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에서는 날카롭지만 실제 재벌 그룹들은 많이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늘 사망이 확정된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 그룹이 그랬고, 지금은 아주 오래된 또 다른 재벌 그룹 하나가 그 짓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 사냥 전문가에게 그건 아주 익숙한 것이겠죠.... 돈 밖에 모르는 쓰레기를 산업적 가치 운운하는 헛소리를 하면서 말이에요....
손혁감독 사퇴라던가 허민, 이장석.... 수박 겉핥기 정도로만 알던 내용들이 한방에 싹다 정리되네요. 엄청 머릿속이 시원해지는 느낌... 왜 히어로즈가 이런 팀컬러를 가지고있는지 매번 그런 선택들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용균기자님이 왜 히어로즈 성적 이야기할 때 쭉 미심쩍게 봐왔는지도 알 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왜 이런 지분 문제가 해결되어야하는지... 그 피해를 우리 선수들이랑 팬들이 고스란히 떠 안을 수밖에 없기때문이라는... 완전 와닿았습니다. 한줄요약도 진짜 묵직. 역시 옐카ㄷㄷㄷㄷㄷ 그냥 손혁 짤렸다고 무턱대고 화내고 까고 하는 영상들만 보다가 안구정화!! 이 영상은 앞으로도 히어로즈 뉴스 나올때마다 보고 또 볼 필요 있을듯
저같은 사람은 오늘 옐카 아니면 몰랐을 내용들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포츠가 있고, 여러 온라인매체등 통해 2차 컨텐츠들이 넘쳐나는 이때에 좀 더 깊은 본질을 볼 수 있게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자의셨는지, 타의셨는지, 오늘 패널을 기자분들로만 구성한것도 현실을 직시 하게끔 돕지 않았나 싶네요. 한국 스포츠계에 허망함, 서운함이 커지지만,,, 그래도 스포츠가 주는 가치, 꿈이 분명히 있다는것을 알기에.. 계속 관심갖겠습니다. 옐카도 계속해서 힘내주세요. 고맙습니다!
손혁이 경질당한 과정과 방법은 진짜 팬들도 다 잘못됐다고 생각함. 감독이 그동안 욕먹었던건 시즌 내내 경기운영이 진짜 복장터지고 똑같은 내용으로 지는게 반복됐었음.. 비상식적이고 이해못할 운영. 그래서 손혁 경질에 대한 목소리가 컸던거고 이번 시즌 끝나면 경질 될꺼라 다들 생각했고... 근데 거기에 허민 개입이 있었다고 하니까... ㅋㅋㅋ 어디서 부터가 손혁이고 허민인지 팬들은 인제 모르는거고 대체 그동안 봐왔던 야구가 뭐였나 싶은거임.... 걍 허민 장난질에 선수들이 놀아나는게 말이안됨. 특히 올해는 팬들에게 있어 너무나 중요한 해였는데... 프런트랑 허민이 지들 사리사욕 채운다고 장감 자르고 팀을 망친다는게 너무 빡침
지금 히어로즈는 구단가치를 떨어뜨리려고 팬들은 신경쓰지않고, 구단을 위한 것은 아무것도 안한다는 얘기가 중요한 이슈같아요. 키움팬이 없어도 원정팬들이 와서 자리팔아준다는 생각이라면 모든 야구팬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보이콧을 하든지 해야 구단 정상화를 위한 압박을 줄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어요. 더이상 팀을 볼모로 횡포를 부리지 못하도록 하려면, 마지막 말씀처럼 팬들이 계속 날카롭게 지켜봐야겠지요.
우선 옐카에서 히어로즈 이야기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히어로즈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이 없는 이용균 기자님이 히어로즈 이야기를 해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수있을까하고 봤는데 너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해주셔서 그것도 감사합니다.. 구단의 생존 방향도 물론 고민해야겠지만 보다 팬들도 함께 생각하는 구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야구인들이 히어로즈를 볼때 성급한반발이었다는것 그것도 동의하고... 물론 지금의 손혁감독 사퇴에서 구단의 인간적인 배려가 부족했던건 맞지만 키움이 키움했다.. 키움을 응징하자등의 일부기자의 워딩은 열심히하는선수들에게는 너무가혹하지 않았나 싶네요..
어릴적 현대부터 좋아해서 서울히어로즈 원년팬입니다. 야구라는 열정으로 모기업에 휘둘리지않고 구단 운영에 집중하는 그마음에 감동받아 지금까지 열성팬으로 응원하고있습니다. 작게나마 구단에 도움이 되기위해 경기장갈때마다 굿즈도 사고 합니다. 그만큼 애정이 많이있습니다. 내 구단 내 팀이라는게 너무 좋습니다. 그러나 범죄구단, 문제많은 구단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제가 마치 범죄자가 된 기분입니다. 좋은 소식은 정말 야구 잘하는 것 밖에 없는 팀인거같습니다. 히어로즈 오랜 팬들은 앞서 본 영상에서 이야기한 과정들은 어느정도 알고있을 겁니다. 알아도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이 안타깝네요. 그 이야기를 자세히 알고나니 많은 문제들을 풀어가야핳 필요성이 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야할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씩 풀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팬들도 평소 야구 경기에 대한 관신뿐만 아니라 구단의 지배구조와 운영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비인기팀은 이런부분이 부족해보이네오.. 깊은관심이 적다..이런느낌.. 적다보니 한풀이가 된 것 같습니다. 옐카에서 이렇게 히어로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이야기를 수면위로 끌어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키움팬 뿐만아니라 야구를 사랑 하는 사람들 모두 이 이야기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설위원 및 야구관계자는 본인과 같은 야구인이 이처럼 처참히 무시당했던 것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입니다. 그 이상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번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해설위원 및 야구관계자가 아닙니다. 히어로즈의 내막을 안다 한들 그 이상의 목소리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chibokummyul8525 영상 안보셨나요 지금 감독대행 님은 적 손혁은 우리편 대부분이 이런식 이였어요 이해는 가는데 그들은 야구를 전달하는 사람들이고 팬들에게 옳은 내용을 전해줄수있어야 하는게 맞는거죠 누가 해결해 달랬습니까? 까더라도 전후사정은 알고 까는거죠 무턱대고 감정적으로 행동할게 아니라요
@@향어 감정적이지 않을수가 있나요? 저분들이나 우리가 이렇게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건 우리가 야구를 보기만 해서입니다. 해설 및 야구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오랫동안 선수로서 활동했던 분들이고 누구보다 야구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있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야구에 애정도 없는 제3자가 부당한 개입을 통하여 자신들이 사랑하는 후배를 처참하게 내쳤습니다. 분노를 안할수 있나요?
민감한 사안을 꾸준히 다루어 온 옐카의 역량이 빛을 발한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간 많은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구인 또는 기존의 야구 관계자들의 문제의식은 잘 전달된 반면, 이번 히어로즈의 3위 감독 경질이라는 선정성 속에 가려진 야구단 운영방식, 즉 야구인이라는 전문가 중심인가 / 프런트 중심인가 하는 인식(또는 세계관)의 차이를 짚어주는 것은 적었는데 이번에 아주 품위있게 문제를 잘 짚어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히어로즈 구단의 파행의 역사도 잘 짚어 주셨구요. 한국 스포츠 평론 프로그램으로서 최고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분이 1도 없는데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마법에 대한 해명이 미흡했고, 3위 감독의 경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도 부족한 듯 하여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은 더욱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수 또는 감독 출신 해설위원들을 부르지 않으신 것은 너무 잘하셨습니다.
