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듀이 - 경험으로서의 예술] 현대예술은 어디로 향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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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0 ก.ย. 2024
  • 인스타그램: chungco_phil
    예술과 관련된 존 듀이의 사상은 심오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나름대로 해석한 내용을 최대한 쉽게 풀어봤습니다. 평소 영상보다는 약간 더 형이상학적이고 어려울 수 있는데, 워낙 본래 내용 자체가 심오한 편이어서 그러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채널후원: 신한은행 110-419-383939 이*녕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55

  • @지승민-y2l
    @지승민-y2l 2 ปีที่แล้ว +7

    경험의 리듬 안에서의 질서. 완전한 혼란과 딱딱한 조화로 생기 없음, 그 중간에 있는 인간이기에 예술을 할 수 있다.
    예술은 그 혼돈을 해소하고 조화로움으로 나아가는 것을 추구한다. 더 나은 조화로 나아가려는 것은 학문 역시 마찬가지이다. 단지 수단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현대 사회가 이 조화를 타락시켜 특정 수단(특히나 물질적인 것)에 맹목적으로 종속시킨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네요.
    듀이가 지적했듯 예술 이론가들과 예술가들, 감상자들 모두 함께 일상과 예술을 분리한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질적이게 되고, 관심을 잃게 되면 자연히 분리는 더욱 심해지겠죠.
    삶에서 예술성을 돌려내는 것, 내가 꼭 예술가가 되지 않더라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발광머리Anne
    @발광머리Anne 2 ปีที่แล้ว +14

    와우,,,
    지난 학기 실용미학 수업 시간에 듀이의 경험으로서의 예술을 발제하고 토론하고 나눔을 하였는데요.. 이렇게 멋진 목소리와 정돈된 내용으로 다시금 접하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한가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쉴러의 미학편지' 도 한 번 정리요약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번역이 너무 어렵게 되어서 애를 먹었던 책이었거든요. 사실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은 부분이 너무 많구요
    여유가 된다면 부탁드립니다.......^^ 기다릴게요

  • @송강-e8e
    @송강-e8e 2 ปีที่แล้ว +21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적용되는 듀이의 놀라운 통찰력입니다.
    역시 충코님의 명확한 해설 잘 들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고흐
    @김고흐 2 ปีที่แล้ว +21

    100년 전이라고 하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도 그다지 벗어난 이야기가 아니네요.
    미술교육학자로서 듀이는 필수라서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술을 다루는 이야기를 몰랐답니다. 잘배웠습니다.

    • @artorwhat
      @artorwhat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여기서 뵙네요 ㅋㅋ

  • @강혜영-w8l
    @강혜영-w8l 2 ปีที่แล้ว +7

    제가 일을 하는 순간순간에 예술적인 요소를 조금 넣을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은총-h8i
    @김은총-h8i 2 ปีที่แล้ว +3

    좀 삐딱하게 보자면...ㅠ
    '예술은 오히려
    극단적으로 일상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자본주의적 욕망으로 인한
    빈부격차와
    문제의 권위주의...
    현실에서 우리가 겪는 아픔들이죠...
    허나 생각해보면,
    과하게 자본-권위주의적인 모습으로서의 예술을 바라본다면, 평범한 일상을 넘어서 극일상으로 가기에 일상에서 벗어났다고도 볼 수 있겠군요.

  • @tlsan-g1n
    @tlsan-g1n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一아르망 트루소 그림 속에 이야기가 있고 이야기 속에 그림이 있다· 양 속에 음이 있고 음속에 양이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것만이 진리!

  • @박한울-s9f
    @박한울-s9f 2 ปีที่แล้ว +10

    개인적으로는 예술은 작가의 세계관이 고스란히 표현될 수 있어야 하지만 대중미디어는 대중들의 요구에 따른 예술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user-zxe1rzsq6r
      @user-zxe1rzsq6r 6 วันที่ผ่านมา

      맞아요. 더 자세히 말하면 단순히 작가 개인의 세계관보다는 세상을 향한 작가 개인적인 시각으로 어떤 주제에 대해 어떻게 해석하고 어떤 것을 사회에 제시하느냐 - 가 순수예술가의 역할이고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중예술은 말씀대로 대중의 요구가 기준이 되고 다수에게 쉽고 빠르게 흡수될 수 있는 것, 빠르게 자극을 줄 수 있는게 우선이 되죠.

