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주거공간을 보고 요상하네 온기가 없네 어쩌네 댓글 쓰는 인간들은 자기가 얼마나 무례한지 정말 모르는 건가. 애초에 본인들 사는 거랑 비슷한 흔해 빠진 인테리어나 건축물이면 방송에서 섭외를 했겠냐. 자기랑 다른 취향을 이상하게 보는 편협함을 부끄러워 할 줄 알면 정상. 자기랑 취향이 다른 걸 깎아내리면 비정상.
무례한거와는 별도로 잘못된 건축물은 알려야 합니다. 공영방송에서 전문가가 소개하는 건축물인 만큼 해당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지어도 별 문제 없나보다' 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리게 됩니다. 그럼 나도 저런 인테리어 해야지 라는 건축주가 나오게 되고 그 리스크는 그대로 시청자가 안고 가야합니다. 흔해 빠진 인테리어나 건축물이라고 하셨는데 흔해 빠진 건축물이 그만큼 많이 지어지고 시공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건축물의 탄생 이유는 안락한 삶의 공간을 가지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이쁜것은 옵션일 뿐이지 주목적이 되면 안됩니다.
@@VT-23-1 건축물의 주목적은 건축주가 정하는 겁니다. 관리의 편의성과 안락함을 포기하고 본인들이 원하는 인테리어를 선택한 것은 잘못된 게 아닙니다. 그저 선택일 뿐이죠. 건축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건축가랑 설계 상담하면서 기본적인 보온 단열 관리 부분에 대해 다 설명 듣습니다. 만약 방송 보고 저렇게 지어도 별 문제 없나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도 설계 과정에서 설명 듣고 변경을 원하면 알아서 바꿉니다. 남이 고심해서 선택하고 지은 실주거공간인 주택을 보고 폄하하고 잘못되었다고 하는 건 무례한 겁니다.
@@janemomo618 건축물의 주목적은 건축주가 정하는 것 맞고 그 의견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공영방송에서 그런 하자를 설명 안하고 소개하는 것은 잘못된게 맞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불량 시공사와 계약할 확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건축물들을 보면 정말 잘못지어진 주택이 매우 진짜 매우 많습니다, 그만큼 돈만 주면 사람이 살지 못하는 공간도 시공해버리고 나몰라라 하는 시공사가 많다는 뜻이지요 건축주는 조금더 건축비를 아끼려 노력하고 시공사는 건축비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요리좀 해본사람은 맛있는 밥을 짖는데 쌀과 물이 1: 1.5 비율로 들어가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물 0.5로도 밥은 만들어 집니다 이상한 밥이 나올 뿐이죠, 건축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흔히 저쪽은 평당 400에 해준다는데 넌 왜 700부르냐? 얼마나 남겨 먹을려고 라고 말하거나 다른곳 더 알아보고 올께요 라고 말하는 건축주가 부지기수 입니다. 건축주가 건축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공영방송에서 이렇게 지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뉘앙스로 만들어 버리면 건축을 잘 모르는 건축주들은 설계사나 시공사에서 아무리 말려도 "저 쪽은 되던데? 닌 왜 안된다고 함?" 이렇게 나와 버립니다. 이걸 많이 격어본 시공설계사 (그냥 시공설계라고 하겠습니다 소형 건축물은 거의 같은 곳에서 동시에 진행하니까요) 측은 나중에 설명을 포기합니다. " 좀 추울 수 있는데 괜찮으세요?" 정도가 설득의 끝이지 그 이상 설득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만약 어떤 양심적인 시공설계사가 "우린 이런거 못합니다" 라고 건축주를 돌려보내봐야 그 건축주는 어떤 불량 시공설계에 돈을 태우가 됩니다. 자기가 자기 목적에 맞게 시공설계한집? 누가 뭐라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런데 공영방송에서는 말하면 안됩니다. 이건 폭력, 음주, 흡연, 원나잇 등의 화려함또는 좋은 점만 보여주고 " 어짜피 자기들이 할놈은 하고 안할놈은 안할껀데 왜 라이프 스타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냐? "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VT-23-1 독특한 주택을 폭력 음주 흡연 등과 비교하시다니 비약이 심하시군요. 전 추울 수 있는데 괜찮냐고 물어 봤다면 건축사무소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온 단열이 충분하지 않을 걸 인지하고도 선택한 것은 건축주의 문제지 설계나 시공사의 문제가 아닙니다. 공영방송에서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 주는 건 오히려 획일화 경향이 심한 한국인들에게 좀 다르게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그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 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신발 신고 벽난로 사용하는 게 한국에서는 특이하지만 바닥난방 안 되는 주택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문제가 된다고 보는 게 이상합니다.
