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로 삐에 느와(검은 발)라 뷸리는 이들. 즉 아예 알제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프랑스인들이 1800년대부터 형성되어 20세기 중반에 이르면 알제리는 다른나라 땅이 된다는 걸 아예 감정적으로 수용이 안되는 상황이었죠.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이방인의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알베르 카뮈죠. 카뮈는 끝까지 알제리 독립을 반대한 좌파(좌파가 이런다는 게 말이 안되는 거였음)지식인이었습니다. 그만큼 알제리 문제는 심각한 상흔과 갈등의 요소가 컸지요ㅡ 강고한 우파이자 민족주의자인 드골이 알제리독립을 추진하고 이를 완성한 것은 그래서 대단한 업적입니다. 이를 통해서 프랑스는 구식민시대와 작별하고 20세기로 제대로 나갈수 있었으니까요. 달리 샤를 드골이 위대한 거인이 아닌거죠.
우리나라에서는 라스트 코맨도 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영화군요. 알랭 들롱, 안소니 퀸도 멋있었지만 조지 시걸이 전우 (프랑스군) 에서 적 (알제리 독립군) 으로 나와서 과거 전우들과 싸워야하는 아이러니가 진짜...... 디엔 비엔 푸와 친밀한 적 이전에 인도차이나 전쟁과 알제리 전을 묘사한 걸작이지요.
개인적으로 명작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의 배우 안소니 퀸과 알랭드롱도 나오고 한때 함께 싸운 전우가 적이 되어 싸우는 스토리와 알제리의 독립전쟁에 대해 알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보통 프랑스 외인부대원이 주인공인 영화는 더러 봤는데 프랑스 공수 부대라는 점도 신선했죠. 헬리본 작전을 미국이 시초로 아는분이 많은데 이영화 후반부에도 나오지만 알제리에서 프랑스군의 헬리본 작전을 본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대규모로 써먹었죠. 마지막 기록영상에 씨네모리님이 말씀하신 알제리 독립에 반대한 우익중에 프랑스 제1외인공수부대도 있었죠. 알제리 독립을 승인한 드골을 납치할 계획을 세웠다가 모의가 사전에 발각되어 주모자는 사형당하고 부대는 해체... 그래서 오늘날 외인부대엔 제2공수만이 남았다는...
이 건 좀 다른 얘기인데. 알제리는 92년동안 프랑스 식민지 였고 62년 독립했죠. 그 사이 우리가 일본에 당한 것보다 훨씬 훨씬 더 당합니다. 징병은 물론이고,살인,강간은 기본이고 심지어 날으는 비행기에서 떨어뜨려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알제리인들은 프랑스에 돈벌러 가지 못해 줄을 서고, 프랑스에 대한 반프 감정이 우리의 반일 감정보다 훨씬훨씬 적습니다. 우리만큼 식민본국에 대해서 악감정을 갖는 나라는 전세계에 없다는 말이죠. 참고로 디엔뷔엔프의 전쟁영웅 보구엔 지압 장군. 그는 기자 출신으로 게릴라 부대를 이끈 특이한 경우 입니다. 프랑스 군이(일반인도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도저히 저 고지에는 못 올라 갈거라 생각하는 고지에 포를 분해하여 고지로 옮겼던 전술은 유명하죠.
@@오영길-l3h 일본의 식민지배와 프랑스의 알제리 식민 지배엔 큰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나 프랑스는 지배자로 압제적이고 강압적인 정책으로 지배를 했지만 일본은 프랑스와 달리 민족말살정책을 펼쳤죠. 그예로 창씨개명, 한글사용 금지등 프랑스가 알제리를 식민지배 했지만 일본처럼 악랄한 식민정책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알제리가 백여년동안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으며 프랑스에 동화되고 많은 혼혈들이 태어나 프랑스에서도 무조건적인 식민지배만을 하진 않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베트민을 이끈 호치민이나 보구엔 지압이 프랑스 유학파들이라는.....