두 가치의 충돌이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지금 한국 야구는 과도기인 것 같고요. 다만 용기자님이 말씀하신 어떤 기사들처럼 정말, 일부 야구인들이 야구를 무슨 신성불가침의 영역처럼 모독을 당했다고 표현하는 건 그들이 아직도 과거 시대에 머무르돔있다고 느껴지네요. 무엇이 옳다 그르다할 순 없고 해서도 안되지만 미국 야구처럼 과학+프런트의 야구에 현장의 야구인을 더하는 것이다라는 진영과 야구는 야구를 해본 야구인이 경험과 감으로 하는 것이고 프런트는 간섭말고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는 진영의 논리만 본다면.. 앞으로의 답은 나와있네요. 척하지 말고 정말 팬을 위한 야구를 더 많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사실 현대유니콘스는 구단 수뇌부들이 너무 개삽질을 많이 해서 기회를 여러번 놓쳤죠 운도 없었구요 일단 인천에서 좀만 버텼으면 문학구장 잘 썼을텐데 2년을 못참고 서울 가겠다고 야반도주해서 완전 야구판 아사리판 만들었고 현대차에서도 원래는 해태 아니고 유니콘스 먼저 인수 시도했는데 그걸 까버렸죠 지금 생각하면 기회를 날렸죠 그리고 그나마 현대가에서 야구광인 정몽윤 회장은 하필 현대해상 오너라 금융권 회사를 가지고 있어서 야구판에 못들어오니 헬멧 스폰이나 해주는게 최선이었던 상황이고 1년만 더 버텼으면 08베이징 야구 금메달 빨로 정상적인 구단에 인수될 확률이 있었을텐데 07년에 해체되는 바람에 이장석이 바닥에서 유니콘스의 해체된 잔여물을 손쉽게 줍줍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거죠
히어로즈 를 언제까지나 관심가지고 지켜볼 키움팬 입장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여러개가 합쳐 나와서 알고 있던 내용들이 있었음에도 좀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허민이 어떤 모토를 가지고 있을지에 대해서 궁금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일들이 빠루 할리 해결되어 히어로즈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더욱 자랑스러운 이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게 해주신 세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히어로즈를 약 10년 지켜본 고등학교 2학년 야구팬이♡
kbo가 맘만 먹으면 구단 강제매각 안하면 리그 참여못하게 막아버린다고 해버리면 매각 안할수가 없는건데 nba 클리퍼스도 구단주를 영구추방하면서 강제매각 압박하니까 구단주가 개손해 볼꺼 같으니까 그냥 비싸게 팔고 나갔는데 강수를 두지 않는이상 지금같은 기형적인 구조를 바꿀수가 없음 지분이 없는 사람을 운영진에 쓸수밖에 없는게 이장석의 상황이고 지금내부가 이장석과 같은 길을 걷는지 아닌지조차 알 수가없는 이상한 구조는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지속 될 수 밖에 없음
단편적으로 봤던 관점에서 벗어나서 깊이있는 생각을 갖게해줘서 고맙습니다. 최민규 기자님 나오시면 꼭 깊이있는 내용이 나와서 좋네요. 한번 생각해본건데 히어로즈 구단의 지분구조에 대해 어느정도 정리를 한 뒤에는 mbc처럼 방문진같은 공적인 이사회를 두고 그 내부 이사진 선임에 kbo나 그외 야구 관계 기관에서 참여해서 사적인 문제(배임이나 횡령등)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그 뒤 경영정상화 되면 기업에 매각도 고려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만약 키움이 10위권에서 맴돌았다면 그냥 리그 탈퇴도 고려했을텐데. 성적은 참 잘 나오고... 키움보다 저조한 성적의 기업 운영구단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ㅜㅜ
히어로즈라는 팀의 창단부터 시작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그 문제로 인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주 명쾌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손혁을 경질하고 프로 경험이 일천한 감독대행을 선임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야구를 모독했다"라며 감정적인 대응만 일삼는 선수 출신들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한편으로는 저 비정상적으로 굴러가는 히어로즈 구단을 이렇게 밥그릇 싸움으로 몰아가며 감정적 대응만 일삼는 선수출신 야구인들이 모여봤자 무슨 전략과 시각으로 이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지 암담해집니다.
선수출신 야구인을 누구를 지칭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해결하는 쪽은 kbo이거나 구단 자체에서 해결해야죠. 선수출신 야구인들은 본인의 위치에서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겁니다. 그들이 히어로즈의 내막을 다 안다 한들 그거보다 더 나은 목소리를 낼 수는 없습니다.
아빠따라서 현대때부터 넥센, 키움까지 해체후 어렵게 창단 되는것을 봐온 저로써는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히어로즈를 정말 사랑하는 팬으로써 , 꼭 알아야 될 내용이라 막막하고 우리 선수들 너무너무 불쌍하네요 .. 이런 상황에서도 묵묵히 잘해주는 선수들 보면 더 짠하네요 .... 부디 고위 관계자분들께서는 신속히 해결하시고 저희 제발 다른거 신경안쓰고 야구만 보게해주세요 ㅠㅠㅠㅠㅠ 좋은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35:12~ 이 부분 허민, 하송을 비롯해서 이번 사태 관련된 히어로즈 관계자들이 뼈아프게 봤으면 합니다. 히어로즈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KBO리그가 존재하기 때문이고 그 리그를 지탱하고 있는 다른 구단들과 그 구단들의 모기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팬들은 제외하더라도요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과 공생관계에 대한 인식이 없다면 당신들은 그저 장사꾼일 뿐입니다.
히어로즈 개극성팬입니다. 응원팀을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어디로 해야하나...하고 한팀한팀 생각을 해 보다가 너무도 서글픈 생각이 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마음이 너무 휑하고 야구자체도 싫어지는것 같고...히어로즈의 선수들을 생각하면 딴 팀에 정을 줄 수도 없고요 다시 열정이 생기기는 할런지...
타방송사 야구 프로그램에서는 다 같이 나란히 앉아서 온갖 저주의 말을 퍼붓는 식이었는데, 역시 옐카는 다릅니다. 용균 기자님. 히어로즈 5강에 안 뽑아서 미워하긴 했는데, 팀 사정을 아시는 분이다 보니 좋아하긴 어려웠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치만 팬으로서 히어로즈가 거듭날 길은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분 싸움, 구단주 밥그릇 등등 너무 어렵지만, 서건창의 근성과 박병호의 따뜻함, 벤 헤켄의 부활이 있는 팀이니까요.
대기업오너가 야구인 감독 내치거나, 야구장 내려와 한자리 둥글게 모아놓고 금일봉 대놓고 던져주는 야구놀이에는 한마디 못하던 선수출신 야구인들이 허민이며 히어로즈는 대기업도 아니고 만만해보이니 야구를 모독했느니 어쨌느니 이순철 같은 선출 야구인들은 기존질서만 정의인냥 길길 날뛰고 지배구조가 뭐던 어떤방식 이사회던 사실 온갖방식의 회사 지배구조는 자본주의에서 다 가능한 일ㅋㅋㅋ 비약이긴해도 삼성주식을 개인 이재용이 0.6%갖고 가족들 데리고와 야구놀이하는것, 두산그룹 현 박정원회장이 개인 7%에 우호지분 49%딱맞춰 운영하는 대기업들의 야구놀이는 제대로 된 지분구조고? ㅋㅋ
