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온 모든 그룹을 다 10대 시절 실시간으로 열광한 나는 도대체..... 지금 세대는 전혀 공감 못 하겠지만.. 당시 서태지는 진짜로 홀로 모든 매체와 싸워서 실력만으로 그들을 모두 제압 하고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판을 완전히 바꿔버림.. 지금 우리나라 대중가요가 이만큼 올라온건 서태지 때문이라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님... 지금이야 이익 배분이 당연하지만 서태지 이전엔 음반 & 방송 수익은 전부 기획사 차지였고 아티스트의 수익은 지가 알아서 해 먹었어야 함.. 막말로 BTS나 뉴진스가 전세계 투어 뛰어도 그 돈 다 기획사 수익이고 맴버들 각각이 돈을 벌려면 밤무대 = 나이트 뛰면서 받는 푼돈이라면 납득이 됨? 서태지 이전엔 그게 당연한 것이었지만 서태지 이후엔 지금 같은 분배가 자리 잡기 시작함.. 문화 대통령이 아니라 문화 황제임..
@@dues2698 커리어만보면 에쵸티도 그렇고 비빌후배 몇 있죠. 젝키고 라이벌 구도로 재미보려는 대성기획 의도가 담긴거라 에쵸티도 엄청났으니. 다만 그당시 가요계가 서태지 전후로 1워가수 대상가수 판도 바뀐것만 봐도 시대적 파급력이 앞으로 나오기 힘든구조였어요. 그전엔 어른도 예뻐하는 젊은가수거나 아니면 아예 팝을 듣다가 갑자기 뒤집어놓은거라..
저 당시에 서태지의 출현은 안겪어본 지금의 세대에선 느낄수 없는 느낌일거임.. 왜냐면 저 당시 인기곡이라 함은 발라드, 트로트 정도가 다 였고, 그 이전 세대의 댄수 가수래 봐야 일본이나 미국의 가수를 모방한 소방차, 김완선, 박남정 정도 였는데..그들도 약간 빠른 기타 리프에 율동을 섞은 정도 였음..오죽하면 데뷔전에 서태지가 들고간 데모 테잎을 PD들이 던져 버리면서 이태원이나 가서 판걸라고 했을정도고, TV특종에서 데뷔 무대에서 평점 7.8점으로 역대 최저 점을 기록 했음..(그 기록은 프로그램 폐지때 까지 깨지지 않음..8점 이하로 받은 팀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유일) 대신 그 무대를 TV로 본 잼민이 들은 충격 그 자체 였는데, 난생 처음 보는 춤과 전자 음악에 뭔가 막 안에서 터질것 같은데..몸을 어쩔줄 몰라 했던 기억이 있음, 다음날 학교 가 보니까 다들 서태지와 아이들 얘기만 하고 있을 정도. 그 주부터 그당시 갑이였던 가요톱텐에 1위 부터 10위 까지 서태지 음악으로 줄세웠는데, 1위 경쟁자였던 김종서나, 김수희가 1위 발표때 같이 서있다가 압도적인 표차로 발리것도 모자라서 관객들이 서태지만 연호 하니까 안절부절 못하던 기억이남..서태지가 쓴 안경태, 모자, 가방, 반바지 (당시에 안경은 다들 전영록이 쓰던 나비 금테만 썼고, 모자나 가방 반바지를 입는 사람은 없었음..서태지 이후로 사람들이 입고 쓰기 시작한거..)가 대 유행 심지어 서태지가 상표를 떼지 않고 옷이나 가방을 입었는데 그것까지 유행했음..1집이 끝나고 행태도 파격 그 자체 인데..당시에 모든 가수들은 1집 발매 하고 히트 하면 가수의 상품성이 완전히 소멸 할때 까지 계속 해서 뺑뺑이 돌리곤 했는데.. 1집이후에 수입 분배를 이상하게 생각한 서태지가 1인 기획사를 차리고, 음악 준비를 유한 잠정 휴식기에 들어 가는데, 서태지를 섭외 하려다 물거품이된 모든 방송국과 서태지를 고깝게생각하던 기획사, 언론이 일치단결해서 집중 포화를 하게 됨.. 당시 모든 언론과 그 뒷배에 기존 기획사 들이 힘을써서 서태지 죽이기에 들어 갔는데..죽기는 커녕 약 1년후에 돌아온 2집이 또 다시 전곡 가요탑10 줄 세우기 들어감. 아마 가요계 역사상 언론과 방송사와 힘싸움에서 이긴 유일한 가수가 서태지 일거임..1집에서 2집 사이에 댄스 가수들 데뷔가 줄서기 시작했는데..그들도 서태지 컴백일자는 피해서 나왔었음..2집에선 국악과 힙합, 패션은 힙합바지와 반삭이였는데..당시만해도 연예인이 삭발한다는건 상상도 못하던 떄였음. 아무튼 너무 길어지는데 한국음악사가 서태지 데뷔 전과 후로 나뉜다는건 무리가 아닌게, 지금과 같이 휴식기-> 컴백시스템, 소속사와 수익금 분배, 음악, 패션 등등이 서태지때 해놓은게 바뀐게 거의 없을 정도임..4집 이후 은퇴때는 각 방송국 메인기사가 서태지 은퇴였고, 전국에 잼민이들 자살드립, 울음바다로 만든게 리즈 시절 서태지 였음..
