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각 지역마다 어린이집 늘리고 야간반도 저녁9시나 10시까지 늘려주고 어린이집 교사들도 2교대로해서 일하는 사람을 늘려줘야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일하면서 애를 낳죠. 회사에서 육아휴직 썼다고 회사가 일방적으로 비용을 전부다 부담하기보다는 좀더 보완하는 제도를 만들었으면 좋겠음. 그런데 지금 저출산대책이라고 내놓는거 보면 실질적인 출산률에 도움 안되는 일시적인 보조금 몇십만원이 전부임…
@@하루-h6b 신박한 아이디어지만 주 업무가 사람을 그것도 약자인 영유아를 대하는 직종이라 전문성은 차치 하더라도 최소한 인성과 인권의식이라도 적격인 사람들만 투입되어야 하는데, 의무로 만들면 그런 인성과 태도를 가진 사람들을 거르는 절차에서 아무래도 구멍이 많을 것 같고요. 그리고 보조교사가 부족한 건 저출산의 주된 요인이 아닙니다. 육아휴직의 어려움, 긴 업무 시간, 경제적인 이유 등이 주된 요인이죠. 원인을 우선 해결해야지 다른 부가적인 방법도 효용이 생기는 겁니다.
12년 일하던 회사에서 육아휴직갔다가 복직하고 맞벌이로 육아하는데 어느날 아이 고열 감기로 밤새 간호하다가 새벽4시 반쯤 의자에 앉아서 잠깐 졸았음 그것때매 30분 지각함 회사에 가면서 전후사정 말하며 죄송하다 말하고 오전에 해야될 업무 다 쳐냈음 결국 업무 뚫린건 없음 몇일 뒤 갑자기 본사에서 나와 지각건으로 미팅함ㅋㅋ 책임감 없고 자질도 없다고 말함 이런 직원을 어떻게 믿고 일하냐, 다른 부하직원이 그러면 어떻게할거냐 묻길래 12년간 단 한번도 지각한적 없는 직원이 애 아퍼서 지각했다고 하면 미팅할게 아니라 고생했다 말해줄꺼라 말하니 회사시스템을 모른다고 개거품 물더라 이미 이전부터 합법적으로 압박당하는 중이었어서 애들 보고 견디려고했는데 저짓거리 보고 바로 퇴사함 내가 지각을 밥먹듯이 했으면 말도 안함 12년 동안 폭우로 인한 지하철 연착으로 지각 1회 5분 늦은거 말고 단한번도 안했는데 그냥 이유가 필요했고 뭐히나 걸리면 조져야지 하다가 지각하니 개거품 물고 달려드는것 회사가 안바뀌면 출산율 증가? 이딴거 절대 없음 주위 후배들 출산 고민하고있는거보면 내 이야기 해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보다 직접 듣고 나서 판단은 너네몫이라고 이런 현실도 존재 한다하면 바로 이해함
와이프가 애 낳고 몸이 안 좋아서 애를 봐줄 사람이 없어 결국 제가 육아휴직 했는데 직장동료들은 육아휴직하면 쉬러가네 이직하러가네 말이 많았죠 다행히 코로나때 육아휴직했지만 돌아오는건 직장내 왕따. 외벌이라 버티다버티다 몸이 안좋아져서 퇴직했지만 남자들은 특히 애를 같이 안키워보니 힘든거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애기 어릴때는 엄마아빠가 같이 봐도 너무 힘든데 강제로 육아휴직하는 법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요즘 드는 생각은....한국의 출산율 저하의 원인, 우울증의 원인,자살의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 번아웃의 원인은 노동시간과 노동강도가 너무 높아서라고 봅니다. 다른나라들에 대비해 사회가 일에 지나치게 함몰되어 있어요. 개인이 없고, 시간과 여유가 없으니, 다들 일만으로도 지쳐서 다른것들은 꿈도 못 꾸는듯. 그렇다고 떼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진짜 공감ㅜ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엄마들ㅜ 어떻게해서라도 조부모님 근처에 집구하거나 부부 소득 대부분 써서라도 시터를 쓰더라도 일자리 끝까지 붙잡으세요 제발~ 애 좀 크니까 돈 계속 들고, 사회에서 내 자리의 부재에 때론 참 허무합니다. 이 분 말한 게 그냥 현실이고, 전문직이나 공무원 아닌 이상 '애엄마' 타이틀로 재취업 바늘구멍 통과하기입니다.. 레알 그 자체에요. 그 전에 스펙이 얼마나 좋았든지간에, 재취업되면 그저 다행, 최저시급 넘는 곳이면 절 하고 일 해야됨요.
ㅇㅈㅇㅈ 제가 이게 너무 싫어서 맞벌이해요. 아이에게 마음껏 먹고 싶은 거라도 사주고 남편 눈치 보기 싫어서. 아이에게 “그건 너무 비싸서 안돼~“ 이 말 자체를 안 하고 살고 싶어요 제가 어렸을 적 외벌이 가정에서 살아보니 맞벌이 가정인 친구들은 부모님이 늦게 들어와도 여유가 있었거든요 아무리 남편이 괜찮다고 해도 제 성격상 그게 안 되더라고요
진찌 육아 때매 지쳐서 강과장님 영상도 이제서야 보네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예전에는 아기가 많은게 국력이였는데 이제는 빚이라고. 따라서, 정말 아기 문제는 감놓으라 배놓으라 할수 없어요. 지극히 부부 둘만의 문제고 아기 낳기로 결정하셔서 양육하신 모든 부모님들은 정말 위대하고 멋집니다. 오늘 모든 부모들이 빠른 육퇴 하시길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저도 포함.. 빨리 자줘 내딸..)
전 미국에서 직장 다니며 육아를 했었는데, 그 나라에서도 부모님 등 가족이 없으면, 맞벌이의 육아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죠. 당일 열이라도 나면 아예 어린이집에 들어가지를 못했는데. 제가 반근무, 남편이 늦게 출근. 이런 식으로 교대로 일이 가능하게 직장에서 배려 해줬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하지만 눈치는 엄청 보이고. 아이보러 미국에 잠깐 오셨던 시부모님께서 매일 2~3시간밖에 못자고 일하는 절 보시곤 하나만 잘 키워라 하셨지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의지할 데도 없어 진짜 진짜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이가 밝고 행복하게 자라는것 같아 감사하며 지냅니다. 간간이 봐주실 수 있는 가족이 옆에 있다는 것은 정말 복입니다. 육아에서 완벽한 상황이란 늘 주어지지 않기에 부부의 팀플레이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 싶어요.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 다들 힘내세요. ❤
애 키워보니 문제인게 어른이면 감기면 낮에 혼자 내과갔다오면 되는데 소아과는 오픈런 뛰어야함 ㅋㅋㅋ 6시에 일어나서 줄서서 9시 진료보고 9시반이나 10시에 나오거나, 아니면 하루 버릴생각하고 오전에 접수하고 오후2시 이후로 진료를 보거나... 또 애기는 아프면 3일약만 주고 다시 오리고 하더라. 일주일치 약 잘 안준다. 근데 키워보니 이해가는게 어제 소아과다녀온애가 오늘 쓰러져서 의식없기도 하고, 이틀전에 병원가서 확인했는데 오늘 고열나서 병원가니 폐렴판정 받기도 함. 병원을 다 다니고 해도 넉달간 감기 달기도 하고... 어린이집 보내면 감기나 장염, 요새는 수족구 같은거 유행이고. 열나면 바로 하원이 원칙이라 어머니 애 데리고 가세요 전화받기도 하고. 나도 내가 병원갈때 필요해서 돌지나고 한달에 한번 시간제 어린이집 4시간 보냈는데, 가면 일주일은 아프더라. 감기, 장염 돌아가며 걸려서 온다... 나는 내가 전업이라 어떻게든 병원이든 진료든 다 보는데 맞벌이면 어떻게 하냐 싶더라. 할머니 할아버지 말고 달에300만원 베이비시터 고용할 직종 아니면... 애키우는 맞벌이는 진짜 힘듬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고 나니 참 웃긴게...오히려 부부 맞벌이하기에는 어린이집 다닐때가 천국이더군요. 초1-2때는 12시면 기본 정규 시간 끝나버리고 (돌봄은 뭔가 쉬는것도 아니고 시간만 떼우기식ㅠ) 아프기도 자주 아프고 과목 별 단원평가며 준비물 등등 챙길것도 너무 많고 젤 곤혹스러운 건 기나긴 방학시작 일때에요😂😂 물가는 너무 올라서 피아노, 미술, 태권도같이 기본적인것만 시켜도 50만원은 훌쩍 넘습니다. 둘째는 못 낳을 것 같아요😭😭
저는 이제 아기를 낳을지 말지 기로에 서있는 신혼부부인데요.. 불과 8년전 대학생때만 해도 내가 전공이 있고 뭘 배우니까 당연히 커리어가 지속될줄 알았는데 결혼을 하고보니 알겠어요 맞벌이로 아기를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 결국엔 외벌이를 해서 아이를 케어할 사람이 한명은 필요하게 될거같은데 그러면 내가 일하던걸 잠시 놓고 하면 재취업이 얼마나 힘든지도 와닿고 부모로써 일에만 몰두할수 없다는것도 이제야 알았어요 이래서 왜 경단이란 말이 생겼는지...그때는 정말로 몰랐는데 지금은 내 일이 된거같아서 좀 씁쓸해요ㅠㅠ
가장 현실적인 얘기네요. 결혼전에는 뭐 모두가 쿨한 남녀라 애낳고도 맞벌이 당연~이러지 막상 애낳고보면 그 어린애기를 시설에 못맡겨요. 대기업이라 돈을 많이 받으면 도우미를 쓰거나 돈이라도 많이버니 뭔가 다르겠지만 중소기업다니면 굳이 1살 애기 어린이집 맡기는거 이렇게까지해야하나 생각듭니다. 그렇게 2~3년 전업주부되면 경력단절되는거죠. 저는 중소기업 다니는 엄마 입장에서 남편 일이 어찌될지 모르니 제가 야근안하려 노력했고 직원들 3일 연속 야근할때도 야근안하려 점심 대충먹고 미친듯 일하니 정말 지치더라구요.미친 키보드, 마우스질에 손가락이 아파요. 문제는 이게 학교가도 마찬가지예요.