몰랐던 내용을 알게해준 좋은 방송이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옐카 방송 중 가장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하네요. 다만 내용이 객관적인 적인 듯 하지만, 손혁 감독 사퇴를 포함한 허민씨의 구단 운영방식에 대한 야구인들의 반발을 야구단 운영 철학의 이견으로 치부한다는 오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구인들의 반발을 이런 철학에 대한 몰이해로 이야기하는 듯한 모습에서 이런 느낌을 더 받습니다. 그러나 저는 허민 구단주의 운영 방식이 미국식이라 그러는데, 미국에서 시즌 중 상위권 성적의 감독이 사퇴하는 것이 과연 흔한가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또 방송에 언급됐듯 구단주를 노리는 허민씨의 구단 가치하락 의도하에 손혁감독을 희생양 삼는 식의 구단운영이 감독사퇴로 연결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야구인들의 반발을 섣부른 밥그릇 싸움(사실 이는 매우 중요한 싸움이긴 함)으로 치부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결과적으로 방송을 보면 이렇게 문제가 되는 구단운영 방식을 선진적인 미국식 운영방식이나 새로운 야구단 운영철학으로 포장되는 내용의 느낌을 갖게 합니다. 물론 "허민의 구단 운영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언론인들이 허민과 히어로즈를 견제하자, 현재 문제가 많은 구단이라는"는 등의 이야기들에서 고민의 흔적이 보여 저도 두 기자분이 허민씨의 구단운영 방식을 무조건 두둔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야구인들의 반발 언급 부문과 야구단 운영의 철학 언급부문에서 허민씨에게 제기되어햘 구단 운영 문제점들이(야구단을 구단주가 되고 싶은 본인의 욕망도구로 전락시키거나, 지방원정 감독을 서울로 불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함부로 대했던 것 등등을 미국식 선진운영 야구고 철학의 이견이라는 식으로) 희석 될 위험성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역시 옐카3!! 깊이가 남다르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남아요. 허민의장은 야구단의 가치를 떨어뜨려 인수하는 것처럼 보이는 과시형 구단주라고 했는데..왜 장재영에게 거액의 계약금을 주었을까요? 그러면 허민구단주의 생각은 지금 본인이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고 이후 히어로즈의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이겠네요. 김창현 감독대행이 포스트시즌에서 예상외로 잘할 수 있고 다음 감독도 만만한 감독 세워놓고 메이저리그식 운영으로 해서 지금만큼 계속 잘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야구팬들과 야구인들은 히어로즈가 앞으로 해나가는 것을 지켜보면 되는 건가요? 너무 우리를 우습게 본다고 화만내지 않고요..방송을 다봤지만 남는건 이 구단을 이장석대표가 운영하는지 허민이 운영하는지..허민이 운영한다면 성적을 높여 구단을 생존시키기 위해 이 길을 가는지 아니면 가치를 떨어뜨려 인수하고자 하는 건지...모르겠다는 건만 남네요..(긴 댓글 읽어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해요)
모순적인 가치관들이 마구 얽혀있는 상황이라 그렇겠죠 아무래도... 오늘 방송도 그런 복잡한 가치관이 혼재한다는 게 포인튼 거 같은데요. 구단주는 하고 싶고, 야구판 내외에서 과시도 하고 싶고, 그런데 인수는 해야하니 한편으로는 현재 가치가 낮아졌으면 좋겠지만, 종국에는 구단주를 해야하니 또 너무 떨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자금력은 있는데 당장 지분은 없고... 결국 허민 의장 입장이라면 단기적으로는 큰 투자 안해도 장기적으로 팀을 강하게 만드는 쪽에서는 투자할만하다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이 장석전 대표가 초창기에 투,타, 에이스 유망주 할것 없이 트레이드로 팔아 제낄때에도 성적과 선수를 맞바꾸는게 미친짓이었습니다. 그러나 구단의 생존을 위해서 라는 이유가 점차 이해도 가고 그리고 빈자리를 채운 새얼굴은 히어로즈의 스토리가 됐고 자랑이 되었으니 그 얼마나 극적인 반전인가요. 넥거지에서 자생력을 가지고 성적도 좋아지고 좋은 선수들이 나오고 이제 좀 팀다워지고 우승을 말하는게 진짜 인것 같아서 그는 빌리 장석이라 불리기도 했지요. 하지만 홍성은 회장과의 송사, 횡령 그리고 뒷돈 트레이드까지 터지면서 그는 빌어먹을 장석. 장사치에 지나지 않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가 있을때에도 분명 몇가지 석연찮은 정황은 보였지만 성적이 뒷받침되면서 자연스레 묻힌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김시진 감독이 물러나는 모양새는 염감독이 오면서 그리고 그 감독이 물러날때 그리고 지금 얼마전 손혁 감독이 물러날때마다 나오는 프런트의 지나친 간섭은 매번 반복되고 있네요. 다만 장 감독 계실때에 그 사태에 자유로웠다고 볼순 없는게 그를 장바지라 부르고 저는 이장정석이라 칭한걸 보면 이 전대표가 역할과 감독선임방식이 매끄럽진 않다는걸 보여줍니다. 그가 보여준 모습은 파격은 상식을 초월했고 그 결과가 적절한 성적, 즐거움을 줬을때 우리는 기쁨에 취해 허점과 비상식적인 운영을 눈감앗는지도...
그리고 허민 의장이 오고 히어로즈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구단을 정상화시킬거란 기대에 그는 구원투수 같았습니다. 그가 고양원더스에서 보여준 투자와 열정은 기대를 품기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는 임은주 전 단장을 선임 하는것 부터 의심에 시작이었습니다. 이제껏 히어로즈는 그래도 돈쓰는데에서는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노점상, 좌판같은 규모의 MD샵. 전반적인 팬서비스에 소극적인 모습도 참고 참았습니다. 근데 임 단장을 짜르지 않고 부사장으로 보직변경을 시키면서 임원만 늘어나는 불필요하고 이상한 구조. 제리샌즈는 150만불을 줘도 아깝지 않은 유일무이한 외인타자를 버리고 데려온 모터. 러셀, 둘다 제값못하는 건 사실 더 중여한건 팀내 제일필요한 자리 우익수는 안돼는 무엇하나 잘할줄아는게 없는 싼맛에 모터, 제일 탄탄한 주전과 백업까지 즐비한 키스톤자리에 들어가는 여론무마용으로 이름만 보고 데려온듯한 러셀, 단 두 용병을 데려오는데에는 스카우트팀이 더 영향이 있을지는 몰라도 제리샌즈를 버리면서 시작된 일인 만큼 이해할수 없는 판단 불필요한 지출의 연속과 성적 하락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그리고 코칭 스탭 구성에 눈여겨볼게 선수 은퇴이후 히어로즈에서 같이 한다는 흐름은 이어가지만 감독 선임에 있어서는 유리 천장처럼 기껏해야 수석까지 인듯, 감독은 내부승진 안했던것 입니다. 그래서 차기 수석, 감독이라고 여겼던 분들은 타팀이나 해설로 갈때는 참 안타까웠습니다. 또 선수은퇴후 신인코치들이1군에 줄줄이 배치되는 모습들 직접 누구라고 거론 못하지만 지도자 경험이 일천한 코치들이 1군에 너무일찍 자리 잡는것 .분명 그전에도 정수성.송지만 코치님 등등 히어로즈나 현대때 선수은퇴후 코치로 들어온 적있지만 좀 차근차근 밟아간다고 봤는데 요근래 1군 코치로 무혈입성 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걸 증명하듯 올시즌 선수들이 부상 이탈로 허덕이고 주전 선수들이 지쳤을때 기대했던 선수들은 없고 메우는 선수마다 기량미달을 보여주며 다시 2군으로 내려가는 모습만 보여준게 딱 안되는 팀의 전향적인 모습만 보여줄때 코칭스탭의 한계는 아닐까 생각도 하게 됐네요. 매년 우승을 말하며 팬과 함께 하는것같지만 지금까지 봐온 모습은 선수단에 힘을 불어 넣기 보다는, 전에 처럼 주축 선수를 팔지는 않지만 다른 방식으로 힘을 빼놓는 작업처럼 보인다는 것이죠. 두서없이 참 길게 지껄였는데 결론은 다른 아홉구단같이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지만 그 구단들처럼 팬을 아끼고 챙기지 않기때문에 안중에도 없는 모습은 여전하리라 봅니다. 우리가 언제 프런트보고 히어로즈 봤습니까 선수들 보고 좋어했죠. 좋은 성적에 눈멀어서 또 까먹지 말고 올해에 보여준 행태 꼭 기억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꼭 지켜봐야겠네요
이게 옐카의 본질이죠. 스포츠에서 생기는 문제를 정확하게 다뤄주고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지금까지 본 영상들 중에 히어로즈 이야기를 제일 깊이있게 잘 다뤄주신것 같아 너무 좋네요^^
진짜 이런 프로그렘 한국에 또 없음 옐카 이광용 아나운서 늙어서 마이크 못들어 올릴 떄까지 계속되길 기도합니다
와....구단을 인수하기위해 구단가치를 일부러 떨어뜨린다는 관점 진짜 날카롭다 진짜 일리도 있고
이광용 아나운서 표정이 진짜 리얼 리액션 이네요
23:33 찐반응...
결론은 허민이 일부로 구단가치 떨어트릴려고 개수작한다는 소리임 계속 작년부터 사건 터지는거보면 수상하긴하다. 허민이 돈이 넘치고 쌔고쌘 기업가인데 또라이 아닌 이상 저짖하겠나
스포츠에서는 날카롭지만 실제 재벌 그룹들은 많이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오늘 사망이 확정된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 그룹이 그랬고, 지금은 아주 오래된 또 다른 재벌 그룹 하나가 그 짓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 사냥 전문가에게 그건 아주 익숙한 것이겠죠.... 돈 밖에 모르는 쓰레기를 산업적 가치 운운하는 헛소리를 하면서 말이에요....
