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내 나이를 문득 깨달을 때, 아버지가 내 나이 때, 어머니 내 나이 때를 더듬어 생각해 보곤 합니다. 힘들고 고생스러웠던 해였을 땐 눈물이 복받치기도 하고, 행복했었더라면 사진첩을 찾아 보곤했었습니다. 시대가 좋아져서 아버지 어머니 목소리가 듣고 싶을때가 있을 지 몰라 통화 녹음해 놓은 것들을 들어 보고 울고 웃으며 추억을 회상합니다. 우리 박근형 배우님, 손숙배우님을 보니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감사합니다.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았다. 어느 날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보니 할아버지가 사진을 다 잘라 버리고 계셨다. 돌아가실 때 부담 주기 싫다며. 어렸을 땐 그 마음이 이해가 안 돼서 서운하고 그날 하루 종일 화나고 울었는데 나이 드시면 다 같은 마음이시구나... 할아버지 보고싶어요 🥺❤
와...너무 멎신 어른이시네요. 삶의 끝자락에서 많은 것을 욕심내지 않고 정리할 수 있는 마음. 아무나 되는게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남기지 않아도, 이런 마음과 삶의 여정을 가족,친지, 두 분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는 계속 남아 있을껍니다. 보이는 걸로 남기지 말고, 마음속에 그 뜻과 성실과 열정을 남겨주시는 걸로 충분합니다
저희 아버지도 사진 한장만 남기고 매일 매일 돌아가시기전 1년동안 모두 정리하셨어요. 차마 대학 졸업앨범만큼은 못버리셨더라구요..슬프고 진짜 감사했어요. 저희 시부모님은 90. 85세인데 절대 절대 짐을 못버리시죠.. 쓰레기조차도. 너무 아까와 하시고 집착이 많아요 안타까와요.
원래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산 사람은 미련 집착이 없습니다 이성간에도 사랑을 주고 진심을 다한 사람은 뒤도 안보고 떠나지만 받기만한 사람은 미련이 남고 힘들거든요 부모님 편찮으실때도 정성껏 간호한 사람은 오히려 슬픔을 금방 이겨내지만 꼭 불효자들이 후회가 남아 제사에 집착합니다
누군가의 소중한 기록이 뜻밖에 인류사를 기억해내는 소중한 자료가 되기도 한답니다. 물론 넘처나는 요즘은 다르겠지만, 예전 아날로그 자료는 아무래도 희소하죠. 아카이빙 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하면 사진은 작은 손난로 만한 크기에 모두 들어갈 수 있어요. 한 장면의 가치는 보는관점에 따라 다르답니다. 출연자 두분의 의견도 존중하고 비단 두분의 결정이 잘 못되었다는 의미의 글은 아닙니다
올해 홀로계신 어머니가 이사하고싶으시다길래 굳이 번거롭게 왜 이사하시냐했더니 주변정리 한번 하고싶다고하시더라. 그래서 이사하면서 오래된 가구,가전, 옷, 책, 살림 싹 다 버리고 단촐하게 미니멀리즘으로 깔끔하게 바꾸셨는데 아깝다기보다 홀가분하고 좋다고하시던데~ 이런마음이셨을까싶다...
뒤에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면 이미 귀가 어두워서 알아듣지못하고 하던일을 계속하고 계시죠. 그래서 그냥 안으로 들어가서 내일을 하고 있으면 다가오셔서 넌 왔으면서 인사도 안하고 가니~ 하면서 야단을 치시죠. 귀가 안들려서 많은 오해들이 매일 매일 일어나는데 모두 남탓으로 돌리죠.
