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라서 너무 기억도 생생하고....온몸에 전율리 흐르고 가슴이 찡하게 울려집니다...비도 오고...눈물도 나려고 하고요...평리2동 대영학원 뒤에서 컸던지라 그시절은 다 못살았잖아요 근데 지금은 범어4동에 살고 있으니 큰 부자는 못됐지만 그래도 아쉽지않게 살고 있으니 더욱 더 그 시절이 그립네요
고향만 나오면 반갑다 정도가 아니라 ㅋㅋ 제가 원대동에서 태어나 비산동에서 살았음. 딱 1982년이면 북비산초등학교 입학할 때네요 원대동에서 태어났다고는 하는데 금방 비산동으로 이사했다 해서 원대동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고.. 비산동 살때 기억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북비산초등학교 때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지금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당시엔 경부선 철길과 북쪽 학교경계 사이가 다 논밭이어서 언덕배기에 있던 학교에서 항상 지나가는 기차들 보고 그랬던 기억이 아직도 나는군요. 검색해보니 북비산초등학교 규모가 너무 작아졌어요. 그땐 한 학년에 40-50명씩 10반씩은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겨우 전교생 120명이라니 ㄷㄷ 오스카극장은 북비산네거리랑 비산네거리 사이라 집과는 거리가 좀 있었고 저희는 북비산초등학교랑 원고개시장 사이에서 살았네요. 아버지가 자전거 가게 하셨습니다
나도 비산동에서 태어나 16년을 살았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 간병하며 참 힘들게 살았었지…. 지금은 7급 합격하고 나름 자수성가 했다고 생각한다.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 중에서 부모빨도 못 받으며 간병, 알바투잡까지 하며 광역시에서 10명도 안 뽑는 7급에 합격한 거면 내가 봐도 기적이나 다름없다. 이젠 공무원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중산층 가정이 되어 미래의 내 자식에겐 피눈물나는 가난을 물려주지 않아도 되니 눈물이 난다. 시장옷 입으며 얼마나 많은 무시와 멸시를 받았던가 현장체험학습비가 비싸서 못 가는 그 심정을 누가 알아주던가 모두가 부모빨로 하루종일 공부만 할 때 얼마나 불공정 속에서 처절히 울부짖으며 책장을 넘겼던가 한여름 에어컨조차 없어서 찬물에 발 담그며 독기로 공부했다. 난 이런 내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따금 비산동에 살던 때가 그리우면서 생각난다. 이제 어느덧 20대 막바지… 다시 비산동에 찾아가 내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싶구나…😭🪽
90년대 서울에서 살다가 사업이 망해서 가족들이 대구로 도망오다시피 왔었는데 그때 비산동에서 단칸방에서 6식구가 살았음... 기억나는건 그집 부엌에서 연탄불에 라면을 끓여먹으면 너무 맛있었다는거... 그런데 돌아다니면 우리집 찾기가 힘들었다는거... 다 비슷비슷해서...
사실 비산동 원대동등 서구 북구쪽은 중학교 가기전까지 가본적도 잘몰랐든 동네였는데 ㅎㅎ 😂 어쩌다보니 전혀 학군도 아니고 대백 옆 중앙국민학교 출신인데 딱 우리기수만 신생중학교 발전을 위해 서부중학교 1회 졸업생으로 차출 갔네요. 😅 미나리밭 비포장 쓰레기장위중학교 83번 북부정류장 비산 북비산 원대 만평 팔달교 무태 서문시장 자갈마당 동아극장 북성로 대충 그주변 살든 친구들 다모인 학교라 ㅎㅎ 😊 까까머리에 모자 금단추 교복에 호크차고 가방들고 81년부터인가 아주 서구 북구를 누비벼 지금도 만나는 어릴적 친구들 넘치는 추억의 동네였습니다 😊
1:07 오스카극장!!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납니다. 마우스로 화면을 조금만 움직이면 출근하는 아부지가 장에 가는 엄마가 보일 듯 합니다. 국민학교 입학부터 둘째 애까지의 역사가 내 추억의 90%가 대구의 랜드마크가 대백앞이라면 서구는 오스카 극장 복잡한 버스라도 저곳에서는 사람이 다 내릴 만큼 사람이 많이 살던 곳 바로 앞이 서부시장 없는 것이 없던 곳 출퇴근 시간이면 대구가 자전거 많은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었던 곳 돈이 넘쳐나 주위가 온통 음식점 내 어릴때 공중에다 쏜 화살과 부른 노래를 나중에 화살은 참나무에서 노래는 친구 가슴속에서 (롱펠로우) 내 어릴 적 추억은 이곳 유튜브에서 찾았습니다.