근데 그건 좀 개소리같은게 기업가가 이미지 깎아먹으면서 자생도 못하는 빚덩어리를 인수한다? 이건 너무 손해인데
손혁감독 사퇴라던가 허민, 이장석.... 수박 겉핥기 정도로만 알던 내용들이 한방에 싹다 정리되네요. 엄청 머릿속이 시원해지는 느낌... 왜 히어로즈가 이런 팀컬러를 가지고있는지 매번 그런 선택들을 내릴 수밖에 없었는지 이해되기 시작했습니다!! 한편으로는 이용균기자님이 왜 히어로즈 성적 이야기할 때 쭉 미심쩍게 봐왔는지도 알 거 같아요. 가장 중요한 이야기는 왜 이런 지분 문제가 해결되어야하는지... 그 피해를 우리 선수들이랑 팬들이 고스란히 떠 안을 수밖에 없기때문이라는... 완전 와닿았습니다. 한줄요약도 진짜 묵직. 역시 옐카ㄷㄷㄷㄷㄷ 그냥 손혁 짤렸다고 무턱대고 화내고 까고 하는 영상들만 보다가 안구정화!! 이 영상은 앞으로도 히어로즈 뉴스 나올때마다 보고 또 볼 필요 있을듯
인정.시원하게 귀를 후벼판 기분.
저같은 사람은 오늘 옐카 아니면 몰랐을 내용들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스포츠가 있고, 여러 온라인매체등 통해 2차 컨텐츠들이 넘쳐나는 이때에 좀 더 깊은 본질을 볼 수 있게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자의셨는지, 타의셨는지, 오늘 패널을 기자분들로만 구성한것도 현실을 직시 하게끔 돕지 않았나 싶네요.
한국 스포츠계에 허망함, 서운함이 커지지만,,, 그래도 스포츠가 주는 가치, 꿈이 분명히 있다는것을 알기에..
계속 관심갖겠습니다.
옐카도 계속해서 힘내주세요.
고맙습니다!
조금 건방진 이야기입니다만,,,,이용균 기자님 경기분석과 관련해서는 도저히 동의가 안가는 부분도 많았는데 경기 외적 분석에 관해서는 확실이 기자의 눈이 날카롭네요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자기 본업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니 클래스가 확실히 나오네요 ㄷㄷ
울대출신임ㅋ
원래 주특기가 그거인 양반
40분 순삭 ㄷㄷ정말 정신없이 들었네요. 이런 엄청난 일들이! 옐카가 아녔음 절대 몰랐을 이야깁니다ㅠㅠ감사드려요!!
하긴 이런 이야기는 선출이나 감독 출신 해설위원들은 이야기하기 꺼려지겠지 장스나나 봉의사도 그렇고 아들이 키움있고 키움 감독이었던 사마정석도 그렇고
그래서 기자들 같은 분들 모아두고 하셨나보네요
@@sksskdi 왜요
이재국 기자는 제가 본 기자중에 가장 맛깔나게 구단을 까는 게스트거든요 그래서 일듯 ㅋ
@@sksskdi 이젠 국장 신분이라...
그래서 지금 프로 배구는 그 리그 최고 인기팀이 2천 만원 아끼려고 선수를 죽여 놓고 소송 치르고 있는데 해설위원이고 아무도 말하지 않고 기대도 없는 리그 개막 헛소리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그 팀 배구는 안 보기로 결정했고 안 보고 있습니다...
손혁이 경질당한 과정과 방법은 진짜 팬들도 다 잘못됐다고 생각함. 감독이 그동안 욕먹었던건 시즌 내내 경기운영이 진짜 복장터지고 똑같은 내용으로 지는게 반복됐었음.. 비상식적이고 이해못할 운영. 그래서 손혁 경질에 대한 목소리가 컸던거고 이번 시즌 끝나면 경질 될꺼라 다들 생각했고... 근데 거기에 허민 개입이 있었다고 하니까... ㅋㅋㅋ 어디서 부터가 손혁이고 허민인지 팬들은 인제 모르는거고 대체 그동안 봐왔던 야구가 뭐였나 싶은거임.... 걍 허민 장난질에 선수들이 놀아나는게 말이안됨. 특히 올해는 팬들에게 있어 너무나 중요한 해였는데... 프런트랑 허민이 지들 사리사욕 채운다고 장감 자르고 팀을 망친다는게 너무 빡침
이용균 기자님이 손혁 전 감독의 사퇴 과정에서 야구인들이 보였던 반응에 대해 하신 말씀에 백퍼센트 동의하고. 선출이나 감독출신이 하지 못하는 일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히어로즈는 구단가치를 떨어뜨리려고 팬들은 신경쓰지않고, 구단을 위한 것은 아무것도 안한다는 얘기가 중요한 이슈같아요. 키움팬이 없어도 원정팬들이 와서 자리팔아준다는 생각이라면 모든 야구팬들이 문제의식을 가지고 보이콧을 하든지 해야 구단 정상화를 위한 압박을 줄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어요. 더이상 팀을 볼모로 횡포를 부리지 못하도록 하려면, 마지막 말씀처럼 팬들이 계속 날카롭게 지켜봐야겠지요.
진짜 옐카밖에 없다!!! 넘 기다렸어요!!! 이번 히어로즈 이슈 얘기만 40분이라니ㅠㅠㅠㅠ 옐카 사라...ㅇ 아니 좋아합니다 ♡
히어로즈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셨네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이네요..
오늘 방송은 옐카가 처음 시작했을 그 당시로 돌아간
그 느낌 그대로였어요.
어렵고 무거운 주제일수 있으나 팬들이 알아야 할 권리를 다시 한 번 찾게 되었던 방송이 아니었나싶네요.
와.. 이런 표현이 조금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오늘 영상 정말 재미있네요ㅋㅋ 40분이 그냥 지나갔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다른 방송사나 언론에서도 다뤘지만 이렇게까지 딥하게 다루는 방송은 저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몰랐던 많은 것들을 알고갑니다.
40분 진지한 이야기 쉽지 않은데 칭찬해
우선 옐카에서 히어로즈 이야기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히어로즈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이 없는 이용균 기자님이 히어로즈 이야기를 해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볼수있을까하고 봤는데 너무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해주셔서 그것도 감사합니다.. 구단의 생존 방향도 물론 고민해야겠지만 보다 팬들도 함께 생각하는 구단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야구인들이 히어로즈를 볼때 성급한반발이었다는것 그것도 동의하고... 물론 지금의 손혁감독 사퇴에서 구단의 인간적인 배려가 부족했던건 맞지만 키움이 키움했다.. 키움을 응징하자등의 일부기자의 워딩은 열심히하는선수들에게는 너무가혹하지 않았나 싶네요..
응징하자는건 선수들이 아니라 허민이랑 김창현같은 구단 말아먹는 인사들이겠죠
옐카의 이야기라 더 기대된다
이래서 옐카 옐카 하는구나
어릴적 현대부터 좋아해서 서울히어로즈 원년팬입니다. 야구라는 열정으로 모기업에 휘둘리지않고 구단 운영에 집중하는 그마음에 감동받아 지금까지 열성팬으로 응원하고있습니다. 작게나마 구단에 도움이 되기위해 경기장갈때마다 굿즈도 사고 합니다. 그만큼 애정이 많이있습니다. 내 구단 내 팀이라는게 너무 좋습니다. 그러나 범죄구단, 문제많은 구단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제가 마치 범죄자가 된 기분입니다. 좋은 소식은 정말 야구 잘하는 것 밖에 없는 팀인거같습니다.
히어로즈 오랜 팬들은 앞서 본 영상에서 이야기한 과정들은 어느정도 알고있을 겁니다. 알아도 어찌 할 수 없는 부분이 안타깝네요. 그 이야기를 자세히 알고나니 많은 문제들을 풀어가야핳 필요성이 있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어디서부터 시작되야할지 모르겠지만.. 하나하나씩 풀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팬들도 평소 야구 경기에 대한 관신뿐만 아니라 구단의 지배구조와 운영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비인기팀은 이런부분이 부족해보이네오.. 깊은관심이 적다..이런느낌..
적다보니 한풀이가 된 것 같습니다. 옐카에서 이렇게 히어로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많은이야기를 수면위로 끌어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키움팬 뿐만아니라 야구를 사랑 하는 사람들 모두 이 이야기를 관심있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몰랐던 이야기, 생각하지도 못했던 이야기가 많네요...
우와...4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정도로 재밌게 보았습니다...앞으로 히어로즈의 행보가 궁금해지긴하네요..
