사회적 과제를 가지고 발전하는 과정이니만큼 최근에 들어서야 아이에 대한 교육에 많은 고민이 더 활발하게 나눠지는 것일 뿐, 예전이나 지금이나 인간발달과정에 대한 근본적 고민은 변함이 없지 않나 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활발한 고민 나눔은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좋은 현상으로 보입니다. 2-2) 두 부모님의 역할 분담: 아이가 이미 누구와 의존적 관계를 형성할 건지 자연스럽게 점찍어두고 이 과정이 시작됩니다. 올리버쌤 가족에서는 아이가 엄마를 선택했습니다. 2-2-1) 이때, 선택 받은 엄마는 그 선택에 환영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반대하거나 거부하는 것도 안됩니다. 그저 아이가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지금 하시는 대로 받아주시면 되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가 억지로 아빠를 짚어서 "꼭 이래야지"하며 강요하시게 되면, 오히려 아빠를 더 미워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가 다가오지 않았을 때, 항상 아이가 아닌 아빠를 먼저 챙겨주시고 다정한 모습을 평소처럼 연출하시되, 아이가 엄마를 찾을 땐 그냥 조용히 응석을 받아주세요. 2-2-2) 아버지는 흔히 서운해서 "너 나한테 왜 이래?" 등등 따지고픈 마음이 생길 수 있겠지만, 따지지 마세요. 성인도 자신의 마음을 때론 이해 못해서 표현이 안되는데, 이제 막 사회성 발달을 시작한 아이가 자신의 모순된 복잡한 감정(아빠를 정말 사랑하는데, 한편 엄마가 아빠랑만 좋아하는 상황들이 싫었고, 그래서 아빠가 하는 모든 게 꼴뵈기 싫어지는 그 상황)을 쉽게 이해하기도 표현하기도 힘듭니다. 아이를 끝까지 밀어 붙여서 해결을 보려는 어른들의 심정은 이해하나, 아이의 엄마와 아빠 간의 똑같은 사랑행위 분배를 강요하시거나 똑같은 관심 분배를 강요하시면, 자칫 아이가 진짜 아빠를 싫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이 과정에서 뭔가를 강요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2-3) 그럼 아빠는 지켜보고만 있나? 아닙니다. 상황을 따지지는 마시고, 대신 이 말을 꼭 틈틈히 해주세요. "아빠는 우리 체리를 정말 사랑해. 그래서 체리가 아빠를 밀어내면 속상해. 하지만, 체리가 마음이 진정되었을 때까지 기다려줄게. 그때 아빠한테 와서 꼭 안아주세요. 아빠도 체리의 사랑이 필요해요." 라는 식의 사랑표현과 강압이나 강요나 강한 훈육이 아닌 너가 준비되었을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아빠의 사랑의 의지를 보여주세요. 아이가 이해할 수도 있지만, 아이가 말을 이해 못해도 부모의 말투와 모든 비언어적인 것까지 포함하여 아빠의 진심을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도 어느 정도 잘못인 거 알면서도 내 마음이 잠시 삐뚫어진 상태일 뿐이에요. 스스로 되돌아올 때까지 자극이나 아이의 사랑을 시험하는 등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고, 사랑 많이 표현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이 단계에서 아버지가 어떻게 행동하시느냐에 따라, 아이가 사회에 나갔을 때, 다른 아이들이 행동하는 모습에 대한 대응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너 왜그래! 나도 이러고 싶은데, 넌 왜 그러는데!" 등의 윽박을 지르면, 아이도 똑같이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의 사랑이 거절 당했다고 생각되었을 때 자신의 의지를 강요나 훈계형 윽박지름의 대화법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기까지 이 상황이 발전되면, 그땐 폭력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매 인간사에 정답이라는 건 없겠지만, 당장은 답답하더라도 "존중"을 중심에 두고 보았을 때, 부모의 답답함과 서운함 이전에 아이의 시점에서의 존중의 의미가 발달될 때까지 기다려주며 어른들이 솔선수범 실천으로 존중의 의미를 보여주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신: 본 답글은 체리와 같은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되는 도움글로 썼던 것입니다. 혹여, 다른 경우의 상황을 당면하신 부모님들께는 맞지 않을 수 있기에, 아래에 추가 대댓글을 달았으니 시간 되시면 그 댓글도 꼭 한번 읽어봐주시면 부모님들의 시선을 보다 더 넓게 이와 관련된 문제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응원합니다.)
관련된 전공을 다루시는 박사님이신가요? 너무 명쾌하고 공감이 가는(부모 입장뿐 아니라 제 안의 어린아이조차) 설명이세용. 혹시 블로그같은거 쓰시는지… 저도 이런 상황에 대해 프로이트적으로 설명하는거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여아가 엄마에 대한 애착이 심한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요
학문적으로 정상적인 발육입니다 동성을 우상화하고 학습하는 시기라 보여지구요. 차후에 반대로 아버지를 우상화하고 학습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한 시기도 올겁니다. 그땐 반대로 아버지를 독점하고 싶어하고 동성인 엄마에게 경쟁과 질투를 느낍니다. 양부모가 동일한 반응으로 차분히 교육하고 기다려주는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놀아 주지 않아도 혼자 놀 수 있는 시기가 왔어요. 먼저 와서 같이 놀자고 하지 않으면 따스한 시선만 주시고 혼자 놀게 놔두세요. 그리고 엄마가 아이랑 소꿉 놀이를 할때 "아빠도 줘도 돼?" 묻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여보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하며 같이 드셔 보세요. 그리고 그냥 넘어 갈 수 있는것도 자꾸 아이 의견을 물으면 좀 예민해지더라구요. 적당한 선에서 아이 의견을 반영해 주되 엄마 아빠는 서로 하나이며 누구 한명만 네편을 들어주지 않을거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떼를 쓰다가도 잦아들게 됩니다~주로 엄마가 그 역할을 하는게 좋긴 해요. 두 분 다 친절하고 애정 많은 부모이지만 이젠 조건적 무관심과 훈육도 필요할 것 같아요.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들을 무심코 넘기지 않고 이유를 찾고 해결하려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 올리버의 마지막 말이 참 귀감이 되네요. 사랑을통해 아이가 나중에 좋은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존재가 부모라는 말이요. 무조건 주는 사랑이 다 좋은건 아니죠. 멋진 가족 늘 응원합니다.
맞아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네요. 이젠 옳고 그른것, 되는것 안되는것 떼 쟁이가 되지않으려면 조금씩 두분중 한분은 때에 따라서 단호히 대해주셔야겠네요^^ 육아 힘드시죠? 체리 잘 크고 있네요~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하며 같이 성장하는게 가족이죠~ 체리네 가족 응원합니당~
조카도 그 시기에 체리와 동일한 행동을 했고 올리버샘 부부와 비슷한 고민을 했답니다. 올리버샘처럼 재택근무하며 양육에 적극동참, 마치 엄마가 둘이라고 할 정도로 세심한 아빠였어서 올리버샘과 상황이 유사하게 느껴져요^^ 꽤 오래 갔던거 같아요;; 부모의 문제가 전혀 아니고 자연스런 아이의 발달과정이라고 하신 댓글이 정답입니다^^
마님의 이야기가 정말 맞는거 같아요. 외국어는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모국어처럼 어른스럽게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의 말투가 단순하고 어린아이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그 말이 정말 맞더라구요. 저는 한국어로 말하면 어른이 분명한데 영어를 말하기 시작하면 확실히 뭔가 연령이 낮은 수준의 이야기를 하는 저를 보게되더라구요.
14:47 체리가 먼저 안녕하세요! 하는 이 장면에서 왜 인지 갑자기 '체리가 진짜 많이 컸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ㅎㅎ 작고 사랑스러운 작은 아가로 태어나서 잠시 헬멧도 쓰면서 고생도 해보고 걸음마 의자에서 걸음마도 연습하고 그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컸구나~ 라는 감정이 확! 와닿네요 ㅎㅎ
옛날에는 어른들이 동생 볼때 되면 큰애가 짜증을 많이 낸다고 하시던데 그 말은..뭐 진짜 그럴수도 있지만 첫아이라 온전히 사랑하고 아기처럼 대하던 때를 지나 이제 부모의 교육 방법도 달라져야하고 그만큼 체리도 자아가 생기는 과정이 아닌가 싶네요. (추가) 너무 그런쪽으로만 댓글들이 집중하시는데 옛 어른들도 발달과정을 말씀하신 거예요. 보통 한국 나이로 3세~4세 정도 되면 자기가 어린 아기가 아니라 언니나 형이라고 생각하는 시기고, 이제 남자, 여자의 특징이나 감정도 구분도 하고, 고집이나 창의성도 생기고 아직은 자기 중심적이다 보니 놀이를 주도하고 싶고, 싫고 좋고가 명확해지는데... 아빠가 너무 아기 대하듯하거나 자신의 논리( 어린 아기도 논리가 있음)가 무시당하면 분노 할줄도 알아요. 지금은 엄마랑만 놀고 싶다고 하다가 갑자기 아빠랑만 놀고 싶다고 하는 때도 있어요. 이시기에는 아빠의 표정도 관찰하고 아빠가 당황한다는것도 체리는 충분히 알고 있어요. 매번 체리에게 너무 촉각을 세우고 상처 받은 표정으로 반응하지 마시고, 많이 울때는 반응하지 말고 울지 않으면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울때는 내버려두세요. 스스로 진정하는 법도 배울 시기니 다 울고나면 받아 주시고 안아주시면 점점 좋아지고 화해 하실수 있어요^^
부우우는 비오기전에 아이가 하는 행동이에용( 체리나이에는 부우우안해요) 체리랑 둘이 데이트 자주하시고 예전처럼 카메라없이 아빠랑 수영도 하러가고 하세용. 괜찮아질꺼에요. 아빠와 단둘이 야외활동 좀더 시간이 필요할때인가봐용 화이팅. 항상 같이잇는것도 엄마랑도잇어서 그래요 보통 모든아이는 엄마를선호하긴하지만 그러니 단둘이데이트. 화이팅 미운짓 할 시기가 한번씩와요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삐지니까 너무 귀여워요 체리🩷🩷 엄마만 찾을때가 있고, 아빠만 찾을때가 있대요 ㅎㅎㅎ 체리가 다가올때까지 잘 기다려주세요 ㅎㅎㅎ 애기가 자신과 같은 성별끼리 애착이 더 생기는 시기인거같아요!! 앞으로 더더욱 별거아닌거에도 엄청 잘삐지고 다시 풀어지고 그럴거에요 ㅎㅎㅎ 마음을 단단히 먹으세요 올리버쌤... ㅋㅋㅋㅋㅋㅋ
마무리 부분에서 체리가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애착이불인가봐요. 저 회색 이불을 좋아하니까 저렇게 들고 다니는듯. 영상 보면서 느끼는건 아기 잘 키우는거 많이 어렵구나^^ 체리가 부모님이 공부하고 애정으로 키우니까 건강하고 밝은 사회인이 분명 될거에요.