일본에 잠깐 갔을때 이런데 n명이나 고용하나..? 싶을 정도로 여유있게 고용해서 신기하더라구요. 일거리가 없을때 너무 여유생기는거보다 바쁠때 대처할수있는것에 더 비중을 두는 느낌 한국은 너무 최소 필수인력으로만 고용하는구나 싶었어요 갑자기 아파도 나를 대체할 사람이 없어서 하루 결근하지못하는데 n개월~1년 단위 휴직은..에휴 휴직대신 4시간만 근무 이런게 되는거도 아니고ㅠㅠ
주변에 둘째있다? 특히 맞벌이다?.. 긴급상황에 도와주실 양가부모님, 가족 중 단 1명이라도 근처에 없는 분 지금껏 한번도 못봤어요. 보통의 풀타임 근무하는 맞벌이부부는 외동에서 끝이더라구요. 저도 양가 다 멀리사시고 일도하시니 도움받을수없는 상황이라 외벌이인데 현실은 돈을 벌어야하고 돈을벌자니 애 둘을 긴급상황에 봐줄사람은없네요. (한명아프면 꼭 릴레이로 아픔) 좀 더 키우고 돈벌러가야하나봐요ㅠㅠ
애는 단순히 낳았으니까, 키우는 시대는 지나갔음. 키울 환경도 고려해야되고 낳는 당사자의 건강도 고려해야되고 배우자의 참여도도 체크해봐야됨. 진짜 주변을 보면 단순히 돈때문에 못낳아 보다, 남자가 얼만큼 육아에 참여를 하느냐 이게 젤 중요함. 외벌이가 똑같이 200벌어도 가사와 양육에 참여하는 남자 있고 아예 전업으로 밀어붙이는 남자가 있는데 넌 전업하니까 니가 다해. 이러면 맞벌이고 외벌이고 상관없이 걍 망함. 외벌이로 갈꺼면 남편이 얼마를 벌건 여자가 악착같이 아끼는데 전력을 쏟고 양육을 같이해야지. 전업하는 여자들이 아껴봤자 하겠지만 최소 50에서 최대 100까지도 차이가 난다. 맞벌로하면 어쨋든 내가 번돈으로 남의 노동력을 사는거기때문에 전업도 충분히 가치있음. 물론 남편도 소비를 줄이는데 합심해야되는건 당연하고. 애초에 결혼은 아이유무를 떠나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거임.
그나마 육아때는 어찌어찌 되겠지~~ 가 됩니다. 교육이 시작되면....대한민국에서 자녀교육이 시작되면 진짜 자식을 많이 낳은걸 후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교육비를 적게 써도 고등학교를 가게되면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기본적으로 드는 최소비용이 훅 올라가요. 그때를 위해서 진짜 현금을 쌓아둬아 합니다. 그리고 대학,..말 해 뭐 합니까. 애들이 자주적으로 스스로 개척한다라고 말 하는 집도 있겠지만 그런 집은...뭐... 그리고 입시가 바뀌어 좋아졌겠지~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그저 대학이 더 갑이 되어버린 입시가 되었어요.
꼭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2,3일 일해도 돌아가게 뽑아야 함.. 그리고 파트타임으로 일한거도 경력으로 쳐주고.. 육아휴직 한쪽 성별에 1,2년 주기보다 남여 둘다 몇개월씩 쓸수 있게 하고 상황에 따라 2,3일만 근무하고 대신 시급으로 계산하고 정규직으로 받던 혜택 보험 연금 같은건 없고 그렇게 유연하게 해야함 .. 대신 그렇게 되려면 사람 짜르는것도 더 유연해져야 하는데 한국에선 쉽지 않지
애셋 , 맞벌이하면서 진짜 너무 고생했네요. 아파도 돌아가며 아프고.. 반차 연차도 정도껏이지... 이도 자주 썩어서 치과 가는 것도 일이였고 정말..독감인 아이 눕혀놓고 점심 때 돈가스 배달시켜주고 속상함에 울고. 결국 어찌어찌 버텼는데 둘째 심리치료 시작하면서 일 그만뒀네요. 거의 매일 센터 수업 다녀야해서.. 당장 돈은 부족하지만 아이에게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바짝 집중해 주려 합니다..
맞벌이 부부들 다들 그렇게 힘들고 바쁘게 삽니다. 얼집도 보내고, 돌봄지원도 받고... 아이 애기때 그 육아의 어려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외벌이를 하는 순간 다시 맞벌이로 돌아가기 힘들어집니다. 경단이 문제가 아니라, 양육자가 케어하고, 집안일 했던 패턴을 바꾸는게 쉽지 않아요. 취업을 했다가도 애도 엉망, 집안도 엉망이라며 다시 그만두게 되지요. 애가 좀 크면 일을 해야지 하지만, 애가 초등들어가면 더 힘들어집니다. 유치원은 종일케어 해주기라도 하는데, 학교는 넘 빨리 끝나고, 방학도 길고,,, 그래서 초등들어가도 취업을 못하더라구요. 조금 더 크기를 바라게 되죠. 애가 좀 더 크면 사춘기로 접어들면서 애가 삐딱하고, 이상해지는게 보여지니, 돈이 문제가 아니구나 우선은 애한테 집중해야지 하게 되죠. 그러다 애가 고등되면 입시케어 해줘야 한다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애기때 그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맞벌이한 경우에는 애기도 부모는 아침에는 출근하는 사람들. 나는 유치원에 저녁까지 있는 사람.. 으로 인식을 하며 그 생활패턴이 맞춰지고, 확실히 스스로 잘합니다. 부모도 육아, 살림에 대한 요령도 생기게 되구요. 애기때는 정말 힘들어요...
저도 애낳고 경단녀 됐는데ㅋㅋ 사실 일을 하고싶지만 지금 아기한테 엄마가 너무 필요한 시기라 저도 남편도 합의하에 제가 키우고 남편은 회사다닙니다. 내년부턴 파트라도 일을 하고싶은데 남편은 반대하네요. 둘째는 생각도 못해요ㅋㅋ 남편이 둘째 낳으려면 자기 투잡 뛰어야된다며😂😂
@@giantpomgom-e1625 이젠 바뀌어야죠 육아직원에 맞춰서 회사 운영 시스템을 바꿔야죠 언제까지 아이 키우는 사람이 회사에 맞춰야 하나요 출산율 높은 나라는 조퇴 지각 퇴근까지 자유롭습니다 남성 육아휴직 의무고요 나라가 멸망하게 생겼는데 아직도 회사시스템이 바뀌지 않는건 문제가 많아요
1. 어린이집 연장반을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연장반에 남아 있는 아이가 우리아이 혼자다. 대부분 연장반까지 맡기지 않는다. 2. 둘다 대기업이 아닌 이상, 맞벌이의 경우 보통 엄마가 육아휴직을 아이 낳자마자 하는데, 양가부모 도움없이 혼자서 아이를 새벽부터 남편 올때까지 1-2년을 보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3.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면 보통 한달에 한번꼴은 병에 옮아 오든 옮기든 하는데, 병원비가 1-2000원 이내, 월 10만원까지 내본적 있음. 한달에 세-네번 병원을 간적도 부지기수. 열나면 어린이집 등원이 안되고, 수족구 코로나 독감 장염 걸리면 등원 자체가 안됨. 코감기 기침감기는 마스크라도 씌워서 보낼 수 있지. 저 병에 걸리면 완치판정 소견서 제출해야 함. 4. 그나마 어린이집은 저녁 7시 30분~ 8시까지는 봐주지만, 초등학교 입학하면 돌봄+방과후 까지 하면 3시 30분임. 엄마 아빠 퇴근이 저녁 6시라고 하면 적어도 7-8시까지는 학원을 돌려야 함. 사교육에 어쩔 수 없이 내몰게 됨. 보통 5살때 부터 사교육시장에 진출함. 5. 육아휴직 가능한 직장이 많지도 않고, 대체근무자도 없음. 대체근무 1년짜리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 육아휴직 하고 와서도 내 자리가 존치될 거라는 보장이 없음. 법적인 것과 다른 문제 6. 결국 양가 부모 도움을 받을 수 있거나, 둘 중 한명이 고소득자 이거나, 아니면 둘 다 공무원이거나 하지 않는 한 아이 하나 이상 낳아서 키우기 어려운게 대한민국의 현실임. 7. 아이가 3살까지는 부지기수로 아픈데, 회사에서 무급 병가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유롭게 절대 쓸 수 없음. 눈치가 보이고 업무가 마비가 됨. 아이가 아파버리면 손과 발이 다 묶임. (지금 나의 현실임) 내 아이가 안 아프고 입원 안할거라는 보장은 절대 할 수 없음. 8. 분유값, 기저귀값, 우유, 과일 등 육아할 때 꼭 필요한 식품과 식재료, 물품들의 비용이 너~~~~ 무 비싸서 아이가 영유아 일때 지출이 어마어마 함. 고소득자 아닌이상 고정지출을 줄인다고 하더라도 아이 한명당 월 150-200은 나간다고 봐야 함. 9. 결론 내가 잘나지 않고, 상대 배우자가 잘나지 않으면 애를 낳지 말것. - 선배 워킹맘 조언 10. 대한민국은 아이를 온전히 부모가 키울 수 없는 국가임. 양극화 심하고,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을 뒷받쳐줄 수 있는 분위기나 여건이 안됨. 모두가 부영그룹으로 입사하자~~~~~~~~~ (소원) 근데, 애 낳으면 1억준다고 해도 애 낳을 계획 절대 없음. 일부 허무맹랑한 국개의원들 표받기 위한 정책들로 선동되지 말고 정신 차릴것. 애 낳는건 자유이나 국가를 위해 애 낳을 계획 없음. 저출생 정책들.... 다 50-60대 개저씨들... 애 안나보고 육아휴직의 어려움 없었던 넥타이부대 아저씨들이 만들었음. 탁상공론 육아휴직 가능한 공무원 조직이 만든 정책임. 그러므로 현실적이지 않음. 차라리 물가를 잡으면 애를 낳을 것이고, 제일 문제인 집값 안정화 시키고, 남녀평등한 사회(임금격차 해소)를 만들면 출산의 주체인 여성들이 애를 낳을 것임.
6살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핵공감이예요ㅜ 진짜 우리 아이는 너무 많이 아파서 입원만6번 한달에 최소 2~3번씩은 계속 소아과 다니고 있어요ㅜ 결국 제가 시간제로 일하고 아이 케어하고 남편이 회사집중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ㅜㅜ 둘째는 포기했습니다 아이 아파서 전화와서 발동동 구른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ㅜㅜ😂
강과장님 영상 애정하는 구독자입니다! 19개월 아들둥이 키우는 자영업자입니다. 남편은 복지가 꽤 괜찮은 회사원이구요~ 저는 100일까지만 쉬고 바로 일 시작했고 남편이 1년 육휴하고 돌봄선생님두 분썼어요. 애들 6개월때 남편 디스크 터져 긴급수술받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3월 얼집보내고 그래도 좀 나아졌어요. 남편 단축근무 가능해서 매우 다행이지요 ㅋㅋ주변에 육아 도와줄 사람없으면 진짜 쉽지않은거 같아요 ㅠㅠ 저희도 조부모님 모두 일하셔서 돌봄을 쓰지만 그래도 일을 포기하는거보다는 다 지나가리라.. 지금이 제일 힘들때다 마음 다스리면서 버티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모두 화이팅입니다! 하유닝 넘 귀여워요❤
회사다니면서 느낀게 언젠가부터 1인이 2인분 이상의 일을 하는거 아닌거 싶습니다. 예전에 1인분의 일이 구조조정으로 인력감축하면서 그 일들을 기존 직원들이 떠맡으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지고 ..또 사회변화가 빨라지면서 그에 맞춰 업데이트하고, 바뀌고, 배우고 대처하는 등의 잡다한 업무가 너무나 많아진거 같습니다. 이로 인한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심하겠죠. 물론 일에 비해 급여는 오르지 않은 상태이고..