@@오영길-l3h 재들은 가만히 있는데 너는 왜 그래? 이런 개꼰대 마인드인가? 이런 주체할 수 없는 친일감정은 왜 생기는 걸까? 아직도 침탈의 역사를 부정하고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반성하지 않는 가해자에 대한 반일감정이 비정상 일까? 이런 자들을 어떻게든 옹호해 보려 궤변을 늘어놓는 친일감정이 비정상 일까?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판단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문제라고 본다
이번에도 좋은 추억의 영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당시에 다른 영화에선 보기 힘들었던 MAT-49 를 보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장면은 여러가지 생각 하게 만들었던 영화였습니다.(그 당시 이런 내용 영화가 방영 되었던 것이 신기(?) 했음.. O.o)
혹~~~시나 해서 영화 질문 하나 올립니다. 제가 기억나는 부분은 서부 개척이후의 시대로 전쟁영화입니다. 미국 혹은 멕시코 같은데 사람들(시민)을 남녀노소 구분없이 끌고와 큰 구덩이에 몰아넣고 학살을 합니다. 구덩이는 많이 있구요. 밀어넣고 볼트액션으로 보이는 소총으로 빵빵 쏴서 죽이더라구요. 화면이 바껴 사무실(고지대)에서 장교로 보이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창문밖 저지대에 구덩이가 많이 보이고 마치 배경음악처럼 사람들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이 영화 제목을 알수 있을까요? 알고 싶은 이유는 어떤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지 궁금해서입니다.
그 이유가 드골이 알제리를 독립시켜주겠다고 해서 그 당시 알제리에 있던 외인부대가 반란을 일으키려고 했었습니다. 진짜 그 당시 외인부대 병력이 2만명이 넘었는데 실제로 파리에 낙하해서 드골을 사로잡으려고 했다고...... 그런데 진짜 재미있는 부분이 그 반란이 실패한 이유가 바로 라디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반란이 일어나기 전에 프랑스 본국에서 갑자기 많은 라디오를 알제리 외인부대 쪽에 보급을 해 주었는데 외인부대 지휘관들은 별로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덥고 지루한 알제리 주둔 병사들은 저녁마다 프랑스 본국에서 보내지는 라디오 음악을 들으면서 향수병을 달랬기 때문이었는데 그래서 외인부대에서는 오히려 라디오 방송을 저녁마다 듣는 것을 장려했다고...... 그런데 외인부대가 반란을 하기 전 날 알제리의 모든 프랑스 군 병사들은 라디오를 뉴스 채널에 맞추고 단 하나의 방송만을 들었다고 합니다. 드골 대통령의 그 유명한 연설을 말이지요. "명예, 상식, 조국이 모든 자유 프랑스인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싸움을 계속할 것을 명령한다. 자유 속에 살고자 하는 모든 프랑스인은 내 말을 듣고 나를 따르라" 그 연설 방송 때문에 모든 병사들이 움직이지 않게 되어서 외인부대의 반란은 말 그대로 한여름밤의 꿈으로 취급될 헛된 웃음거리로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외인부대의 골수 과격파들 중 하사관, 장교들이 OAS 라는 조직을 만들어서 드골을 암살하기 위해서 피터지는 싸움을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벌이게 되었고 그 이야기는 영화 자칼의 날에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제서야 프랑스 정부는 외인부대가 진짜 자신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외인부대를 해체해서 일부는 프랑스 본토로 나머지는 이곳 저곳으로 나눠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를 한국 극장에서 했었어요....그리고 나중에 3류 극장에서 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셜계가 특이한 ㅡ MAT=49 기관단총 ..탄창이 앞으로 접히는 정말 유일 무이한 기관단총 이 영화는 사정거리가 짧은 MAT-49 기관단총을 마치 장총 처럼 사용하는 말도 안되는 영화
더 마음이 아팠던 사람은 에스클라비에 대위 (알랭 드롱) 이 더 했을 겁니다. 처음 장면에서 디엔비엔푸에 낙하하려는 비행기 내에서 그 둘이 나오는데 서로를 보면서 웃는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사적으로도 친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거기에 참호 안에서 라스페기 대령 (안소니 퀸) 에게 에스클라비에 대위 (알랭 드롱) 이 계급장 때놓고 대들자 식으로 막나가니까 마흐디 중위 (조지 시걸) 이 먼저 말리기도 했을 정도니..... 뭐.... 그 장면 이전에 '나에게는 아첨이나 하는 사서가 아닌 전사가 필요해!!!' 라고 레스페기 대령이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대드는 모습을 보고 난 뒤 '그래도 전사의 기질이 보이는군.' 하면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니......
베트민은 이때 베트남 독립을 위해 싸운 조직이름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월맹이 베트민을 한자로 표기한거입니다. 프랑스가 진 이후 북쪽은 베트민 중심으로 독립을 하게 되지만 남쪽은 이를 반대하여 우리처럼 남북 분단형태가 되고, 이후 윗분 말씀처럼 남쪽의 반정부게릴라 조직이 베트콩이고 여기에 북베트남군 vs 남베트남정부, 미군과의 싸움이 우리가 흔히 아는 베트남 전쟁이죠
프랑스는 쌈도 못하는데 미국 꼬붕 노릇하는 하면서 자기들이 센 척 하는 듯. 2차대전, 독일에 개털리며 괴뢰정부나 세우던 애들이 종전 후 나찌 독일을 악의 절대자로 만들면서 착한 척 함. 실상은 식민지배 종속을 위해 학살과 일제만큼 잔혹한 고문하던 애들이죠. 이 영화와 알제리 전투는 꼭 봐야할 영화인 듯.