  • @keunsangjang3473
    @keunsangjang3473 2 ปีที่แล้ว +4

    예술과 일 두마리의 산토끼를 잡는 것은 감성과 이성의 두마리의 집토끼를 잡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

  • @wonsdrawing
    @wonsdrawing 2 ปีที่แล้ว +5

    현대예술은 관심이 별로 안생기더라구요 영상 잘 봤습니다~

  • @artorwhat
    @artorwhat ชั่วโมงที่ผ่านมา

    경험으로서의 예술에서 생각나는 유일한 부분이 미술관 이야기 부분... 주류 미술계 사람들은 그들만의 언어를 만들어서 그들끼리 소통하고 그것이 되게 엄청난것인거처럼 포장한게 아니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 @Hippocratesoath
    @Hippocratesoath 2 ปีที่แล้ว +4

    가수 싸이의 노래 '예술이야'가 생각나는 영상입니다. 재밌어요.

  • @갤럭시필름
    @갤럭시필름 2 ปีที่แล้ว +3

    예술을 하고있지만 정작 예술에 대해 잘 모르고 그 본질도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듀이 의 이런 이야기들이 깊게 고민하게 하게되네요
    점점 혼란속에 사는 우리가 어떻게 하면 대중들에게 대중예술에 대해 잘 표현하고 전달할수 있을까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됩니다
    영상 너무나도 잘봤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철학적인 내용들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hd1003
    @ehd1003 ปีที่แล้ว +2

    그동안 고민해오고 정리해 온 예술에 대한 생각이랑 이렇게 똑같다니.. 존 듀이를 더 빨리 접했다면.

  • @user-zxe1rzsq6r
    @user-zxe1rzsq6r 6 วันที่ผ่านมา

    저는 이것들을 모두 예술가탓으로만 돌리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예술이 탄생한 배경에는 사회의 큰 변화와 붕괴 - 산업화와 1차, 2차 세계 대전 - 가 있어요. 우리의 일상도 과거처럼 단순하지 않고 점점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지고 있고 인류 모든 역사가 그렇듯 지금도 예술은 지금의 사회를 반영하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과거에도 고급예술은 상류층이 즐기던 거였어요. 조선시대에도 궁정음악과 선비들이 즐기던 음악, 민중음악이 나뉘어있었고 유럽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미술분야에서도 마찬가지고요. 단지 과거의 상류층 문화를 지금 대중들도 즐길 수 있게 된거지 그 때의 문화가 대중적이었던 것만은 아니에요. 물론 지금은 단지 상류층이 아니라 특정 지식인 계층으로 더 갇히게 되었지만 이 또한 세분화된 사회의 영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yeonggillkim4427
    @yeonggillkim4427 ปีที่แล้ว +1

    제목이 참 좋아서 한마디 더해봅니다
    인간은 무한한 욕망과 상상력을 지닌 유일한 사회적 존재라는 바탕 위에서 사실 현대예술은 그 자체가 이를 충족하고자 하는 오만가지 질문 덩어리가 아닌가 싶네요. 늘 새로운 창작적 질문을 찾는 것도 그 작가의 몫인 것 처럼.

  • @Dokgo96
    @Dokgo96 2 ปีที่แล้ว +2

    와..실용미학 대가 존듀이라니… 썸네일보고 바로 들어왔네요

  • @doubleplusgood7668
    @doubleplusgood7668 ปีที่แล้ว +1

    책을 세 번 읽고도 이해를 못해서 영상을 찾게 됐는데, 영상을 보고도 완전히 이해하기 힘드네요. 몇 번 더 돌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초대박-m9k
    @초대박-m9k 2 ปีที่แล้ว +7

    충코님 잘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예술적인것을 느끼면서~ 살아가야 하겠네요ㅎㅎㅎ
    마음의 여유를 갖고요~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jp9543
    @sjp9543 2 ปีที่แล้ว +2

    기다렸던 강의입니다 존듀이 많이 홍보해주세요 구독했습니다

  • @김태영-g7u
    @김태영-g7u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플럭서스 이후로 예술은 상품이라는 얼굴로 우리 옆에 숨쉬고 있음. 예술가란 양반들은 거기에서 도망가는 중이고,

  • @비아헤로-x4w
    @비아헤로-x4w 2 ปีที่แล้ว +2

    혹시 관련하여 읽어볼 수 있는 책 추천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 @chungco_phil
      @chungco_phil  2 ปีที่แล้ว +2

      존 듀이 "경험으로서의 예술"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hjkph2221
    @hjkph2221 2 ปีที่แล้ว +2

    순수한 예술을 지향할 수록 예술은 권력자들의 도구가 된다.