육아시간을 쓸수 있어도 옆에 도와주는 사람 없으면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때 답이 없어요 직장에 하루 안 나가는것도 쉽지 않은데 며칠은 쉽지 않잖아요 생판 모르는 사람 구해서 제 아이 케어한적 있어요 cctv 설치해서 사람구하는 것도 힘들고 의사표현이 안 되는 아이를 맡긴다는게 너무 불안하구요 우리나라 현실에서 아이 안 나는거 충분히 이해 됩니다
조부모님 도움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3살아기 어린이집 다니고 툭하면 열나고 가정보육하는게 부지기수였는데 우리는 친정도 멀고 시댁도 못봐주셔서.. 단하루도 누가봐준적이 없는데 일까지 했다고 생각하면..우리회사는 집이랑 1시간반 거리인데 아예 할수가없음 불가능함. 아이아빠는 교대근무라 오전야간 번갈아가면서 하고 결국 우리는 외벌이를 선택함. 여유롭진 않지만 그래도 세식구 살아갈만 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아이 어린시절 열심히 놀아주고 추억 만들어주면서 행복하게 보낼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저희는 할머니가 단하루도 봐줄수가없는 상황이라...사실 이런게 정상적이지 않은거같아요 무슨 조부모까지 육아에 매달려야 하는 이런 사회구조가..
저도 이제 4개월 아기 키우는데 임신하면서부터 맞벌이하면서 애를 키우는게 쉽지않겠구나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전까지는 별 생각도 안했고.. 확실히 맞벌이하면 애 키우기 너무 힘든것같아요 현재는 남편이랑 저 둘다 휴직중인데 나중에 복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특별한 상황이 자꾸 생기기도 하니까.. 근로시간을 더 줄이고 가정친화적인 사회가 되어야 할듯 9 to 6는 일을 너무 많이 하는것같아요 4시까지만 일해도 충분할것같은데 말이죠 ㅠ
집값의 정상화란건 존재 하지 않아요...ㅠ 누구한테는 지금 집값이 정상일지도 모르고 또 다른 이한테는 지금 집값이 싼걸지도 모르고 글쓰신 님처럼 지금 집값이 정상이 아닐수도 있어요..ㅠ 현실적으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지금 집값이 어떤지 생각해보셔야하고 내가 어느정도의 집을 buy 할수 있는지 주변 단지들 시세를 체크를 하면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ㅠ 매년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속에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생활물가는 계속 상승하는데 집값이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은 뭔가 안맞는거 같네요.
육휴/복직 자유로운 사기업 직장인입니다. 공무원은 육휴쓰면 대체인력 넣어주는데 사기업은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은것도 문제더라고요. 누굴 뽑자니 또 다시 가르쳐야하고 원직원이 복직하면 그 사람 다시 짜를 수도 없고(휴직 당사자도 다른 사람이 자리 채우면 불안해함).. 보통 to만 잡아먹고 자리 비워두는데 그러면 부서원들은 월급은 그대론데 일만 늘어나는거거든요. 하.. 악순환이죠
맞벌이 정말…. 너무 힘들어요. 물가는 올라서 점점 나가는 돈은 많은데 월급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오른건 없고… 최저시급이 올랐다고 급여도 오르는건 아니냐 하는데 그것도 큰 대기업, 탄탄한 중견기업정도지 대부분은 주휴수당을 피해서 근무시간을 조율을 한다거나 근무외 시간은 급여로 포함을 안시키고 암묵적으로 일을 하는걸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ㅠㅠ 일단 애가 아프며 답이 없어요. 하루 열나고 끝!! 이게 아니라 심하면 2주정도 아이와 함께 집에 있어야하고 … 일하느라 늦게까지 유치원 학원 보내면 또 아이 정서에 안좋고 더 많이 아프고… 그렇다고 시댁이나 친정에 기댈수도 없고… 답이 없어요😢 무엇보다 애를 키우고 복직하거나 일을 구하려고 전문직 아닌 이상 경력 단절로 일구하기도 어렵고 면접볼때 애 있어요? 물어봅니다. 왜냐 애가 아프면 못나오는 일이 빈번하니까요~ 그러다보니 요즘 다들 ‘사’자 전문직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어야 애를 낳든 말든 잘사든 말든 하니까요. 전 요즘 부부들 예비 신혼부부들~ 왜 애를 낳지 않는지 너무너무너무너무 이해합니다~ 애를 낳는다는건…. 나의 모든것을 걸고 낳아야 한다는거…
27개월 아이 키우는데...핵 공감이요!!!!! 진짜 스팩타클하게 하루가 일주일이 한달이 두달이 지나면서 계속싸우고 또 싸워요!!!둘이벌어두 진짜 아껴두 적금넣기 힘들어요ㅠ 왜 아이를 안낳는지 알듯해요ㅠ 집대출 차대출 기타등등!!! 돈이 행복의 전부는아니지만 진짜 너무 빡세요ㅜ
맞아요... 얼집만 가면 이제 면역 바닥인 아이들은 원더위크처럼 괜찮은 때가 없이 거의 360일 콧물 ㅋㅋㅋㅋㅋㅋ애들이 정말 기관 다니면 생각보다 자주 아픕니다 ㅠㅠ😢 첫째는 기관 안보내고 두돌까지 별로 안아프고 키워내면 둘째 낳으면 기관 다니기 시작한 첫째땜에 둘째는 돌전부터 누워서 아픕니다😅 하나는 어찌저찌 키워낸다 쳐도 둘은 정말....빼박 엄마 집에 있어야하는..맡기기두 눈치보여요 둘은 흐윽 ㅠㅠ정말 생활의 질이 떨어지죠; 둘 왜 안낳는지 알거 같아요
어린이집 하원시간 보통 4시~5시 사이입니다.. 이시간맞출수있는 워킹맘 얼마나될지? 보통 부모님 찬스(할머니)이용해서 맞벌이 아이들도 6시 잘안넘겨요.. 물론 그 이상 연장보육 가능은하나 다른친구들 엄마손붙잡고 집에가는데 나만 남아있다,..? 울고 불고 뒤집어지는 애기들 많다는거.. 맞벌이 하실꺼면 하원시간+열이나 각종 질병으로인한 어린이집결석에. 대해 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
부모님께서 맞벌이 하셨는데, 아직도 엄마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모처럼 휴가를 냈던 날에 첫째(나)가 홍역에 걸렸다.” 일주일 정도 유치원도 못 갔던 그 때가 마침 엄마 휴가였었나봅니다. 어린 아이라서 자제력도 약하니 상처부위를 긁는지 안 긁는지 감시까지 해야해서 더 고단하셨을겁니다.
임신때부터 느끼게됨. 남자들은 가볍게 와이프 임신했어요~ 주변에서 축하받음. 근데 여자들은 아..회사에 언제 이야기해야하지..? 뭐라고하지. 불이익받으면 어쩌지 걱정해야함…
피해의식느까지마세요😂
밑댓 뭐래 이게 현실이야 ㅋㅋ 임산부는 직장에서 축하 못받음 다들 육휴하면 일떠맡는다고 생각해서 안좋아함
@@hibond123진짜 피해임
@@hibond123 지능 진짜..
ㅈㄴ 없애야됨 사내부조리
정확하게 잘 아시네요 출산율이 낮은 가장 큰 요인은 엄마아빠가 일하느라 애 키울 시간이 없다 그렇다고 외벌이 하기엔 금전적으로 힘들다 이거같아요 ㅠㅠ
간략하지만 깊은 핵심입니다. 시간... 과거와 비교해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워졌지만 시간적으로 풍요로워졌나요? 그것을 보면 핵심이 나옵니다.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데는 매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죠.
정답입니다..
정부가 각 지역마다 어린이집 늘리고 야간반도 저녁9시나 10시까지 늘려주고 어린이집 교사들도 2교대로해서 일하는 사람을 늘려줘야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일하면서 애를 낳죠.
회사에서 육아휴직 썼다고 회사가 일방적으로 비용을 전부다 부담하기보다는 좀더 보완하는 제도를 만들었으면 좋겠음.
그런데 지금 저출산대책이라고 내놓는거 보면 실질적인 출산률에 도움 안되는 일시적인 보조금 몇십만원이 전부임…
@@user-ffeddtyp023dde00남자들 군대 가듯이 여자들이 1년씩 공공어린이집 보조 교사로 근무를 하면 어떨까 싶네요. 평생 딱 1년만 봉사하고 그 다음부터 아이 낳는데는 큰 부담 없이 공공 어린이집에 맡기구요.
@@하루-h6b 신박한 아이디어지만 주 업무가 사람을 그것도 약자인 영유아를 대하는 직종이라 전문성은 차치 하더라도 최소한 인성과 인권의식이라도 적격인 사람들만 투입되어야 하는데, 의무로 만들면 그런 인성과 태도를 가진 사람들을 거르는 절차에서 아무래도 구멍이 많을 것 같고요. 그리고 보조교사가 부족한 건 저출산의 주된 요인이 아닙니다. 육아휴직의 어려움, 긴 업무 시간, 경제적인 이유 등이 주된 요인이죠. 원인을 우선 해결해야지 다른 부가적인 방법도 효용이 생기는 겁니다.
12년 일하던 회사에서 육아휴직갔다가 복직하고 맞벌이로 육아하는데
어느날
아이 고열 감기로 밤새 간호하다가 새벽4시 반쯤 의자에 앉아서 잠깐 졸았음 그것때매 30분 지각함
회사에 가면서 전후사정 말하며 죄송하다 말하고 오전에 해야될 업무 다 쳐냈음 결국 업무 뚫린건 없음
몇일 뒤 갑자기 본사에서 나와 지각건으로 미팅함ㅋㅋ 책임감 없고 자질도 없다고 말함
이런 직원을 어떻게 믿고 일하냐, 다른 부하직원이 그러면 어떻게할거냐 묻길래 12년간 단 한번도 지각한적 없는 직원이 애 아퍼서 지각했다고 하면 미팅할게 아니라 고생했다 말해줄꺼라 말하니 회사시스템을 모른다고 개거품 물더라
이미 이전부터 합법적으로 압박당하는 중이었어서 애들 보고 견디려고했는데 저짓거리 보고 바로 퇴사함
내가 지각을 밥먹듯이 했으면 말도 안함
12년 동안 폭우로 인한 지하철 연착으로 지각 1회 5분 늦은거 말고 단한번도 안했는데
그냥 이유가 필요했고 뭐히나 걸리면 조져야지 하다가 지각하니 개거품 물고 달려드는것
회사가 안바뀌면 출산율 증가? 이딴거 절대 없음
주위 후배들 출산 고민하고있는거보면 내 이야기 해줌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보다 직접 듣고 나서 판단은 너네몫이라고 이런 현실도 존재 한다하면 바로 이해함
너무 공감가요 현실이에요 저도 겪었어요 아이키울수있는 환경이 아니에요 ..
분명 회사 입장도 있을거임..물론 아이 엄마도 이해함. 😢
이 나라는 지옥이 맞다…😊
슬프네요. 힘내세요
ㅈ같은회사네...
현실적으로 아이 키우려면 한쪽이 일 쉬고 전담 해야해요. 아이 어릴 때가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레알.집도있고 살만하고 외벌이되야함
지방내려가면 해결됨 직장도 왠만큼있고 월급도 나쁘지않음
맞자요. 유럽 왕실처럼 내니 쓸 수 있는 거 아님 일하면서 육아 하기 힘들어요.