@희망hope_3566 우리는 또 우리의 일상을 꾸려나가야하니 어쩔 수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죽음이야말로 이런경우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는게 시급한거같아요. 거동도 안되고 기저귀차고 암이라는 통증을 진통제에 맡긴채 점점 자신을 잃어가다가 숨이 끊어져야 멈추는것은 생지옥같아요. 내상태를 이성적으로 인지할때 존엄하게 이세상 마침표를 끊을 수 있게,
박근형씨 나이 멋지게 드셔보이시네요. 젊은 후배들 위해 현역으로는 물러나서 그들을 지원해주는게 더 잘 나이드는 모습 아닌가 모르겠네요. 국회의원들,대통령, 장관 등등도 이제 나이제한, 정년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젊은이들 어울려달라 .... 젊은이들은 노인분들이 왠지 그냥 편하지않습니다. 손숙 할머니같은 따뜻한 눈빛을 가진 분이시라면 모를까 노인분들 특유의 뚫어지듯 보는 그 눈빛이 상당히 부담스럽거든요.
저렇게 웃으시면서 인생 말기를 맞이하시는 것도 저 두분만의 인생이신거에
박수와 존경을 표합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셔서
좋은 영향력이셨고 인자하셨던 배우분이셨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많이 생각을 주는 인터뷰네요. 누구나 늙고 모두 죽습니다. 나의 마지막을 내 손으로 준비할 시간이 있다는 것도 어찌보면 복입니다. 저는 두 분에 비해 아주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큰 욕심부리지 말고 늘 주변정리를 하고 살아야 겠다는 깨달음을 얻어 갑니다
박근형 배우님, 어제 연극 벅차게 봤습니다!! 무대에서 정말 대단한 배우 셨어요. 연기 오래오래 보고 싶습니다!
부모님 돌아가셔서. 정리하는것도 예사 일이 아니였답니다. 저도 하나하나. 정리하고 있습니다. 자식들에게 짐입니다
진정한 지성인의 인품이 느껴지네요~
정리 하는게 맞아요..
맞아요 ,,,자녀와 함께 있는 사진이면 이래지,,이고. 부모사진만 있어면. 이래구나 ,,가 되지요. 자녀와 함께한거 빼고
제거는 다없에버려서요
너무 멋있게 사신 분들 모습이네요
정말 훌륭한 분들입니다
저도 50대지만 몇 년 전에 앨범 전부 버리고 몇장 남겼더니 너무 홀가분해요
저런 분들도 정리하는데 전 잘할 것 같네요
저도 58세이지만 앨범 모두 버리고 사진 몇장만 남겼어요.
부모님 유품 정리하면서 제 아들에게 부담주기 싫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도 내가떠날것을 예상하고 준비할수있다는것도 어떻게보면 축복받은 인생아닐까요...내가족이될수도있고 내가될수도있겠지만 아무런 예상도못하고 준비도못한채 떠나는분들을 생각하면 참슬프네요... 내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할시간이 주어진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인생일꺼같네요 건강하세요~~박근형님~~
가끔 내 나이를 문득 깨달을 때, 아버지가 내 나이 때, 어머니 내 나이 때를 더듬어 생각해 보곤 합니다. 힘들고 고생스러웠던 해였을 땐 눈물이 복받치기도 하고, 행복했었더라면 사진첩을 찾아 보곤했었습니다. 시대가 좋아져서 아버지 어머니 목소리가 듣고 싶을때가 있을 지 몰라 통화 녹음해 놓은 것들을 들어 보고 울고 웃으며 추억을 회상합니다. 우리 박근형 배우님, 손숙배우님을 보니 부모님이 생각났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부모님 늘 생각나요..하늘에 계시지만
두분 존경합니다. 인간미있는 모습이 고맙게 느껴지네요. ‘깨끗하게 가는거’ 배우며 살다 가고 싶습니다.
두분말씀 너무존경스러워요
건강하세요
대사 아직 외우시는것만도 대단하셔요.최고의 배우들이십니다
대단한분들, 멋진배우들...오래 뵐게요.