남녀 쌍둥이 키워본 아빠로써 올리버쌤의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육아에 관심이 많아 아빠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특히 유아기 시절엔 온몸으로 놀아주려고 항상 노력했었거든요. 그런데 하루 종일 제 옆에 붙어서 올라타고 깔깔거리고 놀다가도 엄마가 "이제 자자~"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저를 밀치고 엄마품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엄청 섭섭했더랬죠. 제가 옆에 가서 누우려고 하면 저를 밀치고 막 울어요. 이 현상을 전문적으로 뭐라고 설명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시기가 있는 것 같고 열 달을 엄마 뱃속에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아빠는 엄마가 하는 것의 200%이상을 해도 엄마한테는 안된다는 걸 깨닫고 인정하기로 했었습니다.
아~ 올리버샘 두 달여 동안 가슴앓이 하셨겠어요 ㅠㅠ 체리가 아빠를 싫어서 그런 게 아니에요~😭 에릭슨의 발달단계에서 자율성과 수치심을 발달시키는 시기가 있는데, 딱 체리가 그 시기 같아요~🤩 부모를 안전기지 삼아 밀착된 관계로 살아가다가, 이 시기에 부모로부터 자신을 독립하려는 시도를 해요. 부모 둘 다를 밀어내는 위험한 시도 보다는 부모 중 한 명을 택해 안정감있게 독립하려고 한 거 같아요~ 그렇게 독립하기 위한 시도의 과정에서 자기 장난감의 소유(내꺼, 체리꺼 =장난감)에 대한 권력도 부려보고요^^ 이 과정을 부모가 존중해준다면 자율성을 기르게 되고, 실패가 된다면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고 에릭슨은 말했어요^^ 아빠가 체리의 장난감을 잠깐 노는 것에 대한 선을 체리가 수용 가능하게끔 정해주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 이끌었기에~~ 장난감 기차 놀이에서 자연스럽게 레일 장난감을 건네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직 배우지 못한… 안전하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예의 없는 행동을 할 수도 있어요~ 이 때는 올리버가 장난감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수용할 수 있게끔 지도해 주시는 것처럼 안전과 예절의 개념을 지도해 주시면 스스로를 통제하고 인내하는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에릭슨이 그러한 것처럼 수치심을 느끼지는 좌절도 필요하다 했어요~ 세상은 너무나 많인 좌절이 있기 때문이죠! 가정에서 이 또한 배운다면, 세상에 나가서 체리가 좌절의 순간을 강하게 이겨낼 거에요❤ 올리버샘 절대 슬퍼 마세요~^^ 체리가 절대 올리버샘이 싫거나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니랍니다^^
땡깡 부리는 체리를 보며 입은 애써 웃고 있지만 숨길 수 없는 올리버쌤의 씁쓸한 표정.. ㅋㅋㅋ 😂보는 저도 덩달아 상처입을 뻔 했지만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의 일부라니까 체리가 한 뼘 더 성장했구나! 하고 안심하게 되네요. 그나저나 체리는 떼쓰고 우는 모습도 너무 귀여워서 계속 웃음이 났어요 ㅋㅋ 체리야 건강하게 부모님의 사랑 듬뿍 받고 또 그 사랑을 주는 아이로 잘 자라길 바라 ❤❤
올리버 한국말로 단호하게 말하는데 세번이나 빵터졌네요. 그냥 들을때는 몰랐는데 단호하게 말하라고 하니까 하나도 단호하게 들리지 않아서 진짜 마님 말대로 귀엽고 순하게 들려서 너무 웃겼음. 단호하게 말할때는 영어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그러면 아빠가 영어를 사용하면 화가났구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같네요.
마가렛 말러는 영유아의 발달단계를 체계화했는데요, '분리개별화 이론'(separation individuation)라고 해요. 그 이론에 따르면, 체리는 지금 '재접근기' 같아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위 환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던 아기가 자신의 무력감과 한계를 인식하고 다시금 엄마에게 돌아와서 떼쓰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체리는 독립하고 싶지만, 독립해도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엄마에게 돌아온 것 아닐까요. 또, 이 시기에는 중간대상에 대한 애착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기 장난감을 지나치게 챙기는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요. 화이팅입니다.
체리는, 안전한 보호감을 주는 주위와 인지 능력이 있는 어른들과 교감을 느끼는 동물들 사이에서 안정된 성장을 하고 있읍니다...체리의 작은 변화에도 마님과 올리버쌤이 신경을 쓰는게 보는이가 든든합니다...앞 몇회분에 체리 분량이 거의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영상은 체리가 주인공이라 좋습니다...
체리의 부모님 두 분은 정말 모범적이고 귀감이 되는 아빠 엄마예요. 사랑과 훈육을 적절하게 잘 하시고, 특히 아이와 교감하고 잘 놀아주는 부모가 흔치 않은데 두 분은 모든 아기부모님의 기본서와 같은 분들이십니다. 영상 내용대로 체리도 다른 아기들처럼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올리버쌤님처럼 다정다감하고 훌륭한 성품을 지니신 아빠와 한국적인 육아를 지혜롭고 하는 엄마를 둔 체리는 정말 행복한 아기입니다. 게다가 시골풍의 자연환경과 순하고 영리한 왕자와 공주, 사랑으로 치유하며 길러 주신 숯이, 또 약간 오만해 보이지만 그림자같은 닐라바, 특히 만화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다재다능하시고 인자하시고 하회탈같은 미소로 체리를 대하시는 브래드 할아버지, 언제나 단아함과 우아함과 교양이 배어있는 소녀같으신 로이 여사님, 이런 환경속에서 지내는 체리는 정말 복 많은 아기입니다. 이렇게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풍부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체리는 장차 인격적으로도 훌륭하고 사회적으로도 최고의 위치에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체리 가족의 영상을 봍 때면 항상 '이런 모습이 진정한 가족이지' 하며 부러움과 흐뭇함을 느낀답니다. 올리버쌤님~ 오늘 올려 주신 영상 보통 부모들이 흔히 겪는 일들을 고민삼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64세지만 아직 손주를 못 봐서 그런지 체리를 보면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우는 것도 예쁘고 떼쓰는 것도 너무나 귀엽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체리네 가족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자신을 부모로 부터 분리하는 시기예요. 에릭슨의 발달단계에서 자기주도성이 자라고 있는 거랍니다. 엄마보다 아빠에게 더 강한 거부를 하는것은 본능적으로 엄마를 자아로 기억하고, 아빠를 먼저 타인으로 인지하기 때문이예요. 체리가 아빠와의 관계가 잘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랄께요. 글구 올리버샘이 넘 잘하고 계시네요😊
6:17 올리버쌤 나라 잃은 표정..찐 슬퍼 보여서 😢 맘 아팠어요. 9:38 아빠 우유 사러 간다니 자동차 타고 우유 있다는 거 보여주려 하는 귀엽고 똑똑한 체리 모습 11:53 두 분 말투 연습 역대급으로 잼났어요. 두 분은 체리 키우느라 힘드신데 전 혼자 🍞 터져서 겁나 웃었어요. 아빠 손으로 체리가 빠잉하고 옹알이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커서 빠잉도하고 안냥하세요도 하고.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뭔지 모르게 슬퍼요. 시간이 잠시 천천히 가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요. 여튼 결론은 오늘 영상도 넘 재미 있었어요.
체리도 자아형성이 되어가는 과정 같아요. 부모나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야한다고 교육할 시점이기도 하고요. 맘에 안드는 순간도 있고 하기 싫어도 해야되는 것도 있다는 걸 점차 배워가는 거죠. 자식이 마냥 귀여운 부모가 단호한 훈육을 하기가 쉽지는 않지요. 올리버샘은 잘하실 거에요! 화이팅!!
점점 체리의 자아와 소유욕이 강해지는 시기네요^^올리버쌤 마지막 멘트가 맞는것같아요.아빠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단지 그 상황에서 이젠 싫어.아니야 라는 새로운 강한 표현을 쓰면서 주도권을 가지려하는- 정서적 독립으로 또 한발 내딛고 있는것 같아요. 이젠 단호한 훈육도 때에 따라 조금씩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네요. 보통 만 3세부터 오는데, 체리의 정서나 언어.풍부한감성.속깊은 생각 등이 또래에 비해 발달이 빠른 것 같아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라 사랑스럽기만 한데요❤! 부모와의 대화도 하려하지 않고, 방문을 꼭 닫은 채 생활하고있는 무뚝뚝하게 변해버린 사춘기딸을 두고있는 저로써는 체리또래 의 그 시절의 다정하고 사랑스럽던 아이가 눈물나게 그리울 때가 많네요. 이 또한 한사람의 독립된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가는 과정이겠지요..