서태지가 듀스보다 인기있는 이유는 듀스는 힙합매개체를 기반으로 하지만 서태지는 사회 매스컴과 접목시켜 현실을 반영한 주제표현방식이 힙합보다 다가가기 친숙한 가요로 대중의 인기를 뺏어가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듀스 팬으로써 인정할껀 인정해야죠 대단했죠 90년대 초중반 피튀기는 그때.
시즌마다 생각하는데 지금가수들은 이루지 못하는 90년대 가수들의 시즌송 보유팀이 꽤 있다는거.30년전후가 흘러도 각 계절이 돌아오면 아직도 부르고 방송BGM으로 들어간다는게 대단.2000년대 이후 그나마 생각나는게 장범준과 BTS정도.이 두팀도 봄 관련 노래.그러고 보면 90년대땐 봄 시즌곡은 없어서 오히려 더 부각 되는거 같음.
이준이 훗날 인터뷰에서 말하길 솔리드는 4집이후 계약기간 끝났는데 계속 팀을 유지할 생각이 셋다 있었으나 교포다 보니까 미국에서 학교 장기간 쉬고 있었고 부모들이 가수는 해도 학교는 졸업하고 계속 하라고해서 학업 부터 마치고 하려 했는데 학교 다니면서 사업의 기회가 찾아와 그거 놓치기 싫어서 사업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재결합 없이 지금까지 왔다고...
서태지와 아이들 나올때, 신인가수 방송에 나와서 노래 부르고 기존 선배들이 평가 해주던 프로그램이 있었음. 난 알아요를 부르고 난 뒤, 거기서 전영록이 70점대 점수주면서 락도 아니고, 댄스도 아니고, 장르 불명의 무슨음악인지도 모르겠다며 엄청 나쁘게 평가했음. 그다음날...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개떡상~ 그 후, 신인가수 평가하는 그 프로그램에선 노래 별로여도 높은 점수를 다 주는 현상이 나타나고 얼마후 프로그램 종료.
그 누구의 팬도 아니었던 당시 중고딩 시선으로는 Ref가 인기가 그정도인 줄 몰랐어요. 1집은 신드롬이었지만 2집부터는 좀 덜하네? 싶었고 ref 좀 덜하네? 싶을때 hot가 나와버려서요. 서태지와 아이들 나올때 유일한 대항마가 듀스인 느낌이었어요. 물론 둘 스타일이 너무 다르지만 남녀 합반인 학교에선 남자애들은 듀스 여자애들은 서태지를 좋아했던 거 같아요.
![대한민국 아이돌 0세대, 한국 힙합의 탄생 - 통합본 [KPOP HISTORY 100]](http://i.ytimg.com/vi/TRID6a9fI30/mqdefault.jpg)
아 이 유튜버분 드립 너무 맘에 들고 참신해서 몇편을 이어서 다봐버리네 ㅎㅎㅎ 구독 때리고 갑니다. 아 서태지는 근데 진짜 신이다. 패션부터. 스노우보드 . 뭐 유행 안시킨게 없어 ㅠㅠ 가출청소년들마저 집으로 오게 만드는 크아...옛날이여 ㅠㅠㅠㅠㅠㅠㅠ
30대 중후반~50대 초중반..
이 연령대에서는 다 알거임.서태지가 정말 대단했음.당시 환갑 지나신 우리 외할머니도 난 알아요를 들어보시고 아셨으니까..