부모중 한명. 양가부모님. 시터이모님 중 한명은 아기옆에 있어야 됩니다. 아기어릴땐 자주아프고 입원도 종종하는데 도움없이 맞벌이 진짜 힘들어요.
@@Yuyuyuyuyu-k2t 이직을 너무 쉽게 얘기하시는듯
어린이집 하나만 믿고 맞벌이 생각하시면 진짜큰코 다칩니다.. 애기때는 자주아파서 출석률100프로 나올수가없어요..어린이집 말고도 백업멤버로 주변에 도와줄가족. 할머니.시터등등 꼭 구하셔야되요..
열이 37.5도 이상이면 어린이집 하원이 원칙이예요.. 아가들은 열도자주난답니다..
어린이집 보내면 맞벌이할수있는거아니야? 전혀현실모르고 하는말
입원도자주하고 애기때는 다치기도하고 진짜변수많습니다
극공감합니다ㅠㅜ 저도 4세 딸 키우는데.. 한달에 일주일은 얼집 못 가요ㅠ
거기다 법정 전염병 걸리면.... 휴.... 아이가 법정 전염병 걸리면 부모도 무급휴가라도 의무적으로 받을수있으면....
맞습니다. 두돌때 첨 어린이집 보냈는데 그전에 2년간 감기 한두번? 걸렸던 애가 어린이집 가서 한달에 한번은 꼭 아프더군요 ㅠㅠ 열나면 바로데려가라 전화오구요 ㅠ
어차피 알겠지만, 거기도 집단생활 공간이라, 아픈 아이 하나 때문에 다른 애들 다 아프면 보건복지부(얘 산하에 질병관리청도 있음)의 감사+학부모들의 고소 등으로 다 패가망신하기 때문
돼요. 이에요.
와이프가 애 낳고 몸이 안 좋아서 애를 봐줄 사람이 없어 결국 제가 육아휴직 했는데 직장동료들은 육아휴직하면 쉬러가네 이직하러가네 말이 많았죠 다행히 코로나때 육아휴직했지만 돌아오는건 직장내 왕따. 외벌이라 버티다버티다 몸이 안좋아져서 퇴직했지만 남자들은 특히 애를 같이 안키워보니 힘든거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더라구요 애기 어릴때는 엄마아빠가 같이 봐도 너무 힘든데 강제로 육아휴직하는 법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진짜 강제육아휴직이 당연한시대가 당장 되었으면합니다ㅠㅠ 어른들 젊은사람들 저출산이라고욕하면서 왜 안도와주냐곸ㅋㅋㅋㅋ
맞아요 애기 낳고 싶은 사람은 낳을수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줘야죠 대한민국이 소멸하니뭐니하면서도 아직도 강제 육아휴직제도조차도 안만들어주는거보니 너무 현실을 모르는거같아요..
옛날엔 대가족이니 온가족이 육아에 참여했는데(일하는사람제외) 지금은 핵가족이라 일하는사람 빼고 아무도없음 ㅠ
공무원인데도 여기조차 그래요,, 임신때 단축근무하겠다했더니 너만 애 낳냐? 일하는 다른 직원 생각 안하냐? 그럴거면 일찍 들어가라 그래서 하혈까지 해서 그냥 산전 휴직했구요.. 육아시간 쓰겠다 하면 동료나 기관장이나 다 욕하고… 정말…아직 멀었습니다…
에휴 ㅠㅠㅠㅠㅠㅠ 토닥토닥 ㅠㅠㅠㅠ
공무원도 그러면 정말…………….말 다했네요 에휴 ㅠㅠㅠ
와...이나라는 답이 없네요
일하는 여성 10명중 1명이 유산되어서 출산도 못한다네요
일하는 여성을 배려하지 않아서 뱃속의 아이들이 다 죽어나는 미개한 나라입니다
한국 정말 후진국입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한국의 출산율 저하의 원인, 우울증의 원인,자살의 원인, 공황장애의 원인, 번아웃의 원인은 노동시간과 노동강도가 너무 높아서라고 봅니다. 다른나라들에 대비해 사회가 일에 지나치게 함몰되어 있어요. 개인이 없고, 시간과 여유가 없으니, 다들 일만으로도 지쳐서 다른것들은 꿈도 못 꾸는듯. 그렇다고 떼돈을 버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윤석열은 주 100시간정도는 일해야된다고하던데..
에휴 아기가 없으니 주100시간이나 외치고 있지ㅠ 진짜 생각없는..
맞음 9 to 6도 사실 빡센건데 그것마저 9 to 6 칼퇴 가능하면 좋은 회사라고 하고 있으니.. 일만 하다 죽으라는 건지 ㅋㅋㅋ
@@karl8088100시간이 맞지 애키우는집 전부 투잡뛰로다니는데
기업의 이윤추구가 제일 크죠
이런거 보면 진짜 육아를 한번도 제대로 안해본 사람들만 애는 낳아두면 알아서 큰다. 일안하고 애보는건 노는거다. 하는거 같아요. 새삼 부모님들에 대한 존경이 생깁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애 낳기전엔 둘은 낳아야한다 애는 자기 밥숟가락 들고 태어난다더니 이제 아들 돌되니 더이상 낳지말라네요 힘들다고 ㅋㅋㅋ
이 영상 정부에서 저출산문제 정책이나 제도 고민하는 분들이 좀 봤음하네요.. 맞벌이부부가 왜 아기를 낳지않는지 낳아도 어떤점때문에 둘째는 포기하는지 등등 찐 현실 그자체에요 😢😢 돈 조금더 지원해준다고 될 문제가 아닌.. 부모가 내 아이 육아를 할 시간이 없어요..😂
조부모님 없으면 정말 못키웁니다.. 맞벌이하시는분들보면 다 조부모님이랑 같은 동네 살더라구요.. 시터쓰는것도 진짜 말이 쉽지.. 내새끼를 어떻게 모르는사람한테 맡기나요..
하긴 1년 반개월 전에 산후 육아도우미가 아기 뇌진탕 잃으켰잖아요.
그치만 조부모님께 용돈 드리고 애들 맡겨놔도 사고 나면 여론은 늙은 부모 시켜먹는 애부모들이라 욕먹죠
직장다니는게 나아요
애보고 살림하면 무시당하고
돈 몇푼에 구질구질거리고 눈치보고 살아야됩니다..
진짜 공감ㅜ
절대 그만두지 마세요 엄마들ㅜ
어떻게해서라도 조부모님 근처에 집구하거나
부부 소득 대부분 써서라도 시터를 쓰더라도
일자리 끝까지 붙잡으세요 제발~
애 좀 크니까 돈 계속 들고, 사회에서 내 자리의 부재에 때론 참 허무합니다.
이 분 말한 게 그냥 현실이고, 전문직이나 공무원 아닌 이상 '애엄마' 타이틀로 재취업 바늘구멍 통과하기입니다.. 레알 그 자체에요.
그 전에 스펙이 얼마나 좋았든지간에, 재취업되면 그저 다행, 최저시급 넘는 곳이면 절 하고 일 해야됨요.
ㅇㅈㅇㅈ 제가 이게 너무 싫어서
맞벌이해요. 아이에게 마음껏 먹고 싶은 거라도 사주고 남편 눈치 보기 싫어서.
아이에게 “그건 너무 비싸서 안돼~“ 이 말 자체를 안 하고 살고 싶어요
제가 어렸을 적 외벌이 가정에서 살아보니 맞벌이 가정인 친구들은 부모님이 늦게 들어와도 여유가 있었거든요
아무리 남편이 괜찮다고 해도
제 성격상 그게 안 되더라고요
ㅅㅂ 그런짓하는 남편이문제임
주부 =가사+육아
가장 =일+육아
근데 가장은 일만 해놓고 독박육아시킨주제에 뭐 다한것처럼 떵떵거림=개병신새끼
똑같이 일하고 육아도 하라고 해야함
진찌 육아 때매 지쳐서 강과장님 영상도 이제서야 보네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예전에는 아기가 많은게 국력이였는데 이제는 빚이라고. 따라서, 정말 아기 문제는 감놓으라 배놓으라 할수 없어요. 지극히 부부 둘만의 문제고 아기 낳기로 결정하셔서 양육하신 모든 부모님들은 정말 위대하고 멋집니다. 오늘 모든 부모들이 빠른 육퇴 하시길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저도 포함.. 빨리 자줘 내딸..)
국가입장에서는 애많은게 좋은데 부모입장에서는 안그렇죠..
아이 일할때 어린이집서 아프다고 연락오면 진짜 눈앞이 깜깜했어요 ㅠㅠ 미끄럼틀에서 떨어져서 눈옆에 찢어졌단 얘기듣고 가슴이 진짜 철렁했었어여 다행히 할머니가 가까워서 가주셔서 그후에 안심되었구요 ㅠㅠ
조부모님 없이는 진짜 애 못키워요ㅠㅠ흑흑..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애한테도 미안하고ㅠ 부모는 항상 죄인같아요ㅜㅜㅜㅜ
조부모님계셔야
부모님 연로했는데도... 에혀 안낳는게;ㅠㅜ
회사가 육아친화적으로 바뀌어야할듯ㅠㅠ
저도 저출산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이거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지원금 많이줘도 안낳음 ㅠㅠ
이게 정답임. 아이 낳는 사람들이 직장 다니는 20~30대인데 그 사람들을 위해서 바뀌는게 맞음
우리나라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더 낳는거보면 이것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비교도 많은데 재미난 다른게 많으니 그쪽으로 가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근데 공기업 같은데 말고는 일반 사기업은 회사 자체가 이윤 추구 집단인데 뭐든 손해 보는걸 싫어할테니 회사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수용할 순 없겠죠.. 뭐하나만 고쳐가지고는 한번에 해결 될 문제가 아닌것 같습니다ㅠㅠ
절대 안바뀔듯. 인건비부터 줄이고 보려하니……
아이 낳기 전엔 내 직장 그만둘리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애가 가끔 아픈것도 아니고 남의손에 의지해 키우는게 넘 안쓰럽더라구요...지금은 일 그만두고 육아에만 집중할수 있게 해주는 남편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전 미국에서 직장 다니며 육아를 했었는데, 그 나라에서도 부모님 등 가족이 없으면, 맞벌이의 육아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었죠. 당일 열이라도 나면 아예 어린이집에 들어가지를 못했는데. 제가 반근무, 남편이 늦게 출근. 이런 식으로 교대로 일이 가능하게 직장에서 배려 해줬기에 가능한 일이었죠. 하지만 눈치는 엄청 보이고. 아이보러 미국에 잠깐 오셨던 시부모님께서 매일 2~3시간밖에 못자고 일하는 절 보시곤 하나만 잘 키워라 하셨지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의지할 데도 없어 진짜 진짜 힘들었는데 지금은 아이가 밝고 행복하게 자라는것 같아 감사하며 지냅니다. 간간이 봐주실 수 있는 가족이 옆에 있다는 것은 정말 복입니다. 육아에서 완벽한 상황이란 늘 주어지지 않기에 부부의 팀플레이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 싶어요.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 다들 힘내세요. ❤
네이버 댓글에 "여자들 집에서 처놀지말고
애 어디다 맡기고 한달에 100만원씩이라도 벌어라 "
애보는것을 집에서 논다고 여기고 100만원 가치도 없는것처럼 여기는 남자들 천지입니다
그런 뉘앙스의 댓글 한두개가 아니고 왜 저출산인지 답나오죠
진짜 애둘키우면 어린이집 보내고도 할일이 산더미 ㅠㅠ
애 키워보니 문제인게 어른이면 감기면 낮에 혼자 내과갔다오면 되는데
소아과는 오픈런 뛰어야함 ㅋㅋㅋ 6시에 일어나서 줄서서 9시 진료보고 9시반이나 10시에 나오거나, 아니면 하루 버릴생각하고 오전에 접수하고 오후2시 이후로 진료를 보거나...