위기의 순간에도 두분이서 함께 고민하고 상의해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항상 보기 좋습니다. 항상 진솔해 보이시고 올바른 부모상 부부상 자식상 (동물)반려인상....모든 부분에서 모범이고 본보기가 되주시는 가족이에요 제 꿈이 착한 사람만 사는 세상에서 착하게 사는건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올리버쌤네 가족분들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06:50 이 부분이 아버지에게 훈육을 전담했던 가정에서의 문제점에서 많이 드러나는 내용이에요. 위계나 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심을 수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가 힘과 공포의 상징이 되고 더 약한 엄마를 무시하게되는 경향이 육아를 함께하지 않는 분위기가 많던 시기에 쉽게 보이는 풍경이었죠. 한참 언어능력이 늘고 원하는걸 표현할 줄 알게될 때 인생 1차 갈등이 부모와 불거지는 거 같아요 ㅋㅋㅋ 체리가 드디어 사람이 되어가는 포문을 열었구나 생각합니다 엄마아빠는 고생스럽겠지만 화이팅이요!!!!!
❤❤❤❤❤❤❤체리가 갑자기요? 와 온도가 40도요? 여기는 36, 37도인데도 폭염으로 숨통이 막힐거 같은데요. 어우, 올리버쌤 얼굴 표정에서 너무 섭섭해 하시는게 보이네요. 애구구. 그런데 아이들이 엄마를 더 좋아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 체리의 행동은 일시적이고 곧 해결되리라 생각해요. 성장 과정인거 같기도 하고요.그럼요. 아빠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저는 보면서 느꼈어요. ❤❤❤❤❤❤❤ 육아 교육 방침 훌륭하십니다. 신기하게도 체리가 조금씩 변화를 보여주네요. 화이팅! 체리 🍒🍒🍒가 아빠 뒤에서 "안녕하세요?" 하는데 와 너무 귀여웠어요.
체리가 더 관심가져달라고 떼쓰는 겁니다. 아빠 : "그래? 그럼 아빠가 좋아지면 와..." 이러면서 당분간 멀리서 지켜보세요. 체리 물건을 아빠가 먼저 만지지 마시고, 물어보고 만지시고요. 아빠가 새로운 물건을 엄마에게 주면서 교감하세요. 그러면~ 엄마 : "엄마는 아빠랑 놀고 싶은데 어쩌지?" 아빠가 가지고 온 새물건을 체리가 아빠에게 직접 가서 뭐냐고 물어보고 서로 설명해주는 교감 시간을 가져보세요. 또 체리가 울때... "울면 아빠 엄마가 니 마음을 몰라, 울지 말고 말해야, 아빠 엄마가 지금 체리가 어떤 마음인지 알 수가 있어, 울면 체리 마음을 몰라." 라고 해줘도 좋답니다.
처음에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진지하게 보다가 귀엽게 한국어를 하는 모습을 캐치하는 장면에서 빵터졌어요ㅎㅎ 실망하지않아요~ 자연스러운 육아의 모습인걸요~ 이런 모습 또한 정말 사랑스러운 체리네 가족이에요🩷 성별에 따라 이성부모를 더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조건적인건 아니라는걸 배우고가네요!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두 분 참 지혜로우셔요. 언제나 예쁜 딸이라지만, 순간적으로 너무 슬프고 속상할 수도 있을텐데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지혜롭게 해결하셨네요! 두분 보고 정말 많이 배웁니다. 반려동물, 체리❤, 마님 올리버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미운4살 맞네요... 가끔 미운 3살도 있어요. 울딸 3살때 까지 엄마보다 아빠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했는데... 갑자기 돌변하더라구요. 반대로 아들은 7살쯤부터 엄마보다 아빠를 더 많이 따르더라구요. 커가면서 같은성별의 부모를 더 좋아하고 따라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냥 커가는 과정이니 넘 걱정마세요. 체리 넘 사랑스런 아이라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잘 자랄거예요~
자기 소유욕에 대한 사고가 강해지는 시기이면서 그 나이에 발달 특성인듯해요. “내 꺼야”, “체리꺼야.” 체리의 물건에 대해서는 체리한테 “체리야 아빠도 빨대 가지고 놀고 싶은데 빌려줄 수 있을까?“라고 체리의 의견을 물어보고 체리가 빌려줄 때까지 기다리며 존중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체리가 아직 어리다보니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서 무작정 가져가면 체리가 많이 슬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부부가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체리가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미운 4살이 시작되었네요...ㅎㅎ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이름 체리니까 동생이름은 톰으로 지으시길
@@nnpp-pj9nf 앜ㅋㅋㅋㅋㅋㅋㅋ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입니다^^ 체리는 주보호자와 자기가 하나라는 자기중심성에서 벗어나 분리개별화 과정에 들어선거 같아요 이때에 자신의 의견이 좌절당하면서 일종의 사회화과정에 들어선거에요 이때 수치심을 느끼지 않도록 적절하게 훈육이 필요하답니다 이제 심리적으로 엄마와 하나였다면 아빠는 세상이 되는거죠 너무 엄격하거나 냉정하게 대하지말고 적절히 설명해가면서 세상을 알아가게 해주어야 합니다 올리버쌤같은 안전한 세상이 있어 체리는 훌륭하게 클것같아요^^
아하그렇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우왕
서운행 ㅜ ㅜ
우왓~저도 우리 아가에게 적용해봐야 겠어요^^감사합니다😊
현직 놀이치료사인데 너무 놀랐어요! 실제로 치료실에서 한계설정하고 권위적 관계를 만들때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떼를 쓴다고 무조건 안된다가 아니라 아이가 권위자의 규칙을 자연스럽게 따르도록 하는 방법이 아이가 큰 불안을 느끼지 않고 사회 규칙을 익히기 아주 좋답니다!
올리버 샘 가족보면..
주제 넘게 가르칠 생각 안하는게 좋겠다는 맘이 생김.
너무나 지혜롭게 해결하는 가족임.
ㅇㅇ 왕자 괴롭히는 버릇들때 안된다고 혼내는것이 아니라 다른 놀이로 실컷 놀아서 자연스럽게 괴롭히는것을 안하게 되는 모습을 보고 놀랬죠 ..너무잘함.... 음.. 저런 자세로 교육을 잘시키니 왕자공주도 교육을 잘시키나봄 사실 개들 정신연령이 딱 3 세에서 4세 정도의 유아수준이라(똑똑한 개도 있지만) 저나이때 애기들을 평생키우는것이라고 하죠
아이고 체리 1춘기가 왔네요... 그러나 자라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오히려? 부모님 사랑을 충분히 확신하고 있다니 다행이지요~ 올리버 한국말투가 귀엽긴해요 ㅋㅋㅋㅋ 정말 크게 훈육할땐 영어로 하시는게 더 효과적일수도! ㅎㅎ
1춘기 ㅁㅊ ㅋㅋㅋㅋ
1춘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
0.8춘기 ㅎ
체리가 벌써 1춘기라니 ㅋ
제일 피크 4춘기 + 중2병
아…웃으면 안되는데…ㅋㅋㅋ한국어로 훈육하는 연습할때 올리버쌤 말투가 너무 다정하고 귀여워서 저도 웃어버렸네요 ㅋㅋㅋ정색하시는 얼굴표정으로 근엄하게 ‘체리얏 죠용히해’ 하시는데 저항없이 터졌어요ㅜㅋㅋㅋㅋ
[긴 답글이어서 시간 되실 때 보셔요.]
[1] 상황에 대한 이해: 아기 성장기에서 거쳐야 하는 과정: 가족 단위에서 사회 단위로 이해영역을 넓힐 때 나타나는 영유아 과도기 현상.
1-1) 아이가 이제 가족을 넘어서서 사회라는 구조를 이해해야 하는 단계, 친구나 주변인들의 관계 속에서 체리 자신을 관계의 중심에 두었다가 이제는 자신이 타인의 관계의 일부임을 파악하기 시작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부모가 단순히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로 이해되었다가, 이제는 아빠와 나, 엄마와 나의 관계를 뛰어 넘어서 아빠와 엄마 간의 사이를 관찰하는 데에 시선이 돌려지면, 질투라는 감정을 경험합니다. 이때, 나를 뺀 다른 두 사람들 간의 관계 형성에 내 개입이 반드시 들어가야 직성이 풀리는, 그렇지 않으면 괜히 내가 neglect된 느낌을 아이도 받을 수 있는 사회성 발달의 과정인 것 같습니다. 가족의 환경에 따라 이 과정을 아이가 더 빨리 또는 좀더 느리게 겪을 수 있습니다.
1-2) 한국에서는 흔히 아이가 엄마가 아빠랑 함께 딴 방에서 한 침대에서 자는 것을 기피하게 만드는 현상도 일어날 정도로 그 정도의 차이가 심할 수 있는데, 이는 한국에서 남편과 아내가 자식을 포함해서 타인이 한 집에 거주하면 부부간의 관계 표현을 기피하는 현상을 자연스럽게 아이까지 감지하기에 아이의 첫 사회성 발달과정에서 아이가 그 약점을 집어서 양 부모의 관계를 좀더 떼어놓으려는 성향까지 발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정의 뒤틀림을 잘못 이해하거나 과한 해석이 동반된 심리학적 분석이 그 유명한 프로이드의 해석들과 연결되기도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옛 관찰연구에 대한 노력은 존중하나, 이러한 인간이 겪는 발달과정의 해석은 보다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을 바라보는 시선에 입각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다행히, 올리버쌤과 아내분께서는 서양식으로 아이가 잠자리만큼은 항상 따로 분리하여 교육하셨기에, 그나마 아이가 올리버쌤께 투정을 부리는 건 부모간의 잠자리를 떼어놓는 등의 부부관계까지 관여하려는 심각한 정도가 아닌, 그나마 소소한 아이의 장난감과 같은 자신의 영역 내에서 관계 분리를 주장하고자 하는 가벼운 단계인 듯합니다. 이건 부모님께서 인내를 가지시면 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는 정도라고 봅니다.