1위 >>>>>넘사벽 >>>>> 2위, 3위..이정도임.
이분 편견없이 분석 잘하네~~~ㅋ
인정합니다ㅋ 40대 중후반이 인정하면 찐입니다ㅋ
캬 진짜 90's 초반 가수들은 안좋아할래야 안좋아할수가 없다
dj doc는 곡이 좋음.
하이톤의 랩과 보컬이 귀하던 시절에 청량감도 줌
순위를 떠나서 딱 일주일만이라도 저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
@Billionaire-lv4ge 30대 후반입니다 !
저도 30대 후반이에요..ㅎㅎㅎ 그리운 초등 시절..
저도ㅠㅜㅠㅠ
저시절로 돌아간다면.. 엄마밥 먹고싶다..
그때가 그립네요 ㅜㅜ 진짜로
R.ef 이성욱 아직도 나름 라이브도 되던데…
내 고딩때 오빠들(듀스,디오씨, 알이에프 등)소개 잘 보고 갑니다
동년배님 반가워요😊
터보는 전곡이 다 메인곡 해도 될정도로 모든곡 자체가 다좋음.보통 탑 아이돌 앨범도 한두곡 빼곤 별론데 터보만 전곡이 다 좋음.서태지는 두말하면 입아프고 ㅋㅋ근데 4:3:3배분은 진짜.....
ㄹㅇ…. 김종국 목소리 진짜 독보적인듯… 아니근데 씨버러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곡 소개 미쳤냐고 ㅠㅠ
음반은 서태지가 9먹었을거임 활동만 433 그것도 과하다만
진짜 2집이랑 3집앨범이 좋은데 2집은 진짜 모든곡이 타이틀곡해도 될정도인듯
@@이성수-x7o 6:2:2 였어요 그것도 고마워했죠 ㅋㅋ
알이에프를 낮게보는 댓글들이 좀 있네요. 저 시대를 산 사람인데 알이에프 인기 엄청났어요
저도 좋아했어용
나두요.
서태지 다음으로 좋아했음♡
Ref 당시 1위아님2위는아닌정도???ㅎㅎ
맞아요.저때는 ref 노래는 세련되고 신나서 나이트에서도 인기짱이였음.1티어서태지,2티어는 ref or 터보였음
와 진짜 서태지는 지금 들어도 ㄹㅇ 대단하네요 유치원생이 뭘안다고 서태지 난알아요 춤추고 팔짱끼고 사진찍고 테레비 앞에서 음방을 본방사수했었음 노래고 스타일이고 컨셉이고 다 다르고 사회비판 메세지를 담으면서 대중성까지 있음
대단한 표절가ㅋ
듀스는 지금 들어도 사운드가 촌스럽지 않네..
한국 가요계는 서태지 등장 전과 후로 나뉜다 거기서 끝나는거 같음
물론 bts도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었지만 bts같은 그룹은 그전에도 있었지만 서태지전에는 트로트가 가요프로그램 1위하던 시절임ㅋ
김원준이 92년에 나왔던가...?
@@v까뮈92년 하반기에 나왔음
역시 토크가 아니라 자막으로 쭉 빼는 영상이 젤 재밌다 !!
100% 동감. 완벽하게 정리하셨네요.
Ref 반짝이였지만 장난아니였음
ref 2집도 완성도가 높았던것같음 . . .
Ref는...진짜 컴백하면 방송사들이 스페셜무대해주고...하 설명이안되네 진짜 난리도 아니었는데..성대현 간지...
이성욱이 개 존잘이지
성대현 보다는 이성욱이 잘생겼지
성대현 존못이지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으로써 서태지와아이들은 진짜 표현을 못할정도로 엄청 났죠
Ref가 서태지 에초티 사이의 최고의팀이맞는거같습니다 그담으론 터보 디제이디오씨 순서정도로봐야할듯
서태지 시대는 아닌 HOT 세대지만 서대지 6,7집 시절 공연을 못 가본게 너무 아쉽다. 한국 음악 대세가 힙합이 아닌 밴드음악이 주류가 됐다면 현재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나 문화적으로도 더 풍요롭지 않았을까..