부얶도 예쁘고 에폭시와 콘크리트를 사용한 독특하고 멋진 집이지만 바닥난방도 안되고 천장이 너무 높고 원형계단 등 계단이 많은 집이라 실용성은 떨어지는 집처럼 보이긴 하네요. 천장이 높은 복층집 난방을 난로 하나로 따뚯하게 유지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인데.... 겨울에 방송을 보다보니 윗층은 난방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VT-23-1 실제로 복층집 살아보면 천장이 높아서 겨울에는 열기가 윗층까지 닿기전에 식기 때문에 난로 앞이나 따듯하지 윗층까지 난방을 제대로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그래서 윗층이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고 들었어요. 윗층엔 방이 있으니 온돌이나 다른 난방장치를 설치했는지 궁금했네요.
@@naeomcity 보통 일반건축물은 (콘크리트+단열재) 하는데, 이에 착안해서 중단열이라고 해서 (콘크리트 +단열재 + 콘크리트) 해서 노출 콘크리트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노출콘크리트와 단열 둘다 잡을 수 있는데, 그만큼 시공비와 벽두께 등이 늘어나서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집처럼 확고한 이유가 있어서 노출콘크리트로 하신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죠.
감성 카페처럼 이쁜집, 나도 나중에 이렇게 해봐야지 생각하는 사람은 없으셨음 하고 EBS에서도 이런 집을 소개할때는 단순히 이쁜것 말고 문제점도 충분히 소개를 해줘야 나중에 이상한 건축을 하는 건축주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집은 사람이 주거 하기에는 보여지는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1.) 일단 외단열을 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드라이 비트도 아니고 구조체 면에 그대로 치장타일 붙인거로 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노출 콘크리트 시공으로 하여 외단열을 안하면 내단열이라도 해야하는데 벽면에 유로폼 뜯은 자국이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내단열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벽면과 바닥면을 에폭시로 마감하여 바닥난방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난방을 기밀성+창문을 통한 일사에너지+ 벽난로 또는 대형히터에 의존해여야 하는데 이는 실내 공기질에 악영향을 줍니다. 에폭시로 내벽면이나 바닥 마감을 할 경우 정말 다량의 좋지 않은 휘발성 물질이 배출되어 실내 공기질을 떨어뜨립니다. 다만 카페에서 공기질의 나쁨을 못 느끼는 이유는 상업건물이 대부분 기밀하지 못하고 다수의 손님들이 이동하며 자연환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영상에서는 에폭시의 황변현상만 이야기 하였지만 황변이 문제가 아니라 에폭시에 크렉이 가고 배부름현상, 경화현상, 안좋은 휘발성 물질 발산이 삼합을 이루게 됩니다. 이유는 콘크리트가 완전마르는 평형함수율을 맞추게 될 때까지는 적어도 4년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 에폭시 시공을 하고 바닥 난방을 하게되면 콘크리트의 수분이 증기가 되어 바닥을 들어 올리게 됩니다. 또한 지속적인 열을 받은 유기계 도료가 경화되어 올라오면서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집은 위와같은 조건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추움 + 대량의 환기(실내 온도가 20~22도를 유지하는데 매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버티면서 살아야 합니다. 평생 살아야 할 집으로서는 감성 하나 때문에 버텨야할 리스크가 너무 많습니다. 3.) 배수설비 하자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철콘은 단열재가 아니기 때문에 열관료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건물의 구조체의 온도가 외부와 쉽게 또는 빠르게 동일해진다는 뜻입니다. 이때 지금과 같이 아주 추운날 - 10도이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게 되면 분명 배관설비에 동파가 일어나거나 얼어버립니다. 그럼 우리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더라도 배수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 완성됩니다. 4.) 만약에 춥거나 덥다고 냉난방을 할 경우 정말 대량의 에너지를 소모해야 합니다. 해당 건물의 특성상 정말 사방이 열교 그 자체일 텐데 저기서 냉난방을 돌리는 순간 결로수의 폭포와 더불어 냉난방의 효율 또한 거의 없습니다. 5. ) 누수의 문제가 있습니다. 