1-3) 이러한 과정에서 부모들이 서로 화목한 관계이면, 아무리 아이가 두 사람의 관계를 떼어놓으려 하거나 차별을 두더라도 그에 대한 요동 없이 두 사람이 온전한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를 먼저 존중하는 모습을 아이 앞에서 보여주어야 합니다.
1-4) 두 부모님께서 "어머머" "얘 좀 봐?" "너 왜 그래?" 등의 아이를 외계인 보듯 대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중대하게 매우 심각하게 상황을 만들어서 아이의 스트레스를 극대화시켜버리거나, 아이가 이상하다는 등의 인식을 강조하시면 오히려 이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고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1-5) 그래서 소결론은, 이러한 영유아 시기에 이 기초 단계, 가장 첫 사회적 관찰을 통한 타인들의 관계에 대한 아이의 이해력과 포옹력을 훈련시키는 게 중요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훈련이라는 단어가 말만 너무 거창할 뿐이지, 사실 부모님들이 아이에게 계속 모범을 보여주면서 인내를 가지고 지켜봐주면 아이가 스스로 발전하게 되는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라고 봅니다.
[2] 대처 방안: (많은 전문가들의 다양한 조언이 있겠으나, 제가 가장 신뢰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2-1) 부모님들의 상황 인지가 우선. 두 부모님들의 의논이 중요.
두 부모님이 화목한 상황이기에 그 화목한 관계 속에서 아이가 자신의 위치, 역할을 가늠하다가 어느 순간 두 부모님의 대화나 관계 속에서 자신이 빠질 때를 감지했을 수 있습니다. 어른들의 대화가 아이와의 대화와 다르기에 그 차이는 당연한 것인데, 이제 막 가족의 중요성을 자아중심적으로 파악한 아이에게는 소외감을 느꼈을 수 있고, 이 감정을 극복하고 관계를 이해해야 나중에 타인들의 관계에서도 내가 꼭 개입해야 하는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하는 과정을 아이가 경험하는 중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다른 사회적 과제들이 있었던 옛 시절엔 그냥 "쉽게" 아이를 키웠다고들 하지만, 사회가 전쟁시대에서 벗어나 또 다른 사회적 과제를 가지고 발전하는 과정이니만큼 최근에 들어서야 아이에 대한 교육에 많은 고민이 더 활발하게 나눠지는 것일 뿐, 예전이나 지금이나 인간발달과정에 대한 근본적 고민은 변함이 없지 않나 합니다. 오히려 이러한 활발한 고민 나눔은 더 나은 발전을 위한 좋은 현상으로 보입니다.
2-2) 두 부모님의 역할 분담: 아이가 이미 누구와 의존적 관계를 형성할 건지 자연스럽게 점찍어두고 이 과정이 시작됩니다. 올리버쌤 가족에서는 아이가 엄마를 선택했습니다.
2-2-1) 이때, 선택 받은 엄마는 그 선택에 환영하지 마세요. 그렇다고 반대하거나 거부하는 것도 안됩니다. 그저 아이가 다가오면 자연스럽게 지금 하시는 대로 받아주시면 되는데, 그럴 때마다 엄마가 억지로 아빠를 짚어서 "꼭 이래야지"하며 강요하시게 되면, 오히려 아빠를 더 미워하는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엄마는 아이가 다가오지 않았을 때, 항상 아이가 아닌 아빠를 먼저 챙겨주시고 다정한 모습을 평소처럼 연출하시되, 아이가 엄마를 찾을 땐 그냥 조용히 응석을 받아주세요.
2-2-2) 아버지는 흔히 서운해서 "너 나한테 왜 이래?" 등등 따지고픈 마음이 생길 수 있겠지만, 따지지 마세요. 성인도 자신의 마음을 때론 이해 못해서 표현이 안되는데, 이제 막 사회성 발달을 시작한 아이가 자신의 모순된 복잡한 감정(아빠를 정말 사랑하는데, 한편 엄마가 아빠랑만 좋아하는 상황들이 싫었고, 그래서 아빠가 하는 모든 게 꼴뵈기 싫어지는 그 상황)을 쉽게 이해하기도 표현하기도 힘듭니다. 아이를 끝까지 밀어 붙여서 해결을 보려는 어른들의 심정은 이해하나, 아이의 엄마와 아빠 간의 똑같은 사랑행위 분배를 강요하시거나 똑같은 관심 분배를 강요하시면, 자칫 아이가 진짜 아빠를 싫어하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이 과정에서 뭔가를 강요하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2-3) 그럼 아빠는 지켜보고만 있나? 아닙니다. 상황을 따지지는 마시고, 대신 이 말을 꼭 틈틈히 해주세요.
"아빠는 우리 체리를 정말 사랑해. 그래서 체리가 아빠를 밀어내면 속상해. 하지만, 체리가 마음이 진정되었을 때까지 기다려줄게. 그때 아빠한테 와서 꼭 안아주세요. 아빠도 체리의 사랑이 필요해요." 라는 식의 사랑표현과 강압이나 강요나 강한 훈육이 아닌 너가 준비되었을 때까지 기다려주겠다는 아빠의 사랑의 의지를 보여주세요.
아이가 이해할 수도 있지만, 아이가 말을 이해 못해도 부모의 말투와 모든 비언어적인 것까지 포함하여 아빠의 진심을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도 어느 정도 잘못인 거 알면서도 내 마음이 잠시 삐뚫어진 상태일 뿐이에요. 스스로 되돌아올 때까지 자극이나 아이의 사랑을 시험하는 등의 행위는 자제해주시고, 사랑 많이 표현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이 단계에서 아버지가 어떻게 행동하시느냐에 따라, 아이가 사회에 나갔을 때, 다른 아이들이 행동하는 모습에 대한 대응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너 왜그래! 나도 이러고 싶은데, 넌 왜 그러는데!" 등의 윽박을 지르면, 아이도 똑같이 유치원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의 사랑이 거절 당했다고 생각되었을 때 자신의 의지를 강요나 훈계형 윽박지름의 대화법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기까지 이 상황이 발전되면, 그땐 폭력으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매 인간사에 정답이라는 건 없겠지만, 당장은 답답하더라도 "존중"을 중심에 두고 보았을 때, 부모의 답답함과 서운함 이전에 아이의 시점에서의 존중의 의미가 발달될 때까지 기다려주며 어른들이 솔선수범 실천으로 존중의 의미를 보여주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신: 본 답글은 체리와 같은 일반적인 경우에 해당되는 도움글로 썼던 것입니다. 혹여, 다른 경우의 상황을 당면하신 부모님들께는 맞지 않을 수 있기에, 아래에 추가 대댓글을 달았으니 시간 되시면 그 댓글도 꼭 한번 읽어봐주시면 부모님들의 시선을 보다 더 넓게 이와 관련된 문제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응원합니다.)
관련된 전공을 다루시는 박사님이신가요? 너무 명쾌하고 공감이 가는(부모 입장뿐 아니라 제 안의 어린아이조차) 설명이세용. 혹시 블로그같은거 쓰시는지…
저도 이런 상황에 대해 프로이트적으로 설명하는거 정말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여아가 엄마에 대한 애착이 심한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요
와아👏👏
어우 길다 길어 너무 장문이다
많이배웁니다 🎉🙏🙏🙏👍
와 넘 전문적이시라 저도 도움 많이 됬네요 한글자한글자 꼼꼼하게 읽어봤는데 모든 문장이 다 공감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올리버 한국어가 너무 귀엽긴하네요ㅋㅋㅋㅋㅋㅋ
"귀엽게 한 거 아니야.."할 때부터 웃음이 멈추질 않아요ㅋㅋㅋㅋㅋㅋㅋ
애교 섞인 한국어를 마스터 하셨군요ㅋㅋㅋㅋ
왜 남의 아기는 우는 것도 귀엽죠 ....ㅎㅎㅎㅎ 우리아기가 울때는 어찌 훈육해야 하나 머릿속으로 계산하는데 체리가 우는거 보면 그냥 마냥 귀여운.. ㅎㅎㅎ 할미 관점 ㅎㅎㅎㅎ
우리 체리는 모든 모습이 다 이쁘네요❤❤❤😊😊😊
자연스러운 발달과정중에 하나인거 같아요~~잠깐의 일춘기가 왔네요 ㅋㅋ 올리버가 진짜 "귀엽게" 한국말 하네요 ㅎ 속상해 하지 마세요
간단한 대처는 아기가 고집을 피울 때는 아기를 외면하고 엄마와 아빠가 한편 되면 됩니다.
ㅎㅎ 일춘기 같네요 딸이 아빠한테 대하는 감정들이 몇춘기까지 갈까요...수시로 올듯 ^^
체리 동생 낳아 주셔아 할것 같네요~~
학문적으로 정상적인 발육입니다 동성을 우상화하고 학습하는 시기라 보여지구요. 차후에 반대로 아버지를 우상화하고 학습하고 싶은 욕구가 가득한 시기도 올겁니다. 그땐 반대로 아버지를 독점하고 싶어하고 동성인 엄마에게 경쟁과 질투를 느낍니다. 양부모가 동일한 반응으로 차분히 교육하고 기다려주는게 중요한 시기입니다.