그러게요ㅠㅠ 일본은 우리가 부럽다지만 저는장르가 다양한 일본 음악시장이 부러워요ㅠ
끝판왕 서태지;; 당시 무소불위급이던 언론/pd한테 인사 다니지 않아서 적이 그렇게 많았다고.. 악마숭배논란으로 3집 활중까지 함;;;;
이 채널이 더 대박나는거아님?ㅋㅋㅋㅋㅋ
대박 날거 같아요
아르헨도는 간지가 뭔지 아는 아티스트였고 김성재는 간지 그 자체였음
그 녀석은 군대가 싫다고 세상에서 가장 축구를 잘 하는 나라로 국적을 바꾼게 좀...
미국에는 마이클잭슨..
우리는 서태지..
아이들은 빼고 싶음..
서태지만....
솔리드 이준 형님 진짜 저음 랩에 교포 간지 후덜덜했는데...
Ref인기 미쳤었지 근데 간지는 역시 듀스였다 지금봐도 김성재 폼은 지금까지 비슷한 아우라가 없는듯
자막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자료도 너무 열심히 모으셨어 정성들여 제작한 티가 난다 구둑 누르고 갑니다
가해자들이 사회비판...ㅎㅎㅎㅎㅎㅎ😄😆😂🤣
잘나갔던 그룹은 메인보컬 음색이 다 뚜렷하게 귀에 꽂힘..
가창력을 떠나서 그러누특징이있음
1996년에 대전 공설운동장 무대에서 서태지와 아이들 생방송 직접 본 게 가문의 자랑...;
여기 나온 모든 그룹을 다 10대 시절 실시간으로 열광한 나는 도대체.....
지금 세대는 전혀 공감 못 하겠지만..
당시 서태지는 진짜로 홀로 모든 매체와 싸워서 실력만으로 그들을 모두 제압 하고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판을 완전히 바꿔버림..
지금 우리나라 대중가요가 이만큼 올라온건 서태지 때문이라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님...
지금이야 이익 배분이 당연하지만 서태지 이전엔 음반 & 방송 수익은 전부 기획사 차지였고
아티스트의 수익은 지가 알아서 해 먹었어야 함..
막말로 BTS나 뉴진스가 전세계 투어 뛰어도 그 돈 다 기획사 수익이고
맴버들 각각이 돈을 벌려면 밤무대 = 나이트 뛰면서 받는 푼돈이라면 납득이 됨?
서태지 이전엔 그게 당연한 것이었지만
서태지 이후엔 지금 같은 분배가 자리 잡기 시작함..
문화 대통령이 아니라 문화 황제임..
서태지갓
서태지와 아이들은 1991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미국 뉴키즈온더블럭 보고 만든거예요. 대한민국 대중가요 판도를 바꾼건 맞지만.. 그뿌리가 미국 POP, J-POP에 한국적 요소를 섞어만든 그룹이죠.
와 김성재는 지금 나와도 사랑에 빠지겠다
솔리드 생각하자마자 8위로 나와서 반갑ㅋㅋㅋㅋ이제 0세대도 챙겨주다니 너무 재밌다
김성재는 30년지난 지금봐도 촌스럽지 않은게 진짜 신기함…
서태지와아이들 국내 한정 비교 대상 없음; ㄷㄷ ㄷ
Hot면 비비지 않나
@@dues2698에쵸티는 젝키도 어느정도 비볐지맘 서태지때는 그정도 비빌사람없이 트로트판에 젊은사람들 문화를 처음 가져다 논 충격. 그전까지 가요대상이나 십대가수 어쩌고의 노래스타일이랑 스타일링 보면 천지개벽.
@@lunitakim6113 젝키가 라이벌 불렸던 이유는 hot 제외하면 가장 인기많아서 그랬던거지 인기는 못비볐죠 드콘에서 같이 공연하면 hot팬 11만명올때 젝키팬 1-2만명 왔죠 그리고 커리어적으로 hot가 서태지와아이들한테 안밀리기도 하고요
@@dues2698 커리어만보면 에쵸티도 그렇고 비빌후배 몇 있죠. 젝키고 라이벌 구도로 재미보려는 대성기획 의도가 담긴거라 에쵸티도 엄청났으니. 다만 그당시 가요계가 서태지 전후로 1워가수 대상가수 판도 바뀐것만 봐도 시대적 파급력이 앞으로 나오기 힘든구조였어요. 그전엔 어른도 예뻐하는 젊은가수거나 아니면 아예 팝을 듣다가 갑자기 뒤집어놓은거라..