원대동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50대입니다...모기차 따라 다니고 미로같은 골목 누비며 잡기 놀이하고 원대시장 구석구석이 놀이터였던 그곳이 그리워서...한번쯤 가보고 싶어습니다...이렇게 영상으로 보네요😂
오거리 건너편은 재계발 들어가서 많이 바뀌었습니다. 아직도 원대동에 지인들 많이 살고있어서 한번씩 갑니다.
@@곽성학-r7s 아! 그렇군요..
저는 대구를 떠나 서울온지 50년이 되었네요
옛날 원대 오거리 부근에 방직공장도 많아 퇴근시간때 아가씨들이 엄청 많았어요 산격 무태에서 멱 감고 목화밭에서 목화 따먹던 생각도 납니다
70년대 원대동 살면서 원대시장 순미분식 도나스 생각납니다. 팔달시장 떡볶이도
@@es1727팔달시장 떡복기는 예술그 자체었죠.
지금은 그맛이 사라진 것 같아 아쉽습니다.회사가 지척이라 자주 먹는데 말이죠.^^ 71년 돼지띠 입니다.
대구에서 애키우기 힘든곳 신암 신천 대현 원대 비산 평리 아주 더러운 동네임
지금은 대부분 아파트 단지여서 골목길을 볼수가 없다... 어릴적 동네 친구들과 하교하고나면 골목길을 돌아다니며 놀았던 기억이.....아스라이 사라진 정겨운 풍경...
대구남산동에서 태어나. 봉산동 덕산동
하서동 종로 등지에서 자라서 중3때 서울로
와서 살고있는 70의 노인.....
그저 고향 대구만나오면 반갑고....
정겹고.... 그저 대구식 얼그리한 소고기국밥에 소주한잔이 항상그리워서.....
남산동에 대호목욕탕도 있지요..
대구 가끔 오셔서 빨간 소고기국밥에 소주 드시죠. 중앙로역(중앙통) 앞 국일따로국밥...
@@진식안-m6q 형님, 70은 노인 아닙니다. 90은되야 노인이지. 건강하십시요~
70이면 팔팔하죠..ㅎㅎ
공부잘하심
헉 원대국민학교 졸업했습니다 비산동에서도 살았고 아직 큰어머님 오스카극장뒤에 사시고
계성중 1학년때 서울로 이사옴 79학번 서울모의대졸 피부과전문의가 됨
군의관때 다시 대구 공군 K2 군의관으로 복무
처가도 대구 대구처자 만나서 결혼 아 대구 원대국민학교 나의 모교
대구 군의관시절 장인어른께서 사위들 데리고 원대동 유명한 보신탕집 몇번갔었는데
원대동엔 달성국민학교만 있었습니다.
비산동에 인지초등학교.
원대국민학교는 없었고 인지국민학교가 있었지요
@@제갈공명-d1j 원대시장안 대원식당..
글구 계성중 다니신거보니 달성국민학교가 맞을겁니다.
인지는 계중이 없어요.. 제가 인지라 대건중...ㅋ
원대국민학교있나요???달성국민이죠
지금과 틀린점
저땐 골목마다 아이들소리에
시끌시끌한거
지금은 적막하죠 😢
감회가 새롭습니다.
저골목길에서 친구들캉 구슬치기 딱지치기 숨박꼭지하고 놀던 시절이였는데.....
참고로 저는 서부초 5학년 2학기때 달성초로 전학했습니다.