올리버님 서운하겠다요~
체리도 점점 커가면서 올바른 발달과정을 겪어가는 모습을 보이는게 참 대견스럽게 예쁘네요. 한명의 사회 구성원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체리~
이미 올리버쌤은 멋진 아빠이기에 채리는 이미 알고 있을 것 같아요.
행복한 일상 고마워요^^;.
체리가 크고잇다는 징조입니다
쳬리에게 잘 설명해주고 아빠를 존경해야한다는 얘기를 잘 설명 해주면 다 알아듣는답니다
자꾸 자꾸 얘기해주세요 ㅎ
역시 엄마의 지혜는 남다르단 생각이 듭니다. 대화속에서 찾아낸것은 엄마의 본능적 해결방법 인가 봐요. 올리버 도 세심하게 관찰하며 접근하는 태도가 매우 진지하고요. 백점만점 아빠. 110점 엄마. ㅎㅎ
@@user-truebless 사람 본능적으로 하면 아마 망했을 거고요. 육아 공부를 많이 하신 거죠.
실망이라뇨~ 현실적인 부분을 보게된 기분이라 더 친근감이 들게 되었어요!! 자아형성되는시기니 어느정도 훈육도 필요하고, 어느정도 어른처럼 존중해주는 부분도 필요할 듯하네요. 귀여운 체리 잘크고있어♥️
왜 댓이 없지?
체리가 독립성이 생기는 시기인 것 같네요~. 자기의 영역을 양해 없이 들어오거나 사랑이지만 지나친 간섭은 싫어하는 듯~. 조금 거리를 두며 지켜봐 주는 것도 좋을 듯~
와 제가 느낀것도 딱 이거같아요ㅋㅋㅋㅋ
마자요! 허락받으면 내어주고 같이할까?라고 물어보면 오케이해주고
대신 묻기전에 장난감 손에 쥐고서 아빠도~하면 용납못하고 하는걸보면 독립성,소유욕 관련 느낌인듯싶은!
부부가 육아 문제를 서로 의논하고 존중하는 모습이 가장 멋져요. 엄마, 아빠도 사람이기 때문에 아이가 안 하던 행동을 하면 짜증스럽고 화가 날 수도 있는데 이런 게 여유인가 싶고 늘 성숙하게 대처하는 올리버샘 부부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언제나 응원해요~
저렇게 존중하는 훈훈한 부부 보기 참 좋습니다~
놀아 주지 않아도 혼자 놀 수 있는 시기가 왔어요. 먼저 와서 같이 놀자고 하지 않으면 따스한 시선만 주시고 혼자 놀게 놔두세요. 그리고 엄마가 아이랑 소꿉 놀이를 할때 "아빠도 줘도 돼?" 묻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여보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행복하다" 하며 같이 드셔 보세요. 그리고 그냥 넘어 갈 수 있는것도 자꾸 아이 의견을 물으면 좀 예민해지더라구요. 적당한 선에서 아이 의견을 반영해 주되 엄마 아빠는 서로 하나이며 누구 한명만 네편을 들어주지 않을거라는 인식을 심어주면 떼를 쓰다가도 잦아들게 됩니다~주로 엄마가 그 역할을 하는게 좋긴 해요. 두 분 다 친절하고 애정 많은 부모이지만 이젠 조건적 무관심과 훈육도 필요할 것 같아요.
네 편...
체리에겐 부모님의 사랑도 중요하지만, 이제 형제자매가 더 필요한 건 아닐까요.
@@TV-pk2xj 형제자매는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는 거잖아요
@@TV-pk2xj동생무새들 ㄹㅇ뭐만하면 동생 으이구
@@TV-pk2xj뭔;;완전 무례하네 못배워먹어서 그리 무례한거죠?
체리가 자기 의견이 확실히 생기고 자아가 생기는 시기라서 그런 것 같아요😅 늘 체리를 위해주는 마음은 너무 좋지만 체리에게 때론 단호할 때도 필요한 시기가 다가왔네용ㅠㅠ 체리도 마님도 올리버쌤도 화이팅이에요❤❤
와...마님 진짜 현명하십니다.아무리 친구같으려고 하는 부모라도 권위는 있어야 하거든요.그래야 아이가 말을 듣죠.요즘 한국 뉴스에 나오는 부모들이랑 비교되네요.훌륭하십니다.
딸내미 하나 키우는 엄마예요 올리버쌤이 찾아본게 맞아요 정서가 발달하면서 자연스러운 과정인것 같아요 크면서 '내가내가'병과 '싫어싫어'병이 있더라구요. 부모가 일관성 있게 아이에게 대하면 점점 좋아집니다. 너무 서운해마시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요. 덕분에 영상보며 저도 힐링합니다.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행동들을 무심코 넘기지 않고 이유를 찾고 해결하려는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 올리버의 마지막 말이 참 귀감이 되네요. 사랑을통해 아이가 나중에 좋은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존재가 부모라는 말이요. 무조건 주는 사랑이 다 좋은건 아니죠. 멋진 가족 늘 응원합니다.
맞아요, 자아가 형성되는 시기네요. 이젠 옳고 그른것, 되는것 안되는것 떼 쟁이가 되지않으려면 조금씩 두분중 한분은 때에 따라서 단호히 대해주셔야겠네요^^
육아 힘드시죠?
체리 잘 크고 있네요~
기쁨도 슬픔도 함께 하며 같이 성장하는게 가족이죠~
체리네 가족 응원합니당~
정상적인 발달 과정중 하나인 걸로 알고 있어요.
이 시기 아이의 소유를 인정해줘야 나중에 내것을 나눌 줄도 알게된다고 하더라구요.
이 시기 아이들끼리 이런 일이 많이 생겨 둘이서 울고불고 하는 일도 있고 해서 양육자들이 진땀을 빼곤한답니다.
와 아이라서 모를거야라는 생각 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는 두분 다 정말 멋있다고 느꼈어요... 업로드 되면 기뻐서 달려오는데 올때마다 지식도 얻고 힐링도 되고 덩달아 너무 행복합니다 이번 영상도 잘봤어요💕
체리는 부모님 잘 만나서 좋겠어요^^❤
조카도 그 시기에 체리와 동일한 행동을 했고 올리버샘 부부와 비슷한 고민을 했답니다. 올리버샘처럼 재택근무하며 양육에 적극동참, 마치 엄마가 둘이라고 할 정도로 세심한 아빠였어서 올리버샘과 상황이 유사하게 느껴져요^^ 꽤 오래 갔던거 같아요;; 부모의 문제가 전혀 아니고 자연스런 아이의 발달과정이라고 하신 댓글이 정답입니다^^
마님의 이야기가 정말 맞는거 같아요. 외국어는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모국어처럼 어른스럽게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의 말투가 단순하고 어린아이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그 말이 정말 맞더라구요. 저는 한국어로 말하면 어른이 분명한데 영어를 말하기 시작하면 확실히 뭔가 연령이 낮은 수준의 이야기를 하는 저를 보게되더라구요.
같이 놀고 싶을 때, 체리의 의견을 묻거나 허락을 구하는 과정을 거치면 아무런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체리의 자아가 성장하는 과정이에요. 육아는 부모에게는 또다른 성장의 과정이기도 해요. 올리버샘은 아주 좋은 아빠입니다.
이런 시기가 있는 줄 몰랐네요 정말 많이 힘드셨을텐데 서로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고 결국 해결하는 이 모습이 진짜 교과서 그 잡채..,, 너무 존경스러워요
올리버쌤 진짜 대단하시다는 말 밖에..늘 배웁니다. 나이도 많지 않으신대 유경험자보다 생각도 깊으시고 영상마다 배웁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빠와 클로징 멘트를 같이하는 조잘조잘 체리... 보태준 거 하나 없는 랜선이모도 이렇게 감격스러운데... 예쁘게 크는 체리의 일상을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감정적으로 대처하기 쉬운 상황인데도 인내하고 부부끼리 고민하면서 양육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예뻐요!! 마님의 지혜가 대단하네요 ㅎㅎ 예쁘게 자라면서 잘 따라와주는 체리 모습에도 괜스레 감동받았어요 볼때마다 흐뭇해지는 가정이네요💕
부부가 다투지않고 상의하고 대화로 의견나누는모습 너무 좋아요
양육문제로 다투게되는경우도 많은데
참 좋은본보기가되는 부모의모습입니다❤
@@박종민-f2e 공공장소에서만 안그러면 상관없죠 ㅎ 집에서는 마음껏 울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14:47 체리가 먼저 안녕하세요! 하는 이 장면에서
왜 인지 갑자기 '체리가 진짜 많이 컸구나!' 라는걸 느꼈어요 ㅎㅎ
작고 사랑스러운 작은 아가로 태어나서 잠시 헬멧도 쓰면서 고생도 해보고 걸음마 의자에서 걸음마도 연습하고 그랬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컸구나~ 라는 감정이 확! 와닿네요 ㅎㅎ
11:12 11:34전 이부분이 왜이렇게 웃길까요 ㅋㅋㅋㅋ😂
계속 계속 돌려보는중이에요
옛날에는 어른들이 동생 볼때 되면 큰애가 짜증을 많이 낸다고 하시던데 그 말은..뭐 진짜 그럴수도 있지만 첫아이라 온전히 사랑하고 아기처럼 대하던 때를 지나 이제 부모의 교육 방법도 달라져야하고 그만큼 체리도 자아가 생기는 과정이 아닌가 싶네요.