  • @moomoo9930
    @moomoo9930 2 ปีที่แล้ว +1

    4:15 중간에서 리듬을 타며 인간으로서 존재
    6:50 학문, 예술, 일상의 수 많은 활동은 혼란으로부터 조화로 나아가려는 활동이다. 다만 현대사회의 조건이 조화로부터 멀어지게 만들 뿐
    8:00 예술이라는 언어로 짧고 압축적으로 보여주려는게 다를 뿐
    8:30 일상생활에서의 예술경험
    8:50
    9:10
    9:15
    10:40

  • @l7story27
    @l7story27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심오하다는건 걍 포장이고 걍 예술이 예술답지 않은것이 요즘(현대) 예술같다.. ;

  • @다자이오사무-h4v
    @다자이오사무-h4v 2 ปีที่แล้ว +1

    플라톤인가 오스카와일드인가.
    삶이 예술을 모방하는가, 예술이 삶을 모방하는가.

  • @pianist_tv
    @pianist_tv 2 ปีที่แล้ว +1

    구체적으로 음악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신지 궁금합니다

  • @저누-x1z
    @저누-x1z 2 ปีที่แล้ว +3

    정말 마스터피스한 이론과 마스터피스한 설명 감사합니다.

  • @mg-isaiahkim
    @mg-isaiahkim ปีที่แล้ว +1

    미술철학과 관련된 책 추천해주실수있나요?? 미술 역사 속에서 예술을 더 이해할수 있는책을 찾고 있어서요..

    • @윤동훈-l2z
      @윤동훈-l2z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개인의 탄생, 기술 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두꺼운 책은 곰브리치 서양미술사, 추의 미 정도 추천해요(시대 순서는 두꺼운 책 부터가 맞아요)

  • @이현호-u7i
    @이현호-u7i 2 ปีที่แล้ว +3

    잘봤어요👍👍👍

  • @자유인-t6f
    @자유인-t6f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과거 귀족들이 그랬듯이 자본주의 시대에 부자들은 대중과 차별화를 위해 예술을 활용합니다. 또한 세금 회피를 위한 상속과 교환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하죠. 그렇다 보니 예술은 점점 대중과 멀어지고 소수 상류층을 위한 유희로 흐르는 거 같습니다.

  • @치타목살
    @치타목살 2 ปีที่แล้ว

    왠지 모르게 환원주의가 떠오르네요
    현대사회의 자본주의가 인간의 모든 활동을 자본으로 치환시킴으로써 인간다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듯합니다
    돈이라는 허무에 빠져서
    염세적이고 분노에 가득찬 게 아닌지...
    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 @김성수-g3s5c
    @김성수-g3s5c 2 ปีที่แล้ว +2

    이번 영상 너무 좋아요

  • @living.is_hard.
    @living.is_hard. ปีที่แล้ว +3

    상당히 와닿는 설명이었습니다. 마치 인간이 엔트로피를 뛰어넘기 위해 분투하는 시지프스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내용 정말 감사합니다.

  • @gggggg-vl2mn
    @gggggg-vl2mn 2 ปีที่แล้ว

    불일치와 일치 사이에서 리듬을 타는 것이
    마치 공자가 말씀하신 화이부동 같은 느낌일까요

  • @PainterDots
    @PainterDots 2 ปีที่แล้ว

    잘봤습니다. 듀이에관해 알지는 못하지만 그때의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주장이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user-y7n-h8m
    @user-y7n-h8m 2 ปีที่แล้ว +1

    너무 잘보고 갑니다.

  • @문경락-l8d
    @문경락-l8d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감사드리며 환절기 건강하시길.........

  • @UndeadTongue
    @UndeadTongue 2 ปีที่แล้ว +2

    생각없이 보다가 어느새 감동받으며 보고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 @최중원-g3x
    @최중원-g3x 2 ปีที่แล้ว

    다이소가 소시민의 갤러리

  • @E_J_Voyage
    @E_J_Voyage ปีที่แล้ว

    감사합니다.

  • @KimKim-ut4hp
    @KimKim-ut4hp 2 ปีที่แล้ว

    충코님 늘 잘보고있어용 !!!!!!!♥

  • @치타목살
    @치타목살 2 ปีที่แล้ว

    아 짜릿하다

  • @호소-c6w
    @호소-c6w 2 ปีที่แล้ว

    .