히어로즈 문제를 다룬 최근의 컨텐츠 중에 가장 훌륭합니다
시즌3 들어와서 옐로우카드의 모토인 뻔하지 않은 이판사판 스포츠 토크라는 색깔이 야구 쪽에서 조금 약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그에 맞는 주제였네요 앞으로도 이런 주제 많이 부탁드립니다
이게 야구 얘기야..... 경제사범 얘기야...... 오늘도 잘봤습니다
두 기자분들이 이 주제를 두고 얼마나 취재를 열심히 했는지 딱 티난다.
마지막 승리의 함성이 눈물나게 하네요. 그 이름 히어로즈여. 정말 사랑했고 사랑하는 그 이름인데 너무도 안타깝고 슬픕니다...
수박겉핥기로 손혁사퇴 분노 라고 했던 해설위원 및 야구관계자 여러분들이 꼭 봐야 할 내용이네요 그 분들 감정적으로만 얘기해서 되게 불편했는데 날카로운 분석 오늘도 잘 봤습니다. 몰랐던 내용들이 너무 많네요
해설위원 및 야구관계자는 본인과 같은 야구인이 이처럼 처참히 무시당했던 것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 것입니다. 그 이상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번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해설위원 및 야구관계자가 아닙니다. 히어로즈의 내막을 안다 한들 그 이상의 목소리를 낼 필요는 없습니다.
@@chibokummyul8525 영상 안보셨나요 지금 감독대행 님은 적 손혁은 우리편 대부분이 이런식 이였어요 이해는 가는데 그들은 야구를 전달하는 사람들이고 팬들에게 옳은 내용을 전해줄수있어야 하는게 맞는거죠 누가 해결해 달랬습니까? 까더라도 전후사정은 알고 까는거죠 무턱대고 감정적으로 행동할게 아니라요
@@향어 감정적이지 않을수가 있나요? 저분들이나 우리가 이렇게 이성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건 우리가 야구를 보기만 해서입니다. 해설 및 야구관계자들은 현장에서 오랫동안 선수로서 활동했던 분들이고 누구보다 야구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있는 분들입니다. 그런데 야구에 애정도 없는 제3자가 부당한 개입을 통하여 자신들이 사랑하는 후배를 처참하게 내쳤습니다. 분노를 안할수 있나요?
@@chibokummyul8525 그 감정을 무시할 수 없죠. 말씀대로 분노는 자연스럽다고 봐요. 근데 해설위원의 이름으로 말씀하시니까 그렇죠. 무슨무슨 이유라고 주장한 논리들이 보편성을 가질 만큼 설득력이 약하다는 거죠 뭐.
@@향어 그래 지금 허민이 임명한 어중이떠중이 감독대행 뭐 하는것 없으니깐~ 글고 허민이 하는짓거리를 보고 감정적으로 안된다면 그게 이상한거죠~ 결국 5위로 더 형편없이 마무리됐네요
오늘도 옐카는 흥미롭다
혀로즈 팬인데 잠실에 직관하러 가는중예요! 구단 상황은 복잡해 보이지만 울 선수들 화이팅!
괜히 선수들만 더 피해보는것같은 느낌ㅠㅠㅠ
히어로즈야구단에 대해서 정리한 영상중 최고입니다. 꼰대 야구인들 흥분하는 내용이 아니고 기자,일반인의 시점에서 잘 보셨네요
역시 옐카는 이런 신랄한 맛이죠ㅋㅋ
저도 정리가 좀 필요했던 문제였는데
한 방에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민감한 사안을 꾸준히 다루어 온 옐카의 역량이 빛을 발한 에피소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간 많은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야구인 또는 기존의 야구 관계자들의 문제의식은 잘 전달된 반면, 이번 히어로즈의 3위 감독 경질이라는 선정성 속에 가려진 야구단 운영방식, 즉 야구인이라는 전문가 중심인가 / 프런트 중심인가 하는 인식(또는 세계관)의 차이를 짚어주는 것은 적었는데 이번에 아주 품위있게 문제를 잘 짚어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히어로즈 구단의 파행의 역사도 잘 짚어 주셨구요. 한국 스포츠 평론 프로그램으로서 최고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분이 1도 없는데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는 마법에 대한 해명이 미흡했고, 3위 감독의 경질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도 부족한 듯 하여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늘 응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은 더욱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수 또는 감독 출신 해설위원들을 부르지 않으신 것은 너무 잘하셨습니다.
두 가치의 충돌이라는 말이 확 와닿네요
지금 한국 야구는 과도기인 것 같고요.
다만 용기자님이 말씀하신 어떤 기사들처럼 정말,
일부 야구인들이 야구를 무슨 신성불가침의 영역처럼 모독을 당했다고 표현하는 건 그들이 아직도 과거 시대에 머무르돔있다고 느껴지네요.
무엇이 옳다 그르다할 순 없고 해서도 안되지만
미국 야구처럼 과학+프런트의 야구에 현장의 야구인을 더하는 것이다라는 진영과
야구는 야구를 해본 야구인이 경험과 감으로 하는 것이고 프런트는 간섭말고 도와주기만 하면 된다는 진영의 논리만 본다면.. 앞으로의 답은 나와있네요.
척하지 말고 정말 팬을 위한 야구를 더 많이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허민이랑 어중이떠중이 감독대행이 과학과 데이터로 잘하고 있나요? 갑질만 쳐하는거 같던데??
간만에 진지하고 깊은 에피소드를 본거 같습니다. 이번 일에 대해 여러가지 시각을 다뤄주셔서 보는 관점이 넓어진거 같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를 옐카에서 다뤄주길 기다렸어요!!
지난 100회 방송에서 옐카3는 야구인이 들어와 옐카1,2와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져서 아쉽다는 댓글을 썼었는데 제가 바라던 방송이네요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기자님들이 정말 속시원히 얘기해주셨네요ㅜㅜ 감사합니다!
정말 키움팬분들이 너무 속상할거 같아요 ㅜㅜ 키움이란 팀 자체는 정말 매력적인 팀이니까 키움팬분들 힘내세요!
마지막에 최민규 기자님이 말한 것 ! 정말 우리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겠네요~
내용 이해를 위해 세번시청했는데요...참 들을수록 피곤해지는 사건이네요...듣기만해도..히어로즈 팬들 화이팅하시길!!
ㅠㅠ
최민규 기자, 이용균 기자가 이번 사태에 대해서 상당히 명료하게 말해주네! 대략적으로 그림이 그려지는 옐카였다. 상당히 오래 전부터 이 내용을 취재하고 그림 맞추기를 한 최민규, 이용균, 이상훈 기자 등이 잘 정리해서 터트렸네...
이번편 진짜 소름돋으면서 엘팬인동시에 한국야구팬으로써 그동안 히어로즈구단에 대해 이해할수없었던 모든것들이 40분만에 한번에 이해되는 너무 유익한 편이었어요. 옐카 앞으로도 이런 멋진방송 응원합니다. 축구엔관심이없어서 2주에한번씩 찾아보게되는데 전편에서 슬쩍다뤘던대로 야구편 축구편 나눠서 매주나오면 너무좋을것같아요ㅋㅋ
동의합니다
처음 손혁감독 사퇴할때 너무 과한듯하고 감정적인듯한 기사들에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이긴해도 좀 과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럼 님눈에는 허민이 잘하고있나보네요^^
키움 팬입니다..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두 기자님의 깊이 있는 분석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댓글 남깁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서 뉴스와 많이 TH-cam를 봤지만 옐카만큼 균형있게 설명하는 곳이 없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본 엘카 중, 최고. 시청료를 안 낼까 고민 중인데, 이번 달은 일단 연기다.
금요일엔 옐카!
냉정하고 차분하게 중립적으로 잘 설명해 주신 거 같습니다
상황을 바라보는데 도움이 되네요
히어로즈 팬으로써 개인적으로 속 시원해질 것 같은 이번 화네요 감사합니다
진짜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감사
예전 클리브랜드 팀이 주인공인 메이저리그 영화의 내용과 비슷한 상황이네요 구단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매각 또는 인수하는
엘카덕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ㅎㅎㅎㅎㅎ, 넥센 문제가 빨리 해결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
큠팬으로서 너무 속상하네요.
이런 영상들을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현대유니콘스해체때 kbo가 제대로만 했어도 이런 나비효과가 나오지는 않았을텐데 ㅠㅠ
결국에는 팬들만 고통받네요.