저랑 생각이 같았네요 저도 작년에 앨범을 태웠어요 저희 농막에서
저렇게 멋지게 나이 드는 분들이 없더라. 뭉클하다.ㅠㅠ
기라성 같은 대배우 두분이 삶에대한 고심이 여실히 느껴지네요.또 한번 배웁니다.남겨서 뭐할건데?~~명언이네요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나도 저분들 처럼 멋있게 행복하게 존경스럽게 늙고 마지막을 정리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박근형 선생님 참 지혜로운 어른이시네요.
두 분 건강하세요♡♡♡
무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남겨두신 "사진"들이 우리들에게는
"추억"이 되고 "문화"가 될텐데....
많이 배웁니다. 노년기로 향하고 있는 나인데 조금씩 정리도 하고 새것을 사는 것도 꼭 필요한 것만 사야겠어요.
맞아요 짐정리, 저도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3세.
저도 퇴직하면서 다 정리했답니다 가볍게 즐겁게 시간보냅니다
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았다. 어느 날 학교 끝나고 집에 돌아와서 보니 할아버지가 사진을 다 잘라 버리고 계셨다. 돌아가실 때 부담 주기 싫다며.
어렸을 땐 그 마음이 이해가 안 돼서 서운하고 그날 하루 종일 화나고 울었는데 나이 드시면 다 같은 마음이시구나... 할아버지 보고싶어요 🥺❤
젊은시절을 찬미하고 젊은시절이 마치 영원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현 세대들에에게 참 인생의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 세대들은 필터에 버무려진 내가 아닌 젊은시절 사진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요...
괜히 봤어...너무 슬퍼서 아무것도 못하겠어 ㅠㅠ
디지털로 정리해주셔도 의미있을텐데... 제가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늙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두분 참 멋져요
저 두분은 마음에서 조차 태우실려는 심정이실겁니다 하물려 디지털은 더더욱 - - -
참어른의 말씀이네요..
저렇게 솔직하게 말씀하시고 죽음에 대한 태도도 너무 멋지시네요 존경합니더 두분다👍
오랫만에 멋진 어른을 봐서 넘 좋으네요
생각하게 만드는 인터뷰네요
사진정리 잘 하셨습니다.
자식들은 현금외엔 관심 없더라구요.
부모님 사진 밟고 다니는것 봤어요.
그때 느끼고 사진 꼭 정리하시것 현명하시다
생각됩니다.
짐도 정리 하세요.
서로 미루지않게
성당 납골 적극 추천합니다.
와...너무 멎신 어른이시네요. 삶의 끝자락에서 많은 것을 욕심내지 않고 정리할 수 있는 마음. 아무나 되는게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으로 남기지 않아도, 이런 마음과 삶의 여정을 가족,친지, 두 분을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는 계속 남아 있을껍니다. 보이는 걸로 남기지 말고, 마음속에 그 뜻과 성실과 열정을 남겨주시는 걸로 충분합니다
추억은 그사람의추억이죠 가고나면 종이조각처럼쌓여서 언젠가버려지죠 쟐하셨어요 저도6학년중반이지만 가끔정리?라는걸 생각해요 사시는동안 두분건강하셔요❤
제가 쓴 글인가 싶을 정도로 같은 상황이네요
온갖고생을겪고지나간사진도 돌아보고싶지않았는데이번 설명절여행때 아들이 기념하고싶은 사진을 다섯장씩 가족톡방에 올리라고해서 콘도티비에 올리고 얘기했는데 너무나감동했어요 고생한중에도 아들둘이 옛날사진을보며 아버지를 존경한다고해서 눈물났어요 어느선물보다도 감사한여행이었네요
박근형 배우님~ 손숙 배우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내가 너무 좋아하는 박근형 선생님!👏 전에 사모님이나 손주들에게 하시는 것 보니 진짜 멋진 로먄티스트에 손주 사랑이 대단하시던데, 인생관 또한 진정으로 존경 받으실만 하네요.👏
지금 열심히 책을 읽어놔야겠어요.