![30 ชั่วโมงคนเดียว บนรถไฟชั้น 3 โซเวียต [Around The World Ep. 2]](http://i.ytimg.com/vi/MlE9boAVqDA/mqdefault.jpg)
![[ENGSUB] UNPRODUCTIVE DAY ใช้ชีวิต (เปื่อยๆ) ด้วยกัน 1 วัน! | OUROAD CLOSEFRiEND SS2 EP.9](http://i.ytimg.com/vi/pyYKZ3kra9w/mqdefault.jpg)
당시 프랑스 쪽에 붙었던 알제리인들은 프랑스로 이주해 살게 되는데 그 후손 중 가장 유명한 이가 바로 '지네딘 지단'이죠. 알제리도 수 많은 부족으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보니 각 부족의 이해가 다르니 독립파, 비독립파로 나뉘어 서로 싸우기도 한 거죠.
처음에는 알제리에서 지단 배신자의자식이라고 안좋아하다가 실력보여주니 국민영웅되었죠
레알마드리드 알제리향우회장
어쩐지...
프랑스어로 삐에 느와(검은 발)라 뷸리는 이들. 즉 아예 알제리에서 태어나서 자란 프랑스인들이 1800년대부터 형성되어 20세기 중반에 이르면 알제리는 다른나라 땅이 된다는 걸 아예 감정적으로 수용이 안되는 상황이었죠. 그중 대표적인 인물이 이방인의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알베르 카뮈죠. 카뮈는 끝까지 알제리 독립을 반대한 좌파(좌파가 이런다는 게 말이 안되는 거였음)지식인이었습니다. 그만큼 알제리 문제는 심각한 상흔과 갈등의 요소가 컸지요ㅡ 강고한 우파이자 민족주의자인 드골이 알제리독립을 추진하고 이를 완성한 것은 그래서 대단한 업적입니다. 이를 통해서 프랑스는 구식민시대와 작별하고 20세기로 제대로 나갈수 있었으니까요. 달리 샤를 드골이 위대한 거인이 아닌거죠.
한명더있죠 영화 택시의 주인공인 사미 나세리도 있습니다
따흐흑! 그날의 즐거웠던 디엔비엔푸 대찐빠작전의 추억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라이라이 차차차!
악!
베트민?! 따흐아앙!! 공산당들의 습격이다아아!
명절연휴에도 쉬지않는 모리님,
항상 응원합니다 .🤗💜
영화와 함께 역사해설 이해가 잘 되어서 넘 좋아요.
항상 역사적 전후 맥락을 설명해 줘서 영화를 보는 재미나 이해가 높아졌어요. 전쟁영화 유투버 중에는 님이 짱인듯
2차 대전에서 프랑스 본국은 6주만에 항복해버리고 식민지군 동원해서 겨우겨우 UN 상임이사국까지 됐으면 양심이 있어야지
냉전시기 가장 야비했던 국가는 프랑스가 아닐까 싶음
프랑스가 ㄹㅇ 15서렌충이었지 ㅋㅋ
영국은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 원주민 대량학살시켜서 충분히 영토 확장 욕심을 채웠는데, 프랑스, 네덜란드 등은 500년 대항해시대 헛고생만 해서 영토 욕심이 났겠지요.
ㄹㅇ
규모가 작아 그렇지 네덜란드도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에서 아주 더럽게 굴었고
포르투갈도 앙골라나 모잠비크 같은 곳에서 마찬가지였습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아주 규모가 확 커서 더 욕먹는 거
@@Video-hr2ig 네덜란드랑 포르투갈이 식민지군 덕분에 상임이사국이 되진 않았자너 ㅋㅋㅋ
씨네모리님의 영화소개는 언제나 좋아요. 구독하길 잘했다고 생각되는 몇 안되는 채널
진짜 목소리가 매력적이라 안 볼 수가 없다
남자인 내가 들어도 👍
멘트도 👍
이 작품은 프랑스가 배경이고 프랑스배우들이 많이 나오지만 프랑스 영화가 전혀 아니라능..
프랑스의 흑역사를 다루고 있어서 프랑스에선 개봉조차 안했답니다ㅡ 하지만 정말 잘만든 수작입니다.