사실 현대유니콘스는 구단 수뇌부들이 너무 개삽질을 많이 해서 기회를 여러번 놓쳤죠 운도 없었구요 일단 인천에서 좀만 버텼으면 문학구장 잘 썼을텐데 2년을 못참고 서울 가겠다고 야반도주해서 완전 야구판 아사리판 만들었고 현대차에서도 원래는 해태 아니고 유니콘스 먼저 인수 시도했는데 그걸 까버렸죠 지금 생각하면 기회를 날렸죠 그리고 그나마 현대가에서 야구광인 정몽윤 회장은 하필 현대해상 오너라 금융권 회사를 가지고 있어서 야구판에 못들어오니 헬멧 스폰이나 해주는게 최선이었던 상황이고 1년만 더 버텼으면 08베이징 야구 금메달 빨로 정상적인 구단에 인수될 확률이 있었을텐데 07년에 해체되는 바람에 이장석이 바닥에서 유니콘스의 해체된 잔여물을 손쉽게 줍줍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거죠
히어로즈 를 언제까지나 관심가지고 지켜볼 키움팬 입장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여러개가 합쳐 나와서 알고 있던 내용들이 있었음에도 좀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허민이 어떤 모토를 가지고 있을지에 대해서 궁금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아무쪼록 이러한 일들이 빠루 할리 해결되어 히어로즈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더욱 자랑스러운 이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생각할수 있게 해주신 세분께 박수를 보냅니다
-히어로즈를 약 10년 지켜본 고등학교 2학년 야구팬이♡
키움팬이면...경기를 꾸준히 챙겨봤다면 이렇게까지 응원하고싶지않은 감독이 있다는걸 깨달은 한해였을거임..응원충이라 김시진 염 장 1년차때도 걍 응원만했는데 올해는...물론 경질과정이 구렸고 허민 하송 아웃 외치는것도 1년째다..
3위인대 짤랏다라.. 1위랑0경기차이였는데 손혁인가 허민인가 .. 누가 타순짜고 누가 대타썼는지 모르겠다만 .. 이미 김창현오기전에 하락세탔던건 팩트다.
진심 대타작전때문에 진게 몇경기인지 모르겠다...
그놈의 번트..... 진짜 열받는다......
번트로 10경기 투수교체5경기.. 정상적으로 정석대로 좌우놀이 이것만 했어도 이길 경기가 너무많앗다.. ㅎㅣㄴ..
막 삶은달걀로 저녁을 떼웠네
야구이야기 기다렸슴돠
40분 든든하다 옐카 ㅅㅅㅅ
올해보다 내년에 더 걱정이고- 내년보다 그후에 더 걱정되는 팀이 키움히어로즈., 만약에 키움이 없어진다면.. 그 선수들은 어디로갈까? 그리고- 돔구장은 어느팀에서 사용하는지도 궁금하네..
돔구장은 키움과 서울시의
계약기간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끝나면 서울 연고지를 두고 있는
두산이나 엘지쪽이 개입하지 않을까요 제 생각입니다만...
좋은내용 잘봤습니다. 히어로즈의 문제는 지금 까지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 보다 앞으로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다 라는 것 아닌가 싶네요. 이장석 전대표가 출소를 하고 본격적으로 히어로즈로 돌아오려고 시도를 하던 판매를 하던 어떤일이 생길게 될지 걱정이되네요
히어로즈 구단의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했는데, 정말 속시원하게 우리들이 몰랐던 이야기를 해주네요. 추천 추천!
오늘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 옐카 항상 응원해요 :)
kbo가 맘만 먹으면 구단 강제매각 안하면 리그 참여못하게 막아버린다고 해버리면 매각 안할수가 없는건데 nba 클리퍼스도 구단주를 영구추방하면서 강제매각 압박하니까 구단주가 개손해 볼꺼 같으니까 그냥 비싸게 팔고 나갔는데 강수를 두지 않는이상 지금같은 기형적인 구조를 바꿀수가 없음
지분이 없는 사람을 운영진에 쓸수밖에 없는게 이장석의 상황이고 지금내부가 이장석과 같은 길을 걷는지 아닌지조차 알 수가없는 이상한 구조는 특단의 대책이 나오지 않는 이상 지속 될 수 밖에 없음
그건 미국 프로 리그라서 가능한거죠. 크보는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야구단을 운영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굉장히 재미있고 좋은분석이네요 정말몰입해서 봤어요
정말 날카로운 정보 몰랐던 부분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네요~~
야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키움 히어로즈 팬들의 마음은 어떨까 싶네요ㅠㅜ
내용도 엄청나게 충격적이네요... 머리가 한번에 정리되는 느낌이랄까? 근데 뭐랄까 예전 옐카보는느낌이네요. 시스템을 끊임없이 지적하던 그시절옐카 생각이 나서 좋았습니다. 물론 요즘 옐카가 나쁘다는건 아니고요😅
옐카 사상 가장 충격적인 논리다... 현실 가능하다는게 더 소름 돋았다...
단편적으로 봤던 관점에서 벗어나서 깊이있는 생각을 갖게해줘서 고맙습니다. 최민규 기자님 나오시면 꼭 깊이있는 내용이 나와서 좋네요.
한번 생각해본건데 히어로즈 구단의 지분구조에 대해 어느정도 정리를 한 뒤에는 mbc처럼 방문진같은 공적인 이사회를 두고 그 내부 이사진 선임에 kbo나 그외 야구 관계 기관에서 참여해서 사적인 문제(배임이나 횡령등)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그 뒤 경영정상화 되면 기업에 매각도 고려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나저나 만약 키움이 10위권에서 맴돌았다면 그냥 리그 탈퇴도 고려했을텐데. 성적은 참 잘 나오고... 키움보다 저조한 성적의 기업 운영구단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ㅜㅜ
와 정말 좋은 영상입니다. KBO 관심 있는 사람은 보면 좋겠네요~
22:55 ~ 23:42 핵심내용.....
히어로즈 이야기 기다렸습니다.
허민의장이 결국 최고의 악수였던거 같네요..
최민규 기자님 ㅎㅎ 정말 오랜만 입니다. ㅎㅎ
히어로즈라는 팀의 창단부터 시작해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그 문제로 인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주 명쾌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손혁을 경질하고 프로 경험이 일천한 감독대행을 선임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야구를 모독했다"라며 감정적인 대응만 일삼는 선수 출신들과는 확실히 다르네요.
한편으로는 저 비정상적으로 굴러가는 히어로즈 구단을 이렇게 밥그릇 싸움으로 몰아가며 감정적 대응만 일삼는 선수출신 야구인들이 모여봤자 무슨 전략과 시각으로 이 문제를 풀어갈 수 있을지 암담해집니다.
선수출신 야구인을 누구를 지칭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들은 저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해결하는 쪽은 kbo이거나 구단 자체에서 해결해야죠. 선수출신 야구인들은 본인의 위치에서 본인의 목소리를 내는겁니다. 그들이 히어로즈의 내막을 다 안다 한들 그거보다 더 나은 목소리를 낼 수는 없습니다.
왜 구단문제를 외부인이 해결해줘야하죠? 외부인이 할수있는거라곤 입장표명인데ㅉㅉ
아빠따라서 현대때부터 넥센, 키움까지 해체후 어렵게 창단 되는것을 봐온 저로써는 지금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히어로즈를 정말 사랑하는 팬으로써 , 꼭 알아야 될 내용이라 막막하고 우리 선수들 너무너무 불쌍하네요 .. 이런 상황에서도 묵묵히 잘해주는 선수들 보면 더 짠하네요 .... 부디 고위 관계자분들께서는 신속히 해결하시고 저희 제발 다른거 신경안쓰고 야구만 보게해주세요 ㅠㅠㅠㅠㅠ 좋은내용 너무 감사합니다!
이야... 역시 옐카
사건의 본질을 정확하게 보는 분석들
35:12~ 이 부분
허민, 하송을 비롯해서
이번 사태 관련된 히어로즈 관계자들이
뼈아프게 봤으면 합니다.
히어로즈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KBO리그가 존재하기 때문이고
그 리그를 지탱하고 있는 다른 구단들과
그 구단들의 모기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팬들은 제외하더라도요
이들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과
공생관계에 대한 인식이 없다면
당신들은 그저 장사꾼일 뿐입니다.
히어로즈 개극성팬입니다.
응원팀을 바꾸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어디로 해야하나...하고 한팀한팀 생각을 해 보다가 너무도 서글픈 생각이 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마음이 너무 휑하고 야구자체도 싫어지는것 같고...히어로즈의 선수들을 생각하면 딴 팀에 정을 줄 수도 없고요
다시 열정이 생기기는 할런지...