또 애기는 아프면 3일약만 주고 다시 오리고 하더라. 일주일치 약 잘 안준다. 근데 키워보니 이해가는게 어제 소아과다녀온애가 오늘 쓰러져서 의식없기도 하고, 이틀전에 병원가서 확인했는데 오늘 고열나서 병원가니 폐렴판정 받기도 함. 병원을 다 다니고 해도 넉달간 감기 달기도 하고... 어린이집 보내면 감기나 장염, 요새는 수족구 같은거 유행이고. 열나면 바로 하원이 원칙이라 어머니 애 데리고 가세요 전화받기도 하고.
나도 내가 병원갈때 필요해서 돌지나고 한달에 한번 시간제 어린이집 4시간 보냈는데, 가면 일주일은 아프더라. 감기, 장염 돌아가며 걸려서 온다...
나는 내가 전업이라 어떻게든 병원이든 진료든 다 보는데 맞벌이면 어떻게 하냐 싶더라. 할머니 할아버지 말고 달에300만원 베이비시터 고용할 직종 아니면... 애키우는 맞벌이는 진짜 힘듬
모든게 건강부터 시작이예요.. 다른건 다 제쳐두고 진짜 강과장님은 운동을 매일매일 몇달만 신경써서 해보세요. 헬스pt돈 꼭 들여서 받으시구요. 그럼 습관이되고 건강한습관이들면 자신감도 늘고 머릿속도 명쾌해지더라구요~ 드시는것도 많이 조절하셔야돼요. 습관 1가지만 들게한다는 목표로 심플하게 해보시면 좋을것같아요. 모든게 선순환이돼요.
정말루요... 강과장님 4평 원룸 시절부터 챙겨보는데 둘째보다 건강을 먼저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둘째는 늦게라도 낳을 수 있지만 잃어버린 건강은 돌아오지 않아요 😂
진짜 회사는 결혼한여자 (임신가능성) 육아휴직 하는 여자 출산할여자 싫어해요 😢😢😢😢
아이를 초등학교에 보내고 나니 참 웃긴게...오히려 부부 맞벌이하기에는 어린이집 다닐때가 천국이더군요.
초1-2때는 12시면 기본 정규 시간 끝나버리고 (돌봄은 뭔가 쉬는것도 아니고 시간만 떼우기식ㅠ) 아프기도 자주 아프고
과목 별 단원평가며 준비물 등등 챙길것도 너무 많고 젤 곤혹스러운 건 기나긴 방학시작 일때에요😂😂
물가는 너무 올라서 피아노, 미술, 태권도같이 기본적인것만 시켜도 50만원은 훌쩍 넘습니다. 둘째는 못 낳을 것 같아요😭😭
공감이요. 저 고등학생 아이가 있는데 아침 저녁 라이딩까지해서 유치원때보다 백만배 더 바빠요 ㅜㅜㅜㅜㅜ
지금이 젤 힘들어요 ㅋㅋㅋ
조금 더 크면 힘들고 중학교 고등학교 가면 또 그때가 힘들어요
그러니 지금이 젤 좋을때구나 하고 홧팅
그냥 쭉 힘든거네요…😢
@@goodrichproject우앙~ 원흥님 여기서도 보고, 보고또보고❤❤❤
헉쓰 ㅠㅠ 아직 정말 아가인데..!.!!.!벌써 걱정이 되네요!!!
저는 이제 아기를 낳을지 말지 기로에 서있는 신혼부부인데요.. 불과 8년전 대학생때만 해도 내가 전공이 있고 뭘 배우니까 당연히 커리어가 지속될줄 알았는데 결혼을 하고보니 알겠어요 맞벌이로 아기를 키우는게 얼마나 힘든지 ... 결국엔 외벌이를 해서 아이를 케어할 사람이 한명은 필요하게 될거같은데 그러면 내가 일하던걸 잠시 놓고 하면 재취업이 얼마나 힘든지도 와닿고 부모로써 일에만 몰두할수 없다는것도 이제야 알았어요 이래서 왜 경단이란 말이 생겼는지...그때는 정말로 몰랐는데 지금은 내 일이 된거같아서 좀 씁쓸해요ㅠㅠ
언니부부도 형부가 대기업 다니는데 육아휴직하면 엄청 눈치 준다고해서 결국 언니가 회사 그만둠...대기업조차도 저모양인데 애를 어떻게 낳으란건지..
왜요?
@@Yurisumaa눈치준다고요
@@djaiak 안낳으면되죠.
일을 다니고싶은 욕심도 이해하겠는데
애를 낳아서 잘키우고 싶으면 일그만두는게 왜 그렇게 억울할일인지 그것도 이해못하겠는데…
가장 현실적인 얘기네요. 결혼전에는 뭐 모두가 쿨한 남녀라 애낳고도 맞벌이 당연~이러지 막상 애낳고보면 그 어린애기를 시설에 못맡겨요. 대기업이라 돈을 많이 받으면 도우미를 쓰거나 돈이라도 많이버니 뭔가 다르겠지만 중소기업다니면 굳이 1살 애기 어린이집 맡기는거 이렇게까지해야하나 생각듭니다. 그렇게 2~3년 전업주부되면 경력단절되는거죠.
저는 중소기업 다니는 엄마 입장에서 남편 일이 어찌될지 모르니 제가 야근안하려 노력했고 직원들 3일 연속 야근할때도 야근안하려 점심 대충먹고 미친듯 일하니 정말 지치더라구요.미친 키보드, 마우스질에 손가락이 아파요. 문제는 이게 학교가도 마찬가지예요.
맞아요. 아기 태어나기전에는 얼집-출퇴근 생각했는데 어릴수록 자주 아파서 얼집을 못가는 날이 지속적이라 스트레스 받더라구요. 가족근처에 살며 도움받지 못하면 더 더욱 힘들죠.
서울에서 맞벌이로 초1 아이까지 키웠는데, 주변에 맞벌이 대부분 아이 하나 입니다. 아이 하나 까지는 맞벌이로 키울만 한데 둘은 맞벌이로도 힘듭니다. 양가 부모님들 가까이 살면서 많이 도와줘야 둘 겨우 키웁니다.
맞아요.. 35개월에 혼자 어린이집 맡기고 일 하다가 결국 6개월만에 이모님 구했어요. 맞벌이 진짜 힘들어요..
일본에 잠깐 갔을때 이런데 n명이나 고용하나..? 싶을 정도로 여유있게 고용해서 신기하더라구요. 일거리가 없을때 너무 여유생기는거보다 바쁠때 대처할수있는것에 더 비중을 두는 느낌
한국은 너무 최소 필수인력으로만 고용하는구나 싶었어요 갑자기 아파도 나를 대체할 사람이 없어서 하루 결근하지못하는데 n개월~1년 단위 휴직은..에휴
휴직대신 4시간만 근무 이런게 되는거도 아니고ㅠㅠ
주변에 둘째있다? 특히 맞벌이다?.. 긴급상황에 도와주실 양가부모님, 가족 중 단 1명이라도 근처에 없는 분 지금껏 한번도 못봤어요. 보통의 풀타임 근무하는 맞벌이부부는 외동에서 끝이더라구요. 저도 양가 다 멀리사시고 일도하시니 도움받을수없는 상황이라 외벌이인데 현실은 돈을 벌어야하고 돈을벌자니 애 둘을 긴급상황에 봐줄사람은없네요. (한명아프면 꼭 릴레이로 아픔) 좀 더 키우고 돈벌러가야하나봐요ㅠㅠ
집중 육아하세요. 어설픈 시기에 다시 나가면 다시 들어오니까 최소 초1 지나고요
저 있습니다 공무원부부라 버텼습니다 ㅠ
저도 외벌이에 제가 퇴사하고 아이둘 키우는데 여러이유로 일이 간절히 하고 싶다가도 상황을 보면 할 수없다는걸 아니 막막해요ㅡ
올 하반기는 파트라도 하고픈데 일자리가 있을지 저를 써줄지 모르겠네요ㅡ사교육은 학습지에 본인이 원하는 예체능만 다니는데도 솔직히 벅차요.
@@모던한돼지봉봉 벅찬데 둘 낳으신이유가있나요?
여기도 있습니다. 근데 다행히 아이 아플 때마다 재택 낼 수 있어서 둘째까지 키우며 버티고 있어요.
저도 결혼하고 임신 중이고 유치원 교사로서 육아 정책이 문제가 아니라 회사 인식부터 바꾸길..;; 육아휴직 쓰라고 나라에서 말만 하면 뭐해요 승진은 물론 내 자리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데 휴
그냥 답답할 따름이네요 아무리 돈줘봐라 낳나..
에휴 20년전에 내가 겪은일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네요. 엄청 뭔가 바뀐것같은데 아무것도 안바뀌었네
애는 단순히 낳았으니까, 키우는 시대는 지나갔음. 키울 환경도 고려해야되고 낳는 당사자의 건강도 고려해야되고 배우자의 참여도도 체크해봐야됨. 진짜 주변을 보면 단순히 돈때문에 못낳아 보다, 남자가 얼만큼 육아에 참여를 하느냐 이게 젤 중요함. 외벌이가 똑같이 200벌어도 가사와 양육에 참여하는 남자 있고 아예 전업으로 밀어붙이는 남자가 있는데 넌 전업하니까 니가 다해. 이러면 맞벌이고 외벌이고 상관없이 걍 망함. 외벌이로 갈꺼면 남편이 얼마를 벌건 여자가 악착같이 아끼는데 전력을 쏟고 양육을 같이해야지. 전업하는 여자들이 아껴봤자 하겠지만 최소 50에서 최대 100까지도 차이가 난다. 맞벌로하면 어쨋든 내가 번돈으로 남의 노동력을 사는거기때문에 전업도 충분히 가치있음. 물론 남편도 소비를 줄이는데 합심해야되는건 당연하고. 애초에 결혼은 아이유무를 떠나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거임.
그나마 육아때는 어찌어찌 되겠지~~ 가 됩니다. 교육이 시작되면....대한민국에서 자녀교육이 시작되면 진짜 자식을 많이 낳은걸 후회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무리 교육비를 적게 써도 고등학교를 가게되면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기본적으로 드는 최소비용이 훅 올라가요. 그때를 위해서 진짜 현금을 쌓아둬아 합니다. 그리고 대학,..말 해 뭐 합니까. 애들이 자주적으로 스스로 개척한다라고 말 하는 집도 있겠지만 그런 집은...뭐...