비슷한 경우로 스티브 맥퀸의 빠삐용이 있습니다. 절대 프랑스 국영방송에서 나오지 않은 명화죠.
@@jedenxtr 맨 마지막에 에스클라비에 대위가 군복을 벗고 부대를 떠나면서 목격한 알제리의 지속적인 저항은 결국 1962년 독립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장면을 삽입했다는 점에서도 정말 뛰어난 작품이지요.
따-흑! 추석 잘 보내세요 씨네모리님:)
영상을 보다가 '양복한벌'에 쓰러졌습니다. 운전을 오래해서 매우 피곤했지만 박카스 백만병 마신 기분입니다! 생각과 웃음을 불러오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프랑스의 노욕이랄까유
지나는 시대를 붙잡고 있다가 추태만 잔뜩보여줌.
웃긴것은 알제리사람들도 스스로를 프랑스인으로 생각했음 자발적으로 2차대전에서 프랑스군으로 참전 그런데 2차대전이후 동등한 대우를 원했지만 차별을 했음
@@황천의볶음밥 그게 기폭제가 되어서 분위기가 갑자기 변해버리게 되죠
맞는 말이긴한데 한국도 뭐 ㅎㅎㅎ
일제시대 일본군으로 많이 갔죠
프랑스가 알제리인들을 정말로 프랑스인과 동등하게 대했으면 저런 일이 없었을건데 스스로 언행불일치를 하는 바람에 ㅋㅋ
아오........ 추악한 프랑스의 행태
독일한테는 그리 당하고서 베트남, 알제리에서 그런 추태를.. 추함의 끝을 보여주네
처음부터 판단해서 베트남,알제리 깔끔하게 독립시켜줬으면 프랑스 한테도 좋았을것을
프랑스가 베트남 이후 또 다른 전쟁을 겪었는지는 몰랐네요. 덕분에 역사 공부 더 합니다.
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장한벌 해줘야겠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입담때문에 씨네모리 영상은 항상 꼬박 챙겨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라스트 코맨도 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영화군요.
알랭 들롱, 안소니 퀸도 멋있었지만
조지 시걸이 전우 (프랑스군) 에서 적 (알제리 독립군) 으로 나와서 과거 전우들과 싸워야하는 아이러니가 진짜......
디엔 비엔 푸와 친밀한 적 이전에
인도차이나 전쟁과 알제리 전을 묘사한 걸작이지요.
저는 라스페기란 제목으로 보았어요 ㅎㅎ
응원합니다.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영화 잘 보겠습니다~
씨네모리님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악! 해 외명작영화를 리뷰하는건 즐거워 해병님!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민족상잔도 당했는데 동료끼리의 전쟁을 가지고 운명의 장난이라고 표현하기 힘들지
개인적으로 명작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추억의 배우 안소니 퀸과 알랭드롱도 나오고
한때 함께 싸운 전우가 적이 되어 싸우는 스토리와 알제리의 독립전쟁에 대해 알게 해준 영화였습니다. 보통 프랑스 외인부대원이 주인공인 영화는 더러 봤는데 프랑스 공수 부대라는 점도 신선했죠. 헬리본 작전을 미국이 시초로 아는분이 많은데 이영화 후반부에도 나오지만 알제리에서 프랑스군의 헬리본 작전을 본 미군이 베트남전에서 대규모로 써먹었죠. 마지막 기록영상에 씨네모리님이 말씀하신 알제리 독립에 반대한 우익중에 프랑스 제1외인공수부대도 있었죠. 알제리 독립을 승인한 드골을 납치할 계획을 세웠다가 모의가 사전에 발각되어 주모자는 사형당하고 부대는 해체... 그래서 오늘날 외인부대엔 제2공수만이 남았다는...
이 건 좀 다른 얘기인데.
알제리는 92년동안 프랑스 식민지 였고 62년 독립했죠.
그 사이 우리가 일본에 당한 것보다 훨씬 훨씬 더 당합니다.
징병은 물론이고,살인,강간은 기본이고
심지어 날으는 비행기에서 떨어뜨려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알제리인들은 프랑스에 돈벌러 가지 못해 줄을 서고, 프랑스에 대한 반프 감정이 우리의 반일 감정보다 훨씬훨씬 적습니다.
우리만큼 식민본국에 대해서 악감정을 갖는 나라는 전세계에 없다는 말이죠.
참고로
디엔뷔엔프의 전쟁영웅 보구엔 지압 장군.
그는 기자 출신으로 게릴라 부대를 이끈 특이한 경우 입니다.
