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활동하며 많은 주택 화재를 보게되었습니다. 그중 인상깊게 남은게..여기처음 소개된 목조주택인데요. 딱 추석 날이라서 제사지대로 간 사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다수가 나무라서 불이 붙어서 창문밖으로 연기가 뿜어져나올때까지 대략 내부에서 최소 1시간 이상 타고 있었던것 같고, 마을 이장님께서 최초 발견자입니다. 운이 좋아서 이장님께서 해당 주택 근처 밭에 무좀 뽑으로 오셨다가 발견되었지. 산간지형쪽 단독으로 목조주택을 짓고 사시니 마을에서도 발견이 어려웠습니다. 이분은 목조주택을 짓고, 그 옆에 창고를 짓으시고, 그 안에서 누에고치를 키우시던 분입니다. 목조주택은 대략 4억 들여서 2층으로 멋지게 짓으셨습니다. 그런데 창문밖으로 연기가 확인되고 소방소에 연락되고 현장에 도착했을대는 화재 추상 2시간 경과이고, 이때부터 집 전체에 불이 옮겨붙기 시작한 시점인데... 전봇대 전기줄 위로 높게 높게 불이 올라가서 전기줄 다 탔습니다. 한전에서도 긴급하게 출동해서 전기 끊고, 불꽃이 너무 쎄서 바짝마른 산쪽으로도 불꽃이 옮겨붙어서 산악소방대원들도 출동하고... 목조주택이 산속에 있고, 소방차 딱 한대만 들어가서 간신히 돌려서 나올수있는 구조라서 목조주택에 붙은 불을 소방차 한대로는 끌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오는 소방차는 목조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누에창고로 옮겨붙지 못하도록 소방차 물만 계속 뿌리는 조치만 치할뿐.. 목조주택은 스스로 타서 내려앉을때까지 구경만 하게되었습니다. 완전 전소까지는 4시간도 안걸렸습니다. 그 4억에 30평때 2층 높이의 목조주택이 다타서 없어지는데 4시간이면 충분하더군요(제가 현장에 도착해서 소방대원 도와주며, 지켜본게 4시간입니다. 최초불은 제외했습니다) 목조주택 가족들은 현장에서 펑펑 울고...주인장은 묵묵히 타는 목조주택을 계속 지켜만 보시더군요. 울지도 않고, 화도 안내고..무심하게 지켜만 보셨습니다. 산에 옮겨붙은것도 다행히 초기에 진화할수있었고, 창고쪽으로도 옮겨붙지않아서 창고도 살릴수있었지만. 목조주택은 홀라당 다 타버렸습니다. 소방차가 두대~세대만 들어올수있었고, 돌릴수만 있었다면, 진압이 가능했을텐데요. 심지어 소방차에 실려있는 물의 양은 한정되어 있으니...얼마 뿌리지도 않았는데 소방차가 현장을 벗어나야했습니다. 물이 떨어졌으니까요... (소방차 1대가 완전 국도로 나와야지만. 대기중인 소방차가 진입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그 사이 목조주택은 계속 활활 타오르고 있으니 방법이 없는거죠.) 그걸 또 소방본부가서 물을 채워와야하는데...채우는데도 30분씩 걸리고, 현장와야하고..도저희 답이 없었습니다. 전기가 끊기니 지하수도 안나와서 가정집에 있는 수도도 사용할수없었습니다. 그래서 꼭 외딴곳에 집을 짓으실려면, 화재관련된 조치와 가장 중요한게 소방용수를 꼭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화재의 원인은 다행히 CCTV에 촬영되었고, CCTV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동영상이 웹하드에 저장되는 방식인데 . 확인하니 1층 병아리 백열전구쪽 전열인지 뭔지 정확하지는 않으나 펑하면서 터지며, 스파크가 지속적으로 튀며, 화재를 일으킨걸 확인했습니다.
의용소방대활동하며 많은 주택 화재를 보게되었습니다.
그중 인상깊게 남은게..여기처음 소개된 목조주택인데요.
딱 추석 날이라서 제사지대로 간 사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대다수가 나무라서 불이 붙어서 창문밖으로 연기가 뿜어져나올때까지 대략 내부에서 최소 1시간 이상 타고 있었던것 같고, 마을 이장님께서 최초 발견자입니다.
운이 좋아서 이장님께서 해당 주택 근처 밭에 무좀 뽑으로 오셨다가 발견되었지. 산간지형쪽 단독으로 목조주택을 짓고 사시니 마을에서도 발견이 어려웠습니다.