R.ef는 소속사가 혹사를 너무 시키기도 했지만, 오늘날 조직화된 팬덤의 체계를 최초로 만들기도 했죠.
IMF때도 60만장 나갈 만큼 팬덤도 건재하고 인기가 그렇게 떨어지지 않았는데 수익 분배나 동기부여 측면에서 멤버들의 의욕을 더 끌어내지 못한
진짜 서태지와아이들이 가요계를 완전 바꿔놔버림. 인기 뭐이런게 문제가아님 ㅋ
추억빨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저 당시에 서태지의 출현은 안겪어본 지금의 세대에선 느낄수 없는 느낌일거임.. 왜냐면 저 당시 인기곡이라 함은 발라드, 트로트 정도가 다 였고, 그 이전 세대의 댄수 가수래 봐야 일본이나 미국의 가수를 모방한 소방차, 김완선, 박남정 정도 였는데..그들도 약간 빠른 기타 리프에 율동을 섞은 정도 였음..오죽하면 데뷔전에 서태지가 들고간 데모 테잎을 PD들이 던져 버리면서 이태원이나 가서 판걸라고 했을정도고, TV특종에서 데뷔 무대에서 평점 7.8점으로 역대 최저 점을 기록 했음..(그 기록은 프로그램 폐지때 까지 깨지지 않음..8점 이하로 받은 팀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유일) 대신 그 무대를 TV로 본 잼민이 들은 충격 그 자체 였는데, 난생 처음 보는 춤과 전자 음악에 뭔가 막 안에서 터질것 같은데..몸을 어쩔줄 몰라 했던 기억이 있음, 다음날 학교 가 보니까 다들 서태지와 아이들 얘기만 하고 있을 정도. 그 주부터 그당시 갑이였던 가요톱텐에 1위 부터 10위 까지 서태지 음악으로 줄세웠는데, 1위 경쟁자였던 김종서나, 김수희가 1위 발표때 같이 서있다가 압도적인 표차로 발리것도 모자라서 관객들이 서태지만 연호 하니까 안절부절 못하던 기억이남..서태지가 쓴 안경태, 모자, 가방, 반바지 (당시에 안경은 다들 전영록이 쓰던 나비 금테만 썼고, 모자나 가방 반바지를 입는 사람은 없었음..서태지 이후로 사람들이 입고 쓰기 시작한거..)가 대 유행 심지어 서태지가 상표를 떼지 않고 옷이나 가방을 입었는데 그것까지 유행했음..1집이 끝나고 행태도 파격 그 자체 인데..당시에 모든 가수들은 1집 발매 하고 히트 하면 가수의 상품성이 완전히 소멸 할때 까지 계속 해서 뺑뺑이 돌리곤 했는데.. 1집이후에 수입 분배를 이상하게 생각한 서태지가 1인 기획사를 차리고, 음악 준비를 유한 잠정 휴식기에 들어 가는데, 서태지를 섭외 하려다 물거품이된 모든 방송국과 서태지를 고깝게생각하던 기획사, 언론이 일치단결해서 집중 포화를 하게 됨.. 당시 모든 언론과 그 뒷배에 기존 기획사 들이 힘을써서 서태지 죽이기에 들어 갔는데..죽기는 커녕 약 1년후에 돌아온 2집이 또 다시 전곡 가요탑10 줄 세우기 들어감. 아마 가요계 역사상 언론과 방송사와 힘싸움에서 이긴 유일한 가수가 서태지 일거임..1집에서 2집 사이에 댄스 가수들 데뷔가 줄서기 시작했는데..그들도 서태지 컴백일자는 피해서 나왔었음..2집에선 국악과 힙합, 패션은 힙합바지와 반삭이였는데..당시만해도 연예인이 삭발한다는건 상상도 못하던 떄였음. 아무튼 너무 길어지는데 한국음악사가 서태지 데뷔 전과 후로 나뉜다는건 무리가 아닌게, 지금과 같이 휴식기-> 컴백시스템, 소속사와 수익금 분배, 음악, 패션 등등이 서태지때 해놓은게 바뀐게 거의 없을 정도임..4집 이후 은퇴때는 각 방송국 메인기사가 서태지 은퇴였고, 전국에 잼민이들 자살드립, 울음바다로 만든게 리즈 시절 서태지 였음..