프랑스 군이(일반인도 접근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도저히 저 고지에는 못 올라 갈거라 생각하는 고지에
포를 분해하여 고지로 옮겼던 전술은 유명하죠.
@@오영길-l3h 일본의 식민지배와 프랑스의 알제리 식민 지배엔 큰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이나 프랑스는 지배자로 압제적이고 강압적인 정책으로 지배를 했지만 일본은 프랑스와 달리 민족말살정책을 펼쳤죠. 그예로 창씨개명, 한글사용 금지등 프랑스가 알제리를 식민지배 했지만 일본처럼 악랄한 식민정책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알제리가 백여년동안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으며 프랑스에 동화되고 많은 혼혈들이 태어나 프랑스에서도 무조건적인 식민지배만을 하진 않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베트민을 이끈 호치민이나 보구엔 지압이 프랑스 유학파들이라는.....
@@오영길-l3h 재들은 가만히 있는데 너는 왜 그래? 이런 개꼰대 마인드인가? 이런 주체할 수 없는 친일감정은 왜 생기는 걸까? 아직도 침탈의 역사를 부정하고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주장하는 반성하지 않는 가해자에 대한 반일감정이 비정상 일까? 이런 자들을 어떻게든 옹호해 보려 궤변을 늘어놓는 친일감정이 비정상 일까?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판단할 수 있는 아주 쉬운 문제라고 본다
100년 가까이 식민지배 당하고 시민들 노예로 부리다시피 했는데 ㅎㅎ
항상 자기들이 최고로 힘들고 많이 당했다고 생각하는건 똑같음
반일 반중은 어찌보면 당연한데 당연하지 않은거 같기도 함
저도한번봐야겠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보내세요~🤗
식민지가 되고싶진 않지만 식민지는 갖고싶은 프랑스...드골의 노욕이죠..
반대로 알고 있네요 드골은 알제리 독립시켜준 사람입니다
드골은 이 당시 정계를 떠나있었어요 알제리 사태가 심해져서 해결방법이 없자 국민들이 드골을 다시 대통령으로 불렀고 군부강경파 우익들도 전쟁영웅인 드골이 강경진압에 더 박차를 가할거라 생각해서 환영했지만 드골은 독립을 원한다면 보내주겠다 알제리에서 국민투표를 해서 원하는대로 해주겠다고 하니 군부강경파 우익들이 빡쳐서 드골을 암살하고 쿠테타까지 일으킬려고 했습니다 주모자들 잡혀서 사형당하고 쿠테타 가담했던 공수연대가 해체됐습니다
이것이 맞습니다
주말마다 기대되는 시네모리 영상
dvd 구해 소장하고 싶은 영화....한국에선 1976년도? 제가 초등 4~5힉년 때 일요일 밤 11:00경 일요명화에서 라스페기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영화였죠....아버지랑 보면서 넘 졸려 눈부비던 추억이.....
내 어릴적 보았던 추억의 명화. 어림에도 함께한 전우가 적이되야만 했던 상황을 미묘하게 느꼈던 국민학교 시절 영화. 엑소더스와 함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해준영화.
독립이라는 말 한 마디에 심장이 끓어오르는 느낌.
대단한 베트남 사람들 강적들을 다 물리치고 독립을 스스로 쟁취하다니 .. 존경스럽다
아랑드롱의 젊은 시절 모습과 나이든 모습을 보니 세월이 참 야속하네요...
11:31 렌즈가 참 좋군요....ㅎㅎㅎ
불편한데는 까줘야 제맛....ㅋㅋㅋ
이래서 씨네모리를 안 볼수가 없습니다.
어렸을 때 주말의 명화에서 보았던 영화를 상세히 소개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원제 라스트커맨드 국내 제목 라스페기는 정말 뛰어난 전쟁영화입니다. 알랭들롱 안소니 퀸등 명배우들의호연과 함께 프랑스 현대사의 치부를 거침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강추합니다.프랑스가 반세기전 알제리에서 저지른 만행이 영화화된건 21세기가 넘어서죠.
전쟁터에서 정의와 공정은 개나 줘야 되는 것이 전장의 현실이다
우리역사에서도 그랬죠. 일제시대 독립군으로 함께 싸웠던 이들이 해방 이후 이념문제로 다시 남과 북으로 싸웠죠.
자유평등박애 프랑스 대혁명....개나줘버린 프랑스...
오늘 일요일인줄 ㄷ ㄷ ㄷ. 추석 잘 보내세요 ^^
씨네모리님 좋은영상감사요
오오.. 안소니 퀸. 어린시절 이불속 주말의 극장에서 꽤 많이 뵙던 할배. 현 채널에서 리뷰 해 주셨으면 하는 그분의 작품이 몇개 되는데 언제고 시간이 되시면 부탁 드려요.