평지붕 파라펫 쪽을 보시면 수직으로 두겁을 뚫고 시공이 되었습니다. 즉 비오면 난간을 타고 내부로 수분이 유입될 것이고 (영상 초반에 보면 실제로 이미 물흐름 흔적이 보입니다) 또한 지붕방수도 결국 평지붕이라 구배로 잡아야 할 것인데 구배의 시공은 영상에서 알수 없으나 전체적인 퀄리티를 볼때 안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도료방수는 깨진게 옥상이 나온 화면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도를 좋아하신다고 했는데 안도의 건축물 역시 수많은 누수가 발생합니다. 아무리 외적으로 이뻐야 관심을 받는 다지만 결국 집은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사람이 살기 힘들면 집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6.) 외부 큐브 벽돌의 붕괴 위험성이 있습니다. 큐브 벽돌의 구멍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덜타서 넘어가는 일은 없겠지만 일단 저 큐브 벽돌이 몇 파스칼 까지 버틸지 구조계산 할때 들어갔는 지 조차 궁금합니다 외관상 보기에는 점토벽돌이 아닌 단순 시멘트 블럭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낮은 담장정도의 하중이면 모르겠으나 건물 높이까지 올려놨는데 아무리 구조체에 긴결철물로 연결을 하였다 하더라도 가장 아래에 있는 노출된 시멘트 블럭이 그 하중을 몇년동안 버텨줄까? 생각이 듭니다. 이건 건축주를 시공또는 설계사에서 말렸어야 합니다. 아니면 시공사 또한 속으로 " 설마 여기서 진짜 살겠어? 샵이겠지?" 라고 생각하고 시공했거나 아니면 "그냥 난 건축주가 원하는 대로는 지어줌" 이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1에서 6까지 맞는 말이 하나도 없어서 놀랍네요. 집주인에게 개인적인 억하심정이 있지 않고서야 이런 멋진 집을 이렇게까지 폄하할 수 있을까 싶네요. 하나같이 너무 말이 안되서 반박할 가치조차 못느끼지만 딱 한마디만 하자면 단열을 안하면 건축허가가 안나요. 즉 이 건물을 님이 유튜브로 보면서 이런 공상 소설을 쓸수가 없다는 얘기죠. 님눈에는 당연히 안보이겠지만 단열(노콘내부+외단열+벽돌마감)을 했으니 건축허가, 착공허가, 준공승인이 난겁니다. 우리나라 건축법 만만치 않아요. 나머지 님 걱정도 기술적으로 전혀 문제가 안되요. 본인도 비전문가면서 전문가인양 일반인들 현혹하지 마세요. 죄받아요. 😂
@@almazari2839 건축시공사나 설계사신가요? 외단열을 했다고 자신하시는 지 그 설명을 부탁하고 나머지 2~6까지는 왜 말이 안된다는 지 설명을 부탁합니다. 일단 제가 해당 건물이 외단열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나라의 건출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보면 건축물의 용도와 면적에 따라서 에너지 절약계획서, 그리고 제출대상 예외등이 있고 이런 경우는 별도의 단열 설계없이도 건축이 가능합니다. 해당 건물은 바닥난방을 할 수 없는 구조물이고 사실상 사무실을 겸하기 때문에 근생건물로 볼수 있습니다. 근생건물은 법적으로 바닥난방을 할 수 없고 경기권의 건축에서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 제3조제 2항에 따라서 주거, 비주거로 나뉘어진 500제곱미터의 소규모 건축물의 기준 에너지 절약 계획서 제출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주택으로 볼수 없기 때문에 일단 설계 시공이 가능합니다. 또한 외단열을 하셨다고 하였는데 외단열의 근거가 어떻게 되는지요? 철콘 구조물의 외단열 기법은 사실상 드라이비트고 드라이비트 외부를 무엇으로 마감하냐에 따라서 긴결철물을 사용하냐 마냐가 결정됩니다. 해당 건축물을 치장타일(파벽돌) 이라고 단언한 이유는 건축물의 모서리, 그리고 집 입구에 보이는 벽돌의 두깨와 줄눈 때문 입니다. 외단열후 조적으로 마감하였다고 했는데 조적 마감시 모서리와 파벽돌 마감시 모서리의 줄눈이 다르게 됩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모서리 줄눈으로 보았을 때 절대 조적으로는 나올 수 없습니다. 해당 영상처럼 조적으로 외부마감을 하는데 줄눈을 저렇게 넣겠다고 한다면 벽돌을 파내야 하는데 그렇게 시공해주는 조적팀은 없습니다. 또한 외부 브릭의 종류는 수없이 많은데 이 브릭의 경우 몇 파스칼 까지 버틸 수 있는지 나와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붕괴의 위험이 없다 자부합니까? 브릭으로 담장 높이 정도는 당연히 붕괴의 위험이 없겠지만 그것을 건축 끝까지 쌓아 올린경우 자신있게 아니라고 할 수 있고 그 압력임계값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산출되어 있습니까? 저보고 비 전문가라 하셨는데 그럼 그쪽은 전문가 이십니까? 전문가 시라면 1은 그렇다 쳐도 2~6까지 문제가 없다고 어떻게 단언합니까? 당장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건축물의 바닥을 에폭시 마감을 해도 괜찮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전문가 맞으십니까?