과연 이것이 옐카의 품격..👍 왠만한 영화 이상으로 흥미진진 했습니다 소름 돋는 수준의 방송입니다
저도 잘 몰랐던 팩트를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용균기자 둘인줄;;;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ㅋㅋ
@@고성수-w7x ㅋㅋㅋ
저도 똑같은 생각 했어요.
40분 시간 순삭.....히어로즈 팬이지만...
야구하는 선수들에게는 피해 안가게끔 해주세요 구단은..
이 팀을 응원하는 팬들도 생각해주세요
진짜 팬들을 모으고자하는 일을 안했다는거에 공감은 되지만 씁쓸하네요ㅠㅠ
지금까지 수 많은 매체가 이번 감독 경질 사태를 다뤘지만, 이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 준 사례가 있나 ㅋㅋㅋㅋㅋㅋ 3위 감독 웅앵 하면서 현상 자체만 비판하는 컨텐츠들 보다가 이거 보니까 완전 깊이가 다른데
아 그럼 님은 허민이 잘했다는 얘기군요~
@@저스틴비버-m7y 결론이 왜 그렇게 나는 지 모를 일 🤔
@@단디-k4r 손혁을 경질한게 허민이니까요 결론이 뭘 어떻게나긴 어떻게나요ㅋㅋ 초보감독이 가뜩이나 떨어진 전력으로 시행착오 겪어가면서 상위권에서 잘 버티고있었는데ㅜㅋ
@@저스틴비버-m7y 애초에 허민 잘했다는 언급 한 적 없고요~ 제 댓글을 어떻게 읽어야 그런 결론을 낼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_^
@@단디-k4r 네 알겠습니다 결국은 참 잘나신 햇병아리 전력분석원데리고 3위팀을 5등 만드셨네요ㅎㅎ
이용균 기자님 청산유수시네요 잘 들었습니다!
히어로즈 구단 이야기랑
프로축구의 시도민 구단 이야기 같이 해보면 재미있을 거 같네요.
아주 좋은 기획입니다. 수준도 높구요. 감사합니다.
40분 라디오 방송 잘 보겠습니다.
타방송사 야구 프로그램에서는 다 같이 나란히 앉아서 온갖 저주의 말을 퍼붓는 식이었는데, 역시 옐카는 다릅니다. 용균 기자님. 히어로즈 5강에 안 뽑아서 미워하긴 했는데, 팀 사정을 아시는 분이다 보니 좋아하긴 어려웠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치만 팬으로서 히어로즈가 거듭날 길은 꼭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분 싸움, 구단주 밥그릇 등등 너무 어렵지만, 서건창의 근성과 박병호의 따뜻함, 벤 헤켄의 부활이 있는 팀이니까요.
대기업오너가 야구인 감독 내치거나, 야구장 내려와 한자리 둥글게 모아놓고 금일봉 대놓고 던져주는 야구놀이에는 한마디 못하던 선수출신 야구인들이 허민이며 히어로즈는 대기업도 아니고 만만해보이니 야구를 모독했느니 어쨌느니 이순철 같은 선출 야구인들은 기존질서만 정의인냥 길길 날뛰고 지배구조가 뭐던 어떤방식 이사회던 사실 온갖방식의 회사 지배구조는 자본주의에서 다 가능한 일ㅋㅋㅋ 비약이긴해도 삼성주식을 개인 이재용이 0.6%갖고 가족들 데리고와 야구놀이하는것, 두산그룹 현 박정원회장이 개인 7%에 우호지분 49%딱맞춰 운영하는 대기업들의 야구놀이는 제대로 된 지분구조고? ㅋㅋ
@@heroswon1901 뭔 개소리냐? 그냥 대기업 까고싶은거잔아 ㅉㅉㅉ.
@@heroswon1901 님눈에는 허민이 미국식데이터여구를 잘활용히는걸로 보임? 그래서 어중이떠중이 김창현 바지세워서 우승경쟁하던팀 5위로 떨어뜨리고 포시광탈함? 내눈에는 선수들이나 감독들 퇴근안시키고 원정갔을때 무리하게 불러서 경기에 일일이 간섭히면서 갑질하는것밖에 안보이던데? 그리고 회장들이 금일봉주는게 뭐? 구단주이상은 그저 켜보면서 그렇게 금전적으로 필요한선수사주고 사기를 북돋는 역할만 하면되는거임~ 이번에 우승한 nc 이동욱감독한테 단장이나 구단주가 일일이 간섭함? 퇴근안시키고 막 자기 아리랑볼 던지면서 갑질부렸음? 야구는 야구인들이 하는거임. 기업가나 기자들이 탁상공론하면서 하는게 아니라ㅉ
이 영상에 나온 내용들 말고도 해설위원 장정석 전 감독이 알고 있는게 진짜 많을거 같은데 ㅎㅎㅎ
몰랐던 내용을 알게해준 좋은 방송이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옐카 방송 중 가장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하네요.
다만 내용이 객관적인 적인 듯 하지만, 손혁 감독 사퇴를 포함한 허민씨의 구단 운영방식에 대한 야구인들의 반발을 야구단 운영 철학의 이견으로 치부한다는 오해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구인들의 반발을 이런 철학에 대한 몰이해로 이야기하는 듯한 모습에서 이런 느낌을 더 받습니다.
그러나 저는 허민 구단주의 운영 방식이 미국식이라 그러는데, 미국에서 시즌 중 상위권 성적의 감독이 사퇴하는 것이 과연 흔한가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또 방송에 언급됐듯 구단주를 노리는 허민씨의 구단 가치하락 의도하에 손혁감독을 희생양 삼는 식의 구단운영이 감독사퇴로 연결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야구인들의 반발을 섣부른 밥그릇 싸움(사실 이는 매우 중요한 싸움이긴 함)으로 치부하는건 아닌가 싶네요.
결과적으로 방송을 보면 이렇게 문제가 되는 구단운영 방식을 선진적인 미국식 운영방식이나 새로운 야구단 운영철학으로 포장되는 내용의 느낌을 갖게 합니다. 물론 "허민의 구단 운영방식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언론인들이 허민과 히어로즈를 견제하자, 현재 문제가 많은 구단이라는"는 등의 이야기들에서 고민의 흔적이 보여 저도 두 기자분이 허민씨의 구단운영 방식을 무조건 두둔한다고 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야구인들의 반발 언급 부문과 야구단 운영의 철학 언급부문에서 허민씨에게 제기되어햘 구단 운영 문제점들이(야구단을 구단주가 되고 싶은 본인의 욕망도구로 전락시키거나, 지방원정 감독을 서울로 불렀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함부로 대했던 것 등등을 미국식 선진운영 야구고 철학의 이견이라는 식으로) 희석 될 위험성을 말씀 드리고 싶네요.
와우 날카롭습니다.. 👍
그렇죠 야구인들의 밥그릇에 관한 폭발은 인간이라면 당연하기도 하고요. 또한 그렇더라도 허민과 이장석등이 하는 방식은 미국에서도 비난 받을 일이면 일이지 절대로 정상적인 행태는 아닙니다.
허민은 구단주는 아닙니다
엄청난 방송 잘 봤습니다
이 기자 두분 역대급으로 말 잘하신다. 한번에 이해가 되네 ㅋㅋㅋㅋㅋㅋㅋ 와 대단하다
똑똑하고 명석한 놈이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면, 그건 정말로 위험하고 파장이 큰 일이라고 할 수 있다.