25시, 산타비토리오의 비밀, 글구 Lion of the desert..
전부 다 걸작이지요.
2차대전을 무대로 한 페세이지도 걸작입니다만.....
말콤 맥도웰의 나치 친위대 사이코패스 장교 역이 진짜 인상깊었던.......
@@daewookkim4795 오오.. 페세이지.. 거기도 나왔군요.
디엔비엔푸에서 먹은 바케트 빵의 추억이 따흐흑!!!
아아! 베트콩의 터진 창자에서 흘러나오는 개씹썅똥구릉내가 가득했던 디엔비엔푸의 추억이여!!
세계사 공부에 큰 도움 되었읍니다. 감사합니다
나치가 있기전엔 다른나라 침략하곤
나치에게 당할땐 피해자 코스프레하더니
나치가 전쟁에선 지니까
또 기여나와서 나치질 하네
'라스페기'네요
어릴 때 우미관(?)에서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부상자를 태울 헬리콥터의 적십자기를 떼고 알제리 독립군의 후방을 기습한거에 너무 놀랬습니다.
사실 그딴 짓 하면 포로되면 다 죽겠다는 수준인데
우미관... 하면 야인시대의 김두한의 웃음소리가 들립니다만?? ㅋㅋ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맞아요 ㅋㅋㅋ
대한극장일걸요?
@@dodo-s2m2y 기억이 확실하지 않아 죄송합니다.
07:58 읔 워썬더 프랑스 헬기트리 엔트리장비 ,,,
이채널로 근현대 전쟁사지식 은근히 많이 알게됐는데, 프랑스는 사람으로치면 좀 나이들어서도 늦바람 못잡은 아재같은 느낌이다
좋은영상 잘봤슴니다 안소니 퀸 오렌만이내요
요즘 등장인물들 여자 후리는 재능이 뛰어나군요 ㅋㅋㅋ
한 일 관계하고 비슷하죠 그래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진짜 80이넘은 프랑스노인들은 아직도 알제리를 본인들영토라고 생각한다네요.아직도 알제리는 프랑스에선 좌우를 넘어선 민감한 문제라고합니다
일본에게 좌우를 떠나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생각하는 거나 마찬가지겠죠. 지금도 일본 우익들은 한반도를 다시 회복해야 할 영토로 보고 있으니.
왜의 후손들도 한국에 수학여행을 오면 들리는 코스가
전라북도 김제의 평야지대의 자기 선조들의 식민지배 흔적 탐방 투어가 있었죠.
철썩 철썩 따흑 따흐흑..
마지막 담벼락에 지워진 낙서를 지우는 알제리인과 그 골목너머 다시 페인트칠을 하는 알제리인 그리고 그걸 봐라보며 환하게 웃는 남자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네요
오오...주말의명화에서 봤던 영화네요
모리님 토요일 업뎃은 귀하네요ㅋ
4:08 역시 재밋네요
따흐흑 시 네모리 해병님
나는 알제리에서 왔고 나는 프랑스를 싫어합니다.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알제리를 방문하십시오.
"렌즈가 참 좋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71년 보불전쟁 부터 알제리까지 5번의 전쟁 중 1차 세계대전을 제외하고 패전 또는 이기지 못함.
1차 세계대전도 연합국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승자가 된 것. 내용상으로는 독일에게 패전.
요약하면 80여년동안
"完勝"이 全無했던 프랑스군.
요즘 프랑스 폭동?의 계기가된 알제리 이민자의 아들을 경찰이 사살한 사건에 궁금했던 알제리....라는 단어에 우연히 들어와서 많은 영상을 보면서 배우고 생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좋은 추억의 영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당시에 다른 영화에선 보기 힘들었던 MAT-49 를 보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장면은 여러가지 생각 하게 만들었던 영화였습니다.(그 당시 이런 내용 영화가 방영 되었던 것이 신기(?) 했음.. O.o)
씨네님의 깊이 있는 영화소개 채널이라 역시 댓글 다시는 분들 또한 해박하이네요 이곳은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혹~~~시나 해서 영화 질문 하나 올립니다.
제가 기억나는 부분은 서부 개척이후의 시대로 전쟁영화입니다.
미국 혹은 멕시코 같은데 사람들(시민)을 남녀노소 구분없이 끌고와 큰 구덩이에 몰아넣고 학살을 합니다.
구덩이는 많이 있구요. 밀어넣고 볼트액션으로 보이는 소총으로 빵빵 쏴서 죽이더라구요.