건축가, 건축사 뭐 면허있고 없고 차이지만 기본적인 건축재료에 대한 무지가 참 아쉽습니다. 그냥 창호는 어느 브랜드가 좋고 이뻐서 유리는 남들이 다하는 그냥 그런브랜드들 그중에서도 3중유리니 다 좋고 방수는 남들 다하는 그런 방수들.. 그리고 창호를 설치하면 끝이 아니라 설치하고 기밀테스트까지 해야하는게 맞는데 그냥 다 넘어가죠.. 에폭시는 온도뿐 아니라 자외선에도 황변이와서 몇년지나면 누렇게 변하고 크랙도 올뿐아니라 건축주님 프롬알데히드 테스트해보시길 바랍니다. 건축의 제1목표는 아! 요즈음은 이쁘면 다일수 있겠지만 인간이 거주하면서 쾌적함을 느껴야하는데 과연 여기서 가능할까요? 중단열하신지 모르겠지만 중단열 제대로 시공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 집에살면서 쾌적한지 곰팡이는 안쓰는지같은 기본적인 물리적접근도 필요한데 너무 디자인적으로 접근해서 마무리하려는 마음가짐이 현재 이루어지는 건축물 특히 집에서 아쉽네요..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다는 핑계로 아파트내 리모델링을 봐도 서로 다른 공간을 확보하기 급급한데 이 집은 정말로 서로의 작업을 존중하면서 그러면서도 함께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 최고의 생활양식을 존중하는 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고에요
선생님~ 세월이 이렇게 흘렀는데 선생님은 여전히 멋지시네요^^
중학생이였던 제자도 어느덧 백발이 되어 이렇게 선생님을 뵙네요~ 멋진 집에서 즐겁고 행복하신 나날을 보내시니 너무 반갑고 부럽네요~ 선생님!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저는 취향에 맞아서 너무너무 이뻐보이고 부러운 집이네요 . 저도 언젠가 제 로망을 실현할수있길 기대해봅니다 .
이런 공용공간 겸 작업실 있는 집 너무 좋아요 ㅠㅠ
와~ 이웃에 이렇게 멋진곳이 있었네요~ 두분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공간이네요! 담번에 모담살롱 구경가고 싶네요^^
새 밥 주는거에서 마음이 따뜻한게 보이네요 ㅎㅎ 저도 한번 해보고싶어졌습니다^^
남의 주거공간을 보고 요상하네 온기가 없네 어쩌네 댓글 쓰는 인간들은 자기가 얼마나 무례한지 정말 모르는 건가. 애초에 본인들 사는 거랑 비슷한 흔해 빠진 인테리어나 건축물이면 방송에서 섭외를 했겠냐. 자기랑 다른 취향을 이상하게 보는 편협함을 부끄러워 할 줄 알면 정상. 자기랑 취향이 다른 걸 깎아내리면 비정상.
조선인의 특성중 하나입니다.
무례한거와는 별도로 잘못된 건축물은 알려야 합니다.
공영방송에서 전문가가 소개하는 건축물인 만큼 해당 영상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저렇게 지어도 별 문제 없나보다' 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깔리게 됩니다.
그럼 나도 저런 인테리어 해야지 라는 건축주가 나오게 되고 그 리스크는 그대로 시청자가 안고 가야합니다.
흔해 빠진 인테리어나 건축물이라고 하셨는데 흔해 빠진 건축물이 그만큼 많이 지어지고 시공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건축물의 탄생 이유는 안락한 삶의 공간을 가지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이쁜것은 옵션일 뿐이지 주목적이 되면 안됩니다.
@@VT-23-1 건축물의 주목적은 건축주가 정하는 겁니다. 관리의 편의성과 안락함을 포기하고 본인들이 원하는 인테리어를 선택한 것은 잘못된 게 아닙니다. 그저 선택일 뿐이죠. 건축해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건축가랑 설계 상담하면서 기본적인 보온 단열 관리 부분에 대해 다 설명 듣습니다. 만약 방송 보고 저렇게 지어도 별 문제 없나 보다라고 생각했다고 하더라도 설계 과정에서 설명 듣고 변경을 원하면 알아서 바꿉니다. 남이 고심해서 선택하고 지은 실주거공간인 주택을 보고 폄하하고 잘못되었다고 하는 건 무례한 겁니다.