(추가) 너무 그런쪽으로만 댓글들이 집중하시는데 옛 어른들도 발달과정을 말씀하신 거예요. 보통 한국 나이로 3세~4세 정도 되면 자기가 어린 아기가 아니라 언니나 형이라고 생각하는 시기고, 이제 남자, 여자의 특징이나 감정도 구분도 하고, 고집이나 창의성도 생기고 아직은 자기 중심적이다 보니 놀이를 주도하고 싶고, 싫고 좋고가 명확해지는데... 아빠가 너무 아기 대하듯하거나 자신의 논리( 어린 아기도 논리가 있음)가 무시당하면 분노 할줄도 알아요. 지금은 엄마랑만 놀고 싶다고 하다가 갑자기 아빠랑만 놀고 싶다고 하는 때도 있어요. 이시기에는 아빠의 표정도 관찰하고 아빠가 당황한다는것도 체리는 충분히 알고 있어요. 매번 체리에게 너무 촉각을 세우고 상처 받은 표정으로 반응하지 마시고, 많이 울때는 반응하지 말고 울지 않으면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울때는 내버려두세요. 스스로 진정하는 법도 배울 시기니 다 울고나면 받아 주시고 안아주시면 점점 좋아지고 화해 하실수 있어요^^
그런데 이거 진짜인데 아가야가 입술 모아 부우우우~~ 하면 동생 온다네요.
저도 그생각했내요 동생 생길려고 그러나봐요..
입술 부우우는 비오는 거로 알고있고
몸 완전 접어서 다리 사이로 머리 보이게 하는 자세가 동생보는 자세라고 알고있어요 (아이가 발달해서 저 자세가 되는 시기가 엄마 몸이 회복 된 시기와 겹쳐서 그렇다네요)
@@MinjungSHIN 혹시 제가 이 댓글들이 이해가 안돼서 그러는데요 혹시 @wanner3453 님 댓글과 대댓글까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ㅠㅠ.. 이해하고 싶은데 정말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서요..
부우우는 비오기전에 아이가 하는 행동이에용( 체리나이에는 부우우안해요) 체리랑 둘이 데이트 자주하시고 예전처럼 카메라없이 아빠랑 수영도 하러가고 하세용. 괜찮아질꺼에요. 아빠와 단둘이 야외활동 좀더 시간이 필요할때인가봐용 화이팅. 항상 같이잇는것도 엄마랑도잇어서 그래요 보통 모든아이는 엄마를선호하긴하지만 그러니 단둘이데이트. 화이팅 미운짓 할 시기가 한번씩와요 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 삐지니까 너무 귀여워요 체리🩷🩷 엄마만 찾을때가 있고, 아빠만 찾을때가 있대요 ㅎㅎㅎ 체리가 다가올때까지 잘 기다려주세요 ㅎㅎㅎ 애기가 자신과 같은 성별끼리 애착이 더 생기는 시기인거같아요!!
앞으로 더더욱 별거아닌거에도 엄청 잘삐지고 다시 풀어지고 그럴거에요 ㅎㅎㅎ 마음을 단단히 먹으세요 올리버쌤... ㅋㅋㅋㅋㅋㅋ
마무리 부분에서 체리가 웃으면서 안녕하세요~ 인사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애착이불인가봐요. 저 회색 이불을 좋아하니까 저렇게 들고 다니는듯. 영상 보면서 느끼는건 아기 잘 키우는거 많이 어렵구나^^ 체리가 부모님이 공부하고 애정으로 키우니까 건강하고 밝은 사회인이 분명 될거에요.
남녀 쌍둥이 키워본 아빠로써 올리버쌤의 심정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도 육아에 관심이 많아 아빠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특히 유아기 시절엔 온몸으로 놀아주려고 항상 노력했었거든요. 그런데 하루 종일 제 옆에 붙어서 올라타고 깔깔거리고 놀다가도 엄마가 "이제 자자~" 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저를 밀치고 엄마품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고 엄청 섭섭했더랬죠. 제가 옆에 가서 누우려고 하면 저를 밀치고 막 울어요. 이 현상을 전문적으로 뭐라고 설명해야할 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시기가 있는 것 같고 열 달을 엄마 뱃속에 있었던 걸 생각해보면 아빠는 엄마가 하는 것의 200%이상을 해도 엄마한테는 안된다는 걸 깨닫고 인정하기로 했었습니다.
오늘 영상으로 올리버쌤 더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나를 무시하는 그 상황에서 영어로 욱 할수도 있는거잖아요. 사람이니까요. 두달이나 되셨다니 참을성이 너무 대단하세요.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진짜 본받고싶습니다
아~ 올리버샘 두 달여 동안 가슴앓이 하셨겠어요 ㅠㅠ 체리가 아빠를 싫어서 그런 게 아니에요~😭
에릭슨의 발달단계에서 자율성과 수치심을 발달시키는 시기가 있는데, 딱 체리가 그 시기 같아요~🤩
부모를 안전기지 삼아 밀착된 관계로 살아가다가, 이 시기에 부모로부터 자신을 독립하려는 시도를 해요. 부모 둘 다를 밀어내는 위험한 시도 보다는 부모 중 한 명을 택해 안정감있게 독립하려고 한 거 같아요~
그렇게 독립하기 위한 시도의 과정에서 자기 장난감의 소유(내꺼, 체리꺼 =장난감)에 대한 권력도 부려보고요^^
이 과정을 부모가 존중해준다면 자율성을 기르게 되고, 실패가 된다면 수치심을 느끼게 된다고 에릭슨은 말했어요^^
아빠가 체리의 장난감을 잠깐 노는 것에 대한 선을 체리가 수용 가능하게끔 정해주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게 이끌었기에~~ 장난감 기차 놀이에서 자연스럽게 레일 장난감을 건네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직 배우지 못한… 안전하지 않는 행동을 하거나, 예의 없는 행동을 할 수도 있어요~
이 때는 올리버가 장난감을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수용할 수 있게끔 지도해 주시는 것처럼 안전과 예절의 개념을 지도해 주시면 스스로를 통제하고 인내하는 아이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에릭슨이 그러한 것처럼 수치심을 느끼지는 좌절도 필요하다 했어요~ 세상은 너무나 많인 좌절이 있기 때문이죠!
가정에서 이 또한 배운다면, 세상에 나가서 체리가 좌절의 순간을 강하게 이겨낼 거에요❤
올리버샘 절대 슬퍼 마세요~^^
체리가 절대 올리버샘이 싫거나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니랍니다^^
체리만 귀여운 줄 알았는데, 처음해보는 엄마! 아빠! 를 너무 지혜롭게 친절하게 담당하시는 부모님 모습을 칭찬합니다.~
14:47 체리 올리버쌤 인사하는거 자주 들었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억양이 똑같아요 ❤
땡깡 부리는 체리를 보며 입은 애써 웃고 있지만 숨길 수 없는 올리버쌤의 씁쓸한 표정.. ㅋㅋㅋ 😂보는 저도 덩달아 상처입을 뻔 했지만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의 일부라니까 체리가 한 뼘 더 성장했구나! 하고 안심하게 되네요. 그나저나 체리는 떼쓰고 우는 모습도 너무 귀여워서 계속 웃음이 났어요 ㅋㅋ 체리야 건강하게 부모님의 사랑 듬뿍 받고 또 그 사랑을 주는 아이로 잘 자라길 바라 ❤❤
아이들이 크면서 이런 과정도 있는 줄은 몰랐네요~
이런 상황에서도 마님♥올리버 부부가 같이 체리 양육에 대해 두분이서 대화하고 방향을 정하는게 진짜 교과서에 나오는 좋은 사례처럼 멋져요!
올리버 한국말로 단호하게 말하는데 세번이나 빵터졌네요. 그냥 들을때는 몰랐는데 단호하게 말하라고 하니까 하나도 단호하게 들리지 않아서 진짜
마님 말대로 귀엽고 순하게 들려서 너무 웃겼음.
단호하게 말할때는 영어로 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같아요. 그러면 아빠가 영어를 사용하면 화가났구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을것같네요.
마가렛 말러는 영유아의 발달단계를 체계화했는데요, '분리개별화 이론'(separation individuation)라고 해요. 그 이론에 따르면, 체리는 지금 '재접근기' 같아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주위 환경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던 아기가 자신의 무력감과 한계를 인식하고 다시금 엄마에게 돌아와서 떼쓰는 시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체리는 독립하고 싶지만, 독립해도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다시 엄마에게 돌아온 것 아닐까요. 또, 이 시기에는 중간대상에 대한 애착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자기 장난감을 지나치게 챙기는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요. 화이팅입니다.
체리는, 안전한 보호감을 주는 주위와 인지 능력이 있는 어른들과 교감을 느끼는 동물들 사이에서 안정된 성장을 하고 있읍니다...체리의 작은 변화에도 마님과 올리버쌤이 신경을 쓰는게 보는이가 든든합니다...앞 몇회분에 체리 분량이 거의 없어서 아쉬웠는데, 오늘 영상은 체리가 주인공이라 좋습니다...
14:47 아니 안녕하세요 하는 체리 억양이 올쌤이랑 똑같❤
15:06 블랭킷 포근해하는 귀여운 체리
15:58 뒤에서 시선강탈하는 체리
16:18 빠잉 다음에봐요 하는 올쌤2세 너무 똑같아요 사랑스런 체리
체리가 성장해가는 과정과 현명히 대처하는 부모님 멋져요👍🏻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참 좋은 주제를 올려 논의 해 준 올리버쌤의 교육정신에 찬사를 보냅니다.