고향은 서부시장 안입니다
시장안이면 비산3동 이군
캬...서부시장 앞 오스카극장...지금은 용인에 살고 있지만
새록새록 추억 돋네요
고등학교때라서 너무 기억도 생생하고....온몸에 전율리 흐르고 가슴이 찡하게 울려집니다...비도 오고...눈물도 나려고 하고요...평리2동 대영학원 뒤에서 컸던지라 그시절은 다 못살았잖아요
근데 지금은 범어4동에 살고 있으니 큰 부자는 못됐지만 그래도 아쉽지않게 살고 있으니 더욱 더 그 시절이 그립네요
비산동에 살면서 대성초등학교에 다녔습니다. 가고싶은 내고향... 정들었던 오스카 극장...
저도 비산4동 대성초등입니다. 반갑습니다..
ㅎㅎ 반갑습니다.
대신동 살았고 대성국민학교 다녔습니다.
나도 2학년까지 비산동 대성초등학교입니당
반갑다 오스카극장아~~ 83번 타고 학교 댕기던 그 시절이네.... ㅆㅂ 언제 이리 늙어버렸는지.... 다들 잘 지내겠지...???
71년 돼시띠도 그때가 그립습니다.
지금의 평리3동 사무소 옆에서 당시에 살았더랬습니다.^^
경상여상 출신~ㅋㅋ
나도 오스카 극장뒤에 살았습니다.
저도 비산동에서 태어났는데
북비산네거리 생기기전에 원고개 시장인가
골목에 우물있는집이 생각나네요
우물 있던 집 옆집에서 살던 사람입니다...
반갑네요...
원고개시장 입구 동아약국 ...카바이드 등불에 리어카에서 멍게 나 군밤같은거 팔고 있었던 모습이 기억나네요...어릴때라 사먹어본 기억은 없지만.........
원고개 시장안 행운소리사 옆골목 안쪽 집에 살았습니다. 로마제과 영신약국 성모약국이 있었죠. 85년도에 다른곳으로 이사갔습니다.
원고개 시장 빵집..소시지 야채 햄버거 가 졸라 그립슴돠~! 북비산 국민핵교~! 댕기며 자주 사 먹었는데..ㅋ 오스카 극장서 킹콩 이모손 잡고 보러 갔던 기억이~ㅎ
오스카극장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서부시장 뒷편 비산3동에서 5살부터 23살때까지 살았는데,,, 지금은 울산에 살고 오십 중반이 되어 버렸네요.ㅠㅠ
서부국민학교 동기 중~ 예뻐서 짝사랑했던 미옥이, 현지는 어떻게 살고 있으려나? 한번 꼭 보고 싶네요. ㅎㅎㅎ
저도 비산3동 토박이에요^^서부국 다니다가 전학가긴 했지만 제 엄마,이모들,
언니오빠 모두 서부국 졸업생들이네요!
반갑습니다 선배님ㅎㅎ
나도 서부. 58회. 졸업생 입니다
금호강 흘러흘러 기름진~~~
76년생입니다 대구에서 태어나고 지금도 대구에 있고 저동네 그립다는 분들이 많으신데 아직 좁은 골목길도 좀 남아 있어요 늘 비산동 원대동 보고 있는 저는 운이 좋은 건가요 ㅎ
비산동. 서부시장. 달서교회. 그때가 그립네요...
저는 평리국민학교 댕겼는데...기계문구사, 우리문구사. 특히 우리문구사 사장님 기억이 납니다.. 좋은 분이셨죠..
대구비산동살았는데친구들보고싶다와40년전이네
80년 초반쯤 초등졸업하고 이모따라 오스카극장 처음가봤는데 그때 기억이 나네요
추억의 건물은 그자리에 리모델링 되어 호텔로 되있더라구요
호텔 아니고 모텔입니다..ㅋㅋ 전 고모따라 갔었는데
그시절을 함께보낸 사람들이 그리워지네요.