@@janemomo618 건축물의 주목적은 건축주가 정하는 것 맞고 그 의견에는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공영방송에서 그런 하자를 설명 안하고 소개하는 것은 잘못된게 맞습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불량 시공사와 계약할 확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건축물들을 보면 정말 잘못지어진 주택이 매우 진짜 매우 많습니다, 그만큼 돈만 주면 사람이 살지 못하는 공간도 시공해버리고 나몰라라 하는 시공사가 많다는 뜻이지요
건축주는 조금더 건축비를 아끼려 노력하고 시공사는 건축비 마지노선이 있습니다.
요리좀 해본사람은 맛있는 밥을 짖는데 쌀과 물이 1: 1.5 비율로 들어가야 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물 0.5로도 밥은 만들어 집니다 이상한 밥이 나올 뿐이죠, 건축도 똑같습니다
그래서 흔히 저쪽은 평당 400에 해준다는데 넌 왜 700부르냐? 얼마나 남겨 먹을려고 라고 말하거나 다른곳 더 알아보고 올께요 라고 말하는 건축주가 부지기수 입니다.
건축주가 건축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입니다.
공영방송에서 이렇게 지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는 뉘앙스로 만들어 버리면 건축을 잘 모르는 건축주들은 설계사나 시공사에서 아무리 말려도 "저 쪽은 되던데? 닌 왜 안된다고 함?"
이렇게 나와 버립니다.
이걸 많이 격어본 시공설계사 (그냥 시공설계라고 하겠습니다 소형 건축물은 거의 같은 곳에서 동시에 진행하니까요) 측은 나중에 설명을 포기합니다.
" 좀 추울 수 있는데 괜찮으세요?" 정도가 설득의 끝이지 그 이상 설득하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만약 어떤 양심적인 시공설계사가 "우린 이런거 못합니다" 라고 건축주를 돌려보내봐야 그 건축주는 어떤 불량 시공설계에 돈을 태우가 됩니다.
자기가 자기 목적에 맞게 시공설계한집? 누가 뭐라하는 사람 없습니다.
그런데 공영방송에서는 말하면 안됩니다.
이건 폭력, 음주, 흡연, 원나잇 등의 화려함또는 좋은 점만 보여주고 " 어짜피 자기들이 할놈은 하고 안할놈은 안할껀데 왜 라이프 스타일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냐? "
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VT-23-1 독특한 주택을 폭력 음주 흡연 등과 비교하시다니 비약이 심하시군요. 전 추울 수 있는데 괜찮냐고 물어 봤다면 건축사무소의 잘못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보온 단열이 충분하지 않을 걸 인지하고도 선택한 것은 건축주의 문제지 설계나 시공사의 문제가 아닙니다. 공영방송에서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 주는 건 오히려 획일화 경향이 심한 한국인들에게 좀 다르게 살고 있는 사람들도 있고 그게 가능하다는 걸 보여 주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신발 신고 벽난로 사용하는 게 한국에서는 특이하지만 바닥난방 안 되는 주택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문제가 된다고 보는 게 이상합니다.
집이 집주인분들을 닮아서 예쁘지만 겸손하고 투박하지만 편안하고 수줍지만 사랑이 있네요. 눈호강 했습니다.
멋지네요..
에폭시 바른것 빼곤 너무 맘에 드는 집이네요.
노출 콘크리트에 에폭시를 바른게 훨씬더 보기 좋은데요. 멋져요. 반짝거리기도 하고요. 더 깨끗한 느낌이 들어요.
부얶도 예쁘고 에폭시와 콘크리트를 사용한 독특하고 멋진 집이지만 바닥난방도 안되고 천장이 너무 높고 원형계단 등 계단이 많은 집이라 실용성은 떨어지는 집처럼 보이긴 하네요. 천장이 높은 복층집 난방을 난로 하나로 따뚯하게 유지한다는건 거의 불가능인데.... 겨울에 방송을 보다보니 윗층은 난방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윗층이 따뜻할 겁니다.
따뜻한 열기는 위로 상승하는 대류의 성질을 가지니까요 오히려 아래가 추울 겁니다.
@@VT-23-1 실제로 복층집 살아보면 천장이 높아서 겨울에는 열기가 윗층까지 닿기전에 식기 때문에 난로 앞이나 따듯하지 윗층까지 난방을 제대로 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그래서 윗층이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다고 들었어요. 윗층엔 방이 있으니 온돌이나 다른 난방장치를 설치했는지 궁금했네요.