11:34 보자마자 빵터져서 몇번을 되돌려봤네여ㅋㅋㅋㅋ 말투가 딱 친구랑 말하는 어투예여ㅋㅋㅋ 옛날에 무한도전이란 프로그램에 무도 멤버들이 오은영선생님 만나는게 나왔는데 애들 훈육할때 말꼬리 올리지 말라고 했던게 생각나네여ㅋㅋ 아무래도 외국어를 배울땐 일상용어를 착하고 예의바르게 말하는걸 배우다보니 외국인들이 한국어하면 다 귀여워지는거같아여ㅋㅋㅋ
여자한테 한국어를 배우면 외국인 한국어가 아무래도 여성스럽고 귀여워지죠. 제 미국남편 말투도 그래서 저희 오빠가 남자한테 한국어 배우라고 했었는데...
반대로 저는 제 남편한테 영어 배워서 영어말투가 남성적이고 투박합니다.
부모도 아이랑 같이 성장한다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시는 멋진영상입니다..진짜 멋진 부모님입니다..난 그러지 못해서 후회스럽지만요^^;;
체리가 이런모습도 있었군요.
엄마아빠 되는게 정말 쉽지 않아요.
두분이 서로 상의하며 체리를 교육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체리의 부모님 두 분은
정말 모범적이고 귀감이 되는
아빠 엄마예요.
사랑과 훈육을 적절하게 잘 하시고,
특히 아이와 교감하고 잘 놀아주는
부모가 흔치 않은데
두 분은 모든 아기부모님의 기본서와 같은 분들이십니다.
영상 내용대로 체리도 다른 아기들처럼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올리버쌤님처럼 다정다감하고 훌륭한 성품을 지니신 아빠와
한국적인 육아를 지혜롭고 하는 엄마를 둔 체리는
정말 행복한 아기입니다.
게다가 시골풍의 자연환경과
순하고 영리한 왕자와 공주,
사랑으로 치유하며 길러 주신 숯이,
또 약간 오만해 보이지만 그림자같은 닐라바,
특히 만화에서나 볼 수 있을법한
다재다능하시고 인자하시고
하회탈같은 미소로 체리를 대하시는 브래드 할아버지,
언제나 단아함과 우아함과 교양이 배어있는 소녀같으신 로이 여사님,
이런 환경속에서 지내는 체리는
정말 복 많은 아기입니다.
이렇게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풍부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체리는
장차 인격적으로도 훌륭하고
사회적으로도 최고의 위치에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체리 가족의 영상을 봍 때면 항상
'이런 모습이 진정한 가족이지' 하며
부러움과 흐뭇함을 느낀답니다.
올리버쌤님~
오늘 올려 주신 영상
보통 부모들이 흔히 겪는 일들을
고민삼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64세지만
아직 손주를 못 봐서 그런지
체리를 보면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우는 것도 예쁘고
떼쓰는 것도 너무나 귀엽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체리네 가족 모두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자신을 부모로 부터 분리하는 시기예요. 에릭슨의 발달단계에서 자기주도성이 자라고 있는 거랍니다. 엄마보다 아빠에게 더 강한 거부를 하는것은 본능적으로 엄마를 자아로 기억하고, 아빠를 먼저 타인으로 인지하기 때문이예요. 체리가 아빠와의 관계가 잘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랄께요. 글구 올리버샘이 넘 잘하고 계시네요😊
그렇군요.
맞는 말 같습니다.
체리가 올리버아빠를 거부하니 내가 다 속상하네ㅠㅠㅠㅠ
ㅋ 미국은 매미도 크고 튼실한듯
😃👍👏👏👏👏👏👏
ㅋㅋㅋㅋ단호하게 말하은게 필요하긴하죠 ㅋㅋ아빠는 내말을 다들어줄꼬야!하는것도있고 성장기에격는 일도있고 ㅠ 저희애기도 아빠만 보면 울거불도 했을때가있었어요~! 꾸준히 관심가져주고 하다보면 또 좋아지더라구영 ㅋㅋ 동생갖지면....아빠가 싫어서가 아니고 그냔..그냥 엄마 껌딱지가 된답니다....
체리가 10년 뒤 이 영상을 보고 미안해하며 사실 아빠를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며 올리버를 꼭 안아줄 모습이 상상되네요. 지금의 서운함이 그 때는 배가 되어 다시 사랑이 될거 같아요. 항상 부러워요~ ㅎㅎ
애정의 문제가 아니고 그냥 정신적으로 독립해가면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단계 ㅋㅋ 발달 과정인거 같아요 ㅋㅋㅋ 저시기에 저런 모습이 없으면 오히려 걱정해야할텐데 잘크고있네요 ❤ 우리딸도 저렇게 잘 컸으면 ❤
ㅎㅎㅎㅎ엄마랑 같은 대접은 기대하지 마세요 ㅎㅎ체리는 아빠랑 신뢰가 있기 때문에 하는 행동 맞아요~ 체리맘 말대로 훈육 할땐 영어로 단호히 하시는게 맞는거 같아요 ㅎㅎㅎ
진짜 너무나...훌륭한 부모님이신거 같아요...! 두 분 모두 육아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고 계신지도 볼 수 있었고... 두 분 어떻게 체리를 대할지 상의하는 모습도 너무나 아름다워요 ❤
11:29 한국어랑 영어 뉘앙스 차이 때문인게 맞는거 같아요😂😂 올리버쌤의 한국어 말투 너무 귀엽고 착해서 훈육할때에는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6:17 올리버쌤 나라 잃은 표정..찐 슬퍼 보여서 😢 맘 아팠어요. 9:38 아빠 우유 사러 간다니 자동차 타고 우유 있다는 거 보여주려 하는 귀엽고 똑똑한 체리 모습 11:53 두 분 말투 연습 역대급으로 잼났어요. 두 분은 체리 키우느라 힘드신데 전 혼자 🍞 터져서 겁나 웃었어요. 아빠 손으로 체리가 빠잉하고 옹알이 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커서 빠잉도하고 안냥하세요도 하고.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뭔지 모르게 슬퍼요. 시간이 잠시 천천히 가주면 좋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요. 여튼 결론은 오늘 영상도 넘 재미 있었어요.
지금 너무 잘 하고 계세요 올리버쌤~
좋은 부모가 되는 교육은 거의 스스로 터득하는데요...화목하게 마님이랑 상의하며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이 너무 훌륭하시군요!!
제경험에 비추어보자면 아빠가 싫어서가 아니라 엄마가 너무 좋아서 아빠를 엄마의 사랑을 쟁취하기위한 경쟁자라고 볼 수도 있어서 일부러 아빠한테 화내는경우도 있는 것 같아요. 아빠가 자기를 사랑하는 마음은 당연히 잘 느낄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좋아집니다 ㅎㅎ
쌤 걱정하지 마세요.. 충분히 사랑을 주고. 받으며 사는 체리네 가족입니다...커 가는 과정에 있을 수 있는 일~~~
@obj237댁이 자폐인듯.. 저 이쁜 가족에게 참....
@obj237전혀 아닌듯
@obj237아이가 커가는 과정입니다
@obj237뭐 알고 얘기하시남?
올리버쌤 마지막말하는거 ... 표정이너무 슬퍼보여요 ㅠㅠㅎㅎ 체리는 아빠의사랑을 이미 넘치도록 느끼고있고 체리도 아빠를 그만큼 너무너무 사랑한다는걸 누구보다 올리버썜은 느끼실수있을거에요 앞으로도
체리도 자아형성이 되어가는 과정 같아요. 부모나 타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야한다고 교육할 시점이기도 하고요. 맘에 안드는 순간도 있고 하기 싫어도 해야되는 것도 있다는 걸 점차 배워가는 거죠. 자식이 마냥 귀여운 부모가 단호한 훈육을 하기가 쉽지는 않지요. 올리버샘은 잘하실 거에요! 화이팅!!
점점 체리의 자아와 소유욕이 강해지는 시기네요^^올리버쌤 마지막 멘트가 맞는것같아요.아빠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단지 그 상황에서 이젠 싫어.아니야 라는 새로운 강한 표현을 쓰면서 주도권을 가지려하는- 정서적 독립으로 또 한발 내딛고 있는것 같아요. 이젠 단호한 훈육도 때에 따라 조금씩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네요. 보통 만 3세부터 오는데, 체리의 정서나 언어.풍부한감성.속깊은 생각 등이 또래에 비해 발달이 빠른 것 같아요^^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성장과정이라 사랑스럽기만 한데요❤!
부모와의 대화도 하려하지 않고, 방문을 꼭 닫은 채 생활하고있는 무뚝뚝하게 변해버린 사춘기딸을 두고있는 저로써는 체리또래 의 그 시절의 다정하고 사랑스럽던 아이가 눈물나게 그리울 때가 많네요. 이 또한 한사람의 독립된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가는 과정이겠지요..
아빠따라 빠잉 하는 체리 너무 귀엽네요 의논하면서 지혜롭게 양육하는 두분 모습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ㅎ~요즘 올리버부부 카메라보고 솔직한 대화나누는것도 너무좋고 재밌어요. 체리육아도 너무 현명하게 잘 하시네요~ 올리버 가족 만세!
어머 때마침 어제 아기 발달과정에 대해 봤었는데 관련된 내용이 바로 나와서 신기하네요.ㅎㅎ 정상적인 발달 과정이라고 하니 얼른 이 시기가 잘~지나가고 다시 올리버쌤이랑 께끼랑 알콩달콩 하게 지내길😅❤
올리버쌤과 마님의 대화로 해결하는 모습이 어른스럽습니다.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고 귀기울이는 모습이 아주 사랑스럽습니다.부러워요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을텐데도 서로 의논하고 실행하는 모습이 체리한테
엄청 좋은 교육인가봅니다...대단해요...최고^^
위기의 순간에도 두분이서 함께 고민하고 상의해서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는 모습이 항상 보기 좋습니다. 항상 진솔해 보이시고 올바른 부모상 부부상 자식상 (동물)반려인상....모든 부분에서 모범이고 본보기가 되주시는 가족이에요 제 꿈이 착한 사람만 사는 세상에서 착하게 사는건데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올리버쌤네 가족분들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공감백배
고등딸이랑 깔깔 웃으면서 봤어요ㅎㅎ. 아이 어릴 때도 생각나고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체리 우는 모습도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오랜만에 봤더니 덜썩 컸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 대견하고 뿌듯하시겠어요^^
올리버 쌤 가족이 지혜롭게 문제를 해결 하는 것이 넘 보기 좋았습니다. 우리도 배워야 겠어요.