너무 아름답게 늙으시는 두 분 여전히 현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주시는 모습이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에구~ 공연사진은 아깝네요. 자료로 충분한 가치가 있었을 텐데요.
오랬동안 사랑받아왔던 원래 배우님들 좀더 오래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상소감하는 모습을 봤는데 이순재 선생님 빠른 쾌유 바랍니다..
두분 건강하세요
말씀이 콕콕
앞으로의 인생을 잘 살아야겠어요
나이먹음시 숙제에요
그래서 서서히 정리해야ㅡ우리 자녀들이 부담이 덜할것같애서~~~실천 조금씩합니다
저두 육십대 초반에 앨범 . 일상 사진 모두 정리 했습니다
사진없앤건 넘아깝습니다
귀한자료인데요 ㅜㅜ
부담을 주기 싫겠지만 그래도 역사인데 사진을 모두 정리하셨다니 아쉽네요,
맞아요 저도 뭐 기념사진찍어주겠다고 하면 싫다그랬어요
그리고 뭐 상패만들어주는거 이런거 다싫다고 했답니다
ㅠㅠㅠ슬펑 ㅠㅠㅠ 꽃핳배때도 70이신데 멋잇다 생각했고 여전히 멋지고 목소리도 좋으시고 사진은 자식들이 그리워할텐데ㅠㅠ그게 맞는걸까요?
살면서 보니 돌아가신 부모님 사진 볼땐 좋은데 막상 또 들여다 볼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섭섭해도 나잇대별로 해서 10장내로 갖고 있어도 충분한 것 같아요
지금 제 사진도 추려서 앨범 한권으로 만들려고 생각중이거든요 그것도 나중에는 e앨범으로 정리하든지 하구요
나이가 든다는 것은 죽음에 가까워진다는 것이죠. 저도 버리는 게 습관화 되어서 항상 집 전체 질량의 무게를 맞춘답니다.
사는 게 있음 그만큼 정리를 하면서요~
미리 미리 연습하면 미련도 덜 남고
일단 정신적으로 홀가분하고 개운합니다.
맞습니다. 남기면 애매한 쓰레기만 될 뿐,,
재밌었어요 다음주도 기대할께요
훌륭하십니다.
너무 잘들 사신분들입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62세인데 ㅎ
대구공연 기다리고 있는 1인입니다. 중딩 조카랑 같이 가기로했어요. 배우님들 덕분에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나두 몇장남기고,다 태움.
48세쯤 깨달음..
의미가 없다는걸..
내몸이 소멸하듯,
내사는동안 최소한으로만 살아야지
부산공연 보러가겠습니다. 두분 건강하세요~ 두분다 아직고우세요~ 연기 더더 해주세요~ !!
세일즈맨의 죽음 봤어요. 박근형선생님과 예수정선생님편으로 보고 감동받았어요. 현대에도 어울리는 탄탄한 대본과 장인배우들의 연기에 끝나서도 여운이 오래 갔습니다. 클래식은 클래식’이다
저희 아버지도 사진 한장만 남기고 매일 매일 돌아가시기전 1년동안 모두 정리하셨어요. 차마 대학 졸업앨범만큼은 못버리셨더라구요..슬프고 진짜 감사했어요. 저희 시부모님은 90. 85세인데 절대 절대 짐을 못버리시죠.. 쓰레기조차도. 너무 아까와 하시고 집착이 많아요 안타까와요.
저희는 친정이고 시댁이고 전부 싸가지고 계세요. 집이 무너질것 같아요...어휴~~
본인 친부모 얘기만 하지 비교를 해야할까요?