관점도 다르고 형태도 다르고 멋진 걸
집보다ㅡ두분의 삶이 더 아름다워 보이네요
서로 존칭 써가며 ㆍㆍㆍ 예술의 삶
잘 보고 갑니다
아... 모담살롱이라고 써있어서 집이 아닌걸로 오해할수도 잇겠네요..
저 노출 콘크리트 솔직히 단열 어떻습니까. 몹시 추울것 같은데...
단열 일체타설 전문가에게 하면 아주 좋아요
아파트 빌라 모두
콘크리트 잖아요.
@@빨강-w6i 아, 그건 알죠.ㅋㅋ 근데 콘크리트 자체를 노출시키는건 또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단열부분 여쭈어본거였습니다.
@@naeomcity 보통 일반건축물은 (콘크리트+단열재) 하는데, 이에 착안해서 중단열이라고 해서 (콘크리트 +단열재 + 콘크리트) 해서 노출 콘크리트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노출콘크리트와 단열 둘다 잡을 수 있는데, 그만큼 시공비와 벽두께 등이 늘어나서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집처럼 확고한 이유가 있어서 노출콘크리트로 하신다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죠.
@@usersiko8664 답글 감사합니다.
겨울 이면 냉동고가 되지 않나요? 두꺼우면 덜 춥나요?
참 좋아보이지만서도 난방에 있어서는 굉장히 추울거같네요
진짜 잘어울린다……. 대박
감성 카페처럼 이쁜집, 나도 나중에 이렇게 해봐야지 생각하는 사람은 없으셨음 하고 EBS에서도 이런 집을 소개할때는 단순히 이쁜것 말고 문제점도 충분히 소개를 해줘야 나중에 이상한 건축을 하는 건축주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집은 사람이 주거 하기에는 보여지는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1.) 일단 외단열을 한 것은 보이지 않습니다. (드라이 비트도 아니고 구조체 면에 그대로 치장타일 붙인거로 보입니다).
내부 인테리어 역시 노출 콘크리트 시공으로 하여 외단열을 안하면 내단열이라도 해야하는데 벽면에 유로폼 뜯은 자국이 그대로 보이기 때문에 내단열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벽면과 바닥면을 에폭시로 마감하여 바닥난방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난방을 기밀성+창문을 통한 일사에너지+ 벽난로 또는 대형히터에 의존해여야 하는데 이는 실내 공기질에 악영향을 줍니다.
에폭시로 내벽면이나 바닥 마감을 할 경우 정말 다량의 좋지 않은 휘발성 물질이 배출되어 실내 공기질을 떨어뜨립니다.
다만 카페에서 공기질의 나쁨을 못 느끼는 이유는 상업건물이 대부분 기밀하지 못하고 다수의 손님들이 이동하며 자연환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영상에서는 에폭시의 황변현상만 이야기 하였지만 황변이 문제가 아니라 에폭시에 크렉이 가고 배부름현상, 경화현상, 안좋은 휘발성 물질 발산이 삼합을 이루게 됩니다.
이유는 콘크리트가 완전마르는 평형함수율을 맞추게 될 때까지는 적어도 4년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전에 에폭시 시공을 하고 바닥 난방을 하게되면 콘크리트의 수분이 증기가 되어 바닥을 들어 올리게 됩니다.
또한 지속적인 열을 받은 유기계 도료가 경화되어 올라오면서 깨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집은 위와같은 조건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추움 + 대량의 환기(실내 온도가 20~22도를 유지하는데 매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버티면서 살아야 합니다.
평생 살아야 할 집으로서는 감성 하나 때문에 버텨야할 리스크가 너무 많습니다.
3.) 배수설비 하자가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철콘은 단열재가 아니기 때문에 열관료율이 매우 높습니다.
이는 건물의 구조체의 온도가 외부와 쉽게 또는 빠르게 동일해진다는 뜻입니다.
이때 지금과 같이 아주 추운날 - 10도이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게 되면 분명 배관설비에 동파가 일어나거나 얼어버립니다.
그럼 우리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더라도 배수가 되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 수 없는 환경이 완성됩니다.
4.) 만약에 춥거나 덥다고 냉난방을 할 경우 정말 대량의 에너지를 소모해야 합니다.
해당 건물의 특성상 정말 사방이 열교 그 자체일 텐데 저기서 냉난방을 돌리는 순간 결로수의 폭포와 더불어 냉난방의 효율 또한 거의 없습니다.
5. ) 누수의 문제가 있습니다.
평지붕 파라펫 쪽을 보시면 수직으로 두겁을 뚫고 시공이 되었습니다.