오스카극장,그옆 성인약국 반가운 간판이네요,제 나이 60후반,어릴적 동네 형들 따라 오스카극장 자바라철문사이로 무단입장,영화본기억이나네요,서부초등 다녔습니다.
82년이면 중학교2학년 때네요 평리동에서 비산동 오스카극장까지 영화보려고 걸어다녔던 기억이납니다
저는고2때네요
동년배 네요,,,,,,,,국민학교때 오스카 극장에서 황금날개123 을 본 기억이 있네요,,,,,,,,
학교에서 단체로 무료영화는 원대극장에서 봤습니다,,낙동강은 흐르는가? 전쟁영화 ....
@@O-BAMA 영화제목을 들으니 당시 생각이 나서 눈물이 맺힙니다 나도 봤었습니다 당시 반공영화 의무적상영이 있던 시기였죠 반갑습니다
몰랐는데 추자현씨가 서구 비산동 출신이더라고요! 팬 됬어요 ㅋㅋ 슬럼가에서 태어나 중국 스타가 되어 성공한 미모의 여배우 자랑스러워요. BTS 뷔도 몰랐는데 비산동 출신이네요!
아버지가 유명하신 대구출신 삐에로 추송웅씨고요
@@표주박-p2j 그건 추상미입니다 추송웅씨는 경남이에요
추자현 대구 인지초 출신입니다 저의 모교 임다 비산5동 ,
63년생, 82학번입니다, 인지국민학교에 다녔지요, 이철한입니다. 친구들 보고싶네요.
84학번입니다.평리동에 살았고 동네 82~83선배들 한테 많이 쳐맞았어요 당시 양아치 선배들 많았었는데 지금은 다 옛날 추억입니다.저는 인천서벌써 30년 이상 살고 있네요 고향생각 납니다.
인지....저는삼영입니다...인지출신친구들 많았었는데..부모님들께선 팔달시장에서 장사를하셨구요....^^
ㅋㅋㅋ87년생입니다.비산동 평리동 양아치동네서 자랐네요ㅎㅎ
남편 평리동 출신인데 😅 62년생
@@katacom 85학번 서도입니다
비산동(비산동네) 현 북부정류장 들어서기전 미나리논에서 스케시트 타고
놀았죠
현제 만평로타리도 회전교차로에다가 높은 분수탑 있었어요
오스카극장 오랜만에 영상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ㅋㅋ
근데 저 당시는 비산동.원대동 뿐만 아니라 대부분 동네들이 저런 좁은 골목길이 많았지
오스카극장에 영화보러 많이 갔었네요.
그 시절이 그립네요.
83년당시 고2였던 비산동 은숙누님은 지금도 잘 계시려나…
동명외과 눈옆찢어져서 꿰매
오스카극장 뒷길은 조금 언덕길이였던 기억 나네요
뒷길 언더길 우측엔 조그마한 개인병원도 있었던기억이납니다
오스카극장 길건너편 버스정류장앞에는 아폴로 소리사가(전자제품 판매점)있었고 잠시 옛추억을 뒤새겨봅니다
명광소아과입니다.
조금 더 올라가면 성산교회와 경로당 가는 길로 나눠졌죠
아폴로 소리사를 아신다면 화면 저때 쯤까지 있었던 걸로 압니다.
@@waegwan1 그 위로, 이발소 하나 있었고요.. 그 동네에 저 시절에 제가 살았습니다. ㅠㅠ
@@jerrybig470
반갑습니다.
이발소 있던 때는 1983년부근 거기서
군대갈 때 머리 깎았습니다.
재성이용소. 아저씨 인디.
그 이발소 지금도 있더군요~. 오스카극장은 사라지고 모텔로 남았는데 아쉽더군요. 서부시장건너가는 육교도 사라지고요. 애초육교는 없었지만 어릴때 그 위에서 풀빵도 팔고 했었는데 ㅎㅎ
잠시나마 옛추억 그리며 갑니다..