그래서 미니멀리즘으로 살아야해요
저도 올해 50인데 자영업55살까지
하고 싹 정리하고 가뿐하게 살려
합니다
힘들고 어렵게 살아왔다고 이해하지만, 60년된 주택사시는 93 시모는 오래전부터 모으기만해서 집이 쓰레기장입니다. 먼지에 벌레에 거미에 곰팡이에 냄새에😮 정리라고는 안합니다
어머니 돌아가시면서 어마 어마한 짐을 버리게 되었습니다.1톤트럭 넘을겁니다..ㅠ.ㅠ 미리 버리시는게 자식들 맘이 더 힘들답니다.-
내 짐 내가 정리해야지..
건강하게 가족들과 행복한 여생보내세요. 멋진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원래 최선을 다해 인생을 산 사람은
미련 집착이 없습니다
이성간에도 사랑을 주고 진심을
다한 사람은 뒤도 안보고 떠나지만
받기만한 사람은 미련이 남고
힘들거든요
부모님 편찮으실때도 정성껏
간호한 사람은 오히려 슬픔을
금방 이겨내지만
꼭 불효자들이 후회가 남아
제사에 집착합니다
진정한 어른이십니다
근래에 본분들중에 제일 귀감이 되세요
정리전에 안사는거부터 해야겠다 그리고 정리를 시작해야지
영상을 보고 든 생각은 "어떻게 살 것인가=어떻게 죽을 것인가 열심히 살고 집착하지 않고 나를 소중히게 생각하되 타인의 입장을 헤아릴 것 " 실천하고 사시는 분들 인 듯 보여요. 본받아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저도 아직 젊다면 젊은데 사진들 다 없앴어요
나도 비혼하기로 결정하고 내 앨범 사진 졸업사진학교때 받은 상장 성적표 다 버렸는데 조카들이 간직하지는 않을것 같고 그래서 이미 정리 다 했지
누군가의 소중한 기록이 뜻밖에 인류사를 기억해내는 소중한 자료가 되기도 한답니다.
물론 넘처나는 요즘은 다르겠지만,
예전 아날로그 자료는 아무래도 희소하죠.
아카이빙 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하면
사진은 작은 손난로 만한 크기에 모두 들어갈 수 있어요.
한 장면의 가치는 보는관점에 따라 다르답니다.
출연자 두분의 의견도 존중하고
비단 두분의 결정이 잘 못되었다는 의미의 글은 아닙니다
공감합니다. 배우님 사진은 영화사적으로도 의미가 클것같아요.
배우님의 자식들에 대한 배려나 의도도 공감하고요.
어른들 말너무 너무 많이 하지않고 어른이라고 분위기 장악하지 않으시고 어린사람들 먹이고 사주시고 하믄 함께하시기 충분히 즐거워요
전 오십대초반이에요
전혀 생각 못한 부분!
전 5중반입니다 이제부터 정리하려고 합니다
두분 머리모양과 패션이 넘넘 멋지고 아름답습니다ㅡ🎉😊
미리 미리 정리하시는 모습든 좋아보여요.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정리하면서 이런저런 생각도 정리하고 삶도 자유로워지니…
나도 틈틈이 내물건은 버리는 중.
죽기전 물건을 최소화 해야함 욕들지 않을려면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맞습니다 옳습시다
외람되지만 두분 너무 귀여우시고
고우세요 😅
멋지다
그죠,,남겨서 모합니까. 배우가 모 그리 대단하다고 그냥 직업
저도 아들들 사진만 추려서 조금 남기고 다 찢어서 버렸어요. 자식들이 치우려면 힘들겠다 생각이 듭니다. 70이란 나이도 미련없이 비우고 버려야할 나이인가봅니다.
너저분한 내삶을 굳이 아들한테 물려줄 필요없지 애가 기억할 좋은 추억거리 몇개만두는게 부모의 도리 난 계속 했음 죽어도 내뼈 따윈 뭐하러 보관하누
마지막 주변 어딘가에 뿌려주라했음
올해 홀로계신 어머니가 이사하고싶으시다길래
굳이 번거롭게 왜 이사하시냐했더니
주변정리 한번 하고싶다고하시더라.