이분은 목조주택을 짓고, 그 옆에 창고를 짓으시고, 그 안에서 누에고치를 키우시던 분입니다.
목조주택은 대략 4억 들여서 2층으로 멋지게 짓으셨습니다.
그런데 창문밖으로 연기가 확인되고 소방소에 연락되고 현장에 도착했을대는 화재 추상 2시간 경과이고, 이때부터 집 전체에 불이 옮겨붙기 시작한 시점인데...
전봇대 전기줄 위로 높게 높게 불이 올라가서 전기줄 다 탔습니다.
한전에서도 긴급하게 출동해서 전기 끊고, 불꽃이 너무 쎄서 바짝마른 산쪽으로도 불꽃이 옮겨붙어서 산악소방대원들도 출동하고...
목조주택이 산속에 있고, 소방차 딱 한대만 들어가서 간신히 돌려서 나올수있는 구조라서 목조주택에 붙은 불을 소방차 한대로는 끌방법이 없었습니다.
이때부터는 오는 소방차는 목조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누에창고로 옮겨붙지 못하도록 소방차 물만 계속 뿌리는 조치만 치할뿐..
목조주택은 스스로 타서 내려앉을때까지 구경만 하게되었습니다.
완전 전소까지는 4시간도 안걸렸습니다.
그 4억에 30평때 2층 높이의 목조주택이 다타서 없어지는데 4시간이면 충분하더군요(제가 현장에 도착해서 소방대원 도와주며, 지켜본게 4시간입니다. 최초불은 제외했습니다)
목조주택 가족들은 현장에서 펑펑 울고...주인장은 묵묵히 타는 목조주택을 계속 지켜만 보시더군요. 울지도 않고, 화도 안내고..무심하게 지켜만 보셨습니다.
산에 옮겨붙은것도 다행히 초기에 진화할수있었고, 창고쪽으로도 옮겨붙지않아서 창고도 살릴수있었지만. 목조주택은 홀라당 다 타버렸습니다.
소방차가 두대~세대만 들어올수있었고, 돌릴수만 있었다면, 진압이 가능했을텐데요.
심지어 소방차에 실려있는 물의 양은 한정되어 있으니...얼마 뿌리지도 않았는데 소방차가 현장을 벗어나야했습니다. 물이 떨어졌으니까요...
(소방차 1대가 완전 국도로 나와야지만. 대기중인 소방차가 진입 가능한 구조였습니다. 그 사이 목조주택은 계속 활활 타오르고 있으니 방법이 없는거죠.)
그걸 또 소방본부가서 물을 채워와야하는데...채우는데도 30분씩 걸리고, 현장와야하고..도저희 답이 없었습니다.
전기가 끊기니 지하수도 안나와서 가정집에 있는 수도도 사용할수없었습니다.
그래서 꼭 외딴곳에 집을 짓으실려면, 화재관련된 조치와 가장 중요한게 소방용수를 꼭 설치하시길 바랍니다.
화재의 원인은 다행히 CCTV에 촬영되었고, CCTV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동영상이 웹하드에 저장되는 방식인데 . 확인하니 1층 병아리 백열전구쪽 전열인지 뭔지 정확하지는 않으나 펑하면서 터지며, 스파크가 지속적으로 튀며, 화재를 일으킨걸 확인했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가장 부러운 가족인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큰복이고 행복인듯 싶네요
사람이 나가든지 재산이 나가든지 할 운세에 제일 작은 재산이 나갔네요 그것또한 복입니다
너무 좋아보여요. 부럽다!
부럽네요
아파트보다 산이 낫다
로이유리랑 복층유리 구분을 잘 못하시는듯 물론 로이유리로 복층유리를 만들었겠지만 설명을 애매하게 하심
막내 방이 좀 ........ 중간에 ......아......
첫째딸 방이 너무 좋은데..?
재업로드네
고트였누 ㅋㅋㅋㅋㅋ
천창은 진짜 아무 쓸모가 없는거같다 관리만 어렵고,,
모든것이 완벽한데 나이들면 집과 가까운곳에 큰병원과 대형마트가 있어야 되는데 어떻게 해결하는지.
갈때 되면 갈 생각해야지 바득 바득 추하지... 우리 부모세대는 그런거 없이도 잘 살고 잘 돌아가셨다 남들 할거 다 하려니 집값오르고 주제파악 안되서 시샘하고 그런거임.
그렇지 집의 솔직함을 듣고싶었는지 몰라 우리는....안좋은점 좋은점을 알아야 피하고 감수하고 하자 이렇게 판단하지 ㅋㅋ 인간극장에서 봤는데 여기서도 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