그리고 입시가 바뀌어 좋아졌겠지~라고 착각하시면 안됩니다.그저 대학이 더 갑이 되어버린 입시가 되었어요.
이 영상을 나라에서 봐야하는데....
강과장님. 오래간만에 왔는데 이렇게 온라인으로 남여 서로 비난하는 시대에 실질적인 이야기 해주시는 분이 있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애 아프고 애가 매일 엄마찾고 직장에서도 환청처럼 아이 울음소리 들리고 ....아이 고열로 헛소리까지 할때 남에게 맡기고 출근했던 ...그러다 제가 공황장애오고 알수없는 이유로 쓰러지고 그랬는데 남편한테 난 직장 그만둘래하고 일방적 통보하고 그만뒀는데 남편도 의외로 담담하더라구요...왜냐하면 서로 너무 고생한걸 알기에...퇴직후 엄마들 모임에 나갔는데 엄마들이 그러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 수십명이 섞여서 유아들이 걸릴 수 있는 모든병을 서로 옮기고 서로서로 아파가며 크는 구조라고...그래서 내 아이가 계속 아팠구나 그런데 막상 제일 엄마가 필요할때 곁에 있어주지 못한게 아직도 한이되요...그래도 넘 예쁜 우리아기 우주만큼 사랑한다
애둘 워킹맘으로 이제 애들 고딩인데 딱 현실을 잘 짚어주시네요
진짜 애키우면서 직장다니느라 겪은 에피소드 쓰면 책 몇권 나올듯요
출산율 저하는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꼭 정규직이 아니더라도 2,3일 일해도 돌아가게 뽑아야 함.. 그리고 파트타임으로 일한거도 경력으로 쳐주고.. 육아휴직 한쪽 성별에 1,2년 주기보다 남여 둘다 몇개월씩 쓸수 있게 하고 상황에 따라 2,3일만 근무하고 대신 시급으로 계산하고 정규직으로 받던 혜택 보험 연금 같은건 없고 그렇게 유연하게 해야함 .. 대신 그렇게 되려면 사람 짜르는것도 더 유연해져야 하는데 한국에선 쉽지 않지
애셋 , 맞벌이하면서 진짜 너무 고생했네요. 아파도 돌아가며 아프고.. 반차 연차도 정도껏이지... 이도 자주 썩어서 치과 가는 것도 일이였고 정말..독감인 아이 눕혀놓고 점심 때 돈가스 배달시켜주고 속상함에 울고. 결국 어찌어찌 버텼는데 둘째 심리치료 시작하면서 일 그만뒀네요. 거의 매일 센터 수업 다녀야해서.. 당장 돈은 부족하지만 아이에게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바짝 집중해 주려 합니다..
3개월마다 치괴다녀도 이가 썩나요?
빠듯하신데 아이가 셋인이유가ㅜㅜ
@@Yurisumaa뭔 개소리야 니는 이빨 다 썩었니? 뭔 말같은 소리를 해야지
@@Yurisumaa 생각보다 다자녀 .. 부자여서 다자녀는 아니더라구요 ㅜㅠ 그냥..평범하게 사는분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ㅠㅠㅠㅠ 케바케겠지만..
@@갯지렁이-z5d 이래서 자녀계획할때 경제력,양육환경 충분히 고민해야합니다.
맞벌이 부부들 다들 그렇게 힘들고 바쁘게 삽니다. 얼집도 보내고, 돌봄지원도 받고...
아이 애기때 그 육아의 어려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외벌이를 하는 순간 다시 맞벌이로 돌아가기 힘들어집니다. 경단이 문제가 아니라, 양육자가 케어하고, 집안일 했던 패턴을 바꾸는게 쉽지 않아요. 취업을 했다가도 애도 엉망, 집안도 엉망이라며 다시 그만두게 되지요. 애가 좀 크면 일을 해야지 하지만, 애가 초등들어가면 더 힘들어집니다. 유치원은 종일케어 해주기라도 하는데, 학교는 넘 빨리 끝나고, 방학도 길고,,, 그래서 초등들어가도 취업을 못하더라구요. 조금 더 크기를 바라게 되죠. 애가 좀 더 크면 사춘기로 접어들면서 애가 삐딱하고, 이상해지는게 보여지니, 돈이 문제가 아니구나 우선은 애한테 집중해야지 하게 되죠. 그러다 애가 고등되면 입시케어 해줘야 한다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애기때 그 어려운 고비를 넘기면서 맞벌이한 경우에는 애기도 부모는 아침에는 출근하는 사람들. 나는 유치원에 저녁까지 있는 사람.. 으로 인식을 하며 그 생활패턴이 맞춰지고, 확실히 스스로 잘합니다. 부모도 육아, 살림에 대한 요령도 생기게 되구요.
애기때는 정말 힘들어요...
저도 애낳고 경단녀 됐는데ㅋㅋ 사실 일을 하고싶지만 지금 아기한테 엄마가 너무 필요한 시기라 저도 남편도 합의하에 제가 키우고 남편은 회사다닙니다. 내년부턴 파트라도 일을 하고싶은데 남편은 반대하네요. 둘째는 생각도 못해요ㅋㅋ 남편이 둘째 낳으려면 자기 투잡 뛰어야된다며😂😂
남편이 돈 많이 벌어서 엄마가 전적으로 애를 케어 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가장 좋겠죠
실제로 그런집들이 애를 많이 낳더라구요
엄만들 미쳤다고 어린 내새끼 놔두고 일하러 가고싶겠나요 살아야되니까 어쩔수없이 울면서 나가는거지
왜 엄마가 전적으로 해야하죠?
둘이 돌아가면서하거나 남편이 해도되잖아요
@@djaiak 내 새끼는 내가 전적으로 돌보고싶은데요?
아이 생기면 인생의 계획이 다 바뀌죠~~
아이가 초딩때 틱, ADHD 진단받고
집안이 풍비박산 ㅠㅠ
엄마는 아이 데리고 병원 다니느라 매달리고 ...
멘탈잡기도 쉽지않아요ㅠㅠ
@@리제니퍼-u6d 가족중에 adhd있나요?
육아 하는 직장동료가 있으면 주변 사람들도 나름 힘들어요..ㅜ ㅜ 갑자기 반차를 쓴다거나 하면 그 업무를 동료 누군가는 하게됩니다..그러다보면 육아 하는 직원이 불편해 지고 뒷말이 나오더라고요.
와 이거 정말 공감이요.. 그 상황을 이해는 하지만 잦으면 미워져요🥲
이래서 사업장에서 늘 백업이 가능할 수 있게 사람을 더 고용해야 하는데 말이죠.... 맨날 너무 타이트 하게 고용하니 이 문제...
그건 동료 잘못이 아니라 백업 하는 사람을 안쓰는 회사 잘못이에여
육아직원도 어느정도 선은 지켜줘야죠. 육아직원은 휴직이란 카드도 있으니까요.
@@giantpomgom-e1625 이젠 바뀌어야죠 육아직원에 맞춰서 회사 운영 시스템을 바꿔야죠
언제까지 아이 키우는 사람이 회사에 맞춰야 하나요
출산율 높은 나라는 조퇴 지각 퇴근까지 자유롭습니다
남성 육아휴직 의무고요
나라가 멸망하게 생겼는데 아직도 회사시스템이 바뀌지 않는건 문제가 많아요
애 둘 워킹맘(양가도움 일절없음. 400킬로 떨어져있음. 남편은 새벽6시 출근)... 내 삶은 그냥 죽었다 생각하고 사는 것. 아이들 예쁘고 소중하지만 육아는 절대 1.2년에 안끝난다는거...
낳으신이유가있나요?
헐ㅠㅠㅠ 고생이 넘 많으시겠어요..
1. 어린이집 연장반을 운영한다고 하더라도 연장반에 남아 있는 아이가 우리아이 혼자다. 대부분 연장반까지 맡기지 않는다.
2. 둘다 대기업이 아닌 이상, 맞벌이의 경우 보통 엄마가 육아휴직을 아이 낳자마자 하는데, 양가부모 도움없이 혼자서 아이를 새벽부터 남편 올때까지 1-2년을 보는 것이 쉬운일이 아니다.
3.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면 보통 한달에 한번꼴은 병에 옮아 오든 옮기든 하는데, 병원비가 1-2000원 이내, 월 10만원까지 내본적 있음. 한달에 세-네번 병원을 간적도 부지기수. 열나면 어린이집 등원이 안되고, 수족구 코로나 독감 장염 걸리면 등원 자체가 안됨. 코감기 기침감기는 마스크라도 씌워서 보낼 수 있지. 저 병에 걸리면 완치판정 소견서 제출해야 함.
4. 그나마 어린이집은 저녁 7시 30분~ 8시까지는 봐주지만, 초등학교 입학하면 돌봄+방과후 까지 하면 3시 30분임. 엄마 아빠 퇴근이 저녁 6시라고 하면 적어도 7-8시까지는 학원을 돌려야 함. 사교육에 어쩔 수 없이 내몰게 됨.
보통 5살때 부터 사교육시장에 진출함.
5. 육아휴직 가능한 직장이 많지도 않고, 대체근무자도 없음. 대체근무 1년짜리 구하기도 어려운 현실. 육아휴직 하고 와서도 내 자리가 존치될 거라는 보장이 없음. 법적인 것과 다른 문제
6. 결국 양가 부모 도움을 받을 수 있거나, 둘 중 한명이 고소득자 이거나, 아니면 둘 다 공무원이거나 하지 않는 한 아이 하나 이상 낳아서 키우기 어려운게 대한민국의 현실임.
7. 아이가 3살까지는 부지기수로 아픈데, 회사에서 무급 병가가 있다고 하더라도 자유롭게 절대 쓸 수 없음. 눈치가 보이고 업무가 마비가 됨. 아이가 아파버리면 손과 발이 다 묶임. (지금 나의 현실임) 내 아이가 안 아프고 입원 안할거라는 보장은 절대 할 수 없음.
8. 분유값, 기저귀값, 우유, 과일 등 육아할 때 꼭 필요한 식품과 식재료, 물품들의 비용이 너~~~~ 무 비싸서 아이가 영유아 일때 지출이 어마어마 함. 고소득자 아닌이상 고정지출을 줄인다고 하더라도 아이 한명당 월 150-200은 나간다고 봐야 함.
9. 결론 내가 잘나지 않고, 상대 배우자가 잘나지 않으면 애를 낳지 말것.
- 선배 워킹맘 조언
10. 대한민국은 아이를 온전히 부모가 키울 수 없는 국가임. 양극화 심하고, 기업들이 정부의 정책을 뒷받쳐줄 수 있는 분위기나 여건이 안됨. 모두가 부영그룹으로 입사하자~~~~~~~~~ (소원)
근데, 애 낳으면 1억준다고 해도 애 낳을 계획 절대 없음. 일부 허무맹랑한 국개의원들 표받기 위한 정책들로 선동되지 말고 정신 차릴것. 애 낳는건 자유이나 국가를 위해 애 낳을 계획 없음. 저출생 정책들.... 다 50-60대 개저씨들... 애 안나보고 육아휴직의 어려움 없었던 넥타이부대 아저씨들이 만들었음. 탁상공론 육아휴직 가능한 공무원 조직이 만든 정책임. 그러므로 현실적이지 않음. 차라리 물가를 잡으면 애를 낳을 것이고, 제일 문제인 집값 안정화 시키고, 남녀평등한 사회(임금격차 해소)를 만들면 출산의 주체인 여성들이 애를 낳을 것임.