  • @비아헤로-x4w
    @비아헤로-x4w 2 ปีที่แล้ว +1

    감사합니다 충코님!!! 오늘만큼은 특히 더 따로 한번 더 찾아서 깊이 배우고싶은 내용이었어요🌝

  • @OBIwanja
    @OBIwanja 2 ปีที่แล้ว +1

    조화라는 말이 달짝지근해 보이지만 제겐 끔찍하게 느껴지는건 뭘까 싶네요 ㅎㅎ
    100년전과 다르게 요즘은 "고급미술"은 편의점만 가도 줄길 수 있지 않나요. 민트초코 호빵, 죠스바 음료수 얼마나 전위적이고 폭력적인지 싶네요. 반면 미술은 조금 더 얌전해지고 다양한 분야에 기생하며 이해를 바라는 희한한 형태가 되지않았나 싶네요 ㅎㅎ

  • @안상욱-p8w
    @안상욱-p8w 2 ปีที่แล้ว

    잘,,,,,보고,,,,갑니다,,,

  • @belosen
    @belosen 11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예술이 진정으로 예술로 남아 있으려면 대중을 설득하는 기술이 늘어야되지 고립이 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떠오르는 몇가지 사례들이 있죠? 영화,미술,순수문학이라고 부르는 시대를 퇴행한 문학들 말이죠.

    • @윤동훈-l2z
      @윤동훈-l2z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모든 예술이 굳이 모든 관객을 이해 시킬 필요는 없죠. 결국 어느 분야든 고도/전문화 해갈수록 일반인은 이해하기 어려운게 당연합니다. 미술 하는 제가, 어느 수학이나 과학 학술포럼에 가면 전혀 알지 못하는 수식과 용어들이 판치는 것처럼. 그렇기 때문에 대중(…)이란 수식이 존재하는 것이겠죠. 결국 미술이든 어느 분야든 일반 대중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 할텐데, 본인이 이해 하지 못한다고 자의적 해석해 쉽게 단정 지을건 아니죠.

    • @starbkh9476
      @starbkh9476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윤동훈-l2z예술 따위가 수학과 과학에 비비다니 ㅋㅋ

  • @areumdaum5805
    @areumdaum5805 2 ปีที่แล้ว

    오늘의 이야기는 일상과 멀어지는 것들에 관하여 정도로 봐주면 좋겠죠!
    그것이 예술이라 이름하든 상품이라 이름하든 문화라 이름하든 학문이라 이름하든 작품활동이라 이름하든 그 뭐 어떤 행위에 있어서 인간의 사유과정이 전제하게 됩니다
    그 사유과정에서 일상은 그 시대의 보편적 사유로 자연스럽게 지키고 나눌 수 있어서 이해가능한 사유과정이 그려지는 곳이잖아요 그런데 이러한 보편적으로 이해가능한 사유흐름이 아닌 이해하기 힘든 필터를 장착하고 어거지로 뭔가를 지키고 나눌 것을 요구하는 사유과정이 그려지는 활동(예술, 학술, 기술, 저술...)일수록 사기성이 농후해집니다
    즉, 일상과 멀어진다는 건 사기(지키고 나눌 것을 요구하는 일체 사유행위)에 가까워진다라는 말이랑 일맥상통한다고 봐줘야겠죠.
    그러므로 원래 사기성 짙은 그 어떤 것들 일수록 무리수도 두는 공간도 매혹시킬 수준으로 어리어리하게 마련하죠
    뭐 이런 '사기'도 유용성면에선 다양한 사태에 직면할 때 가장 효용가치가 높아지긴하죠 사기진작만이 위험한 어떤 사태에 직면해도 용기로 활용할 사유과정이긴하니까요 작금의 현대미술이 딱 요 형국이죠 이 복잡다단한 세상현실에 직면하여 용기 있게 '사기' 수준의 사유로 맞대결하는거죠 그리고 예술이 원래 이런 거래가 어울리잖아요
    즉, 세상엔 손해볼 수 있는 여유와 손봐줄 수 있는 사정능력을 갖춘 자들이 또한 존재하기에 이러한 '사기'도 존재할 수 있으며 예술이 그 사기성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거죠
    마치 남녀가 사랑하여 자식을 낳듯이...
    우리가 사랑하고 자식을 낳는 일을 일상이라 하지 않잖아요^^
    그리고 여유와 사정능력이 부족한 현대인이 많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