저도 어릴때에 비산동에 살았다...산위에는 보성기술학교 가 있었고 ...나의집 위에는 잉크 안드는 집이 있었고 ..좁은 동네 길에는 또래의 아이들이 바글 바글 했다
거기 보성학교옆에 무슨 성당같은거 있지 않았나요? 그시절 생모가 성당아래에서 작은 구멍가게를 하셨던 기억 나네요 겨울이면 아랫동네 아이들이랑 연탄재 던지기 전쟁하던 기억나네요ㅎㅎㅎㅎ
원고개시장 뒷쪽 고바이쪽에
보성공고,비산성당~
그당시 반고개에 위치한 신진극장, 대신동 언덕위의 사보이극장, 대명동 계대 건너 아래에 미도극장, 비산동 오스카극장이 떠오르네요..
밤고개가 아닙니다, 반고개입니다. 그떄 사람들은 방고개라 불렀비요..
@@남이태환-b8g 오타이네요...
시민극장은? 달성공원하고 서문시장 사이에 있었는데
원대동 부민극장ㅎ
84년에 외사촌 형이 비산동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며 자취할 때 자주 찾아 갔었는데.
고향만 나오면 반갑다 정도가 아니라 ㅋㅋ 제가 원대동에서 태어나 비산동에서 살았음. 딱 1982년이면 북비산초등학교 입학할 때네요
원대동에서 태어났다고는 하는데 금방 비산동으로 이사했다 해서 원대동에 대한 기억은 전혀 없고.. 비산동 살때 기억은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북비산초등학교 때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지금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당시엔 경부선 철길과 북쪽 학교경계 사이가 다 논밭이어서 언덕배기에 있던 학교에서 항상 지나가는 기차들 보고 그랬던 기억이 아직도 나는군요. 검색해보니 북비산초등학교 규모가 너무 작아졌어요. 그땐 한 학년에 40-50명씩 10반씩은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겨우 전교생 120명이라니 ㄷㄷ
오스카극장은 북비산네거리랑 비산네거리 사이라 집과는 거리가 좀 있었고 저희는 북비산초등학교랑 원고개시장 사이에서 살았네요. 아버지가 자전거 가게 하셨습니다
져두 북비산 출신~!ㅎ
오스카극장서 어릴때 영화본 기억이 나네요^^ 그동네서 46년째 살고있는 사람임 ㅎ
지금의 어느 자리인가요??
@@박상우-p4w 서부시장 앞 '호텔 여기어때'의 위치가 옛 오스카극장 같네요. 그때는 바로 앞에 육교도 있었는데..
@@wonforest 저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육교있었네요 2007년도?
저 동네는 80년대까지는 사람 한명 겨우 지날만한 골목길이 많았는데 90년대 들어서 집 몇채를 헐어내고 골목을 넓히거나 길을 새로 뚫기도 했죠. 그런데도 여전히 좁다만...
나도 비산동에서 태어나 16년을 살았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 간병하며 참 힘들게 살았었지….
지금은 7급 합격하고 나름 자수성가 했다고 생각한다.
난다긴다 하는 사람들 중에서 부모빨도 못 받으며 간병, 알바투잡까지 하며 광역시에서 10명도 안 뽑는 7급에 합격한 거면 내가 봐도 기적이나 다름없다.
이젠 공무원 여자친구와 결혼해서 중산층 가정이 되어 미래의 내 자식에겐 피눈물나는 가난을 물려주지 않아도 되니 눈물이 난다.
시장옷 입으며 얼마나 많은 무시와 멸시를 받았던가
현장체험학습비가 비싸서 못 가는 그 심정을 누가 알아주던가
모두가 부모빨로 하루종일 공부만 할 때 얼마나 불공정 속에서 처절히 울부짖으며 책장을 넘겼던가
한여름 에어컨조차 없어서 찬물에 발 담그며 독기로 공부했다.
난 이런 내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따금 비산동에 살던 때가 그리우면서 생각난다.