너무 좋은 글입니다. 캡쳐해놔야겠어요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줌마 다른건 몰라도 8번은...?? 말도안되는 소리좀 하지마요 ㅋㅋㅋㅋㅋㅋ
8번은 저도 공감이 안 가요 애기 때가 가장 돈 적게 나가고 이후 나가는 사교육비부터 헬 아닌가요
전체적인 내용과 취지는 공감합니다
@@크로와상-r4b 이사람 애없는 사람일거에요 ㅋㅋㅋㅋ
식료품이나 잡비로 애1명150은 개오버다 이건
6살 아이 키우는 입장으로 핵공감이예요ㅜ 진짜 우리 아이는 너무 많이 아파서 입원만6번 한달에 최소 2~3번씩은 계속 소아과 다니고 있어요ㅜ 결국 제가 시간제로 일하고 아이 케어하고 남편이 회사집중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ㅜㅜ 둘째는 포기했습니다 아이 아파서 전화와서 발동동 구른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ㅜㅜ😂
동네엄마 남편이 프랑스인인데 거긴 6시간 근로시간도 길다고 시위한다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으니 인력 갈아넣는 장시간 노동으로 .. 이만큼 이뤄낸거긴한데 집값 감당하려면 맞벌이는 해야하고 근로시간은 기본 9시간 ㅎ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그렇다치고 초등저학년은 12시에 하교하죠 ㅋㅋ 도우미나 학원뺑뺑이 돌려야하는데 돈 버나마나쥬.. 5살 애 하나 키우면서 파트타임만 3년째인데 이게 최선이네요.ㅎㅎ
정말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없으면 절대 애키우기 힘들어요....노노노노노...ㅠㅠ
강과장님 영상 애정하는 구독자입니다!
19개월 아들둥이 키우는 자영업자입니다. 남편은 복지가 꽤 괜찮은 회사원이구요~ 저는 100일까지만 쉬고 바로 일 시작했고 남편이 1년 육휴하고 돌봄선생님두 분썼어요. 애들 6개월때 남편 디스크 터져 긴급수술받고 어려운 일들이 많았지만 3월 얼집보내고 그래도 좀 나아졌어요. 남편 단축근무 가능해서 매우 다행이지요 ㅋㅋ주변에 육아 도와줄 사람없으면 진짜 쉽지않은거 같아요 ㅠㅠ 저희도 조부모님 모두 일하셔서 돌봄을 쓰지만 그래도 일을 포기하는거보다는 다 지나가리라.. 지금이 제일 힘들때다 마음 다스리면서 버티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모두 화이팅입니다! 하유닝 넘 귀여워요❤
9 to 6 칼출퇴근이어도 아이는 어린이집 연장반이면 최소 10시간... ㅠㅜ 어른도 한 공간에 10시간 갇혀있으면 숨이 컥컥 막힙니다
목소리가 참 차분해서 듣기좋아요ㅎㅎ
애 키우려면 돈 많이 깨지니까 맞벌이필수라고 하는데 막상 한명이 그만둬서 육아에 전념하면 집에서 놀고먹는 사람 취급받는 경우가 많다고하고요. 또 애 낳으면 회사에 도움이 안됀다고 ㅈㄹ 안낳으면 저출산인 이상황에 이기적이라고 ㅈㄹ이니 안하는게 나은거같아요 ㅎ😂
맞벌이는 내가 아니라 애가 결정해주는거 ㅜ애기 입원을 자주한다, 맞벌이 불가능
육아휴직을 무조건 해야하는 법적인강화와 복직시 기존의 일자리로 복귀할수있게 해줘야하는데 이놈의 정부는 돈더주면 되는줄 알고있어 답답하네요.
주변에서 초등1학년까지 버티던 맞벌이 엄마들 코로나때 결국 다 못버티고 그만뒀어요...학교도 휴업 학원도 휴업...초1아이 하루종일 집에 혼자 둘 수 없어서... 맞벌이 주변 도움 없이는 절대 불가능해요
유치원 기준 맞벌이 가정 반에 한두가정밖에 없어요. 저도 결혼하고 아이낳아보니 왜그런지 알겠더라구요😅그나마 조부모님 도움 받는 가정들이 안정적으로 맞벌이 하시는데 대체로 요즘 조부모님들은 손주들 안봐주세요~하원 때문에 유치원 문앞에서 싸우는 부모님들 꽤 많이 봤어요
제발.. 국회의원들이 출산율 정책 세울 때 여기 댓글 좀 봤으면 좋겠다...
이런 영상도 좋은거 같아요😊
회사다니면서 느낀게 언젠가부터 1인이 2인분 이상의 일을 하는거 아닌거 싶습니다. 예전에 1인분의 일이 구조조정으로 인력감축하면서 그 일들을 기존 직원들이 떠맡으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지고 ..또 사회변화가 빨라지면서 그에 맞춰 업데이트하고, 바뀌고, 배우고 대처하는 등의 잡다한 업무가 너무나 많아진거 같습니다. 이로 인한 피로도와 스트레스가 심하겠죠. 물론 일에 비해 급여는 오르지 않은 상태이고..
육아시간을 쓸수 있어도 옆에 도와주는 사람 없으면 아이가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때 답이 없어요 직장에 하루 안 나가는것도 쉽지 않은데 며칠은 쉽지 않잖아요
생판 모르는 사람 구해서 제 아이 케어한적 있어요 cctv 설치해서
사람구하는 것도 힘들고
의사표현이 안 되는 아이를 맡긴다는게 너무 불안하구요
우리나라 현실에서 아이 안 나는거
충분히 이해 됩니다
ㅡㅡ 그런걱정이면 직장은 어떻게 나가냐 가다가 교통사고나면 돈도 못벌고 치료비 수억들건데..
@@김무선-v5y이렇게 쿨한척 이성적인척 남의 일이라고 쉽게 씨부리는 종자들은 다른 사람들이 다 ㅈ같아보이겠지만 너도 살아봐라 인생이 그렇게 명쾌하고 간단하기만한지
전 프리랜서로 가끔씩 일하는데도 힘듭니다
6살인데 요즘에는 학원도 보내고 해서 조부모님이 도와주시지 않으면 풀타임 맞벌이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부모님 도움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3살아기 어린이집 다니고 툭하면 열나고 가정보육하는게 부지기수였는데 우리는 친정도 멀고 시댁도 못봐주셔서.. 단하루도 누가봐준적이 없는데 일까지 했다고 생각하면..우리회사는 집이랑 1시간반 거리인데 아예 할수가없음 불가능함. 아이아빠는 교대근무라 오전야간 번갈아가면서 하고 결국 우리는 외벌이를 선택함. 여유롭진 않지만 그래도 세식구 살아갈만 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아이 어린시절 열심히 놀아주고 추억 만들어주면서 행복하게 보낼수있음에 감사합니다. 저희는 할머니가 단하루도 봐줄수가없는 상황이라...사실 이런게 정상적이지 않은거같아요 무슨 조부모까지 육아에 매달려야 하는 이런 사회구조가..
형님 저는 전처가 스탑럴커라서 끝난지 딱 1년 됐어요 세상 편하네요
유자씨는 그런 사람 아니니까 잘 이겨내봐요 화이팅
저도 이제 4개월 아기 키우는데 임신하면서부터 맞벌이하면서 애를 키우는게 쉽지않겠구나를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전까지는 별 생각도 안했고.. 확실히 맞벌이하면 애 키우기 너무 힘든것같아요 현재는 남편이랑 저 둘다 휴직중인데 나중에 복직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특별한 상황이 자꾸 생기기도 하니까..
근로시간을 더 줄이고 가정친화적인 사회가 되어야 할듯 9 to 6는 일을 너무 많이 하는것같아요 4시까지만 일해도 충분할것같은데 말이죠 ㅠ
완전 공감해요. 정말 모든 맞벌이부부님들 화이팅이에요.
외벌이가 좋다고 해도.. 둘 중 한명 그만두고 재취업 안되면 그동안 고등교육 받은거, 일 해서 경력 쌓은거 아무 의미 없어짐. 집에서 애나 보는 사람 되버림.. 솔직히 그만두기 쉽지 않음... 양가부모님들께 죄송할뿐
과장님은 말씀을 진짜 잘하시는거같아요! 차분한 목소리도 너무 듣기 좋습니다. 육아 화이팅입니다
아마도 이번 주에는 하윤이가 아파서 브이로그영상 못 만드신 거 같아요
악플 금지!
강과장님 오버워치하던 솔로시절부터 영상보던 구독자인데... 이제 저도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게 되었네요. 저도 최소 몇년동안은 아기 낳을 엄두가 안납니다. 현실적으로 집 대출금만 해도 버거운데 애기 케어할 경제적, 시간적으로 감당이 안되네요. 지금 집은 애기 키울 크기도 안될뿐더러... 직장도 직장인데 집값이 좀 정상화 되야 애기를 낳을 수 있을것 같네요ㅜ
집값의 정상화란건 존재 하지 않아요...ㅠ
누구한테는 지금 집값이 정상일지도 모르고 또 다른 이한테는 지금 집값이 싼걸지도 모르고 글쓰신 님처럼 지금 집값이 정상이 아닐수도 있어요..ㅠ
현실적으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생각으로 지금 집값이 어떤지 생각해보셔야하고 내가 어느정도의 집을 buy 할수 있는지 주변 단지들 시세를 체크를 하면서 생각해보셔야 합니다..ㅠ
매년 상승하는 인플레이션 속에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고 생활물가는 계속 상승하는데 집값이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은 뭔가 안맞는거 같네요.
지랄 말고.. 나이 먹고 키우는게 100배힘들어 그리고 초딩까지 돈 별로 안들어 집이 좁아? 어디 원룸사냐?
뭔 핑계를 찾고 찾냐 왜 나중에는 벤츠없어서 못낳겠어요 하지
@@김무선-v5y 본인이 키워줄것도 아니면서 쉽게 말하시네요
@@gaeho2307 내가 쉽게얘기하는게 아니고 니들이 개어렵게 얘기하는거야
사실상 아기 어릴땐 돈 많이 안들어요. 사치부려서 다 해줄라고 하니까 그러는거임 ㅡㅡ
공무원처럼 모든 회사가 육아휴직 아이당 3년씩 되면 좋겠어요. 육아휴직 급여도 국가에서 50프로는 주었으면 해요.
