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준공영제 버스 노선 전면 개편..T자 구도 탈피ㅣMBC충북NEWS

◀ＡＮＣ▶
2021년 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시내버스 노선권을 확보한 청주시가
첫 전면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각 회사끼리 중복돼 있던
노선을 통폐합하고,
환승 체계를 강화하는 게 핵심입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신규 아파트 단지가 계속 늘고 있는
청주 흥덕구의 한 개발지구.
충북도청 방면 시내버스를 타면
블록을 돌고 돌아 한 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최단 이동거리 7km, 출퇴근 시간대가 아니면
승용차로 30분이 채 안 걸리는 거리입니다.
◀ＩＮＴ▶
신혜림/청주시 가경동
"시내 같은 곳에 나갈 경우에는 너무 노선이 길어서 많이 돌더라고요. 그래서 좀 그 노선을 짧게 해가지고 시간을 단축해서 잘 좀 운영이 됐으면.."
이런 신규 개발지구 간 이동은 더 어렵습니다.
◀ＩＮＴ▶
신이나/청주시 가경동
"동남지구 같은 경우는 키즈 카페도 있고 여러 가지 체험활동할 수 있는 게 많은데 여기서 이마트 쪽에서 또 갈아타고 두세 번씩 갈아타야 해서 너무 불편해서 그런 노선 같은 것도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안정적 수입이 보장되는
청주시내 T자형 간선을 중심으로
회사마다 노선을 중복 운행하다보니,
신규 택지 개발과 인구 이동 등
지역별 수요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겁니다.
버스 준공영제로 노선권을 확보한 청주시가
직접 노선 전면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상당로와 사직대로에 집중 중복된
노선 70개를 39개로 통폐합하면서
전체 137개 노선을 102개로 줄입니다.
이걸 간선과 지선, 순환 노선으로 나누고,
이들끼리 연결하는 환승 체계를 강화해
노선을 효율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홍골과 동남, 율량과 송절동 등
신규 개발지역으로 버스 노선이 다양화되면서
환승 선택지도 넓어집니다.
◀ＳＹＮ▶
이범석/청주시장
"수요가 높은 주요 노선의 운행 횟수를 대폭 증대할 수 있게 되어서 버스 대기 시간이 단축되게 됩니다."
주요 노선은 15분 내지 20분 배차 간격을
확보하기 위해 천안, 전주 등 유사 도시 수준인
천 명 당 0.64대 정도까지 버스도 증편됩니다.
읍면 지역은 오는 7월부터 콜버스로 불리는
수요응답형 버스, DRT 운행이 전면 확대돼,
읍면을 운행하던 기존 버스 일부와
신규 30대 등 총 67대가 당장 도심에
추가 투입될 수 있습니다.
◀ＳＹＮ▶
심경태/청주시 대중교통과 버스정책팀
"총 67대 증차를 하는 것을 계획으로 하고 있고요. 읍면 지역의 수요응답형 청주 콜버스를 통해서 37대, 그리고 대형버스는 약 30대를 추가 순수하게 증차하는 걸로"
청주시의 개편안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본격 시행됩니다.
환승 강화로 현재 하루 2회까지인 무료 환승을
3회로 늘리는 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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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news2484

[@불한당-v9u]

출퇴근시간이나 저녁시간에 차가 많이밀림 비하동쪽 서청주ic나 지웰쪽에서오는차들이 범벅이되서
빠저나올때 엄청밀림 하루빨리 청주지하철개통해서 개선합시다
청주도심철도 확정 화이팅!

[@user-vp4wy9zw7l]

청주는 노선이 문제가 아니라 도로가 문제임 노선 백날 바꿔봤자 돌려막기밖에 안됨

[@stynerkarl5171]

버스안에서 나대는 새끼들 조지는 규정좀 만들어 주세요. 지랄발광하는 새끼들에게 끌려다니지말고 묵묵한 다수를 항상 생각해주세요.

[@wbfldhtm]

이범석 살만 찌네 편한가봐요?
청주시는 왜느리기만하는건지...참..

[@오성용-w6v]

넌 다음대선때 일반시민으로 가라

[@전설의왕자]

ㅋㅋ

[@enyoh321]

꽁산당식 꽁영졔 절대 안된다니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