이제 어느덧 20대 막바지…
다시 비산동에 찾아가 내 발자취를 따라가보고 싶구나…😭🪽
85년 원대동에서 태어났습니다 ㅎㅎ 감회가 새롭네요
추억의오스카극장 🎉🎉🎉🎉🎉🎉
90년대 서울에서 살다가 사업이 망해서 가족들이 대구로 도망오다시피 왔었는데 그때 비산동에서 단칸방에서 6식구가 살았음... 기억나는건 그집 부엌에서 연탄불에 라면을 끓여먹으면 너무 맛있었다는거... 그런데 돌아다니면 우리집 찾기가 힘들었다는거... 다 비슷비슷해서...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땐 힘드셨겠지만 뒤돌아보면 아련한 추억이겠군요..다시 재기하셔서 ㅓ울 가셨나요?
저랑 가까운 집에 사셨을거같네요 왠지 ㅋ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달성국민학교 서구원대1가에서 10년
살았었는데 제가 사는 곳과 머네요 부민극장
서부극장 아직도 흐렷이 생각납니다
저 때 내가 초등3학년때 내가살던동네..서부초등학교 다녔었지. 오전 오후반으로 나눠서 16반까지 심지어 한반에 60명..진짜 축억이 새록새록
팔달시장 안 쪽에 저런 미로같은 골목안에 따닥따닥 주택 모여있었지.
지금은 아파트 들어서서 천지개벽했음.
90년도 때 거기서 뛰어놀던 때가 그립니다.
노원동ㆍ 팔달시장뒤쪽 골목...
팔달시장에 떡복이 맛있었는데...
옛날 동네 골목길들은 다 그랬음. ㅜ ㅜ
1:05 우리동네 사는 구 오스카극장
오스카 극장...........우하~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보여 주셔서..
영상에서는 비산동 - 원대동 으로 되어 있는데, 혹시 원대동 부터 보여주신거 아닌가요? 예전 우리집이 나온것 같아서....원대동.
비산동 신암동 평리동 옛날엔 골목골목으로 유명했지
비산동 산 만데이메서 나고 자라 떠난지 벌시로 40여년 ㅎ
그립네 그 시절이
신암동도 언덕배기 산동네였나요 ㅋㅋㅋ 첨 알았네
신천2동도 골목골목
저때는 거의 그랬지요 평리 비산 침산 산격 신천 대현 등등
@@김밥말래산격동,
침산동 다 그립네요
봉산동, 대봉동, 남산동은 없나요??
오~~~오스카극장 ....
오스카극장이 저랬꾼 저때로 다시 한번 돌아가면 좋겟다
비산2동 비산동 교회 근처에 살았습니다. 기억이 새록 새록 나네요. 수찬초등학교에 다냤구요 ㅎ ㅎㅎ
전 지금 그 비산동교회를 수 십년째 다니고 있어요~ 수창 학생들이 많았죠 전 서부국민학교 ㅎㅎ
80년대 오스카극장 생생하게 생각나네요.. 오스카뒤에서 자취도 잠깐했고..미로같은 뒷골목도 생각나네요..
그해 저는 침산동 골목시장쪽 살았는데
거기도 골목이 장난아님ᆢ첨이사오고
몇번 길을읺고 헤메고
80년 삼덕 국민학교 하고 82년 내당국민학교 주변 골목길도 보고 싶네요.
져두 삼덕 댕기다 북비산으로 전학 갔었는데..ㅎ
와 오스카극장옆에 살았는데
83번 버스다녔다😊
평리동 평리교회 비산초 동네도 보고파요😊
청산교회
언덕꼭대기 보성학교
생각납니다
40넌전일이네대구토박인데엿날생각난다친구들보고싶다
1:08 오스카극장 알면 비산동 출신 인증
저때는 오스카극장앞에 육교없었네요 ㅎ
87년인가 육교건너서 중앙만두분식에서
머리털나고 처음 돈까스먹었었는데
원대동.노원동쪽에 일부 영상에 보던
오래된 집 몃개가 잇긴 잇더군요
63년 오스카극장옆 벽돌공장에서 살다 서부시장안에서 살았는데 그립네
오스카극장...ㅜ.ㅠ 저기서 만화영화 많이 봤는데...ㅋ마루치아라치,77단의 비밀,똘이장군...