동감입니다~😊
그럼 좋은데 세율이 많이 높아지긴하겠네요😢
육휴/복직 자유로운 사기업 직장인입니다. 공무원은 육휴쓰면 대체인력 넣어주는데 사기업은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은것도 문제더라고요. 누굴 뽑자니 또 다시 가르쳐야하고 원직원이 복직하면 그 사람 다시 짜를 수도 없고(휴직 당사자도 다른 사람이 자리 채우면 불안해함).. 보통 to만 잡아먹고 자리 비워두는데 그러면 부서원들은 월급은 그대론데 일만 늘어나는거거든요. 하.. 악순환이죠
3년 내내 유급휴가가 아니라 그것도 나름 아쉬운 점이에요... 2년차때부터 무급이라.. 모아놓은 돈이 많지 않으면 복직해야합니다😢
맞벌이 정말…. 너무 힘들어요. 물가는 올라서 점점 나가는 돈은 많은데 월급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오른건 없고… 최저시급이 올랐다고 급여도 오르는건 아니냐 하는데 그것도 큰 대기업, 탄탄한 중견기업정도지 대부분은 주휴수당을 피해서 근무시간을 조율을 한다거나 근무외 시간은 급여로 포함을 안시키고 암묵적으로 일을 하는걸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ㅠㅠ 일단 애가 아프며 답이 없어요. 하루 열나고 끝!! 이게 아니라 심하면 2주정도 아이와 함께 집에 있어야하고 … 일하느라 늦게까지 유치원 학원 보내면 또 아이 정서에 안좋고 더 많이 아프고… 그렇다고 시댁이나 친정에 기댈수도 없고… 답이 없어요😢 무엇보다 애를 키우고 복직하거나 일을 구하려고 전문직 아닌 이상 경력 단절로 일구하기도 어렵고 면접볼때 애 있어요? 물어봅니다. 왜냐 애가 아프면 못나오는 일이 빈번하니까요~ 그러다보니 요즘 다들 ‘사’자 전문직 하려는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어야 애를 낳든 말든 잘사든 말든 하니까요. 전 요즘 부부들 예비 신혼부부들~ 왜 애를 낳지 않는지 너무너무너무너무 이해합니다~ 애를 낳는다는건…. 나의 모든것을 걸고 낳아야 한다는거…
낳으신이유가있내욮
맞벌이하는데 친정엄마모셔와서 아예같이 살아요 집살림및 아이케어해주시고 월급드려요
ㅠㅠ학원비에 엄마월급에 남는것도 없어요 이마저도 그만둬서 경력단절되면 이나이에 이직도 안되고 쿠팡가거나 식당파트타임알바밖에없어서 이악물고 돈법니다
헛... 영상 시작하자마자 제 사연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했어요 강과장님 !!!❤
엇... 플리님이시다 반가워욬ㅋㅋ😍
@@user-ehdm1sgh0 우리 붕방강쥐 사진이 너무 튀었나욤 ㅋㅋㅋㅋ 반가워욤!!!!
강괴장님 보다가 익숙한 닉네임에 홀려들어왔어요..❤️
@@KCLEAC 핫 빛하민 ❤️
아이는 낳기로하셨나요?
공감합니다 그래서 다들일을그만두는거였는데,
애기키우기전에는 몰랐어요ㅜ
강과장님 이런취지의 라이브도 좋네용 말씀이 듣기가 참 좋습니다^^
15개월 아기 키우고 있는데 둘째 너무 갖고 싶지만ㅠㅠ 워킹맘이라 생각할게 너무 많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너무 이쁘면 낳을거 같긴한데 현실은 현실인지라..어려울따름입니다 지금 당장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면 둘째를 이쁘다고 무조건 갖는건 힘들듯해요
어제 라이브방송 봤는데요.
아무래도 강과장님은 유자씨와 상의 후에 하윤이 하나만 키우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잠잠해지는것도 잠시뿐... 너무 보채니 현타 생기시겠습니다. ㅎㅎㅎ
저도 보는데 맨날 아프다시면서 애를 하나 더 낳는다는건 참 ;; 항상 보면 유자씨가 불쌍해요 어리고 건강한 사람을 뽑아 결혼해도 육아는 힘든데 ㅠ
애키우면서 직장다니면서 집안일하려면 정말 힘듭니다 이건 해본사람만 알아요 근데 회사 휴직내고 애키우면서 집안일만해도 정말 힘들더라구요 이것도 해본사람만 알아요 초등학교 입학하면 12시 정도만 되면 집에 옵니다 밥먹고 집좀 치우고 돌아서면 와요 ^^; 맞벌이하려면 애 학원 뺑뺑이 돌려야되요
직장인들 출퇴근시간이랑 애기들 어린이집 등하원시간 간격이 너무 심하게 차이남.. 등하원 보조해줄 도우미 안쓰면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어린이집 연장반이라고 해봐야 직장6시 땡하고 칼퇴해야 가능함 ㅠㅠㅠㅠㅠ
직접 애를 낳고 키우는 부부들 모아 놓고, 뭘 어떻게 해주면 사람들이 애를 낳을 거 같은지 물어보면 저출산에 대한 답이 바로 나올 텐데 말입니다...
맞벌이에 2명 키우면 개힘듬 😩
아침에 갑자기 둘중에 한명이 아프면 멘붕
그리고 겨우 나았는데 다음날 둘째가 아픔😭
말 조근조근 같이 대화하듯 말씀하시넹
내용도 공감되구요
27개월 아이 키우는데...핵 공감이요!!!!!
진짜 스팩타클하게 하루가 일주일이 한달이 두달이 지나면서 계속싸우고 또 싸워요!!!둘이벌어두 진짜 아껴두 적금넣기 힘들어요ㅠ 왜 아이를 안낳는지 알듯해요ㅠ
집대출 차대출 기타등등!!!
돈이 행복의 전부는아니지만 진짜 너무 빡세요ㅜ
ㅋㅋㅋ둘이벌어서 적금을 못넣는다고? 애하나인데? 말도안되는소리좀 하지마요 ㅋㅋㅋ얼마나 사치를부리멷ㄱㅋㅋㅋ
돈계산 안하셨냐요?
저희도 둘째 계획포기한 맞벌이 부부입니다 흑흑 지금도 애기 수족구 걸려서 시댁어른들께 맡기고 출근했는데 이틀 연차쓰고 이러는것도 눈치보이고 정말 이래저래 고민이네요 😢
세전 연봉이 일억이라해도 세금떼이고나면 월650 아파트대출금내고 아이학원비 생활비 보험비하면 여유롭진못하더라구요...모두모두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비트코인이든 재테크해야하더라구요~ 맞벌이 최대고비는 얼집유치원아니구 초1입니다ㅎㅎ 초등고학년만되도 돈버는엄마를 더좋아하는게 현실😂
우리나라 출산률이 낮은 이유가 있음..
맞벌이.... 환절기마다 아기 매번 감기한번 오면 정신 없음..
이런영상도 간간히 좋다앙 다 조아 다 조아여 ❤🎉❤🎉
얼마전에 입주 필리핀도우미 들어왔는데, 하루8시간 아기봐주고, 월급238만원..
지인은 아침-저녁 하루9시간 아기봐주는 한국인도우미 쓰는데, 월급280만원 준대요.
대기업이나 전문직 아니면 맞벌이해도 한사람 월급 다 나가요
과장님 격하게 공감하는 내용들이에요. 우리 모두 행복하게 살아요 😊
맞아요... 얼집만 가면 이제 면역 바닥인 아이들은 원더위크처럼 괜찮은 때가 없이 거의 360일 콧물 ㅋㅋㅋㅋㅋㅋ애들이 정말 기관 다니면 생각보다 자주 아픕니다 ㅠㅠ😢 첫째는 기관 안보내고 두돌까지 별로 안아프고 키워내면 둘째 낳으면 기관 다니기 시작한 첫째땜에 둘째는 돌전부터 누워서 아픕니다😅 하나는 어찌저찌 키워낸다 쳐도 둘은 정말....빼박 엄마 집에 있어야하는..맡기기두 눈치보여요 둘은 흐윽 ㅠㅠ정말 생활의 질이 떨어지죠; 둘 왜 안낳는지 알거 같아요
딩크가 행복한법❤❤❤
아이 세돌때까지 애가 정말 미친듯이 아파요 많이 아플땐 일주일 아프고 하루이틀 괜찮다가 다시 아프고 ㅠ 외벌이 인데 맞벌이 였음 내가 멀쩡히 회사를 다녔을까 했어요
중간에 애가 수술도 하고 크고작은 이벤트가 많았어요
어린이집 하원시간 보통 4시~5시 사이입니다..
이시간맞출수있는 워킹맘 얼마나될지?
보통 부모님 찬스(할머니)이용해서 맞벌이 아이들도 6시 잘안넘겨요..
물론 그 이상 연장보육 가능은하나
다른친구들 엄마손붙잡고 집에가는데 나만 남아있다,..? 울고 불고 뒤집어지는 애기들 많다는거..
맞벌이 하실꺼면 하원시간+열이나 각종 질병으로인한 어린이집결석에. 대해 생각하시고 시작하세요..
어쩌다 한번 시간이 되어서 일찍 엄마가 찾으러 가면 얼마나 행복해한다구요
나도 엄마가! 일찍! 왔다구!! 이런 느낌ㅠㅠㅠㅠㅠ
딸이 너무 불쌍해요ㅠㅠㅠ 돌봄도 제대로 못받고ㅠㅠ 나는 잘하고 있어~ 하고 합리화하는 부모ㅠㅠ @@하윤노-p1z
엄마가 돈벌어서 원하는 거 해준다는 걸 안다?ㅋㅋ 자기합리화 쩌네요 애 진짜불쌍@@하윤노-p1z
아이는 정말 허구헌날 아파요
이제 말도하고 제 것 조금 챙길줄 아는 6살짜리도 월 1-2주는 아파서 전업인데도 힘드네요😢😢😢😢
청소좀 깨끗이 하고 좋은거좀 마니 먹여 그런게 아니면 유전인데 니들 탓을하고
우리애는 1년에 2번 아픈게 다구만 애를 어떻게 키우는거야
@@김무선-v5y 조선시대 사는 할머니같은 덧글은 뭐냐
애는 아픈게 당연함 감기 왜이리 자주걸리냐~ 감기균이 200종류임 다 겪어야 나중에 안걸림 ㅋㅋㅋㅋ 장염도 그렇고 그게 면역임@@김무선-v5y
진짜 찐 현실 그대로 설명해주심ㅎ 해봐야 공감하는.. 얼마전에 둘째 태어났는데.. 하나 키우는거랑은 또 다르네요.
부모님께 아이 맡기면 노년을 방해하는것같아 죄스럽고 일찍 어린이집에 맡기니 아이에게 죄스럽고 죄책감 안 느끼고 아이키우려면 부모가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어야한다
남편이 평균보단 잘 벌었지만 근무강도가 너무 세서.. 주말 휴일 없이 일하니 혼자 육아하는데 우울증걸릴뻔 했어요.. 일이 일순위니.. 적절한 근무강도로 둘이 일하고 둘이 육아하는게 가장 바람직한것 같아요
정부가 아이 태어나고 1년씩 유상휴직 엄마 아빠 둘 다 쓸 수 잇개 강재적으로 바꿔야하고 회사내에 운영하는 보육시설을 많이 늘려야 인구정책에 그나마 효율적으로 다가갈 수 잇는데…계속 현금 단발성 지원 어쩌구하니 답답하내요..ㅜㅜ
부모님께서 맞벌이 하셨는데, 아직도 엄마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모처럼 휴가를 냈던 날에 첫째(나)가 홍역에 걸렸다.”
일주일 정도 유치원도 못 갔던 그 때가 마침 엄마 휴가였었나봅니다.
어린 아이라서 자제력도 약하니 상처부위를 긁는지 안 긁는지 감시까지 해야해서 더 고단하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