화면이 바껴 사무실(고지대)에서 장교로 보이는 사람이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데 창문밖 저지대에 구덩이가 많이 보이고 마치 배경음악처럼 사람들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이 영화 제목을 알수 있을까요? 알고 싶은 이유는 어떤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지 궁금해서입니다.
프랑스군이 영어 잘하니까 더 실감나네
밀리터리 전문 잡지에서 이 영화 소개한 것을 본 기억이 나는군요.
4:08 라임 지렸따
디엔비엔푸에서 막바지에 프랑스 공정 대원들이, 상공 ,140미터에서 점프를 했지요
최대한 베트콩의 화력을 피해보려고,,
한국 공수도 비슷한 훈련을 하더군요!
이 영화를 보고 영화 '친밀한 적' 을 보게 되면 기분이 참 묘해지죠
4:53 ㅋㅋㅋㅋㅋ
5:39 ㅋㅋㅋㅋㅋㅋㅋ
장교가 출세하려면 잘생기고 말빨 좋아야 한다는 훈훈한 교훈을 주는 영화군요
근데 어느 직장이든 잘생기고 말빨 좋으면 출세할 수 있지않나
결국 민족은 뭉치게되있죠. 코리아만 빼고,
마흐디브 역시 자기 민족을 택한 것.
안 그래도 어제 휴일인데다 오늘 형 영상 올라오니까 일요일인줄 알고 식겁했음
프랑스의 미련 덕에 미국이 끌려들어가게 되고....그뒤엔...미국이 바통터치 받...ㅋ
잘봤어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마리르펜의 아버지인 르펜이었던가? 그양반도 알제리 전쟁때 참전해서
그런 꼴통짓을 한게 가능했다고 들었지요.
베트남의 독립을 억누르던 마흐디가 조국으로 돌아가 독립전쟁을 하게되는 침략자 프랑스의 모순을 다룬 영화가 아닌가?
명화네요~ 상 받을 영화
1960년대에 식민지 전쟁이라니...독립 시켜주고 연방국가로 했으면 서로 좋았을걸...
04:09ㅋㅋㅆㅂ방심했다
아쎄이! 지금부터 알제리에 장난을 실시한다!
헐 알랭드롱이 조연이라니 ㅋㅋㅋㅋㅋ
컴퓨터로 보니 계속 핸드폰 진동음? 같은게 들리는데...환청인건가요... 내용은 재밌었습니다ㅎㅎ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해설이 넘 웃김......
따흐흑..!!
프렌치 인디언 전쟁에서 영국군으로 함께 싸웠던 영국군과 북아메리카 영국 식민지군이 미국 독립 전쟁에서 서로 적이 되어 싸운 것과 비슷한듯 ㅎㅎ
여기서 프랑스 공수부대보다 유명한 외인부대가 알제리에 본부가 있었는데 알제리 독립기간때 갑자기 해체하고 프랑스 본토로 옯기게 됩니다.
그 이유가
드골이 알제리를 독립시켜주겠다고 해서
그 당시 알제리에 있던 외인부대가 반란을 일으키려고 했었습니다.
진짜 그 당시 외인부대 병력이 2만명이 넘었는데
실제로 파리에 낙하해서 드골을 사로잡으려고 했다고......
그런데 진짜 재미있는 부분이
그 반란이 실패한 이유가
바로 라디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반란이 일어나기 전에 프랑스 본국에서 갑자기 많은 라디오를 알제리 외인부대 쪽에 보급을 해 주었는데
외인부대 지휘관들은 별로 큰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덥고 지루한 알제리 주둔 병사들은
저녁마다 프랑스 본국에서 보내지는 라디오 음악을 들으면서 향수병을 달랬기 때문이었는데
그래서 외인부대에서는 오히려 라디오 방송을 저녁마다 듣는 것을 장려했다고......
그런데
외인부대가 반란을 하기 전 날
알제리의 모든 프랑스 군 병사들은
라디오를 뉴스 채널에 맞추고 단 하나의 방송만을 들었다고 합니다.
드골 대통령의 그 유명한 연설을 말이지요.