역시 옐카3!! 깊이가 남다르네요. 그런데 궁금한게 남아요. 허민의장은 야구단의 가치를 떨어뜨려 인수하는 것처럼 보이는 과시형 구단주라고 했는데..왜 장재영에게 거액의 계약금을 주었을까요? 그러면 허민구단주의 생각은 지금 본인이 아무말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이고 이후 히어로즈의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이겠네요. 김창현 감독대행이 포스트시즌에서 예상외로 잘할 수 있고 다음 감독도 만만한 감독 세워놓고 메이저리그식 운영으로 해서 지금만큼 계속 잘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그러면 야구팬들과 야구인들은 히어로즈가 앞으로 해나가는 것을 지켜보면 되는 건가요? 너무 우리를 우습게 본다고 화만내지 않고요..방송을 다봤지만 남는건 이 구단을 이장석대표가 운영하는지 허민이 운영하는지..허민이 운영한다면 성적을 높여 구단을 생존시키기 위해 이 길을 가는지 아니면 가치를 떨어뜨려 인수하고자 하는 건지...모르겠다는 건만 남네요..(긴 댓글 읽어주신 분들께 죄송하고 감사해요)
모순적인 가치관들이 마구 얽혀있는 상황이라 그렇겠죠 아무래도... 오늘 방송도 그런 복잡한 가치관이 혼재한다는 게 포인튼 거 같은데요. 구단주는 하고 싶고, 야구판 내외에서 과시도 하고 싶고, 그런데 인수는 해야하니 한편으로는 현재 가치가 낮아졌으면 좋겠지만, 종국에는 구단주를 해야하니 또 너무 떨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고... 자금력은 있는데 당장 지분은 없고... 결국 허민 의장 입장이라면 단기적으로는 큰 투자 안해도 장기적으로 팀을 강하게 만드는 쪽에서는 투자할만하다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 싶네요
장정석 감독니뮤 그립습니다 ㅠㅠ
팩트)팀 war1위팀 가지고 정규3위 결국 코시가서 4대떡
장정석도 참 세탁 잘돌렸네
@@chung-qm2zl 그건 맞는데 손혁 감독님 보단 괜찮음
@@박재민-g8f 그넘이 그넘이지
이번 히어로즈 사태를 가장 잘 설명한 영상인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장정석 전 감독 현 해설위원과 손혁 전 감독은 이장석 전 대표와 허민 의사회장 때문에 피해자들이시네요...
충격이긴 합니다
이 장석전 대표가 초창기에 투,타, 에이스 유망주 할것 없이 트레이드로 팔아 제낄때에도 성적과 선수를 맞바꾸는게 미친짓이었습니다. 그러나 구단의 생존을 위해서 라는 이유가 점차 이해도 가고 그리고 빈자리를 채운 새얼굴은 히어로즈의 스토리가 됐고 자랑이 되었으니 그 얼마나 극적인 반전인가요. 넥거지에서 자생력을 가지고 성적도 좋아지고 좋은 선수들이 나오고 이제 좀 팀다워지고 우승을 말하는게 진짜 인것 같아서 그는 빌리 장석이라 불리기도 했지요. 하지만 홍성은 회장과의 송사, 횡령 그리고 뒷돈 트레이드까지 터지면서 그는 빌어먹을 장석. 장사치에 지나지 않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가 있을때에도 분명 몇가지 석연찮은 정황은 보였지만 성적이 뒷받침되면서 자연스레 묻힌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김시진 감독이 물러나는 모양새는 염감독이 오면서 그리고 그 감독이 물러날때 그리고 지금 얼마전 손혁 감독이 물러날때마다 나오는 프런트의 지나친 간섭은 매번 반복되고 있네요. 다만 장 감독 계실때에 그 사태에 자유로웠다고 볼순 없는게 그를 장바지라 부르고 저는 이장정석이라 칭한걸 보면 이 전대표가 역할과 감독선임방식이 매끄럽진 않다는걸 보여줍니다. 그가 보여준 모습은 파격은 상식을 초월했고 그 결과가 적절한 성적, 즐거움을 줬을때 우리는 기쁨에 취해 허점과 비상식적인 운영을 눈감앗는지도...
그리고 허민 의장이 오고 히어로즈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구단을 정상화시킬거란 기대에 그는 구원투수 같았습니다. 그가 고양원더스에서 보여준 투자와 열정은 기대를 품기 충분했습니다. 그러나 그 기대는 임은주 전 단장을 선임 하는것 부터 의심에 시작이었습니다. 이제껏 히어로즈는 그래도 돈쓰는데에서는 합리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노점상, 좌판같은 규모의 MD샵. 전반적인 팬서비스에 소극적인 모습도 참고 참았습니다. 근데 임 단장을 짜르지 않고 부사장으로 보직변경을 시키면서 임원만 늘어나는 불필요하고 이상한 구조. 제리샌즈는 150만불을 줘도 아깝지 않은 유일무이한 외인타자를 버리고 데려온 모터. 러셀, 둘다 제값못하는 건 사실 더 중여한건 팀내 제일필요한 자리 우익수는 안돼는 무엇하나 잘할줄아는게 없는 싼맛에 모터, 제일 탄탄한 주전과 백업까지 즐비한 키스톤자리에 들어가는 여론무마용으로 이름만 보고 데려온듯한 러셀, 단 두 용병을 데려오는데에는 스카우트팀이 더 영향이 있을지는 몰라도 제리샌즈를 버리면서 시작된 일인 만큼 이해할수 없는 판단 불필요한 지출의 연속과 성적 하락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그리고 코칭 스탭 구성에 눈여겨볼게 선수 은퇴이후 히어로즈에서 같이 한다는 흐름은 이어가지만 감독 선임에 있어서는 유리 천장처럼 기껏해야 수석까지 인듯, 감독은 내부승진 안했던것 입니다. 그래서 차기 수석, 감독이라고 여겼던 분들은 타팀이나 해설로 갈때는 참 안타까웠습니다. 또 선수은퇴후 신인코치들이1군에 줄줄이 배치되는 모습들 직접 누구라고 거론 못하지만 지도자 경험이 일천한 코치들이 1군에 너무일찍 자리 잡는것 .분명 그전에도 정수성.송지만 코치님 등등 히어로즈나 현대때 선수은퇴후 코치로 들어온 적있지만 좀 차근차근 밟아간다고 봤는데 요근래 1군 코치로 무혈입성 한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그걸 증명하듯 올시즌 선수들이 부상 이탈로 허덕이고 주전 선수들이 지쳤을때 기대했던 선수들은 없고 메우는 선수마다 기량미달을 보여주며 다시 2군으로 내려가는 모습만 보여준게 딱 안되는 팀의 전향적인 모습만 보여줄때 코칭스탭의 한계는 아닐까 생각도 하게 됐네요. 매년 우승을 말하며 팬과 함께 하는것같지만 지금까지 봐온 모습은 선수단에 힘을 불어 넣기 보다는, 전에 처럼 주축 선수를 팔지는 않지만 다른 방식으로 힘을 빼놓는 작업처럼 보인다는 것이죠. 두서없이 참 길게 지껄였는데 결론은 다른 아홉구단같이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지만 그 구단들처럼 팬을 아끼고 챙기지 않기때문에 안중에도 없는 모습은 여전하리라 봅니다. 우리가 언제 프런트보고 히어로즈 봤습니까 선수들 보고 좋어했죠. 좋은 성적에 눈멀어서 또 까먹지 말고 올해에 보여준 행태 꼭 기억하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꼭 지켜봐야겠네요
이게 옐카지
구단에 돈은 1도 안내고 애초에허민은 그럴 자격도 없는데다가( 뒷돈은 먹였을지 모르겠지만) 마구마구 게임 하듯이 감독 갈아치우고 퇴근 하는 선수들 붙잡고 캐치볼 하고 훈련 캠프 가서 선발투수 하고 가지가지 하네 진짜 추하다 허민아
이 상황이 웃긴게 뭐냐면 키움팬들은 시즌내내 손혁 짜르라고 욕했던게 팩트임.. 막상 경질되고 나니 감독 경질과 관련해서 다른 팬들이 문제가 있다고 이의제기 하고 나서는 상황... ㅋㅋ
그만큼 키움팬들이 수준이 낮다는 걸 보여줌 ㅋㅋ
팀수준이 그런데 팬들이라고 다르겠나;;
@@엔씨다이노스V2-g2x7y 니 수준도 알만하지 머 ㅎㅎ
@@뭉태-v1o 오 키움팬이신가? ㅋㅋ ㅂㄷㅂㄷ 하네 ㅋㅋㅋㅋ 감독 쫓아낸거 반은 팬들 반은 허민 책임 아님?
@@엔씨다이노스V2-g2x7y ㅋㅋㅋㅋㅋ 특정팀팬들은 싸잡아 비하하는 니 수준에 대해 알만하다고 하는건데 뭔 소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다 낮아 인성이ㅋㅋ 철 좀 들어라
@@뭉태-v1o 실제로 키움 질 때마다 손혁 짜르라고 빼애애액 한게 키움팬인데?? 상위권 초보감독 꺼지라고 하는 수준 ㄷㄷ 그럼 그 밑에는 진작에 짤려야지 ㅋㅋ
프로야구의 모토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아니였나요?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