대구평리국민학교 나왔습니다. 옛날 오스카극장 많이 갔었는데 자갈마당도 있고
왠지 모르게 요즘 모습의 원형이 보이는 곳도 보임. 오스카 극장 지역 찾아보면 비산동 호텔여기어때 일대가 나오는데. 거기 큰 길인 달서로가 지금도 비슷하게 생김
우와 오스카 극장 어렸을 때 가족들이랑 몇 번 갔는데 ㅎㅎ
아버님이 초가지붕이 익숙하셨듯이 저한테는 저 지붕이 익숙하고 마음 편해집니다 지금은 전부 아파트가 들어서서 삭막한 느낌입니다
부자동네❤
서구는 지금도 옛날 모습 그대로인 동네가 있더군요
대구에서 동구, 수성구, 북구, 남구는 죄다 발전시키고 서구는 등한시 했습니다.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조만간 세계유니스코문화유산에 등재 시킬 모양입니다.
@@dolphin6046잘사는 동네는 더 좋은 편의시설과 지하철도 들어서더군요 없는 동네는 더 소외 받는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오스카극장.....크....
나는 평리동 비산동에서 30년 넘게 살았는데, 영상보니 옛생각이, 비산성당, 당산만디, 철길, 원대주차장, 북비산 노타리, 오스카극장, 나오는 팝송은 아더테마 같은데?
골목에서 놀 수 밖에 없는 구조였네ㅋ 숨박꼭질 엄청 재밌었을 듯
서부국민학교 앞에
한그릇100원하던
매콤한 국물떡뽁이 할매 생각나요
우유랑 바꿔먹으면 200원어치 주고
진짜 배부르고 맛있었는뎅ㅎㅎ
서부초등학교요?ㅋㅋ 문방구말씀하시나여 전 30대초반입니다
43년산 비산 6동 토박이 입니다. 그 당시 비산동 각 한 세대마다 동네 골목 지도를 하나씩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도리-g2c 비산동 수준봐라 삶의 수준이랑 니 인성 수준이 동일하노
옛날생각난다대구오스카극장
수원 84년 고1 시절의 풍경과 비슷해서 아련하네요...
지금도 할렘가 비산1 40년거주 ㅋㅋ
거긴 ㄹㅇ 산격동이랑 동급임
@@ptk2370평리동 보단
낫겠죠 ?
악취 😱 동네
전설의 레전드 비싼동ㅋㅋㅋ
방탄 뷔가 비산동 출신아님?
비산국민학교 다녔어요. 개미산에 놀러다니던 기억이~~~
제가 달성국민학교 경일중학교 나왔는데 옛날생각나네요 ㅎㅎ
흑 몇학번 이세요. 저도 달성 경일 졸업 하였습니다. 반갑습니다.😂
@@곽성학-r7s
저는 달성초 57회
경일중24회인듯합니다(중학교 기억이 가물거립니다)
초등은 아직도 동기회가 활성화되어있습니다
오스카 극장 ㅎㅎ 내당동 신진극장도 기억나네요
신진극장, 미도극장, 사보이극장도 생각나네요.. 대명극장도 있었어요.
내 고향이네 오스카극장 비산동 근처서 태어났는데
지금은 성서 용산동 살지만
그시절이 그립지는 않네요 이유는 모르지만 참 못살았어요 원고개시장 북비산로타리. 비산성당.
'ᆢ야' 놀~자ᆢ하면 금방이라도 대문을열고 뛰쳐나올것만같은 그리운 친구들ᆢ
저좁은 골목에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했었는데
오스카극장 뒷길 카바트공장도 있었는데 지나고 보면 무엇이던 추억이된다 사보이극장 화장실 괴담은 여전한가
팔달시장도 보여주세요.
팔달쇼핑도 좋아요
90년대에 팔달극장에서 엄마랑 영구와 땡칠이 본 거 기억나네.
비산동, 원대동. 동네깡패들로 들끓던 대구의 대표적 빈민촌.