여동생이 얼굴본다고 공항가서 밤새고 들왓다가 아버지한테 개맞듯이 맞앗지.,
아 진짜 보물같은 채널입니다
편집 예술입니다^^
디오씨가 음방 1위 후보에 동시에 한 앨범 2곡을 올린 몇 안되는 팀이었지…
우리동네 ref 연습실 있었는데 언니들 꽃다발들고 선물들고 엄청 서있었었음
근처 편의점 장사 잘됐음ㅎㅎ
서태지가 듀스보다 인기있는 이유는 듀스는 힙합매개체를 기반으로 하지만 서태지는 사회 매스컴과 접목시켜 현실을 반영한 주제표현방식이 힙합보다 다가가기 친숙한 가요로 대중의 인기를 뺏어가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듀스 팬으로써 인정할껀 인정해야죠 대단했죠 90년대 초중반 피튀기는 그때.
듀스가 인기가 있었고
서태지와 라이벌이라고는 했지만
대중적인 인지도는 서태지가 넘사였지.
그냥 천재였죠
유통업자 또는 표절꾼이지 뭘 천재드립이야
어거지 라이벌이었지 실제로 듀스가 게임이 되나? 당시 원탑이던 가요톱텐에서 1위한번 못해본 듀스가 무슨 서태지 라이벌임 ㅋㅋㅋㅋㅋㅋ
듀스가 힙합이라니..
듀스 , REF 초딩때 카세트테이프로 미치도록 들었음.
서태지는 요즘 애들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나와있는 모든 아이돌의 창조주급이라고 생각하면 돼.
단순히 인기있다 없다의 개념이 아니라 90년대 초중반의 문화에 모두 녹아들어있는 정신이라고 생각하면 돼.
서태지의 가장 큰 업적은 사전심의 철폐임.
군사독재시절부터 운동권 가수들이 그토록 싸워도 못 없앤 뿌리깊은 검열을.
그리고 저작권.초상권
잘 보다가 채널명보고 어리둥절;;
이영상만든사람 진짜 정보력갑이다. ㅋㅋㅋ어떻게 이렇게많은 옛날가수들의 디테일까지 ..ㄷㄷㄷ
자막을 너무 재미있게 달아주셔서 영상이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ㅋㅋ
시즌마다 생각하는데 지금가수들은 이루지 못하는 90년대 가수들의 시즌송 보유팀이 꽤 있다는거.30년전후가 흘러도 각 계절이 돌아오면 아직도 부르고 방송BGM으로 들어간다는게 대단.2000년대 이후 그나마 생각나는게 장범준과 BTS정도.이 두팀도 봄 관련 노래.그러고 보면 90년대땐 봄 시즌곡은 없어서 오히려 더 부각 되는거 같음.
90년대생이라 클래식 K-POP 좀 늦게 입덕해서,
찾아 보고 듣고 음반까지 사는데...
듀스랑 태지형은 정말 말도 안되네 ㅋㅋ;;
돌판이야 지금 뭐 많이 세련되진것 같긴 하지만.
힙합씬으로 놓고 보면 지금 힙합보다 더 힙합스럽다...
이성욱진짜 미치게좋아했는데ㅜㅜ상심부를때 섹시해죽음.....찬란한사랑에서 오글거리긴했지만.........ㅋㅋㅋㅋ
그때진짜 인기장난아니였는데ㅜㅜㅜ
1.태지보이즈 그시대 라이벌없는 원탑
2.소방차 이상은 박남정등과 비슷한시기 나왔던거같고, 히트곡다수
3.디제이덕 나열할수없는 히트곡제조기,특히 5집은 지금 들어도 명반
4.터보. 종국이가 다한팀 귀에 쏙 들어오는
5.듀스 내기억은 대분분 대지보이즈팬이여서 다름을 추구하던애들이 좋아했던 bts랑 갓세븐비교로 넘사벽 요즘 라이벌을 만들려는 사람들의 횡포
솔리드 나만의 친구 무대에서 뒤에 춤추는 흰옷 백댄서가 천명훈이죠
듀스는 진짜 케이 남돌 음악 근본이라고 생각함.. 음악 스타일,패션.. 짧은 활동 기간이었는데도 영향력이 정말 어마무시....
당시기억나는
서태지관련 뉴스중 하나는
한국연예인최초 억대광고출연료!!