그래서 이사하면서 오래된 가구,가전, 옷, 책, 살림 싹 다 버리고 단촐하게 미니멀리즘으로 깔끔하게 바꾸셨는데
아깝다기보다 홀가분하고 좋다고하시던데~ 이런마음이셨을까싶다...
박근형 배우님, 더는 버리지 마시고 그 방면에 연구하는 학자에게 주는 건 어떨까요?
뒤에서 안녕하세요. 하고 인사하면 이미 귀가 어두워서 알아듣지못하고 하던일을 계속하고 계시죠.
그래서 그냥 안으로 들어가서 내일을 하고 있으면 다가오셔서 넌 왔으면서 인사도 안하고 가니~ 하면서 야단을 치시죠. 귀가 안들려서 많은 오해들이 매일 매일 일어나는데 모두 남탓으로 돌리죠.
맞아요 저희도 어머님 돌아가신후 짐정리 에휴
저희 아빠 폐암투병 5년차에 이제 더이상 치료불가로 요양병원모시면서 매일밤 눈물로 지새웁니다. 나름 큰딸로 최선을 다해 살았는데...최근 아프시면서 너무 벅찬맘에 무심고 내뱉었던 말들이 매일 가슴에 가시로 박히네요. 이제 섬망도 오시고, 식사도 거의 못하시고, 산송장처럼 지내고 계셔요. 두분 축복이세요. 소망하시는것처럼 무대에서 객석에서 지구별 소풍을 마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요양원 모신지 이제 일주일 입니다 식사만 잘 드시면 집에 간다고 ...아무리 말해도 못드십니다 이게 효도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희망hope_3566 우리는 또 우리의 일상을 꾸려나가야하니 어쩔 수 없는거같아요. 그래서 저는 죽음이야말로 이런경우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는게 시급한거같아요. 거동도 안되고 기저귀차고 암이라는 통증을 진통제에 맡긴채 점점 자신을 잃어가다가 숨이 끊어져야 멈추는것은 생지옥같아요. 내상태를 이성적으로 인지할때 존엄하게 이세상 마침표를 끊을 수 있게,
박근형씨 나이 멋지게 드셔보이시네요.
젊은 후배들 위해 현역으로는 물러나서 그들을 지원해주는게 더 잘 나이드는 모습 아닌가
모르겠네요.
국회의원들,대통령, 장관 등등도 이제 나이제한, 정년이 있었음 좋겠습니다.
젊은이들 어울려달라 .... 젊은이들은 노인분들이 왠지 그냥 편하지않습니다. 손숙 할머니같은 따뜻한 눈빛을 가진 분이시라면 모를까 노인분들 특유의
뚫어지듯 보는 그 눈빛이 상당히 부담스럽거든요.
Digitalize all the photos are good too.
젊은사람들에게 치대지 않고 어르신으로 꼿꼿하게 잘 지내주세요
디지털로 해서 손자 클라우드서버에 유산으로 주시지
일반인이 아니고 탤런트신데 제가 저 분 자식이라면 기록용으로 간직하고싶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자손들은 우리아버지 역사를 자랑스럽게 간직하고 싶을텐데요 아깝습니다
자식이 해줘야죠. 사랑으로 힘들게 키운 이유죠. 부모꺼 정리하면서 자신의 삶도 되돌아보는거 아닌가요
조성민에게 그렇게 비난하고 시위까지 하더니.. 이제 만족하십니까?
박근형 선생님 존경합니다 ❤
참 현명 하십니다.
슬퍼요
❤
난 자식입장으로써 남겨주는게 좋은데
최근에. 개소리라는 드라마는 스토리도 재미났지만 국민배우급 배우님들 나오셔서 명품같았습니다. 박근형 샘 손숙 전장관님. 오래오래 티비나와주세요. 김수미 선생님!그런분이 다시없는데 또너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