즉 비오면 난간을 타고 내부로 수분이 유입될 것이고 (영상 초반에 보면 실제로 이미 물흐름 흔적이 보입니다) 또한 지붕방수도 결국 평지붕이라 구배로 잡아야 할 것인데 구배의 시공은 영상에서 알수 없으나 전체적인 퀄리티를 볼때 안했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도료방수는 깨진게 옥상이 나온 화면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안도를 좋아하신다고 했는데 안도의 건축물 역시 수많은 누수가 발생합니다.
아무리 외적으로 이뻐야 관심을 받는 다지만 결국 집은 사람이 사는 곳입니다.
사람이 살기 힘들면 집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6.) 외부 큐브 벽돌의 붕괴 위험성이 있습니다.
큐브 벽돌의 구멍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덜타서 넘어가는 일은 없겠지만 일단 저 큐브 벽돌이
몇 파스칼 까지 버틸지 구조계산 할때 들어갔는 지 조차 궁금합니다 외관상 보기에는 점토벽돌이 아닌 단순 시멘트 블럭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낮은 담장정도의 하중이면 모르겠으나 건물 높이까지 올려놨는데 아무리 구조체에 긴결철물로 연결을 하였다 하더라도 가장 아래에 있는 노출된 시멘트 블럭이 그 하중을 몇년동안 버텨줄까? 생각이 듭니다.
이건 건축주를 시공또는 설계사에서 말렸어야 합니다.
아니면 시공사 또한 속으로 " 설마 여기서 진짜 살겠어? 샵이겠지?" 라고 생각하고 시공했거나 아니면 "그냥 난 건축주가 원하는 대로는 지어줌" 이라고 생각했을 지도 모르겠네요
남에게 보여지는 집이 아니라 나를 위한 집을 지어야된다는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집이네요..
ㅎㅎ. 1에서 6까지 맞는 말이 하나도 없어서 놀랍네요.
집주인에게 개인적인 억하심정이 있지 않고서야 이런 멋진 집을 이렇게까지 폄하할 수 있을까 싶네요.
하나같이 너무 말이 안되서 반박할 가치조차 못느끼지만 딱 한마디만 하자면 단열을 안하면 건축허가가 안나요. 즉 이 건물을 님이 유튜브로 보면서 이런 공상 소설을 쓸수가 없다는 얘기죠. 님눈에는 당연히 안보이겠지만 단열(노콘내부+외단열+벽돌마감)을 했으니 건축허가, 착공허가, 준공승인이 난겁니다. 우리나라 건축법 만만치 않아요.
나머지 님 걱정도 기술적으로 전혀 문제가 안되요.
본인도 비전문가면서 전문가인양 일반인들 현혹하지 마세요. 죄받아요. 😂
@@almazari2839 건축시공사나 설계사신가요? 외단열을 했다고 자신하시는 지 그 설명을 부탁하고 나머지 2~6까지는 왜 말이 안된다는 지 설명을 부탁합니다.
일단 제가 해당 건물이 외단열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나라의 건출물의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을 보면 건축물의 용도와 면적에 따라서 에너지 절약계획서, 그리고 제출대상 예외등이 있고 이런 경우는 별도의 단열 설계없이도 건축이 가능합니다.
해당 건물은 바닥난방을 할 수 없는 구조물이고 사실상 사무실을 겸하기 때문에 근생건물로 볼수 있습니다.
근생건물은 법적으로 바닥난방을 할 수 없고 경기권의 건축에서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 제3조제 2항에 따라서 주거, 비주거로 나뉘어진 500제곱미터의 소규모 건축물의 기준 에너지 절약 계획서 제출대상이 아닙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주택으로 볼수 없기 때문에 일단 설계 시공이 가능합니다.
또한 외단열을 하셨다고 하였는데 외단열의 근거가 어떻게 되는지요?
철콘 구조물의 외단열 기법은 사실상 드라이비트고 드라이비트 외부를 무엇으로 마감하냐에 따라서 긴결철물을 사용하냐 마냐가 결정됩니다.
해당 건축물을 치장타일(파벽돌) 이라고 단언한 이유는 건축물의 모서리, 그리고 집 입구에 보이는 벽돌의 두깨와 줄눈 때문 입니다.
외단열후 조적으로 마감하였다고 했는데
조적 마감시 모서리와 파벽돌 마감시 모서리의 줄눈이 다르게 됩니다.
해당 영상을 보면 모서리 줄눈으로 보았을 때 절대 조적으로는 나올 수 없습니다.