2억1천만원!!그땐 정말 연예인이
한탕으로 억은
상상할수없는 충격적인 돈이라
금액도 안까먹음
당시 A급연예인이 날고기어봐야
광고출연료가 3천~3천500을
넘지못했고
초A급이 4천500정도 받았다는데
데뷔한지 얼마안되서 몇배로
뚫어버림
그야말로 넘사벽 우상 대통령 신드롬 어떤단어를 붙여도 모자람
듀스가 4번째러니 ㅠㅠ 당시 여고생이었지만 듀스콘서트에 갔을때는 남학생들이 절대 다수였어요 남녀를 초월하는 그 멋짐이란
이준이 훗날 인터뷰에서 말하길
솔리드는 4집이후 계약기간 끝났는데
계속 팀을 유지할 생각이 셋다 있었으나
교포다 보니까 미국에서 학교
장기간 쉬고 있었고 부모들이 가수는 해도
학교는 졸업하고 계속 하라고해서
학업 부터 마치고 하려 했는데 학교
다니면서 사업의 기회가 찾아와 그거 놓치기
싫어서 사업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재결합
없이 지금까지 왔다고...
노이즈 천성일은 타고난 아티스트임 표지도 모두 자기가 그리고 노이즈앨범도 모두 자기가 작사작곡프로듀싱함
와 이채널은 년도별아니여서 좋네요 다소 호불호가 있겠지만 제가보기에는 재밌었어요 ^^ 아주 좋네요 Jay TV ch.2 화이팅
조한이형 나름 댄스가수가 아니라 미국서 비보잉까지 했었어요 ^^
서태지 은퇴때 공항가서 펑펑울었는데 뉴스에 나오는 바람에 엄마한테 엄청나게 혼났었는데..
DJ DOC 는 진짜 신기하네 ㅋㅋ 사건 사고 다 몰고 다녔는데 노래는 진짜 기가 막혀..
여기 나온 곡들 전부 시대를 누볐던 곡 들이네 ㄷㄷ 걍 유명한 정도가 아니고 일상에 녹아든 정도?
DJ doc 가해자가 사회비판 ㅋㅋㅋㅋ 진짜 드립력 👍 구독하고 가요❤
룰라가 빠진건 아무래도 고xx 때문인 것 같다....
소방차은 80년대 데뷔 입니다. 80년대 보이그룹 입니다.
소방차 빠지고 클론 들어가야되는데....
앗 클론은 0세대? 1세대 아님? HOT보다 약간 빨리 대뷔한게 아닌가요?
@@로저창 제 기억으로 클론이 여름쯤 데뷔하고, HOT는 좀 지난 가을에 데뷔했어요~ 몇개월 차이 안남
서태지와 아이들 tv첫방송에서 진짜 충격받았던게 아직도 안잊혀지네요..진짜 대단한 가수..
서태지와 아이들 나올때, 신인가수 방송에 나와서 노래 부르고 기존 선배들이 평가 해주던 프로그램이 있었음.
난 알아요를 부르고 난 뒤, 거기서 전영록이 70점대 점수주면서 락도 아니고, 댄스도 아니고, 장르 불명의 무슨음악인지도 모르겠다며 엄청 나쁘게 평가했음.
그다음날... 서태지와 아이들 / 난 알아요 개떡상~
그 후, 신인가수 평가하는 그 프로그램에선 노래 별로여도 높은 점수를 다 주는 현상이 나타나고 얼마후 프로그램 종료.
다른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나쁘게 준걸로 기억해요, 전영록이 팬들이 판달한 문제라고 했던거 같아요
이때가 노래도 다양하고 볼거리가 많아서 참 좋았지... 귀가 즐거웠던 그시절...
노이즈 천성일은 원래 '혼자걷는 거리' 를 부른 모래시계라는 그룹 소속이다가 노이즈로 데뷔. 작곡이 본업이라, 신승훈의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곡들도 만듬.
노이즈2집은 한국명반 100개인에 들어갔죠. 천성일이 하드캐리한 그룹 ㅎㅎ
노이즈 2집이 사실 퀄리티는 제일 좋았던...
진짜 음반 최고얐는데요
천성일의 작곡력이 돋보이던
제이님~~~~
근본채널이 있는지 방금 알았어요ㅋ
전 여기가 더 좋아요ㅋㅋ(90년대가 그리운 애엄마.....^^;;;;;;;;)
정주행 갑니다~~~~~~😊
노래 다 좋다 ㅠㅠ
[서태지와 아이들] 보컬이 사실 좀 아쉬워서 그렇지
모든 것들이 명반이긴해..