예전에 깡패많다고 소문 많이들음!
버린동네
대구 할렘동네 ㅎㅎ
오스카 극장 .. ^^ 추억
저히 삼촌 께서 비산동 사셧을때 데기억으로는 냇가가 있엇는데 안보이네요...
아마 달서천일껀데 기차길 북쪽에 복개도로..
@@davylee1369 아 네 감사합니다 ..,코카클라 영업소 하셧거든요
비산동 지나가면 전신만신에 영감재이 할마시들밖에 없습니다 저 당시 살던 아재들이랑 아지매들이 아직까지 살고있다는거지요 집을 왜 저렇게 생각없이 막 지어놨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7-80년대 3공단 근로자들 단칸방 얻어서 자전거로 출퇴근 가능한 곳이 비산동 그 단칸방 월세 받아서 애들 공부시켰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 시대
자기 몸하나 누울 자리만 있어도 만족하던 시대인데
생각있게 집을 지었겠습니까??
오늘내일이 고비인 시절인데
비산동살았고 서부초등다녔어요ㆍ그립네요ㆍ오스카극장도 그립습니다
80년대 범어동 살았는데 저 동네 열번가면 8번은 시비가 붙거나 어디에서 나타나 내 팔짱 쓰윽 감아끼고 골목으로 유인하는 양아치들이 있었음. 제가 쌔게 생긴것도 아니고 글타고 어리숙한 스타일도 아닙니다.지금 생각해도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저동네 사건사고 대구 1위 동네 옛날부터 유명햇죠 대구 대표적 슬럼가 깡패 많고 😨정신병 환자 많고 기초수급자 많고 무서운 동네 입니다
대구 서구 비산동 일대 재개발 시급한데
저출산 원인이 이거임
배경음악 궁금해요
오스카 극장 ㄷ ㄷ ㄷ
80년 오스카극장 뒷골목에서 태어났습니다
사실 비산동 원대동등 서구 북구쪽은 중학교 가기전까지 가본적도 잘몰랐든 동네였는데 ㅎㅎ 😂 어쩌다보니
전혀 학군도 아니고 대백 옆 중앙국민학교 출신인데 딱 우리기수만 신생중학교 발전을 위해 서부중학교 1회 졸업생으로 차출 갔네요. 😅
미나리밭 비포장 쓰레기장위중학교 83번 북부정류장 비산 북비산 원대 만평 팔달교 무태 서문시장 자갈마당 동아극장 북성로 대충 그주변 살든 친구들 다모인 학교라 ㅎㅎ 😊
까까머리에 모자 금단추 교복에 호크차고 가방들고 81년부터인가 아주 서구 북구를 누비벼 지금도 만나는 어릴적 친구들 넘치는 추억의 동네였습니다 😊
아, 원대오거리, 오스카극장
회장님네사람들
Dear 대구 MBC 뉴스, what is it 백투더투데이? What language is it 백투더투데이?
힐링라이프에취
그립네요. ㅎㅎ
지금도 대구의 대표적인 슬럼
1:07 오스카극장!!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납니다.
마우스로 화면을 조금만 움직이면
출근하는 아부지가 장에 가는 엄마가 보일 듯 합니다.
국민학교 입학부터 둘째 애까지의 역사가
내 추억의 90%가
대구의 랜드마크가 대백앞이라면 서구는 오스카 극장
복잡한 버스라도 저곳에서는 사람이 다 내릴 만큼 사람이 많이 살던 곳
바로 앞이 서부시장 없는 것이 없던 곳
출퇴근 시간이면 대구가 자전거 많은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었던 곳
돈이 넘쳐나 주위가 온통 음식점
내 어릴때 공중에다 쏜 화살과 부른 노래를
나중에 화살은 참나무에서 노래는 친구 가슴속에서 (롱펠로우)
내 어릴 적 추억은 이곳 유튜브에서 찾았습니다.
평리시장에서 오스카극장 모퉁이 직전, 호남 무침회 식당은 아직 있으려나?
그렇죠 미로의 끝판왕~~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