마님이 정말 현명하네요. 부부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체리도 그 사이에서 잘 자랄 거라 믿어요!
06:50 이 부분이 아버지에게 훈육을 전담했던 가정에서의 문제점에서 많이 드러나는 내용이에요.
위계나 힘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심을 수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버지가 힘과 공포의 상징이 되고 더 약한 엄마를 무시하게되는 경향이 육아를 함께하지 않는 분위기가 많던 시기에 쉽게 보이는 풍경이었죠.
한참 언어능력이 늘고 원하는걸 표현할 줄 알게될 때 인생 1차 갈등이 부모와 불거지는 거 같아요 ㅋㅋㅋ
체리가 드디어 사람이 되어가는 포문을 열었구나 생각합니다 엄마아빠는 고생스럽겠지만 화이팅이요!!!!!
엄마도 똑같ㅇ,ㅁ
육아 고민하면서 잠시 체리와의 관계에 울컥하는 아빠 올리버를 보면서 좋은 아빠의 모습이 보았습니다~
늘 변함없는 모습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른도 사람이라 거절 당하면 맘이 상해요.
올리버셈은 아주 현명한것 같아요.
너무나 사랑스런 가족 보기만 해도 행복해요. 체리 어쩜 그리 예쁠까요. 아~~~ 체리 너무 이뻐요
에궁 올리버 2개월 동안 얼마나 당황스럽고 맘 아팠을까요... ㅠ
지혜롭게 잘 풀어가시는 모습 너무너무 바람직합니다👍🏻
14:48 올리버쌤 카메라만 들어도 체리가 "안녕하세요~" 자동으로 나오네요ㅋㅋㅋㅋㅋㅋ 체리 너무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이 크면서 부모편애 발달행동이 있는지는 전혀 몰랐는데 그럴수도 있군요 올리버쌤이 체리 많이 사랑해주시니까 금방 행동 좋아질거라고 생각해요! 항상 즐겁게 잘보고 있습니다ㅎㅎㅎ
마님께서 올리버랑 대화하시는 모습에 감탄하고 갑니다.....❤ 마님이 올리버님의 말씀을 정말 공감하고 경청하고 존중하는게 그대로 느껴져요....! 개인적으로 너무 닮고싶은 부분이네요,! 마님의 경청 존중이 화면으로 뚫고 다 느껴져요❤ 체리 엄마 아빠 화이팅!!!!
다양한 사례가 있겠지만 체리는 제가 느끼기에도 아빠를 아빠보다 친구나 형제처럼 생각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올리버쌤과 마님의 솔루션이 딱이었던것 같아요.ㅎㅎ 육아의 과정을 공유해주셔서 정말 도움이 돼요. 감사합니다!
❤❤❤❤❤❤❤체리가 갑자기요? 와 온도가 40도요? 여기는 36, 37도인데도 폭염으로 숨통이 막힐거 같은데요. 어우, 올리버쌤 얼굴 표정에서 너무 섭섭해 하시는게 보이네요. 애구구. 그런데 아이들이 엄마를 더 좋아하는건 맞는거 같아요. ❤❤❤❤❤❤❤ 체리의 행동은 일시적이고 곧 해결되리라 생각해요. 성장 과정인거 같기도 하고요.그럼요. 아빠를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저는 보면서 느꼈어요. ❤❤❤❤❤❤❤ 육아 교육 방침 훌륭하십니다. 신기하게도 체리가 조금씩 변화를 보여주네요. 화이팅! 체리 🍒🍒🍒가 아빠 뒤에서 "안녕하세요?" 하는데 와 너무 귀여웠어요.
습도가 높아서 더 죽겠어요 ㅠㅠ
한국은 쪄죽고 미국은 타죽어요 ㅋㅋ
저러다가도 아빠가 막상 다른 애기랑 놀아주거나 안아주면 또 세상 떠날듯 울걸요 ㅎㅎ 자아가 생기는 자연스런 과정중 하나일것같아요.
올리버 님이 한국말 하실 때 너무 귀여우신 건 사실이죠. 부모로서의 권위가 필요한 아주 중요한 시기인 거 같네요. 오늘 영상 특히 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아빠가 이렇게 육아에 참여하고 엄마랑 동등하게 해도 그렇다는게 신기하긴하네요 근데 혼낼땐 단호히 하는게 필요하긴하더라구요
아주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 자신의 영역 소유욕 사회화의 과정이에요.. 훈육이라기보다 관계형성을 배워가는 체리.. ㅎㅎ 한국에서 어린이집 다니면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장난감을 공유하며 함꼐 놀이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듯..^^
체리가 더 관심가져달라고 떼쓰는 겁니다.
아빠 : "그래? 그럼 아빠가 좋아지면 와..."
이러면서 당분간 멀리서 지켜보세요.
체리 물건을 아빠가 먼저 만지지 마시고,
물어보고 만지시고요.
아빠가 새로운 물건을 엄마에게 주면서 교감하세요.
그러면~
엄마 : "엄마는 아빠랑 놀고 싶은데 어쩌지?"
아빠가 가지고 온 새물건을 체리가 아빠에게 직접 가서
뭐냐고 물어보고 서로 설명해주는 교감 시간을 가져보세요.
또 체리가 울때...
"울면 아빠 엄마가 니 마음을 몰라,
울지 말고 말해야, 아빠 엄마가
지금 체리가 어떤 마음인지 알 수가 있어,
울면 체리 마음을 몰라." 라고 해줘도 좋답니다.
아빠를 무시하는 딸을 단순히 혼내지 않고 원인을 이해하려고 하고 고치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에요! 체리를 가진 올리버쌤이 부러웠는데 올리버쌤 같은 아빠를 가진 체리가 부러워진 영상이에요. ❤
정말 통찰력있고 지혜로운 부모들입니다. 체리도 부모님들처럼 사랑이 아주 많고 따듯한 성인으로 자라날겁니다. 체리는 행운아에요
오늘의 킬링포인트😆
11:30 권위있는 미국아빠
11:34 권위있고 싶은 한국말을 하는 미국아빠
너무 귀여우세용ㅋㅋㅋ
처음에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진지하게 보다가 귀엽게 한국어를 하는 모습을 캐치하는 장면에서 빵터졌어요ㅎㅎ 실망하지않아요~ 자연스러운 육아의 모습인걸요~ 이런 모습 또한 정말 사랑스러운 체리네 가족이에요🩷 성별에 따라 이성부모를 더 좋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무조건적인건 아니라는걸 배우고가네요!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두 분 참 지혜로우셔요. 언제나 예쁜 딸이라지만, 순간적으로 너무 슬프고 속상할 수도 있을텐데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지혜롭게 해결하셨네요! 두분 보고 정말 많이 배웁니다. 반려동물, 체리❤, 마님 올리버쌤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미운4살 맞네요...
가끔 미운 3살도 있어요.
울딸 3살때 까지 엄마보다 아빠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했는데...
갑자기 돌변하더라구요.
반대로 아들은 7살쯤부터 엄마보다 아빠를 더 많이 따르더라구요.
커가면서 같은성별의 부모를 더
좋아하고 따라하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냥 커가는 과정이니
넘 걱정마세요.
체리 넘 사랑스런 아이라
몸도 마음도 건강히 잘 자랄거예요~
아이의 성장에 부모의 성장이 함께 필요함을 느낀 영상입니다.. 두분의 현명한 판단과 사랑이 담긴 훈육이 체리를 올바르게 커 나가게 할 것입니다.. 올리버 힘내요~
두분이 참 예쁘게 체리를 잘 키워가고 있네요
어려운때도 있으나 지혜롭게 부부가 잘 상의 하고 적용하는 모습이 매우 바람직 해요~~체리 앞에서 엄마가 아빠를 좀 더 살갑게 챙기는 모습을 보이면 더욱 좋을듯해요~^^
자기 소유욕에 대한 사고가 강해지는 시기이면서 그 나이에 발달 특성인듯해요. “내 꺼야”, “체리꺼야.” 체리의 물건에 대해서는 체리한테 “체리야 아빠도 빨대 가지고 놀고 싶은데 빌려줄 수 있을까?“라고 체리의 의견을 물어보고 체리가 빌려줄 때까지 기다리며 존중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체리가 아직 어리다보니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서 무작정 가져가면 체리가 많이 슬퍼할 것 같아요. 그리고 부부가 양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체리가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마지막멘트 안녕하세요~따라하는 체리 넘~~~~귀여워요 체리ㅎㅎ
이쁜고 귀여운 천재소녀 체리 건강하게 잘자라요^^❤❤❤
국제부부 금쪽이인가 나오셨었는데
엄마가 캐나다 아빠가 한국인이셨는데
오은영 박사님이 훈육이나 감정을 전할땐 다소 어색한(?)한국어보다 영어로 전달해주라고 하더라고요
마님 말씀처럼 훈육이나 감정을 표현해줘야할때 살짝은 귀여운 올리버도 그렇게 해보는게 방법이 될수도있겠어요
살짝은 귀여운 올리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ㅠㅠㅠㅋㅋㅋ큐큐큐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