보컬무시함??? 콘서트에서 필승 원키로 못올릴꺼 같나요 하고 압살하는데
@@럽유-s5u 고음 잘하고 못하고가 노래 잘하는게 아니잖음.
멜로디와 리듬이 뭔가... 보컬과 좀 안 맞는 듯한 느낌상의 느낌이랄까
DJDOC이미지가 폐급으로 나락가서 그렇지 사실 터보도 어마어마하지만 터보보다도 길게 인기쩔던 그룹중 서태지 다음급 앨범판매량과 대중성인데..
소방차 데뷔 1995년이요? ㅋㅋ 소방차형님들을 제일 막내로 만드심.. ㅋㅋ
85년 인듯..
@@정해광-l2k 87년 데뷔이시긴합니다 ㅎ
노이즈 너무 추억이네요 2집-3집 지금들어도 기분좋아짐 ㅋㅋㅋ
그 누구의 팬도 아니었던 당시 중고딩 시선으로는 Ref가 인기가 그정도인 줄 몰랐어요.
1집은 신드롬이었지만 2집부터는 좀 덜하네? 싶었고 ref 좀 덜하네? 싶을때 hot가 나와버려서요. 서태지와 아이들 나올때 유일한 대항마가 듀스인 느낌이었어요. 물론 둘 스타일이 너무 다르지만 남녀 합반인 학교에선 남자애들은 듀스 여자애들은 서태지를 좋아했던 거 같아요.
개인 취향
1순위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솔리드
2순위 DJ DOC / Ref / 쿨 / 룰라
10:31 첫방 나왔는데 얼굴이 장국영임❤
떡상하여라~
듀스팬이지만 확실히 서태지음악이 뭔가좀 고급스러운 느낌이있음... 그렇다고 대중성이없는것도 아니고. 둘다잡은 유일한뮤지션.
듀스는 터프한 남자느낌인데... 음 대중성은 서태지보다 약간 떨어지긴 함.
이채널 잼난다
솔리드가 데뷔가 93년도인지는 몰랐네.. 한 95년도일지 알았는데..
있는지도 모르는 1집이 93년도였어요. 사람들은 2집-이밤의 끝을잡고 부터 기억하고 있어서 그래요.
0세대라는 단어가 어색하다 난 1세대 시대라 그래도 어릴적부터 듣고 자라서 다아는 노래들^^저때 부터 2000년초중반 스타일이 지금 유행하는 ytk 패션~~~선글도 마찬가지 ㅎ ㅎ
서태지와아이들.터보.ref.솔리드 등등 좋아했던 그룹들도 많았고 좋은 노래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85년생인데 모르는 가수가 없어서 넘 흥미롭게 봤네요 ㅎ 그시절 생각도 나구요 😊 그립네요. 장기자랑때 춤춘것도 생각나구요 ㅋㅋ ㅋ
김성재씨 돌아가시기 바로 전날에 라디오에출연해서 인터뷰한거 카세트 테이프로 녹음했었는데...오랜만에 다시 듣고 싶어도 아뿔싸...어디로 도망가버리고 없네요
분명 커다란B4파일에 고이 넣어뒀었는데....
노래 다 너무좋아융ㅠㅠ
솔리드 천생연분은 그시대때 쿨 슬퍼지려하기전에와 양대산맥으로 노래방도 조졌었음ㅋ
영상도 재밌고 댓글도 재밌네 그땐 초딩이라 그냥 노래만 좋아했었는데
아 이성욱 존잘❤
소방차 깜놀 ㅋㅋ 소방차행님들 80년대 입니다~ 87?88? 그쯤인듯한데 자막오타인듯
듀스♥
터보 앨범은 다 갖고 있었는데 ㅠㅠ 죄다 명곡 이었음
이때 댄스그룹은 디제이 출신 춤꾼출신들이 주류였슴
듀스가 성재형만 계속 있었으면 더 상징적인 그룹이 될 수 있었을텐데. 항상 아쉬움
당시 해체하고
솔로로 나왔는데뭔소리임??
이현도옵은 성재옵 일 아니면
한국 안왔음다
@@phdogy그건 아우도 모르는거죠 재결합 가능성도있는거고😅
Ref 박철우형 춤잘추는 아빠..ㅎㅎ
서태지와 아이들 다음엔 dj doc가 2위 아닌가
저는 같은 대전사람이라서 구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