해당 영상처럼 조적으로 외부마감을 하는데 줄눈을 저렇게 넣겠다고 한다면 벽돌을 파내야 하는데 그렇게 시공해주는 조적팀은 없습니다.
또한 외부 브릭의 종류는 수없이 많은데 이 브릭의 경우 몇 파스칼 까지 버틸 수 있는지 나와 있습니까?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붕괴의 위험이 없다 자부합니까? 브릭으로 담장 높이 정도는 당연히 붕괴의 위험이 없겠지만 그것을 건축 끝까지 쌓아 올린경우 자신있게 아니라고 할 수 있고 그 압력임계값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산출되어 있습니까?
저보고 비 전문가라 하셨는데 그럼 그쪽은 전문가 이십니까? 전문가 시라면 1은 그렇다 쳐도 2~6까지 문제가 없다고 어떻게 단언합니까? 당장 주거를 목적으로 하는 건축물의 바닥을 에폭시 마감을 해도 괜찮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전문가 맞으십니까?
보기에 멋진 부분만이 아니라 단점도 지적하시는 것이 혹 나중에 로망의 자기 집 짓기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군요. 고맙습니다.
작업실 바닥은 에폭시가 아니라 폴리싱이군요
나는 마당넓은 도시주택이 꿈인데 현실은 닭장 아파트 ㅠㅠ
단열은 어떻게함?
추워서 못살아요.ㅠ
예뻐 보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가정의 느낌과 따듯함을 느끼기 어려워 보이네요. 다만 두분모두 미술하시고 작업공간을 쓰시니까 잘 어울리기는하네요
10:02 그러게 에폭시가 발라져있길래 이상하다싶었다... 건강에도 안좋은데
💜
건축가, 건축사 뭐 면허있고 없고 차이지만 기본적인 건축재료에 대한 무지가 참 아쉽습니다. 그냥 창호는 어느 브랜드가 좋고 이뻐서 유리는 남들이 다하는 그냥 그런브랜드들 그중에서도 3중유리니 다 좋고 방수는 남들 다하는 그런 방수들.. 그리고 창호를 설치하면 끝이 아니라 설치하고 기밀테스트까지 해야하는게 맞는데 그냥 다 넘어가죠.. 에폭시는 온도뿐 아니라 자외선에도 황변이와서 몇년지나면 누렇게 변하고 크랙도 올뿐아니라 건축주님 프롬알데히드 테스트해보시길 바랍니다. 건축의 제1목표는 아! 요즈음은 이쁘면 다일수 있겠지만 인간이 거주하면서 쾌적함을 느껴야하는데 과연 여기서 가능할까요? 중단열하신지 모르겠지만 중단열 제대로 시공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 집에살면서 쾌적한지 곰팡이는 안쓰는지같은 기본적인 물리적접근도 필요한데 너무 디자인적으로 접근해서 마무리하려는 마음가짐이 현재 이루어지는 건축물 특히 집에서 아쉽네요..
개성을 살린 집 보기 좋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하고 꿈을 꿉니다.
구멍나든않나든춥든난하고싶어도돈이없어서 짖지도못하는데
에폭시가 패인이다.
노출 콘크리트의 멋을 에폭시가
망쳤네.
안타깝다.
에폭시면 환경호르몬. 휘발성유해화합물 장난 아니겠네요
상업건물로는 참 멋진데 건강한 가정집은 아니네요.
한적한 전원주택도 아니고 다닥다닥 옆집 붙어있는데 에폭시바닥 변색 싫어서 바닥난방 설치안하고 벽난로로 옆집에 피해를 아무렇지도 않게 주는군요.
에폭시만 안발랐으면 훨씬 이뻤을텐데ㅠ
콘크리트가 사람몸에 좋을리가 없잖아
솔직히 저런 요상한 주택에서는 살고싶지않은....
그냥 쇼룸 쇼하우스...
주택단지 안에서 나무 난로피는 인간이 또 있네
사람인가 선생이란 것들이 생각이 이렇게 없어요
이웃집들은 참 좋겠다
날씨 풀릴때까지 이집이 난로 피면 주변 집들은 창문 못 열고 사는거지
베베꼬였누 ㅋㄱㄲ
고상한 코메디네
아주 꼴갑들하네...나이들면 끝이다.
댓글달고다니는거 보니 그냥 베베꼬인 인생거지냄새 폴폴. 이런 사람 인생에서 엮이면 골치아픔
나이 들어 끝나기전에 song님처럼 베베베꼬인 인생과 주뎅 함부러 놀리는 삶을 살지는 않을듯 하오 ~~~~~~