"명예, 상식, 조국이 모든 자유 프랑스인들에게 각자의 위치에서 싸움을 계속할 것을 명령한다. 자유 속에 살고자 하는 모든 프랑스인은 내 말을 듣고 나를 따르라"
그 연설 방송 때문에
모든 병사들이 움직이지 않게 되어서
외인부대의 반란은 말 그대로 한여름밤의 꿈으로 취급될 헛된 웃음거리로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외인부대의 골수 과격파들 중 하사관, 장교들이 OAS 라는 조직을 만들어서
드골을 암살하기 위해서 피터지는 싸움을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벌이게 되었고
그 이야기는 영화 자칼의 날에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그제서야 프랑스 정부는 외인부대가 진짜 자신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외인부대를 해체해서 일부는 프랑스 본토로
나머지는 이곳 저곳으로 나눠버린 것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를 한국 극장에서 했었어요....그리고 나중에 3류 극장에서 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셜계가 특이한 ㅡ MAT=49 기관단총 ..탄창이 앞으로 접히는 정말 유일 무이한 기관단총
이 영화는 사정거리가 짧은 MAT-49 기관단총을 마치 장총 처럼 사용하는 말도 안되는 영화
라스페기입장에선 전우였던 마흐디를 상대로 싸운게 마음 아팠을듯
더 마음이 아팠던 사람은
에스클라비에 대위 (알랭 드롱) 이 더 했을 겁니다.
처음 장면에서 디엔비엔푸에 낙하하려는 비행기 내에서
그 둘이 나오는데
서로를 보면서 웃는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사적으로도 친밀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거기에
참호 안에서 라스페기 대령 (안소니 퀸) 에게 에스클라비에 대위 (알랭 드롱) 이 계급장 때놓고 대들자 식으로 막나가니까
마흐디 중위 (조지 시걸) 이 먼저 말리기도 했을 정도니.....
뭐....
그 장면 이전에
'나에게는 아첨이나 하는 사서가 아닌 전사가 필요해!!!'
라고 레스페기 대령이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대드는 모습을 보고 난 뒤
'그래도 전사의 기질이 보이는군.' 하면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니......
알제리는 프랑스 외인부대에 고향이자 조구이라 표현하더군요...
아앗.....
2:04
저때 독일 무장친위대 출신도 투입 됐죠?
프랑스는 전쟁을 진짜 못하고
베트남은 전쟁의 신임
궁금 해서 그러는데 왜 베트민이라고하나요? 내가아는 베트남이 아닌 다른 나라 군인인가요?
프랑스와 싸울 때는 베트민
미국과 싸운 게릴라는 베트콩이에요
베트민은 이때 베트남 독립을 위해 싸운 조직이름입니다. 많이 들어보셨을 월맹이 베트민을 한자로 표기한거입니다. 프랑스가 진 이후 북쪽은 베트민 중심으로 독립을 하게 되지만 남쪽은 이를 반대하여 우리처럼 남북 분단형태가 되고, 이후 윗분 말씀처럼 남쪽의 반정부게릴라 조직이 베트콩이고 여기에 북베트남군 vs 남베트남정부, 미군과의 싸움이 우리가 흔히 아는 베트남 전쟁이죠
베트민은 베트남독립동맹의 약자로 월맹(越盟, Việt Minh)이란 뜻입니다.
베트콩은 한자로 월공 越共Việt Cộng 멸시하는 의미입니다.
@@루시드-q8u 감사합니다 처음알았네요
마치 일제의 조선인 지원병령에 응해 일본군 장교까지 된 인물이 광복군으로 활동하던 동생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광복군에 들어가 지휘관이 되고, 제2의 청산리 대첩까지 이룰 수 있었는데, 자신의 옛 상관인 일본군 지휘관의 간계에 넘어가 전사하더라는 이야기 같은...
프랑스는 쌈도 못하는데 미국 꼬붕 노릇하는 하면서 자기들이 센 척 하는 듯.
2차대전, 독일에 개털리며 괴뢰정부나 세우던 애들이 종전 후 나찌 독일을 악의 절대자로 만들면서 착한 척 함.
실상은 식민지배 종속을 위해 학살과 일제만큼 잔혹한 고문하던 애들이죠.
이 영화와 알제리 전투는 꼭 봐야할 영화인 듯.
친밀한 적과 디엔비엔푸도 진짜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대충 미군무기로 때울줄 알았는데 서플러스 독일군 소총부터 50년대 프랑스군 기관단총까지 무기고증도 나름 했군요? 아무리 당시 전후에 차고 넘치던 총들이라지만 옛날영화치곤 미국인 감독이 자기나라 총도 아닌데 열심히 구해다가 찍었네요
아주 앙~증맞은 장난!
안토니 퀸. 알랭드롱 을 봅니다
*한가위 잘보내시길*
마흐디 ~~~~~ >_
2019년 하노이에서버스타고 고생쌔가빠지게 디엔비엔푸프랑스 사령부진지까지가보았네요!
리비아 내전시 배타고도망치다가 포탄세례도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